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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생연분닷컴, 10월 1일 `허니문&웨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천생연분닷컴은 창립 17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허니문&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생연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콘셉트는 괌, 하와이, 몰디브, 칸쿤 등 인기 신혼여행지의 최저가를 공개 및 제공하는 것이며, 찾아오는 신혼부부에게는 허니문 부터 웨딩까지 모든 상품을 1:1 고객맞춤으로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또 “방문상담시 제주도 2박3일 무료 왕복항공권과 함께 P&G 여행용품세트, 보온냉 보틀, 고급 4단 폰카메라 삼각대, 다용도 고급 테이블, 독일 커피메이커 등을 증정하며 계약시에는 추가적으로 스팀다리미, 키친아트 스낵메이커, 인덕션, 여행가방 등 상당히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특별 할인기간이기 때문에 예비 신혼부부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으로 대기 없이 박람회를 참가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허니문과 웨딩은 거품 없는 가격과 전문 상담사들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상담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혹시 모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생연분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천생연분닷컴 허니문&웨딩 박람회 10~11일 잠실서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웨딩 박람회가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이번 허니문&웨딩 박람회는 웨딩과 허니문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덕분에 예비신혼부부가 궁금했던 허니문, 스드메, 혼수, 예물 등을 모두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허니문여행사가 주최하는 천생연분닷컴 박람회에서는 인기 신혼여행 지역에 대한 허니문 비용을 국내 최저가로 제공할 예정이다.하와이, 몰디브, 코사무이, 칸쿤, 발리, 유럽 등 허니문 최고 인기지역 14곳을 최대 15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개한다.한 가지 더 주목할 사항은 이번 박람회에서 천생연분닷컴 창립 17주년 메인이벤트를 연다는 것이다.방문자 중 총 32 커플에게 돌아가는 추첨이벤트로, 무료 하와이 2박 숙박권(오픈카 렌트 2일), 스드메 무료 이용권,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준비돼 있다.그 밖에도 보온냉 보틀, 여행용품세트, 고급 4단 폰&카메라 삼각대 등을 방문한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 상담만으로도 제주도 2인 왕복항공권, 다용도 고급 테이블, 독일 커피메이커를, 계약자에게는 스팀다리미, 키친아트 스낵메이커, 인덕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과 신청에 관한 안내는 천생연분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999년 창설돼 국내 허니문 최장기간인 17년 동안 저렴한 비용과 품질 좋은 허니문 상품을 개발한 천생연분닷컴은 신혼부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여행사다.허니문 업체 중 항공자체발권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로, 총 9억3000만원 상당 여행자보증 및 안심보험에 가입해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은 걸로 알려져 있다.
- [김병준의 키네토스코프] `내부자들` 그리고 `우물 안 개·돼지`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이 글에는 영화의 내용과 관련된 직접적인 기술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영화를 보지 않았거나 스포일러에 민감한 사람은 서둘러 창을 닫길 바란다. 또한 정보 전달이 아닌 주관적 해석에 입각해 작성한 글임을 밝힌다.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예술을 대하는 상대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넓은 아량을 부탁한다.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이탈리아의 영화이론가 리치오토 카뉴도는 영화를 ‘제7의 예술’이자 기존 예술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로 정의했다. 그렇다면 영상,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들 가운데 내러티브를 이끄는 영화 속 핵심 장치는 무엇일까? 나는 ‘글’이라고 생각한다.좋은 글에서 나쁜 영화는 나올 수 있지만, 나쁜 글에서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없다는 게 내 지론이다. 이같은 연유로 나는 감독이 쓴 영화 속 글,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대사’에 집중해 영화를 감상하는 편이다. 앞으로 대사를 통해 영화를 톺아보면서 감독이 던지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자.(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 이미지)오늘은 몰디브에 가서 모히토 한잔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내부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해 11월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기록만 놓고 본다면 전무후무한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전국에서 707만205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전체 35위)다.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관객 수(208만3975명)까지 포함하면 ‘내부자들’은 900만명이 넘는 사람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청불 등급으로 해당 스코어를 만들었다는 것이 더 놀라운 점이다. 향후 몇 년 어쩌면 몇십 년 동안 어떤 청불 영화가 이 엄청난 흥행 성적을 깰 수 있을까.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이끼’ ‘미생’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내부자들’은 굉장히 불편한 영화다. 정계, 재계, 검·경, 언론 등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권력자들 사이의 정경유착을 신랄하게 고발한 ‘정의로운’ 영화이기 때문이다.윤태호 작가와 우민호 감독은 대한민국의 어두운 현실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들은 130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모자란 나머지 무려 3시간짜리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는 안상구(이병헌)와 이강희(백윤식)의 첫 만남 등 추가적인 이야기가 50분가량 포함돼 있다.(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 이미지)◇ 정의? 대한민국에 아직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 있긴 한가?적재적소에 배치된 50여분의 추가 분량은 작가와 감독의 의도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내러티브에 개연성을 부여한다. 하지만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확장판의 처음과 마지막에 추가된 영상 속에 있다. 도입부 안상구의 인터뷰 장면과 엔딩 크레딧 직전 이강희의 전화 신이야말로 작가와 감독이 ‘내부자들’을 통해 관객에게 말하고 싶었던 영화의 핵심이다.본편과는 달리 감독판은 기자와 안상구의 인터뷰로 영화를 시작한다. 선택의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안상구는 뜬금없이 잭 니콜슨 주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1974년작 ‘차이나타운’을 언급한다. “영화를 보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물음에 대한 대답을 재촉하는 기자에게 안상구는 “진실이 궁금하지 않느냐”고 되묻는다.이처럼 안상구의 입을 빌린 작가와 감독은 관객들에게 ‘내부자들’이 현실 같은 영화이자 영화 같은 현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내부자들’을 통해 마주하게 될 진실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영화를 관통하고 있는 소재는 ‘정의 구현’이다. 하지만 이를 논하기에 앞서 현재 대한민국에 정의 같은 달달한 것이 남아 있는지 의문이다. 각종 부정부패와 함께 ‘헬조선’으로 불리고 있는 2016년 오늘,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의 불편한 ‘현실’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니, 끝에 단어 3개만 좀 바꿔보자. ‘볼 수 있다’가 아니라 ‘매우 보여진다’로.(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 이미지)◇ 끝에 단어 3개만 좀 바꿉시다. ‘볼 수 있다’가 아니라 ‘매우 보여진다’로.장필우(이경영), 오회장(김홍파) 등 정·재계 거물을 비롯한 안상구, 우장훈(조승우), 이강희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 걸맞은 권력자가 되기 위해 각종 악행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들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누구일까? 나는 이강희 논설주간을 이 영화의 최고 권력자로 꼽고 싶다. 모든 사건의 뒤에는 항상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1839년 영국 작가 에드워드 리턴은 “펜이 칼보다 강하다”라고 말했다. 영화 중반 우장훈과의 독대에서 이강희 역시 이같은 의미가 담긴 대사를 날린다. 그는 “같은 말이라도, 누구는 ‘어떠어떠하다고 보기가 힘든데’ 누구는 ‘어떠어떠하다고 매우 보여진다’는 겁니다”라면서 “말은 권력이고 힘이야. 어떤 미친놈이 깡패가 한 말을 믿겠나”라고 우장훈을 압박한다.이어 검찰에서 풀려난 이강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마친 뒤 “끝에 단어 3개만 좀 바꿉시다. ‘볼 수 있다’가 아니라 ‘매우 보여진다’로”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영화 속에서 그가 가진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속담처럼, 그는 서술어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물이다. 이는 영화 속 허구가 아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신문방송학에서는 이를 ‘프레이밍’이라고 부른다. 캐나다 국적의 사회학자 고프만이 제창한 프레이밍은 미디어가 보도하는 뉴스가 특정한 프레임(틀)에 의거해 해석된 뒤 전달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컵에 남아 있는 절반의 물’을 대하는 가치 판단이 제각기 상대적이라는 점에서 출발한 이 이론은 여론이 대중의 시야를 제한한다는 증거로 활용되기도 한다.‘내부자들’이 강조하고자 한 프레이밍은 장자의 ‘정저지와’와도 일맥상통한다. 장자는 그들이 사는 곳에만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를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좁은 프레임 속에 갇혀 시야에 들어오는 것만을 봐서는 안 된다.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우리는 ‘볼 수 있다’와 ‘매우 보여진다’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 이미지)◇ 어차피 대중들은 개·돼지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 질 겁니다.국경없는기자회(RSF)는 각국의 독립 언론, 비영리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성, 독립성, 자가검열, 투명성 등 87개 항목에 걸친 설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180개국의 언론자유지수를 평가하고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는 28.58점으로 70위에 이름이 올랐다.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에 대해 RSF는 “대한민국 정부는 매체와 매우 긴장감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언론의 비판을 참지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양극화된 미디어에 간섭하는 등 언론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물론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더 낮은 강대국들도 있다. 하지만 옆집 ‘엄친아’들과의 비교에 앞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RSF가 평가한 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는 2013년 50위, 2014년 57위, 2015년 60위로 매년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는 결국 역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가장 순위가 높았던 2006년(31위)과 비교해 현재 국내 언론의 자유도 수준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어쩌면 우리는 이미 불투명한 언론의 프레임 안에 갇혀버린 우물 안 개구리 신세일 수 있다. 영화 속 이강희의 발언을 빌려 더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우물 안 개·돼지가 돼 버렸는지도 모르겠다.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특정 사건이나 이슈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겠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특정 프레임 안에 여러분을 강제로 초대할 생각은 없다. 다만 본인이 우물 안에서 프레임 속의 하늘만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평해 보길 바란다.(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 이미지)◇ 예? 오른손이요? 까짓 거 왼손으로 쓰면 되죠.안상구로 시작한 ‘내부자들’은 안상구, 우장훈, 이강희, 장필우, 오회장을 이야기한 뒤 결국 이강희로 막을 내린다. 영화의 모든 것이 마무리되는 엔딩에서 작가와 감독은 대체 왜 이강희를 선택했을까? 그리고 이강희의 목소리를 빌려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그의 대사 속에 답이 있다. 영화만큼 잔혹한 현실을 신랄하게 꼬집은 마지막 대사를 살펴보자.“여보세요. 네. 콩밥도 먹을만하고 생각할 시간도 많고 나쁘진 않습니다. 오징어 씹어보셨죠? 근데 그게 무지하게 질긴 겁니다. 계속 씹으시겠습니까? 그렇죠? 이빨 아프게 누가 그걸 끝까지 씹겠습니까? 마찬가집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술자리나 인터넷에서 씹어댈 안줏거리가 필요한 겁니다. 적당히 씹어대다가 싫증이 나면 뱉어버리겠죠. 이빨도 아프고 먹고 살기도 바쁘고. 맞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질기게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우리나라 민족성이 원래 금방 끓고 금방 식지 않습니까? 적당한 시점에서 다른 안줏거리를 던져주면 그뿐입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닙니다. 고민하고 싶은 이에게는 고민거리를, 물고 싶은 이에게는 물 거리를, 욕하고 싶어하는 이에게는 욕할 거리를 주는 거죠. 열심히 고민하고 울고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풀다 보면 제풀에 지쳐버리지 않겠습니까. 예? 오른손이요? 까짓 거 왼손으로 쓰면 되죠”윤태호 작가와 우민호 감독은 약 2분30초 분량의 이 대사를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3시간에 육박하는 영화를 만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강희의 마지막 대사를 꼭꼭 씹어서 읽어보자. 무엇이 느껴지는지는 여러분 각자에게 숙제로 남기겠다. 하지만 아직 왼손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관련기사 ◀☞ [김병준의 키네토스코프] `곡성`은 `월리를 찾아라`가 아니다
- 정부, 몰디브 여행경보 해제 등 5개국 여행경보 조정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국내 여행객에게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몰디브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해제하는 등 네팔, 우크라이나, 나이지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5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조정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의 테러위협이나 치안상황 등에 따라 지난 4일부로 국가 또는 지역별로 여행경보를 신규 발령하거나 경보 수위를 상향 또는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몰디브의 말레섬, 아두섬 제외한 나머지 전지역에 발령됐던 여행유의는 해제됐다. 네팔 지진 이후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산악지역에 발령됐던 철수권고는 여행자제로 하향조정됐다.우크라이나 여행 경보 발령 현황(자료=외교부)우크라이나 크림 지역에 발령됐던 특별여행주의보는 철수권고로 조정하고, 오데사 지역에 발령됐던 특별여행주의보는 해제했으며 기존의 여행자제 경보는 유지됐다.크림 지역은 현지에서의 영사조력이 어려운 점, 오데사 지역은 치안 상황이 호전된 점이 감안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지역에 대해서는 치안 악화, 테러 가능성 증가에 따라 여행유의를 발령했다.나이지리아 아부자주에 발령됐던 특별여행주의보는 테러위협과 치안불안 장기화에 따라 철수권고로 조정했다.한편 정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단기적 성격의 특별여행경보(즉시대피),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 등도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 정부, 몰디브 관광객들에 "리조트 밖 출입 자제"☞ 몰디브 국가비상 사태, 그곳에서 무슨 일들이☞ 네팔, 국경봉쇄시위 강제 해산 나서…인도인 1명 사망☞ '히말라야' 이석훈 감독 "수익금 기부, 네팔에 좋은 힘 됐으면"☞ 정부 "이스탄불 여행경보 상향 검토"(종합)☞ 외교부, '에볼라 종식' 시에라리온 여행경보 하향 조정
- 실속있는 신혼여행의 모든 것 "제172회 서울허니문박람회"
- [온라인부] ‘제172회 서울허니문박람회’가 알뜰한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리는 서울허니문박람회는 허니문 인기 지역을 최대 130만 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유럽 지역 조기예약을 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이태리 남부 스냅 촬영과 최고급 아크릴 액자를 무료로 제공하며, 프랑스와 스위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인터라켄 스파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크루즈 예약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혜택이 주어진다. 발리 예약 선착순 10쌍에게는 더해븐리조트를 사왕완오션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혜택이 주어지며 조기예약 시에는 40만 원 할인과 풀빌라 4박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 일정에서 스파 업그레이드 4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주 지역을 조기예약하면 40만 원 할인과 함께 시드니 디너크루즈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라이프 단독상품인 시드니+골드코스트 5박7일을 박람회에서 예약하면 스냅촬영 무료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푸켓 조기예약자는 노보텔까말라, 라플로라, 더나카 4박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박람회에서 예약하면 전 상품에 40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코사무이는 조기예약 특전으로 풀빌라 4박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며, 럭셔리 요트 투어 및 허니문 스냅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 리조트를 차웽노이 원베드 풀빌라 또는 사라사무이 트로피칼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하와이 조기예약 시에는 허니문 스냅 촬영, 미팅샌딩 서비스, 와이켈레 아울렛 전용차량, 와이키키 비치 투어 데스크 4곳 운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와이키키 비치 메리엇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모아나 서프라이더 컨티네탈 조식 및 클럽라운지 이용서비스, 와이키키게이트웨이 코너 디럭스룸으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단독스냅 촬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가 신혼여행 상품도 준비돼 있다. ▲칸쿤 265만 원 ▲하와이 144만 원 ▲푸켓 114만 원 ▲코사무이 139만 원 ▲발리 154만 원 ▲몰디브 270만 원 ▲유럽 238만 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신혼여행지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하이마트와 웨딩앤의 제휴를 기념해 신혼가전 최강 세일 혜택을 마련했다. 웨딩앤 고객에게 금액대별 추가 포인트를 증정하고 2016 하이마트 동시세일, 신혼가전 품목별 기획특가 혜택을 통해 신혼여행과 더불어 혼수까지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허니문 계약고객 전원에게 여행앤라이프 화물용 캐리어, 독일기펠 스페셜 에디션 전기그릴, 독일기펠 알레지아 후라이팬 3종, 독일기펠 스타크 원터치 중형 믹서기, 에릭바거 티아라 프리미엄 3중 바닥 냄비 3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람회 시작 후 선착순 30쌍에게는 웨딩앤&수아비스 콜라보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제공하며, 매일 방문자 전원에게 연극할인권 2매, 고급마스크팩 1매, 롯데면세점 VIP 쿠폰북 교환권을 증정한다. 웨딩앤아이엔씨 관계자는 “서울허니문박람회는 결혼을 앞둔 알뜰한 예비 신랑, 신부들이 실속있는 허니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박람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72회 서울허니문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honeymoonfair.com)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 "전해라·기싱꿍꼬또·몰디브"..2015 유행어+스타 모였다!
- 딩고스타워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라고 전해라’ 를 비롯해 2015년 모바일에서 가장 핫했던 10대 유행어와 그 유행어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5 모바일 스타워즈’가 공개된다. 딩고스튜디오는 29일 정오와 오후 5시에 ‘2015 모바일 스타워즈’의 두번째 티저와 뮤직비디오 본편을 유튜브 및 페이스북 ‘딩고(Dingo)’ 관련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2015년을 강타했던 유행어들인 “못 간다고 전해라”,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힘을 내요 슈퍼파월”, “유상무 잘생겼다”, “너 어디서 반말이니?” 등이 소개됐다. 또, 영화 ‘베테랑’과 ‘내부자들’에 나와 인기를 모은 “어이가 없네!”, “모히또에서 몰디브나 한 잔 할까?”,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의 “미친개 미친개”, “니가 뭔데 날 판단해? 디스 이즈 컴퍼티션” 등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웃음을 유발한다. 2015년 필수 애교 유행어였던 “기싱꿍꼬또”, 사회, 경제적 불평등을 표현한 “금수저 흙수저” 등도 포함되며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장식했던 유행어들을 돌이켜보게 했다. 아울러 2015년을 뜨겁게 달궜던 유행어들의 주인공들도 특유의 의상을 입고 출연해 강렬한 기운을 뿜어냈다. ‘~라고 전해라’ 유행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백세 인생’ 가수 이애란,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미친개’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은 피에스타 예지, 최고의 먹방 스타이자 현기증남 ‘갓형욱’, 개그맨 김영철, 유상무 등이 등장해 ‘병맛 코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MC 신동우와 이수민, MC김구라, 이찬오 쉐프, 가수 린, 영국남자 조쉬&국가비 커플, 댄스 신동 나하은, 세계적인 태권도 댄스팀 ‘K 타이거즈’, 여기에 미국 ‘엘렌쇼’까지 진출한 ‘아델 커버 여고생’ 등의 모습도 깜짝 등장한다. 특히 10대 유행어를 가수 이애란이 가창, 피에스타의 예지가 랩으로 재구성, 노래로 소화해 최고의 콜라보 공연을 펼쳤다.‘2015 모바일 스타워즈’ 뮤비는 2015년 대세 스타들이 ‘모바일 우주’라는 공간에 모두 모여 저마다의 유행어를 랩으로 배틀, 절대 빼앗길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이태원 프리덤’의 MV를 통해 최고의 ‘병맛 장인’으로 우뚝 선 유치콕이 연출을 맡은 ‘2015 모바일 스타워즈’는 2015년 모바일을 압도한 주인공들을 유치콕 특유의 B급 정서로 버무려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사인 ‘딩고 스튜디오’측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최대 플랫폼인 ‘딩고’가 제작한 뮤비를 통해 매 해 한국 모바일 기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들을 총정리하고 기념하는 의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딩고 스튜디오’는 지난 12월 초, 가수 린의 팬이 노래하고 있는 노래방에 린이 깜짝 등장한 ‘노래방 어택’ 비디오로 3일만에 조회수 5백만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4일 인기리에 종영한 모바일 드라마 ‘대세는 백합’으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며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2015 모바일 스타워즈’를 전격 공개하면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새 장을 열고 있다. ‘2015 모바일 스타워즈’ 본편은 29일 오후 5시 전격 공개되며, 올해뿐 아니라 매년 ‘모바일 핫 스타’들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뮤비를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