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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4건

  • 하이트진로, 신입·경력 사원 채용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주류전문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5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부분은 사무관리직, 영업관리직, 생산관리, 연구 및 품질관리 등이며, 입사 지원서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하이트진로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itejinro.com)를 통해 자기소개서 및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자면접, 임원면접 등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 혹은 동등학력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각 부문별 해당 전공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한다. 하이트진로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이트진로 인사팀(nhs@hitejinro.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이번 채용에서 ‘스펙’보다는 열정, 창의력, 성장가능성을 갖춘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 지원자 및 소외된 지방대생에게 기회를 넓혀준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소주시장 2인자 넘보는 무학, 주가도 ‘술술’☞하이트진로 "롯데주류 손배소 유감..향후 적극 대응"☞롯데 "'처음처럼' 음해하지마"..하이트진로에 100억원 소송(상보)
2013.03.06 I 정재웅 기자
소주시장 2인자 넘보는 무학, 주가도 ‘술술’
  • 소주시장 2인자 넘보는 무학, 주가도 ‘술술’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내 증시에서 하이트진로(000080)와 롯데칠성(005300) 등 대형 주류 관련주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무학(033920)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수가 낮은 소주를 무기로 내세워 2위 롯데칠성(주류부문)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등 소주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5일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주류제조업체인 무학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13.3%에 달했다. 부동의 1위인 하이트진로의 48.3%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2위인 롯데의 14.8%와는 불과 1.5%포인트 차다. 출고량 역시 1515만8000상자로, 롯데의 1684만3000상자에 바짝 따라붙었다. 수도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거둔 놀라운 성과다.그간 국내 소주시장은 하이트진로와 롯데의 양강체제가 확고했으나 불과 몇 년 새 무학의 점유율이 급상승하면서 3강 체제로 변모하는 양상이다. 무학은 지난해 5월 롯데를 제치고 잠시 소주시장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정체기에 접어들어 1%의 점유율을 늘리기도 어려운 소주시장에서 무학이 지난 4년간 점유율을 6.6%포인트나 확대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점유율 확대는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같은 기간 무학의 매출액은 연평균 11.7%, 영업이익은 12.5%씩 늘어났다.무학이 이처럼 승승장구하는 배경에는 수년 전부터 국내 주류시장에 불고 있는 도수 낮은 술(저도주) 열풍이 존재한다. 소비자들의 기호가 점차 알코올 도수가 낮은 주류로 이동하면서 소주와 맥주, 양주 할 것 없이 저도주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 무학은 저도주 시장의 최대 수혜주다. 소주업계 최초로 알코올 도수 23도인 소주를 출시하며 저도 소주 시장의 선구자 노릇을 하기도 한 무학이 지난 2006년 내놓은 16.9도 소주 ‘좋은데이’는 현재 저도 소주시장에서 90%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회사 차원에서는 저도 소주가 많이 팔릴수록 유리하다. 도수가 낮으면 소비자들의 섭취량이 늘고, 이는 자연스럽게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도수가 낮을수록 주정이 적게 들어가 원가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률 상승도 꾀할 수 있다.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무학의 주정 매입액은 매출원가의 39%를 차지했다”며 “16.9도의 좋은데이는 기존의 19도 소주보다 주정이 11.1% 적게 들어가 원가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뛰어난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다. 지난해 1만1000원대로 출발했던 무학은 현재 1만4000원대에 안착한 상태다. 증시 전문가들은 무학의 주가가 대형 주류 관련주 대비 저평가돼 있고, 성숙기에 놓인 소주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손배소 유감..향후 적극 대응"☞롯데 "'처음처럼' 음해하지마"..하이트진로에 100억원 소송(상보)☞롯데주류, 하이트진로 상대로 100억원 소송 제기
2013.03.06 I 김기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월 국회도 '시계제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다음은 내일(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 -불통정국.. 3월 국회도 ‘시계제로’ -재형저축 오늘 출시 -“지워지지 않는 ‘탈북자 딱지’..내 이력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연예 일발장전!▲종합-KB금융 사외이사 연봉 2억 ‘神의 자리’ -‘한갑에 3000원’ 담뱃값 오른다 -중소 절반 “금융위기 때만큼 어렵다” ▲대중문화에 軍바람 -군부대서 걸그룹 쇼케이스..“오빠들은 VIP 고객이잖아요” -군대 이야기, 여자도 좋아해요▲정치 -끝내 ‘식물정부’..靑수석 중심 비상국정 돌입 -윤성규 환경, 여야 모두 “적격” -국민 46% “安 노원병 출마 반대” -정부조직법 난항..‘나홀로’ 鄭총리 안절부절▲경제·금융 -“부가세 납부 방법 바꾸면 年7조원 세수 늘어”-월 10만원씩 체크카드 쓰면 신용등급 오른다 -화재보험 의무화..손보사 ‘특수’ ▲글로벌마켓 -中전인대 개막..경제성장률 7.5% 제시 -임금 올리는 日기업 -사람 안뽑는 美기업 -빛 잃은 라스베이거스 亞기업이 불씨 살린다 ▲마켓종합 -반갑다 재형펀드..증권사 활기 -3040부부 절반, 은퇴관 동상이몽 ▲마켓증권 -소주2위 넘보는 무학, 주가도 ‘술술’ -계열사 판 대정화금, 득될까 독될까 -코스닥 시총은 新바람, 지수는 제자리걸음 ▲엔터테인먼트 -‘세련’ 이다해 ‘유쾌’ 최강희 ‘청순’ 송혜교 ▲산업종합-쭉쭉빵빵 우람..유럽 질주할 국산병기 -“삼성, 협력사 경쟁력 챙기겠다” -동부, 오스람 LED 특허기술 쓴다 ▲산업-주파수도 방송·통신 이원화 ‘충격적 합의’-미샤 ‘자기자랑’엔 돈 펑펑, 기부는 찔끔 -“여론 때문에..” SPC 빵값 인상 철회 -내비·블랙박스도 대기업 먹거리 되나 ▲골프&스포츠 -프로농구마저..승부조작에 4대 스포츠 ‘비틀’ -남녀 골프 세계 1위 ‘흔들’ ▲피플 -동아쏘시오홀딩스 출범..“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김능환 선관위원장 퇴임..“아내 가게 돕겠다” ▲컬처 -이야기꾼이 장사도 잘하는 법이다 -위대한 리더를 낳는 작은 기술 ▲사회 -고객 돈 17억원 갖고 튀었다 -생일파티 한다더니..급식비 빼돌린 어린이집 -경찰, 서울국세청 첫 압수수색 -병원서 뒷돈 받은 건보공단 -구미 화학공장서 연소가스 누출..11명 부상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5억선 붕괴 -‘전세의 종말’ 세대간 갈등의 신호탄 -버려진 도로 따라 굽이치는 태양 에너지
2013.03.05 I 김유성 기자
역사적 신고가株,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역사적 신고가株,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대외 변수의 불확실성으로 코스피가 2000선 초반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역사적 신고가 경신 종목이 속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보통주)은 에스원(012750) 삼성전자(005930) 강원랜드(035250) 대덕GDS(004130) CJ(001040) 동원F&B(049770) 등 총 43개 종목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액토즈소프트(052790), 비에이치(090460), GS홈쇼핑(028150) 메디톡스(086900) 금화피에스시(036190) 등 51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7일에만 각각 12개, 14개 종목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시장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IT와 제약,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등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많았다. 배경은 제각각이다. CJ CGV(079160)는 국내 영화 산업 호황 및 중국 등 신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2월6일 4만3000원까지 치솟았다. 작년 말 종가 3만2150원보다 34% 가까이 급등한 수준이다. 부산·경남 지역 기반 소주업체인 무학(033920)은 시장점유율 확대 및 소주 판가 인상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월14일 1만4950원까지 상승했다.신고가 경신 종목 가운데 음식료와 제약업종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대상(001680)과 빙그레(005180) CJ제일제당(097950) 동원F&B 크라운제과(005740) 등 음식료주는 해외 모멘텀 및 안정적 성장성,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부각되면서 주가의 역사를 새로 썼다. 환인제약(016580) 서흥캅셀(008490) 대원제약(003220) 유나이티드제약(033270) 한미약품(128940) 등의 제약주와 피제이전자(006140) 삼영무역(002810) 등 의료기기 관련주는 인구 고령화와 보험제도 변화 등으로 산업의 트렌드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특히 파트론(091700) 이녹스(088390) 서원인텍(093920) 알에프텍(061040) 켐트로닉스(089010) 빅솔론(093190) 액토즈소프트(05279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종목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몰고 온 모바일 산업의 성장 수혜주로 신고가 행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역사적 신고가 돌파는 기술적으로 새로운 상승 추세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로 보고 있다. 특히 특정 업종에서 신고가 종목이 다수 출현하면 산업 자체의 구조나 시장 자체의 성장성이 변화하는 경우로 해석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경험상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기업은 기술 혁신,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독과점적 시장 지위 획득, 업황의 슈퍼 사이클 진입, 자산가치의 재평가 등을 수반했다”며 “결국 업황이나 사업포트폴리오의 구조 변화는 역사적 신고가로 표출되고 이후에도 상당기간에 걸쳐 주가에 반영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신고가 돌파 종목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음식료, 제약, 모바일 부품 관련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들을 중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2013.03.04 I 유재희 기자
  • 소주 '처음처럼'도 가격 오른다..8.87% 인상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무학, 대선주조 등에 이어 롯데주류도 소주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롯데주류는 오는 19일부터 ‘처음처럼’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8.8% 가량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하는 것으로 대상 품목은 처음처럼, 산처럼, 담금소주 등 3개 제품군이다. 이번 출고가 인상으로 주력 제품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360㎖ 병 제품 출고가는 868.9원에서 946원으로 8.87% 인상되며, 1.8ℓ 페트 제품(19도)은 6.99% 인상돼 출고가가 3266.5원에서 3494.7원으로 변경된다. 20도 ‘진한 처음처럼’ 360㎖ 병 제품은 889원에서 961.4원으로 8.14%, 저도소주 ‘순한 처음처럼’은 848원에서 930.6원으로 9.74% 인상된다. 또 강원도 지역 제품인 ‘산처럼’도 888.9원에서 961.4원으로 8.16% 인상되고, 담금소주 1.8ℓ(30도)의 출고가격은 3727원에서 4031.5원으로 8.17% 오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 해 7월 주정가격이 오르고, 4년 동안 포장재료비와 물류비 등 많은 원가 상승요인이 있었지만, 최근의 경기상황을 고려해 원가절감 등을 통해 최소한의 인상요인만 반영했다”며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낮은 출고가격도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3.01.17 I 정재웅 기자
  • '김치값도 오른다'..더 팍팍해지는 식탁물가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여파다. 실제로 소주, 밀가루, 두부, 콩나물 등의 가격이 이미 인상됐고, 김치는 인상을 앞두고 있다. 조만간 과자, 빵, 김치 등도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업계에서는 새 정부가 식품 관련 규제 강화를 천명한 만큼, 지금이 가격 인상의 적기로 보고 있다. 그동안 억눌려왔던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제품가격 반영을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이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김치 등 제품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상FNF는 종가집 김치를 주 중 6~7% 인상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배추값과 양념값 등의 인상분을 버텨내기가 더 이상 힘들다”며 “김치는 신선제품인 만큼 각종 비용도 많이 드는 편이어서 고민끝에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097950)과 동원F&B(049770) 등도 김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과자와 빵, 라면 가격 인상도 예상된다. 밀가루 가격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제과 업체들이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통상적으로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 제과업체들도 시간을 두고 가격 인상을 단행해왔던 점을 고려하면 조만간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식품업체들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그동안 정부의 물가 억제 정책으로 인상하지 못했던 제품 가격을 속속 올리고 있다. 하이트진로(000080)의 경우 지난해 12월 4년여 만에 소주의 출고가를 8.19% 인상했다. 하이트진로를 필두로 대선주조, 무학 등도 각각 7.78%, 8.57%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두부와 콩나물 등 대표적인 서민들의 식재료도 이미 가격이 오른 상태다. CJ제일제당(097950)과 풀무원은 두부 가격을 7~9% 가량 인상했고 콩나물 가격도 9~14% 올렸다. 아울러 최근 동아원(008040)을 시작으로 CJ제일제당, 대한제분(001130) 등 제분업체들도 밀가루 가격을 8.6~8.8% 인상했다. 고추장도 올랐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에 공급하는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 가격을 평균 7.1%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원재료 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업체들이 어려움이 많았다”며 “새 정부가 식품 관련 규제 강화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체들은 ‘지금이 아니면 못 올린다’는 생각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새 정부 출범 전까지 많은 업체들이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 정부의 물가 억제정책으로 인해 업체들의 불만이 많이 쌓인 만큼 지금이 가격 인상의 적기로 보는 곳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CJ제일제당, 고추장 가격 7.1% 인상☞동아원 이어 CJ제일제당도 밀가루값 올려☞CJ제일제당, 협력업체 ‘녹색경영’ 지원
2013.01.13 I 정재웅 기자
  • [성공투자 90분] 무학, 불황에 소주 더 마시니 주가도 '들썩'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성공투자를 위한 시작! 매일 오전 8시 30분 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성공투자 90분>에서는 시장이 열리기 30분 전부터 개장 후 한 시간까지 개장 흐름의 돈 되는 전략을 세워봅니다. ‘미인주를 찾아라’는 김민주/장윤정 두명의 캐스터가 증권사 리포트 분석을 통해 선발한 종목을 시장 전문가가 진단, 오늘의 미인주를 선정합니다. 오늘은 이데일리온 김성세 전문가와 함께 무학(033920)과 농우바이오(054050) 중 미인주를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학(033920)-부산 경남 기반 주류회사-시장 점유율 부산 68%, 경남 80%-HMC투자증권 리포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원 제시-정체된 소주 시장에서 성장 지속-경쟁사 대선주조 경쟁력 악화-12월 사상최대 판매 기록-불황 속에서 성장-소주가격 약 8.5% 상승-영업이익 약 32% 증가 예상▶농우바이오(054050) -한국의 자존심(씨앗)을 중국에 본격적으로 심다-키움증권 리포트, 목표주가 32,000원(상향) 제시-종자 보급률 낮은 중국 시장 겨냥-베이징 세농종묘, 지분 100%보유-향후 성장 긍정적→웰빙과 건강 관심도 높아-매년 연구개발비로 15% 사용-해외법인과 협력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정부, 2020년까지 종자 개발에 총 1조 400억원가량 투자▶오늘의 미인주는? 무학(033920)-부산 경남 기반 주류회사-4분기 소주 판매량 사상최대 전망 → 불황 속에서 성장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2013년 1월 11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투자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기업분석 + 밸류에이션! 마법같은 수익률 [매직포트] 지금 확인해보세요
2013.01.11 I 안수연 기자
  • 대선주조, 'C1' 가격 7.78% 인상..'즐거워예'는 그대로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대선주조가 소주 ‘C1’의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대선주조는 오는 4일부터 ‘C1(360㎖)’소주 출고가격을 7.78%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하지만 저도소주 ‘즐거워예(360㎖)’는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C1의 주류도매상 출고가격은 기존 900원에서 970원으로 70원 오른다. ‘C1프리미엄(375㎖)’출고가격은 8.27% 인상돼 기존 1270원에서 1375원으로 105원 인상된다.대선주조는 “‘즐거워예’의 경우 100% 천연암반수를 사용하고 세계 최고가 천연감미료 토마틴(㎏당 2000만원)첨가량을 50%나 높이는 등 제조원가가 더 상승했지만 가격 인상에서 제외했다”며 “소비자들이 최근 출시한 ‘즐거워예’리뉴얼 제품을 많이 찾아 주시는데 대한 보답이자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했다.박진배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다양한 원가절감을 통해 지난 4년동안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소화해 왔으나 최근 주정, 토마틴(천연 감미료)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득이 C1 소주 값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소비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산·경남 지역에서 경쟁하고 있는 무학도 지난 2일부로 ‘좋은데이(360㎖)’를 8.57%(75원), 레귤러소주 ‘화이트(360㎖)’는 7.8%(70원) 인상했다.
2013.01.03 I 정재웅 기자
  • 하이트진로의 고민..소주는 '잡히고' 맥주는 '벌어지고'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하이트진로의 지난 10월 소주와 맥주 출고량이 모두 주춤했다. 소주에서는 롯데주류와의 격차가 줄었고, 맥주에서는 오비맥주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27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하이트진로(000080)의 소주 출고량은 전월대비 1.02% 감소한 484만1000상자(1상자=360㎖×30병)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시장점유율은 49.3%를 기록, 올들어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던 지난 9월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반면,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지난 10월 출고량이 144만4000상자로 전월대비 5.32%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 9월 14.2% 에서 14.7% 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의 소주 시장 격차는 다시 줄어들게 됐다.10월 누계 출고실적은 하이트진로가 4473만4000 상자(시장 점유율 48.1%)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롯데주류는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한 1383만4000 상자(14.9%)로 그 뒤를 이었으며 무학은 전년대비 13.7% 늘어난 1242만 상자(13.4%)를 기록했다. 이어 금복주(716만4000 상자, 7.7%), 보해(509만4000 상자, 5.5%), 대선(322만 상자, 3.5%) 등의 순이었다.하이트진로의 고전은 맥주에서도 이어졌다. 업계 1위인 오비맥주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지난 10월 하이트맥주의 출고량은 전월대비 22.8% 감소한 556만1000 상자(1상자=500㎖×20병)를 기록했다. 반면 오비맥주는 전월대비 10.8% 감소한 791만300상자를 나타내 총 239만7000 상자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지난 8월 474만 상자의 차이를 보인 후 가장 큰 폭으로 격차가 벌어졌다.시장 점유율도 오비맥주는 지난 9월 56.6%에서 10월 58.7%로 늘어난 반면, 하이트진로의 경우 9월 43.4%에서 10월 41.3%로 감소했다. 10월 누계 출고실적도 마찬가지다. 하이트진로는 전년동기대비 8.1% 감소한 6760만6000 상자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44.6%를 기록한 반면, 오비맥주는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8404만6000 상자를 나타내 시장 점유율 55.4%를 기록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의 경우 40% 후반대로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유지 중이고 맥주는 지난 8월 바닥을 친 이후 서서히 정상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맥주는 마케팅 전환시점에 있어 그 영향이 반영된 듯 하지만, 11월과 12월에는 의미있는 수치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참이슬' 이어 '잎새주' 보해 가격 8.3% 인상☞하이트진로, 대규모 명예퇴직..임원·팀장 50여명 '물갈이'☞[주간추천주]KDB대우증권
2012.12.27 I 정재웅 기자
  • [몰라도 되는 식품이야기]왜 싸이 참이슬 광고 TV에서 못 볼까?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국내 소주 시장의 대표 주자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치열한 광고전을 펼치고 있다.‘참이슬’의 하이트진로는 월드스타로 부상한 싸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싸이는 지난 10월 서울광장 공연에서 ‘참이슬’을 들이키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으며 급기야 ‘참이슬’의 모델로 발탁됐다. 하이트진로는 싸이를 앞세워 활발한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올들어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50% 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처음처럼’의 롯데주류도 지난 5년간 이어져왔던 ‘처음처럼=이효리’ 공식을 깨고 새 모델로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 포미닛의 현아를 모델로 기용했다. 걸그룹 간판 스타들의 발랄함과 섹시함을 바탕으로 하이트진로의 독주를 막겠다는 계산이다.업계에서는 본격화된 두 회사의 광고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싸이 효과’냐, ‘걸그룹 효과’냐”에서부터 “걸그룹 3인방이 이효리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까지 다양하다.하지만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 야심차게 간판 모델들을 교체한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가장 중요한 홍보수단인 TV광고를 선보이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어느 누구도 TV에서 ‘참이슬’을 들고 있는 싸이, ‘처음처럼’을 들고 댄스를 추는 걸그룹을 본 적이 없다. 이유가 뭘까?해답은 현행법 때문이다. 현행법상 알콜도수 17도 이상의 주류는 TV광고가 전면 금지돼있다. 단, 17도 미만의 주류는 밤 10시 이후 TV광고가 가능하다.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알콜도수는 19.5도. 기준인 17도를 넘어선 탓에 소비자들은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TV광고를 만나볼 수 없다.반면, 16.7도인 대선주조의 ‘즐거워예’와 16.9도인 무학 ‘좋은데이’는 현재 부산·경남 지역 방송 등을 통해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알콜도수가 높아 TV광고를 하지 못하는 ‘참이슬’, ‘처음처럼’과는 대조적이다. 알콜도수 때문에 TV에서 볼 수 없는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비애 아닌 비애다.
2012.12.09 I 정재웅 기자
'선장 바뀐' 대선주조, 잃어버린 부산 되찾을까
  • '선장 바뀐' 대선주조, 잃어버린 부산 되찾을까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부산 지역 소주 업체인 대선주조가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지난 10월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대표이사 사장에서 물러난 조용학 사장 후임으로 조의제 BN그룹 총괄 부회장과 박진배 부사장을 선임,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꾸렸다.대선주조가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실적 부진 탓인 것으로 보인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의제 부회장은 조성제 BN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오너 일가가 직접 대선주조를 챙기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학의 부산 소주 시장 진출로 큰 타격을 입었던 대선주조가 선장을 바꾸면서 다시 재기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안방 내준’ 대선주조 “안 즐거워예”대선주조는 그동안 부산지역 소주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지위를 누려왔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던 무학(033920)이 부산 지역 소주 시장에 진출하면서 두 회사간 시장 쟁탈전은 치열하게 전개됐다. 팽팽히 맞서던 양사는 무학이 지난 2006년 16.9도의 저도 소주인 ‘좋은데이’를 출시하면서 무게추가 급격히 무학쪽으로 쏠렸다.조의제 대선주조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박진배 대선주조 대표이사 부사장.무학은 ‘좋은데이’의 인기를 바탕으로 대선주조가 지배해 온 부산 지역 소주 시장을 대부분 가져갔다. 2010년 초 20%대의 점유율로 명맥을 유지해 온 무학은 그 해말 50%대까지 끌어올렸고 작년 10월말에는 70%대를 기록했다. 앞마당을 빼앗긴 대선주조도 ‘씨유’ ‘봄봄’ ‘즐거워예’ 등 저도주를 출시하면서 대응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상황이 이렇자, 대선주조는 무학을 상대로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대선주조는 지난 2010년 말, 무학 ‘좋은데이’의 원료인 생수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해말에는 무학의 ‘좋은데이’에서 이물질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과 좋은데이에서 파리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등 무학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무학, 격차 계속 벌여..업계, 대선주조 전략에 관심무학은 ‘좋은데이’의 인기에 힘입어 전국 소주시장에서도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무학의 지난 9월 출고량은 전년동월대비 13.1% 증가한 1111만2000상자로 13.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대선주조는 15.1% 감소한 292만1000상자로 3.5%에 그쳤다.업계에서는 대선주조의 대표이사 교체에 대해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오너 일가가 직접 경영에 관여하게된 만큼 무학에게 내 준 부산지역 소주시장을 얼마나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대선주조의 입장에서는 부산을 무학에게 빼앗긴 것이 두고두고 뼈아픈 일”이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수장을 새로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류시장의 특성상, 한번 내 준 시장을 회복하는 데에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대선주조가 향후 무학을 제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2012.11.29 I 정재웅 기자
  • '참이슬' 시장점유율 50% 돌파.."싸이효과 굿!"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맥주·소주 영업통합과 싸이효과에 힘입어 올들어 처음으로 50%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섰다. 작년 2월 이후 19개월만이다.26일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면세를 제외한 하이트진로(000080)의 참이슬은 지난 9월 한달간 총 489만1000상자(1상자=360㎖×30병)를 출고해 50.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업계 2위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총 137만1000상자를 출고해 14.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롯데주류와 지난 8월에 비해 격차를 더욱 벌리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지난 6월 448만9000상자를 출고한 이래 두달 연속 하향세를 보이던 ‘참이슬’은 9월들어 최대 출고량을 기록하며 ‘처음처럼’의 추격을 뿌리쳤다. 롯데주류는 지난 2월 한때 245만5000상자 차이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격차를 줄이지는 못했다.참이슬의 판매 호조는 전년동기대비 누적 실적에서도 나타났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 출고량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3989만3000상자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도 작년 1~9월 47.7% 에서 올해 48.0% 로 올랐다.반면, ‘처음처럼’의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0.1% 줄어든 1239만 상자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시장점유율도 15.1% 에서 14.9% 로 줄어들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의 리뉴얼과 맥주·소주 영업통합 효과에 싸이 효과까지 겹쳐 좋은 실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9월까지 소주시장 점유율은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부동의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학(13.4%), 금복주(7.7%), 보해(5.5%), 대선(3.5%), 선양(3.4%), 충북소주(1.5%), 한라산(1.2%), 보배(0.9%) 순이었다.업계 관계자는 “‘참이슬’의 선전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싸이’를 앞세운 마케팅이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처음처럼’도 최근 모델을 교체한 만큼 향후 두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2.11.26 I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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