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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4건

  • 무학, 대선주조 인수 불가
  • [edaily 문영재기자] 경남지역 소주업체 무학(033920)이 대선주조 주식을 40%이상 확보하며 인수에 적극 나섰으나 법원은 이를 경쟁제한적 기업결합 행위로 판단,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토록 했다. 법원의 이번 판결은 국내 최대 소주업체인 진로의 기업 인수·합병(M&A)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무학, 대선주조 지분 인수 적대적 M&A = 서울고법 특별6부(이동흡 부장판사)는 27일 무학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조치명령등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무학은 2002년 대선주조를 인수키 위해 지분을 41.21%까지 끌어 올렸으나 공정위가 이듬해 대선주조 주식 전량을 매각하라는 취지의 시정명령처분을 내리자 이에 불복,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무학의 대선주조 지분인수는 단순 투자목적이 아니라 경영권 지배를 통해 부산·경남지역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기 위한 적대적 M&A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무학과 대선주조가 합병할 경우 지배관계를 형성, 가격담합 등의 부당공동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기업결합 심사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판결했다. ◇시장지배력 남용..지역 독점화 우려 = 무학이 대선주조를 인수하면 부산·경남지역 소주시장에서 실질적 경쟁사가 종전 무학·대선·진로 등 3사에서 2사로 줄게된다. 반면 지역업체에 대한 강한 선호도 등 지역적 특성과 같은 진입장벽으로 경쟁소주업체나 다른 지역 소주업체의 신규진입이나 시장확대가 사실상 어렵게 될 수 있다. 재판부는 "무학이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거래업체에 대해 가격인상이나 끼워팔기, 구속조건부 거래 등 시장지배력을 남용할 수 있다"며 "결국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특히 "무학이 `무학`과 `대선`이라는 고유브랜드로 경남과 부산지역을 각각 분할·독점해 지역독점화 구조가 더욱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점유 50%상회..기업인수 규제 = 이번 판결은 `인수업체와 피인수업체의 총 시장점유율이 50%를 웃돌 경우 기업인수를 규제한다`는 공정위 독과점 규제조항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무학과 대선주조를 합치면 양사의 부산ㆍ경남지역 소주시장 점유율은 91.5%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소주업체인 진로의 M&A와 관련해 독과점 규제조항이 새로운 변수로 남게 됐다. 이번 판결이 진로 M&A에도 그대로 적용될 경우 롯데나 두산(000150) 등 국내 업체들의 인수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진로는 현재 업계 1위로 시장점유율이 전국적으로는 60%에 육박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만 90%에 이르고 있다. 결국 진로 인수전에는 국내 업체가 배제된 채 외국계 업체나 대한전선(001440)·CJ(001040)·하이트맥주(000140) 등이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04.10.27 I 문영재 기자
  • 대선주조, 6년만에 화의 졸업
  • [edaily 조진형기자] 무학과의 경영권 분쟁 위기를 넘긴 부산 소주업체 대선주조가 6년 2개월만에 화의를 졸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7년 11월 부도를 맞은 뒤 98년 8월 화의인가 결정을 받았던 대선주조는 25일 법원에 제출한 화의채무 보고의무 면제허가 신청서가 받아들여져 화의를 벗어나게 됐다. 지난 30년 대선양조주식회사로 출발한 대선주조는 96년 시원소주 출시로 부산지역 점유율을 90% 이상 끌어올리는 등 호황기를 맞았으나 외환위기인 97년 사업다각화에 실패하면서 부도를 내고 이듬해 부산지법 동부지원으로부터 화의인가 결정을 확정받아 지금까지 화의상태로 기업을 운영해왔다. 대선주조는 화의인가 이후 대선주조는 불필요한 경비지출을 통제하고 직원임금을 동결한데 이어 기존 시행해오던 1, 3주 휴무를 자진 반납하는 등 회사 정상화에 힘써온 결과, 화의를 졸업했다고 설명했다. 대선주조은 지난 2002년 매출 752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하고 2003년에도 매출 848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으로 대선주조는 화의인가 당시 3000억원에 달하던 채무를 대부분 상환하고 25일 최종적으로 법원으로부터 화의채무 보고의무를 면제받아 화의를 졸업하게 됐다. 대선주조는 2002년 6월 무학(033920)의 대선주조에 대해 적대적 M&A를 위한 공개매수를 시작으로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5월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을 대주주로 영입해 경영권 방어에 성공하고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이번 화의 졸업에 따라 경남지역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부산 동래구 사직동 공장을 부산 기장군으로 확장이전해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2004.10.26 I 조진형 기자
  • (테마돋보기)소주관련株 진로파업에 `심취(深醉)`
  • [edaily 정태선기자] 소주판매 1위인 진로가 부분 파업에 돌입하면서 소주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거리고 있다. 진로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경쟁업체인 두산 보해양조 무학 대선주조 등 경쟁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소주 관련주는 진로파업으로 급등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소주 `산`을 생산하는 두산은 2.69% 오른 8780원을 기록했고, 보해양조는 상한가까지 오른 6900원, 무학은 7.96% 상승한 2660원을 나타냈다. 소주원료인 주정생산회사들도 덩달아 올랐다. 무학주정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350원을 나타냈고, 풍국주정은 2.32% 뛴 6180원으로 마감했다. 진로발효는 0.48% 오른 3165원에 머물렀다. 진로 파업의 진행 정도에 따라 주가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진로파업..두산·보해·무학 `흐뭇` 진로의 전국 시장점유률은 54.8%, 수도권 점유율은 94%다. 소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진로의 파업은 소주시장의 주가를 들쭉날쭉하게 할 정도로 위력이 크다. 진로노조가 16일 준법파업에 돌입하면서 두산(000150)의 `산` 소주 매출은 2.5배로 껑충 뛰었다. 이날 하루에만 평균판매량이 2만상자(360㎖ 30병)에서 5만상자로 늘었난 것. 지역을 거점으로 소주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보해양조(000890)나 무학(033920)도 판매량이 파업기간동안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 전남지역의 보해양조와 경남 마산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무학은 진로의 인근지역점유율이 20%에 이르고 있다. 파업기간동안 수급이 달리면서 곧 판매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진로 파업으로 일시적이지만 판매량이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지역판매에서 더욱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정업체 덩달아 들썩..이름도 `한몫` 소주원료인 주정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주가가 덩달아 들썩거렸다. 주정업체로 거래소에 상장된 무학주정과 코스닥에 진로발효 풍국주정(023900) 등이 있다. 유달리 무학주정(023150)은 소주생산업체인 무학보다 오히려 진로파업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급등락을 반복했다. 어제는 진로가 파업의 해결 가닥을 잡을 것이란 예상이 나돌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가 부분파업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상한가로 다시 돌아섰다. 무학주정 측이 의아해 할 정도다. 무학주정 관계자는 "주정회사들은 원료를 모두 대한주정판매회사로 납품하고 있고, 소주회사인 무학의 지분도 3.7% 정도에 불과해 지분법평가 등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진로파업에 따른 득실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무학과 비슷한 이름때문에 오는 해프닝으로 여기고 있을 정도. 주정 업체들은 정부가 탈세 등을 방지하기 유통관리를 강화하면서 민간 회사인 대한주정판매회사로 모두 주정을 납품하고 있다. 일단 대한주정판매로 납품 한뒤 소주회사로 다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진로 파업사태에 영향은 별로 받지 않다는 것. 또 진로의 생산이 줄어드는 대신 틈새를 노린 경쟁사들의 생산량이 늘어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주정회사 진로발효(018120)는 진로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진로 파업에 민감하다. 진로발효는 장진호 전 진로회장의 형인 장봉용씨가 경영하고 있으며 지분 61.5%를 가진 회사다. 92년 계열분리를 통해 진로와 별개의 길을 가고 있어 이번 파업과는 연관이 없다. 시장전문가들은 "시장 장악력이 높은 진로 파업으로 일시적으로 관련주가 급등락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이해득실을 따져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또 "소주업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면서 일시적인 `묻지마` 순환매세도 유입, 주가변동성이 심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4.08.20 I 정태선 기자
  • (특징주)보해양조·무학 약세..`진로효과 끝`
  • [edaily 김경인기자] 19일 거래소시장에서 보해양조(000890)와 무학(033920)이 이틀째 약세를 기록 중이다. 그간 경쟁사 진로의 파업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여왔지만, 본격적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급등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아울러 진로의 노사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등 재료가 소멸될 조짐을 보이자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34분 현재 보해양조는 전일 대비 4.58% 하락한 646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에는 2.03% 하락한 바 있다. 전일 8%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던 무학은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전일비 1.21% 밀린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진로 노사는 전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새벽 1시까지 마라톤 협상을 가지고 임단협 타결을 위한 전체적인 가닥을 잡았다. 노조 관계자는 "아직 잠정안이 타결된 것은 없지만 전체적인 큰 가닥은 잡혔다"며 "진로 파업이 파국으로 가는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측은 18일 노조에 임단협 타결을 위한 잠정안을 제시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또 이날 오후부터 다시 교섭에 나서 잠정안에 대한 세부적인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이르면 오늘 내 타결에 이를 수 있을 전망이다. 진로 노사의 교섭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소주품귀 현상은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로는 현재 국내 소주시장의 54%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수도권에서 94%의 점유율을 기록해 소주대란이 우려됐지만, 이주 내 잠정안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04.08.19 I 김경인 기자
  • 대선주조, 롯데체제 안착..`도약` 추진
  • [edaily 조진형기자] 무학측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몸살을 앓았던 대선주조가 지난 5월 대선주조 지분 50.79%를 인수한 신준호 롯데햄우유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로 개편됐다. 신 부회장은 조만간 대선주조 화의탈피 방안과 함께 공장 이전 등을 추진, 대선주조 도약을 위한 전략을 선보일 방침이다. 대선주조는 18일 부산 본사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신준호 롯데햄우유 대표이사 부회장이 추천한 5인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이사는 신준호 부회장을 비롯해 윤승홍 지에프(정우제과) 회장, 오태한 롯데햄우유 이사대우부장, 주양일 화승 부사장, 하영종 대선주조 상무이사 등 5명이다. 기존의 김세영 이사와 서광하 이사는 유임돼 대선주조는 총 7인의 이사진을 갖추게 됐다. 대선주조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을 대선주조 회장으로 추대하고 주양일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새로운 경영진을 갖춘 대선주조는 화의 탈피를 통한 회사 정상화는 물론, 공장 이전 등을 추진해 공격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햄우유 남구식 이사는 "부산 사직동 대선주조 공장은 오래되고 4000평도 채 되지 않아 늘어나는 제품 수요를 맞추기 힘들다"며 "부산 기장군에 신 공장을 지어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 기장군 신공장에는 연구소도 개설할 방침이다. 현재 시원(C1)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대선주조의 제품군을 다양화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안이다. 한편 이날 무학측이 제안한 서광하 해임 안건은 부결됐고 기존 이사였던 하재욱 이사와 박성순 이사는 사의를 표했다. 법원이 임명한 김용정 대표이사 등 2명의 직무대행자들은 조만간 사의를 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4.08.18 I 조진형 기자
  • 코스닥 나흘연속 하락..370선 하회(마감)
  • [edaily 정태선기자] 코스닥시장은 전강후약으로 나흘연속 약세마감했다. 오전 한때 지수편입비중이 높은 인터넷주와 IT부품주의 강세로 5포인트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특별한 모멘텀이 없고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적은 양의 매도세로도 지수는 쉽사리 되밀렸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8p 내린 369.12포인트를 기록, 370선도 붕괴됐다. 거래량은 2억2528주 썰렁했고, 거래대금은 5000억원선도 지켜내지 못하고 4753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외국인들은 5거래일 연속 팔자우위로 2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48억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기관인 6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며 59억원 순매수를 보였지만 지수에 영향을 주기엔 턱없이 모자랐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 IT부품 금융 오락업종이 강세를 보였지만, 디지털컨텐츠 금속 건설 정보기기 반도체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가린 가운데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NHN(035420)은 장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비용부감 등으로 외국계 증권사 등이 부정적인 실적전망을 내놓자 하락세로 반전됐고, 다음 옥션도 동반약세를 보였다. 반면 휴대폰부품주인 KH바텍(060720)은 신규성장동력이 기대된다는 분석으로 6%이상 오르며 관련주 상승을 주도했고, PBC업체인 인터플렉스(051370)는 시장선두업체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으로 3%이상 올랐다. 휴맥스(028080)는 ING파이낼셜에서 투자의견을 `보유`로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7%이상 급등했다. 이 밖에 LG텔레콤 레인콤 파라다이스 아시아나항고 유일전자 LG마이크론 등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종목별로는 지식발전소(066270)가 야후 구글 등 미국 인터넷포털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으로 연일 강세행진을 계속했고, 휴비츠(065510)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성장모멘텀이 부각되면서 9%이상 상승했다. 대원씨앤에이(048910)는 올해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으로 11%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관계사인 대원씨아이와 애니메이션 관련업종인 소예 지나월드 등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휴대폰관련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성장동력을 확보한 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전략을 고려해야 한다는 긍정론이 강하게 고개를 들면서 전종목이 고루 오름세를 탄 것. 디스플레이텍 아모텍 이랜텍 한국트로닉스 피앤텔 한성엘컴텍 유일전자 파워로직스 알에프텍 등이 1~6%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밖에 파세코(037070)가 중동 석유난로 물량증가로 특수가 기대된다고 발표하자 상한가까지 급등했다가 마감직전 하한가로 밀리는 급등락을 연출했다. 부산소주업체인 무학(033920)도 진도 인수와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5%이상 상승했다가 후반 6%이상 다시 떨어졌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31개를 포함해 331개,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6개를 포함해 463개였다.
2004.06.21 I 정태선 기자
  • (특징주)무학·지식발전소 `M&A재료` 강세지속
  • [edaily 정태선기자] M&A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부산소주업체인 무학과 인터넷포털 지식발전소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무학(033920)은 전일대비 4.87% 상승한 2800원으로 전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포함 사흘연속 강세다. 장출발 직후 10%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무학은 최근 대선주조를 상대로 제출한 이사직무 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 등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 대선주조 경영진을 새로운 이사들로 선임했다. 무학이 대선주조의 경영진 자리를 장악하면서 최근 대선주조의 최대주주로 나선 롯데햄우유 신준호 부회장과 오는 7월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표대결 등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국내소주시장 2위 도약을 명분으로 화의중인 대선주조를 인수하기 위해 적대적 M&A를 시도, 지분 46.8%까지 확보했었지만 51%를 소유한 대선주조와의 표대결에서 밀려 실패했었다. 지난 4월에는 대선주주의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하면서 경영권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지만, 롯대햄우유 대표이사인 신준호 부회장이 대선주조 지분 50.79%을 확보하면서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였다. 이와 별도로 지식발전소(066270)도 M&A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이틀 연속 강세로 4.77% 상승한 68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식발전소는 야후 구글 등 미국 인터넷포털이 NHN과 사업모델이 비슷한 지식발전소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급등세를 타고 있는 것. 지난주말 지식발전소는 곧바로 부인 공시를 냈지만 M&A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심리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식발전소는 지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올해 남은 기간동안 실적만회가 가능할 것을 분석되고 있다. 주가도 지난 6개월 동안 65% 가량 하락, 1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2004.06.21 I 정태선 기자
  • 무학, 대선주조 M&A 불씨 되살리나
  • [edaily 조진형기자] 부산의 소주업체 대선주조에 대한 무학(033920)의 적대적 M&A 가능성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8일 대선주조 우호세력이 지분 50.79%를 롯데햄우유 대표이사 신준호 부회장에 넘겼을 당시 대선주조와 무학간의 경영권 다툼은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무학이 대선주조를 상대로 낸 이사직무 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꺼져가는 무학의 M&A 불씨가 되살아날 기미다. 특히 무학은 대선주조 조용학 대표이사 등이 신 부회장에 넘긴 50.79%에 대해 "대선주주 최병석 전 회장의 차명 주식인 의혹이 있다"고 주장, 주식처분 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여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재판부 "신 부회장에 넘긴 지분, 최 전회장의 명의신탁일 가능성 높아" 부산지법 제7민사부(재판장 황종국)는 17일 무학이 대선주조를 상대로 낸 이사직무 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대선주조 조용학 대표이사 등 경영진 5명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회사 부도를 낸 최 전 회장의 책임을 추궁하며 회사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임무가 있는 경영진이 부도와 관련한 분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어 이들의 직무 집행을 긴급히 정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현 경영진의 직무집행정지 기간에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무학이 추천한 김용정 대한종합주류도매업 중앙회장 등 5명의 직무대행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주목할 부분은 재판부가 이런 결정을 내린 근거들이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전 대주주 등이 최 전 회장과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본안소송에서 1700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불구, 최 전 회장의 주식을 명의신탁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현 경영진이 최 전 회장의 사돈인 롯데 신준호 부회장측에 주식을 매각한 것은 손해배상을 피하기 위한 행위 등에 해당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법원은 지난 4월 14일 무학측이 주주대표소송을 통해 제기한 `손해배상 및 이사등 해임` 1심에서 대선주조 최병석 전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부도 및 화의결정으로 파생된 기업부실에 대한 손해책임으로 1700억원을 배상하고, 현직 경영진에 대해서는 그 책임에 따라 이사 및 감사직 해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재판부는 또 "신 부회장에게 양도한 주식들(대선주조 발행주식의 50.79%)이 사실 최병석이 측근들에게 명의신탁한 것이 아닌가 하고 소송과정에서 끊임없이 의심받고 있던 것"이라며 "그 주식들이 실제로는 최병석씨의 것인지 아닌지를 밝혀내어, 만약 최병석의 것이면 그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어 "이런 것이 회사 임원들의 중요한 책임거리로 등장해 있는 상황에서 대표이사인 조용학을 비롯한 피신청인들은 오히려 이에 역행해 판결을 무시하고 회사의 강제집행을 무산시키는 사해행위 내지 강제집행 민탈행위를 공공연히 자행, 더 복잡한 분쟁을 유발하기까지 한 셈"이라고 밝혔다. ◇ 무학, "신준호부회장에 넘긴 50.79% 차명의혹 짙다" 재판부의 결정문에 탄력을 얻은 무학은 대선주조측이 롯데햄 신준호 부회장에 주식처분한 것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 등을 제기한 상태로 공세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무학은 차명의혹에 앞서 신 부회장이 인수한 지분 50.79% 중 조용학 대표가 넘긴 12.2%를 문제삼을 계획이다. 무학측은 18일 "지난 4월 법원이 최 전 회장에 1700억원의 배상과 함께 조용학 대표에게도 117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며 "이에 대한 항소가 진행중이지만 조용학 대표가 롯데햄 신준호 부회장에 넘긴 12.2%가 가압류된 상태임에도 이를 넘긴 것은 엄연히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무학측은 조용학 대표가 보유한 12.2%를 신 부회장에 매각한 것과 관련, 강제집행면탈죄 및 업무상배임, 사해행위 등 민형사상 소송을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주식을 매각한 책임을 물어 현재 재임중인 서광하, 하재욱, 박성순 이사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가처분 신청 등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무학측은 또한 조용학 대표의 작년 주식취득과정 등을 보면 최 전 회장의 차명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무학 관계자는 "롯데에 넘긴 대선주조측 50.79%는 원래 24명이 나눠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은 대부분 최병석 전 회장의 처남, 가족, 친구 등 특수관계인이었다"며 "조용학 대표가 작년 6월 중 열흘간 최 전회장의 매형, 처남 등으로부터 저가에 주식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주조측 변호사가 재판부에 롯데 주식매입대금을 주당 5만4000원, 총금액 186억원으로 밝히면서 롯데로 매각한 50.79%주식 전량의 대금 전액이 손해배상소송에 패소할 것을 대비에 금융기관구좌에 그대로 입금되어 있다며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며 "주장대로 차명이 아니라면 손해배상 책임이 있는 조용학의 주식 매각대금 약 55억원을 제외한 131억원은 우호주주들에게 지불되었어야 하지 않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특히 대선주조 최 전회장과 롯데햄우유 신준호 부회장이 사돈관계여서 양쪽에 모종의 커넥션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무학측은 "최 전 회장의 차명주식 및 은닉재산을 밝혀내 법원에 환수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롯데 신 부회장측에 넘긴 지분을 무효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측은 이런 무학의 움직임에 대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일축하고 "확정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정상 절차에 따라 매각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이날 오후 3시에 기자간담회에서 열어 재판과정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무학이 제기하는 차명계좌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롯데햄의 신준호 부회장측은 "신 부회장이 최 전 회장과 사돈관계지만 이번 지분 인수와 관련해 직접적 관련은 없다"며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매입해 자금 증빙서류 등이 있는만큼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대선주조와 신 부회장측은 7월말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대선주조의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다. 하지만 줄이을 소송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2004.06.18 I 조진형 기자
  • 롯데그룹이 소주시장 진출한다면-굿모닝신한
  • [edaily 정태선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롯데그룹의 대선주조 인수와 관련, "향후 방향에 따라 소주시장의 구도 재편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10일 굿모닝신한증권 송지현 연구원은 "롯데가 대선주조의 경영권을 인수키로 한 것은, 현재 상장 롯데계열사나 주류회사에 모두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국내 4위 소주업체로 판매기반이 경남지역에 한정돼 있어 파급효과는 경남지역 소주업체인 무학에 다소 부정적인 수준 정도라는 것.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소주시장 뿐 아니라 주류시장 전체 변화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 연구원은 "내년에는 국내 소주 및 주류업계가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며 "진로의 인수 향방과 함께 대선주조의 영업 강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로는 회사정리계획안에 따라 올 10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중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롯데그룹이 "대선주조 인수는 소주시장 진출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그룹의 소주시장 진출 가능성과 관련, 송 연구원은 "신준호 회장이 인수한 대선주조를 주식스왑하는 방식으로 그룹구조안으로 끌어들이고 대선주조를 방국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방식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방식을 고려했다면 롯데그룹내 소주사업 교두보를 롯데햄우유로 정하고, 대주주가 개인적으로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다른 가능성은 매각예정인 국내 1위 소주회사 진로 인수에 롯데가 참여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롯데그룹은 진로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밝힌 상태. 하지만 인수할 경우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진로의 시장지배적 입지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단순한 예상은 할 수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신준호 롯데햄우유회장 등이 대선주조 지분 50.79%를 인수했으며, 사돈관계에 있는 대선주조 최재호 회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인수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04.06.10 I 정태선 기자
  • 롯데 신준호 부회장, 대선주조 인수(상보)
  • [edaily 조진형기자] 롯데 신격호 회장의 8째 동생인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이 개인 자금으로 대선주조를 인수, 소주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선주조는 8일 최근 신준호 롯데햄우유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조용학 사장등 현경졍진및 우호주주 주식 33만8509주(지분율 50.79%)를 매각, 경영권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신준호 부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8째 동생이다. 대선주조 조용학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 신준호 부회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대선주조 인수 의사를 밝혀 양도가 이뤄졌다"며 "새로운 대주주의 지원하에 빠른 시일내에 화의를 종결하고 미루어 왔던 공장이전, R&D투자 및 공격적인 영업 등을 통해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주조측은 "무학의 경영권 탈취시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자금조달에 한계가 있는 우호주주 개인들이 감당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 롯데측에 경영권을 넘겼다"고 주식 양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롯데측은 그룹에서 인수했다는 주장을 강력 부인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선주조 인수는 롯데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 아니며 그룹에서는 전혀 몰랐다"며 "계열사 자금이 쓰여졌다면 그룹이 관여했다고 할텐데 신준호 부회장이 개인자격으로 개인 자금을 통해 인수한 만큼 그룹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대선주조 고위관계자도 "이번 인수는 신준호 부회장 개인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향후 대선주조 경영을 개인차원에서 할지 롯데그룹이 관여할지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롯데의 대주주 일가가 시장점유율 4위권 대선주조를 인수함에 따라 주류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소주업체 1위인 진로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선주조는 부산에 기반을 두고 지난 30년 설립된 지방 소주업체로 지난 외환위기 때 부도에 이르러 현재 화의절차를 밝고 있다. 대선주조는 이 과정에서 경쟁사인 무학이 공개매수를 시도하는 등 경영권 인수를 시도해 경영권 다툼 중에 있었다. 대선은 지난해 매출 848억원에 영업이익 290억원을 올렸다.
2004.06.08 I 조진형 기자
  • 공정위-무학, 대선주조 인수 "독과점" 논란
  • [edaily 박호식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무학(33920)의 대선주조 지분 인수에 대해 "독과점적 지위확보에 따른 부작용"을 이유로 대선주조 지분을 매각할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 무학은 "공정위의 독과점 지위 판단에 문제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무학 고위관계자는 30일 "공정위가 대선주조를 인수할 경우 부산·경남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이 90%를 넘어 독과점에 따른 우려가 있다면서 지분매각을 명령했다"며 "그러나 공정위가 부산·경남지역을 문제삼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학과 대선주조가 합치면 부산 경남지역에서 90%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맥주시장도 지역으로 보면 독과점인데 문제 삼지 않는다"며 "또한 무학도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 공정위의 기준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진로가 한때 경남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영업하면 무학의 시장점유율이 60%이하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언제든지 진입이 가능하다"며 "공정위가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가격 등에서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주가격은 구조상 마음대로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무학측에 따르면 무학은 경남지역에서 83%가량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선주조는 10%가량 점유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대선주조가 85%, 무학이 5~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전국 시장 점유율은 7%가량이다. 한면 맥주시장의 경우 하이트맥주가 부산에서 80%이상, 경남에서 70%가량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무학측의 주장이다. 무학은 공정위가 1년이내에 대선주조 지분을 매각할 것을 요구한데 대해 이의신청을 하고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율촌법무법인이 소송을 준비중이다. 무학 관계자는 "외국에 독과점 지위를 문제삼아 지분매각 명령을 받아들인 판례가 있지만 이는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은 의약품 관련 업체였다"며 소송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최재호 무학사장과 무학이 확보한 대선주조 지분은 41.8%이며 대선주조와 경영권확보 분쟁이 진행중이다. 무학은 지난해 임시주총을 열어 기존 이사를 해임하고 새로운 이사를 선임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무학 관계자는 "당시 대선주조측과 지분대결에서 3%가량 밀렸다"며 "그러나 대선주조측은 대부분 위임을 받았는데 이중 위임장 등에 문제가 있고 최명석회장 지분은 세무서에 압류돼 있어 의결권이 없는데 지분에 포함시키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무학은 현재 대선주조를 대상으로 주총무효소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분구조상 무학측이 더이상 대선주조 지분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2003.01.30 I 박호식 기자
  • (가판분석)6월1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호식기자] ◇헤드라인 -조선 : "비겼지만 잘 싸웠다"..안정환 후반 동점골 미국과 1대1 -동아 : "당당한 대한민국..희망있다"..14일 포루투갈전서 16강 숙명의 한판 -경향 : "아쉬운 무승부, 16강 희망있다"..이을용 PK실축 통한 -한겨레: "아쉬운 무승부..16강 희망있다"..안정환 극적 동점골 미국과 1-1 -한국 : "안정환 동점골 한국 살렸다"..포루투갈과 비겨도 16강 -한경: 한국, 美와 아쉬운 무승부 -매경: 안정환 한국 살렸다 -서경: 안정환 동점골 미와 무승부 ◇주요기사 -은행연합회,"토요일만기 대출금 월요일 갚아도 된다"(경향) -우체국등 34개 유사보험 감독권 금감위로 일원화(한경) -화재보험금 지급빨라진다..표준약관 개정(전조간) -외국계은행 정보관리 허술..금감원, 증권사와 정보공유 사례적발(조선) -엔·유로화 보유비중 높인다..한은 달러약세 대비(한경) -여신업법 개정안 강력반발..22개 할부금융사 회의(한경) -하이닉스처리·철도개편 등 구조조정 갈팡질팡(동아) -문경·삼화저축銀 매각무산..청산절차 불가피(한경) -신보캐피탈 빚 600억 탕감..채권단추진(매경) -주식투자혜택 확대..세감면·신상품허용 개인자산 증시유입유도(서경) -신용불량자 등록기준 내달부터 30만원으로(서경 등) -제3시장 가격변동폭 도입..10월부터 상하 50%까지(전조간) -프라이머리 CBO 3억~4억불 발행..정부 수출중기지원(전조간) -남북, 평양 CDMA·국제전화 사업합의..컨소시엄형태 유력(전조간) -공동물류단지 민통선內조성..물류혁신 5개년계획(서경) -4월말 외채 1221억佛(전조간) -서비스업 증가율 23개월래 최고..4월10.7%증가(한경) -제조업 경상이익률 사상최고..1분기8%(매경) -모토롤라, 中에 70억불 추가투자..향후 4년간(한경) -佛총선 중도우파 승리..지지율 40% 안팎 얻어(전조간) -美인플레억제목표 설정논란(매경) -머독, 伊최대 유료 TV인수(매경) -부시, 대량살상무기 개발국, 테러조직 선제공격 공식화(한국) -재계, 현대모비스 본텍인수에 그룹승계 가시화 분석 예의주시(경향) -대우전자 사업분할 진통..가전법인에 영상부문 포함 고심(한경) -정통부, 내년 SoC캠퍼스설립..비메모리 반도체개발 인력양성(한경) -SK벤처투자 2천억 넘어..생명과학·IT 집중투자(매경) -용산선인상가 팔린다..美리먼브러더스 인수할 듯(매경) -삼익악기 1250억에 팔렸다..스페코서 인수(서경) -삼성전자 2분기매출 10조 넘을듯(서경) -무학, 대선주조 "공개사냥"..인수땐 소주시장 2위(한국) -투표율 40%는 한나라, 50%는 민주 유리(동아) -탈북자 2명 북경 캐나다공관 진입(조선)
2002.06.10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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