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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이시원 "불륜 사례 찾아보며 연기…현실이 더 스펙터클" ②
  • '마에스트라' 이시원 "불륜 사례 찾아보며 연기…현실이 더 스펙터클"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륜을 저지르는 아진이를 연기하기 위해 사례를 많이 찾아봤어요.”이시원(사진=이엘미디어컴퍼니)배우 이시원이 tvN ‘마에스트라’에서 맡은 이아진을 연기하기 위해 쏟은 노력들을 털어놨다. 이시원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학원에서 전공한 진화심리학이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행동 경제쪽이라 역할을 이해하는데 전공이 도움이 되진 않았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보면서 아진이와 같은 사례를 찾아보려고 했다”며 “바람을 펴놓고 당당한 경우도 많더라”고 털어놨다.이시원은 “대부분 불륜녀가 더 당당하게 굴고 마음 고생을 하는 것은 본처들이더라. 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본처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는 우월감이 있다가 그것이 발휘되지 못할 때 분노를 하고 더 뻔뻔하게 나오는 것 같다”라며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스펙터클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이시원은 차세음의 남편인 김필(김영재 분)과 어긋난 사랑을 하는 이아진 역으로 출연했다. 이시원은 이번 연기를 통해 새로운 얼굴과 연기를 보여주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 그러나 고충도 있다. 평소 성격과도 다른 아진이를 연기하며 소리도 지르고 일그러진 표정도 지으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는 것. 이시원은 “저는 평소에도 소리를 질러보거나 한 적이 없다. 화가 나면 오히려 차분해진다”라며 “이번에 아진이를 연기하면서 느낀 건데 저는 분노라는 감정이 슬픔으로 오더라. 그래서 남들하고 다른 방식의 화를 표현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어 “아진이를 연기하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기가 빠지고 손이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신체적 변화들이 오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이런 고통은 성장통으로 작용했다. 이시원은 “연기의 맛은 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으로 확장해서 사는 것이다. 그걸 해냈을 때의 쾌감 때문에 연기를 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이시원(사진=이엘미디어컴퍼니)그렇다면 ‘마에스트라’ 이아진은 이시원에게 어떤 맛이었을까. 그는 ‘매운 맛’이라고 말했다. 이시원은 “매운 것을 먹을 때 땀을 뻘뻘 흘리고 먹지 않나. 힘들어하면서도 끊지 못하고, 먹고 나서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매운 맛인데 아진이가 그랬다”며 “할 때는 힘들었지만 해내고 나니 성취감이 있었다”고 말했다.‘마에스트라’는 결혼 후 안정을 찾은 이시원이 처음 도전한 작품이다. 그는 남편에 대해서도 “남편은 제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다행인 것은 남편은 저를 가장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며 “저보다 더 제 편인 것 같다. 내 편이 생겼다는 느낌 때문인지 결혼을 하고 더 다양하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넷플릭스 ‘데블스플랜’부터 tvN ‘마에스트라’까지, 2023년을 꽉 채운 이시원은 “제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본 것이 2023년이었다”며며 2023년을 ‘계단을 오른 느낌’이라고 표현했다.이시원은 “한 계단 한 계단 오를 때는 힘에 겨울 때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근육이 생기고 성장할 수 있었”며 “2024년에는 작은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2.03 I 김가영 기자
국민 첫사랑부터 불륜녀까지…이시원의 N번째 수식어 ①
  • 국민 첫사랑부터 불륜녀까지…이시원의 N번째 수식어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호칭이 많이 붙을수록 좋아요. 저를 사랑해주시는 것에 대한 방증이잖아요.”이시원(사진=이엘미디어컴퍼니)배우 이시원이 자신에게 붙는 수많은 수식어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출신·뇌섹녀라는 수식어부터 첫사랑, 전 여친 그리고 불륜녀까지 연기를 통해서도 다양한 수식어를 갖게 된 이시원은 “앞으로도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시원은 “그동안 제가 맡았던 역할들이 청순하고 여성스럽고 수수하고 착한, 첫사랑 이미지가 대부분이었다”며 “배우로서 항상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고 배가 고팠는데 불륜녀 역할을 하게 돼 좋았다”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이시원은 차세음의 남편인 김필(김영재 분)과 어긋난 사랑을 하는 이아진 역으로 출연했다. 이시원은 불륜녀를 연기한 것에 대해 “기혼자인데 괜찮은지, 남편이 괜찮다고 하는지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아무 상관이 없다”며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연기자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고 변신을 할 수 있는 기회라 너무 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임한 마음을 털어놨다.이아진은 차세음이 더 한강 필하모닉 지휘자로 오자, 김필과의 관계를 스스로 공개하는 등 차세음을 자극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불륜 관계임에도 오히려 당당하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유형의 불륜녀를 그려내기도 했다. 그동안 다수 작품에서 보여준 첫사랑의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모습이었다.이시원은 그릇된 사랑을 하고도 오히려 떳떳한 이아진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했을까. 이시원은 “저는 아진이의 최측근이자 아진이 그 자체”라며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진이는 사랑한 죄밖에 없다”며 “그 사랑에 배신을 당한 여자는 어떨까. 모성애와 절박함이 버무려졌을 때 이 여자의 상태는 어떨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이시원(사진=이엘미디어컴퍼니)이시원은 이아진을 연기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해왔던 역할도 아니고 처음 도전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방송을 보는데 제 모습이 너무 낯설더라”며 “그렇게 밑바닥을 다 보여주는 모습이 낯설었는데 두번째 보면 또 괜찮더라”고 웃었다. ‘마에스트라’ 이아진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이시원은 “표정이나 말투 등을 준비했다기 보다 아진이의 감정에 취해있었다”며 “예뻐보이려고 하기 보다는 아진이 그 자체로 심취해 표정을 짓고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시원은 생략된 이아진의 서사를 상상하고 그려보며 캐릭터를 더 풍성하게 채웠다. 그는 “아진이가 지나치게 순진했기 때문에 김필을 믿었고 반쪽짜리 사랑을 전부인 사랑처럼 믿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원작에서는 아버지가 유명한 호르니스트로 나온다”며 “아버지가 바쁘다 보니까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김필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진 것 같다. 부성애에 대한 결핍이 아진이를 일그러진 사랑으로 끌고 간 것 같다”고 전했다.새로운 유형의 캐릭터, 새로운 도전인 이아진을 연기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성장했다. 이시원은 “제가 평소에 표출하지 않는 감정 표현 방식을 해야 하니까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부담이 컸는데 제 일이지 않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직장인이 각각의 고충이 있듯이, 배우로 견뎌야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에스트라’ 이아진에 대해 “힘들었지만 성장통 같았다”며 “도전할 수 있고 다른 모습을 표현할 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기분도 좋았다”고 표현했다.
2024.02.03 I 김가영 기자
'파묘' 최민식·김고은 홍보요정 시작…'뉴스룸'·'요정재형' 출격
  • '파묘' 최민식·김고은 홍보요정 시작…'뉴스룸'·'요정재형'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선한 소재와 개성 있는 캐릭터의 만남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주역 최민식, 김고은이 오는 4일(일) 각각 JTBC ‘뉴스룸’, 정재형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다.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의 주역 최민식과 김고은이 오는 2월 4일(일) 각각 JTBC ‘뉴스룸’과 정재형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다.먼저 2월 4일(일) 오후 5시 50분 베테랑 풍수사 상덕 역의 최민식이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한다. 최민식은 ‘뉴스룸’에서 40년 경력의 프로 풍수사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한 고민과 35년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같은 날인 2월 4일(일) 오후 5시 김고은이 정재형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다. 능력과 카리스마를 고루 갖춘 젊은 무속인 화림으로 분한 김고은은 영화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고은은 ‘요정재형’에서 캐스팅 비하인드 및 대살굿 촬영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이처럼 본격 홍보에 나선 최민식과 김고은의 색다른 매력은 2월 4일(일) 오후 5시 50분 JTBC ‘뉴스룸’, 오후 5시 정재형 유튜브 ‘요정재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기 베테랑들의 화려한 활약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2.02 I 김보영 기자
오스틴 버틀러→레아 세이두…'듄2' 빛낼 대세들의 역대급 변신
  • 오스틴 버틀러→레아 세이두…'듄2' 빛낼 대세들의 역대급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대세 배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가 기대작인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이하 ‘듄2’)에 새로이 합류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전편인 ‘듄’에 이어 장대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새로운 캐스트들의 모습은 먼저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오스틴 버틀러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데드 돈 다이’, 드라마 ‘샨나라 연대기’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해 오다 ‘엘비스’에서 실존 인물인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석권한 차세대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폴’(티모시 샬라메 분)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최강 빌런으로의 강렬한 변신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플로렌스 퓨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MCU ‘블랙 위도우’와 같은 블록버스터는 물론 ‘작은 아씨들’, ‘미드소마’, ‘레이디 맥베스’ 등을 통해 세심하고도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어왔다. 할리우드에서 본인의 입지를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에게도 본인의 매력을 각인시켜 왔다. 그녀는 ‘듄: 파트2’에서 황제의 딸이자 글과 역사에 능한 ‘이룰란 코리노’ 공주 역으로 합류해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와의 관계성을 보다 깊이 있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키는 레아 세이두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부터 ‘프렌치 디스패치’, ‘더 랍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아트하우스 영화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레아 세이두는 ‘베네 게세리트’ 종족으로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디 마고트’ 역을 맡아 오스틴 버틀러가 맡은 ‘페이드 로타’와 인상 깊은 장면을 남길 예정이다.이처럼 오리지널 캐스트에 뉴 캐스트까지 합류하며 전편에 이어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듄: 파트2’는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IMAX 연출부터 사막 로케이션이 주는 완벽한 미장센, 한스 짐머 음악감독을 거친 울림 깊은 사운드까지 더해져 깊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편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재미까지 고루 갖춘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할 기대작 ‘듄: 파트2’는 오는 2월 28일(수) 국내 개봉한다.
2024.02.01 I 김보영 기자
김남주X차은우 '원더풀 월드', 미스터리 분위기…2차 티저 공개
  • 김남주X차은우 '원더풀 월드', 미스터리 분위기…2차 티저 공개
  • (사진=MBC ‘원더풀 월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차은우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미궁에 빠진 김남주와 베일에 싸인 차은우가 만들어내는 미스터리의 파도가 눈길을 끈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을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출연을 확정했다.(사진=MBC ‘원더풀 월드’)공개된 2차 티저는 김남주의 “너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라는 한 마디와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포문을 연다. 뒤이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긴다. 눈물을 흘리던 차은우는 마치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듯 일순간 냉소적인 분위기로 돌변한다. 김남주가 지칭하는 ‘너’가 차은우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와 함께 음침한 암실의 풍경, 의문의 종이 한 장을 든 채 동요하는 김남주, 밀려드는 파도 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 한 남자의 모습 등은 베일에 싸인 ‘너’의 등장이 극에 불러올 파란을 암시한다.그런가 하면 “찾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김남주와 함께, 누군가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조금만 기다려. 이제 곧 끝날 거야”라고 말하는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진다.영상 말미 비 내리는 추모 공원에서 마주한 김남주와 차은우의 모습은 이 같은 미스터리에 방점을 찍는다. 비에 젖은 김남주의 손에 우산을 쥐여 주던 차은우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다. 이와 함께 김남주의 ‘너, 누구니?“라는 외마디로 영상이 종료, 김남주를 미궁에 빠뜨린 차은우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에 첫 방송된다. ‘원더풀 월드’는 디즈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2.01 I 최희재 기자
'파묘' 최민식→이도현 베테랑들의 비범한 팀플레이…2차 캐릭터 포스터
  • '파묘' 최민식→이도현 베테랑들의 비범한 팀플레이…2차 캐릭터 포스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며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31일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프로페셔널한 인물들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커다랗게 새겨진 로고와 함께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의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잡아 끈다. 먼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의 포스터는 40년 이상 명당만을 찾아온 전문가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작품 속 그가 펼칠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김고은 분)이 눈을 감은 채 굿을 준비하는 모습은 ‘파묘’만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의 포스터는 대통령을 염하던 베테랑 장의사의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 분)의 비주얼은 축문을 새긴 모습으로 한층 강렬한 인상을 주며 그의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험한 것’이 나오고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 ‘파묘’는 신박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컬트 장르의 정점을 예고한 영화 ‘파묘’는 오는 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1.31 I 김보영 기자
곽선영·권유리·이설·기소유 '미스트' 크랭크업…미스터리한 앙상블
  • 곽선영·권유리·이설·기소유 '미스트' 크랭크업…미스터리한 앙상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일 새 영화 ‘미스트’(가제, 감독 김여정 이정찬)가 지난 21일 크랭크업 했다.평범한 삶에 균열이 생길 때, 그 감정과 상황을 극복해내려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미스트’는 지난해 11월 24일(금) 크랭크인해 올해 21일(일) 31회차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배우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가 지금껏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카메라 앞에 선보일 예정. 연출을 맡은 김여정, 이정찬 감독은 “최선을 다한 배우, 스태프 그리고 관계자 분들의 얼굴들을 기억하며 좋은 결과물로 곧 찾아 뵙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김여정)”, “빠듯한 촬영 일정이었지만, 최고의 배우, 스태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정찬)”라고 소감을 전했다.홀로 딸 소현(기소유 분)을 키우는 수영강사 영은 역의 곽선영은 “감독님들과 리딩을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촬영이 금방 끝나버려서 아쉬운 감정이 든다”며, “특히 기소유 배우가 어려운 촬영이 많았는데도 지치지 않고 좋은 에너지를 보여줘서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특수청소업체 팀원 김민 역의 권유리는 “민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이번 작품이 저에겐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또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특수청소업체 신입직원 박해영 역의 이설은 “미스트를 찍으며, 이렇게 짧게 헤어컷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영화로 어떻게 탄생될 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함께한 치열한 시간들도 기억에 남고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촬영 소감을 남겼다.영은의 딸 김소현 역의 기소유는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지만, 아쉬움이 많고, 특히, 엄마였던 곽선영 배우와 헤어지는 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미스트’(가제)는 후반작업을 거쳐 2024년 극장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4.01.30 I 김보영 기자
땅 속에서 깨어난 '험한 것'…'파묘'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몰입
  • 땅 속에서 깨어난 '험한 것'…'파묘'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몰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의 매력을 알릴 2024년 최고의 기대작 ‘파묘’(감독 장재현)가 30일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약 2000 만 조회수를 돌파한 1차 예고편에 이어, 폭발적인 몰입감을 전하는 2차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수상한 묘를 이장한 후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은 무속인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 분)의 제안에 거액의 의뢰를 받아들이나 산꼭대기에 자리한 묘를 보자마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의뢰인의 간절한 부탁 끝에, 파묘와 동시에 대살굿을 진행하게 된 이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존재를 맞닥뜨리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땅 속에서 험한 것이 깨어났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이들에게 닥칠 미스터리한 사건과 정체를 모를 존재 ‘험한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묘를 둘러싼 네 인물의 박진감 넘치는 서사를 기대하게 하는 ‘파묘’는 오컬트 미스터리만의 장르적인 재미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오는 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1.30 I 김보영 기자
티아라 지연, 첫 스릴러 영화 도전…'화녀' 3월 개봉
  • 티아라 지연, 첫 스릴러 영화 도전…'화녀' 3월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탑 여배우가 재기를 앞두고 충격적인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화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스릴러 ‘화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비주얼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녀’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박지연 분)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되며 시작되는 스릴러다.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화녀’는 배우 박지연 주연의 스릴러 영화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가요계를 강타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박지연은 2010년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을 통해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박지연이 ‘화녀’에서 연기한 ‘수연’은 넘치는 재능으로 연기대상까지 수상했지만, 한 번의 실수로 모든 인기를 잃은 유명 여배우다. 박지연은 ‘수연’ 역을 맡아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이 ‘수연’의 오랜 팬이자 비밀을 감춘 ‘지민’으로 출연해 반가움을 일으키고, 배우 김누리가 ‘수연’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신예 여배우인 ‘가영’ 역으로 당차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영화 ‘화녀’는 영화 ‘마녀’ ‘여곡성’을 연출하고, 영화 ‘날 보러와요’ ‘디바’ 등의 각본을 쓴 유영선 감독의 신작이다.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담긴 ‘수연’의 모습은, 헝클어진 머리, 퀭한 눈, 노려보는 시선까지, 불안과 분노에 휩싸여 그녀가 빠지게 될 사건이 심상치 않은 것임을 예상케 한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듯한 ‘수연’의 모습과 “그러게 나한테 왜 그랬어”라는 카피가 한 데 어우러지며, 과연 재기를 앞둔 수연을 살인 사건 속에 밀어넣은 이는 누구인지,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4년 가장 충격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화녀’는 3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2024.01.30 I 김보영 기자
'미션 임파서블7' 4월 10일 OTT 서비스 확정…티빙 파라마운트+관 공개
  • '미션 임파서블7' 4월 10일 OTT 서비스 확정…티빙 파라마운트+관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가 파라마운트의 글로벌 메가 IP이자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의 국내 OTT 서비스를 4월 10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과 음향상 후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겹경사를 맞았다.26년 간 글로벌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여름 블록버스터의 대명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일곱 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돌아왔다.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톰 크루즈의 화려한 스턴트와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매 시리즈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역시 절벽에서 떨어지는 오토바이 타기부터 비행기에 거꾸로 매달리기까지, 톰 크루즈는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액션으로 또다시 화제의 장면을 탄생시켰다.‘미션 임파서블7’은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시리즈의 흥행 불패 신화를 보여준 가운데 주인공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의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단 헌트의 믿음직한 팀원 벤지(사이먼 페그 분), 루터(빙 라메스 분), 일사(레베카 퍼거슨 분)와 더불어, 지난 편부터 합류한 화이트 위도우(바네사 커비 분) 여기에 에단 헌트의 액션 파트너로 그레이스(헤일리 엣웰 분), 파리(폼 클레멘티예프 분)가 새롭게 등장, 환상의 액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음향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는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 최초이자 첫 영화를 선보인지 거의 30년 만이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미션 임파서블7’이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입성과 함께 독보적인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톰 크루즈의 임파서블한 열기가 수상으로 이어질지 세계의 이목이 주목된다.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7’은 오는 4월 10일 수요일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2024.01.26 I 김보영 기자
NCT 재현,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첫 스크린 데뷔
  • NCT 재현,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첫 스크린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NCT 재현이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미스터리 장르 콘텐츠 전문 제작사 미스터리픽처스가 세 번째 제작 작품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선보인다. 무사히 후반작업을 마치고 국내개봉 전, 오는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EFM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이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낼 긴장감 넘치는 해외 세일즈용 메인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다카노 가즈아키는 2001년 데뷔작인 ‘13계단’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만장일치로수상하고, 2011년 ‘제노사이드’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의 대표 작가다. 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한 남자의 예지로 인해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출간 당시 추리 서스펜스 전개와‘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았다.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주인공‘준우’ 역은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NCT 멤버 ‘재현’이 맡았다. 그는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 죽음을 예지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준우’로 완벽 변신해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또한 ‘정윤’ 역은 ‘인간수업’,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서울대작전’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박주현이 맡아 죽음 예고를 받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을 높인다.재현과 박주현에 이어 곽시양, 김민상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하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 높이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후반작업을 마치고 EFM부터 본격적인 해외 세일즈를 시작하며 공개한 스틸은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발산한다.공개된 스틸은 미래를 보는 남자 ‘준우’ 재현이 그가 죽음 예고를 하는 ‘정윤’ 박주현의 팔을 붙잡고 있는 장면으로 공포에 휩싸인듯한 박주현과 그의 팔을 잡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재현의 모습은 완벽한 스릴러 케미를 만들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예견된 미래와‘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단6시간 동안의 여정 속에서 일어날 예기치 못할 사건들을 담은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극대화된 몰입감과 더불어‘시간’과‘운명’에 대한 메시지로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2024.01.25 I 김보영 기자
생성형 AI로 만든 단편영화,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후보작 선정
  • 생성형 AI로 만든 단편영화,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후보작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지원한 ㈜스튜디오프리윌(대표·감독 권한슬)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영화 이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후보작에 올랐다.. 영화의 모든 화면과 음성은 생성형AI로 만들었다. 사진=스튜디오프리윌 제공스튜디오프리윌이 만든 단편영화 은 200살 이상 장수하는 한국 노부부의 비밀을 담은 미스터리 장르의 단편영화다. 한국적인 농촌의 모습과 서구적인 핼러윈 요소를 생성형 AI로 접목시켜 신선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영화의 모든 화면과 음성은 순수 생성형 AI로만 만들어졌다.이 작품은 국내 최초이자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작품에 대한 정보는 제1회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AIFF) 공식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2월 9일까지 관객상 투표도 진행한다.AI 기술이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도 크게 주목 받으며 산업 전반의 혁신을 예고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콘텐츠 기업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가 K-컬처를 이끌어갈지 관심이다.한편, 스튜디오프리윌은 2023년 경기콘텐츠진흥원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AP)에 참여해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전 시각화 연구, 그리고 자체 기술인 Video to Foley(영상을 자동으로 음향으로 변환하는 기술)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4.01.25 I 김현아 기자
'파묘' 이도현, 온몸에 문신한 신예 무속인…강렬한 스크린 데뷔
  • '파묘' 이도현, 온몸에 문신한 신예 무속인…강렬한 스크린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자타공인 대세 배우 이도현이 ‘파묘’(감독 장재현)에서 신예 무당 ‘봉길’로 분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도현은 군 복무 중으로, 군백기로 그의 공백을 아쉬워할 팬들을 달랠 반가운 신작의 등장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도현이 ‘파묘’에서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로 분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이도현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더 글로리’, ‘나쁜 엄마’,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고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고교 야구선수 캐릭터를 맡아 데뷔한 이도현은 첫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에서 야구를 하다 신병에 걸려 그만두게 된 ‘봉길’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은 신병에서 자신을 구해준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함께 다니는 신예 무속인이다. 이도현은 온몸에 문신을 새긴 비주얼과 경문을 외는 모습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재현 감독은 이도현에 대해 “‘봉길’과의 싱크로율이 180%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적인 외모와 카리스마가 ‘봉길’과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도현 배우는 굉장히 어려운 장면들을 순수하게 배우의 기술로 완성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라고 밝혀 그가 탄생시킬 ‘봉길’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관객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마친 이도현은 ‘파묘’에서 강렬하고 대범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파묘’는 오는 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1.25 I 김보영 기자
'파묘' 유해진, 이번엔 프로 장의사로 변신…"유골 수습까지"
  • '파묘' 유해진, 이번엔 프로 장의사로 변신…"유골 수습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서 베테랑 장의사 ‘영근’으로 분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매 작품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는 유해진이 ‘파묘’에서 베테랑 장의사 ‘영근’으로 분해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유해진은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올빼미’, ‘공조2: 인터내셔날’, ‘택시운전사’ 등 수많은 작품에서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흥행까지 거머쥐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파묘’에서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으로 완벽하게 녹아 들며 서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영근’은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는 오랜 파트너이자 이장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프로 장의사다. 유해진은 “우리나라 최고 장의사에게 유골 수습하는 법을 배웠다. 끈을 묶을 때도 전문적이게 보일 수 있도록 여유로운 손 동작을 표현해냈다”라며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섬세하고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전문가 장의사 ‘영근’을 완성해 낸 유해진은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으로 분한 유해진의 섬세한 열연이 기대되는 영화 ‘파묘’는 2월 22일(목)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1.24 I 김보영 기자
'선산' 김현주 "박성훈과 부부싸움, 오히려 자제한 부분도" ②
  • '선산' 김현주 "박성훈과 부부싸움, 오히려 자제한 부분도" [인터뷰]②
  • 김현주(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시원했어요.”2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배우 김현주가 작품 속 주요 장면들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현주는 작은아버지의 사망으로 가족 선산의 유일한 상속자가 된 윤서하 역을 연기했다.‘선산’ 포스터(사진=넷플릭스)김현주는 ‘선산’을 통해 어느 때보다 현실적인 연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 역을 맡았던 박성훈과의 부부싸움 신에 대해 “찍을 때는 재밌었다. 제가 이번에 해보니까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들이 이렇게 폭발적인 감정 표현들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제 안에 참아온 것들이 있었을 것 아닌가”라며 “더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오히려 자제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김현주(사진=넷플릭스)극 중 윤서하가 옷장 앞에서 무너지는 신은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왜 나한테”를 외치는 대사는 대본에 없었다고 알려진 바 있다. 김현주는 “결혼 자체도 사랑이 있었다기 보다는 남들처럼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서 선택한 것 같다. 잘못된 선택이다. 서하가 참아왔던 감정들이 그 순간에 터지는 느낌이 있었다. ‘억울한 마음, 버려진 마음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옷들이 참아온 감정들이라고 생각했다. 죽은 사람 옷을 다시 걸 필요가 없지 않나. 짐과 감정이 더해져서 무너져내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사진=넷플릭스)‘왓쳐’ 이후 ‘선산’까지, 여러 장르물을 통해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주는 여전히 장르물이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도전해보려는 용기가 없었다. 안전하게 해왔던 것들, 하고 싶은 것보다 사람들의 반응을 더 많이 신경썼던 것 같다. 지금도 쉽진 않은데 재미가 더 느껴진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할 수 있을까. 예전엔 두려워서 경계하고 피했는데 지금은 그걸 맞이하는 게 재밌는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또 그는 “이번처럼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경우엔 긴장감을 줘야 하는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 그런 걸 찾아내는 재미와 부담감이 같이 있는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2024.01.23 I 최희재 기자
'선산' 김현주 "첫 욕설 연기, 더 많이 했는데 편집돼 아쉽다"
  • '선산' 김현주 "첫 욕설 연기, 더 많이 했는데 편집돼 아쉽다"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많은 부분이 잘려서 아쉬워요.(웃음)”김현주(사진=넷플릭스)2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배우 김현주가 캐릭터 비하인드를 전했다.‘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현주는 작은아버지의 사망으로 가족 선산의 유일한 상속자가 된 윤서하 역을 연기했다.김현주(사진=넷플릭스)이날 김현주는 “반응에 의외로 영향을 받는 스타일이다. 좋은 얘기도 나쁜 얘기도 안 보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잘 모르겠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기가 어려워서 제 허점,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 작품은 전체적으로 어려웠다. 그래도 재밌게 봤다”고 공개 소감을 전했다.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김현주는 “안 해봤던 작품이어서 선택하게 됐지만 새로운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연기하진 않는다. 작품 속에 젖어있다 보니까 나온 연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윤서하 캐릭터를 설명하며 “처음엔 마른 가지 느낌을 생각했다. 부러지지 않고 유지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완급 조절에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처음엔 다소 비굴해 보일 수 있지만 여태까지 해왔던 거보다 현실적인 감정을 더 드러내려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또 오컬트 장르로 소개된 부분에 대해선 “어디서 그렇게 나온 건지 모르겠다”며 “저는 처음부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라고 생각했다. 제 생각과 맞게 작품이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현주(사진=넷플릭스)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욕설 연기에 대해선 “욕설 연기가 처음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서 욕을 하지 않나. 혼자 있을 때 하기도 하고. 혼자 있으니까 충분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처음부터 의도했던 부분도 있다. 밖에서는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지만 내면에는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는 캐릭터로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계속 욕을 했는데 많이 편집됐다”며 “저는 욕을 안 한다. 말이라는 게 습관이 중요하지 않나”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24.01.23 I 최희재 기자
'파묘' 2월 22일 확정…최민식→김고은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 '파묘' 2월 22일 확정…최민식→김고은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한층 진화한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오는 2월 22일(목) 개봉을 확정하며 캐릭터 포스터 4종을 23일 공개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2월 22일(목) 개봉을 확정 짓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은 기이한 존재를 맞닥뜨린 네 인물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의 포스터는 최민식의 표정만으로도 모든 것을 압도하며 그가 목격한 ‘험한 것’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의 포스터는 무속인으로 분한 김고은의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의 포스터는 유해진의 날카로운 눈빛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봉길’의 포스터는 경문을 외는 무당으로 분한 이도현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담아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한 ‘파묘’는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4인 4색 캐릭터들의 강한 기운이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파묘’는 2월 22일(목)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1.23 I 김보영 기자
'파묘' 김고은, 최고의 무당으로 변신…"무속인 집에도 찾아가"
  • '파묘' 김고은, 최고의 무당으로 변신…"무속인 집에도 찾아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다양한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스크린을 압도한다.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매력을 보여준 김고은이 ‘파묘’에서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화려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김고은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 ‘유미의 세포들’, ‘도깨비’, 영화 ‘영웅’ 등을 통해 세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특유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김고은이 ‘파묘’에서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변신을 예고한다. ‘화림’은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무당으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에게 파묘를 제안하며 사건의 포문을 여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전문성이 드러나는 역할이기 때문에 어설퍼 보이지 않기 위해 익숙해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무속인 선생님의 개인 번호를 받아서 수시로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다. 굿 장면을 위해서는 영상을 찾아보고 수차례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라고 밝혀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 든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그녀가 대살굿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담은 예고편이 공개된 후, 2024년 최고의 기대작 ‘파묘’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 또한 치솟고 있다.한계를 뛰어넘은 김고은의 파격적인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파묘’는 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1.22 I 김보영 기자
'파묘' 김고은, 필모 역대 파격 변신…톱클래스 무당으로 귀환
  • '파묘' 김고은, 필모 역대 파격 변신…톱클래스 무당으로 귀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로 돌아온다.김고은이 드라마 ‘작은 아씨들’ 이후 곧바로 촬영에 돌입했던 영화 ‘파묘’가 오는 2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공개되는 스틸, 영상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김고은의 묘한 비주얼과 기이하고도 매력적인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김고은의 연기 변신과 캐릭터 도전은 데뷔 이래로 계속되어왔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를 통해서는 일상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생활 연기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기도. 이어 tvN ‘작은 아씨들’에서는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겪는 오인주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호평 받았다.매 작품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완벽히 표현해낸 김고은은 드라마의 긴 호흡을 노련한 표현력과 연기에 대한 집중력을 필두로 주체적으로 이끌었고, 영화에서도 역시 진가를 발휘해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영웅’에서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깊이 있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노래와 일본어 대사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서는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젊은 나이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톱클래스 무당을 연기한다. 김고은은 “직업적 특성과 퍼포먼스들, 경문을 외는 과정, 징을 치는 모습 등 어설퍼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 능력 있고 프로페셔널한 무당의 굿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수 차례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며 첫 도전임에도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를 창조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이처럼 화려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로 돌아올 김고은의 강렬한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김고은은 영화 ‘파묘’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외에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드라마 ‘은중과 상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4.01.19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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