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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X이혜영 '우리, 집', 미스터리 가족사진…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우리, 집’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권해효, 재찬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신선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맛깔스런 필력과 개성 넘치는 서사를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기에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권해효, 안길강, 재찬, 정건주, 신소율, 정헌, 양재현, 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이 더해지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우리, 집’에서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을 맡아 각별한 고부 케미를 선사한다.김남희는 성형외과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으로, 권해효는 존경받는 검찰총장 출신 노영원의 시아버지 최고면 역으로, 재찬은 어디 내놔도 모자람이 없는 노영원과 최재진의 모범생 아들 최도현 역으로 열연한다.티저 포스터 속 우아한 웃음을 짓고 있는 노영원(김희선 분)과 옅은 미소의 최도현(재찬 분), 환하게 활짝 웃는 최재진(김남희 분)과 최고면(권해효 분), 새침한 표정의 홍사강(이혜영 분) 등 노영원네 가족 5인은 각기 다른 표정이지만 화목한 가족사진을 완성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각 인물들의 얼굴 옆에 쓰여있는 숫자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최고면 옆으로는 ‘1’이라는 숫자가 쓰인데 이어 최재진에게 ‘2’, 홍사강에게 ‘3’, 최도현 옆에 ‘4’가, 마지막으로 노영원에게 ‘5’라는 숫자가 적혀있다.특히 ‘티저 포스터’ 한가운데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노영원네 가족에게 부여된 숫자는 무엇일지, 과연 이 가족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제작진은 “‘우리, 집’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서는 노영원 가족들에게 각각 미스터리한 숫자가 부여되면서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겨있음을 예고하고 있다”라며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롭고 색다른 ‘휴먼 블랙코미디’로 탄생될 ‘우리, 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우리, 집’은 오는 5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오연수, 한석규와 31년만 호흡…'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 오연수(사진=베일리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오연수가 새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합류한다.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약 30년 만에 이뤄진 국민 배우 한석규의 MBC 드라마 복귀, 신예 채원빈의 파격 캐스팅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연수는 극 중 장태수(한석규 분)의 전처이자 장하빈(채원빈 분)의 엄마 윤지수로 분한다. 윤지수는 장태수와 장하빈 부녀 서사의 중심에 서 있는 캐릭터로, 극의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오연수는 ‘눈사람’, ‘주몽’, ‘나쁜 남자’, ‘아이리스2’, ‘트라이앵글’, ‘크리미널마인드’ 등을 통해 장르불문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최초의 여자 육군 사단장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처연하고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극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무엇보다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한석규와 오연수의 만남에 관심이 모인다. 두 사람은 1993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 이후 약 31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하게 됐다.‘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기획한 남궁성우 EP는 “MBC 드라마의 역사를 함께한 두 배우가 다시 MBC 드라마에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기대하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이 빛나는 두 배우의 연기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2021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한아영 작가의 작품이다. MBC 드라마 ‘멧돼지 사냥’을 통해 탁월한 연출 능력을 입증한 송연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에 매력적인 캐릭터, 극적 재미까지 갖춘 작품으로 2024년 MBC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 '그녀가 죽었다' 이엘, 거친 톰보이 캐릭터로…강력반 형사로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의 이엘이 강력반 형사 ‘오영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남다른 개성과 카리스마로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왔던 이엘이 ‘그녀가 죽었다’에서 형사 ‘오영주’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바람 바람 바람’, ‘콜’, 드라마 ‘도깨비’, ‘나의 해방일지’, ‘행복배틀’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분량에 관계없이 작품에 강렬한 임팩트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는 중이다. 특히 범죄, 판타지, 로맨스, 공포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는 이엘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에서 형사 ‘오영주’ 역을 맡아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 ‘오영주’는 유명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반 형사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놓치고 지나가는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사건을 꼼꼼하고 집요하게 파헤친다. 더군다나 작품 속 사건을 아무런 사견 없이 관찰하는 인물인 만큼, 관객들은 이엘이 연기한 ‘오영주’의 시선을 따라 미스터리를 함께 들여다보게 된다.이엘은 강력반 형사 ‘오영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도 예고한다. 이엘은 “여태까지 해 오지 않았던 다른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했다. 제가 가진 성격 중 조금 거칠고 톰보이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은 “‘오영주’는 관찰자이기 때문에 정확한 눈을 가진 사람과 흔들리지 않은 시선을 가진 사람이 필요했다”고 전하며 이엘이 완성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대체불가한 매력을 지닌 이엘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 '원더풀 월드' 김남주 "쉽지 않은 작품, 용기 있게 끌고 가"[일문일답]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지난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주인공 은수현 역을 맡은 배우 김남주가 14일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남주는 가장 행복하다고 믿었던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스스로 지옥불로 뛰어든 어머니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김남주는 “쉽지만은 않은 작품이었지만, 나답게 용기 있게 끌고 나갔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깊은 감정선에 함께 공감해 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김남주. (사진=MBC ‘원더풀 월드)다음은 김남주와의 일문일답이다.― ‘원더풀 월드’가 화제와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미스티’ 이후에 6년 만에 작품을 하면서 부담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항상 그게 기준이 돼서 ‘나는 이래야 돼’ ‘전작을 뛰어넘어야 돼’ 하며 저를 옭아매고 있었어요. ‘원더풀 월드’는 ‘내가 왜 꼭 그래야 돼? 나 하고싶은 대로 할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작품 같아요. 뭔가 계산하지 않고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갔던 최초의 드라마입니다. 쉽지만은 않은 작품이었지만, 나답게 용기 있게 끌고 나갔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멋진 동료들과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여배우로서도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를 믿어주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남겨 기쁩니다.”― ‘원더풀 월드’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어둡기도 하고,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이기도 해서 걱정이었어요.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했는데, 시청자들께서 그 감정을 따라와 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요즘 시청자들은 재미있고 밝은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는데, 어렵다면 어려운 장르물이니까요. 그럼에도 은수현의 마음에 공감이 됐고, 시청자들께서도 분명 은수현의 마음에 공감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은수현은 억울하게 자식을 잃고 모든 것을 내던져 복수에 나선 어머니입니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로서 남다른 마음으로 임했을 것 같습니다.△“대사에도 나오지만, 그 마음 하나였습니다. 저 역시 엄마로서 은수현의 감정에 너무 공감이 됐고, 자식 가진 엄마들이라면 모두 공감해주실 것이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게 드라마니까 가능한 일이지 실제라면 은수현같은 마음이 아닐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드라마이기에 가능했던 1부 엔딩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던 작품입니다. 대본을 읽는데 너무 슬프고 분노가 차올랐어요. 오로지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은수현이 아들을 죽인 이를 들이받고 스스로 지옥으로 가는 1부 엔딩은 강렬하고도 여운이 짙었습니다.△“그날 하루, 그 한 신을 찍었어요. 오후 4시부터 모여서 리허설을 하고 새벽 3시쯤 끝난 것 같습니다. 그 한 신을 찍기 위해 도를 닦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장면이 시청자를 설득하지 않으면 드라마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김남주. (사진=MBC ‘원더풀 월드)― 강렬한 감정선, 짙은 슬픔을 연기하느라 후유증에 시달리지는 않았는지요.△“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날그날 풀어갔던 것 같습니다. 저도 엄마여서 그랬는지, 매 장면 몰입하며 촬영했습니다. 그러고 나선 남편이랑 술 한 잔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털어냈어요. 아낌없이 표현하고 그다음엔 탁 풀어가면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다만 감정이 넘치면 시청자들도 더 힘들지 않겠어요. 울다 보면 더 울게 되는 경우가 있어 첫 테이크에 집중했습니다. 편집에서 덜어낸 부분도 있었어요.”― 차은우와의 만남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로서 함께 호흡해보니 어땠는지요.△“얼굴천재로 불릴 만큼 잘생긴 친구가 어떻게 연기를 할지 저도 궁금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니 너무 열정적이고 몸을 사리지 않더라고요. 스케줄도 바빴을 텐데, 단 한 번 늦은 적도 없고 늘 성실했습니다. 그 노력이 작품에서도 점점 빛을 발하더라고요. 친절하기까지 했습니다. 스태프 짐도 척척 들어주고, 키 크다고 전구도 대신 달아주고. 은우는 잘 될 수밖에 없겠구나,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극찬이 아깝지 않습니다. 마음도 멋있고, 자세도 인성도 예쁜 후배와 함께해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원미경과의 모녀 호흡도 화제를 모았습니다.△“원미경 선생님은 정말 천생 배우세요. 선생님 얼굴을 보면 연기가 절로 나올 만큼 매번 진심이시고요. 선생님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으신데, 연기도 매번 진심이시니 그 앞에서 연기가 안 될 수가 없지요. 진짜 수현이 엄마 같았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계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도 저런 엄마 있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 글을 보면서 ‘맞아 맞아’ 그랬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최고십니다.”― ‘원더풀 월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수현이를 끝까지 믿고 따라와 주신 시청자분들한테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끝까지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갖고 따라와 주신 여러분께 그저 감사하다는 마음뿐입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또 다른 모습의 김남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원더풀 월드' 차은우 "각자의 해피엔딩, 계속 응원"[일문일답]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차은우가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종영 기념 일문일답 인터뷰를 14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공개했다.배우 차은우. (사진=판타지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차은우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거친 삶을 선택한 ‘권선율’ 역으로 열연했다.차은우가 연기한 권선율은 아버지 권지웅(오만석 분)의 복수를 위해 수현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이어나간다. 그는 아버지 권지웅(오만석 분)의 실체와 숨겨진 진실을 알고 절망하지만 다시 한 번 진실을 파헤쳐 나가며 해피엔딩을 그려나간다. 차은우는 캐릭터가 느끼는 분노의 감정부터 슬픔과 허탈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호평받았다.차은우는 극 말미로 갈수록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선율의 감정선을 눈물이 고인 눈동자와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 말투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매 회차 ‘권선율’ 그 자체 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원더풀 월드’를 마친 차은우는 현재 단독 팬콘 투어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를 이어가고 있다. 자카르타, 홍콩,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배우 차은우. (사진=판타지오)다음은 차은우와의 일문일답.― ‘원더풀 월드’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원더풀 월드’를 매주 챙겨 봤던 시청자로써 벌써 종영이라는 사실에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습니다. 선율이를 비롯해 모든 인물들이 행복하길 바랐는데, 각자의 해피엔딩을 찾아낸 것 같아서 계속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울고 웃어 주셨던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작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권선율’ 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면?△ 매 순간 ‘선율이라면?’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사를 읽어보면서 준비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감독님과 선후배 배우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선율이를 만들어 나갔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서 드라마 시작 전 캐릭터 키워드를 ‘판도라의 상자’로 이야기했는데, 종영 후 ‘권선율’은 어떤 단어로 표현하고 싶나요?△‘반창고’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된 것 같아요. 반창고가 상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선율이도 아픔이 아물고 새 살이 돋아나 다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배우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나요?△감정 신들이 가장 마음에 오래 남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부모님에 대한 씬들에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촬영을 하면서 선율이 감당하기 힘든 큰일들을 설명해야 하고, 수현을 향한 복수심을 납득시켜야 했었어서 더 많이 집중하고 표현하려고 했었습니다.― 김남주, 김강우, 임세미 등 다양한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한 작품인데, 현장에서 호흡은 어땠나요?△극 분위기와는 다르게 현장만큼은 항상 즐거웠어요. 선배님들이 먼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쉬는 시간에 서로 장난도 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권선율’의 엔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나요?△선율이를 연기하면서 ‘엔딩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을 많이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선율이를 이해하면서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었으니까, 새드엔딩으로 상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시 의대생이 되어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제목인 ‘원더풀 월드’와 잘 어울리는 엔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방송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장면과 그 이유 부탁드립니다.△사실 한 가지를 꼽기에는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모든 회차, 모든 신들이 소중하고 다 같이 열심히 했던 게 생각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좋다고 이야기해 주신 부분들이나 극에 몰입한 반응들을 보면서 혼자 흐뭇했던 기억이 나네요.배우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드라마 종영이 된 이후 ‘권선율’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제가 생각하기에 꽉 찬 해피 엔딩이었어서, 긴 말은 말고, 짧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선율아, 더 잘 살고 행복하자”―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먼저 ‘원더풀 월드’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따뜻하고 ‘원더풀’했던 드라마로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각자의 상처와 아픔들이 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마더스' 화면 뚫고 압도한 두 여인의 에너지…망상인가 광기인가[스크린PICK]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 분)와 셀린(앤 해서웨이 분)은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며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셀린의 아들 맥스가 2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유일한 목격자였던 앨리스는 자신이 사고를 막아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셀린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일방적으로 앨리스를 멀리한다. 얼마 후 셀린은 다시 다정한 이웃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 이후 앨리스의 집과 가족에게 수상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앨리스는 이 모든 것이 셀린의 복수라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영화 ‘마더스’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던 앨리스가 절친한 이웃 셀린의 아이에게서 벌어진 불행한 사고를 목격한 뒤 수상한 일들에 휘말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앞서 2018년 개봉한 벨기에 영화 ‘마더스 인스팅트’를 할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이보다 먼저 바바라 아벨 작가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증오의 배후’가 두 작품의 원작이다. 앞서 제작된 ‘마더스 인스팅트’는 제10회 마그리트 어워드 작품상 등 9관왕을 비롯해 제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4회 시카고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런 점에서 이를 리메이크한 ‘마더스’는 원작의 매력과 앞서 제작된 벨기에 영화의 호평은 물론,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에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을 나란히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앤 해서웨이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제시카 차스테인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스카의 선택을 받은 두 배우의 감정선과 긴장감 어린 전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연기 대결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마더스’를 감상할 이유는 충분하다. 이들을 한 작품,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영화 팬들에게는 흔치 않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벨기에 영화와 ‘마더스’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수 있다. ‘마더스’는 두 주인공 앨리스와 셀린의 감정선과 관계, 심리 변화를 중심으로 극의 긴장을 이끌어간다. 주인공들의 연기 역량에 많은 부분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각자 다른 모성을 지녔지만, 동갑내기 자식을 기르는 부모로서 공감대를 지녔던 두 여성의 모습을 조명한다. 사고를 목격했지만 셀린의 아들 맥스를 구해내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 앨리스와, 그런 앨리스를 원망하는 셀린이 시간이 흘러 다시 절친한 이웃으로 회복되면서도 서로를 향한 의심을 지우지 못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앨리스 가족에게 벌어진 수상하고 기이한 일들이 진짜 셀린의 복수심으로 발생한 것인지, 단지 죄책감에서 비롯한 앨리스의 편집증적 증상에서 비롯한 것인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모호함이 관객들에게까지 두려움을 유발한다.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이 한 작품에서 만난 건 영화 ‘인터스텔라’와 ‘아마겟돈 타임’ 이후 세 번째다. 두 사람이 주연은 물론 동반 제작자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시사회 및 개봉 이후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폭발적 열연과 두 사람의 스타일링, 패션 등을 통한 캐릭터 구축에 이의를 제기하는 반응은 없는 듯하다. 다만 이를 구성하는 연출과 철저히 두 캐릭터 위주로만 구성된 서사로 인해 동반되는 스토리 구조의 평이함은 아쉽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4월 3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94분.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메인 포스터 공개…"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명작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5월 8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유인원과 인간들의 완전히 뒤바뀐 지배 관계를 담아낸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프랜차이즈 시리즈 ‘혹성탈출’의 신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5월 8일, 완전히 새로워진 세계관과 함께 돌아온다. 이번 작품은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 당하는 인간들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볼거리는 물론 숨 쉴 틈 없는 전개의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유인원 제국의 건설과 세상의 지배를 꿈꾸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 분)의 모습과 함께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강렬한 카피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불에 탄 채 파괴되어가고 있는 문명 속, 누군가와 맞서 싸우는 듯한 유인원 군단은 뒤바뀐 세상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는 듯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프록시무스’가 지배하는 제국에 대립할 또 다른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 분)와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인간 소녀 ‘노바/메이’(프레이아 앨런 분)의 모습은 무자비한 지배자에 맞서 나아갈 이들의 예측불가한 운명을 예고해 호기심을 배가시킨다.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역시 “이번 작품은 오랫동안 이어진 유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웨스 볼 감독의 말처럼 스토리, 캐릭터, 볼거리 등 완전히 새로워진 점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끈다. 유인원들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는 ‘노바/메이’와 인간과의 공존을 꿈꾸는 유인원 ‘노아’, ‘시저’의 전설적인 가르침을 잇는 ‘라카’의 모습은 강렬한 비주얼의 통치자 ‘프록시무스’와 대조를 이루며 이들 사이에 벌어질 숨 막히는 싸움을 암시한다. 또한 서로 머리를 맞댄 채 함께 하고 있는 유인원들은 더욱 단단히 뭉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듯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보도스틸 속 부서진 선박들이 자리한 해변, 울창하게 펼쳐진 광활한 자연 또한 오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새로운 세계관을 담아내며 오는 5월 8일, 마침내 공개될 웰메이드 걸작의 모든 것을 주목하게 만든다.탄탄한 스토리라인, 다채로운 볼거리, 울림 가득한 메시지까지, 또 한 번 전 세계를 강타할 레전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엑스맨’, ‘아바타: 물의 길’ 등 수많은 명작을 제작한 웨타FX가 VFX 기술을 담당해 압도적인 비주얼 스펙터클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어 영화 ‘그것’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의 신예로 도약한 배우 오웬 티그가 새로운 주인공 ‘노아’ 역을,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로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프레이아 앨런이 미스터리한 인간 소녀 ‘노바/메이’ 역을 맡아 또 한 번 놀라운 몰입도를 선사한다. 여기에 ‘PMC: 더 벙크’를 비롯해 다채로운 열연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케빈 두런드는 강력한 유인원 지배자 ‘프록시무스’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간 ‘혹성탈출’ 시리즈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아온 릭 자파, 아만다 실버 그리고 이들과 함께 ‘아바타: 물의 길’ 각본을 맡은 조쉬 프리드먼이 의기투합해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 '여고추리반3' 최예나·재재 "박지윤, 가장 반전"…역대급 서사 예고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재재, 비비, 최예나가 ‘여고추리반3’ 필수 시청을 부르고 있다.오는 26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박지윤과 장도연의 이야기를 담은 추리반 인터뷰 1탄에 이어 2탄을 통해 재재, 비비, 최예나가 솔직한 답변을 전해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먼저 재재는 “임수정 PD님이 이를 갈고 준비했다고 느꼈던 포인트들이 많다. 한층 섬세하고 디테일해진 스토리텔링과 더욱 커진 스케일에 기다리셨던 팬분들의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번 시즌의 차별점을 꼽았다.최예나 역시 더욱 무섭고 강력한 스토리,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포인트를 예고하며 “이번 학교도 정말 역대급이다.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는 자신도 긴장했을 정도의 미스터리를 언급, “관계성도 되게 촘촘해서 추리하는데 재미있었다”라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색다른 면을 발견한 멤버로는 박지윤, 장도연, 최예나가 이름을 올렸다. 비비는 “장도연 언니의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장면이 있을 것”이라며 “대단했다. 기대해 주시라”라고 장도연을 치켜세웠다.그런가 하면 재재는 “개인적으로 ‘쫄보즈’였던 박지윤 언니와 최예나가 이번에 많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몇 번의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순간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설명했다.최예나는 “박지윤 언니가 가장 반전이었던 것 같다. 정말 처음 보는 모습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이 온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빨리 공개가 되어서 제 말이 어떤 뜻인지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마지막으로 세 멤버가 생각하는 ‘여고추리반3’의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최예나는 “저희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추리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시즌1의 저희와 비교해 보아도 확실하게 성장한 모습이 보일 것”, 비비는 “깔끔한 스토리 전개, 으스스하고 노스텔직한 분위기와 우정, 배신 그리고 반전”을 관전 포인트로 선택했다.재재는 “메인 스토리의 탄탄함”이라며 “개인적으로 역대급 서사를 보여준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말을 줄이겠다. 매주 한 화 한 화 따라가면서 다양한 요소들을 시청자분들이 함께 추리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해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여고추리반3’는 오는 26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 톰 크루즈의 액션 변천사…'미션 임파서블', 10일 전 시리즈 모두 티빙 상륙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파라마운트+가 역대 최고 프랜차이즈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공개에 앞서 톰 크루즈의 초인간적인 스턴트 변천사를 총망라한 스페셜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톰 크루즈의 1번째 미션이 담긴 ‘미션 임파서블’에서 7번째 미션이 담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까지, 7개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오직 티빙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26년간 압도적인 글로벌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여름 블록버스터의 대명사 ‘미션 임파서블’의 7 번째 미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 내일(10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 상륙한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가 26년간 쌓아온 짜릿한 액션의 정수를 보여주며 2023년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400만 돌파와 함께 2023년 개봉 외화 중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흥행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환상의 팀워크를 과시하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흥행 불패 신화를 또다시 입증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영상은 톰 크루즈의 모든 순간과 모든 미션을 총망라해 시선을 강탈한다. 1996년 에단 헌트의 1번째 미션을 그린 ‘미션 임파서블’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2’, ‘미션 임파서블 3’,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그리고 2023년 대망의 7번째 미션을 그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까지 톰 크루즈의 초인간적인 스턴트 변천사인 것. 600m 암벽 클라이밍, 중국 40층 빌딩 점프, 헤일로 점프, 스피드 플라잉 등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는 ‘톰 크루즈 액션’의 신기원을 보여주고 있다.그동안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는 전 시리즈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확장된 세계관,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톰 크루즈의 변치 않는 열정 그리고 ‘살아있는 레전드’ 톰 크루즈가 선사하는 액션의 클라이맥스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이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서 펼쳐질 톰 크루즈의 경이로운 액션의 향연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23년, 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블록버스터의 안방극장 귀환에 관심이 쏠린다.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선보이는 ‘톰 크루즈표’ 액션 영화이자 그의 7번째 미션을 그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내일(10일)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여기에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의 전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 추자현·이무생 애틋한 부부 로맨스…'당잠사' IPTV·VOD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터리와 로맨스 장르의 결합으로 애틋한 감성을 완성한 추자현, 이무생 주연의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감독 장윤현)가 바로 오늘부터 IPTV와 VOD 서비스를 오픈해 안방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가 바로 오늘 4월 9일(화)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로 정통파 멜로 장인 장윤현 감독의 강렬한 컴백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배우 추자현이 교통사고로 인해 선택적 기억 상실을 경험하는 ‘덕희’ 역을 맡아 혼란스러운 상황 속 진실을 추적하고, 깊은 절망을 경험하는 캐릭터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아내 ‘덕희’를 사랑과 배려로 다정하게 지지하면서도 어딘가 미스터리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남편 ‘준석’ 역은 배우 이무생이 깊이 있는 연기로 완성해 냈다. 추자현과 이무생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통해 미스터리의 긴장감과 애틋한 로맨스까지 설득력 있게 그려내어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또한,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사랑하는 부부에게 닥친 위태로운 상황 속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사건이 이어지는 미스터리 장르인 이면에, 서로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결국 고통을 견디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은 사랑과 배려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한 장윤현 감독의 기획 의도처럼 로맨스 이면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담아, 보다 탄탄하면서도 여운 가득한 영화를 완성했다. 미스터리 로맨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올봄 극장가를 짙은 감정의 물결로 물들인 데 이어 안방극장 또한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당신이 잠든 사이’는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Wavve),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