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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트리원, 안선영과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기부 나서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뉴트리원이 방송인 안선영이 진행하는 행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인 ‘러브 바자’에 참가했다.‘러브바자’ 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로 활동 중인 방송인 안선영이 2007년부터 순수기부를 목적으로 12년간 진행한 바자회로서, 2014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봄꿈 프로젝트)’을 후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봄꿈 프로젝트의 제 3대 장학생인 이소정(16, 시각장애)양을 음악가로 발굴 양성하고 있다.트리원은 본 기부식에서 약 1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장애인청소년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봄꿈 프로젝트’ 장학사업 후원 뿐만 아니라,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하여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뉴트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모두의 건강한 삶과 행복증진을 이끌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뉴트리원은 장애인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하여, 약 1500만원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장애 청소년의 장학사업인 봄꿈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트리원 관계자는 “2019년 눈 건강 기능성식품인 ’루테인 지아잔틴 164‘를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본 판매 수익금이 ’봄꿈 프로젝트‘ 제 3대 장학생인 이소정 양(16,시각장애) 의 꿈을 실현해 주는데 도움이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 플랜코리아,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참여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 참여해 국내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한 ‘다이아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플랜코리아는 지구촌 소녀돕기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플랜의 대표적인 여아지원 캠페인 ‘Girls Get Equal’ 타투를 붙이고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했다. 플랜코리아는 응원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룰렛을 돌려 다양한 상품을 받아볼 기회도 제공했다.지구촌 소녀돕기를 위한 수익금 마련 행사도 열렸다.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키즈크리에이터 간니닌니를 비롯해 슈기, 시바견곰이탱이여우, 조수잔, 곽토리, 윤쨔미, 치과의사 이수진 등은 애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플랜코리아 부스를 직접 방문해 지구촌 소녀들의 꿈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입짧은햇님, 박막례할머니, 고퇴경, 주랄라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선정한 애장품도 수익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부스 한쪽에선 ‘저자극 스킨케어 라운드랩’의 착한 화장품 판매 바자회가 열렸다. 라운드랩은 오랜 기간 수익금 기부를 통해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구촌 소녀들을 돕고 있다. 이날 모인 수익금 역시 지구촌 소녀들을 위해 기부했다.또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김대희, 오나미 홍보대사가 플랜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캠페인에 참여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홍보대사, 크리에이터들의 방문으로 성공적으로 페스티벌 참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페스티벌을 즐기며 플랜코리아의 국내외 사업에도 관심과 후원을 손길을 건네준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대명그룹,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명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달된 기부금은 총 113만 4500원으로 대명타워에서 열린 ‘대명키즈스테이션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 전부다. 대명키즈스테이션어린이집은 지난 6월 바자회를 열어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직접 만든 음식 등을 대명그룹 임직원에게 판매했다.대명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아동에게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아이들이 기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가치관이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명그룹은 ‘밝고 따뜻한 사회,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 구현’이라는 대명복지재단 설립 정신에 따라 지원 활동과 맞춤형 나눔을 실천한다. 대명리조트가 위치한 홍천 지역과 제주, 양평, 경주, 단양, 여수, 거제, 변산, 고성, 양양, 삼척 등에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 마이클 잭슨 한국 팬연합, 10주기 ’팝의 황제’ 추모 행사 폐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10년 전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한국 팬 연합의 행사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드림홀에서 개최됐다. 다음 문워키즈, 마이클 잭슨 리퍼블릭, 디시인사이드 마이클 잭슨 갤러리, 페이스북 MJ 그룹 등 국내 마이클 잭슨 팬 클럽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들은 잭슨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리빙 네버랜드’에 대한 반박의 의미로 그의 자전적 앨범 ‘히스토리’를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는가 하면 “MJINNOCENT” 슬로건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그의 결백함을 지지했다. ‘리빙 네버랜드’는 잭슨의 아동성추행 혐의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 영화가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됨에 따라 잭슨의 혐의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확대됐다. 국내에선 한 케이블 채널이 이를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항의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잭슨의 가족과 재단은 해당 다큐멘터리가 증거도 없이 거짓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소송 중에 있으며, 마이클 잭슨의 조카로 알려진 타지 잭슨은 해당 다큐멘터리에 반박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이에 대항하는 움직임이 거세다. 이에 전 세계 마이클 잭슨 팬들은 반박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타지 잭슨을 지원하고자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 팬 연합 역시 추모행사장에서 자선 바자회 및 기부를 통해 모은 수익금 3,000달러를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R&B 감성듀오 지어반, 댄서 황재경, 전문 인퍼스네이터 부 잭슨, 락밴드 잼온더문 등의 라이브 공연과 팬들의 마음을 전한 ‘나의 MJ 스토리’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일본에서 온 부 잭슨은 96년 마이클 잭슨 한국 투어 오프닝을 그대도 재연하는 무대를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인종 차별을 다룬 노래 ‘Black or White’를 부르며 ‘리빙 네버랜드’ 간판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팝칼럼리스트 임진모 씨가 팬들과 함께하며 마이클 잭슨이 팝 음악 역사에 끼친 영향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며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 [이연호의 과학 라운지](41) 팥으로 메주를 쑨다?…팥장의 진실 혹은 거짓
- [편집자주] 수학, 화학, 물리학, 생물학 등 기초과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은 점차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기초과학은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져 피하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기초과학의 세계에 쉽고 재미있게 발을 들여 보자는 취지로 매주 연재 기사를 게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다들배움’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들과 매주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중 재밌는 내용들을 간추려 독자들에게 제공한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월 개최한 ‘메주바자회’ 모습.[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우리나라 속담에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듣는다’는 게 있다. 평소에 믿음을 주는 사람은 거짓말을 해도 다른 사람들이 그 말을 참말로 믿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팥으로는 메주를 쑬 수 없다는 뜻이 이 속담엔 담겨 있다. 간장, 된장, 고추장 따위를 담그는 원료로 쓰는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 메주는 일반적으로 콩으로 쑤는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하지만 조선시대 문헌에도 팥으로 메주를 쑨 기록이 엄연히 남아 있을 만큼 팥으로 만든 팥장은 우리의 전통 식품이다. 옛날엔 흉년이 들어 콩 수확량이 떨어지는 해가 많았고 결국 다른 재료로 장 담그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팥을 장의 재료로 선택한 것이다. 이후 먹거리가 풍부해지면서 굳이 팥으로 메주를 쑬 필요가 없어지면서 팥장은 우리 식탁에서 점차 사라졌다.팥장이라고 해서 팥으로만 메주를 쑨다는 것은 아니다. 무산소 호흡의 일종인 발효는 재료나 미생물에 따라 그 속도가 다르다. 메주의 원료를 콩에서 팥으로 완전히 바꿔 발효시키면 콩 메주보다 빨리 상한다. 팥은 전분과 수분이 많고 유산균이 산을 생성해 잘 시기 때문이다. 음식을 오래 저장해 두고 먹기 위한 발효의 목적과는 배치되는 것이다.그럼에도 팥은 몇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팥은 발효속도는 빠르지만 칼슘,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B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갖고 있고 이뇨작용이 뛰어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메주는 수분이 적은 환경에서 곰팡이와 바실러스(Bacillus)균이 번식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메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팥의 수분 함량을 줄여 줄 필요가 있다. 이에 조상들은 팥에 콩과 쌀을 섞어 팥 메주를 만들었다. 쉽게 상하는 팥의 단점을 다른 곡물들을 섞는 방법으로 팥 메주를 만듦으로써 보다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팥장을 만들었던 것이다. 도움말=이주홍 과학커뮤니케이터.◇이주홍 과학커뮤니케이터 “언제나 더 나은 모습 보여주는 열정적 과커 될 것”“성인이 된 이후로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지난달 과학문화 전도사인 과학커뮤니케이터 6기로 위촉된 이주홍 과학커뮤니케이터는 “내가 알지 못하는 나를 찾고 더 많은 것을 더 넓게 알고 싶어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런 이유로 이 과학커뮤니케이터는 지난 10일 열린 ‘2019 페임랩코리아’ 본선 무대에서의 가슴 두근거림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과학커뮤니케이터는 열정적인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의 포부도 내놨다. 그는 “책도 정말 많이 읽고 세상의 멋진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 언제나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열정적인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양지병원, '러브 더 바자'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의 기쁨 더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이 23일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인 ‘2019 러브 더 바자’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전개해 온‘러브 더 바자’는 지역 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지역주민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펼쳐왔다.기증 물품 판매 코너인 ‘희망 아울렛’ 과 직원들이 직접 요리한 ‘나눔 먹방코트’ 에 전직원과 지역주민, 입원환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스타경매이벤트’ 에는 개그맨 이광채, 안상태, 리마리오, 한현민, 김용명, 이종격투기 챔피언인 엔젤스히어로즈 노재길 대표, 농구스타 양희승과 야구코치 조용준 등의 스타 애장품과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을 포함한 병원 임원진들이 기부한 물품도 경매를 통해 판매 돼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치료중인 외래 및 입원환자 대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악, 동작, 금천구 거주 환자분들에게 해당 거주지 주민센터 추천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김상일 병원장은 “병원은 단순히 진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러브더바자 를 통해 모아주신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개그맨 이광채씨(왼쪽 1번째)사회로 진행된 양지병원 ‘2019 러브더바자 스타경매이벤트’ 에서 동양화가 서태섭 화백의 작품을 출품한 김철수 이사장(가운데) 이 경매 낙찰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