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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바자회 수익금 4500여만원 기부
  • 션·정혜영, 바자회 수익금 4500여만원 기부
  • 정혜영(왼쪽), 션 부부 (사진=한국컴패션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션·정혜영 부부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4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했다. 이는 가난한 환경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된다.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자회에는 션·정혜영 부부의 소장품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배우 박보검, 성훈, 이성경, 가수 산다라박, 아이콘, 위너 등 유명 연예인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다. 션은 바자회 중간 ‘말해줘’, ‘오빠차’, ‘전화번호’ 등 히트곡 공연과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웠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해에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총 1억1300여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앞으로도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는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열렸다.배우 정혜영 씨는 지난 2008년 필리핀컴패션 후원어린이 클라리제를 만나고 온 뒤, 내 집 마련의 꿈을 뒤로 하고 6명이었던 후원어린이를 106명으로 늘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11년 아이티 어린이 100명, 2015년 우간다 어린이 100명에 이어 2018년 인도네시아 어린이 100명을 마음에 품기로 결정하고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2019.05.22 I 박현택 기자
성남시 ‘지구촌 어울림 축제’ 연다
  • 성남시 ‘지구촌 어울림 축제’ 연다
  • 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제8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즐기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외국인 주민,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해 세계문화공연, 전시, 체험, 국가별 전통 먹거리 판매, 바자회 등을 진행한다. 가나 ‘아샨티’ 전통가옥, 중국 성벽 유적 ‘만리장성’, 터키 고대도시 ‘파묵칼레’, 베트남 대표 명승지 ‘하롱베이’,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인도 ‘타지마할’, 일본 ‘후지산’, 몽골 ‘나담 축제’, 한국 ‘훈민정음’ 등 전시 체험 행사가 열려 여러 나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나라별 먹거리도 다양하다. 폴란드 피에로기·고옴키·퐁츄키·체리펀치, 가나 졸루프·와키, 몽골 호쇼르, 일본 야끼도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5702명을 포함해 2만9013명(2017년 11월 1일 기준) 외국인이 산다. 이는 성남 전체 인구의 약 3%다. 시는 문화 다양성을 서로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지구촌 어울림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2019.05.15 I 김미희 기자
10일간 전국 435개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할인 혜택
  • 10일간 전국 435개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할인 혜택
  • 미술관에서 전시를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10일부터 전국 435개 박물관·미술관을 무료 관람 또는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박물관협회,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비롯한 전국 박물관·미술관 435개관(국립 44개관·공립 247개관·사립 139개관·대학 5개관)이 참여한다. 박물관·미술관 정책 통합 이후 사립미술관협회·사립박물관협회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전년 대비 참여관이 3배 이상 늘어났다다양한 행사와 학술대회도 마련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박물관 교육박람회(5월 18~19일)’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한국박물관협회가 개최하는 바자회(5월 13~19일)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도록과 문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상품 쇼핑 주간(5월 11~19일) 동안 다양한 박물관 기념품과 서적 등을 할인 판매하고 기증받은 도록 및 학술서적으로 헌책방을 운영한다.세계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등 학회와 단체 21개가 참여하는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5월 17·18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는 ‘문화 중심으로서의 박물관: 전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박물관·미술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문체부 관계자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09 I 장병호 기자
"러 여객기 화재 참사, 비상착륙 과정서 연료 유출되면서 발화"
  • "러 여객기 화재 참사, 비상착륙 과정서 연료 유출되면서 발화"
  • 화염에 휩싸인 사고 여객기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5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여객기 화재 참사는 항공기가 비행 중 낙뢰를 맞고 회항해 비상착륙 하는 과정에서 활주로와 충돌해 연료가 유출되는 바람에 비롯된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일 현지 인테르팍스·타스 통신, 텔레그램 채널 바자(Baza) 등에 따르면 생존한 사고기 기장 데니스 예브도키모프는 사고 후 조사에서 “비행 중이 아닌 착륙 후 발화가 일어났다”고 진술했다. 예브도키모프는 “이륙 후 번개를 맞아 지상 관제소와 교신이 단절돼 수동 조종 시스템으로 넘어갔으며 이후 교신이 일부 재개되면서 관제소의 유도를 받아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착륙 속도는 정상이었다”면서 “왜 기체가 지상에 충돌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인테르팍스 통신은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가 이륙 후 20여분 동안 비행하다 연료가 많이 남은 상태에서 비상착륙했다”면서 “기체가 세 차례 활주로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연료가 흘러나와 발화하면서 항공기 뒷부분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여객기가 낙뢰를 맞은 후 관제소와 교신이 단절되면서 다른 항공기와의 충돌 위험으로 연료 소진을 위한 선회 비행을 하지 못하고 곧바로 비상착륙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왔다. 일부 소식통은 여객기가 지상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랜딩 기어가 파손됐고 그 파편이 엔진으로 날아 들어가면서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 항공 전문가는 “(사고기인) 슈퍼젯 100은 같은 급의 여객기 가운데 엔진이 가장 낮게 달려 활주로가 깨끗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활주로에 있는 돌이나 철제 파편 등이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사고기 승객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에는 화염이 여객기 날개 부분을 덮치는 모습과 승객들이 공황 상태에 빠져 비명을 지르는 소리 등이 담겼다.수사당국 관계자는 타스 통신에 40명이 넘는 사망자들이 대부분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유독 가스에 질식되거나 불에 타 숨졌다고 설명했다.화재로 동체 뒷부분이 전소된 사고 여객기 [타스=연합뉴스]한편 여객기 회항 및 화재 원인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대 범죄를 수사하는 수사위원회는 기장과 관제사의 전문성 부족, 기체의 기술적 결함, 악천후 등을 사고 원인으로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5일 오후 5시 50분께 북부 도시 무르만스크로 가기 위해 모스크바 북쪽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이륙했던 러시아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슈퍼젯 100’ 기종 여객기가 약 28분간의 비행 뒤 회항해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기체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대형 참사가 빚어졌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78명이 타고 있었다.수사위원회는 이 가운데 승객 40명과 승무원 1명 등 4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재난당국 관계자는 6일 아침까지 사망자들의 시신을 모두 수습해 신원 확인을 위해 모스크바의 법의학 전문 영안실로 보냈다고 전했다. 생존자 가운데 6~9명이 입원 중이며 그 가운데 3명 정도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영유아 어린이 조기 발달 진단·치료 나선다
  • 롯데, 영유아 어린이 조기 발달 진단·치료 나선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는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늘푸른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롯데지주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박진노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원장, 권순용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롯데는 신생아때부터 어린이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 지속적으로 발달 상태를 체크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전문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정밀검사 및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검사 받을 아이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원활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도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롯데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영유아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렌탈, 롯데월드 등 그룹사들은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연계해 어린 환우들을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 문화 공연, 보장구 지원사업, 치과검진 및 치료지원, 간식 및 음료 제공, 피크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찾아 지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2 I 함지현 기자
김혜자·정우성, 백상예술대상 수상…‘SKY캐슬’ 4관왕(종합)
  • 김혜자·정우성, 백상예술대상 수상…‘SKY캐슬’ 4관왕(종합)
  • 사진=제55회 백상예술대상 중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혜자와 정우성이 백상예술대상 최고상을 품에 안았다. JTBC 드라마 ‘SKY캐슬’이 여자최우수연기상과 남자조연상, 여자신인연기상, 연출상 등 4관왕에 올랐다. 김혜자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정우성은 영화 ‘증인’으로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 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김혜자는 “위로가 필요할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위로를 많이 받았다’는 격려에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오늘을 사랑하라”는 드라마 속 내레이션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정우성은 “최우수상 발표 끝나고 조용히 소주 마시고 집에 가서 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하지 못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너무 빨리 받게 된 것 아닌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증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향기를 언급하며 “ 누구보다 완벽한 파트너였다”고 덧붙였다.TV부문 작품상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 받았다. 연출상은 ‘SKY캐슬’의 조현탁 PD가, 최우수연기상은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 ‘SKY캐슬’의 염정아에게 돌아갔다. 예능상은 MBC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영화 부문 작품상은 ‘공작’이 수상했다. 감독상은 영화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에게, 최우수 연기상은 ‘공작’의 이성민, ‘미쓰백’의 한지민에게 돌아갔다. 이하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이다. △대상=김혜자 (‘눈이 부시게’, TV부문), 정우성 (증인, 영화부문) TV부문 △드라마 작품상=나의 아저씨(tvN) △예능 작품상=전지적 참견 시점(MBC) △ 교양 작품상=저널리즘 토크쇼J(KBS) △ 연출상=조현탁(SKY캐슬) △극본상=박해영(나의 아저씨) △ 남녀 최우수연기상=이병헌(미스터 션샤인) △ 남녀 조연상=김병철(SKY캐슬) 이정은(눈이 부시게) △ 남녀 신인연기상=장기용(이리와 안아줘) 김혜윤(SKY캐슬) △ 남녀 예능상=전현무(나 혼자 산다) 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예술상=박성진(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VFX) △바자 아이콘상=김혜수 △인기상=이지은(나의 아저씨), 도경수(백일의 낭군님)영화 부문 △작품상=공작 △감독상=강형철(스윙키즈) △시나리오상=김태균 곽경택(암수살인) △남녀 최우수연기상=이성민(공작) 한지민(미쓰백) △남녀 조연상=김주혁(독전) 권소현(미쓰백) △남녀 신인연기상=김영광(너의 결혼식) 이재인(사바하) △신인감독상=이지원(미쓰백) △예술상=홍경표(버닝, 촬영)△젊은연극상=성수연(액트리스 원:국민로봇배우 1호, 배우)
2019.05.02 I 김윤지 기자
대형 키즈카페부터 바자회까지…롯데아울렛, 어린이날 맞이 나서
  • 대형 키즈카페부터 바자회까지…롯데아울렛, 어린이날 맞이 나서
  •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파버 카스텔 매장(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아울렛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한 3일 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전 점에서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파버 카스텔 키즈’와 함께 ‘어린이 그림 엽서 그리기 대회’를 연다. 파버카스텔 키즈 매장은 유아용 필기구와 미술 도구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엽서 컬러링, 스탬프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이번 연휴에 그림 엽서 그리기 대회를 열어 20명의 어린이에게 ‘파버 카스텔 어린이용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같은 기간 동안 기흥점은 100여명의 미스코리아가 활동하는 ‘녹원회’와 함께 하는 바자회도 진행한다. 바자회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플리마켓에서 인기 있는 식품, 여성의류, 아동의류, 뷰티, 리빙 브랜드 41개가 참여한다. 매출의 일부는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바자회 기간 동안 아울렛 기흥점으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 고객을 위해 마사회의 ‘렛츠런 재단’과 함께 ‘포니(조랑말) 체험존’을 조성,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조랑말 포니와 함께하는 무료 포토 타임’과 ‘당근 주기 체험(5000원)’ 등의 이벤트도 선보인다.롯데 아울렛 광교점에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코리아 패밀리 세일’과 스웨덴 유명 목재완구인 ‘아이큐박스 브리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바비, 옥토넛, 피셔프라이스, 핫휠 등 유명 수입 완구를 2000원부터 판매하며, 20~80% 할인률로 만나볼 수 있다. ‘브리오’의 플레이존에서는 브리오의 다양한 목재완구를 직접 체험 가능하다.롯데 아울렛 고양점은 5월 3일 영업면적 1200㎡(363평) 규모로 지상 2층에 ‘챔피언 키즈 카페’를 오픈한다. 아울렛 고양점의 경우 가구 전문점 ‘이케아’와 연결돼 있고 아동 동반 가족 방문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 스포츠 키즈 카페인 ‘챔피언’ 키즈카페를 입점시켰다. 챔피언 키즈 카페는 유아용 실내 클라이밍 놀이기구인 ‘터치슬라이드’, 점프 놀이기구인 ‘트램펄린’, 가상현실 게임인 ‘키즈 VR(가상현실)’ 등 18개 놀이시설과 카페로 구성돼있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수도권 3지역장은 “아울렛은 이제 쇼핑 공간을 넘어 가족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문화 시설이 됐다”며 “3일 간의 황금 연휴 기간 동안 고객이 롯데 아울렛에서 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4.29 I 함지현 기자
장은진 회장 "내면의 美 고민, 선한 영향력 노력할 것"
  • 장은진 회장 "내면의 美 고민, 선한 영향력 노력할 것"
  • 장은진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외면뿐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먼저 고민하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단체로 사회에 다가가고 싶어요.”장은진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이 밝힌 각오다. 2000년 미스갤러리아 출신인 장 회장은 지난해 투표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 올해 2월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장 회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총무, 부회장을 거쳤기 때문에 봉사에 대한 각오는 돼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중책을 맡으니 회장의 자리는 또 다른 것 같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장 회장은 “현재는 바자회 준비와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서 “새 집행부와 함께 회원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고 밝혔다.녹원회는 1987년 미스코리아들의 친목 모임으로 출발했다. 녹원회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자’는 뜻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다 2013년 친목단체에서 사단법인으로 거듭났다.새 집행부의 첫 공식 활동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용인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에서 여는 ‘미스코리아 바자회’ 행사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바자회 행사로 총 60업체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바자회,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도 함께한다. 렛츠런의 후원으로 3일 동안 조랑말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장 회장은 “행사 기간 중에 어린이날도 있고 해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올 텐데 바자회 행사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이벤트를 설명했다.장은진 회장(사진=노진환 기자)녹원회는 그간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왔다. 앞선 지난 10월 바자회에선 2000여 명이 참석했고, 판매수익금의 일부인 1000만원을 NGO단체 굿피플에 기부했다. 장 회장은 “우리 미스코리아들이 여성이고, 녹원회 회원들 중에는 이제 미스코리아 맘들이 많다”며 “엄마들이 많다 보니 특히 아이들의 문제에 남 일 같지 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도 열 살, 아홉 살 두 아이의 엄마다. 녹원회는 이후에도 인플루언서파워와 비즈니스파워를 가진 소속 회원들을 통해 아동 관련 사회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아리고 대중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장 회장은 “내 아이만 잘 먹고 잘살아선 건강한 사회, 건강한 미래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모든 아이들을 풍요롭게 만들 수는 없지만 우리 미스코리아들이 가진 재능과 노력으로 조금이나마 그 격차를 줄이는데 역할 할 수 있다고 본다”며 “녹원회는 사회배려계층 아이들을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9.04.19 I 박미애 기자
삼양식품, 제4회 삼양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 개최
  • 삼양식품, 제4회 삼양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 개최
  • 제4회 삼양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가 다음달 25일 열린다. (사진=삼양식품)[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삼양식품이 ‘제4회 삼양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다음달 25일에 열리는 제4회 삼양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는 삼양식품과 삼양이건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삼양원동문화재단과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는 ‘전 세계 이웃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나만의 라면요리’를 주제로 △유소년 부문(비빔라면) △청소년 부문(볶음라면) △대학 부문(국물라면)으로 구분해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삼양원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레시피를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한은 5월 7일까지다. 지원자 중 부문별 7개팀, 총 21개 팀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해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요리대회 본선은 오는 5월 25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열리며, 유소년 부문·청소년 부문·대학 부문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도자재단에서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그릇을 후원하여 요리대회 당일 본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바자회를 통해 삼양원동문화재단의 캐릭터 상품과 한국도자재단의 그릇을 함께 판매하여 모든 판매금액을 소외계층에 후원할 계획이다.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은 1970년 삼양식품의 창업주인 고(故) 이건 전중윤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현재까지 1만30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2019.04.08 I 이윤화 기자
하이트진로, ‘아름다운 숲’ 조성…환경개선 앞장
  • 하이트진로, ‘아름다운 숲’ 조성…환경개선 앞장
  • 김인규(첫째줄 오른쪽에서 5번째) 하이트진로 대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4일 ‘아름다운 숲’ 조성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하이트진로)[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아름다운 숲’ 프로젝트에 함께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영등포구 노들길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 인근에서 아름다운 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임직원들, 안찬 서울시설관리공단 처장, 이종욱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는 사철나무와 철쭉류,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직접 심었다.지난해 열린 나눔바자회에서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이날 심은 2000그루의 나무를 마련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나무 2000그루는 연간 71㎏의 미세먼지 흡착·흡수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숲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폭염 등 도심 속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2017년 아름다운 가게가 처음 시작했다. 하이트진로는 7년째 이어오던 아름다운 가게와의 인연을 계기로 올해부터 동참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가 만든 숲은 ‘상생의 숲’이라 명명하고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오늘 우리가 뜬 첫 삽으로 ‘상생의 숲’ 1호를 일구었다.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상생의 숲을 만들어 가겠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환경문제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5 I 이윤화 기자
강동성심병원, 폐지 줍는 어르신 건강 위해 나섰다
  • 강동성심병원, 폐지 줍는 어르신 건강 위해 나섰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강동성심병원(이주헌 병원장)이 성내사회복지관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강동구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기존 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필품지원, 정서지원 프로그램 외에 의료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강동성심병원은 ▲ 어르신 자가 치료를 위한 의료물품(구급함, 상처연고, 파스 등) 지원 ▲ 만성질환 등의 내과 무료진료 ▲ 복지관 의뢰 어르신 자선진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의료물품 구입비로 전달되는 기금은 강동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원내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강동성심병원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강동성심병원 이진헌 자선진료운영위원장은 ”강동구를 대표하는 거점 병원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진헌 강동성심병원 자선진료운영위원장(오른쪽)과 성권영 성내사회복지관장이 20일 폐지 줍는 어르신 의료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동성심병원)
2019.03.20 I 이순용 기자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민중봉사단울타리회 의정부 환경정화 봉사활동
  •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민중봉사단울타리회 의정부 환경정화 봉사활동
  • 회원들이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민중봉사단울타리회)[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민중봉사단 울타리회가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의정부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지난 16일 부용천과 제일시장, 행복로 등에서 회원 40명 및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오전 7시 경전철 송산역을 시작으로 부용천을 따라 제일시장까지 이동하면서 하천정화와 거리청소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제일시장과 행복로 주변을 구석구석 돌며 청소하는 것으로 오후 2시에 마무리했다.차상룡 민중봉사단 울타리회 단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려 기분이 좋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직접 봉사에 참여한 김재연 명예고문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에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중봉사단 울타리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들 봉사단은 오는 5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다.한펴녀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는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재능기부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03.18 I 정재훈 기자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박영학 원주생명농업 대표
  •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박영학 원주생명농업 대표
  • 박영학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 대표. 농식품부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원주시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의 박영학 대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취급자 인증을 획득하고 계약재배하거나 수매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이용해 현대인들의 식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소포장 김치, 반찬제품의 개발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원주생명농업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총 162명으로 구성된 지역 농민회원 주주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쌀, 복숭아, 채소를 비롯한 16개 품목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해 지역농가의 안정적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04년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도정공장, 공동선별장, 제철신선반찬공장을 구축했다. 또 세척기, 포장기, 냉장·냉동시설 등을 완비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해 HACCP 인증을 취득하고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우렁이와 쌀겨를 이용해 생산한 친환경 쌀 ‘오리 농군, 우렁 각시’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유정란’, 제철 채소를 이용한 김치와 반찬, 메주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제품의 약 80%를 두레생협과 지역생협에 납품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공공급식 납품과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로 유통망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연평균 매출액 약 34억원이다. 원주생명농업은 ‘두레귀농학교’ 유기농업 교육기관으로 친환경 농업 전파와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산물 수확’ 체험, ‘대보름 행사’, ‘나눔 바자회’ 등 연간 20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내내 체험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밖에도 원주생명농업은 제조가공 시설에도 지역주민을 적극 고용햇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일용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주)이 지역주민을 적극 고용하고, 고품질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이용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는 제품 개발로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2019.03.13 I 이진철 기자
한국유씨비제약, 애착 인형 판매 및 바자회 수익 구세군 두리홈 기부
  • 한국유씨비제약, 애착 인형 판매 및 바자회 수익 구세군 두리홈 기부
  • 한국UCB제약이 애착인형과 바자회 수익금을 구세군 두리홈에 전달했다.(사진=한국UCB제약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UCB제약은 희망 캐릭터 ‘시드베어’ 인형 사내 판매수익과 자선바자회로 조성한 기금을 구세군 두리홈에서 생활하는 비혼모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UCB제약이 비혼모와 아기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UCB제약은 지난해 만든 ‘시드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애착인형을 만들었다. 시드베어는 ‘꿈을 담는 씨앗’을 심는 곰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자신의 질환을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캐릭터 개발에는 인기 작가인 버라이어티 숨이 참여했다.제작한 인형 200개는 지난 1월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엄마와 아이에게 1차로 전달됐으며 한국UCB제약 임직원들은 사내 바자회를 별도로 준비해 홀로 아기를 키우는 비혼모들과 그들의 아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더했다. 사내 바자회에서는 기부 물품 외에 시드베어 인형이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구세군 구리홈 입소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쓰이게 된다.관련해 임지연 대표이사는 “시드 베어가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만큼, 밝은 희망과 임직원들의 응원하는 마음이 엄마와 아기에게 닿기를 바란다”며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데 임직원들이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19.03.13 I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 서울시 선정 '우수 납세기업' 표창
  • 한미약품, 서울시 선정 '우수 납세기업' 표창
  • 이재형(왼쪽) 한미약품 회계팀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모범·유공 납세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한미약품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지난 4일 열린 제 53회 납세자의 날 기념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2019년 서울시 우수 모범 유공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모범·유공 납세 표창은 △10년간 서울시 및 지자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전국 지방세 체납 내역이 없으며 △8년간 계속 납기 내에 세금을 납부한 자 중 서울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을 각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의결된 올해 수상자는 한미약품을 비롯해 55개 법인이 선정됐다.특히 올해에는 기업의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평가항목에 포함됐다. 한미약품은 1981년 ‘임직원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계 지원사업인 ‘빛의 소리 나눔 콘서트’, 한미부인회 자선바자회, 북한어린이의약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모범·유공 납세기업에 선정되면 납세담보 면제 등 여러 세제혜택과 함께 대출금리 인하, 서울시 제공 자문 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실한 세금납부는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라며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5 I 강경훈 기자
요넥스 코리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금 전달
  • 요넥스 코리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금 전달
  •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유동균 마포구청장(가운데), 권오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요넥스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요넥스코리아 ㈜동승통상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렌탈라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은 요넥스 코리아 김철웅 대표, 유동균 마포구청장, 권오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및 마포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진행됐다. 요넥스코리아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측에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요넥스코리아가 지난해 배드민턴, 테니스 라켓 렌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 렌탈 라켓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금액이다. 2018년 전달한 기부금보다 약 20% 증가한 금액이다. 마포구 나눔바자회 등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까지 합치면 누적금액으로 1억원이 넘는다. 요넥스코리아 측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더욱 커진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스란히 환원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요넥스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마포인재육성 장학재단측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중등, 고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마포장학생, 특기장학생 등 4개 분야 장학금으로 활용된다.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는 “해피바자회라는 프로그램으로 렌탈라켓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저희 요넥스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기부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성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2019.02.28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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