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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63건

스킨79, 얼루어 그린 캠페인 에코 키트로 환경 보호 동참
  • 스킨79, 얼루어 그린 캠페인 에코 키트로 환경 보호 동참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뷰티 브랜드 ‘스킨79(대표 정원일)’가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독려하기 위한 2018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스킨79스킨79는 캠페인 현장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자에게 제공되는 에코키트와 함께 신제품 ‘매직리턴크림’ 본품을 증정한다. '매직리턴크림'은 스킨79의 10여년간 이어져온 뷰티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된 착한 성분의 수분크림으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가꿀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얼루어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얼루어 그린 캠페인은 국내 패션 뷰티 잡지 '얼루어'에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각종 유명 브랜드 사에서 팝업 스토어, 뷰티 바자회, 에코 브랜드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남산서울타워 및 팔각정 광장 일대에서 진행 예정이며, 얼루어 독자와 남산서울타워를 찾은 모든 분에게 개방된다. 한편 스킨79는 국내 토종 뷰티 브랜드로, 비비크림으로 한국발 비비크림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2018.04.05 I 문정원 기자
6.25 참전 노병 "전사·순직 해군 자녀 위해 써달라" 장학금 기부
  • 6.25 참전 노병 "전사·순직 해군 자녀 위해 써달라" 장학금 기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의 최초 전투함인 백두산함의 갑판사관으로 6.25전쟁 당시 대한해협해전에 참전했던 최영섭 해양소년단 고문(예비역 해군대령)이 해군의 전사·순직자 자녀를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3000만원을 쾌척했다. 최영섭 예비역 해군대령 [사진=해군]19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기부금 증정식에서 최영섭 고문은 지난 20여 년간 학교와 군부대 등에서 안보강연을 하고 모은 강연료 3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해군 참전용사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병의 마지막 마음”이라며 “금액은 약소하지만 노병의 미의(微意·변변치 못한 작은 성의)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고문은 그동안 대한해협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2인천상륙작전은 물론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제2연평해전 및 천안함 참전용사들의 위국헌신의 정신을 선양하는 일에 적극 나서왔다. 최 고문은 “노병의 90여 년 기나긴 항로의 마지막 항구가 희미하게 보인다”며 “오늘의 기부도 내 인생을 정리하는 한 과정이며, 그동안 강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밝은 눈과 큰 목소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자 소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6.25전쟁의 첫 해전이었던 대한해협해전에 참가한 백두산함은 해군 장병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은 돈과 군 가족들이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돈, 여기에 정부 지원금을 더해 산 미국 함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장병들과 국민의 정성이 모인 전투함이 우리의 바다를 지켰고, 그 군함과 함께했던 최 고문이 다시 강연료를 모아 기부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장병들의 사기고양은 물론 재단 활동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설립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은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유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약 25억 원이다. 2014년 13명, 2015년 23명, 2016년 22명, 2017년 30명의 대상자에게 장학금 6370만원을 지원했다. 2018년 3월 현재 5700여 명의 해군·해병대 장교와 부사관, 군무원 등 간부들이 자율적으로 소액 기부를 하고 있다.
2018.03.19 I 김관용 기자
신라면세점, 제주지역사회와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신라면세점, 제주지역사회와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지난 12일 제주시 연동주민센터에서 (왼쪽부터)이상봉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 김이택 연동 주민센터 동장이 참석해 연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더불어 한마음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12일 제주시 연동주민센터에서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동 주민센터’와 연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불어 한마음 나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 김이택 연동 주민센터 동장, 이상봉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명절 나눔 물품 지원 △바자회 수익금 전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연동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청소년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다복한 체험(다 함께 행복한 체험을 하자)’도 지원한다. 다복한 체험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행사,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활동을 말한다.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은 “제주지역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만큼 제주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13 I 박성의 기자
현대百, 34년 장수 'FGI 사랑의 자선대바자회' 진행
  • 현대百, 34년 장수 'FGI 사랑의 자선대바자회' 진행
  •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FGI 자선 바자회’에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상봉, 지춘희, 손정완 등 국내 톱 패션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공동 자선 바자회를 연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8 세계패션그룹(Fashion Group International Seoul·FGI)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FGI 자선 바자회’는 현대백화점이 올해로 34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3월 12일~18일)을 시작으로 대구점(3월 21일~25일), 목동점(3월 26일~29일), 천호점(4월 2일~5일), 부산점(4월 9일~12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상봉, 지춘희, 손정완 등 국내 톱 디자이너 20여명의 의류 및 잡화 상품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봄 시즌을 맞아 봄 꽃 그림과 생화(生花)로 행사장을 꾸몄다. 꽃 그림으로 유명한 국내 서양화가 김보선의 회화 작품으로 전시하는가 하면, 히야신스 생화와 조화(造花) 등을 활용해 화사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손정완·이따리아나 등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컬렉션 상품도 선보인다.행사 주요 상품으로는 이상봉 재킷, 미스지콜렉션 블라우스, 손정완 봄재킷 등이 있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상봉에서 디자인한 파우치백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34년간 FGI 바자회에 참여한 약 72만명의 고객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4800여 명이 교육 지원 및 의료 수술 등의 혜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28년 패션 디자이너들이 모여 설립한 FGI는 현재 뉴욕에 본부를 두고 세계 50여개 지부와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2018.03.11 I 이성기 기자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열어…"여행 체험하고 어린이 돕고"
  •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열어…"여행 체험하고 어린이 돕고"
  • 지난 3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에서 열린 제39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에서 SNS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3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탐앤탐스에서 제 39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한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들과 함께 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 등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올해에는 ‘도심 속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 사랑나눔 기프트마켓(Gift Mark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항공 주요 취항지의 관광청에서 협찬한 기념품을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했다. 미국, 스페인, 중국, 일본, 호주, 태국, 하와이, 괌 등 총 8개의 관광청이 참여하고 주요 랜드마크의 사진 및 영상 홍보를 통해 대한항공 취항지를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이중 스프레이를 직접 말들어 향을 맡아보는 ‘로즈향 룸 스프레이 만들기 교실’은 가장 많은 참가 신청을 받으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해당 교실에서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장미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방문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 게임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호텔제주, '2018 뮤직 페스티벌' 개최
  • 롯데호텔제주, '2018 뮤직 페스티벌' 개최
  • (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2018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를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우선 제주도내 음악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제6회 롯데 마스터 클래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세계적인 교수진에게 무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는 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름, 나이, 연락처, 전공 악기, 곡명, 희망 일자를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이와 함께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 ‘제5회 사랑 나눔 음악회’도 마련된다. 30일 오후 8시부터 연회장에서 열리는 자선 음악회는 탱고의 전설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엔니오 모리코네의 대표작인 영화 ‘시네마 천국’ OST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명곡들의 연주를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음악회 인터미션 시간에는 총 14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2대와 첼로 1대 자선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30일 오후 3시부터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롯데호텔제주 더라운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트 챔피언십’ 이벤트를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점수에 따라 1위부터 50위까지 특별한 상품을 선물한다. 우승 상품인 천만원 상당의 로얄 스위트 숙박권을 비롯해 풀빌라 스위트, 헬로키티 숙박권, 석식 뷔페 식사권, 헬로키티 인형, 롯데 시네마 관람권 등 다채로운 경품이 준비되어 뜻밖의 행운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번 이벤트는 호텔 투숙객 또는 레스토랑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객실 1박당 다트 이용권 2매, 레스토랑 이용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최소 1매부터 5매까지 추가 제공된다. 참가자 스코어는 롯데호텔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며 최종 결과 발표는 2월 26일이다.
2018.01.21 I 송주오 기자
中스마트폰, 두 마리 토끼 잡았다..기술력에 품질까지 '확보'
  • 中스마트폰, 두 마리 토끼 잡았다..기술력에 품질까지 '확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처음 봤을 때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예전처럼 상위업체들 제품을 베꼈다는 느낌이 전혀 없이 세련된 느낌이었고, 사진을 찍었을 때의 품질이나 디자인도 아주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15일 전자업계 관계자는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2018에서 중국 화웨이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메이트10 프로’를 살펴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는 특히 전체 관람객 수가 예년보다 많은 느낌이었는데, 화웨이 부스에도 상당히 많은 인원이 몰린 것 같았다”고 말했다.CES를 기점으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글로벌 시장 공세는 올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최근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한 메이트10 프로 판매계획이 틀어지긴 했으나 유통업체를 통한 출시계획을 발표했으며, 비보 등 다른 업체들은 디스플레이 내 지문인식 등 최신기술을 한 발 앞서 선보이며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중국 업체들을 대표하는 곳은 역시 화웨이다. 중국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미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는 CES2018에서 미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메이트10 프로를 선보였다. 메이트10 프로는 오는 2월18일 미국에 출시되는 메이트10 프로는 라이카 듀얼 카메라와 4000mAh의 배터리 탑재 외에도 최초의 모바일 AI(인공지능) 칩셋 ‘기린970’이 탑재돼 기술력과 품질면에서 모두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미국 아마존 사이트 내 메이트10 프로의 직구 구매평에는 “어떤 결점도 찾아볼 수 없었다”거나 “대형 스마트폰에 비교할 때 용량이나 카메라 기능 면에서 완벽하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잇는다.그러다 보니 AT&T와의 제휴 불발을 두고 미국 소비자들의 아쉬움도 목격된다. 최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미국 통신사들이 메이트10 프로를 놓쳤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약 80%에 달했다. 화웨이가 AT&T를 통해 메이트10 프로를 출시했다면 스마트폰 가격 할인 등 통신사 자체에서 지급하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미국 시장점유율은 한층 상향됐을 수 있다. 메이트10 프로는 현재 한국과 미국을 제외하고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90여개국에 출시됐다. 화웨이 메이트10 프로. 중국 등 90여개국에서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화웨이 제공비보와 ZTE 등 기타 중국 제조업체들은 앞선 기술력으로 존재를 부각시키고 있다. 비보는 이번 CES에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하단부에 시냅틱스의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손가락을 갖다 대면 지문을 인식, 잠금해제되는 방식이다. 애플은 아이폰X에서 지문인식 센서를 제거했고,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지문인식 센서는 뒤쪽에 자리 잡고 있다.ZTE는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액손(Axon) M’을 선보였다. 시장이 기대해 온 디스플레이를 접고 펼 수 있는 의미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각각의 디스플레이에서 별도의 앱을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사실상 듀얼 디스플레이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을 먼저 내놓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이런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8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3분기 페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조사에서 화웨이가 18%를 기록, 삼성전자를 2위로 밀어냈다고 발표했다. 중국 브랜드 전체 점유율은 40%를 기록, 삼성전자(14%)와 LG전자(13%)의 합산 점유율보다 높았다.삼성전자가 오랫동안 선두를 지켜왔던 인도 역시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아직 1위를 빼앗긴 것은 아니나 페루와 마찬가지로 중국 브랜드들의 추격이 매섭다.이란 최대 안드로이드 앱마켓 카페 바자(Cafe Bazzar)에 따르면 이란 내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51%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해 1위를 나타냈지만, 화웨이 스마트폰 이용자도 3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비보가 CES2018에서 공개한 내장형 지문인식 스마트폰 구조. 출처 비보 홈페이지
2018.01.15 I 김혜미 기자
대한항공, 항공사 특징 살린 지구촌 나눔 활동 전개
  • 대한항공, 항공사 특징 살린 지구촌 나눔 활동 전개
  • 지난달 25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체육관에서 열린 ‘하늘사랑 바자회’에서 조원태(왼쪽 다섯번째) 대한항공 사장과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이점을 살려 지구촌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대표적으로 대한항공은 지난 4월, 페루 홍수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국내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로서 이재민 구호에 동참한 것이다. 국내에선 최근 지진으로 큰 손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 구호 활동에 나섰다. 포항 지진피해 주민을 위해 생수 3만6000ℓ와 담요 3000장을 지원했다.대한항공은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 바가노르구 지역에서도 2004년부터 ‘대한항공숲’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시행 중이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표적인 재능기부 활동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통해 방과 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 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지역 사회 내 어려운 가정환경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견학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강서구 지역 소외 계층 및 김포공항 인근 소음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여수 공항 및 남도 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강서지역 중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처럼 대한항공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참여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사내에는 27개, 약 40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대한항공은 이처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양호 회장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회사 임직원들에게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2017.12.29 I 노재웅 기자
유디치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
  • 유디치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유디치과는 최근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점에서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 원장과 김종명 ㈜유디 경영지원부문 사장을 비롯해 진성원 아름다운가게 서울서북팀 팀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유디치과를 사랑해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연말 나눔 바자회 ‘유디치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유디치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전국 120여 개 유디치과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 등 300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유디치과 임직원들이 연말연시에 우리 이웃인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는 취지로 능동적으로 이루어진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유디치과는 바자회 판매에 앞서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으며,기부 물품에 대해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감사장을 받은 고광욱 대표원장은 “전국 유디치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직접 실천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또한 기증받은 물품을 유디치과 임직원이 직접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에서 물품진열 및 안내, 판매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판매수익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해 물건을 구매한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세트를 증정했다.고광욱 파주 유디치과 원장(왼쪽부터), 진성원 아름다운가게 서울서북팀 팀장, 김종명 ㈜유디 경영지원부문 사장이 기부물품 후원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26 I 이순용 기자
삼양사, 냉동베이커리 크리스마스 바자 행사 진행
  • 삼양사, 냉동베이커리 크리스마스 바자 행사 진행
  • 삼양사 임직원들이 22일 경기도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 로비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따뜻한 냉동베이커리 크리스마스 바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삼양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양사(145990)는 22일 경기도 성남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 로비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따뜻한 냉동베이커리 크리스마스 바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삼양사 서브큐에서 공급하는 냉동베이커리로 만든 머핀 및 페이스트리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직원들에게 판매됐다. 삼양사 냉동베이커리 사업팀과 생산팀 직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 판매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양사 직원들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해 판매금액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한 삼양사 냉동생지팀 이현아 과장은 “RTB 제품이라 쉽고 간단하게 정통 페이스트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냉동베이커리로 따뜻한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삼양사는 냉동베이커리 분야의 유럽 1위 기업인 아리스타그룹(Aryzta Group)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부터 아리스타의 대표 제품을 수입해 판매 중이다. 9월에는 냉동베이커리 공장을 인천에 완공하고 생산에 착수하는 한편 자체 제품도 개발 중이다. 현재 삼양사 서브큐에서 생산한 제품들은 호텔, 레스토랑, 카페, 케이터링 서비스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전세계 냉동베이커리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325억달러 규모로 연 평균 7.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를 제외한 레스토랑, 카페 등의 외식 업계에서만 약 1조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자선바자회 개최
  •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자선바자회 개최
  •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글리보스’는 2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소외 이웃 돕기 위한 영글로비스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2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2017 영글로비스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현대글로비스(086280)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글로비스’ 주도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사내에서 판매한 뒤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2월 한차례씩 개최하는 자선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올해 바자회에는 전자기기, 화장품,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총 700여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일부 고가품은 최고가 낙찰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영글로비스 12명은 이날 직접 물품 판매자로 나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에 물품을 판매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인 자선 바자회 판매 누적 수익금 1120여만원은 현대글로비스 결연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쌀 및 생필품 기부 활동 등에 사용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도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영글로비스와 한 뜻으로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며 “마음이 전해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현재 5기가 활동 중이다. 이들 대학생은 현대글로비스의 국내외 사업장 방문은 물론 SNS를 통해 물류·유통 트렌드와 경제 전반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알리고 있다.
이성미, 환우와 함께한 힐링토크 "웃음으로 아픔 이겨내길"
  • 이성미, 환우와 함께한 힐링토크 "웃음으로 아픔 이겨내길"
  • 이성미 힐링토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개그맨 이성미가 환우들 앞에서 힐링 토크 무대를 가졌다.이성미는 20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병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우와 환우 가족 200여 명과 함께했다. 이성미는 암 투병으로 12번의 수술을 겪은 경험, 그 아픈 경험을 딛고 다시 선 지금, 그리고 앞으로 희망과 웃음으로 살겠다는 다짐을 들려줬다. 이성미는 이웃에 살던 故 가수 김자옥과 생전 절친했던 故 배우 김영애 님과 서로 문자도 전하고 안부도 전한 게 단단해지는 시작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성미는 “아픔을 자신이 아닌 타인에 대한 미움으로 표현해서는 안된다. 여러분이 다시 건강을 찾고 나처럼 이 자리에서 서서 또 다른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이성미의 힐링토크는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 브릿지’(The Bridge)가 마련한 ‘판타스틱 투데이’라는 이름의 자선 콘서트의 순서로 진행됐다. 더 브릿지는 지난 2일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이날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상하 프로젝트 밴드의 크리스마스 메들리 연주, 가수 에스더 공연, VOS 박지헌 공연, 경품 추첨 등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더 브릿지’ 측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식사와 선물을 마련해 환우와 함께했다”면서 “진행을 맡은 백승주 아나운서 등 스타들의 재능 기부로 이날 의미있는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더브릿지’는 (주)도니버거, (주)비오에프 대표이자 단장을 맡은 배우 김예분을 비롯해 ·왕빛나·임혜진·이지은, 미스코리아 이은희, KBS 아나운서 백승주, 가수 베이지·노상신, 개그맨 류경진, PD 강승연, 음악감독 김미래 등이 활동하고 있다..자선공연 ‘더 브릿지와 함께하는 판타스틱투데이’
2017.12.21 I 고규대 기자
현대글로비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600㎏ 기부
  • 현대글로비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600㎏ 기부
  •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4일 결연 후원기관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쌀 1600kg을 기부했다. 결연 후원기관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쌀 기부에 앞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현대글로비스)[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결연 후원기관인 서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쌀 1600킬로그램(㎏)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태종 현대글로비스 홍보실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조준배 강남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쌀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영글로비스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포함한 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쌀을 구매했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은 복지관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어르신 160 가정에 각 쌀 10㎏씩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2007년부터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청운요양원, 청암요양원 등 서울 강남구 내 총 7개 복지시설과 결연했다. 이번에 실시한 쌀 나눔 행사 이외에도 올 연말까지 다른 후원 복지시설에 성인용 기저귀, 세제 등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시행할 예정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매년 결연시설에 1년 동안 임직원과 회사가 정성을 모은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팔순 잔치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교류를 강화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12.15 I 성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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