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663건
- ‘코리아 세일 페스타’ D-4…현대백화점, 대대적 할인행사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전점과 5개 아웃렛 등 총 20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평균 할인율은 20~50%로, 일부 상품은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의류패션·잡화 외에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가전·가구 및 식품 등도 참여한다.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는 전 상품군에 걸쳐 약 200여 크고 작은 특별 기획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대표적인 행사가 압구정본점에서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F.G.I 세계패션그룹 사랑의 자선대바자’다. 이 행사에는 이상봉, 손정완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선 또 소다, 마나스, 플렉스, 칼피에르 등이 참여하는 ‘DFD소다 그룹&슈즈 대전(10.2~8)’도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한섬글로벌·현대G&F 패밀리 세일대전’을 진행한다. 타미힐피거, CK캘빈클라인, DKNY, 클럽모나코, 오브제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전 ‘득템마켓’을 연다. 생활용품, 패션, 인테리어, 의류, 주방용품 등 중기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다. 목동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BLACK FRIDAY’를 열고, 아우터·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이와 함께 각 점별 인기 브랜드 상품 100개를 선정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100선’ 행사도 마련했다. 실리트·WMF(주방), 쉐르단·알레르망(침구), 본·요하넥스·정호진·일레븐티(의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밖에 각 점별로 △유럽 명품 도자기대전(10.9~15 본점) △현대 명품 수퍼 세일(10.5~8 무역센터점) △인기모피 특가전(10.7~10 판교점) △가구브랜드 창립기념전(9.28~10.15 신촌점) △나이키·아디다스 할인전(10.6~8 미아점, 10.5~8 충청점) △영잡화 인기브랜드전(9.29~10.9 목동점) △혼수가구 특집전(10.13~16 중동점) △남성패션·아웃도어 대전(10.13~15 천호·킨텍스점) △비스포크 인테리어 소파전(10.11~15 대구점) △코오롱스포츠 대전(9.28~10.5 울산점) 등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GAP 패밀리세일’을 열고 주요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송도점은 LF그룹 패밀리세일(9.29~10.5)을 열고 닥스·헤지스·바네사브루노·질스튜어트 등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가족 단위 고객 유치를 위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강원도 지역 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6일(판교점)과 7일(무역센터점) 열리며,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선 철봉, 팔씨름, 멀리뛰기 등 체험형 실내 스포츠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온가족 가을 운동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AR 스캐너를 활용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로고 스캔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과 구매 금액에 따라 냄비세트와 차렵이불패드, 직화구이 불판, 상품권 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과 브랜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엄선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부의 취지에 맞춰 소비자 물가 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고객들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쇼핑하는 모습.
- 강원FC와 함께 한 나눔, 이근호 자선축구대회 성황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가 함께 한 이근호 자선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강원FC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펼쳐진 ‘이근호 자선축구대회’를 함께했다.‘이근호 자선축구대회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현역 선수 최초 유소년 자선축구대회다. 승패를 통한 경쟁보다 참가팀들의 참가비 기부로 기부문화 확산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나눔의 의미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이근호 자선축구대회’는 지난해 남양주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소속팀 강원FC의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강남축구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강원FC도 강원도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힘을 보탰다.이근호와 강원FC의 의기투합에 전국의 유소년 클럽은 큰 호응을 보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소속된 전국의 총 35개 유소년 팀들이 이틀간 축구 축제를 펼쳤다. 승리가 아닌 즐기는 축구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 특성상 모든 팀이 중도 탈락 없이 대회 기간 내내 축구를 즐겼다.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축구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강원FC 선수단과 박지성, 기성용 등 유명 선수들이 애장품을 기증해 펼쳐진 바자회와 자선경매는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경기장 한쪽에는 워터 슬라이드와 간이 수영장이 설치돼 어린 선수들의 더위를 쫓았다.강원FC는 포토존 설치와 사인회를 함께 진행해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이범영, 김오규, 한국영이 사인회를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와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도 나서 어린 선수들과 추억도 쌓고모든 선수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강원FC 외에 많은 단체와 유명인사들도 함께했다. 푸르메재단, 미즈노, 포카리스웨트, 마이크로킥보드, 낫소, 리얼후라이, 컬리수, 킹핏 등이 대회 운영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래퍼 케이준과 인기 축구게임 스트리머 감스트가 다양한 행사 진행을 통해 많은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경기 중 급성 심정지로 의식을 잃어 꾸준한 재활을 진행 중인 신영록도 행사장을 찾아 유소년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이근호 자선축구대회’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수익을 모두 강릉시 복지기획팀과 이근호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바자회 및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올겨울 연탄 구매를 통해 도움의 필요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줄 계획이다.
- 전도연, 제천음악영화제에 티켓 기부금 전달
- 사진=제천영화제[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도연이 선행에 나섰다. 전도연은 11일 진행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마엔젤’ 기부식에 영화감독 이현승,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이근규, 허진호 집행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열 번째 시네마엔젤로서 영화제 티켓 500장에 해당하는 기금을 전달했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시네마엔젤’은 국내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국내 영화배우들의 문화 후원 모임으로,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올해의 시네마엔젤은 2009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전도연이 선정됐다. 전도연은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화보 촬영을 진행, 이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제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티켓 500장을 구입하여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전달했다.전도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영화제 열기로 가득 찬 제천에서 다양한 영화 관람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2007년에 발족 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영화감독의 제의로 시작하였으며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하여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故 장진영,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이정재, 이솜이 뜻을 같이 하였다. 시네마엔젤은 문화소외계층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지금까지 많은 영화인들이 스크린 밖에서 다양한 선행들을 해왔지만 여러 배우들이 함께 힘을 모아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서는 점에서 한층 의미 있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배우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시네마엔젤 재단(Cinema Angel Foundation)의 형태로 발전시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도연(사진=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