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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대신 해외로 봉사 떠나요"…모녀의 특별한 추석나기
  • "시댁 대신 해외로 봉사 떠나요"…모녀의 특별한 추석나기
  •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 수속 카운터 앞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2011년 캄보디아 여행 때 ‘딸이 더 자라면 봉사활동을 한 번 와야지’ 생각했죠.”경기 성남시 분당에 사는 회사원 조모(37·여)씨는 “당시 국내 대학생들이 수상 가옥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해외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에 깊이 남았다”고 말했다. 조씨는 어느덧 훌쩍 자라 열 살이 된 딸과 함께 두 번째 캄보디아 여행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단순한 해외 여행이 아니라 최장 열흘 간의 추석 황금 연휴를 이용, 캄보디아 현지 아이들에게 교육봉사를 하는 ‘특별한 여행’이다. ◇최장 명절 휴가…해외 여행객도 최대 기록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은 해외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다. 추석 연휴가 역대 최장 기간인 만큼, 공항 이용객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약 19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일 평균 여객 예측치는 약 17만 7586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10.3% 증가했다.조씨는 본격적인 연휴 시작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떠났다. 다음달 6일 돌아오는 캄보디아 여행 기간 중 나흘 동안 현지 아이들에게 교육봉사를 할 계획이다. 딸과 함께 하는 국외 봉사활동을 하기로 다짐한 조씨는 지난 3월 본격적인 실행에 옮겼다. 민간봉사단체 ‘캄보프렌드’에 국외 봉사 참여 방법을 문의해 지난 5월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했다. 지체장애인을 돕는 사내 봉사활동을 통해 미리 딸과 호흡도 맞춰봤다.넉 달간 캄보디아 관련 정보를 수집한 조씨는 현지 아이들에게 평소 자신 있는 수학과 그림을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 인터넷에서 관련 자료를 일일이 찾아 선별한 뒤 직접 묶어 교재도 만들었다. 보조 교사를 자청한 딸은 행여나 아이들이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끼지 않을까 눈높이에 맞춘 조언을 했다. 모녀는 퍼즐과 협동심을 기르는 놀이를 준비하고 봉사 마지막 날 아이들에게 줄 선물 보따리도 마련했다. 딸은 학교 친구들에게 장난감 ‘터닝메카드’와 뽀로로 인형, 바비인형 등을 모아 새 것처럼 손질했다. 바자회에 내놓을 물건들이다. 조씨는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딸이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고 싶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딸이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댁과 남편의 응원 든든 짧지만 의미 있는 모녀의 ‘특별한 여행’은 주변이 배려해 준 덕분에 가능했다. 경기 광주에 있어 비교적 가까운 시댁에선 ‘손녀가 벌써 이만큼 자라 좋은 일을 하겠다니 대견하다’며 이번 명절 기간 해외 봉사활동을 흔쾌히 허락해줬다. 연휴 기간에도 회사로 출근하는 남편은 “내 몫까지 힘내 달라”며 아내와 딸에게 응원을 보냈다. 애초 2일에는 휴가를 낼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행운도 따랐다. 캄보디아에서도 추석 당일에는 마음으로나마 차례를 지낼 계획이다.조씨는 “여건이 된다면 내년, 내후년에도 명절 기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봉사활동에 시간을 쏟을 계획”이라며 “준비 과정에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단조로운 명절 나기에서 벗어나 설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사진=캄보프렌드 제공)
2017.10.02 I 유현욱 기자
밀알학교·맹학교…소통·봉사로 뿌리내렸다
  • [장애인 권리장전]밀알학교·맹학교…소통·봉사로 뿌리내렸다
  • [이데일리 이재 기자] “밀알학교가 있어서 아주 좋아요. 아이들도 장애인들을 보면서 배우는 게 많아요. 당연히 장애아들도 같이 살아가야죠. 학교를 안 세우면 그 아이들은 어디서 배우란 말인가요?”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밀알학교 앞에서 만난 최모씨(43·여)는 밀알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묻자 이렇게 답했다. 중1 자녀를 둔 최씨는 밀알학교의 ‘팬’이다. 지난해까지는 아이와 함께 밀알학교에서 자원봉사도 자주 했다. 당시 만난 학부모들과 밀알학교 안에 마련된 ‘요한카페’에서 종종 만나 시간을 보낸다. 최씨는 “지금은 아들이 중학교로 진학해 예전만큼 밀알학교를 자주 찾진 못한다”면서도 “밀알학교가 일원동에 있는 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는 지역 주민에게 미술관과 카페 등 편익시설을 지어 개방했다. (사진=이재 기자)◇ 개교 20주년 밀알학교 학교 개방해 주민들과 상생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은 밀알학교는 자폐아와 지적장애 학생을 교육하는 특수학교다. 2017년 3월 현재 32개 학급, 207명이 재학중이다.연휴 전 기자가 찾은 밀알학교는 엄마 손을 잡고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었다. 한 학생은 친구를 보자 엄마 손을 뿌리치고 달려가 껴안았다.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학부모들의 얼굴은 밝았다. 요한카페엔 이른 아침부터 학부모와 동네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있었다. 카페 옆 빵집은 아이를 등교시킨 학부모와 주민들이 아침부터 빵을 사가 진열대에 빵이 동날 정도였다. 카페 옆 ‘밀알미술관’에서 그림을 둘러보는 주민도 보였다. 카페 벽면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무료음악회 포스터도 붙어 있다. 음악회가 열리는 ‘세라믹 팔레스홀’은 도자기를 이용해 만들어져 훌륭한 음색을 자랑한다는 게 밀알학교 측 설명이다. 밀알학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30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체육관에선 매주 인근 교회나 지역단체의 행사가 열린다. 인라인스케이트 트랙이 함께 마련된 밀알학교 운동장에서도 주말마다 지역주민들의 바자회나 행사가 열린다.◇ 20년전 혐오시설 낙인에 건립과정 험난 주민들이 처음부터 밀알학교를 반긴 것은 아니다. 건립과정은 험난했다. 당초 1996년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로 1년을 연기했다. 개교가 미뤄지면서 입학 예정이던 발달장애학생 30명이 송파구의 다른 학교에서 더부살이로 공부해야 했다. 당시 주민들은 ‘혐오시설’인 특수학교가 들어서면 집값이 떨어진다며 공사현장사무소를 점거하고 공사장에 난입해 몸싸움을 벌이는 등 격렬하게 항의했다. 설립허가를 내준 서울시를 상대로 10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공사장 분위기는 험악했다. 주민들은 공사를 막기 위해 밀알학교 공사부지에 컨테이너박스를 쌓아놓으려고 시도했다. 직원들의 저지로 무산됐지만 이후엔 반대로 공사장비 반입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공사장 앞을 막아서기도 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대표는 “공사를 막으려는 주민들과 강행하려는 직원 사이에서 몸싸움도 있었다”며 “기공식도 열지 못하고 공사를 진행했다”고 돌이켰다. 주민공청회를 열 수도 없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은 주민대표를 찾아 설득에 나섰지만 “절대 허락할 수 없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결국 공사는 공사방해중지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진 1996년 2월에야 착공할 수 있었다. 1997년 3월 문을 연 밀알학교는 공간개방과 지역봉사로 주민들의 마음을 돌렸다. 2001년 문을 연 밀알아트센터가 큰 역할을 했다. 밀알아트센터내 요한카페와 밀알미술관, 콘서트홀은 주민들의 즐겨찾는 지역명소가 됐다. 우려했던 집값 하락도 없었다. 밀알학교 인근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하는 이모(42·남)씨는 “집을 알아보러 왔다가 인근에 좋은 문화시설이 있다고 기뻐하는 손님은 있어도 밀알학교 때문에 싫다는 손님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용산 맹학교는 건립에 반대했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안마봉사를 실시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됐다. (사진=이재 기자)◇ 용산 맹학교, 초기 반발 딛고 ‘안마봉사’로 지역민 환대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용산맹학교도 주민들의 환대를 받는 특수학교 중 한 곳이다.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으로 시각을 잃은 ‘중도 시각장애인’들이 안마기술을 배우는 곳이다. 97명이 재학 중인 이 학교도 설립 초기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다. 주민들은 맹학교 기공식을 못하도록 기공식장 앞에 ‘인간 바리케이트’를 치고 공사장에 난입해 공사장비 위에 드러눕기도 했다. 몸싸움에 옷이 찢기고 다치는 일도 있었다. 지금은 다르다. 용산맹학교는 2005년 개교한 뒤 지역주민을 상대로 안마봉사를 실시했다. 용산구가 주최하는 대부분의 행사에 참가해 부스를 차려놓고 안마를 직접 해준다. 학내에 학생들의 실습을 겸한 안마시술소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4시간씩 무료로 운영한다. 설립초기부터 근무하고 있는 맹학교 교사 정모(61·남)씨는 “당시 반대했던 주민을 만나보면 ‘대체 왜 반대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우리학교가 지역사회 내에서 잘 정착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맹학교 인근에서 만난 오모(82·여)씨는 “한달에 2번씩 맹학교에서 안마를 받는데 온 몸이 시원하고 좋다”며 “그런 좋은 학교를 당시에 사람들이 왜 반대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17.10.02 I 이재 기자
이춘택병원,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 이춘택병원,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진행된 ‘2017 희망나눔 바자회’는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병원을 내원한 환자, 직원들과 함께하였으며 바자회에는 떡볶이, 순대 등 먹거리와 반찬류, 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의류 및 생필품, 직원들이 직접 만든 향초와 석고 방향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이른 아침부터 환자와 보호자들이 몰리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이춘택병원 파도회는 작년부터 희망나눔 바자회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평소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의 집, 보육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병원 미션에 맞게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관내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후 윤성환 병원장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병원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7.09.28 I 이순용 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D-4…현대백화점, 대대적 할인행사
  • ‘코리아 세일 페스타’ D-4…현대백화점, 대대적 할인행사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전점과 5개 아웃렛 등 총 20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평균 할인율은 20~50%로, 일부 상품은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의류패션·잡화 외에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가전·가구 및 식품 등도 참여한다.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는 전 상품군에 걸쳐 약 200여 크고 작은 특별 기획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대표적인 행사가 압구정본점에서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F.G.I 세계패션그룹 사랑의 자선대바자’다. 이 행사에는 이상봉, 손정완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선 또 소다, 마나스, 플렉스, 칼피에르 등이 참여하는 ‘DFD소다 그룹&슈즈 대전(10.2~8)’도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한섬글로벌·현대G&F 패밀리 세일대전’을 진행한다. 타미힐피거, CK캘빈클라인, DKNY, 클럽모나코, 오브제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전 ‘득템마켓’을 연다. 생활용품, 패션, 인테리어, 의류, 주방용품 등 중기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다. 목동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BLACK FRIDAY’를 열고, 아우터·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이와 함께 각 점별 인기 브랜드 상품 100개를 선정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100선’ 행사도 마련했다. 실리트·WMF(주방), 쉐르단·알레르망(침구), 본·요하넥스·정호진·일레븐티(의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밖에 각 점별로 △유럽 명품 도자기대전(10.9~15 본점) △현대 명품 수퍼 세일(10.5~8 무역센터점) △인기모피 특가전(10.7~10 판교점) △가구브랜드 창립기념전(9.28~10.15 신촌점) △나이키·아디다스 할인전(10.6~8 미아점, 10.5~8 충청점) △영잡화 인기브랜드전(9.29~10.9 목동점) △혼수가구 특집전(10.13~16 중동점) △남성패션·아웃도어 대전(10.13~15 천호·킨텍스점) △비스포크 인테리어 소파전(10.11~15 대구점) △코오롱스포츠 대전(9.28~10.5 울산점) 등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GAP 패밀리세일’을 열고 주요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송도점은 LF그룹 패밀리세일(9.29~10.5)을 열고 닥스·헤지스·바네사브루노·질스튜어트 등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가족 단위 고객 유치를 위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강원도 지역 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6일(판교점)과 7일(무역센터점) 열리며,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선 철봉, 팔씨름, 멀리뛰기 등 체험형 실내 스포츠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온가족 가을 운동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AR 스캐너를 활용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로고 스캔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과 구매 금액에 따라 냄비세트와 차렵이불패드, 직화구이 불판, 상품권 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과 브랜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엄선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부의 취지에 맞춰 소비자 물가 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고객들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쇼핑하는 모습.
2017.09.24 I 최은영 기자
정진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 위촉
  • 정진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 위촉
  •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1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을 친선대사로 위촉했다.정진운은 과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쌀 전달, 바자회 물품 기부 등 기회가 닿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정기적인 재능기부에 관심을 보여왔다.이날 친선대사로 위촉된 정진운은,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인 친구들이 정말 많았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혼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을 텐데 그런 아이들을 위해 재능과 시간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2AM으로 데뷔한 이후 젊은 층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정진운 씨가 친선대사로서 아동을 위한 뜻 깊은 일들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진운은 앞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후원캠페인 및 행사에 참여하고,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2008년 그룹 2AM의 싱글앨범 ‘이 노래’로 데뷔한 정진운은 MBC 방송연예대상 가수 부문 특별상, S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 등을 수상했다.
2017.09.21 I 김윤지 기자
LG유플러스, 청주맹학교에 보조공학기기 기증
  • LG유플러스, 청주맹학교에 보조공학기기 기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주맹학교 시각장애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는 모습이다.청주맹학교에 보조공학기기 전달 후 LG유플러스 강종일 NW운영그룹 서부운영담당(왼쪽에서 두번째)과 청주맹학교 구문회 교장(왼쪽에서 세번째), 하트하트재단 신혜원 팀장(왼쪽에서 첫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청주맹학교에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출력기, 점자프린터 등 보조공학기기를 8일 기증했다.청주시 탑동에 위치한 청주맹학교는 1967년에 개교한 시각장애학생 교육기관으로 현재 108명이 재학 중이다. 이 학교의 시각장애학생들은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치인 보조공학기기가 없어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장품 경매와 바자회를 열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사용했다.LG유플러스는 청주맹학교에 기기를 전달한 후 시각장애학생들과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해 함께 책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기증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강종일 NW운영그룹 서부운영담당은 “시각장애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접근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학생 지원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0 I 김현아 기자
롯데마트, 녹색소비자연대와 ‘그린바자회’ 진행
  • 롯데마트, 녹색소비자연대와 ‘그린바자회’ 진행
  • 윤주경(오른쪽) 롯데마트 윤주경 하이퍼영업본부장이 7일 송파구 신천동서 열린 나눔이 그린 바자회에서 바자회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나눔이 그린(GREEN) 바자회’를 진행하고 고객들과 꿈나무들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 잠실 진주아파트에서 잠실점과 월드타워점의 샤롯데 봉사단과 녹색소비자연대 임직원, 자원봉사자, 진주아파트 부녀회와 함께 ‘나눔이 그린 바자회’를 열었다.바자회에서는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기부한 약 2억원 가량의 의류, 생활용품, 주방용품, 완구, 유아용품을 비롯 잡화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윤주경 롯데마트 하이퍼영업본부장과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대표가 직접 상품 판매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바자회의 의미와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꿈나무들과 고객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윤주경 롯데마트 하이퍼영업본부장은 “고객들과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이번 바자회를 진행했다”라며 “1회성 행사가 아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09.08 I 강신우 기자
대한항공, 러시아에 박경리 작가 동상 무상 운송
  • 대한항공, 러시아에 박경리 작가 동상 무상 운송
  •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오후 KE929편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 세워질 박경리 작가의 동상을 무상으로 운송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 세워질 박경리 작가의 동상을 무상으로 운송했다고 1일 밝혔다.박경리 작가의 동상은 지난달 31일 오후 KE929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교내에 세워질 예정이다.러시아에 박경리 작가 동상이 세워지게 된 것은 ‘한러대화’의 결실로, 2013년 서울에 러시아 국민작가 푸시킨 동상이 건립된 데 대한 러시아 쪽의 화답이다.한러대화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간의 민간대화 채널로 국가 원수가 참석하는 한러대화(KRD, Korea-Russia Dialogue) 포럼 등을 개최하며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대한항공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국적사 유일하게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 젊은이 대상으로 ‘한국문화 알림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문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러시아에 한국인 동상이 처음으로 세워지는 뜻 깊은 순간인 만큼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사업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7.09.01 I 노재웅 기자
강원FC와 함께 한 나눔, 이근호 자선축구대회 성황
  • 강원FC와 함께 한 나눔, 이근호 자선축구대회 성황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가 함께 한 이근호 자선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강원FC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펼쳐진 ‘이근호 자선축구대회’를 함께했다.‘이근호 자선축구대회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현역 선수 최초 유소년 자선축구대회다. 승패를 통한 경쟁보다 참가팀들의 참가비 기부로 기부문화 확산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나눔의 의미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이근호 자선축구대회’는 지난해 남양주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소속팀 강원FC의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강남축구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강원FC도 강원도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힘을 보탰다.이근호와 강원FC의 의기투합에 전국의 유소년 클럽은 큰 호응을 보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소속된 전국의 총 35개 유소년 팀들이 이틀간 축구 축제를 펼쳤다. 승리가 아닌 즐기는 축구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 특성상 모든 팀이 중도 탈락 없이 대회 기간 내내 축구를 즐겼다.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축구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강원FC 선수단과 박지성, 기성용 등 유명 선수들이 애장품을 기증해 펼쳐진 바자회와 자선경매는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경기장 한쪽에는 워터 슬라이드와 간이 수영장이 설치돼 어린 선수들의 더위를 쫓았다.강원FC는 포토존 설치와 사인회를 함께 진행해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이범영, 김오규, 한국영이 사인회를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와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도 나서 어린 선수들과 추억도 쌓고모든 선수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강원FC 외에 많은 단체와 유명인사들도 함께했다. 푸르메재단, 미즈노, 포카리스웨트, 마이크로킥보드, 낫소, 리얼후라이, 컬리수, 킹핏 등이 대회 운영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래퍼 케이준과 인기 축구게임 스트리머 감스트가 다양한 행사 진행을 통해 많은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경기 중 급성 심정지로 의식을 잃어 꾸준한 재활을 진행 중인 신영록도 행사장을 찾아 유소년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이근호 자선축구대회’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수익을 모두 강릉시 복지기획팀과 이근호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바자회 및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올겨울 연탄 구매를 통해 도움의 필요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줄 계획이다.
2017.08.28 I 이석무 기자
전도연, 제천음악영화제에 티켓 기부금 전달
  • 전도연, 제천음악영화제에 티켓 기부금 전달
  • 사진=제천영화제[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도연이 선행에 나섰다. 전도연은 11일 진행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마엔젤’ 기부식에 영화감독 이현승,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이근규, 허진호 집행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열 번째 시네마엔젤로서 영화제 티켓 500장에 해당하는 기금을 전달했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시네마엔젤’은 국내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국내 영화배우들의 문화 후원 모임으로,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올해의 시네마엔젤은 2009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전도연이 선정됐다. 전도연은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화보 촬영을 진행, 이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제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티켓 500장을 구입하여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전달했다.전도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영화제 열기로 가득 찬 제천에서 다양한 영화 관람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2007년에 발족 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영화감독의 제의로 시작하였으며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하여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故 장진영,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이정재, 이솜이 뜻을 같이 하였다. 시네마엔젤은 문화소외계층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지금까지 많은 영화인들이 스크린 밖에서 다양한 선행들을 해왔지만 여러 배우들이 함께 힘을 모아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서는 점에서 한층 의미 있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배우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시네마엔젤 재단(Cinema Angel Foundation)의 형태로 발전시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도연(사진=이데일리DB)
2017.08.12 I 김윤지 기자
스타벅스,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전달
  • 스타벅스,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전달
  • (사진=스타벅스커피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스타벅스커피는 광복절을 일주일 앞둔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5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전국 스타벅스 매장 1060여곳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고객의 정성과 스타벅스 임직원 바자회 모금액을 더해 50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됐고 여기에 스타벅스가 매칭 기부금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을 대학생 50명에게 각 200만원씩 지원했다.아울러,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스타벅스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후원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한 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선물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스타벅스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알리는 데 힘씀과 동시에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스타벅스는 개점 16주년을 기념하여 광복회가 추천하는 대학생 16명에 3200만원을 지원했고, 개점 17주년에는 17명에 3400만원을 전달했다.장학금 전달에 이어 스타벅스는 15일 광복절에 대한제국 자주 외교의 상징이자, 해외 외교 건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의미를 담은 텀블러를 전국 매장에서 출시하고, 텀블러 판매 수익금 전액을 다시 한 번 문화재 보존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2017.08.09 I 김태현 기자
제나인터네셔널, 서울시 365전속모델 CEO와 함께하는 패션쇼 후원
  • 제나인터네셔널, 서울시 365전속모델 CEO와 함께하는 패션쇼 후원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프리미엄 여성 청결제 ‘제나셀 슈퍼셀 세럼’으로 알려진 제나인터네셔널이 ‘서울시 365전속모델 CEO와 함께하는 패션쇼’를 후원해 눈길을 끈다.지난달 29일 강남구 학동역 헤리츠 컨벤션에서 열린 이 행사는 100여 명의 국내 유수기업의 대표들과 사회 지도층 리더들로 구성된 단체인 페리(패션을 사랑하는 리더들의 모임)와 아시아모델협회가 MOU를 맺고 3회째 진행 중인 바자회 패션쇼다. 뷰티제품, 의류, 건강식품 등 현물을 제공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모델을 꿈꾸는 아이들의 교육비와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성 모델을 위한 경제적인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후원한 제나인터네셔널은 프리미엄 여성 청결제 ‘제나셀 슈퍼셀 세럼’으로 ‘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제나인터네셔널의 대표 상품인 ‘제나셀 슈퍼셀 세럼’은 청결 기능만 갖췄던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보습, 탄력, 안색 개선의 기능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여성 청결제다. 여성 청결과 건강에 좋은 천연 유래 성분과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 인삼캘러스배양액추출물, 다양한 허브 및 한약재 추출 액기스를 함유해 청결한 관리와 유지가 중요한 여성의 시크릿존 케어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다.제나셀인터네셔널의 관계자는 “제나셀인터네셔널의 대표 상품인 ‘제나셀 슈퍼셀 세럼’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대해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서울시 365전속모델 CEO와 함께하는 패션쇼’ 후원과 같은 사회환원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7.14 I 최성근 기자
공영홈쇼핑, 2주년 맞아 '사회공헌국회바자회' 개최
  • 공영홈쇼핑, 2주년 맞아 '사회공헌국회바자회' 개최
  • 공영홈쇼핑은 곽대훈, 권칠승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사회공헌 국회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쇼호스트들이 바자회 물품을 안내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공영홈쇼핑이 개국 2주년을 맞아 우수 협력사 상품을 알리는 바자회를 마련했다.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단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공영홈쇼핑은 곽대훈(자유한국당)·권칠승(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과 함께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국 2주년 기념‘사회공헌 국회바자회’를개최했다.공영홈쇼핑은 2015년7월14일 개국했다.이날 행사에는 공영홈쇼핑과 함께 성장해온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영홈쇼핑은직매입 상품 12종, 8개 협력사가35종 등 47종 약 4000개를판매했다. 주방용품, 건강용품, 청소용품, 화장품,의류 등 공영홈쇼핑 인기 상품들이다.이날 행사에는 곽대훈,권칠승 의원 이외에 장병완(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우원식(민주당 원내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쇼호스트와 함께 바자회 상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 체험행사’도 함께했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2주년을 맞아 협력사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앞으로다양한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7.07.12 I 정태선 기자
박홍근홈패션, 안산그리너스FC팀과 '자선 대바자' 진행
  • 박홍근홈패션, 안산그리너스FC팀과 '자선 대바자' 진행
  • 29일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는 안산그리너스FC 박한수, 황성민, 장혁진, 라울 선수(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홍근홈패션)[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박홍근홈패션은 다음달 4일까지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안산그리너스FC 축구단과 함께하는 ‘자선 대바자’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를 기념해 안산그리너스FC팀 축구선수들의 팬사인회도 열렸다. 박홍근홈패션은 팬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타임세일을 진행, 특가판매와 함께 사은품도 증정했다. 이번 자선 대바자 행사에서는 박홍근홈패션 여름침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박홍근홈패션은 안산그리너스FC와 협약을 맺고 경기에서 1골을 넣을 때마다 10채의 침구류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9골을 기록해 총 90채의 이불이 적립됐다. 시즌 동안 모인 침구류는 안산시 거주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홍근홈패션 관계자는 “자선 대바자 행사를 안산그리너스FC 선수들과 함께 해 기쁘다”면서 “자선 대바자 행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안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더 많은 침구를 후원할 수 있도록 안산그리너스FC 축구팀에게도 큰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2017.06.30 I 김정유 기자
LG유플, 청주맹학교에 독서확대기 등 지원
  • LG유플, 청주맹학교에 독서확대기 등 지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청주맹학교 시각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출력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맹학교는 1967년에 개교한 시각장애학생 교육기관으로 108명이 현재 재학 중이다. 이 학교의 시각장애학생들은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치인 보조공학기기가 없어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LG유플러스는 청주맹학교에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키로 하고 ‘즐거운 나눔 경매ㆍ바자회’를 개최한다.즐거운 나눔 경매ㆍ바자회는 온라인 경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바자회를 통해 전국에 있는 LG유플러스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나눔 경매는 임원이 기증한 물품을 온라인 경매로 임직원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 바자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보조공학기기 구매에 사용된다. LG유플러스 CHO(최고인사책임자) 황상인 전무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모두가 즐거운 나눔에 동참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정보접근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학생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16년 나눔 경매ㆍ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2,200만원을 어린이재단 산하 중증장애인 교육시설인 ‘한사랑학교’ 건립 자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2017.06.19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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