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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88건

세븐일레븐, 위메프오와 제휴..배달서비스 채널 확대
  • 세븐일레븐, 위메프오와 제휴..배달서비스 채널 확대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배달 앱 ‘위메프오’에서도 배달서비스를 추가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요기요’, 그리고 올해 2월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이은 세 번째 제휴 플랫폼이다.(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 대상 품목은 현재 총 1000여 개다. 도시락, 디저트, H&B 등 개별 상품 외 소비자의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테마별 세트상품 20종도 운영하고 있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 가능(배달비 3000원)하며,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무엇보다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는 일부 지역(서울, 광주, 경기 성남, 경남 김해, 경남 밀양, 충북 진천 등 6개 지역)에 대해선 지역 화폐 사용도 가능하다.세븐일레븐은 전국 1000여 점에서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를 우선 오픈한 뒤, 내달까지 현 시점 모든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4300여 점)로 확대한다. 아울러 연말까지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를 6000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 배달서비스 채널도 최대 9개까지 늘릴 계획이다.정민 세븐일레븐 DT서비스 선임책임은 “편의점 배달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달 관련 상품, 마케팅, 운영점, 제휴 채널 등을 더욱 확대하여 편의점 특성에 맞는 빠르고 편리한 배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8 I 유현욱 기자
"여행대신 홈캉스" 집콕 족을 위한 카드 혜택은?
  • "여행대신 홈캉스" 집콕 족을 위한 카드 혜택은?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카드사들이 ‘집콕족’을 위한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복소비’가 이어지고,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행대신 ‘홈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카드사들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쇼핑이나 해외직구 등의 혜택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우리카드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 25일까지 우리카드로 온라인 업종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111명에게 집캉스와 무더위 극복을 위한 경품을 준다. 경품은 △CU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 △BHC 뿌링클 세트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 △정관장 다보록 감사 정 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에디션 등이다. 누적이용금액 10만원 당 추첨기회 1회가 제공되며, 우리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응모 시 추첨기회 2배가 된다.(사진=하나카드)하나카드는 8월 온라인 쇼핑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11번가 최대 15% 카드 추가할인 △G마켓 홈쇼핑 상품 10% 즉시 할인, 도서 15% 즉시 할인 △인터파크 쇼핑 6% 청구할인 △티몬 7% 쿠폰 할인 △위메프 마트위크·베이비위크·분유대전 15% 쿠폰 할인 △배달 특급 3000원 즉시할인 △이마트24 시원한 야식 혜택 최대 30% 현장할인 △미니스톱 닭가슴살, 삶은계란, 과일 구매 시 50% 현장 할인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 30% 현장 할인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온라인 해외쇼핑 족을 노렸다. 이번달 해외직구(해외 직접 쇼핑)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자사 포인트인 ‘포인트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올 여름엔 해외여행 대신 해외직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들이 경우 5만포인트(50명)를 받을 수 있으며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고객 100명에게도 3만포인트가 제공된다.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이용 고객과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 고객도 각각 1만 포인트(5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도 쿠폰(3000명)을 받을 수 있다.(사진=롯데카드)롯데카드는 디지털 소비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온라인 할인 혜택을 준비됐다.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미디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 및 생활요금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5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달 29일까지는 SSG.COM에서 3만원 이상 앱카드로 결제하면 1000원을, 쿠팡/위메프에서 7만원 이상 앱카드로 결제하면 1500원을 할인해준다. 13일부터 29일까지 W컨셉/LF몰/이랜드몰에서 5만원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00원을 할인해준다. 31일까지는 G마켓/옥션에서 7만원 이상 앱카드로 결제 시 1500원을 할인해준다.
2021.08.14 I 전선형 기자
플래티어, 상장 첫 날 ‘따상’
  • [특징주]플래티어, 상장 첫 날 ‘따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36700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플래티어는 시초가 대비 30.00%(6600원)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 두 배인 2만2000원에 형성 후 상한가까지 올라 ‘따상’에 등극했다. 현재 기준 시가총액은 2365억원이다.앞서 플래티어는 지난달 30일과 2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이 희망 밴드(8500~1만원)을 넘긴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98억원 규모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910억원 수준이다.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564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HK이노엔(1871.4대1), 삼영에스앤씨(1762.4대1), 자이언트스텝(1691.1대1)에 뒤이어 역대 코스닥 4위 수준이다.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100%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고 확약비율도 18.3%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외 기관 235곳도 참여했다.한편 2005년 설립한 플래티어는 2007년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을 출시했고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온사이트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인 ‘그루비’를 출시했다.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 외에도 인공지능(AI)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 플랫폼 영역에서는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운영 통합부터 기업 내 협업툴까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1.08.12 I 박정수 기자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 출시…"연회비 없이 적립 혜택"
  •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 출시…"연회비 없이 적립 혜택"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위메프는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위메프페이 KB국민카드(신용)’를 출시한 데 이어 연회비 부담 없는 체크카드로 이용자 혜택 확대에 나선 것.‘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는 위메프, 위메프 오를 비롯해 OTT·커피·제과·편의점 등에서 이용한 금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위메프에서 쇼핑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위메프에서 쇼핑한 금액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를 최대 월 2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는다. 위메프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이라면 추가 1%를 더해, 이용 금액의 2%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VIP클럽’ 회원은 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받는다.전월 이용 실적 30만원을 충족하면 위메프 오, OTT, 커피·제과, 편의점 이용 금액도 적립 받을 수 있다.위메프 오 배달, 픽업, O2O 서비스 이용 금액은 1%가 적립된다. GS25 편의점은 2%, 커피빈·폴바셋·이디야·파리바게뜨는 5%, 넷플릭스·웨이브·티빙·유튜브는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는다.‘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발급월 전월 기준 KB 체크카드가 없는 회원이 신규 발급하면 5000원 캐시백을 받는다. 발급받은 카드를 위메프페이에 등록해 1회 이상 결제하면 위메프 포인트 5000원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사진=위메프)
2021.07.22 I 유현욱 기자
10대도 50대도…한국인 최애 쇼핑앱은 ‘쿠팡’
  • 10대도 50대도…한국인 최애 쇼핑앱은 ‘쿠팡’
  • 와이즈앱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조사 결과, 6월 한 달간 2246만명이 사용한 쿠팡이 1위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그 뒤는 11번가 750만명, G마켓 576만명, 오늘의집 494만명, 에이블리 463만명, 위메프 411만명 티몬 407만명, GS SHOP 386만명, 지그재그 366만명, 옥션 326만명 순이었다.세대별로 많은 사람이 사용한 쇼핑 앱은 차이를 보였다.10대는 쿠팡, 에이블리, 지그재그, 브랜디, 무신사, 11번가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20대는 쿠팡, 지그재그, 에이블리, 무신사, 브랜디, 아이디어스 순으로 집계됐다.30대는 쿠팡, 11번가, G마켓, 티몬, 위메프, 오늘의집 순으로 나타났고, 40대는 쿠팡, 11번가, G마켓, 오늘의집, 위메프, 티몬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50대 이상은 쿠팡, 11번가, 홈앤쇼핑, GS SHOP, G마켓, 오늘의집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의 쇼핑 앱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한 달 동안의 개별 쇼핑앱을 1번 이상 사용한 사람의 수를 추정했으며, 중고거래 앱, 배달 앱, 네이버, 카카오톡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2021.07.21 I 노재웅 기자
엔제리너스, 그린 캠페인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 운영
  • 엔제리너스, 그린 캠페인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 운영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GRS이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Angel In Earth’ 그린 캠페인을 오는 7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Angel In Earth’ 그린 캠페인 포스터(사진=롯데GRS)엔제리너스의 그린 캠페인은 ‘Angel In Earth’라는 주제로 기획한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6월 온라인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증강현실(AR)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천사와 함께 지구 살리는 AR 챌린지!’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동참해 약 45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이번 달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그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 방문하여 일반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에 200원이 추가된 ‘그린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세미 텀블러로 제공 받으면 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재단(지구쓰담)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제공 받은 세미 텀블러를 가지고 엔제리너스 매장에 다시 방문하여 음료를 주문하면 400원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엔제리너스는 일회용품 저감에 일조하기 위하여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의 배달 채널에서도 세미 텀블러 재고 소진 시까지 그린 아메리카노를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엔제리너스 관계자는 “그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구와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엔제리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07.06 I 김무연 기자
동행세일, 닷새 만에 매출 322억원 '순항'
  • 동행세일, 닷새 만에 매출 322억원 '순항'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구에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홍보하는 문구가 부착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다음달 11일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지난 24일 개막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닷새 만에 322억4000만원 매출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행세일은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3가지 유통채널을 통해 지난 28일 기준 총 32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동행세일 전체 비대면 유통채널 실적(259억4000만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중기부는 매출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동행세일 캠페인 사이트 누적 방문자는 총 25만8000여 명, 동행세일 홍보를 위해 추진한 ‘득템보템 챌린지’ 조회 수는 55만6000여 회를 돌파하며 일반 국민들의 동참 열기도 달아오르는 분위기다.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내수 소비 심리가 조금씩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동행세일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영업 활성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중기부는 개막 후 1주일간 실적을 집계해 오는 7월2일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주요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위메프, 티몬, 쿠팡,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28개사)와 TV홈쇼핑ㆍT커머스(12개사), 라이브커머스(10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ㆍ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최고 70% 특가행사를 진행한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오후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전자기파 기술을 접목해 치아의 치태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미세전류 칫솔 등 프록시 헬스케어의 잇몸케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2021.06.30 I 김호준 기자
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 ‘착’ 배달서비스
  • 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 ‘착’ 배달서비스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내달 19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인 모바일 앱 ‘착(chak)’을 통해 온라인 주문·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띵동 등 5개 민간 배달앱 운영사와 업무제휴를 해 이들 배달앱을 지역상품권 앱 착에 연동하기로 했다.모바일 앱 chak에 제휴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5개 민간 배달앱으로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제휴 배달앱을 스마트폰에 별도로 설치한 뒤 배달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주문하는 음식값 등은 충전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주문 결제 성사 때 가맹점이 배달앱 회사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0.99~2%다. 다른 민간 배달앱 회사의 중개수수료 5~12%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배달앱 가맹점 등록 때 별도로 내는 광고비나 앱 입점비용도 없다. 소비자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6~10%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충전)한 뒤 사용하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시는 착 배달서비스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예산(5000만원) 소진 때까지 5개 민간 배달앱에서 주문 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 5000원권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을 지류, 모바일, 카드형의 3개 종류를 일반발행해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올해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일반발행 2000억원, 아동수당·청년기본소득·산후조리비 등의 정책발행 777억원 등 모두 2777억원이다.
2021.06.29 I 김미희 기자
‘갓팡’에서 불매운동 대상으로… ‘로켓배송’의 암운
  • [그땐 그랬지]‘갓팡’에서 불매운동 대상으로… ‘로켓배송’의 암운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갓팡’이라 불리며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던 쿠팡에게서 소비자들의 이탈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연이은 악재에도 뒤늦은 대응과 해명으로 일관한 탓이다.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사진=연합뉴스)최근 소비자들에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여부가 기업의 브랜드 가치나 호감도를 결정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쿠팡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로켓배송’ 등이 결국 대규모 인력과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윤영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사회가 원하는 ESG경영 기준에 부합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이후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쿠팡 탈퇴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물류센터 안전 관리가 미흡했고, 김범석 창업자가 책임을 회피했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쿠팡이츠 입점 점주 사태가 쿠팡 불매 움직임에 불을 지폈다. 입점 점주가 소비자로부터 갑질을 당하는데도 보호하기는커녕 고객의 요구사항만 기계적으로 전달했다. 결국 고객의 폭언을 듣던 점주는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다. 지난 3월 11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경영진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프닝벨을 울리고 있다.(사진=쿠팡)◇ 소셜 커머스 3강이던 쿠팡… 이커머스 공룡으로 부상쿠팡은 2010년 설립해 위메프, 티몬 등과 소셜 커머스 3강을 시장을 알렸다. 설립 당시에는 업체 측에서 원하는 수의 소비자가 모이면 특정 물품을 하루 또는 짧은 기간동안 50% 할인하는 방식으로 파는 소셜 커머스 위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곧 전문적인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발돋움 했다.쿠팡이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계기는 ‘로켓배송’이다. 쿠팡은 2014년부터 밤 12시 이전에 주문 하면 그 다음날에 배송해주는 빠른 물류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론칭했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 빠르면 2~3일 늦으면 2주 가까이 배송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 주문 다음날 상품이 도착한다는 것은 획기적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로켓배송을 시작한 2014년 쿠팡의 매출액은 3485억원으로 전년(478억원)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쿠팡의 폭발적인 성장은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2015년 6월 글로벌 투자업계의 큰손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쿠팡에 10억 달러(약 1조원) 투자를 약속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켓배송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 다음으로 큰 사업자로 성장한 쿠팡은 2019년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이 경합하던 배달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쿠팡이츠는 기존 배달 앱에서 시행하던 배달업자가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수거해 차례대로 배달하는 ‘묶음 배송’ 대신 한 건만 배달할 수 있게 한 ‘단건 배송’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경쟁 배달 앱보다 빠르게 제품이 배송되는 쿠팡이츠로 몰려들었다.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쿠팡은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했다.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LLC는 지난 3월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에 성공하며 현지 언론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첫 날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1% 오른 49.25달러에 장을 마감할 정도로 쿠팡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진보당 주최로 열린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의 현장 실태 폭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직원·점주 희생 밑바탕 된 소비자 편의성 쿠팡의 경쟁력은 속도와 편의성이었다. 쿠팡의 경우 로켓배송 서비스로 물건을 빠르게 전달했다. 소비자가 반품하고 싶은 경우에도 제품의 파손 및 변형은 물론 단순 변심도 무리 없이 진행됐다. 반품하려면 상담원과 하루 종일 기싸움해야 했던 기존 온라인 쇼핑업체보다 편의성이 월등했다. 쿠팡이츠 또한 빠른 배송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해 나갔다.다만 소비자 편의에 집중하다보니 소속된 노동자나 입점한 점주들의 애로사항 대처가 소홀했단 지적이 나온다.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대폰 반입 금지에 화재경보기 수시 오작동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사실무근”이라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박했다.또 지난해부터 과로사로 추정되는 노동자 사망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지난해 3월 12일 새벽, 경기도 안산에서 쿠팡맨이 새벽배송 업무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해 5월 27일 새벽에는 쿠팡 인천4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40대 계약직 근로자가 4층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쿠팡이츠의 운영 방식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쿠팡이츠의 경우 소비자가 작성한 리뷰에 점주가 댓글을 달 수 없어 왜곡·허위 리뷰에 점주가 대응하기 어렵다. 악성 리뷰 삭제를 요청할 수 있지만 삭제까지 시간이 소모돼 사실상 점주가 악성 리뷰에 대항할 방법이 없었다. 이번 입점 점주 사건을 계기로 쿠팡이츠 측은 대응책을 내놓았지만 뒷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과거처럼 소비자 후생만을 전가의 보도처럼 여기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편의보다는 자신의 소비가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판단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설명이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쿠팡은 속도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성공을 거뒀지만 이 과정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면서 “소비자들도 속도 경쟁이 커다란 부작용을 낳는다는 것을 깨닫고 자성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라고 꼬집었다.이어 “더욱이 소비자 후생을 목적으로 노사관계,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는 기업 문화를 용인하면 자신도 직장에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불매운동까지 전개되는 것”이라고 짚었다.
2021.06.26 I 김무연 기자
"나에겐 득템, 모두엔 보탬"…‘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
  • "나에겐 득템, 모두엔 보탬"…‘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위축한 내수를 살릴 대규모 소비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18일간 열린다.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를 위한 대형 플래카드가 설치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오후 서울 세운상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주요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위메프, 티몬, 쿠팡,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28개사)와 TV홈쇼핑ㆍT커머스(12개사), 라이브커머스(10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ㆍ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는 최고 70% 특가행사를 진행한다.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여름세일을 포함해 가전, 가구, 자동차, 의류 등 주요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슈퍼ㆍ편의점 할인 행사와 함께 전국 150개 전통시장에서는 온라인 판매전도 추진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아울러 ‘서울ON마켓’, ‘부산 크리에이티브샵’ 등 전국 시·도 대표 온라인몰에서는 최고 50% 할인행사와 함께 사은품 이벤트, 지자체 추천 우수제품 온라인 기획전, 지역 현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등도 즐길 수 있다.홈플러스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 ‘농어가 완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상품을 선보이는 모델. (사진=연합뉴스)이날 개막식은 세운상가 옥상에 세워진 스튜디오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라이브스튜디오 현장을 생중계로 연결해 진행했다. “다시 세운 ‘세운상가’-다시 세우는 경제의 희망장소”를 주제로 세운상가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경제가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권칠승 중소벤처중기부 장관, 오영식 국무총리 비서실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온ㆍ오프라인 유통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개막식에서 “최근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내수와 소비심리가 회복하는 등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모든 국민이 온기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그야말로 나에겐 ‘득템’, 모두에게는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일일 동행 배달원으로 출연해 소상공인 애로를 청취하고, 소상공인 제품을 특별 배송하는 깜짝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권 장관은 동행세일 흥행을 위해 동행세일 모델 박소이, 샘 해밍턴과 인스타그램(동영상 모바일 앱) ‘릴스(Reels)’ 플랫폼을 통해 ‘동행세일 득템·보탬 챌린지’를 선보이며 국민의 행사 참여를 유도했다.권 장관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동행세일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행세일 할인행사 정보와 홍보 영상은동행세일 누리집과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24 I 김호준 기자
LG디스플레이, '배리어프리' 문화 콘텐츠 제작·보급
  • LG디스플레이, '배리어프리' 문화 콘텐츠 제작·보급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문화 콘텐츠를 제작,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제작, 보급한다. 임직원 봉사자들이 배리어프리 영화 자막 작업을 마무리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상영회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배리어프리란 고령자, 장애인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시청각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제작물에 음성 해설이나 자막을 입히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의 제약이 커지면서 더욱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막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우수한 영화와 책을 추천 받아 배리어프리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 콘텐츠 제작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00여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한 달간 주말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청각 장애인을 위해 영화 속 소리 정보들을 하나하나 자막으로 입히고, 일반도서를 디지털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려주는 시각 장애인용 전자책 검수 작업을 진행했다.이렇게 완성된 15편의 영화와 50권의 전자책들은 모두 온라인에서 공개되며, 모든 영화와 책에 대한 콘텐츠 사용료는 LG디스플레이가 부담한다.청각 장애인을 위한 ‘잔칫날’ 등 2편의 장편 영화 온라인 상영회가 우선 진행되며, 나머지 영화들은 온라인 영화 플랫폼인 ‘필무비’와 ‘인디그라운드’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책은 시각 장애인 전용 전자도서관 시스템 ‘아이프리’에서 제공된다. 영화 자막 작업에 동참했던 목미정 책임(업무혁신그룹)은 “바깥 나들이도 쉽지 않은 요즘, 배리어프리 책과 영화가 장애인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1.06.23 I 배진솔 기자
로얄살루트, 유명 호텔·식당 협업 '럭셔리 레스토랑 프로모션'
  • 로얄살루트, 유명 호텔·식당 협업 '럭셔리 레스토랑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는 폴로 리미티드 에디션 ‘로얄살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한 ‘럭셔리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로얄살루트-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페어링 메뉴 프로모션 연출컷.(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주요 레스토랑 및 바 3곳과 협업을 통해 로얄살루트의 풍미와 어울리는 특별한 메뉴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우선 이달 17일부터 한 달 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29층에 위치한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라인업과 페어링한 코스 메뉴를 판매한다.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에서 영감을 얻은 관자, 복숭아, 딥 오션 캐비아 등이 어우러진 메뉴와 그릴에 구운 랍스터와 감자 와플 등을 제공한다.메인 메뉴 ‘로얄살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아 7일간 숙성한 오리 가슴살과 계절 베리로 구성된 메뉴, 그린피 라구와 트러플 소스 등이 곁들여진 쇠고기 채끝 구이 메뉴로 구성했다. 디저트로 제공하는 데친 배, 피칸 타르트 등은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향이 풍부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와 페어링돼 달콤한 피니시를 선사한다.로얄살루트의 풍미와 어울리는 스시 오마카세와의 페어링도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2020, 2021 연속 수상을 한 ‘스시마이’에서는 이달 21일부터 세 달 간 ‘로얄살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 병 구매 시 스시마이 1인 식사권을 제공한다.다음달부터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24층에 위치한 ‘1914라운지앤바’에서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을 위한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로얄살루트 관계자는“서울의 아이코닉한 베뉴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메뉴와 페어링된 로얄살루트를 오감으로 즐기며 럭셔리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8 I 김범준 기자
내수촉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달 말 열려
  • 내수촉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달 말 열려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고 70%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이달 말부터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행세일에는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한다. 먼저 위메프, 티몬, 쿠팡,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28개사)와 TV홈쇼핑ㆍT커머스(12개사), 라이브커머스(10개), 배달앱 등 비대면ㆍ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최고 70%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주방용품을 비롯해 의류, 잡화, 명품,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판매한다. 배달의 민족 앱에서는 ‘전국별미’를 활용한 지역 특산물 판매전과 중소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방송 진행도 진행할 예정이다.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여름세일을 포함해 가전, 가구, 자동차, 의류 등 주요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뿐만 아니라 슈퍼ㆍ편의점 세일, 전국 150개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전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ON마켓’, ‘부산 크리에이티브샵’ 등 전국 시·도 대표 온라인몰에서는 최고 50% 할인 행사와 함께 사은품 이벤트, 지자체 추천 우수제품 온라인 기획전, 지역 현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등도 즐길 수 있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청사본관에서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중기부는 소비촉진 메세지 확산을 위해 아역배우 박소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득템보탬 챌린지’를 진행한다. 박소이는 인기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를 개사한 ‘동행세일 득템보템 노래’에 맞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한다. ‘득템보탬 챌린지’는 최근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스타그램 ‘릴스(Reels)’ 플랫폼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노래에 맞춰 동작을 따라 하고, 그 동작을 촬영한 영상을 릴스에 게시하면 된다.또한 국민들의 동행세일 참여 독려를 위해 24일에는 서울 세운상가 옥상에서 비대면으로 동행세일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동행세일 공식 유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당시 국민이 뽑은 소상공인 제품 1위로 뽑힌 ‘소방관 응원 팔찌’ 등 관련 제품도 이번 동행세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동행세일 관련 모든 할인 행사 정보와 홍보 영상 등은 동행세일 누리집과, 유튜브,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최근 백신접종 확산으로 내수·소비심리가 회복되는 추세임을 감안해 동행세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판로개척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에겐 ‘득템’, 모두에겐 ‘보탬’이 되는 동행세일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6 I 김호준 기자
CNN “中 원전 방사능 유출 의혹, 美 정부 분석 중”
  • CNN “中 원전 방사능 유출 의혹, 美 정부 분석 중”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의 한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분석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4일 CNN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전을 일부 소유한 프랑스 장비업체 프라마톰은 중국 당국이 원전 폐기를 막기 위해 방사성 수치 허용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분열 기체가 누출되고 있으니 원전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미국이 기술지원을 해달라는 요청이다. 프라마톰은 당국이 지정한 허용량을 초과할 시 원전을 폐기해야 하지만 초과 사례가 누적되다 보니 허용량 자체를 최초 수준보다 2배 이상 늘렸다고 주장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프라마톰은 중국 당국이 앞으로 핵분열 기체 허용량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미국 국무부가 즉시 프랑스 정부, 유관기관과 관련 문제를 논의했고, 중국 정부와도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 보도 이후 원전의 국영 운영사인 중국광허그룹은 성명을 내고 “타이산 원전과 인근 지역의 환경 관련 지표는 정상 수준”이며 “원전은 핵 안전 규정을 충족한다”고 밝혔다.현재 미국 정부는 상황이 ‘재앙적인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미국 정부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감시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광동성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의 2013년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2021.06.14 I 김정유 기자
“최고 리뷰는 ‘오빠 저 혼자 살아요’”…돈가스집 사장 댓글 ‘소름’
  • “최고 리뷰는 ‘오빠 저 혼자 살아요’”…돈가스집 사장 댓글 ‘소름’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 돈가스 가게가 배달 어플 리뷰에 음식과 전혀 상관없는 “‘오빠 저 혼자 살아요’라는 말이 좋다”는 내용의 답변을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성희롱이라는 지적이다.한 돈가스 가게 사장이 손님 리뷰에 남긴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기만 해도 싸해지는 돈가스집 리뷰 답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한 배달 어플을 통해 돈가스 집에서 카레 돈가스를 주문한 손님의 리뷰와 함께 해당 식당 사장의 댓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첨부돼 있다.글에 따르면 해당 손님은 음식 사진과 함께 “너무 맛있어요. 가성비도 좋고 카레도 너무 맛있어요. 앞으로 자주 시켜먹을 듯요”라는 긍정적 리뷰와 함께 별점 5점을 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여기에 사장은 황당한 댓글을 달았다. 사장은 “‘자주’라는 말씀에 벌써 설레네요. 제가 좋아하는 말은 ‘맛있어요’, ‘자주 시켜먹을게요’, ‘또 주문할게요’ 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말은 ‘오빠 저 혼자 살아요’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이 같은 답변에 인터넷상에서는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사장 의도가 뭐냐”, “이게 개그라고 생각하는 건지”, “신고해야 할 수준이다”, “소름 돋는다”, “사적으로 해도 안 될 농담을 손님한테 하다니”, “웃기라고 저런 댓글을 쓴 것 같은데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이 댓글에 더욱 비난이 이는 이유는 성희롱성 발언을 넘어 공포감마저 조성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배달 가게 특성상 손님의 집 주소를 알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이는 모욕죄에 해당 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한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체적 접촉이 이뤄진 게 아니라 성희롱으로 인한 처벌은 어렵지만, 배달 앱 리뷰는 공연성이 성립되므로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꼈다면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021.06.11 I 장구슬 기자
 윤석열 "지켜봐 달라"…오세훈 "처음 봐"
  • [퇴근길 뉴스] 윤석열 "지켜봐 달라"…오세훈 "처음 봐"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 주]◇ 윤석열 “지켜봐 달라”…오세훈 “처음 봐”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은 이날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이회영기념관 개관식 참석에 앞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걸 제가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다”며 “좀 지켜봐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이 공개 장소에서 자신의 정치행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윤 전 총장과 짧게 대면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윤 전 총장을 환영하고, 앞으로 자주 모셔야겠다”고 밝힌 뒤 “오늘 처음 뵀다”고 말했습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트래블 버블’ 추진 소식에 항공·여행주 강세정부가 다음달 백신 접종자에 한해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해외여행자의 격리를 면제해주는 ‘트래블 버블’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날 항공·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단체 여행 가능 지역으로 저비용(LCC) 노선이 많은 동남아 지역이 우선 검토되고 있는데 따라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LCC 항공사의 주가 상승폭이 대한항공보다 더 컸습니다.◇ 문 대통령, 11∼13일 영국 개최 G7정상회의 참석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13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이날 발표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13∼15일 오스트리아를,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른 것 입니다.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한국과 함께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됐습니다.◇ 이한열 추모식에 못 온 우상호…송영길 “마음 찢어져”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권익위의 부실한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절친한 우상호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이날 이한열 열사 추모식 추모사에서 “이한열 열사를 생각하면 생각나는 게 동지이자 친구인 우상호 의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권익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우 의원을 포함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한예슬, 진짜 다 얘기했다…“묵은 체증 날아가는 듯”배우 한예슬이 최근 한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여러 의혹에 대해 말 그대로 ‘속 시원하게’ 얘기했습니다. 한예슬은 이날 유튜브 ‘한예슬 is’에 올린 영상에서 전 남자친구의 실명부터 고급 외제차 선물, ‘버닝썬 여배우’ 설까지 거침없는 해명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한예슬은 자신을 겨냥한 유튜버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말도 안 되는 가십 루머들로 상처를 주고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행위들이 학교폭력, 살인미수와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한예슬(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박지성, 왜 유상철 빈소 안 오나”…악플 테러 박지성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아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박 어드바이저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유튜브에 비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박 어드바이저가 조문을 하지 못한 이유는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어드바이저는 SNS도 운영하지 않아 공개적으로 추모의 뜻을 밝히지 못하면서 일부 누리꾼의 표적이 됐습니다.
2021.06.09 I 박지혜 기자
위메프 오, 전통시장 배달 오픈…7월엔 광주도 달린다
  • 위메프 오, 전통시장 배달 오픈…7월엔 광주도 달린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위메프 오’가 서울 중랑구 중랑동부시장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배달’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사장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정배달’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전통시장 사장님은 위메프 오 배달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이용 고객은 시장 내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앱으로 주문할 수 있다.(사진=위메프 오)이번 서비스에는 중랑동부시장 유명 맛집 △삼대명가 제주구남매 꽃게장 젓갈반찬 △소중한 참숯 화로구이 △가문 왕십리곱창막창 △아리랑핫도그&떼루와 등 총 8개 매장이 참여한다. 추가 참여 매장은 순차 오픈한다.중랑구(전체), 동대문구(이문동, 장안동, 제기동, 전농동, 청량리동, 회기동, 휘경동), 노원구(공릉동, 월계동), 성북구(석관동), 광진구(중곡동)에 거주하는 위메프 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위메프 오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중랑동부시장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매주 1회씩 다운받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매장은 추가 10% 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다음달부터는 광주광역시 전통시장 2곳(무등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위메프 오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배달은 ‘중개수수료 0%’,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등 착한 수수료 정책에 이은 ‘공정배달’ 사업 일환이다”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외식업 사장님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8 I 윤정훈 기자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 6월 할인 프로모션 진행
  •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 6월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농협목우촌의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 치킨’은 6월을 맞아 모바일 쿠폰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제공=또래오래 치킨)6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티몬 할인행사에서는 또래오래 신메뉴 ‘맵부심 후라이드’와 인기메뉴 ‘후라이드반 양념반’에 콜라를 추가 구성해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맵부심 후라이드’는 바삭한 오곡후라이드에 핫스파이스 시즈닝으로 극강의 매운맛을 구현해 낸 또래오래의 신메뉴이다.더불어 6월 한 달 동안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치킨과 사이드메뉴 세트주문 시 주말 최대 50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배달의민족’에서는 평일 내내 전 메뉴 3000원 할인이 적용된다.정종대 또래오래 대표이사는 “6월을 맞아 모바일쿠폰과 배달어플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또래오래 공식 SNS 채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대표치킨 ‘또래오래’는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여 국민들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선사하고 있다.
2021.06.07 I 이윤정 기자
"부대찌개·떡볶이 포장주문 내 그릇에 담아가요"
  • "부대찌개·떡볶이 포장주문 내 그릇에 담아가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음식 배달·포장이 늘면서 증가하고 있는 배달폐기물을 저감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 기업, 시민과 함께 1회용 배달용기 퇴출에 팔을 걷어부쳤다.서울시는 1일부터 ‘내 그릇 사용 캠페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서울시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 위메프오·먹깨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다회용기 생산회사 SGC솔루션, 서울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한다. 국내 배달앱 가운데 다회용품 쓰기를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내 그릇 사용 캠페인은 위메프오, 먹깨비로 포장(픽업) 주문을 할 때 매장에 내 그릇을 가져가서 음식을 담아 배달해오는 캠페인이다. 배달 용기 대신 내 그릇을 사용, 1회용 배달용기를 줄일 수 있다. 참여 시민들은 무료 음료나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에서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을 확인 한 후 포장하기에서 고객 요청 사항에 ‘내 그릇 사용’이라고 쓰면 된다. 매장 방문 시 내 그릇을 들고 가면 된다. 프랜차이즈별로 무료 음료 증정,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배달 앱을 통한 주문 외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 스티커가 붙은 매장에 직접 방문해 캠페인 참여도 가능하다.캠페인 참여 매장은 △땅스부대찌개(48개) △감탄떡볶이(43개) △걸작떡볶이치킨(39개) △달토끼의 떡볶이 흡입구역(1개) △얌샘김밥(12개) △삼대족발(6개) △가마로강정(1개) △김영희동태찜&코다리냉면(1개)이다.캠페인이 시작되는 6월 한 달 동안에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글라스락 공식몰과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앱을 통해 내 그릇 사용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은(주당 20명씩) 글락스락 픽업용기를 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늘어나고 있는 생활 폐기물을 줄이고,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배달문화로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배달앱 포장주문 만이라도 내 그릇을 사용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01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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