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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시내버스 705번·707번 등 노선 조정 및 신설
- 대전 시내버스 707번 노선 신설도. (그래픽=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내달 24일부터 시내버스 705번, 급행 2번, 301번, 512번 노선을 조정하고, 707번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버스 노선조정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증가 수요를 반영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증진을 위해 단행됐다. 우선 705번은 705번(신탄진~대전시청)과 707번(대전역~DCC)으로 조정·신설 운영한다. 705번은 신탄진기점에서 대전시청 종점까지 운행된다. 그간 시내버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금강로하스엘크루,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 및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아파트를 경유하게 된다. 신설되는 707번은 대전역 기점을 출발해 중촌역 푸르지오센터파크를 경유, 대전시청과 대전컨벤션센터(DCC)까지 운행한다. 기존 시내버스 미경유 지역인 중촌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행 2번은 그간 정차하지 않았던 신구교를 포함해 금강엑슬루타워, 유성대광로제비앙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BRT(B1)환승과 대규모 아파트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301번은 운행대수 28대 가운데 5대를 301-1번으로 운행하며, 둔원고등학교 정류장을 추가 정차한다. 향후 이용객 분석을 통해 증회 운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512번은 기존 미운행 구간이었던 남대전 종합물류단지안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조정한다.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대전시는 노선 조정안에 대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버스 내부 및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하고 이용 승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신규 노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및 정류장 준비, 버스정보시스템(BIS) 탑재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시민 이용불편 해소 및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도시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선 조정 및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로·공터에서도 주소 정보만 알리면 경찰·소방 바로 출동한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40대 A씨는 충북 청주의 한 국도에서 운전 중 갑작스럽게 자동차가 멈췄다. 위치 신고를 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중 가로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을 보고 112에 도움을 청했다. “여기 중부로 1310입니다. 빨리 와 주세요” 경찰에서는 기초번호판을 조회해 신고자 위치 파악 후, 신속히 출동했다.기초번호판. 사진=행정안전부.행정안전부는 긴급구조기관인 경찰·소방의 신고출동시스템에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 데이터를 탑재해 신속한 위치 파악과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112시스템에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 데이터 탑재를 완료하고 오는 13일부터 적용하며, 소방은 내년 1월부터 시도별 긴급구조표준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그동안 건물이 있는 곳은 건물번호판, 산악에서는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했지만, 건물이 없는 도로나 공터 등에서는 위치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행안부는 경찰, 소방과 협업해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의 데이터를 탑재하는 방안을 지속 논의해 왔다. 기초번호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를 20M 간격으로 나눠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부여한 번호를 의미한다. 기초번호는 건물번호와 사물주소 부여에 이용되며, 도로나 공터같이 건물이 없는 곳에서는 기초번호 자체를 해당 위치 표시로 사용할 수 있다.사물주소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이나 장소의 위치 찾기 편의 향상을 위해 부여하는 주소다. 행안부는 드론 배달점,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장관이 고시한 시설물에 대해 지난 2019년부터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있다.행안부는 긴급구조기관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출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됨으로써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행안부는 위치 확인과 구조 활동 지원을 위해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을 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업해 적극 확충할 방침이다.또 카카오, 네이버 등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 플랫폼에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 데이터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주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주소 정보는 국가 행정과 국민 생활에 밀접한 국가 중요 기반 정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주소 정보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표=행정안전부.
- 부산 개발 수혜…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메트로' 분양 순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부산을 배경으로 진행 중인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주목받고 있다.부산시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및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부산시는 8조 6796억 원을 투입해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는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밝혔다. 맞춤형 산단을 조성해 미래 신산업을 견인하기 위함으로, 이를 위해 도심형 융·복합 산단을 조성해 미래 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산단 대개조 및 클러스터화를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산단대개조 사업을 총 32개 사업으로 나눠 1조 6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에 동시 선정된 녹산국가산단을 비롯해 연계산단인 사상공업지역, 신평장림산단 그리고 연계지역인 지사지역을 스마트 물류 연계 스마트 그린 모빌리티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허브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부터 시행될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의 후보지로 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을 선정했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흥해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은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 생산액과 수출액 그리고 고용인원의 상향을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서부산 최대 규모로 공급돼 큰 인기를 얻었던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부산’의 뒤를 잇는 2차 프로젝트다. 이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입지여건이다. 단지가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위 초밀착 초역세권에 위치해 지하철 출구를 나오는 즉시 건물 안에 진입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도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지식산업센터의 특성상, 대중교통망이 탄탄할수록 인력수급이 유리하고 입주관계자 및 방문객 이동편의가 좋아 높은 가치가 평가되기 마련이다.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5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계획) 등이 예정돼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까지 전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역에 위치한 만큼,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부산해안순환도로가 차량으로 약 1분 이내로 가깝다. 사상IC, 명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도 훌륭하다. 올해 2월에는 장림지하차도가 개통돼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됐다. 이를 통해 30분대에 센텀,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에 쾌속 이동이 가능해졌다. 상품성도 놓쳐서는 안 될 장점이다. 차량 진입층에 대규모 하역장 2개가 조성되며, 15층까지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를 연결해 물류 이동편의를 더했다. 또한, 지상 8층까지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각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도 장점으로, 2.5t 화물차도 여유롭게 교행할 수 있다. 5.4M의 높은 층고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준다.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및 소규모 기업체의 입주에도 적합하다. 지상 9층~15층에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가 공급된다. 이처럼 세심히 신경 쓴 설계는 최근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최우수설계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입주기업 편의를 높여줄 지원시설도 다양하다.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더불어 접견공간을 갖춘 대형 로비,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 입주기업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공용시설, 총 2900여 평에 달하는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을 기대하게 하는 지원시설이 충분히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장림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 오늘 '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인파…지하철 무정차·주변 도로 통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 불꽃축제 행사장 주변 도로는 이날 전면 통제되고,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주변 혼잡시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지난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사진=한화)서울시는 이날 △안전 △교통 △편의 등의 중심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 종합지원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한국·중국·폴란드 등 3개 나라가 참여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불꽃축제는 오후 7시부터 90분간 펼쳐친다. 이후 애프터파티로 DJ공연이 진행된다.서울시는 매년 약 100만명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찾았던 만큼, 올해도 주최사인 ‘한화’와 함께 지원에 나선다. 시는 한화와 소방재난본부, 영등포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해 현장 안전을 지원한다. 또 시는 전년 대비 안전인력을 26% 늘려 행사장 등 인근 지하철역 인파 분산, 주·정차 단속 등에 투입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순찰선 36척을 투입하고, 불꽃축제가 열릴 수상 구간의 민간 보트 통행을 통제한다. 또 한강대교 가운데 위치한 ‘노들섬’은 지난 6일 오후 10시부터 7일 오후 11시까지 하단부 출입을 폐쇄하고, 야외테라스 등 일부 공간 출입이 제한된다. 이날 오후 2~11시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돼 버스를 비롯한 모든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서울시는 이날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혼잡도 등을 고려해 여의나루역을 탄력적으로 무정차 통과시킬 계획이다. 여의동로 통제로 평소 이 구간을 경유하는 20개 버스 노선은 모두 행사 당일 오후 2~11시 우회 운행한다. 서울경찰청 요청에 따라 오후 4~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은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노들섬 등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는다. 아울러 행사가 끝난 뒤인 오후 8~10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은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집중 배차한다.지하철 5·9호선은 승객 집중이 예상되는 오후 5~6시부터 평소 대비 운행횟수를 총 70회 늘린다. 행사가 끝난 뒤인 오후 8~11시엔 행사장에 가장 인접한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이 모두 폐쇄돼 주변 역을 이용해 귀가해야 한다.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할 경우엔 인근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신림선)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행사장 주변 등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 도로뿐 아니라 불꽃을 조망할 수 있는 이촌·노량진·여의도 인근 도로와 교량에 단속인력 및 CCTV 차량을 투입, 현장 계도에 지속적으로 응하지 않는 주·정차 위반차량은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 공유 개인형이동장치(킥고잉·씽씽)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된다. 화장실·응급의료·안내소·교통 통제 구간 등 관련 정보는 모바일웹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7일 불꽃축제·8일 마라톤…서울 곳곳 교통통제[사회in]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불꽃놀이와 마라톤 등 다중운집행사가 열리는 이번 주말,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경찰력이 대거 투입된다.2022 서울세계불꽃축제(사진=한화)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주말 세계불꽃축제와 서울마라톤 행사 개최로 여의도 일대와 자동차 전용도로, 도심권 주요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우선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토요일인 7일 오후 7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여의상류나들목(IC)·국제금융로·여의동로는 필요시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해당 구간을 지나는 20개 시내버스 노선(서울 시내버스 14개, 마을버스 2개, 공항버스 1개, 경기버스 3개)도 모두 우회해 운행한다. 오후 4~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은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노들섬 등 정류소를 무정차 통과한다. 시는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혼잡도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여의나루역(지하철 5호선)을 무정차 통과시킬 계획이다. 귀가 인파가 신속하게 행사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은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집중 배차된다.지하철 5·9호선은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5~6시부터 평소 대비 운행횟수를 총 70회 늘린다. 행사 종료 후인 오후 8시~11시에는 행사장에 가장 인접한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이 모두 폐쇄된다. 시는 주변 여의도역·마포역이나 샛강역 등으로 관람객 동선을 유도할 방침이다.아울러 불꽃축제를 보려고 한강 교량이나 자동차전용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 차를 대면 집중 단속 대상이 된다. 경찰은 “불법 주·정차 차량은 견인조치를 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행위는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서울세계불꽃축제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로·통제구간 등 교통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트위터, 도로전광판(VM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 세계 불꽃축제 교통통제 구간(사진=서울경찰청)일요일인 8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는 도심권 주요 도로에서 ‘2023 서울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을 돌아 을지로와 청계천로를 거쳐 무교로로 돌아오는 마라톤 코스다.이에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 구간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남대문로·소공로·을지로 구간은 오전 8시 5분부터 9시 27분까지, 청계천로 구간은 오전 8시 21분부터 10시 40분까지, 무교로 구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통제된다. 경찰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교통경찰 등 1400여명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입간판 978개 등을 설치해 차량 우회 등 소통 관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주말 축제 기간 중 여의도 일대와 자동차전용도로 및 도심권 주요 도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이용 시 원거리 우회 및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마라톤 대회,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 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인파 예상…도로 통제·지하철 무정차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 불꽃축제 행사장 주변 도로는 행사 당일 전면 통제되고,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주변 혼잡시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지난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사진=한화)서울시는 △안전 △교통 △편의 등의 중심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한국·중국·폴란드 등 3개 나라가 참여한다. 7일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불꽃축제는 오후 7시부터 90분간 펼쳐친다. 이후 애프터파티로 DJ공연이 진행된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매년 약 100만명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찾았던 만큼, 올해도 주최사인 ‘한화’와 함께 지원에 나선다. 시는 한화와 소방재난본부, 영등포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해 현장 안전을 지원한다. 또 시는 전년 대비 안전인력을 26% 늘려 행사장 등 인근 지하철역 인파 분산, 주·정차 단속 등에 투입한다.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가 열리는 7일엔 오후 2시부터 순찰선 36척이 투입되고, 불꽃축제가 열릴 수상 구간의 민간 보트 통행이 통제된다. 또 한강대교 가운데 위치한 ‘노들섬’은 6일 오후 10시부터 7일 오후 11시까지 하단부 출입이 폐쇄되고 야외테라스 등 일부 공간 출입이 제한된다. 7일 오후 2~11시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돼 버스를 비롯한 모든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서울시는 행사 당일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혼잡도 등을 고려해 여의나루역을 탄력적으로 무정차 통과시킬 계획이다. 여의동로 통제로 평소 이 구간을 경유하는 20개 버스 노선은 모두 행사 당일 오후 2~11시 우회 운행한다. 서울경찰청 요청에 따라 오후 4~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은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노들섬 등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는다. 아울러 행사가 끝난 뒤인 오후 8~10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은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집중 배차한다.지하철 5·9호선은 승객 집중이 예상되는 오후 5~6시부터 평소 대비 운행횟수를 총 70회 늘린다. 행사가 끝난 뒤인 오후 8~11시엔 행사장에 가장 인접한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이 모두 폐쇄돼 주변 역을 이용해 귀가해야 한다.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할 경우엔 인근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신림선)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서울시는 행사장 주변 등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 도로뿐 아니라 불꽃을 조망할 수 있는 이촌·노량진·여의도 인근 도로와 교량에 단속인력 및 CCTV 차량을 투입, 현장 계도에 지속적으로 응하지 않는 주·정차 위반차량은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 공유 개인형이동장치(킥고잉·씽씽)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된다. 화장실·응급의료·안내소·교통 통제 구간 등 관련 정보는 모바일웹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돕기 위해 서울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서울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문 전 충분한 정보 확인과 질서 있는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이랜드 PEER 둔산' 주목… 대전 중심지 입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전 도심과 수목원, 유등천 등을 조망하는 컨디션으로 건설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이랜드 PEER 둔산’이 주목받고 있다.‘이랜드 PEER 둔산’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구성원 등을 위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40층, 전용면적 75~84㎡, 2개 단지 총 430세대 규모로, 우수한 상품 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임차 수요자 대학생, 직장인, 신혼부부, 보육가구 등에게 알맞은 주거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이랜드 PEER 둔산’은 더블 역세권(정부청사역 1호선 운행, 2호선 예정) 입지로 200m 이내 5개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대전역·서대전역을 이용 90분 내로 전국 이동이 가능한 교통요충지다.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정부청사, 대전시정, 법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충남고, 문정중, 한밭초 등 우수한 학군이 조성되어 있으며, 풍부한 공원녹지와 갑천, 한밭수목원까지 인근에 소재하여 친환경적인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이랜드 PEER 둔산’에는 다채로운 부대복리시설도 들어선다. 40층 스카이브릿지와 연결되어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키즈북카페, 키즈룸, 공동세탁실, 멀티룸, 코워킹룸, 소호룸, 피트니스센터, 강의실(멀티룸), 세대창고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되고, 지상 1-2층에는 다양한 근린상가가 도입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한편 ‘이랜드 PEER 둔산’의 홍보관은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지원센터 운영
-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지원센터에서 고객이 상담 받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충남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앞서 청약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논산시는 청약 통장 가입률이 약 40%에 달하지만 공급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지역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 최신 트렌드를 갖춘 설계에 기대감이 높고,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지원센터는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연무대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다.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특별공급 대상자이거나 청약통장 가입을 인증해도 사은품을 제공한다.논산은 청약 통장 가입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은 곳인 만큼 청약 절차와 유의사항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진행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논산은 올 8월 기준 1·2순위를 합쳐 총 4만1359개의 청약통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 인구의 약 37%가 청약 자격을 갖춘 셈이다. 우선 분양 물량의 상당수가 특별공급으로 나와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유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은 세대주·세대원 전원 무주택인 세대에서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 해야한다.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논산은 물론 충남 전역과 세종, 대전까지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한편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다. 시공능력평가 3위 대우건설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력도 화제다. 논산 최고 29층 높이의 압도적 전망을 자랑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 넉넉한 중대형 평면으로만 구성됐고,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구조를 갖춘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새싹정류장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고속철도 호재도 더했다. 호남선 고속화사업 완료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근거리에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전국 곳곳이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