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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봄성수기…5월은 물량 회복하나
  • [분양캘린더] 사라진 봄성수기…5월은 물량 회복하나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5월 첫 주 분양시장은 전국 7개 지역에서 전주 보다 약 2000가구 가량 물량이 늘어난 약 5900여가구가 분양한다. 봄 성수기로 꼽히던 4월 분양시장은 2~3월보다도 적은 실적을 기록하며 최근 분양시장의 침체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5월은 3~4월에 미쳐 분양하지 못했던 물량들이 밀려 들어오면서 4만가구 안팎의 물량이 계획되고 있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5월 1주에는 인천 계양, 대전 중구, 강원 원주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선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들 상당수가 대단지 들임을 감안할 때 이들 단지들이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1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7곳, 5992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 기준).먼저 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계양구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과 E노선이 추진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효성서초, 효성중·고 등 여러 학교들이 가깝고 단지 안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대전 중구 문화동에서는 ‘문화자이SK뷰’를 분양한다. 도보 5분거리에 동문초가 있으며 보문산대공원, 사정공원, 대전보훈공원, 한밭도서관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차량 5분거리에 KTX서대전역이 있고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문화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우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동에 짓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원주 원도심 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원주 원도심 일대로 여러 정비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일산초교와 병설유치원이 가깝고 학성중, 원주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각각 경기 2곳, 울산 남구, 대구 수성구 등에 위치한다. 금강주택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짓는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티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연다. GTX-C노선 연장 추진 중인 수도권전철 1호선 오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세교3지구 개발을 추진되고 있어 단지가 있는 오산세교지구 일대는 약 15만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신도시로 바뀐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황금역 리저브’ 1단지, 2단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이며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등의 명문 고교들과 대구 최대 학원가인 만촌~범어 학원가 등 우수한 학군을 갖는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라엘에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 인근의 공업탑로타리로 일대로 울산도시철도 1호선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변으로 정비사업을 비롯해 주택 건설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이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변신된다.
2024.04.26 I 김아름 기자
서울 시내버스서 음란행위 한 男…“근처 주민들 조심하세요”
  • 서울 시내버스서 음란행위 한 男…“근처 주민들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서울을 오가는 시내버스에서 한 남성이 중요 부위를 드러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2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전날 오후 3시쯤 서울 강서구를 다니는 시내버스에서 승객 A씨가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버스 자리에 앉아 있는데, 한 손으로는 외투로 반쯤 가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남성은 다음 정류장에서 남성 승객들이 탑승하자 옷으로 하반신을 가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던 척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A씨는 “내가 버스에 탔을 때 저 남성은 이미 자리에 앉아 있는 상태였다”며 “다음 정류장에서 남성 승객 2명이 탑승해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 뒷자리에 앉자, 남성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래를 다 가리고 시치미를 떼더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강서구 영일고 인근에서 하차했는데 근처 거주자들이 혹시 피해를 볼까 봐 조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영상을 제보했다”고 전했다.영상을 접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관할 경찰서에서 버스 CCTV를 확보해 이 남성에 대해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며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과거에도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돼 경찰에 넘겨진 사례가 있었다.지난해 7월 18일에는 천안-원주행 시외고속버스에 탑승했던 2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몰래 쳐다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당일 오후 2시 5분쯤 112에 ‘천안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는 시외버스다. 건너편 뒤쪽 승객이 나를 쳐다보며 음란행위를 하는 것 같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 여학생과 문자를 주고받은 뒤 버스 위치 등을 추적해 8분 뒤인 오후 2시 12분쯤 원주 문막의 한 간이정류장에서 고속버스가 정차하자 검문을 통해 A씨를 체포했다. 당시 피해 여학생은 A씨가 바지를 벗는 등 음란행위하는 것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증거로 경찰에 제출했으며 A씨도 경찰 조사에서 모두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재판에 넘겨진 경우도 있었다. 2021년 4월쯤에도 한 남성이 당진 지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뒷문 쪽 좌석에 탑승한 뒤 옆 좌석에 앉은 여중생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남성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이같이 공공장소에서 노출하거나 음란행위를 하는 경우 공연음란죄에 해당한다. 이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2024.04.25 I 강소영 기자
고양시, GTX-A 개통 발맞춘 연계교통체계 확충 추진
  • 고양시, GTX-A 개통 발맞춘 연계교통체계 확충 추진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을 앞둔 고양시가 연계 운행체계를 갖추는데 속도를 낸다.경기 고양특례시는 ‘GTX-A 개통 TF팀’을 꾸리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GTX-A 개통 TF팀’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서해선 개통과 GTX-A노선과 교외선 개통으로 고양시 출퇴근 철도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GTX-A 개통 TF팀을 통해 철도와 연계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GTX-A 열차 출고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이 객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TF팀은 교통국장이 총괄하고 교통정책과장이 추진단장을 맡았으며 버스정책과와 주차교통과, 도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정책관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이날 열인 첫 회의에서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과 주차장, 버스·택시 정류장, 도로 확장, 개발계획 등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회의를 주재한 주시운 교통국장은 “GTX-A 개통으로 수도권 30분대 출퇴근 실현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고양시민들의 철도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향후 개통까지 지속적으로 TF팀 회의를 개최해 개선책을 도출하자”고 당부했다.한편 GTX는 지하 40m 대심도에 조성되는 고속철도로 A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 구간으로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용산,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으로 연결된다.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까지 총 3곳에 GTX역이 조성된다.최고 속도는 180㎞/h로 일반 철도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삼성역까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양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달 30일 GTX-A노선 중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했으며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예정이다.
2024.04.23 I 정재훈 기자
용인시, 기흥·상갈역~한국민속촌 잇는 '관광형 DRT' 도입
  • 용인시, 기흥·상갈역~한국민속촌 잇는 '관광형 DRT' 도입
  •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특례시 유명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상갈역 등 교통거점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DRT)로 연결된다.22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억4500만원과 시비 3억4500만원 등 총 6억9000만원을 들여 ‘관광형 DRT’를 도입한다.용인특례시 관광형 DRT 운행구역도.(자료=용인시)DRT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말한다.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탑승 가능하다. DRT 대표적 사례로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똑버스’가 있다.용인시는 앞으로 3개월 동안 한국관광공사와 컨설팅을 통해 기흥역과 상갈역 일대에서 한국민속촌으로 향하는 DRT의 운행 시간과 대수, 정류장 선정 등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또 DRT 사업에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용인시내 관광지와 교통 거점 사이 운행 구역을 최적화해 대기시간 감소와 편리한 환승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운행 구역과 관광지 소개와 행사 정보 등을 영문으로 제공하며, ‘한국관광공사 1330 관광통역 서비스’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용인시는 향후 기흥역을 중심으로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거점과 관광지 연결 범위를 확대하고, 첨단 모빌리티 수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용인시 관계자는 “관광 DRT 사업을 통해 용인 지역 내 수준 높은 관광지와 교통수단을 연결해 접근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미래지향적 첨단 모빌리티 교통수단을 관광에 도입해 편리한 이동 수단의 다양성 확보와 관광자원 활용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I 황영민 기자
자율주행이 교통공백 메꿨다..안양시 '주야로' 타보니
  • [르포]자율주행이 교통공백 메꿨다..안양시 '주야로' 타보니
  •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22일 오전 경기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차고지에 줄을 선 일단의 사람들. 이들은 안양시가 이날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ZUYARO)의 첫 일반인 탑승객들이다.22일 오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차고지에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첫 시범운행에 참가한 시민들이 버스에 올라타고 있다. (사진=황영민 기자)주야로의 외관은 언뜻 보기에는 일반 시내버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조금 더 유심히 관찰하면 버스 네 귀퉁이에 부착된 4개의 센서와 전방향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카메라 등이 눈에 띈다.레벨3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주야로는 차량에 설치된 CCTV 5개, 라이다(LiDAR) 4개, 레이더(RADAR) 1개 등 여러 개의 감지기를 통해 주변 상황을 인식한다. 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공유되는 고정밀 지도로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자율주행을 가능케 했다.버스에 탑승하고 큰 도로로 나오자 곧이어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차량 운전석과 하차구 쪽에 설치된 2개의 모니터를 통해 운행 상황이 중계된다. 해당 모니터에는 버스 인근에서 주행 중인 다른 차량들의 모습과 다가올 정류장에 대한 정보 및 공익광고들이 송출되고 있었다.이날 시범운행은 동안구청을 출발해 비산체육공원에서 회차해 다시 동안구청으로 돌아오기까지 총 6.8km·10개의 정류장을 오가는 구간으로, 오전 10시 45분부터 11시 15분까지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운행 중 운전기사가 직접 운전한 시간은 불과 2~3분 남짓에 불과했다. 주변 도로상황에 따라 옆 차선을 끼어들거나 정류장에 정차 및 출발하는 대부분의 동작은 자율주행으로 이뤄졌다.자율주행 중인 안양시 ‘주야로’ 내부모습. 운전석 뒤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서는 주변 도로상황이, 승강구 위쪽 모니터에서는 운전석 내부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사진=황영민 기자)급정거 등 주행에 대한 불편함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주야로 탑승객 중 한 명인 손병학(53·박달2동 거주)씨는 “자율주행으로 시속 40km까지 달리면서도 일반버스와 크게 다른 점을 못 느꼈고 다른 차량 운행을 방해하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며 “아직 만안구 쪽은 교통기반이 부족한 곳이 많은데 주야로 같은 자율주행버스가 더 빨리, 많이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처럼 주야로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취약지역에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 운행이 이뤄지는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 구간은 수익성이 낮아 민간운수사에서 선호하지 않아 대중교통이 매우 열악한 편에 꼽힌다.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야간시간대 운행 구간인 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명학역~안양역 일대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이지만, 해당 시간대 택시 배차가 어려운 등 교통편이 취약하다는 민원이 잦았다.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 주야로가 다른 지자체 자율주행버스와 다른 점은 BRT 등 버스전용노선이 아닌 일반도로에서 운행이 된다는 점”이라며 “시범운행기간 중 쌓이는 여러 데이터를 취합해 보다 고도화된 도심 속 자율주행기술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양시는 오는 8월까지 시범운행을 마치면 전국 최초로 민간 운수사와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버스 위탁운영을 할 방침이다. 교통취약지역에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배치함으로써 운수종사자들 생계를 위협한다는 우려를 덜어내고, 공공주도 자율주행 상용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2024.04.22 I 황영민 기자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女…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검찰 송치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女…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검찰 송치
  • 사진=YTN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성범죄를 목적으로 길 가던 여성 2명에 ‘묻지마 폭행’을 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19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28)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같은 날 오후 12시 30분께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발견된 B씨는 당시 나체 상태였으며, 의식을 잃은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사건 발생 약 8시간 만에 발견됐기에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한 여성이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B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 얼굴과 머리 등에 타박상과 같은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었다.사진=YTN 캡처A씨에게 당한 피해자는 B씨뿐만 아니라 1명이 더 있었다. A씨는 새벽 시간에 전화 통화를 하는 척하며 또 다른 여성 C씨의 뒤를 뒤쫓았다. 그리고는 느닷없이 C씨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때리고는 도망갔다. 여기는 B씨가 발견된 현장과 약 1km 떨어진 곳이었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A씨를 특정했다. 이후 형사 수십 명을 총동원해 전주시 완산구의 자택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범죄 하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범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19살이었던 지난 2015년 5월 새벽 시간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던 사람을 습격하는 등 수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건으로 A씨는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지난 2022년 출소했다. 당시 A씨는 신상 정보 등록 대상이 됐지만, 전자발찌 부착은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04.19 I 권혜미 기자
한성아펠레스 용산, 동후암3구역의 주거 혁신 노린다
  • 한성아펠레스 용산, 동후암3구역의 주거 혁신 노린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한성아펠레스 용산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도심 속 최적의 주거 환경으로 시민을 만난다. 한성프러스종합건설㈜이 선보이는 한성아펠리스는 고급 주택 29가구와 함께 다양한 근린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일부 잔여세대에 대하여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한성아펠리시는 서울시가 용도지구 결정 변경 안을 가결함에 따라, 남산 남측 지역의 주거 환경을 새로운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을 맞이했다. 한성프러스종합건설㈜이 선보이는 이 주거 단지는, 고급 주택 29가구와 함께 다양한 근린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잔여세대에 대하여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집만 나서면 바로 접할 수 있는 용산민족대공원, 후암시장, 남산도서관 등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1호선 남영역 및 서울역과 용산역의 기차역 등의 편의 시설도 이용가능하다. 숙대입구역에서 600m 거리에 있고, 단지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약 100만 평의 용산공원단지내 문화유산공원 출입구가 예정지에서 100미터 즈음이다.‘APEX’, ‘ELDORADO’, ‘PALACE’의 합성어로 황금이 쌓이는 집이라는 의미가 있는 한성아펠레스는,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가치를 가진 주택단지로서의 명성을 갖겠다는 뜻이 있다. 주택은 58㎡형(방 2개)과 86㎡형(방 3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크린 골프장, 음식점, 별바라기 옥상정원 등의 근린편익생활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됐다. 한성아펠레스는 세대별 옥상공원에 별도로 제공하는 대형 창고인 ‘비스포크 스토리지’를 설치, 입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프러스종합건설㈜은 철저한 사후 관리와 고객 우선주의 기업 이념 아래 지역 내 높은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2024.04.19 I 이윤정 기자
부천시, 주차장 늘리고 수요응답형 버스 투입
  • 부천시, 주차장 늘리고 수요응답형 버스 투입
  •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올해 297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742면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심곡동 대성병원 인근 69면 △심곡1동 22면 △약대동 신흥시장 인근 87면 △오정동 오정시장 인근 14면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75면 △공한지 활용 주차장 125면 △도로 여유 공간 주차장 350면 등이다.시는 또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노외 공영주차장 56개소(1395면)와 노상 거주자우선주차장 102개소(2448면)를 올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야간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158개 주차장(3843면)은 오전 9시~오후 6시 낮 시간대에 무료로 개방한다.시는 공영주차장 등의 운영 방식을 변경해 주차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민의 주차 비용을 연간 6억원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시는 또 23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적용한 호출형 똑버스를 1주일간 시범운행하고 30일부터 정식 도입한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부족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탄력적으로 태우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 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응답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폰 똑타 앱을 이용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최적 노선을 제시해 손님을 태우러 간다. 이동 중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다른 승객이 호출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도 가능하다.시는 범박·옥길동에 똑버스 2대를 배치하고 고강본·고강1동에 3대를 투입한다. 똑버스는 운행구역 안의 버스정류소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요금은 경기도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준용해 성인 1450원이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을 적용한다. 다만 현금 탑승은 불가능하고 호출 후 1분을 초과해 취소 시 수수료가 발생한다.시 관계자는 “똑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부천시청 전경.
2024.04.19 I 이종일 기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용 편의↑…서울시, 대중교통·보행환경 개선
  •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용 편의↑…서울시, 대중교통·보행환경 개선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하철은 승강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1역사 1동선’을 확보한다. 서울 지하철 내 엘리베이터는 1개 역을 제외한 전 역에 설치(99.7%)했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1역사 1동선’ 확보율을 현재 96.1%에서 올 연말 100%까지 높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5개역·25개소에 시범 설치한 승강장 자동안전발판을 내년까지 77개역·589개소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철은 곡선 승강장에 직사각형인 전동차가 운행하는 구조적인 문제 탓에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간격이 발생한다. 고정형 고무발판의 경우 열차가 이동할 때 승강장에 가깝게 진입하면서 충돌 우려가 있어 접이식 자동안전발판 설치를 추진해왔다.(사진=서울시)서울시는 시내버스의 저상버스 도입률을 내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고, 단계적으로 전 노선 6803대를 도입한다. 올해 저상버스를 470대, 77%까지 늘리고, 마을버스도 올해 74대, 내년까지 397대 도입을 지원한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맞춤형 앱인 ‘서울동행맵’을 통해 저상버스 승하차 예약 서비스도 추진한다. 앱에서 지도맵처럼 버스 정보를 검색한 후 이용자가 정류소에 도착하면 승·하차 등 예약 정보가 버스로 전달돼 리프트, 안내방송 등이 이뤄진다.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는 내년까지 법정대수 확보율 15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운행 대수를 지속 확대해나간다. 서울시는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722대(125%)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말까지 60대를 증차해 782대(135%)까지 운행 대수를 확대하고, 운행률을 88%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운전원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음향신호기도 지속 확대 설치한다. 서울시는 신호등 신규 설치 시 음향신호기를 의무 설치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 지역, 사회복지관 등 이용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올해 약 500대를 확대 설치한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정책 추진과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I 양희동 기자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조정 근황…"법의 심판 믿겠다"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조정 근황…"법의 심판 믿겠다"
  • 이윤진(왼쪽)과 이범수(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 이윤진이 이혼 조정 중인 근황을 전했다.이윤진은 1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론 기일에 다시 오겠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윤진은 최근 13일간 서울 친정에 머물렀다고 전하며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버스정류장에서 아빠와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엔 좀 서먹했는데, 아부지가 마지막에 킥을 날리는 바람에 결국 눈물이 와락 쏟아졌다”고 전했다.이어 “밝은 척하며 친정집 대문을 열고 들어갔지만 솔찬히 눈치가 보였다. 마흔 줄에 이혼 소송으로 온 딸내미 뭐 그리 반갑겠는가?”라며 “그래도 막내딸 주눅들지 말라고 새 이불 갈아 놓고, 어렸을 때 좋아하던 음식 간식 매일같이 챙겨 주시는 부모님 품이, 유난 떨며 위로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이지 좋았다. 감사함이 넘쳐 이건 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윤진은 이범수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이윤진은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간다. 첫째딸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입장을 통해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인덕원, 평촌 등 안양 도심 달리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22일 운행
  • 인덕원, 평촌 등 안양 도심 달리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22일 운행
  •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는 22일부터 안양 도심을 달리는 자율주행버스를 만날 수 있게 된다. 16일 경기 안양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시범운행을 4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이 시범운행을 앞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안양시)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이다. 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안양시는 이달 22일부터 올해 8월까지 관내 2개 노선에서 주야로를 시범운행하고 자율주행버스 이용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해 8월 정식으로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시범운행기간 동안 주야로는 무료로 운행되며,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없이 해당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주야로는 낮시간대인 10~17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대중교통으로 한 번에 이동이 어려웠던 범계역~비산체육공원 구간(왕복 6.8㎞, 11개 정류장)에서 운행된다.심야 0~2시에는 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명학역~안양역을 연결하는 노선(왕복 14.4㎞, 22개 정류장)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다.안양시는 자율주행 중 안전사고를 최대한 예방하고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야로를 제어할 수 있는 훈련된 운전기사와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주야로에 탑승하도록 했다. 또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주야로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도 구축했다. 비상상황 시,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주야로 운행을 위해 6개월 동안 2500km 이상의 주행 및 테스트를 거쳤다”며 “8월 대중교통으로 정식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운전자 구직난 등의 공영버스 난제를 해소하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2020년 경기도 정책 공모를 통해 도비 6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95억원을 투입해 2022년 8월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2대 제작, 스마트도로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관제센터 구축 등을 추진했다.주야로의 운행노선 및 버스정류장,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버스정류장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료=안양시)
2024.04.16 I 황영민 기자
소수빈, ‘눈물의 여왕’ OST 참여…김수현·김지원 서사에 '몰입 UP'
  • 소수빈, ‘눈물의 여왕’ OST 참여…김수현·김지원 서사에 '몰입 UP'
  • (사진=소리날리)[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소수빈이 ‘눈물의 여왕’ OST를 가창한다.소수빈은 13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 파트8 ‘라스트 찬스’(Last Chance)를 발매한다.‘라스트 찬스’는 매 순간 기적처럼 곁에 다가와 준 사랑과 그리움, 간절함을 담은 곡이다. 웅장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의 운명적 서사에 호소력을 더한다. 앞서 버스 정류장 에필로그와 현우가 해인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에 삽입돼 몰입을 끌어올렸다.‘라스트 찬스’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작곡가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소수빈의 감성적인 음색이 더해져 또 하나의 웰메이드 OST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한 음색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은 ‘넌 내게 특별하고’, ‘쉿’, ‘잘 되길 바랄게’ 등 진정성 있는 가사와 부드러운 감성이 드러나는 곡으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싱어게인3’에 출연해 ‘머물러주오’, ‘가잖아’, ‘넌 쉽게 말했지만’ 등 다수의 레전드 무대로 심사위원과 대중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소수빈이 가창에 참여한 ‘눈물의 여왕’ OST ‘라스트 찬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4.04.13 I 최희재 기자
"19살에 성범죄로 5년형"...30분 사이 여성 2명 때린 男, 알고보니
  • "19살에 성범죄로 5년형"...30분 사이 여성 2명 때린 男, 알고보니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길 가던 여성 2명을 잇따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이 9년 전 19살의 나이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복역한 사실이 드러났다.진모(28) 씨는 지난 10일 새벽 4시께 덕진구 금암동 한 골목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뒤 인근 상가 주차장으로 끌고 가 휴대전화와 옷가지 등을 들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진 씨는 이 범행 30분 전에도 인근에서 또 다른 20대 여성을 폭행했다.사진=YTN 방송 캡처13일 YTN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 2015년 5월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재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진 씨는 새벽 시간 버스 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을 습격하는 등 며칠 사이 2명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불과 만 19세에 불과했던 진 씨는 이번 사건과 같이 각각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진 씨는 두 사건으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 됐지만 전자발찌 부착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진 씨는 이번에도 ‘성범죄를 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첫 번째 피해자는 진 씨로부터 도망쳐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두 번째 피해자는 피를 흘린 채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사건 발생 약 8시간 만에 발견돼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두 피해자 모두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범행 당일인 10일 오후 8시 30분께 집에 있던 진 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아직 국과수의 유전자(DNA)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피의자 진술에 비춰볼 때 성범죄를 저지르려고 했던 게 명백해 보인다”며 “또 금품을 빼앗으려는 의도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경찰은 진 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강도·강간상해, 성폭행상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24.04.13 I 박지혜 기자
송파구, 봄맞이 대청소…선거 현수막 떼고 묵은 때 씻어내
  • 송파구, 봄맞이 대청소…선거 현수막 떼고 묵은 때 씻어내[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송파구는 선거가 끝난 지난 11일 봄을 맞아 주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여 발 빠르게 선거 현수막을 제거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송파구)대청소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오금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성내천 물빛광장, 오금공원 사거리를 지나 방이역까지 총 1.3km 구간을 청소했다.구는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7대, 소형노면청소차 5대 등 청소 차량을 총동원하여 도로와 골목 곳곳의 먼지를 없애고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각종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을 세척했다.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급증한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모두 떼어 냈다.선거운동용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제276조에 따라 게시 주체가 선거일 후 지체없이 철거하게 돼 있다. 그러나 자진 철거하는 경우가 드물어 거리에 방치된 현수막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구는 선거 다음 날인 11일, 불법 광고물 기동반과 각 동 주민센터 협조로 약 200개에 달하는 선거운동용 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구는 이번에 수거한 현수막으로 1인용 돗자리, 장바구니, 앞치마, 가방, 농사용 막, 선풍기 커버 등 재활용품을 만들어 구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파구청 도시계획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 밖에도 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주요 도로와 가로 시설물 물청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올해 첫 청소활동”이라며 “선거 기간 동안 줄어든 소통 자리와 현수막 게첩 등 여러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귀한 시간을 내어 새봄을 맞는 대청소에 함께 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 확보에도 힘써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4.12 I 함지현 기자
'험지' 분당서 낙선한 이광재 "분당을 위한 꿈, 이루지 못해 죄송하다"
  • '험지' 분당서 낙선한 이광재 "분당을 위한 꿈, 이루지 못해 죄송하다"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4·10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낙선했다. 이 후보는 11일 “이 도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꿈을 만들었다”며 “그 꿈을 이루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광암사거리에서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광재를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라는 제목의 낙선 인사를 올렸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험지’인 경기 성남 분당갑에 이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대권 잠룡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을 수 있는 상대를 고심해 고른 것이다. 총선 전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으나 이 후보는 득표율 46.72%를 얻으며 53.27%를 얻은 안 후보에게 패했다.이 후보는 먼저 “전투에선 졌지만 전쟁에선 이겼다”며 “험지에서 도전하고 패배한 수많은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낸다”며 다른 후보들을 다독였다.이 후보는 “이 선거를 치르면서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깨닫게 되었던 것 같다”며 “공원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부모님들이 아파트 상가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봤다. 탄천·운중천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운동하고, 부부와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봤다”고 회상했다.이 후보는 “분당에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서민들,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많다”며 “정치가 정말 이분들에게 소중한 것인데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적었다.이 후보는 자신이 당선돼 해결하고 싶었던 지역의 현안도 적었다. 그는“출근길 버스 정류장에 게 늘어선 줄, 판교에서 출퇴근에 몇 시간씩 보내는 직장인들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또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중소 자영업자들, 30년이 지나 재건축이 필요한 도시들의 모습을 보았다”며 “정치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풀어주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이 후보는 “모든 책임은 제 부족함에 있다”며 “분당 판교 주민들의 선택을 전적으로 존중한다.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패배를 인정했다.끝으로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님, 이광재입니다”라는 말로 노 전 대통령을 향한 글도 남겼다. 그는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홀가분합니다”라며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습니다. 당당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2024.04.11 I 이수빈 기자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외국인 고객 혜택 강화
  •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외국인 고객 혜택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외국인 고객 대상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직통버스를 타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은 외국인 쇼핑객. (사진=신세계사이먼)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선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 쿠폰과 놀이기구 이용권 및 추가 할인 혜택을 담은 쿠폰북인 ‘세이빙스 패스포트’를 증정한다.사후면세 제도인 ‘택스 리펀드’(Tax Refund)도 아울렛 내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키오스크를 비치해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아울렛 이스트(EAST)의 버스 정류소에는 실내 스마트 승강장을 새롭게 마련하고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버스 승차권 발매기도 구비했다.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신세계사이먼은 지난달 전점에 간편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를 도입하고 결제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두 달간 점내 600위안 이상 결제 시 50위안 즉시 할인 프로모션과 위챗페이 결제 시 우대 환율 적용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초엔 중국 연휴를 앞두고 방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울렛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선호하는 쇼핑 콘텐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의 투어리즘 허브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까지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1 I 김정유 기자
완전자율주행차에 원격조종 기능 탑재 왜?..."안전이 최우선"
  • 완전자율주행차에 원격조종 기능 탑재 왜?..."안전이 최우선"
  • 9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한 회사가 있습니다.글로벌 자율주행기술 종합순위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3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어떤 회사인지 이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운전석이 없는 네모 형태의 차량이 도로를 달립니다. 스스로 정류장 앞에 멈추더니 승객들을 태우고 다시 출발합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차입니다.자동차 자율주행은 크게 6단계로 구분되는데, 현재 우리 삶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2입니다. 업계에서는 완전한 자율주행은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이상으로 봅니다. 자율주행의 핵심은 안정성입니다. 해킹이나 센서 고장 등으로 자율주행이 어려워지면 사고로 이어질수 있어서입니다. [한지형/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해킹이라는 게 꼭 차를 해킹해서 차를 자기 마음대로 조절하는 것도 있겠지만 외부로부터 잘못된 정보를 준다든지 해서 차가 이제 헷갈리게 하는 경우도 이제 그 해킹에 해당하는데요. 사실 이러한 부분은 저희 자동차 기업들도 개발해야 하겠지만 보안 전문가 그리고 정부에서 보안 정책을 담당하는 쪽에서 기준을 현재 마련하고 있습니다.”회사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원격제어주행 기술을 개발했습니다.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경기도 화성까지 450km 거리에서 원격제어주행 기술을 선보였고, 이달 말 열리는 두바이 모터쇼에서는 약 1만km 거리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원격조종하는 시범을 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기술은 현재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서 개발 중인 무인 자율주행차 ‘Project MS’와 ‘Project SD’에 탑재됩니다.두 차량에는 모든 방향으로 감지하는 라이다와 레이더, 카메라 3중 센서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로 상황을 판단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회사는 자율주행차가 양산되면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매년 버스 적자를 메우기 위해 투입되는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서승우/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자율주행 자동차가 처음에 등장했을 때 가장 사람들이 기대했던 분야는 사실은 사고 감소였습니다. 제일 중요한 분야는 인간의 실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그런 안전에 대한 부분 이게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다만 레벨4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한지형/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과도기적인 단계는 분명히 이제 겪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율주행차가 다니는 전용 도로와 일반 차가 다니는 도로가 조금 이렇게 분리되면 제일 좋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렇지 못한 경우라고 한다면 자율주행차가 조금 더 보호받을 수 있는 외부에 표시 장치를 한다든지...”[서승우/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사람들의 책임을 사실 좀 완화해 줄 수 있는 그런 사회적인 보장 장치도 되게 중요하거든요. 사회적인 보험이라든지 아니면 형사적인 민사적인 그런 책임들을 좀 경감해 줄 수 있는 그런 제도들이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기업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2024.04.09 I 이지은 기자
오세훈 시장,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점검…"접근성 최우선"
  • 오세훈 시장,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점검…"접근성 최우선"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예정지 3곳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오 시장은 오는 10월 운행을 시작하는 한강 리버버스에 대해 “서울 시민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선착장과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선착장 예정지 주변 지하철·버스 노선 등 육상 대중교통과의 연계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강 리버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선착장과 가까운 곳에 버스 노선을 신설 혹은 조정하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자전거)를 추가 배치하는 등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방문한 세 선착장 중 옥수와 뚝섬은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 도보 4∼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들 선착장에 대해선 보행로 정비와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접근로 주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따릉이 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잠실은 선착장 도보 4∼5분 지점에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고 따릉이를 배치해 이동 시간을 줄일 예정이다.오 시장은 “기존에 발표한 선착장이 여러 상황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에는 선착장 위치를 조정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서울시는 마곡~잠실을 운행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계획을 발표했다. 199인승으로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할 예정이다.
2024.04.08 I 최희재 기자
"모자도 썼네"…서울시, 새 디자인 '가로 쓰레기통' 선봬
  • "모자도 썼네"…서울시, 새 디자인 '가로 쓰레기통' 선봬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을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새단장한 ‘가로 쓰레기통’이 도심 곳곳에 마련된다. 눈에 잘 띄는 색상과 쓰레기 버리기와 수거 모두 쉬운 큰 투입구, 사람처럼 웃는 표정과 모자도 써 재미까지 챙겼다.서울시는 ‘서울형 가로 쓰레기통’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버스정류장, 마로니에 공원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15곳에 새디자인이 적용된 가로 쓰레기통 30개를 시범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쓰레기통은 눈에 띄지 않는 색상에 획일화된 사각 모양으로 투입구가 작아 각기 다른 모양의 쓰레기를 버리는 데 어렵다는 시민 의견이 있었단 설명이다.A타입(특화형).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쓰레기통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덜어낼 수 있도록 친근함과 긍정의 느낌을 부여하되, △쓰레기 적치 △악취 △도시 미관 저해 등 공공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민, 환경공무관, 전문가 등과 함께 디자인(안)을 모색했다. 또 자치구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등에 디자인 선호도 조사 및 의견도 수렴했다.서울시는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가로 쓰레기통은 간결한 형태에 풍성한 곡선을 더한 ‘A타입’, 쓰레기통에 웃는 표정을 입혀 ‘펀(fun)’ 요소까지 가미된 ‘B타입’등이다. 또 공원, 행사 등 설치장소 및 목적에 따라 일반 쓰레기통 상부에 모자를 씌우듯 쉽게 탈바꿈할 수 있는 특화형 디자인도 함께 개발됐다.서울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쓰레기통 ESG 사업을 추진해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재활용 소재를 적용, 지속 가능한 순환적 디자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관리자 대상으로 심미성, 편리성, 주변과의 조화, 청결 상태, 수거 용이성 등을 평가해 디자인을 보완하고 자치구를 통해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첫 단계로 A타입(일반형, 특화형)을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 등애 시범 설치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새로운 가로 쓰레기통은 도시 경관과 편의성, 즐거움 등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으로, 도심의 생활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을 위한 매력적이고 활기찬 도시를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8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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