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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법제화 추진
  • 수원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법제화 추진
  •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민간·공공기관이 소유한 미이용·저활용 부지를 공공성을 확보하며 개발하기 위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를 추진한다.‘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한 개발을 실현하는 것이다.8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토지를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이 수반되는 경우 법적 개발 절차를 시작하기 전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개발사업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개발 이익을 환원하도록 제안자와 지자체가 사전에 협의한다.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시정연구원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법령에서 지자체에 위임한 면적 범위와 도시계획시설 종류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올해 상반기 안에 ‘수원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조례와 지침에는 △협상대상지 기준 △대상지 선정을 위한 검토 기준 △대상지 선정 절차 △협상 진행 절차 △협상 의제 △공공기여 방안 △협상 결과 이행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시는 공공청사·방송통신시설·버스정류장 등 도시계획시설의 이전·폐지나 도심 주거지역 고밀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상향 요구 등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계획 변경 기준과 대상을 명확하게 하고, 사회적 합의 과정과 절차적 투명성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법제화가 이뤄지면 도시계획 변경 업무의 체계를 확립하고, 불필요한 특혜시비를 차단하면서 계획의 정당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민간에서 도시계획 변경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사회적비용 발생을 막을 수 있고, 청탁·이권 개입 등 부정행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도는 2009년 서울시가 처음으로 도입했고, 광역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국토계획법을 근거로 한 사전협상 대상 지역은 ‘용도지역상 일반주거·준주거·준공업·상업지역의 낙후된 도심기능을 회복하거나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중심지 육성이 필요한 지역’, ‘도시지역 내 유휴토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거나 공공청사·병원·학교·터미널·공공기관 등 시설을 이전·재배치해 토지이용을 합리화할 필요가 있는 지역’ 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인구 12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이지만 개발제한구역, 비행안전구역 등에 따른 규제로 인해 신규 개발 가용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도시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수요에 대해 공공성을 담보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하면 협상 과정의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균형 잡힌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3.08 I 황영민 기자
파주 운정·교하 대중교통 개선 기대감↑…장·단기 대책 마련
  • 파주 운정·교하 대중교통 개선 기대감↑…장·단기 대책 마련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의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경기 파주시는 7일 운정1·2·3지구 및 교하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DRT) 중심의 단기 보완대책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개선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운정1·2·3지구와 교하지구를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한 것과 관련해 시가 운정신도시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꾸준히 요구한 결과다.똑버스.(사진=파주시 제공)이에 따라 시는 파주 운정1·2·3지구 및 교하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편리하게 광역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DRT) 중심의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했다.대책은 해당 지구에서 야당역(경의중앙선)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 증차(075번 2대, 076번 1대)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GTX-A 개통 후 운정역을 경유하도록 경로 변경 및 추가 증차를 추진한다.또 GTX-A 개통 시점에 맞춰 운정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총 운행대수 14대)을 추가 신설해 해당 지구와 광역교통수단(운정신도시~운정역GTX~운정역 경의중앙선) 간의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정기적인 노선버스의 보완적 수단으로서 현재 주요 광역교통시설 간을 운행 중인 파주시 똑버스(DRT)도 현행 10대에서 15대로 확대해 교통약자 등 대중교통 소외 계층 및 지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두터운 대중교통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교통취약(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도시형교통모델사업의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국비 24억2000만 원을 추가 확보한다.이를 통해 상반기 업체 공개입찰을 거쳐 3개 지역(탄현, 산남, 상지석) 사업자 선정과 2개 지역(야당동, 출판 2단계) 증차를 추진한다.아울러 대규모 세대가 입주 예정인 운정3지구 별하람마을의 경우 와동교차로~벧엘교회교차로 사이 정류장을 추가 설치하고 향후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직행좌석(G7426번, G7625번) 추가 정차를 통해 광역노선을 확충할 예정이다.김경일 시장은 “이번 광역교통대책으로 운정 및 교하지구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주민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엔 단기 대책만으론 부족하다”며 “주요 철도 확충 및 도로 개통을 앞당기는 등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7 I 정재훈 기자
용인 G-뮤지엄파크 일대 정부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
  • 용인 G-뮤지엄파크 일대 정부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
  • 용인 백남준아트센터(G-뮤지엄파크)에 구현된 미디어 파사드 구상도.(사진=용인시)[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 일대 G-뮤지엄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G-뮤지엄파크는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전시시설이 밀집한 특화지역이다. 6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여행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스마트 관광도시를 지정하고 있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90억 원(국비 45억 원·시비 45억 원)을 투입, 3년간 G-뮤지엄파크와 경기국악원, 한국민속촌일대를 문화예술 체험관광 핵심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시가 제출한 사업명은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Link&Stay’이다.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미디어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증진해 특정 관광지 쏠림현상을 시정하는 등 용인의 관광 자원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고 관광지의 매력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스마트 경험·편의 강화’, ‘스마트 플랫폼 구축’, ‘스마트 접근성 고도화’ 등으로 정하고 7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시는 먼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를 핵심공간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경험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이를 위해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G-뮤지엄파크 일대를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인터랙티브 버스킹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로드(Art Road)로 조성해 스마트관광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신갈천에서 한국민속촌에 이르는 구간까지 전기자전거와 스마트관광 셔틀로 이동하며 디지털 예술축제를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축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신갈오거리(484억 원 투입)를 중심으로 전개될 축제를 G-뮤지엄파크 일대까지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계한 신갈오거리 축제와 연계해 사업비 중복없이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자료=용인시)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더한 아이디어도 적용된다.관광지 검색 예약과 교통 안내 등 통합 관광 정보를 아우르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7개 정류장마다 키오스크를 설치해 조아용 캐릭터와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시는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걱정을 하지 않고 편리하게 용인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지 7곳에 스마트관광 셔틀을 운행한다. 이와 함께 관광지 할인 혜택을 주는 스마트 투어패스를 확대하고 스마트관광 셔틀을 탈 때마다 용인와이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줘 여행자들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와 용인시정연구원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용인이 첨단기술과 만나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관광산업의 디지털화로 용인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훌륭한 자연, 그리고 첨단기술이 융합되도록 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도시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6 I 황영민 기자
빌리, 28일 컴백 확정… 미니 4집 발매
  • 빌리, 28일 컴백 확정… 미니 4집 발매
  • (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오는 28일 미니 4집으로 컴백한다.빌리(시윤·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늘(6일) 0시 11분과 11시 11분 공식 SNS에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의 컴백 포스터를 차례로 선보였다.공개된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은 멤버 션이 버스 정류장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누군가 어떤 일들은 느닷없이 일어나기 마련이라고 했어’, ‘우리가 많이 웃었던 게 생생하게 기억나’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있어 궁금증을 높였다.빌리는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Billlie Love)’라는 하나의 이야기를 모든 앨범에 유기적으로 녹여내며 주목받았다. 기존 K팝신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빌리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만큼 신보로 풀어낼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빌리는 컴백마다 국내외 음원 및 음반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들의 미니 2집과 미니 3집은 미국의 타임, 빌보드, 애플뮤직, 틴보그, 나일론, 영국의 NME, 데이즈드, 아랍에미리트 더 내셔널 등 해외 유수의 매체가 선정한 ‘2022년 베스트 케이팝 앨범/노래’에 이름을 올려 미니 4집으로 거둘 성과에도 기대가 쏠린다.컴백에 앞서 빌리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이는 빌리의 첫 글로벌 행보로, 빌리만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스토리가 담긴 무대로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23.03.06 I 윤기백 기자
집값 떨어진다던 원희룡 장관…그가 살고 있는 집은?
  • 집값 떨어진다던 원희룡 장관…그가 살고 있는 집은?[누구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을 예상한 가운데 그가 최근 이사한 아파트 매매가격도 20% 가량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 장관이 주소지를 옮긴 곳은 ‘래미안트윈파크’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뉴스1)래미안트윈파크는 서울 동작구 본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11년 입주한 523가구 아파트로 총 5개동, 전용면적 59㎡~116㎡로 구성됐다. 면적별로 △전용 59㎡ 112가구 △전용 85㎡ 216가구 △전용 115㎡ 52가구 △전용 116㎡ 52가구다.최근 매매가격을 보면 지난달 11일 전용 142㎡ 기준(23층) 18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기준 23억 5000만원 직전 최고가 보다 21% 하락한 수치다. 최근 임대차 거래는 지난 1월 9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직전 최고가인 13억 5000만원보다 29%가량 낮아진 수치다. 원 장관은 이 단지를 매매가 아닌 월세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동작구에 이사한 것은 맞지만 집을 산 건 아니다”면서 “아내 출퇴근 동선에 있는 전철역 근처에, 저의 세종시 청사 출퇴근을 위해 서울역과 가까운 곳에 형편에 맞는 월셋집이 있는 곳을 찾다보니 동작구로 이사하게 된 것뿐이다”고 했다.단지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초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출입구와 거의 맞닿아 있을 정도로 가깝다.래미안원파크는 올림픽대로 사이에 유원강변 아파트가 있어 일부 세대에서만 한강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 배치된 아파트(101·102동)는 한강조망 비율이 높고, 서쪽에 위치한 아파트(103·104동)는 유원강변 아파트 동과 동 사이로 한강이 보이는 정도다. 20층 이상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단지는 지하철 9호선 역세권 단지다.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강남, 잠실, 용산,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움직이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한강대교 남단교차로를 거쳐 올릭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빠르게 들어설 수 있다.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 동쪽에 사육신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서쪽에 있는 노들나루공원은 축구장 테니스코트 농구코트 등 체육시설을 갖췄다. 용봉정근린공원, 노량진근린공원, 여의도한강공원도 멀지 않다.
2023.03.05 I 신수정 기자
'구해줘! 홈즈' 박규리X허영지, 서울 KTX·SRT 근접 신혼집 물색
  • '구해줘! 홈즈' 박규리X허영지, 서울 KTX·SRT 근접 신혼집 물색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허영지가 결혼을 앞둔 주말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서울과 대전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청산하고 주말부부의 길을 택했다고 말한다. 예비부부가 바라는 신혼집의 위치는 KTX역 또는 SRT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이며, 예비 신부의 직장이 있는 2호선 삼성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을 원했다. 또, 도보 15분 이내 버스 정류장 또는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으며, 전세라면 최대 5억 원, 매매라면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덕팀에서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허영지가 출격한다. ‘홈즈’에 첫 출격한 박규리는 자취 10년 차라고 밝히며, ‘홈즈’를 보며 인테리어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말한다. 그는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고백하며, 원하는 인테리어를 위해 구조변경도 직접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박규리는 탁 트인 거실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밝히며, 지금 사는 집도 ‘나래바’처럼 넓은 바 공간을 위해 가벽을 부쉈다고 말한다. 주방 역시 아일랜드를 없애고, 상부장을 한쪽으로 밀어 넣고 주방을 넓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 그의 발품에 기대감을 높인다.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한 ‘홈즈’ 경력직 허영지는 “저희 집은 그냥 깨끗합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덕팀의 세 사람은 서초구 양재동으로 향한다. 2022년 준공 후 첫 입주 매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바우뫼공원 뷰와 초대형 야외 베란다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결혼을 앞둔 예비 주말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5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2023.03.04 I 유준하 기자
걸리자 ‘후다닥’…정류장 수상한 女, 버스 뒤서 갑자기 보인 행동
  • 걸리자 ‘후다닥’…정류장 수상한 女, 버스 뒤서 갑자기 보인 행동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한 여성이 출발을 앞둔 버스 뒷바퀴에 발을 집어넣었다가 이를 확인한 버스 기사의 지적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보험금을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사진=MBN 캡처)2일 MBN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기 수원역 인근의 한 버스정류장에 있던 여성은 버스가 들어오자 승객들이 입구로 버스에 올라서는 데 반해 버스 뒤쪽으로 향했다. 그는 뒷바퀴 부근에 왼발을 집어넣은 채 서 있었다. 이를 발견한 버스 기사가 버스 밖으로 나가 여성에게 다가가자 여성은 발을 빼고 황급히 달아났다. 버스 기사가 발견하지 못하고 출발했다면 기사는 가해자로 몰릴 뻔한 상황이었다.해당 여성은 보험금과 피해보상금 등을 타내기 위해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해당 버스 운전기사 최정우 씨는 “출발점이라서 앞으로만 타고 뒤로 내리는 손님이 없었다”며 “다행히 발견해서 사고는 면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도 한 여성이 버스 뒷문으로 내리자마자 발을 버스 바퀴에 밀어 넣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현행법상 보험금 등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다 적발되면 사기죄나 강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2023.03.02 I 이선영 기자
"출퇴근 좀 편해질까"…평택고덕·인천검단에 광역·시내버스 늘린다
  • "출퇴근 좀 편해질까"…평택고덕·인천검단에 광역·시내버스 늘린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평택 고덕, 인천 검단, 파주 운정지구의 시내 및 마을버스와 서울 도심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가 늘어나면서 출퇴근을 비롯한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자료=국토부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평택 고덕, 인천 검단, 파주 운정 1·2·3, 오산 세교2지구의 광역교통 특별대책 및 단기 보완대책을 1일 발표했다. 이번에 보완대책이 나온 곳은 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국토부가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한 37곳 내에 포함된 지역들이다. 먼저 평택 고덕신도시는 서울 강남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가 확충된다. 평택 지제역~고덕신도시~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 버스 13대를 투입해 하루에 49회 운행한다. 이 노선에는 일반 광역버스 대비 좌석 수가 60% 많은 2층 전기버스도 1대 투입된다.1호선 서정리역, 1호선·SRT 평택지제역 등 지역 내 거점을 잇는 대중교통수단도 확대한다. 시내버스 1개 노선(3대 운행 예정), 마을버스 2개 노선(각 3대 운행 예정)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 중 시내버스(1452번)는 4대 증차, 마을버스(33A번, 33B번)는 각 1대씩 증차할 예정이다.정식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15대를 운행한다. 고덕신도시 내 가장 많은 버스가 정차하는 고덕자연앤자이 정류장에는 폐쇄형 쉘터, 냉난방 장치 설치도 추진한다.인천 검단신도시에도 오는 6월부터 강남역까지 연결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1개 노선(10대 운행 예정)이 신설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감차 운행했던 광역버스 2개 노선(1100번, 1101번)도 하반기 중 정상화(1100번 10대 → 12대, 1101번 7대 → 9대)할 예정이다.철도역, 광역버스 정류장 등 광역교통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검암역 및 계양역 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개 노선(1번, 75번, 77번, 순환83번, e음89번, 583번, 87번)도 총 15대 증차(노선별 1~3대)한다. 상반기 중 인천 검단과 공항철도 및 인천 1·2호선 등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총 14대 운행 예정)도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도 운행대수(총 4대)를 늘리고 이용요금을 1800원에서 1250원(성인 기준)으로 내린다.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 4개소에는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스마트의자 등 편의시설도 늘린다.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경의중앙선 야당역을 지나는 마을버스 2개 노선(075번, 076번) 증차(2대, 1대)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GTX-A 개통 후 운정역을 경유하도록 운행경로를 변경하고 추가 증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GTX-A 개통 시점에 맞춰 운정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총 운행대수 14대)도 신설한다.오산 세교2지구에는 지구 내를 관통하면서 인근 철도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한다. 세교2지구와 오산대역 등을 지나는 노선으로 4~6대를 운행할 예정이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작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방안 발표 이후, 대광위·지자체·사업시행자 등의 긴밀한 협조하에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지구별로 속속히 완성되고 있다”며 “다른 집중관리지구도 보완대책 마련에 더욱 속도를 높여 조기에 해당 지구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1 I 이윤화 기자
20년 지체 인덕원~동탄선, 김동연 도민청원에 현장에서 답하다
  • 20년 지체 인덕원~동탄선, 김동연 도민청원에 현장에서 답하다
  • 28일 인덕원~동탄선 건설공사 제1공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수원·용인·화성·안양·의왕 5개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국회의원, 청원자 등이 제1호 도민청원 현장답변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황영민기자[의왕=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경기도민 청원 제1호 안건인 ‘동인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전 구간 조속착공 촉구’에 응답하기 위해 경기남부 5개 지자체장과 현장에 나섰다. 28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공구 현장사무실을 찾아 1호 청원을 제기한 동인선 범시민연합 관계자들을 만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이날 자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등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가는 5개 지자체의 단체장과 부단체장도 함께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민병덕·이소영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인덕원~수원~동탄간 39.0km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은 2003년 최초 제안 이후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2018년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1년에서야 착공에 들어갔다.총사업비는 2조8317억 원으로 신설 17개, 개량 1개 등을 포함해 총 18개의 정류장이 들어설 계획이다.하지만 2021년 4월 안양 1공구와 수원 9공구 착공 이후 1년 만인 2022년 5월 감사원의 재정지출사업관리제도 운영실태 감사 처분 결과 ‘타당성 재조사’가 통보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기본계획 단계에서 경유 지자체 요청으로 4개 정류장이 추가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 터널지반 보강 등 사업비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원점에서 사업 재검토 위기까지 몰렸던 이 사업은 다행히 기재부와 KDI가 경제적 대안을 검토하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결정돼 재추진되고 있으나, 최초 제안 이후로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전체 12개 공구 중 2개 공구만이 착공된 상태다. 여기까지가 이번 1호 도민청원이 등장한 배경이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도.(자료=경기도)1호 도민청원을 제기한 박승준씨가 소속돼 있는 ‘동인선 범시민연합’ 박승란 회장은 이날 현장답변에서 “저희가 도민청원을 내게 된 배경은 경기서남부 5개시의 숙원사업이기 때문”이라며 “기재부와 KDI는 올 상반기 중 재검토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는 올 하반기 전구간 동시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경기도와 화성, 수원, 용인, 안양, 의왕 5개 시는 조기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전 구간 착공 전까지 추가역이나 추가 출구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저희(경기도,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모두 함께 힘을 합치겠다.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이쪽 당, 저쪽 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기재부나 KDI(한국개발연구원)와 대화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공사 기간 중에 또는 공사 구간 중에 생길 수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해서 버스 증편이나 노선 신설 등에 꼼꼼히 신경쓰겠다”며 “도민 여러분들이 하루에 1시간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하루를 25시간으로 쓰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경기도와 5개 지자체는 이날 현장답변 후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전 구간 조속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은 올해 하반기께 KDI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정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하반기 중 재검토 결정계획이 나오면 국토부는 국가철도공단은 아직 미착공된 10개 공구에 대한 발주계획을 수립, 내년 상반기쯤 전 구간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도민청원 1호 명칭인 ‘동인선’은 화성시민이 주축이 된 ‘동인선 범시민연합’ 관점에서 정식사업 명칭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을 명명한 것이다.
2023.02.28 I 황영민 기자
‘콩나물 시루’ 오송역-세종청사 버스…KTX세종역 설치 논의는 하세월
  • ‘콩나물 시루’ 오송역-세종청사 버스…KTX세종역 설치 논의는 하세월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세종시 소속 버스 노선 중 오송역에서 정부세종청사를 지나는 ‘B2 버스(오송역-대전 반석역)’가 전체 이용객의 3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고질적인 시간 낭비에 매일 ‘콩나물 시루’ 버스가 반복되고 있어 국회 분원에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 등을 고려하면 폭증할 이용객을 대비해 KTX세종역 설치에 대한 공론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오송역 앞 버스정류장에 세종을 향하는 사람들이 긴 줄로 대기 중이다.23일 이데일리가 세종도시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세종시 노선별 이용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 버스 이용객 872만 1500명 중 B2 버스를 이용한 승객은 272만 5300명으로 전체의 31.2%를 차지했다. 세종시 전체 버스 노선이 62개라는 것을 고려하면 비정상적인 이용 상황이다.뒤를 이어 세종시 내부를 순환하는 B0 버스가 16.8%(146만 3400명)으로 2위, 세종시에서 반석역을 오가는 1004번 버스가 11.9%(104만명)으로 3위를 나타냈다. 나머지 59개 노선 중 연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는 노선은 단 하나도 없었다. B2 버스가 압도적인 이용량을 나타낸 것은 KTX·SRT를 이용하는 세종시민에 더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지방 공무원·공공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원인의 이용이 많기 때문이다.실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송역의 한 해 이용객(2021년 기준)은 승차 264만 5960명, 하차 259만 2797명 등 총 523만 8757명이다. 오송역 생활권인 청주시 인구가 84만 9700명·세종시 인구가 38만 9700명 등 124만명인 것에 비하면 오송역 이용객 수는 두 배를 넘어선다. 특히 광주시 인구가 143만명으로 오송역 생활권보다도 많지만 KTX 정차역인 광주송정역 이용객이 한 해 310만 3912명에 불과하다.문제는 서울역에서 오송역까지 40여분 만에 도착해도 오송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이동 후 정부세종청사 정류장까지 가는 데30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고속열차 도착 후 버스 정류장 앞은 매일같이 장사진에, 일부 버스(대전소속 B1)는 좌석형임에도 서서 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 노선별 이용객 현황(자료=세종도시교통공사)세종청사로의 접근성이나 시간이 매우 비효율적인데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KTX세종역 설치가 시급함에도 역 설치를 둘러싸고 충청권 내부 정치에 이용되면서 논의의 첫발조차 떼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까지 세종에 설치되면 세종 방문객은 이전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질 수밖에 없어 사전 대책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오송역에 정차해 세종으로 이동하면서 지금까지 본 사회적 손실을 계산하고 이를 토대로 세종역 설치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펼쳐야 한다”며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세종시를 지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언제까지 정치 논리에 휘말려야 하는 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2023.02.26 I 박경훈 기자
"고산지구 버스교통 개선해야"…오석규 도의원, 道·市 관계자와 간담회
  • "고산지구 버스교통 개선해야"…오석규 도의원, 道·市 관계자와 간담회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이 의정부 고산택지개발지구 버스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정부시와 머리를 맞댔다.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민·의정부4)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교통국과 의정부시 안전교통국 관계자들과 고산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버스 노선 확충 및 정류소 개소 등 버스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오석규 의원 등 경기도·의정부시 관계자들이 고산지구 버스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잠실 방면 (G6100번)광역버스의 증차와 상봉역 방면 노선 신설과 함께 1-8번, 1-9번 등 서울 방면 시내버스 증차는 물론 1-5번, 1-7번 등 의정부 중심지역을 진입하는 버스의 증차 또한 논의했다.아울러 고산지구에서 경전철 탑석역을 거쳐 장암역 방면으로 가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광역버스 노선의 신설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지관과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이곳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김민철(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과도 의견을 나누기로 합의했다.오석규 의원은 “신규 택지지구 특성상 서울과 의정부 시내에 직장을 둔 입주민들께서는 교통 문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문제를 비롯해 정류장 증설, 배차 간격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의정부 고산택지개발지구는 고산동과 산곡동 일원 130만㎡에 2만5000명, 970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써 2023년 현재 국민임대 규모의 소형 단지 위주로 입주가 완료됐으며 오는 5월 민간 분양 형태의 중대형 단지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23.02.26 I 정재훈 기자
중상급 연예인 ‘장영란’ 사는 집은 최상급?
  • 중상급 연예인 ‘장영란’ 사는 집은 최상급?[누구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의 딸이 사교육에 힘들어한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이사한 집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영란은 목동 학군지의 중심인 ‘목동트라팰리스’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영란.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장영란. 목동트라팰리스(사진=방송화면 캡쳐, 장영란 인스타그램, 네이버 거리뷰)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트라팰리스’는 2009년 1월 입주한 주상복합으로 웨스턴에비뉴(264가구)와 이스턴에비뉴(258가구)로 이뤄졌다.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는 지상 49층, 2개 동, 총 26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12.33㎡~238.47㎡로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목동트라팰리스 매매가는 전용 112㎡ 기준 22억~23억 6000만원 수준이다. 2021년 5월 23억 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세가는 매매가 대비 70% 수준으로 지난 2021년 12월 기준 15억 7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는 목운초, 목운중이 도보권 내에 있어 통학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진명여고, 서정초, 목동초, 목동중, 대일고, 신목고 등의 목동 학군이 가까우며, 목동 학원가도 멀지 않아 새로운 교육 정보를 얻기 쉽다.지하에는 이마트 목동점이 입점했으며, 1층에는 카페, 병원, 약국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생활이 간편하다. 단지 내 헬스장, 골프연습장, 세탁실,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노래방 등의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해당 주상복합은 몰세권 입지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행복한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의 사이에 위치해 두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풍부한 대중교통망을 공유한다. 인근 정류장에는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다양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으로는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및 인근 도심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 안양천이 흐르며, 용왕산근린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 양천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가까워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목동 S공인중개사무소의 관계자는 “양천구 목동은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 우수한 학군으로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학군 수요로 인한 거래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중 목동트라팰리스는 교육 시설의 접근성이 좋아 학부모들에게 인기다”고 설명했다.
2023.02.26 I 신수정 기자
권익위, 하남 감일지구 주거 환경 관련 애로사항 청취
  • 권익위, 하남 감일지구 주거 환경 관련 애로사항 청취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가 24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6층 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주거환경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사진=권익위)이번 간담회는 감일지구 주민대표, 하남시 의회 의원, 하남시 관계자, 국민권익위 민원 전문상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권근상 센터장 주재로 열린다.권익위에 따르면,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 된 감일지구는 신도시가 조성 중인 곳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며 주거 인프라 개선 등의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주요 민원 내용으로는 △주택 인근 공사로 인한 경관 관리 문제 및 보행자 통행 안전 문제 해결 요구 △소음 방지를 위한 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 요구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광역버스 정류장 설치 요구 등이 있다.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불편 사항은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 개선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향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3.02.24 I 권오석 기자
배현진 "지도부는 공동운명체…당 내홍 책임에 전대 불출마"
  • 배현진 "지도부는 공동운명체…당 내홍 책임에 전대 불출마"[파워초선]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 초대 지도부 최고위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 과거 공중파 방송에서 최장수 여성 뉴스 진행자로 활약하다 지난 21대 총선을 거쳐 국회에 입성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그간 주요 활동을 요약한 내용이다.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현 대구시장)에게 영입된 후 현 윤석열 정부에서 친윤계(親윤석열대통령) 핵심 인사로 불리기까지 배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거의 모든 행보가 적잖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단순히 ‘주목받는 정치인’이 아닌 ‘일 잘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그는 국회 내에서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보냈다.배 의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단순히 나이가 어리다는 것을 내세우기보다는 정말 필요한 법안을 만들어 통과시키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뤄낸 후에 비로소 실력 있는 정치인이라고 불리고 싶었다”며 “정치 행위들이 매일매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효능감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직전 지도부 중 유일하게 불출마…“尹정부 성공 뒷받침해야” 배 의원은 지난 총선 송파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진이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던 최재성 전 의원을 꺾었다. 또 국회 입성 후 열린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는 당당히 2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파란을 연이어 일으켰다. 이번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는 지난 지도부에 속했던 최고위원이 모두 재도전을 했지만, 배 의원은 홀로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배 의원은 “지난 이준석 지도부 체제에서 당 대표 문제로 내홍을 겪으며 사퇴하는 등 당원들에게 피로감을 줬다. 누구의 책임 여부를 떠나서 당 지도부는 공동의 운명체이기 때문에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출마는 온전히 본인의 정치적 선택이지만 다시 당선된다면 안정된 지도부를 구성,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여소야대를 극복하고 윤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분수령으로 내년 총선을 꼽았다. 배 의원은 “윤 대통령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에 신뢰를 보내준 국민들에게 중간 성적표를 받는 것이 바로 총선”이라며 “현재 소수정당으로서 정책 드라이브를 걸기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당이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배 의원은 본인을 정계에 입문시킨 홍 시장과의 인연으로 친홍계(친홍준표), ‘홍준표 키즈’로도 불린 바 있다. 홍 시장과의 친분을 묻자 그는 “(제가) MBC 방송을 나오냐 마냐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할 때 인생을 새 국면을 제안한 은인이자 평생을 함께할 선배”라며 “입당해서 지금까지 자주 소통하며 한결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당대회 과정에서 나 전 의원에 대한 초선 의원들의 연판장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4선 여성의원으로서 여전히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당대회가 당이 갈라지는 대회가 아니었는데 국민과 당원들에게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 그런 모습을 보이지 말자고 의견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재건축 1호 공약 지켜…주민 생활 바뀌는 소소한 정책도 그는 지역구인 송파구에서 공약 이행률이 높은 의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원으로 입문 후 지역 1호 공약으로 내세운 45년 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은 서울시 정비계획 관문을 통과했으며,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손보는 개정안도 국토부와 협의 끝에 관련 법안이 발표됐다. 또 송파 경찰서 증축, 잠실 헬리오시티 옆 지구대 설치를 비롯해 영유아를 위한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접종의 국가지원, 장난감 도서관, 산전·산후우울증 국가지원법, 버스정류장 벤치 온열 의자(일명 엉따의자) 등 생활 밀착형 지역민원 해결에도 집중했다. 배 의원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불편할 수 있는 작은 정책은 오히려 시간과 정책이 더 소요돼 어려울 때가 많다”며 “매일매일 주민들의 생활이 바뀌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웰니스(Well-being·Happiness·Fitness) 관련 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 의원은 “우리나라를 세포단위로 쪼개서 해외 관광객들이 전국 각 지역을 여행하고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세계 600조원 단위로 커진 웰니스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 부처별로 쪼개진 제도와 장벽을 없애고 컨트롤타워를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9 I 김기덕 기자
"대전지역 사회적기업·소상공인들, 무료로 광고하세요"
  • "대전지역 사회적기업·소상공인들, 무료로 광고하세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대형홍보판과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홍보매체 이용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등 관내 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전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무료로 개방한다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로 법령(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및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내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홍보매체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16개 업체를 오는 4월 중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 홍보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한다. 제작된 홍보물은 대전시 소유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모두 1139면의 홍보매체를 이용해 7월 1일부터 6개월간 게시될 예정이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대전시의 홍보 지원을 통해 홍보의 공익적 목적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관심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홍보매체 이용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222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2023.02.17 I 박진환 기자
대전의 숙원사업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올해 정상궤도 진입
  • 대전의 숙원사업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올해 정상궤도 진입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마침내 올해 정상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그간 수차례 무산된 민자유치의 실패를 거울삼아 민선8기 대전시는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 기능에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청사 부지 등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추진, 2025년까지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대전시청사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영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전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주택을 제외한 여객시설 중심으로 2025년까지 신속하게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터미널 조성에 시 재정을 투입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로 조성해 실용성을 높이는 한편 행정절차를 병행해 사업기간을 2년 단축,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신속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성복합터미널은 1만 5000㎡ 부지에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예산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터미널 주변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외버스 심야주차 및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도 116면을 확충하고, 인근 환승주차장 210면을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터미널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용지 1만 1000㎡에 민간분양을 통해 컨벤션, 호텔, 클리닉, 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공공청사용지는 6500㎡ 규모로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이번 계획의 총투자규모는 3450억원으로 터미널은 대전시 재정으로 460억원을 투자하며, 지원시설은 민간개발로 1900억원, 공공청사는 공공기관 유치로 109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연말까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승인,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설계를 거쳐 2025년 말까지 터미널 건립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대전시는 2010년부터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4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이후에도 45층 규모로 1000여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해 이 수익으로 터미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발표는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분양 불확실성, 터미널 내 1000세대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내 5200세대 입주 시 예상되는 교통대란, 전국적 터미널 이용객 감소추세 등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또 2027년에 개최되는 세계대학경기대회의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오랜기간 누적된 시민 상실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신속한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대전시민의 오랜 염원인 터미널 건립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건설을 통해 시민에게 교통수요권을 보장해 주겠다”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3.02.09 I 박진환 기자
지하철·버스비 오른다는데...'알뜰 교통카드' 아시나요
  • 지하철·버스비 오른다는데...'알뜰 교통카드' 아시나요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난방비 폭탄에 이어 버스·지하철비 등 인상이 예고되면서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중교통을 타러 가는 길에 걷는 거리를 계산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등 최대 30% 할인이 가능해 출퇴근 ‘뚜벅이’들의 관심이 뜨겁다.알뜰교통카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 교통카드로 보면 된다. 차량 운영을 줄여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민간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서비스 내용은 단순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 및 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해 대중교통비의 20%를 공공재원으로 마일리지로 지급하고, 10%는 카드사가 할인을 제공해 대중교통비를 절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최대 30%까지 교통비 할인이 가능해진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과 연계한 보행/자전거 이용거리에 대한 마일리지 800m까지 250~450원이 적립(1회한도 250~450원/1일 횟수한도 없음)되고, 최대 20% 할인(월 1만1000~1만9800원/44회 한도)이 가능하다. 800m 미만 거리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지급한다. 예를 들어 회사원 A씨가 집에서 직장까지 가는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600m이고, 버스에서 내려 직장까지 거리가 200m정도 된다면, A씨는 걷기로만 약 250~45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예시.(사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기준 알뜰교통카드를 사용자들이 월 평균 1만 3193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같은 할인 혜택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2년 1분기에만 6만5656명(월 평균 2만1885명)이 증가(누계 35.6만명)했고, 전년도 월 평균 1만542명 대비 대폭 증가(108%)한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마일리지 적립을 받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조건이 있다.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돼야 마일리지 지급된다. 그리고 앱을 깔아야 한다. 거리 측정 등 사용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출발할 때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누르고 일반 교통카드를 사용하듯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 목적지에 도착하면 앱에서 도착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만 사용하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이용하지 않으면 마일리지가 적립 및 지급되지 않는다.알뜰교통카드 앱은 만 19세 이상만 가입되고, 회원가입 가능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울산, 제주, 충북(청주, 옥천, 제천, 충주), 충남, 전북(전주, 완주, 익산, 남원, 군산, 정읍), 전남(무안, 순천, 신안, 목포, 여수, 해남, 광양, 나주, 담양), 경북(포항, 경주, 영주, 김천, 영천, 구미, 상주, 칠곡/경산, 안동), 경남, 강원(춘천, 강릉, 원주)다. 카드는 신한ㆍ우리ㆍ하나카드를 통해 후불카드로 만들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티머니페이로 된다. 후불신용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시 할인서비스가 들어가지만, 세부 혜택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해 만들면 된다. 신한카드의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10% 할인 그리고 생활서비스 10% 할인, 3대마트 주말 10% 할인, 편의점 약국 등 10% 할인, 커피전문점 10% 할인이 제공된다. 우리카드의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10% 청구할인을 기본으로 대형할인점업종 2000원 청구할인, 스타벅스 10% 할인, 주요 놀이공원 50% 할인, 공과금 등 자동납부시에 10% 할인된다. 하나카드는 대중교통 20% 청구할인이 된다. 이외 편의점 10% 청구할인, 커피전문점 10% 청구할인된다.
2023.02.04 I 전선형 기자
GS건설, '복대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 3일 오픈
  • GS건설, '복대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 3일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3일 ‘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복대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 (GS건설 제공)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에 들어서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청약일정은 오는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5~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특히 청주시 내 다수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산단 특공)도 2월 13~14일에 함께 청약을 받는다. 대상은 청주시 산업단지에 입주(예정)하는 △10명 이상인 기업 종사자 △연구원이 20인 이상인 연구기관의 종사자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유치원 및 초·중·고 등의 교육기관 종사자 등이다.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시의 대표 생활권으로 손꼽히는 복대동에 들어서는 만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아울렛 청주점, 지웰시티몰 및 충북대학교 병원 등이 가까이 있고 신율봉공원, 서원 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다수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편리한 교통여건도 기대를 모은다. 사직대로, 가로수로, 청주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 접근성이 우수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더불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고, 다양한 버스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도 단지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남향 중심 배치로 채광성이 우수하고, 대형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또 주방, 욕실 등의 공간은 옵션선택으로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남여샤워실,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지상 별동으로 조성되는 작은 도서관(북카페)에는 국내 대형서점이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고,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함께 조성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의 민간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지역 거주에 관계없고,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제한도 없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3.02.03 I 오희나 기자
구리시, 경의중앙·8호선 교차 구리역에 '환승센터' 건립
  • 구리시, 경의중앙·8호선 교차 구리역에 '환승센터' 건립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올해 8월 개통예정인 8호선과 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구리역에 환승센터를 건립한다.경기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구리역 환승센터 예상도.(그래픽=구리시 제공)구리역 환승센터는 8호선 구리역 환승대합실과 인접한 경의중앙선 철도선하부지를 활용해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간 연계환승이 가능하도록 계획된 시설로 시는 지난 2020년 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시는 2026년까지 총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스정류장 및 택시정류장, 자전거 보관시설, 환승지원시설 등 환승시설을 확보해 약 5만명의 철도 이용 승객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이어 2021년 7월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백경현 시장은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은 구리시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규모 지역개발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환승센터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31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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