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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 중고가 30만원대로 떨어져..갤럭시 인기는 여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9월 16일 아이폰7이 24개국에서 출시된 이후 기존 아이폰의 중고 시세가 한달 사이 3~5만원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제품은 2년 전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다. 휴대폰의 통상적인 교체 주기가 2년인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7 구매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6를 중고폰 시장에 내놓은 영향 때문으로 파악된다.때문에 가격 하락이 큰 중고 아이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아이폰6의 중고 판매량이 증가했다.휴대폰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중고폰 쇼핑몰 세컨폰(www.2ndPhone.kr) 및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번개장터, 다이소 휴대폰자판기 등을 통해 접수된 1567건의 주문을 분석한 중고폰 판매 순위와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먼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에도 중고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인기는 꾸준하게 유지됐다. 갤럭시노트4는 전체 주문 중 20.1%를 차지해 판매 순위 1위를 유지하였으며, 갤럭시노트3를 비롯해 갤럭시노트5, 갤럭시S5, 갤럭시S6 등 삼성전자 전 기종이 인기를 모았다. LG전자는 G3 1개 기종을 제외하고는 판매량 10위 안에 랭크되지 못했다.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아이폰7 출시 이후 전세계 중고 시장에서 아이폰 시세가 3~5만원 가량 떨어졌으며, 이를 판매 가격에 반영한 결과 중고 아이폰의 판매량도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하며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삼성전자의 중고 판매량도 오르는 등 신규폰과 중고폰의 판매량이 서로 영향을 끼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아이폰7 흥행조짐…첫날 개통만 10만대 추정☞ 아이폰7 싸게 사는법, 신형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법☞ 아이폰7, 언락폰 매장도 ‘흥행’…외국인도 ‘사자’☞ `아이폰7` 호주서 또 폭발, 이번에는 자동차 내부까지 불 붙어
- 올레tv, 양방향 학습 놀이터 '키즈플레이'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의 IPTV 올레tv가 양방향 학습 놀이터 ‘키즈 플레이(Kids Play)’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키즈 플레이’는 뽀로로, 번개맨, 한글이 야호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교육용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리모컨으로 퀴즈도 맞출 수 있다. 학습과 놀이 효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 노부영 또보, 뽀로로 놀이학습, 재미나라, 타요와 신나는 놀이 외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그림책: 디즈니 북카페, 그레이트 북스 △한글학습: 뿌미와 한글이 야호 △수리학습: 123 번개스쿨 등 총 10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해당 서비스는 개별 콘텐츠를 유료 구매하거나, 월정액에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누구나 올레tv에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중소 사업자도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공급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풍부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업계를 지속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가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양방향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TV앱 개발 지원 템플릿이 갖춰진 웹사이트를 무료로 개방한다. 사업자간 콘텐츠 제공 협의가 완료되면 별도로 안내한 웹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메뉴 순서대로 템플릿을 적용하면 일반 콘텐츠를 손쉽게 양방향 스마트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관련기사 ◀☞KT, 2분기도 견고한 실적 전망-HMC☞KT, 카드·금융사와 스마트카드 상호협력 MOU 체결☞"청학동 초등생 멘티와 유학생 멘토와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