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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국정원 통한 朴사저 물색 野주장, 사실무근"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국가정보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 부지를 물색했다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폭로와 관련, 청와대는 4일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사저 부지를 알아보거나 하는 것은 전혀 없다. 이 비서관이 국정원에 지시했다는 이야기도 사실무근”이라며 “이 비서관도 사저 준비 이야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취임 전 사용했던 서울 삼성동 자택이 경호 문제 등의 이유로 ‘퇴임 후 사저’로 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정치권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도 “퇴임 후 종전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가시는 것으로 안다”고 일축했다.앞서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서울고검·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의 한 명인 이 비서관이 국정원에 지시해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정보기관에서 청와대 총무비서관 지시로 준비한다고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느냐”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더 나아가 과거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파동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아셨는지 모르셨는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국정원이) 제게 통보를 해 왔다. ‘이제 하지 않겠다’고”라며 청와대가 퇴임 후 사저 추진을 중단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은 고연호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법에 따른 규율과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스스로 정부조직의 권위를 무너뜨렸다”며 “국가안보와 산업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설립된 국정원이 부동산 중개업소로 전락했다”고 꼬집었다.
2016.10.04 I 이준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단임제·님투·딴죽국회…10년 성장플랜 누가 짜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4일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데일리 창간 16 특별기획 Great Korea]단임제·님투·딴죽국회…10년 성장플랜 누가 짜나-“손에 피 묻히는…구조조정 책임자에 면책을 許 하라”-한정식집 법인카드 결제 18% 줄었다-노벨 생리의학상 日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 수상△줌인-[사설] 다시 뛰자, ‘그레이트 코리아’를 향하여-국회의장의 중립 의무는 기본이다-‘영업력보다 기술력’ 체질 개선했지만 ‘올무티닙’ 사태로 도덕성 시험대 올라-정부투자+장인정신 합작…日, 2년 연속 노벨 생리의학상 영예-빈소에 조화 대신 근조기 행렬…‘작은 장례·결혼’ 자리잡나-[불똥 튄 연예·스포츠계]‘촬영날 출석 인정 요청은 청탁’ 학업 병행하는 연예인들 울상-‘학부모 회비로 급여 지급받으면 위법’ 실직 위기에 놓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Great Korea-“체질개선 외면…10년째 3만달러 고지 타령만”-한국 온 유학생 정착시키는 적극적 이민정책 펼쳐야“-저출산·고령화 예산 줄고 구조조정은 단기대책 일색-저유가·저금리·저달러, 30년 전 ‘3低’와 같은 듯 아주 다른…-미국은 벽 쌓고, 중국은 쫓아오고…‘수출 기초체력’ 내수 다져야-구조조정, 조선·해운서 끝날 일 아냐…건설·기계·반도체 다 거쳐야-“세금은 더 안내면서 복지만 늘리라고?…국민도 각오가 필요해”△정치&-빈손 복귀 ‘이정현 리더십’흔들…비박계 힘받나-‘국감 파행’ 큰불은 껐지만…예산정국 등 곳곳 지뢰밭-정의장, 믹타회의 참석위해 호주로 출국-여야, 국감 19일까지 나흘간 연장 합의-李 단식에 지지층 결집 효과…당·청 지지율 동반 상승△경제-전기료 ‘누진제 폭탄’ 맞을라…태양광 설치 늘어-한진해운 회생…‘영업망’ 매각속도에 달려-농업·농촌체험 ‘패히버스데이’ 인기△금융-6개월내 금융권 수장 14명 임기 만료…‘낙하산 인사’ 예고-편의점 계산대서 결제·현금인출 동시에-‘금감원 직원 우대금리’ 김영란법 위반?△산업&기업-반도체·디스플레이 호조에…‘스마트폰 쇼크’ 크지 않을 듯-만트럭, 덤프트럭에 값싼 카고용 타이어 장착 논란-“해운사 비상때 화주보호책 마련해라” 미국 운송감독기관, 글로벌 동맹에 통보-“식재로 맞춰 알아서 요리” LG디오스 광파 오븐-자동차세 내주고, 전기차 최대 470만원 할인…車업계, 코리아 세일 동참-금호타이어, 이공계 학생 초청 ‘커리어 랩’ 개최-[한 달 만에 판매 재개, 연휴 2일간 3만대 개통]배터리 안전 ‘그린 라이트’ 다시 부는 갤노트7 바람-과학기술 연구기관 해킹 시도, 5년간 1만건-다른 곳 없는 추가할인 3000원, 알고보니 위약금 함정△소비자생활-‘개성만점’ 동네 커피전문점, 1년새 2만곳 급증-유커 덕에…‘코리아페스타’ 첫 주말 북적-이랜드, 모던하우스·슈펜 통합 자체브랜드 ‘E·상품’ 선보인다△증권&마켓-작년 ELS 손실 ‘기저효과’…증권사 3분기 실적 기대감-거래소 투자지표 최신실적 반영한다-[주간 증시 전망]“도이체방크 불확실성 걷혀…시장에 긍정적”-‘통합KB증권’ 오늘 임시주총이 분수령△마켓in-할리스커피, 중국계 SI에 안기나-철강업계, 자발적 설비 감축 가능할까-NH증권 ‘여의도 파크원’ 투자자 유치 속도-넷마블게임즈 코스피 상장 신청…업계, 시가총액 최대 10조 예상△글로벌마켓-스마트폰 욕심 부리다…기로에선 ‘中 PC 공룡’-메이 총리 “이르면 내년 3월 브렉시트 협상 시작”-원유시장 ‘큰 손’ 발뺀 자리…눈독 들이는 亞오일 기업들-트럼프 이번엔 ‘탈세 의혹’ 美대선 최대쟁점 급부상△문화-‘심리싸움’ 스릴 넘치고…‘유기견의 꿈’ 가슴 시리네-국악 만난 한식 한번 맛 보실래요-[창작 뮤지컬 ‘기억전달자’서 목달치 역 김민수] 가창력·의리로 ‘30년 뮤지컬 외길…이번엔 백제 최고 대장장이로 변신△엔터테인먼트-불륜女 vs 유방암男…지상파 드라마가 달라졌어요-‘도시락 줘도 김영란법에 걸릴라’…몸 사리는 팬클럽-영화 ‘아수라’ 6일 만에 관객 200만 돌파△스포츠-‘황제의 내조’…미국 8년 만에 라이더컵 입맞춤-오!승환…‘한국인 빅리거’ 통했다-잘 나가는 손흥민 최대 적은 강행군△People&-시스루 한복 입은 ‘내숭녀’…바로 제 모습이죠-“탈북주민·다문화 가정 위해 11억 펀드 조성”-한국 나노기술 새 역사 쓰던…신중훈 교수의 안타까운 마지막-암과 싸우며 美대륙 2만km 여행, 91세 노마 할머니 끝내…△오피니언-[목멱칼럼]‘강남스타일’ 다음 주자는 전통문화-[기자수첩]의원님들, 수수료는 惡이 아닙니다-[생생 확대경]무시당한 68년 헌정체제△부동산-예상 깬 낮은 분양가…고덕 주공 ‘청약 흥행’ 할까-신혼부부 86% “20평형대 아파트 가장 좋아”-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조기 도입…“저소득충 내집마련 더 어려워져”-6년 만에 555m 롯데월드타워 123층 외관 완성△사회-“흡연부스에 담배광고”…금연정책 역행하는 기업들-故 성환종 속인 반기문 조카에 법원 “59만 달러 배상” 판결-‘이화여대 사태’ 두달 넘도록 평행선-국민연금 부정수급액 5년간 430억원 달해-생후 6~12개월 영아 오늘부터 독감 무료접종-보이스피싱 총책에 법정 최고형 구형키로-철도파업 2주째…KTX 100% 정상운행
2016.10.03 I 임성영 기자
'재테크 고수' 팽현숙, 1000여평 땅 소유…토지 투자 비법 공개
  • '재테크 고수' 팽현숙, 1000여평 땅 소유…토지 투자 비법 공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자타공인 ‘재테크 고수’로 통하는 코미디언 팽현숙이 자신의 땅 투자 비법을 소개한다.평소 남다른 재테크 감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팽현숙은 오늘(3일) MBN ‘황금알-땅 사고 싶다‘ 편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소액으로 투자하는 법‘, ’땅 성형 비법‘ 등 실질적인 토지 매입, 매매 비법을 모두 소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팽현숙은 “제가 땅 투자를 결심한 계기가 있다”면서 자신이 땅 투자에 오랜 시간 공 들인 이유를 밝힌다. 그녀는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 집안이 소위 말하는 ’땅부자‘였다. 그렇다 보니 형제자매 지간에도 재산을 두고 다툼이 많았고, 급기야 어머니께서 친척에게 멱살까지 잡히며 땅바닥에 내팽개쳐지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고백했다. 이어 팽현숙은 “당시 사춘기였는데, 어린 마음에 ’하루 빨리 부자가 돼 내가 땅을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약 24년 동안 땅 투자를 위해 노력해왔다. 방송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빨리 돈을 벌고 싶어서였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다. 사진-MBN ‘황금알’그런 그녀만의 투자 비법은 무엇일까. 팽현숙은 “배산임수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고 자신의 첫 번째 노하우를 털어놨다.그녀는 “특히 물을 좋아해서 조금이라도 물이 보이는 지역의 땅을 매입해왔다”며 “지금은 1000여 평 정도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형기가 “그래서 어디에 땅을 가지고 있다는 거냐”고 캐물었고, 팽현숙이 “남양주, 양평, 홍천 등지에 있다”고 말하자 조형기는 “물 보이는 곳은 팽현숙 땅이라 생각하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땅 성형‘이라는 새로운 비법이 소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고수는 “고르지 못한 땅이라도 일단 매입한 뒤 ’성형‘을 시키면 가격이 수직 상승한다”고 조언한다.자세한 내용은 오늘(3일) 밤 11시 MBN ‘황금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03 I 김민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해운·조선에 덴 정부 "철강 공급 32% 줄여라"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다음은 1일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해운·조선에 덴 정부 “철강 공급 32% 줄여라” -79일을 돌고 돌아서…사드, 성주골프장으로 -“청구시한 넘긴 자살보험금 지급의무 없다” △줌인-[사설]국방부의 사드부지 결정 존중한다 -[사설]전경련은 왜 자꾸 의혹을 덮으려는가 -‘지주사 전환·거래소 상장’ 막중한 과제 노조-야당-금융위와 관계 정립이 관건 -‘中 국경절 특수’ 유커 25만명 한국 온다 △종합-정부는 업계 자율이라는데…기업은 ‘감축·통폐합하란 경고’ 긴장 -잇단 기술수출 대박난 한미약품에 무슨일이 △사드, 79일 돌고 돌아 성주골프장으로-사드 혼란만 키우더니…공식 발표도 안한 국방부 -김천시장, 국방부 면담 거절…원불교는 성직자 총회 -“北 핵위협은 턱 밑 비수, 한·미 공조로 국민 지킬 것”△정치-與野, 파행국회 정상화 시도…오늘 ‘4자대면’ 이뤄질까 -특별감찰관보 사퇴…피감기관 없어진 법사위 -보폭 넓히는 ‘잠룡’ 유승민 “재벌개혁 해야”△경제-車 파업에 공장이 멈췄다…제조업 가동률 7년 만에 최저 -손정의 “10년 내 한국에 5兆 투자하겠다”-국고채 50년물 1조1000억원 첫 발행 △금융-24년 만의 새 은행… ‘L뱅크’ 이르면 내달 영업개시 -금감원 “대법 판결 별개로 약속 보험금 줘야”△산업 -맘껏 타보고 감상…365일 ‘명차 전시회’-“모터쇼 직접 챙긴다”…완성차 CEO 파리서 동분서주 -전기차 배터리, 3년 내 공급부족…국내 빅3, 생산라인 투자 가속도 -네이버, 펠르랭 라인 타고 유럽 진출 -‘알짜 모바일 게임사’ 상장 러시 △소비자생활-‘유커 잡아라’…은련카드 할인, 1억 골드바 내걸어 -“천연치약 어디 없나요?” 해외직구·셀프족 는다 △문화-‘만년 후보’ 하루키…이번엔 노벨문학상 받을까 -“난 기계를 만들 뿐…직픔 감상하는 당신이 바로 예술가” △엔터테인먼트-김국진·강수지 커플, 싱글남 김건모 ‘4050’ 예능을 장악하다 -“tvN PD들 기획안 무조건 믿어…‘꽃할배’ ‘미생’ 성공시켰죠”△스포츠-‘음주운전’ NC 테임즈, PO 1차전 못 뛴다 -‘즐라탄 결승공’ 맨유, 힘겹게 UEL 첫 승 -김지영 “신잉왕보다 첫 우승 간절” △증권&마켓-60%가 평균 이하 수익률…간판펀드의 굴욕 -알치전자 中 자회사, 신세평에 팔린다 △글로벌마켓 -33조원 베팅…퀼컴 ‘NXP반도체’ 품나 -도이체방크에 등돌린 헤지펀드 △People-금수저는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지는 것 -1억 이상 기부천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출범 △오피니언-첫발 뗀 김영란법, 개정작업 바로 들어가야 -권익위 무능이 부른 식당가 불황 △부동산-모델하우스 28곳 ‘동시 개장’…분양 시장 큰장 열렸다 -공간활용 높이니…‘아파트 1층’ 대접받네 △사회-버티던 김수남 檢총장 잇단 비리에 고개숙여 -헌재 “버스로 출퇴근하다 다쳐도 산재” -대법관 출신 변호사 사건수임 ‘빈익비 부익부’
2016.09.30 I 채상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때가 어느 땐데…엇갈린 勞-勞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때가 어느 땐데…엇갈린 勞-勞- 한발 양보한 지하철勞- 한치 양보없는 현대차勞- 한미약품 또 1조원 ‘잭팟’- ‘물류허브 부산항’ 헛구호 될라-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줌인- [사설]현대차 파업, 불매운동 경고 들리는가- [사설]해외에서 나라 망신시키는 코이카 봉사단- [줌인]태양보다 100경배 밝은 슈퍼 현미경..미지의 원자·세포 영역가지 파헤쳐- 사시 폐지, 변호사시험 5회 제한 모두 합헌△OPEC 8년 만에 원유 감산- 곳간 빈 산유국들, 저유가 탈출 신호탄은 쐈다- 유가 반등 기대감에…정유·화학주 방긋- 한진과 협약 ‘디 얼라이언스’ 이탈..환적물량 156만TEU 감소 우려△종합- ‘군살 더 빼라’ vs ‘이미 많이 빼’… 산업구조조정 시작부터 삐걱- “현대차 매출 대비 인건비, 도요타 2배”- 박원순 ‘성과연봉제 반대’에 협상 물꼬..‘성과-퇴출 연계 않는다’ 합의 도출해내△정치&- 뭣이 중헌디?…김영우 ‘홀로 국감’에 與 난리법석- 맥빠진 국감…野 ‘백남기·이석수’ 논란 겉핥기만- 추미애 “潘, 대선출마 안할 것”- 野홀로 ‘미르-한국문화재재단’ 의혹 맹공- 윤병세 장관, 내주 아프간 관련 각료회의 참석- [여의도 톡톡]“사시폐지는 고시생 희망 박탁”- [여의도 톡톡]“골프장에 농업용수 팔았다”- [여의도 톡톡]“與, 의장 망신주기에만 몰두”△경제- 韓 노동비용 증가율 OECD 최저…‘임금절벽’ 맞나- 농협 ‘농식품 수출’ 2년 연속 사상최대- 中企·주담대 금리 상승…은행, 리스크 관리하나- ‘회장 동생회사 부당 지원’ CJ CGV 과징금 72억원- 국산쌀로 만든 맥주 나왔다△금융- 자산 키우고, 인력 늘리고…중국계 은행 ‘공습’- 보험사기 치다 걸리면 ‘重단죄’..징역 10년 또는 벌금 5천만원- 대출 철회, 14일 이내 수수료 없이 가능- 국민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 오픈- 한화생명, 야구 꿈나무 응원△산업&기업- ‘1+1’…반도체·인메모리 넘버원 손잡았다..삼성전자, 獨SAP와 ‘공동 리서치센터’ 개소- 이재용, 손정의와 희동…사물인터넷 협력 논의한 듯- ‘폐목재서 바이오 부탄올 생산’.. GS칼텍스 세계 첫 실증사업- LG이노텍 ‘일본전산’ 상대 소형 모터 특허소송 승소- 벼랑 끝 회생…신동빈, 멈춰앴던 ‘롯데 개혁’ 시계 다시 돌린다- 포스코대우 초계함 브라질해군에 공급- ‘국내 1위 선사’ 눈앞…현대상선, 선장 바꾸고 뱃고동△산업·과학- 중력파·유전자가위…노벨의 초대 박을 주인공은- “스마트폰 자체양산 중단” 블랙베리, SW기업 변신- MBC, 방송 송출 중단 통보에…방통위, 사상 첫 ‘유지·재개 명령’- 네이버, 펠르랭 전 프랑스 장관 투자사에 1200억 출자△소비자생활- ‘수입차 몰면 관리대상’…하이마트 인권침해 구설수- ‘싸게 득템하자’… 코리아 세일페스타 북적- ‘이서현SPA’ 에잇세컨즈, 中 시장 출사표- 롯데홈쇼핑, 패션브랜드 ‘LBL’ 방송 3시간 만에 110억원- △중소기업·벤처- “항공 데이터 분석 이용… 빠르고 정확하게 토목 측량”- 크기 83㎜, 무게 743g ‘한손에 쏙’ 접히는 드론..中DJI ‘매빅 프로’ 출시- 1년새 생산성 10% 쑥…기득산업 ‘대통령 표창’- 대기업에 기술뺏긴 中企, 5년간 피해액 1조 넘어△증권&마켓- 금리·유가·환율 ‘트리플 호재’… 다시 뜨는 브라질 국채- 신고가 행진 네이버 新 황제주 등극할까- 블록체인 기반 장외거래 길 열려- 갤노트7 리콜 이후…반도체 검사장비株 ‘러브콜’△마켓in- 삼승證, 스위스 파트너스와 ‘해외 대체투자 PEF’ 첫선- PEF운용 VIG파트너스 ‘좋은상조’ 650억에 인수- ‘IPO 빅3’ 침체된 시장 구원투수 되나- 한국투자증권, 노바티스 파리사옥 매입키로△글로벌마켓- ‘세계화폐’ 된 위안화…美통화패권 위협하나- 저금리에 보수적→공격적 투자로..‘큰손’ 日 기관 투자자가들 달라졌다- 브렉시트 기업 품으려는 佛- 앨런 “美금리인상, 정해진 시간표 없다”- 런던에 新사옥 짓고 터닦는 애플△문화&- 뻔한 음악 싫어…‘볼빨간사춘기’의 반항- 세계여성경제포럼 “볼빨간 사춘기도 가요”- 지상파 음악프로 시청률 1%대 추락, 왜- 여성 몰카 혐의 정준영..‘1박2일’서 잠정 하차△여행- 섬강따라 익는 가을, 입안 가득 가을육즙은 흐르고…△스포츠- 김현수 ‘사이다 포’… “모든 것 바꿨다”- 이대호도 루키 헤이징 ‘쿨에이드맨’으로 변신- LG 신바람 야구… 가을도 부탁해- “백스윙때 모래 건드리면 2벌타”- 프로스포츠 부정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한다△People&- 한화 이념이 ‘사업보국’…고국에 몸 바친 행동 돕는 건 당연- “장애 아동의 건강한 삶 위해…어머니 눈물 짓지 않게 해야”- 핀테크·로보어드바이저 시대…성과와 역량이 조직 1원칙- 한국전력, 자회사 9곳과 함께 지진 피해 경주에 15억 전달- 김선갑 서울시의원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회장- 한국은 롤스로이스 中·日 공략 교두보- “춤으로 하나되는 세계 만들자”…77개국 춤축제 지도자 한 자리에- 인사가 만사- 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 [김민구 칼럼]노벨상이 ‘그들만의 잔치’인 까닭- [목멱칼럼]양한방 협진은 ‘의술의 미래’- [기자수첩]‘반쪽 국감’에 반색한 국토부- [e갤러리]김태헌 ‘놀자’△부동산- 연내 7만 가구 분양러시…지방아파트 ‘소화불량’ 심화- ‘최대 33% 인하’ 전세임대 소액 대출자 월세부담 완화- 위킹맘 늘면서 ‘학세권 아파트’ 귀한몸- 구로·신도림역 일대 개발 속도낸다△사회- 피신고자 신분노출 무방비… 김영란법 ‘구멍’- “남양주캠퍼스 막는 이사회에 경약”..유기풍 서강대 총장 ‘사퇴 초강수’- 北 병사,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軍 신병 확보후 동기·과정 조사- 임산부 초음파 검사, 내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외교관후보생 합격자 70% ‘여성’- 귀신도 도망갈 기합△사회- 화력 집중했던 롯데수사… 결국 불발로 끝나-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악용..보조금 5억 빼돌린 극단 관계자- 헌재 “본인 동의없는 정신병원 강제입원은 위헌”- ‘대우조선 회계사기 묵인 의혹’ 안진회계 수사
2016.09.29 I 박태진 기자
김영란법 '수사 1호' 신연희 강남구청장.."연례 행사, 위반 아냐"
  • 김영란법 '수사 1호' 신연희 강남구청장.."연례 행사, 위반 아냐"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신연희(사진)서울 강남구청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첫 수사 대상자가 될 전망이다.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28일 신 구청장은 지역 내 경로당 회장 160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광을 시켜주고 점심을 제공했다.이 같은 행사가 김영란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청에 서면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김영란법 위반 신고는 모두 5건이었다. 2건은 서면으로, 3건은 112전화로 접수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도 1건이 접수됐다.강남구 관계자는 “행사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실시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아닌 강남구내 각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김영란법을 위반한게 아니다”고 해명했다.한편 시행 첫날인 이날 공직자와 언론인을 주로 상대하는 음식점들은 예상대로 김영란법의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세종시의 고급 식당가는 썰렁했다. 3만원에 맞춰 새 메뉴를 선보이는 음식점도 있지만 아직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식비는 무조건 ‘더치페이’로 하거나 직무 관련자와는 개인적 만남을 갖지 않으려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 관련기사 ◀☞ 강남구 한티역 일대, 건축 높이 완화한다☞ 김영란법 위반 수사대상 1호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종합)☞ [동네방네]강남구 "의료한류 이끈다".. 日관광객과 메디컬토크쇼☞ [동네방네]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 서울 구룡마을 공영개발 박차…강남구, 항소심에서도 승소☞ [동네방네]강남구 "탄천주차장, 세곡동 이전 반대"☞ [동네방네]강남구, 옛 한전부지 지구단위계획 철회 요청☞ [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동네방네]"불법전매·다운계약서 꼼짝마"…강남구,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2016.09.29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김영란법 시행 첫날, 끊긴 밥줄…줄선 밥줄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김영란법 시행 첫날, 끊긴 밥줄…줄선 밥 불 -상처난 李 리더십-“석유화학·철강 빅3, 군살부터 빼라”-기업 농지 소유까지 허용하는 日, 기업은 농업에 얼씬도 말라는 韓△김영란법 시행 첫날-호텔 레스토랑 예약률 30% 뚝…싼 비즈니스호텔은 꽉차-“꽃가게 매출 30% 줄어…인건비·임대료 빼면 남는 게 없다”-구내식당 대기 줄 30분 서고…5000~6000원 칼국수집 문전성시-첫날 위반신고 2건…수사요건은 못 갖춰-[사설]‘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축제 삼아야 -[사설]무너지는 자영업자 생존대책 시급하다△정치 -‘맨입에…’ 국감복귀-의총거부, 이정현 리더십 ‘상처’-국회 거리 둔 朴 “정상 오를 역량 있다” 지지층 결집-“국회법 어긴 적 없어…유감 표명할 내용 없다”-더민주, 전기료 누진제 11.7배…2.6배 축소 개편안 발표-‘가습기 살균제 특위’ 활동연장 결론 못내 △경제-국고채 10년짜리 금리 1.5% 아래로-“젊은층 불만, 재분배로는 해소 안돼”-2분기 빚 늘린 가계, 지갑도 더 크게 열었다△금융-만능통장의 굴욕…5개월새 가입 반토막-가구당 보험 가입률, 4년만에 감소-은행 대손준비금 일부 연말부터 자본인정△산업&기업-이대로면 ‘제2 한진해운 사태’ 우려-‘제2엘리엇 사태는 없다’ 삼성 사장단, 헤지펀드 열공-환경부 “폭스바겐 리콜 후 교체명령 가능”-‘철사 굵기로 60㎏ 거뜬’ 현대제철, 내진용강철 개발-[현장에서]코리아페스타서 재고떨이 나선 현대차-벤츠 SLK·M 클래식 ‘다카타 에어백’ 리콜-잘빠진 뒤태 총출동…해치백, 파리지앵 유혹한다-트위터의 ‘이유있는 추락’-창조경제타운 3년…3.7만건 역발상 빛봤다-삼성 안방 뚫어라…외국산폰 상륙 러시△소비자생활-블랙야크 아웃도어 도시 ‘일상’을 품다-‘파급력 짱’…中 SNS 스타부터 모시는 K-뷰티-반품에서 피소까지…‘치약사태’ 일파만파△중소기업·벤처-스마트폰 액세서리업체 ‘비명’-빅데이터 이용 기업 전망 예측-김영란법에 몸 사리는 中企·제약업체 -“현대차 파업에 중기 박탈감…불매운동 검토”△라이프&스타일-멋 좀 아는 그녀, 가을 주름잡다-쌀쌀해질수록 빛나는 ‘신사의 품격’△증권&마켓-비과세 해외펀드 2월부활…타이밍 절묘했네‘저가 매수 타이밍’ 현대차 사는 外人-주목! 이 상품△마켓in-SK네트웍스 ‘정성평가’ 압도-삼부토건 연내 재매각 작업 중단-한류열풍타고…엔터테인먼트 M&A 활발-“주택경기 불황땐, 한신공영·계룡건설 신용위험 커져”△글로벌마켓-140억 달러 美 벌금폭탄…獨 1위 은행 도이체방크 흔들-日금융권의 마이너스 금리 생존법-부동산 가격 오름세 타고…경기둔화에도 웃는 中기업-이란 ‘감산안 거부’에도…OPEC 11월 감산 가능성-머스크 “10년대 화성에 우주선 띄울 것”△이데일리 문화대상/중반기 추천작-‘음향최고’ 롯데콘서트홀, 파이프오르간 장엄함에 설레고 ‘요부’ 옥주현 + ‘광기’ 조승우 시너지 명불허전일세-[연극]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 ‘곰의 아내’, 국립극단 ‘아버지 + 어머니’-[클래식]롯데콘서트홀 개관 공연, 클랑베르발퉁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무용]최소빈발레단 ‘명성황후’, 안은미컴퍼니 ‘안심 땐쓰’-[국악]국립창극단 ‘오르페오전’, 남산골 ‘남도음악의 맥-이태백’-[뮤지컬]CJ E&M ‘킹키부츠’, 오디컴퍼니 ‘스위니토드’-[콘서트] 빅뱅 ‘0 TO 10’, 젝스키스 ‘옐로노트’△스포츠-안병훈 “괴물이란 별명 맘에 든다”-떴다하면 ‘슈퍼 손’-800만명 사랑받는 ‘세른네 살’ 프로야구-박병호 “타격폼 간결하게 바꿀 것”△이코노 탐정-메뚜기·다단계 작전…‘개미무덤’ 만드는 시세조종 꼼수의 진화-‘여의도 파수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People-소외층 예술체험 넓혀 ‘문화 민주화’ 힘쓸 것-이스라엘 전 대통령 별세-김용 세계은행 총재, 만장일치로 5년 연임-美 제프리 드로렌티스, 55년만의 쿠바대사에-한화, 29년간 노사분규 ‘0’ 27개월 새 일자리 17%↑-서울시향 기획자문역 맡는 진은숙 상임 작곡가 △오피니언 -[목멱칼럼]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강원래-[기자수첩]면세점 추가특허 ‘뒷말’ 없게 심사하라-[데스크의눈]‘김영란법’ 핑계대지 마라△부동산-연내 공공주택 3만가구 쏟아져…위례·오금 노려볼만-종부세 내는 ‘금수저’ 미성년자 지난해 159명…전년보다 5명↑-‘해외수주 10년 만에 최저’ 허리띠 졸라매는 건설사들-전월세 보증금 은행 보관…‘안심거래 상품’ 내일 출시△사회-유아교육·보육통합‘ 올해도 어려운 까닭-현대車 파업에 ‘긴급조정권’ 발동-75세 이상 운전자, 3년마다 면허 갱신해야 -5년간 1168명…뒷돈받아 징계 받은 공무원-“친환경세제 투자 땐 원금 2배”…노인·주부 속여 35억원 챙겨-‘은행강도 자작극’ 경비업체 직원의 어설픈 연기-“월세 안낸다” 현관문 못질 세입자 가둔 집주인 입건
2016.09.28 I 조용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입김 세진 발행사..신평사 독립성 되레 훼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입김 세진 발행사..신평사 독립성 되레 훼손-힐러리, 먼저 웃다-김영란법 오늘 발효..애매하면 ‘더치페이’-“치약 전량회수” 아모레의 사과△줌인-미국 대선후보 첫 TV토론..클린턴 “감세정책은 조작된 낙수효과” 트럼프 “美, 외국에 일자리 도둑맞아”-힐러리 압승에 신흥국 증시 ‘화색’△역주행 신용평가제-일반기업 미루고 공기업은 빼고..알맹이 빠진 독자신용등급제-채권 발행 때 한 곳서만 평가 가능..甲의 힘, 더 세질 듯-제4신평사 진입 불허..과점 후유증보다 등급장사 부작용 더 걱정△더치페이 시대-‘일단 피하고 보자’..시행 당일에도 혼란 더하는 김영란법-배석판사는 재판장의 부하? 동료?..대법도 ‘아, 헷갈려’-압수수색 제외 요청 받은 검사, 신고 안 하면 형사처벌-“28일 후 약속 모두 취소..연말까지는 조심해야죠”-‘홍보 잘못했다간 범법자’..기업들 행사 아예 없애거나 로펌 상담 러시-3만원 이하 메뉴 만들고..코르키지 안 받고-우려했던 ‘골프 예약 절벽’ 아직은 못 느껴△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서로 잘하는 일 존중하고 도와주면 시너지 몇배-일과 육아 사이..‘고민없는 사회’ 위해 조언하다△정치-與 일각서 “국감해야”..하룻새 對野투쟁 균열 조짐-‘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허가 의혹 추궁-빅데이터 통계·기술혁신 협력 공유..韓·네덜란드 ‘4차 산업혁명’ 선도-최은영 “한진해운에 전재산 3분의 1 출연”△경제-野 “값싼 산업용 전기료 형평성 문제” 주형환 “국민 부담 전가는 논리 비약”-조환익 “올해 한전 영업이익 11조 전망”-각국 항만, 하역비 1600억 놓고 ‘눈치 싸움’△금융-저축銀 ‘도 넘은 대출채권 매각’ 전수조사한다-특판예금 사라지고 특판론 뜨네-국민·신한·우리·하나 대기업 대출 확 줄였다△산업&기업-‘선박 9척만 남기고 정리’..한진해운 최악 회생안 검토-수요 부진에 파업까지..현대차 3분기 ‘먹구름’-SK하이닉스, 스마트폰 핵심 ‘3D낸드’로 승부수-더 강력하고 더 똑똑해진 ‘원조 SUV’△산업-저렴하게 사거나 빌려서..옷, 한철만 입는다-최신원 회장 “워커힐 면세점 반드시 되찾을 것”-7개 대기업 출자한 ‘AI연구소’ 핵심데이터 공유가 성공의 열쇠-“아이폰7 일시 품절..출시국 공급량 부족 탓”-생필품 최대 50%↓ 코리아 페스타에 대형마트도 동참△중소기업·벤처-서브원 광저우법인을 가다..960만㎢ 대륙 어디든 사흘이면 배송 끝-‘카나브’로 연 중남미 시장 ‘듀카브·투베로’도 뚫었다-펫 서비스도 스마트화 바람..머리 맞댄 반려동물 스타트업△증권&마켓-규제 먹고 주가 힘 받는 기업들-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속전속결 끝낸 배경은△마켓in-SK네트웍스 vs 현대홈쇼핑, 동양매직 인수전 ‘한판 승부’-NICE신평 “신세계, 재무위험 가장 커”-IFC몰·캐피탈타워, 외국자본에 넘어가는 까닭△글로벌마켓-“클린턴, 대통령될 얼굴 아냐”..“트럼프, 父유산 받은 금수저”-中 ‘국유기업 개혁’ 박차..58조원 기금 조성-日, 美·獨 손잡고 ‘IoT 기준’ 만든다-CBOE ‘美넘버투 거래소’ 품다-목성 위성 ‘유로파’에 수증기 흔적△재테크-中 신성장株 옥석가리기..‘시진핑 효과’ 배당주 노려라-무심코 가입한 ‘리볼빙’ 최대 27% 이자 폭탄-예금 올인 결혼자금, 신탁상품 전환 강추△문화-[名士의 서가]박원순 서울시장 애독서 ‘불평등의 대가’-인생항로 길 밝힌 ‘권리를 위한 투쟁’..미래의 길 열어준 ‘정본 백범일지’△Book-‘1+1≠2’..과학, 진리를 부정하다-대가 바라지 말고 도움 줘야 ‘결초보은’ 수혜자 될수 있어-코엘료가 본 ‘마타 하리’ 다시 보기-아이와 함께 만화로 보는 ‘지진 생존매뉴얼’△스포츠-쩡야니 “109주 1위 달렸지만 추락은 한순간”-김광현·양현종·황재균..그들의 눈은 빅리그에 꽂혔다-‘타격 기계’ 김현수 오늘은 텔레토비-亞챔피언 가는길 전북-서울 빅뱅-‘OK저축은행 골프대회’ 박세리 자필 초청장△피플-세계 부자 5위 마크 저커버그 일당으론 No.1-‘대우조선 실사보고서’ 김도년 기자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英 위성방송 진출한 아리랑TV 한국의 문화·경제 교두보 될 것” 문재완 사장-“파주 새 라인의 주인은 여러분, 두려움 없이 도전하세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 ‘자랑스러운 방산인상’-고희경 전 유니레버 상무, 밀레코리아 새 대표에-코오롱, 9·12 지진 피해 경주시에 5억어치 물품 지원△오피니언-[목멱칼럼]일·학습병행제로 ‘니트족’ 줄여야-[특파원의 눈]반대파 품은 ‘착한 옐런씨’-[기자수첩]‘대마불사는 없다’..한진해운의 교훈△부동산-역전세난?..송파·강동아파트, 한달새 전셋값 1억↑-아파트 관리 비리 5년간 3000건 육박-분양권 거래액 4조..지난해보다 30% 껑충-전국 미분양 주택 넉달만에 내림세△사회-“파업했어요?”..서울 지하철 ‘출근 대란’ 없었다-신동빈 구속영장심사에 검사 4명 투입-‘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항소심서 무죄-말벌퇴치하다 숨진 소방관 ‘위험순직’ 인정받을 듯-수험생 10명 중 7명 “스마트폰, 공부 방해”-연봉 3000만원 이상 8만명 건강보험료 ‘0원’
2016.09.27 I 성문재 기자
한진해운 법정관리 수순에..글로벌 해운업계 양극화 가속화
  • 한진해운 법정관리 수순에..글로벌 해운업계 양극화 가속화
  • 지난 23일 부산항 신항 한진해운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하역을 마친 한진 화이트호가 대기중에 있다. 부두에는 하역장비들이 줄을 서 멈춰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최선 기자] 국내 컨테이너 해운업계가 구조조정 여파로 혼란을 겪는 지난 6개월 동안 글로벌 해운사들의 선복량 변화에서 상하위 업체들 간 희비가 엇갈렸다. 상위 해운업체들은 한진해운이 빠진 빈 자리를 채우며 외형을 더욱 확대한 반면 8위권 밑인 해운업체들의 선복량은 오히려 더 쪼그라들었다. 특히 화주들은 선대 규모가 큰 해운사를 찾으며 해운사들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27일 프랑스 해운통계조사 기관 알파라이너의 ‘글로벌 톱(TOP) 100 해운사의 선복량’ 현황을 보면, 글로벌 1~8위 선사의 선복량은 지난 3월말부터 6개월간 72만6400TEU 증가한 반면, 9~16위 선사의 선대 규모는 같은 기간 5만TEU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15.4%)와 2위인 스위스 MSC(13.4%), 3위인 중국의 CMA-CGM(10.5%)의 외형확대가 두드러졌다. 6개월간 머스크와 MSC는 10위권대 후반 선사들의 선복량(각각 17만9800TEU, 12만4400TEU)에 가까운 선대를 추가확보했고, CMA-CGM은 싱가포르 최대 해운사인 APL과 합병을 통해 36만1500TEU를 늘렸다.이들 상위 해운사들은 커진 선대를 통해 값싼 운임으로 고객을 더욱 끌어들이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선대규모가 쪼그라든 해운사들은 상위권 해운사들에 비해 운임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자료=Alphaliner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는 글로벌 경쟁 해운사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해운컨설팅 업체인 MSI는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해 컨테이너 시장의 과잉 선복량 문제가 완화되면서 일시적으로 운임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6~10월 해운 성수기를 맞아 세계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각종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개시한 지난 1일을 기점으로 40~50% 상승한 후 3주째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한진해운과 같은 CKYE 해운동맹 선사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밖에 다른 해운동맹 해운사들에게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한진해운이 위기에 처하자 COSCO, K-라인, 양밍, 에버그린 등은 일제히 화주들을 향해 ‘한진해운 선박에 실은 고객들의 화물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후 한진해운이 유동성 문제를 겪으며 선박의 입출항·하역에 나서지 못하자 ‘CKYE 회원사들은 한진해운이 지불해야 할 금액을 분담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화주를 안심시키는데 주력했다. 회원사의 선박을 서로 공유하던 영업방식 탓에 같은 동맹 해운사도 발목을 잡힌 것이다.이런 와중에 K-라인도 최근 한진해운을 따라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이라는 설에 휘말렸다. 이 회사는 “특정 회사가 K-라인의 잠재적인 파산설을 제기하는 내용을 이메일로 유포했다”며 “거짓 메시지를 보낸 상대 측에 철회를 요구했고 향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상대방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화주들의 마음을 돌리려는 경쟁자들의 암투가 심화한 것으로 해석된다.영국의 해운전문지인 로이드리스트는 최근 사설에서 “한진사태는 세계 해운업계가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 물류대란을 겪은 화주들은 재무적으로 건전한 선사로 몰릴 것이 분명하다”며 “컨테이너해운은 시장을 장악한 소수의 대형사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다수의 소형사로 이미 양극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현대상선(011200)은 한진해운의 자산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유형자산인 선박과 무형자산인 인력, 네트워크를 흡수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한진해운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면서 우리 해운 산업은 이미 고객의 신뢰를 잃었다는 우려도 나온다.한종길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과 교수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통합을 구상하고 있었다면 한진해운을 법정관리에 보내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을 시켰어야 했다”며 “정기선 해운사에게 가장 중요한 해외 네트워크를 법정관리 이후 인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몇척의 선박과 국내외 부동산 정도만 인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단독] 서전기전 61%↑단, 3거래일만에 급 상승!!... 차기 후속주 공개!!☞[특징주]현대상선, 한진해운 알짜 자산 인수 추진 소식에 급등☞현대상선, 경영컨설팅 통해 한진해운 자산인수 절차 착수
2016.09.27 I 최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無기력 3류 정치...20대 사상초유 '野만 국감'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無기력 3류 정치...20대 사상초유 ‘野만 국감’-無책임 귀족 노조...‘금수저’ 은행·현대차·철도 연쇄파업-檢, 장고 6일 만에 강수 신동빈 구속영장 청구-시속 500KM...中, 가장 빠른 초고속철 만든다△줌인-MLB 亞 내야수 첫 시즌 20홈펀 강정호-“김영란법 탓...1년내 수많은 소상공인 문 닫을 것”-[사설]정세균 의장의 사과 표명이 필요하다-[사설]기초과학 육성없이 노벨상 꿈도 꾸지 말라△종합-평균임금 2배 ‘귀족 노조’...기득권 지키기만 급급-신동빈 롯데 회장 구속영장 청구-“평가기준 모호해 상명하복 심화”△정치&-누진제·위안부 ‘동문서답’...野, 주형환·윤병세 질타-불필요한 논란 피하자...점심은 ‘더치페이’-김재수 사퇴 거부...“농업현안 성실히 해결”-“丁의장 사퇴까지”...與, 대야협상 전면봉쇄-이원종 “대장 기러기에 응원을”-[여의도 톡톡]△경제-일자리 창출은 나몰라라 맹탕 ‘고용유지장려금’-“철강·석유화학 구조조정안 30일 밝힐 것”-세월호 리프팅빔 설치 차질...이르면 내달 인양될 듯△금융-빚 75% 갚고 병나면 ‘남은 빚 면제’ 받는다-산업은행, 이대현 수석부행장 선임-하나멤버스 내달 업그레이드... 1위 굳히기-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 11월 11일 마감△대출 길 넓히는 제2금융권 은행-담보 모자라도 평판 좋으면 OK...서민금융 품은 저축은행-신용등급 알면 앱으로 대출금리 한눈에-마이너스 통장처럼 5년간 이용 가능-시중은행서 거절된 4~7등급 고객 타깃-최대 6년... 유연한 대출 상환기간 설정-무서류·무방문·무통화로 편의성 극대화-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도 대출 OK△산업&기업-한진해운 침몰로 글로벌 해운업계 ‘빈익빈 부익부’-구자열 “테슬라 같은 기업 되자”-볼보, 올 국내판매 5000대 넘길 듯-이정현 “기업하기 싫은 나라 되는 것 막겠다”△산업-KG이니시스, 삼성올앳 인수-명품 화장품 브랜드에 완제품 공급...한국콜마 VS 코스맥스, ODM 1위 다툼-올 추석선물, 한우 울고 과일 웃고-10명 중 8명 “단통법, 통신비 절감효과 없어”-갤노트7 리콜에도...‘아이폰7’ 반사효과 없었다△비즈 인사이드-평소엔 ‘황제경영’ 비판 어려울 땐 ‘사재출연’ 강요-사재 300억 턴 현정은 회장 현대상선 ‘법정관리行’ 피해△성공異야기-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라스베이거스, 풀3D로 옮겼더니...100만 카지노 유저 놀러와”-年 5조원 ‘소셜 카지노 시장’△가을 분양대전-10월까지 전국 95개 단지서 총 7만7000가구 쏟아져-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단지)’-대우건설 ‘고덕 그라시움’-GS건설 ‘그랑시티 자이’-롯데건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LH ‘하남 감일 스윗시티’-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현대산업개발 ‘신촌숲 아이파크’-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증권&마켓-클린턴·트럼프 입에...국내 증시 출렁인다-미래에셋 ‘인버스 레버리지 EFT’ 판매 총력전-반토막 오뚜기 신제품 효과로 다시 오뚝 설까△마켓in-中 랑즈, 하나은행과 ‘K-뷰티’ 큰손 된다-경남기업 예비입찰에 5개사 참여-해운업 위기에도... 중형 해운사 신용도 ‘이상無’-IBK투자證, 한국성장금융과 PEF 활성화 ‘연합’-수익 짭짤한 투자상품 셋△글로벌마켓-中 ‘5G 시대’ 선도 야심... 기술표준화 가속도-美S&P500기업 실적 6분기 연속 뒷걸음질-美차기 대통령 가를 90분...첫 ‘TV토론’ 날 밝았다-日게임업체 뒤늦게 ‘모바일’ 열올려-날개 꺾인 트위터, 구글 품에 안기나△문화-사느냐 죽느냐...햄릿으로 태어난 여자의 고뇌-5만원권 ‘김영란티켓’ 만들까...고민하는 공연계△엔터테인먼트-쏟아지는 확장판에... 설자리 좁아지는 ‘작은영화’-노트북·세븐... 하반기 재개봉 영화 관객몰이 ‘예고’-“세계 한류팬 2억명 놀이터 만들어 엔터산업, 글로벌 확산 기여할 것”△스포츠-127억짜리 드라마... 매킬로이, 골프 황제 다시 노린다-슈틸리케호 ‘진격의 거인’ 김신욱 1년 만에 호출-프로축구 상위 스플릿행, 막차 표는 단 2장△People-그린과 비즈니스 모두 지배했던... ‘더 킹’ 전설이 되다-세계 1위 게임업체 텐센트 “매년 이익 1~2% 기부”-‘손샤인’ 키워낸 큰 스승, 이광종 감독 떠나다-홍상수 감독,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감독상 수상-작년 고인 된 ‘만추’ 작가와의 추억 찾아... 한국 찾은 日 영화 ‘우나기’ 시나리오 작가△오피니언-[목멱칼럼] 평창올림픽은 ‘글로벌 관광 강원’ 출발점-[생생 확대경] 금융권 파업을 보는 불편한 시선-[기자수첩] 검찰의 부적절한 장외 플레이-[e갤러리] 김덕기 ‘즐거운 우리집’△부동산-문정·마곡 오피스텔 연내 7000실 입주... 수익률 하락폭 커지나-착공 앞둔 수도권 전철길 따라 ‘분양 열차’-장기 미착공 공공임대 4채 중 3채 ‘영구·국민임대’△사회-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 운영...수사권 독립 재시동-“해외사업 투자하면 月 최대 10% 배당” 1만명 넘게 속여 1조원 가로챈 사기범-3년간 잘못 걷은 지방세 5481억 달해-아동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대학 졸업 전 취업하면 출석 인정 받을수 있어요”-해외호텔 싸게 예약“ 억대 가로챈 50대 구속-설악산 첫 단풍 26일 물들어... 작년보다 3일 늦어
2016.09.26 I 이연호 기자
  • 국세청, '특별재난지역' 경주 세무조사 연기·체납처분 유예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국세청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에 있는 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 연기, 납기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있는 납세자와 경주시 외에 있더라도 지진으로 인한 직접 피해를 입었거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여행·운수(전세버스) 사업자 등이다.국세청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착수를 연말까지 원칙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세무조사가 사전통지됐거나 진행 중인 경우에는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연기 또는 중지할 계획이다.또 법인세 중간예납 분납(9·10월) 및 부가가치세 2기 예정신고·고지 납부기한(10월)을 9개월까지 연장해주고, 종합소득세 중간예납(11월) 및 이미 고지된 국세도 최장 9개월 징수를 유예할 예정이다.아울러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하는 한편,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 등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특히 특별재난지역에 있는 2015년 연간매출액 500억원 이하 납세자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장 직권으로 납기연장·징수유예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세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팩스·방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다가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납세자에 대하여는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16.09.26 I 피용익 기자
'룩소르', 차별화된 공간설계와 인테리어로 인천에서 인기몰이
  • '룩소르', 차별화된 공간설계와 인테리어로 인천에서 인기몰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천 주안동과 부평동은 지하철 1호선이 있는 역세권으로 트리플 역세권이라 불리며 주택과 아파트들이 높은 입주금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삿집 이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걱정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곳이다.그런데 최근 중저가 분양가를 모토로 전세비용으로도 입주가 가능하면서 차별화된 공간설계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까다로운 고객들의 마음을 잡은 주상복합빌딩 룩소르가 분양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룩소르는 일반 건설면허, 주택건설업 면허 및 부동산 개발 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회사로 주안동, 부평동, 석남동, 구월동 등 인천 주요지역 및 역세권에 주상복합 빌딩을 건설하며 또 하나의 주상복합 빌딩의 브랜드화를 선언했다.주상복합빌딩은 한 건물에 상업용도와 주거용도가 병행되는 건물로 한 공간에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좋은 전망과 일반아파트나 주택보다 철저한 보안이 장점이지만, 상가와 연결되어 있어 소음이 있다는 것이 주상복합빌딩의 단점이다.이에 룩소르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인증 받고 2015년 LH공사에서 신기술로 승인받은 층간소음 방지 시스템 (e-con신기술)을 적용했고, 극한강도 설계 법에 의한 내진 설계 및 시공 그리고 주용 구조부에 슈퍼바 철근 사용 및 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주상복합빌딩의 단점은 보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무인택배시스템 및 보안시설 설치, 원격 자동검침기(전기, 가스, 수도)등 최신설비 채택으로 입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연계 서비스를 구축하였고, 고급건축자재 및 마감재를 사용한 북유럽풍의 인테리어로 주상복합빌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더욱 극대화시켰다고.룩소르 관계자는 “이런 차별화 때문에 주안동과 석남동은 분양을 막 시작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잔여세대 특별 분양을 하고 있는 구월동과 부평동 또한 투자나 주택구입을 희망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고 전했다.이어 “입주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사후관리 및 A/S를 보다 빨리 처리하기 위해 룩소르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고 전했다. 또한 거품 없는 분양가를 위해 100% 정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기본 원칙은 중시하며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룩소르는 인천 숭의동, 주안 시민회관역, 부천역에 시공계획을 가지고 논의 중이다.
2016.09.26 I 김민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 되는 바이오에 벤처자금 몰렸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돈 되는 바이오에 벤처 자금 몰렸다-역시나…20대 첫 국감도 파행-기부 생색만 낸 KT&G…3178억 챙기고 808억 사회환원-한반도 땅 밑 아무도 모른다△줌인-[사설]여야 오기정치 버리고 국감 정상화하라-[사설]담배업체 주머니 불려주려 세금 올렸나-“미르·K스포츠재단 전경련이 맡고, 이름 변경 검토”-국방부, 사드 부지 이번주 발표…롯데 성주골프장 사실상 낙점-ICT 산업 정체 속 바이오기업 쾌거 잇달아…‘미래 먹거리’로 각광-KT&G ‘불로소득’ 환수 규정 없어 미국·일본 법 만들어 국고에 귀속△이슈&이슈-활성단층 수백개 있는데…원전 다 지은 후 뒷북 조사한 정부-일본은 20km 간격 고감도 지진 관측망 설치…내진설계 의무화로 아파트·공공시설 90% 보강공사-돈에 밀린 안전…전국 주택 내진설계율 겨우 7%-‘언제 또 지진 날지 몰라’…72시간 생존배낭 불티-경북 ‘공공시설 내진설계율 70%로’…서울 도시철도 53.2km 보강공사-“7.0 이상 지진에 취약 기존 원전 보강 시급”△정치&-與野, 강대강 대치…초유의 ‘野만 국감’ 현실화 되나-朴, 김재수 해임안 거부…사실상 ‘협치 종식’-외교 공식 행사, 김영란법 적용 안 받는다-통합경선, 3지대론, 潘-安 단일화…野, 인물난 방증…대선 시나리오 난무△경제-백산엘앤티·삼정인버터·홈플러스 LED 스탠드, KS기준에 못 미쳐-한진해운 ‘구원투수’ 된 매출채권, 회수에 문제없나-‘GDP 산출은 내 몫’…한은 vs 통계청 신경전△금융-팍팍해진 가계 살림에…보험약관대출 50조 훌쩍-BC카드, O2O 기업과 ‘릴레이 할인 이벤트’-18개사 매수 희망 지분, 매각 물량의 4배 인수의지 강한 SI, 치열한 가격경쟁 예고-우리카드 모바일장터 ‘위비마켓’ 주목△산업&기업-세계 3곳만 보유…검은 ‘뭉칫돈’ 유혹에 털릴 뻔-한국 자동차 생산량 ‘글로벌 빅 5’서 탈락-최태원 SK회장 ‘中 현장경영’ 가속-‘함께 타요’ 車 업계 카 셰어링 마케팅 붐△산업-“1등 성공신화 만드는 첫걸음은 즐거운 직장이죠”-강남 대표 호텔 벨레상스, 이달 말 28년 역사 마감한다-진화하는 전통주 시장…먹걸리에 크림치즈 맛 증류식 소주는 클럽 마케팅-배추 1포기 7643원, 작년 3배…포장김치로 수요 몰려△중소기업·바이오-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혁신기술 개발…항암제 시장 석권 노려-“日 도쿄돔에도 이 노뎁 VMS들어있죠”-경동나비엔, 베이징에 보일러·온수기 새 공장 건설△제 10회 그린리본마라톤-‘실종아동 무사 귀환’ 한마음…연둣빛 유니폼, 여의도 물들여-아이돌 스타 몸짓에 관객 열광…‘미아 찾기’희망 메시지-‘미아방지’ 3만명 가슴에 되새겨 장관 표창,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구멍난 아동안전-어린이 안전사고 4년새 40% 급증…장기 실종도 4배나 늘어-어린이 안전사고 내버려 둘 땐 1년 이하 징역, 벌금 1000만원-“죽기 전에 얼굴 한번 봤으면”…평생 죄책감에 시달려△증권&마켓-갤노트7 리콜, 한진發 물류대란…실적 눈높이 낮춘 증시-현대증권-국민은행 종합 자산관리 선봬-환매 러시 속 돈 몰리는 펀드, 왜-“수수료 수익 2배 해외 IPO 주력…수익증대 결실”-칼라일, 韓·中·홍콩 맥도날드 새 주인 되나-아시타·신라젠…기술특례 바이오기업 출격 준비-500억원 수요예측 성공에 SK해운, 회사채 발행 추진△글로벌마켓-창업 10년 만에 세계 최고…드론계 애플 DJI-아베 이어 리커창도 쿠바에 열렬한 구애-“클린턴 내연녀 TV토론회 초청”…트럼프 또 막말-일본車, 美시장 공략법 ‘하이브리드보다 대형차’△문화-사회 이끄는 과학, 인문학의 바통 이어받다-마임, 몸짓의 향연-떼어낼 수 없는 母子…100세까지 그 사랑 그릴 것△스포츠-손샤인 뜨니…감독 2명이 웃는다-‘세번의 연장’ 승부 끝 미소 무명 양채린, 생애 첫 우승-짧고 허무였던 ‘최진철 호’ 무엇이 문제였나-‘맏언니’ 이지희, 신지애 꺾고 JLPGA 투어 21승 달성△대학·교육-성공회대 등 21개 대학 수시모집 미달 ‘비상’-교육투자 늘린다더니…곳간만 채운 ‘부실대학’-막 오른 자사고 입시…토익점수 쓰면 ‘0점’△People &-‘불법 간장’ 의혹 때 공장 개방…신뢰로 ‘국민간장’ 담근 박승복 회장-“美 보호무역 안돼” -수묵화 같은 한옥 담으려…눈 따라 전국 누볐죠-푸틴의 세대교체 신호탄 52세 볼로딘 하원의장에 -“성장 한계 여신 금융업, 신사업 걸림돌 없애는데 힘쓸 것”-[목멱칼럼]독일에서 배우는 ‘위기 대응법’-정형돈 ‘무도 하차’ 욕먹을 일인가-지진에 휘청한 문화재 정책 △부동산“보상금 더 달라”…아파트 재건축 발목잡는 ‘상가 알박기’-부엌·출입문 함께쓰는 가구 ‘버팀목 전세 자금대출’ 가능-위례·과천·부산 아파트값, 강남보다 더 올라-청량산·서해바다 ‘배산임수’…인근에 국제학교△사회-신동빈 구속영장 청구 놓고…檢 ‘진퇴양난’-“강만수 사익추구형 부패사범” 검찰,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건보 20조 흑자에도 의료비 부담 3.5조나 늘어-학교비리 내부고발 교수 법원 통해 ‘복직 길’ 열려-‘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재판 회부-“우리 병원 안돼” 응급환자 재이송 2년새 2배-경찰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 끝내 숨져
2016.09.25 I 임성영 기자
  • 더민주 “朴 대통령, 해임건의안 거부..역사에 남으려는 건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통과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해임결의안을 박근혜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무시, 국회무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고자 하는 것이냐”며 항의했다.이재정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야당 공조로 발의된 해임건의안이 정부여당의 방해로 진통 끝에 가결됐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단을 존중해 김재수 장관을 해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김 장관은 이미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부적격 인사임이 낱낱이 밝혀졌다. 부동산 구입자금 대출특혜, 초저가 황제전세, 모친의 차상위계층 등록 등 갖은 문제로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지 못했음이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본인이 흙수저라 당했다’며 오만함을 드러냈다”고 해임건의안의 당위성을 주장했다.이 대변인은 “국무위원 해임건의는 법적구속력이 없다. 하지만 우리 헌정사에 국회에서 가결된 장관 해임건의를 수용하지 않은 대통령은 없다. 박정희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다. 독재권력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무겁고 엄중한 국민의 건의, 국회의 건의이기 때문”이라며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무시, 국회무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김재수 장관을 해임해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부적격 장관을 지키는 것이 민의에 앞설 수 없다. 더이상 국민과 싸우며 국회를 통법부로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6.09.24 I 김영환 기자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경매 위험 줄이는 법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 보통 경매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개 경매의 꽃이 ‘명도’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경매의 제일 종착점이자 협상에 따라 이사 비용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인 것 같다.하지만, 필자는 경매의 꽃이 ‘임장’이라고 생각한다. 명도 협상에 실패하면 강제집행이라는 법적 구제수단이 있지만, 임장에 실패하면 투자금의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단추를 잘못꿰면 마지막 단추까지 다 틀어진다. 경매 재테크의 첫 단추는 바로 ‘임장’이다. 이번에는 필자만의 임장 첫 단추 끼는 방법을 공개한다.첫째, 호재와 악재에 대해 사전조사를 꼭 하라.관심대상 물건에 대하여 임장을 가기 전에 반드시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조사를 해야 한다. 시세, 세금(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관리비 등 전화로 사전 파악을 하고 임장을 하면 훨씬 수월하다. 특히 호재와 악재에 대한 사전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본인이 입찰하고자 하는 지역의 호재 및 악재를 파악하지도 않고 접근하는 것은 단순히 ‘경매’를 통해 건물을 시세보다 싸게 낙찰받는다는 의미만 있을 뿐이지 경매 ‘재테크’를 한다고는 볼 수 없다.인터넷 신문, 인터넷 칼럼, 시·구·읍·면 사무소 홈페이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지구당 홈페이지 등에 방문해서 해당 지역의 호재를 정리한 후 그런 호재 등이 자신이 입찰하고자 하는 물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부동산에 가서 반드시 확인해 봐야한다.만약 사전조사가 없다면 부동산에 가서도 폭넓은 대화를 하기 힘들다. 또 기본적인 호재에 대한 지식도 없다 보니 자신의 판단보다는 공인중개사의 말에 현혹되어 정확한 호재 조사가 힘들게 된다. 많은 사전 조사와 폭넓은 대화를 통해 부동산의 흐름이나 정책 방향, 시장의 흡수 정도를 직접 현장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그러한 경험이 하나씩 쌓여 부동산을 보는 혜안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한편 악재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악재가 발견되었을 경우, 입찰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악재가 언제 사라질지 그 시기를 임장을 통해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경매 물건 인근에 군부대, 쓰레기 소각장, 구치소 등이 있을 경우, ‘여기는 살기에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이렇게 시작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쓰레기 소각장이 언제 매립되는지, 군부대나 구치소가 언제 이전하는지 등을 임장을 통해 꼼꼼히 체크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 또 교통요건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주거가 밀집되어 있으면 언젠가는 경전철, 버스노선 증설, 도로 개설 등의 교통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이기에 더욱더 꼼꼼히 임장을 해야 한다. 악재로 보이더라도 그 악재가 없어지는 건 상대적으로 큰 호재이기 때문에 악재에 대한 분석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둘째, 대중교통을 이용하라.임장을 할 때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그래야 버스 및 지하철 등에서 해당 물건지 까지 어느 정도 소요되고, 인근에 주택이나 상업시설, 관공서 등이 어떻게 배치되어 잇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임장을 쉽게 하려고 하면 그만큼 놓치는 부분도 많아진다. 임장을 최대한 어렵고 힘들게 해야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필자는 임장을 할 때 경매 물건지로 바로 가지 않는다. 경매 물건지에서 100~500m 정도 떨어진 부동산을 먼저 방문한다. 그리고 그 지역의 괜찮은 물건을 추천 받는다. 그러면서 그 지역에 대한 호재 및 악재를 파악한다. 어느 정도 대화가 무르익어 갈때 쯤 입찰하고자 하는 경매 물건의 인근지에 대해서 슬쩍 물어본다. 그럼 경매 물건 근처에서 들을 수 없는 얘기를 조금 떨어진 부동산에서는 들을 수 있다. 부동산 운영상 자신이 소재지로 하고 있는 지역의 물건에 대해서는 각종 호재와 장점을 부각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지역에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단점을 지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장단점을 모두 파악하고 나면 객관적인 부동산의 가치 판단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반드시 인근지에서 목적지 순으로 임장을 한다.지방 물건을 임장할 때 역시 자가용을 타지 않는다. 대신 시나 군까지는 버스나 기차를 타고, 시나 군 내에서는 콜택시를 이용해 목적지로 향한다.자가용을 타고 가면 운전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할 수 없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동 중에도 임장 순서나 쟁점사항 접근방법 등을 정리할 수 있고 주위도 둘러볼 수 있어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콜택시를 이용하면 해당 지역에 대해 기사님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운 좋게 토박이 택시 기사님을 만나게 되면 이장이나 면장 댁이 어디에 있고 이 지역의 유지가 누구이며, 외지 사람들이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상당히 많이 얻을 수 있다. 셋째, 시세 파악에 목숨 걸어라.초보자가 임장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시세를 잘못 파악하는 것이다. 빌라는 평형대, 입지조건, 노후도, 대지 지분, 개발지에 포함 여부 등등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많아 어설프게 임장을 하면 원하는 답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급적 여러 부동산을 방문해야 하며, 실제 거주하는 지역민들과의 인터뷰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시세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부동산에 연락하거나 방문해 경매로 나온 빌라의 다른 층의 소유자라고 착한(?) 거짓말을 해서라도 어느 정도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의 경우 같은 단지 내에 있더라도 동별 방향, 층수, 위치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곳이 많다. 예를 들어 총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남향에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 동의 8층이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와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야지 동향에 교통이 불편한 동의 1층 물건과 매매가를 비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부동산을 방문하여 시세를 파악할 때도 공인중개사의 말을 100% 신뢰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만약 다른 고객으로부터 같은 경매 물건을 매수 대리한 부동산에 당신이 방문했다고 하자. 같은 경쟁 상대인 당신의 질문에 공인중개사가 과연 성의 있게 대답을 하겠는가? 그런 답변을 신뢰하고 입찰가를 산정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겠는가? 바로 당신이다.그래도 예전에는, 그 지역 물건에 대해서 거래를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거나 요즘 거래가 뜸해서 가격이 얼마에 책정되었는지 알기 어렵다고 답해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계획적으로 입찰자를 혼란에 빠뜨리는 경우도 많다.시세를 조사할 때에는 형식적으로만 조사하지 말고, 스스로 확신이 설 때까지 여러 부동산을 다니며 서로 대조하고 비교하면서 체크해야한다.부동산 임장을 할 때 위 세 가지만 철저히 지켜도,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실천해 보길 바란다.▶ 오은석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19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6만 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를 따라 투자를 시작한 멘티 중 상당수는 현재 부동산 투자 분야의 유명한 실전 고수로 성장하여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016.09.24 I 장순원 기자
 유언장 작성방법과 주의사항
  • [김용일의 상속톡] 유언장 작성방법과 주의사항
  • [김용일 법무법인 길상 상속전문변호사] 유언장은 민법이 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유효하다. 최근에 유언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유언무효확인소송 등 유언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유언장 작성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유언방식의 5가지 종류민법이 인정하는 유언의 방식으로는 △자필유언 △녹음에 의한 유언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 △비밀증서에 의한 유언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 등 5가지가 있다. 위 유언 방식 중에서 자필유언,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자필유언은 말 그대로 유언자가 자필로 유언장을 작성한 것이고,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은 유언자가 증인 2인이 참여한 상태에서 공증인의 면전에서 유언의 취지를 구술하고, 공증인이 이를 필기·낭독하여 유언자와 증인이 그 정확함을 승인한 후 각자 서명 또는 기명날인하는 방식의 유언이다.위 5가지의 유언 방식 중에서 자필유언장의 경우에만 증인이 필요 없고, 나머지 방식에 의한 유언들은 모두 증인의 참여가 필요하다. 다만, 아래의 자는 증인으로 참여할 수 없다.① 미성년자, ② 피성년후견인(성년후견을 받는자)과 피한정후견인, ③ 유언의 의하여 이익을 받을 자, 그의 배우자 및 직계혈족◇ 자필유언장의 작성방법 및 주의사항유언의 방식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분쟁도 많이 발생하는 자필유언장의 작성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에 해당하는 것을 직접 종이에 자필로 작성한 후 도장을 날인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구체적으로, 유언자는 자신의 성명을 기재한 후 도장을 날인하고(누가에 해당), 유언한 년도 월 일이 언제인지를 기재하며(언제에 해당), 구체적인 주소를 기재하고(어디서에 해당), 유언의 내용을 기재하면 된다(무엇을에 해당).자필유언장을 작성함에 있어 주의할 점을 몇 가지 지적하면 아래와 같다.① 자필로 작성해야 하므로, 타인에게 구술하여 필기시키거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여 워드로 작성하거나 복사본은 자필유언장으로 인정되지 않는다.② 유언자가 자신의 성명을 기재하고 도장을 날인해야 하는데, 도장 대신에 지장(무인)을 찍어도 유효하다. 다만 서명만 하면 유언장이 무효가 된다.③ 구체적인 주소를 기재해야 하므로, 주소는 동 이름만 기재하면 안 되고, 구체적인 동 호수 지번까지 기재해야 한다. 다만, 주소는 생활근거지 주소를 적어도 되고 주민등록지 주소를 기재해도 된다.④ 유언의 내용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만일 추상적으로 또는 불분명하게 기재하게 되면, 추후 상속과 유언의 집행에 있어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⑤ 자필유언장에 문자를 삽입하거나 삭제 또는 변경하는 경우에는, 유언자가 이를 자필로 기재하고 날인하여야 한다. ◇ 자필유언장의 검인과 유언효력확인소송자필유언장이 발견되면 가정법원에 검인신청을 하여 검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검인절차는 법에서 정한 필수절차이지만, 유언장 자체의 상태를 확정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유언내용의 진위나 효력 등 실체법적 효력을 판단받기 위해서는 유언효력확인소송, 유언무효확인소송 등을 해야 한다.☞김용일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사법연수원 34기- (현) 법무법인 길상 파트너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부동산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상속전문변호사
2016.09.24 I 양희동 기자
  • 멕시코 재무장관, 트럼프 방문 후폭풍에 사퇴
  • [뉴스속보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의 멕시코 방문이 재무장관의 사퇴로 이어졌다고 시인했다. 23일(현지시간) 밀레니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니에토 대통령은 전날 포르물라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루이스 비데가라이 전 재무장관 사퇴의 직접 원인으로 트럼프 후보의 멕시코 방문을 지목했다.현지언론들이 그간 트럼프의 방문 이후 불거진 후폭풍으로 비데가라이가 사퇴했다고 추정해온 가운데 니에토 대통령이 이를 직접 인정한 것이다. 그는 “트럼프의 방문을 성사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비데가라이가 운신의 폭이 급격히 좁아져 그의 사의를 수용하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니에토 대통령은 지난 7일 트럼프 방문 이후 대통령 퇴진까지 거론될 정도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비데가라이 재무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호세 안토니오 미드 국토개발장관을 후임으로 임명했다.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인 비데가라이 장관은 트럼프가 지난달 31일 멕시코를 전격 방문해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니에토 대통령과 한 비공개 면담을 성사시킨 당사자로 알려졌다. 대선 캠페인 내내 멕시코 불법 이민자를 강간범에 비유해온 트럼프의 멕시코 방문 이후에도 계속된 그의 ‘멕시코 장벽 설치’ 등 반이민 정책 발언으로 멕시코에서는 니에토 대통령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여론조사기관 GEA-ISA의 설문 결과를 보면 멕시코인들의 15%는 트럼프의 초청을 니에토 대통령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에토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극도로 악화하고 있다. 지난달 그의 지지율은 23%로 집권 이후는 물론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바 있다. 부인 앙헬리카 리베라 여사가 연루된 부동산 부패 의혹이 끊이지 않는 데다 자신의 법과 대학 졸업 논문 표절 시비까지 불거졌다. 최근에는 과거 주지사 시절에 발생한 인권유린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주기구(OAS) 산하 미주인권위원회(IACHR)는 멕시코 경찰이 2006년 니에토가 주지사로 재직하던 멕시코주 산 살바도르 아텐코에서 신공항 설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여성 11명을 교도소 이송 버스 안에서 성폭행하고 가혹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미주인권재판소(IAC)로 조사결과를 넘겼다. IACHR는 당시 니에토 주지사가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2016.09.24 I 안승찬 기자
“전기에는 없는 전화가입 인지세...누적부과 2697억”
  • “전기에는 없는 전화가입 인지세...누적부과 2697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02년 이후 정부가 전기, 가스, 수도, 방송 등 다른 가입 계약서에는 부과하지 않는 인지세를 유선전화나 이동전화 서비스에만 부과하여 거둬들인 인지세 수입이 약 2,6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태 의원김성태 의원(국민공감전략위원장,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02년 이후 국내의 집전화·인터넷전화 및 이동전화 가입(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포함) 건수는 총 2억 7천만여 건으로(별첨 참조) 이에 대한 인지세 부과 누적액은 2,697억원에 달한다. 통신서비스 가입을 이유로 매년 약 185억원의 세금을 소비자에게 부과하는 셈이다.김 의원은 “재산권과 무관한 통신 서비스 이용계약서에 인지세를 부과하는 것은 법률 취지에 부합하지 않으며, 통신서비스 이용계약서에 부과하는 인지세는 이미 폐지되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현재 인지세법에 따른 인지세의 부과 대상은 ‘재산에 관한 권리 동의 창설·이전 또는 변경에 관한 계약서나 이를 증명하는 그 밖의 문서’로서, 주요 과세 대상은 부동산 매매 계약서, 대출거래약정서, 각종 증권이나 채무보증서 등이다. 정부는 2001년부터 이동전화 시장이 급성장하고 이동전화 단말기가 고가 사치품이라는 인식하에 세수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전화가입 신청서에 1통 당 1천 원의 인지세를 부과해 오고 있다. 그러나 2001년 인지세법 개정 당시 입법취지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부동산 임대차증서’는 오히려 재산권 형성에 직접 관련 있는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기업 및 개인의 경제활동에 따른 거래비용을 덜어주기 위하여 과세대상에서 제외했다.반면 이동전화의 대중화로 지난 2010년 이동전화의 보급률이 이미 100% 넘어섰으며, 국민의 일상생황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용역이나 통신서비스 가입신청서에 부과되는 인지세는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김 의원은 “인지세는 기본적으로 재산권의 창설, 이전, 변경에 관한 문서에 부과되는 조세인데 통신 서비스 가입을 재산권의 창설이라 보기 어려우며, 인지세 자체가 일정 범위의 사적 거래에 부과되는 조세로서 부가 가치세, 취득세 등 사적 거래에 관한 기본적 조세에 추가하여 과세되는 것은 이중과세적 성격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통신서비스 가입신청서에 대해 인지세까지 부과하는 것은 조세 형평성과 소비자 후생의 면에서 부당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이에 김성태 의원은 “현재 이동전화가 전 국민이 이용하는 필수품이 된 시장 환경과 통신서비스 경쟁이 활성화되고 일반 국민의 통신 서비스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가입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시장의 현실을 감안하여 가계통신비 절감차원에서 인지세 부과 폐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성태 의원은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세금납부 완화를 위해서라도 인지세를 폐지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청년층과 통신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국민후생 증대에 훨씬 바람직한 정책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 의원은 인지세 과세 대상에서 전화서비스 가입(신규+번호이동)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인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
2016.09.23 I 김현아 기자
警, 이이재 前 의원·김한표 의원 오피스텔 공짜사용 혐의 수사
  • 警, 이이재 前 의원·김한표 의원 오피스텔 공짜사용 혐의 수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른바 정치 브로커로부터 업무용도의 오피스텔을 공짜로 제공받아 사용한 혐의로 여당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이재(57)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표(62) 새누리당 의원(경남 거제)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2012년 4월 19대 총선 직후인 같은해 5월부터 10개월 동안 지인 이모(52)씨가 계약한 서울 여의도 국회 근처의 M오피스텔을 무상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 기간 이 오피스텔의 보증금 500만원과 월세 70만원 등 총 1200만원 가량을 대신 부담했다. 이 오피스텔은 이 전 의원이 직접 쓰지는 않고 당시 비서(37)가 사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이씨는 19대 총선의 강원 동해·삼척지역에서 당선된 이 전 의원에게 “서울에서 살아야되지 않겠냐”며 여의도에 오피스텔을 얻어준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의원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경찰청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변호사를 선임한 뒤 다시 출석하겠다”며 소환조사 일정을 늦췄다. 경찰은 일정을 조율해 이 전 의원을 소환할 방침이다.김 의원의 경우 2012년 5월부터 18개월 동안 역시 이씨가 계약한 국회 근처의 M오피스텔을 친구 김모(63)씨로부터 소개받아 무상 사용한 혐의다. 이 기간 오피스텔 보증금과 월세 등 총 1760만원의 비용은 이씨와 김씨가 각각 780만원과 980만원씩 나눠서 부담했다. 이 오피스텔은 김 의원의 비서(35)가 쓴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 경찰조사 결과 정치브로커 이씨가 낸 780만원은 실제로는 부동산분양대행사 대표인 신모(45)씨가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씨는 최근 공매가 진행 중인 미분양 아파트를 싸게 낙찰받기 위해 19대 의원의 전 보좌관 등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전 의원이나 김 의원이 (오피스텔 무상 사용을 대가로) 신씨에게 도움을 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재 이씨와 김씨, 이 전 의원의 비서, 김 의원의 비서 등 총 4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향후 이 전 의원과 김 의원의 소환조사에서 비서의 오피스텔 사용내역 인지 여부와 대가성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2016.09.23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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