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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역 1조달러 신화의 그늘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무역 1조달러 신화의 그늘 -수입와인값 거품 빠진다 -상장사 4분기 실적 먹구름 -수도권 보금자리 지정 올스톱 ▲종합 -SNS `착한 진화`…20~30대 스마트한 기부 -삼성전자, 애플에 2연승 -제아무리 론스타도…김승유 앞에 무릎꿇다 -5일 獨佛 정상회담·9일 EU 정상회의 ▲무역 1조달러 빛과 그늘 -한국경제 수출로 성장발판 마련했지만 일자리 창출 `뚝` -4대 수출강국 재정건전성 비교해보니 ▲정치·외교안보 -한나라 `부자증세` 朴心대로 가나 -與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급물살 -경찰, 디도스 공격 최구식 의원 비서 계좌 곧 압수수색 ▲국제 -브라질 `5조 감세` 경기 띄운다 -미국 실업률 8.6%로 뚝 떨어졌지만… -일본, 비상용 석유 한국에 비축 -태양광 패널 놓고 美·中 또 `으르렁` -오바마, 떨어진 지지율에…걱정 ▲경제 종합 -은행권 외화조달 일본으로 쏠린다 -갤러리아·NC·AK백화점도 납품업체 판매 수수료 인하 ▲금융·재테크 -부실가계대출 증가세 비상 -신한금융 매트릭스 체제 확정 ▲기업과증권 -토요일에 출근한 이재용 사장 "인사는…" -2만3천톤 번쩍든 현대重 -포스코 철강값 인하 검토 -주요 상장사 4분기 실적 전망해보니 10곳중 7곳 예상이익↓ -유럽계 자금 8월 이후 11조 이탈 ▲기업·경영 -금호석화 다시 미궁속으로 -도쿄모터쇼에서 만난 최한영 현대차 부회장 ▲중소기업·벤처 -`첫걸음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中企 희망으로 ▲유통 -외식브랜드가 한곳에…푸드몰 늘어난다 -돼지고기 가격 다시 오르네 -꼬꼬면 해외로 -신세계 "키엘 수분크림 올해 히트" ▲부동산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올스톱 -개나리6차 재건축 본격 시동 -백화점 덕보는 송도·평촌 부동산 ◇ 서울경제신문▲1면 -"FTA효과 강화·서비스업 지평 넓혀야" -한·일 주식 교차거래 추진 속도낸다 -KIC "국민연금 일부 자산 운용 맡겨달라" -"고용 미스매칭 문제 해결위해 일자리 생성·소멸 담은 지표 개발" ▲종합 -정몽구 회장 "5년간 8만4000명 교육 지원" -광물公, 남아공서 희토류 광산 개발 -가계부채 2013년엔 1000조 넘을듯 -오늘 獨-佛정상회담…유럽 재정통합 해법 나올까 -주류 수입업자, 중간유통 없이 술 직접 판다 -"선관위 홈피 공격, 국정조사 추진할 것" ▲기획 -50년새 교역 규모 2269배 급증…세계 9대 무역국 "우뚝" -휴대폰·車 등 일류상품 `관세철폐 날개`로 영토확대 박차를 ▲금융 -"외환銀 가치 높게 평가…다 껴안고 가겠다" -금융권 양대 수장의 저축銀 대표 인사 다른길 -머쓱해진 금감원장 -보험 해지 이유 절반은 "경제적 사정" ▲국제 -中, 보유외환액 미국에 쏟아붓는다 -`성추문` 대선주자 케인, 선거운동 중단 선언 -이집트 1차 총선서 이슬람 근본주의 돌풍 ▲산업 -삼성, 주중 사장단 인사…핵심 포인트는 -세계 최대 중량설비 현대重, 선적 성공 -경총 "박원순 시장 노동행정 우려스럽다" -모바일 게임 시장 빅뱅 -美 이통사 개인정보 무단수집 파문 확산 -실적 부진 백화점 고객 끌기 안감힘 ▲증권 -세금 적게 내는 해외ETF 나온다 -올 1~3월 매니저 바꾼 펀드, 누가 웃었나 -한국형 헤지펀드 13곳 이번주 인가 ▲부동산 -강남 랜드마크 아파트마저… -부산·경남 집값 하락세에도 분양 봇물 -하우스푸어들 매물 쏟아내나 -다세대·대가구 등도 전월세 실거래가 공개 ◇ 한국경제신문 ▲1면 -`좋은 일자리` 16년前보다 줄었다 -이름걸고 사회공헌 정몽구 회장 새 도전 -박원순 `명예노동 옴부즈맨` 논란 ▲종합 -선글라스는 `오클리`…수분크림은 `키엘` ▲종합·해설 -MK "사회 양극화 해소…희망 사다리 복원" ▲경제·금융 -이코노미스트 "내년 경제 더 어렵다" -하나금융, 외환은행 별도 운영 -와인수입업자가 직접 판매…값 떨어질 듯 ▲정치 -한나라, 자본이득 과세로 방향트나 -대법관 동의안, 예산안 돌파구 되나 -"연말 성적표 어떻게…" 정부부처 긴장 ▲국제 -美, 고용·소비 호조…`더블딥 탈출` 기대 -中 "외환으로 유럽 지원 안해" -美 공화당 대선주자 케인 지고 깅리치 뜬다 -피치 "中 중소은행 구제금융 가능성" ▲산업 -삼성, 이번주 사장단 인사 `관전 포인트`는 -구자은, LS전선 사장 승진…LS `사촌경영` 본궤도 -금호, 임원 10~20% 줄인다 -美법원 "디자인 특허 인정 어렵다" 애플 가처분 신청 기각 ▲IT·모바일 -통신사가 정보수집…美 `캐리어IQ 게이트` 시끌 -이외수·허경영이 게임 고수? ▲중소기업·벤처 -스마트 부품업계 잘나가네…4분기 최고 호황 ▲생활경제 -오리온 `브라우니` 日수출 1년새 25배 급증 -연말 모임 이런 와인 어때요 -갤러리아·NC百도 수수료 인하 -꼬꼬면 내달 해외 진출한다 ▲증권 -기업이익 전망 3주째 내리막…코스피 상승 `걸림돌` -헤지펀드 출시 앞두고 `매도` 보고서 쌓이나 -한국타이어, `완성차 질주` 최대 수혜 -증권사 `회사채 인수 개선안` 반발 -외국인, 올 들어 증시서 10조 이탈 -글로벌 증시, 느닷없는 `천사와 악마간 키스` 논쟁 ▲부동산 -세종시·혁신도시 땅, 중견 건설사가 `싹쓸이` -서울 고급빌라 1위는 청담동…가구당 41억원 ▲사회 -줄잇는 `反기업 정책`에…로펌 `특수` -5주째 주말 `反FTA 시위`…야당 장외투쟁으로 변질
2011.12.04 I 김도년 기자
역사속 장애 편견은 없었다
  • 역사속 장애 편견은 없었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최근 방송사의 한 드라마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세종대왕. 조선 4대 임금인 세종이 한글창제를 비롯해 많은 치적을 남겼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재임 말년에 각종 병으로 고생한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세종은 특히 눈 질환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 `세종실록` 96권 세종 24년 6월16일을 보면 왕의 한탄이 나온다. “무릇 사람의 몸에서 귀와 눈이 간절한 것인데 안질이 발생한 이후엔 시력이 미치지 못한 것이 있으니, 비록 정치에 부지런하고자 하나 그것이 과연 되겠는가.” 세종이 지금 시대에 살았으면 어땠을까. 어두운 곳에선 지팡이를 짚지 않고 걷기가 힘들었을 정도였으니 당연히 시각장애인 판정을 받았을 것이다. 달리 말해 세종대왕도 노년에 장애인으로 살았다는 말이다. `사료와 함께 읽는 장애인사`라는 부제가 붙은 책은 고대 삼국시대부터 조선조 말까지 2000여년의 한국사에 남아있는 장애인들에 관한 사료를 모아 항목별로 묶은 책이다. 정사와 야사, 법전, 고문서, 문집, 일기, 시, 소설, 설화 등 저자가 접근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료에서 장애인에 관한 내용을 추린 뒤 원문과 번역문 및 해제까지 붙여 완성했다. 평소 역사 속에서 주목받지 않았던 여성들이나 장애인들에 대해 관심이 컸던 저자는 사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확신을 갖게 됐다. 근현대 이전 우리의 장애인사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건강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2000년 전 삼국시대부터 국가는 장애인들을 배려했다. 왕도 자신의 장애를 숨기지 않았다. 심지어 조선 초에는 명통시(明通寺)라는 맹인장애인단체가 조직돼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했다.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관직에 등용되는 데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장애가 어느 정도 놀림의 대상인 것은 부인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장애인을 구분지어 차별하거나 사회에서 격리시키지 않았던 게 우리 민족의 전통이었다. ▲ 조선말에 그려진 김준근의 `병신`(모스크바 국립동양박물관 소장)결과적으로 저자는 “과거의 장애인은 비록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몸은 좀 불편했을지라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훨씬 덜해 사회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살아갔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지어 특별히 장애인을 차별하기 시작한 것은 오히려 근현대였다”고 지적한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책은 저자의 주장과 지적이 충분한 근거에서 비롯된 것임을 증명한다. 읽다보면 장애인이라 해서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사는 데 별다른 문제가 안 됐던 우리 역사가 따뜻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다만 그 역사를 계승하지 못한 후손들의 부끄러움은 채무처럼 따라온다. ▶ 관련기사 ◀☞아끼든가 더 벌어야 부자
2011.12.04 I 김용운 기자
아끼든가 더 벌어야 부자
  • 아끼든가 더 벌어야 부자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에서 부자라 하면 대체로 가족 총재산이 30억원이 넘는 사람을 지칭한다.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부자에 속한다. 부자가 좋은 것은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를 꿈꾼다.  그러나 부자 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악착같이 아끼고 절약만 해서는 될 수 없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하고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배짱도 있어야 한다. 저자는 한국 부자학연구학회의 회장이며 대학교수다. 숱한 부자들을 만나 오면서 그들의 특성과 자수성가 스토리를 챙겼다. 부를 축적하는 과정이 다 같지는 않았다. 자수성가형·전문가형·상속형으로 분류했다. 부자 중 5% 이하가 상속형이었을 뿐 70~80%가 맨손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부를 이룬 자수성가형이었다. 저자는 주로 이 자수성가형 부자에 초점을 맞췄다. 그들을 면밀히 살피면서 부자들의 속성과 생활패턴을 분석했다.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부자들을 알고 그들을 따라하는 것이라 결론 내렸다. 재테크 이론서나 부자들의 삶을 학문적으로 탐구한 책은 아니다. 부자들의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끔 평이하게 서술했다. 다만 군데군데 반복되는 똑같은 예는 아쉬움을 남긴다.
2011.12.04 I 김용운 기자
  • 부자들이 눈독 들이는 위안화 투자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최선욱(41·가명)씨는 요즘 여윳돈을 어디에 굴려야할지 큰 고민이다. 주식투자를 하자니 변동폭이 너무 커서 불안하고, 연이율 3%대의 정기예금은 성에 안찬다. 금(金)투자로 한동안 재미 좀 봤지만 금 역시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그러던중 원금은 보장되고 위안화 환율이 기준지수보다 일정폭만 오르면 연 7%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꽤 매력적인 조건이라 최 씨는 한걸음에 은행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이 상품은 완판된 후였다.  위안화 연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부터 위조지폐가 많아 환전수수료는 높지만, 운용처가 마땅치 않아 개인 대상의 예금상품엔 잘 활용되지 않던 통화가 위안화였다. 하지만 최근 시중은행들은 개인들이 원화를 위안화로 환전한 후 예치할 수 있는 위안화 예금통장 등 위안화 연계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위안화 절상 기대감 등으로 부자들 사이에 위안화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떠오르는 점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는 신한은행이 최근 출시한 세이프지수연동예금이다. 위안화 환율이 기준지수보다 1.5% 이상 상승하면 연 7.2%의 수익률이 확정되는 구조로 프라이빗 뱅킹(PB)고객들에게만 한정판매했다. 그 결과 판매당일 목표했던 100억원이 모두 동났다. 한상언 신한은행 PB고객부 팀장은 “판매한도를 2배로 늘렸는데도 모두 판매됐다”며 “위안화 절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기정사실처럼 굳어져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실제 위안화는 수출증가와 해외투자금의 유입 등으로 지속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위안화 절상 속도를 높이라는 미국의 압력까지 가세해 위안화는 올해 연초 대비 3.5% 올라 25개 이머징마켓 통화중 두번째로 높은 절상폭을 보였다.  위안화 관련 상품은 외국계 은행이 비교적 적극적으로 취급한다.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외국계 은행들은 위안화 자금운용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국내 은행들은 위안화 예금을 받아도 운용할데가 마땅치않은 게 사실이다.  SC제일은행은 최근 1년 만기 위안화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이자는 거의 없지만, 위안화 절상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씨티은행은 환전수수료가 다른 은행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한 위안화 예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다른 은행에서 위안화 예금 가입시 적용되는 6~10%의 환전수수료를 절반 수준인 3%로 낮췄다.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가장 큰 위험요인은 위안화 절상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다. 유럽발 악재로 중국의 수출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위안화 강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국제 투자은행들은 향후 위안화 절상폭이 둔화될 것으로 보고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테크 수단으로 위안화를 선택한 사람들로선 자칫 기대했던 위안화 절상은 이뤄지지 않은 채 높은 수수료만 지불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박관일 신한은행 압구정 PB센터팀장은 “위안화 절상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는 있지만 중국이 위안화 절상 압력을 꿋꿋이 버티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주가전망보다도 더 어렵고 복잡한게 환율이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서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1.12.04 I 송이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전기료 넉달만에 4.5% 추가 인상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내년 최대변수는 인플레 후폭풍-전기료 넉달만에 4.5% 추가 인상-"MBN 안나와요" 항의 빗발-위기의 골프장 매물만 50여개-양재동 화물터미널 개발 재개 ▲종합 -지금 45세인 한국인은 男34년·女40년 더 산다-"경제적 계층이동 기회 적다"75%-MBN드라마 오늘부터 안방`접수`▲2012 경영 화두-글로벌컨설팅사 내년 경영 키워드, 규제리스크, 복합위기 대응, 해외 M&A로 도약-기업들 위기대응 3대 혁신 전략은 포트폴리오·생산전략·가격전략 혁신-내년엔 G2 갈등 증폭될 것 한국 양쪽서 실리 챙겨라▲`기회의 땅` 미얀마에 가다-中·日·인도 원조 러브콜 쏟아져 `미얀마의 봄` 성큼-난생 처음 본 서방VIP에 "변화 실감나네"-"北과 군사적 단절해야"▲정치·외교안보-18대국회 발의법안 절반 폐기될 운명-기한넘긴 예산심사 9일엔 통과?-국책사업 갈등조정 `국가공론위` 추진▲MONEY+-연금전환 후에도 위험보장은 유지-안전성 우선 나눠 넣어라-카드 주유할인 대폭 축소▲국제-구글, 온라인쇼핑 아마존 아성에 도전-미국 제조업지수 `나홀로 강세`-아시아 올해 조종사 9천명 부족-中 국민 스타된 美 로크 대사-벨기에 새총리, 말이 안통해-아시아 올해 조종사 9천명 부족▲경제·금융-자산 3위 `하나+외환` 화학적결합이 숙제-`개념상실` 국민연금 운용본부 직우너들 재직중 주식거래 적발-통화스왑으로 `약한 달러`노리는 美-한은, 지난달 金 15t 더 쌓았다▲기업과 증권 -갤럭시노트 텐밀리언셀러 만들겠다-권영수 사장, LG 전지사업 맡는다-애플, 호주서 상고.. `갤탭`판매금지 연장-3조 규모 `하이마트 딜` 잡아라-주식양도차익 과세때 稅收는-유동성 링거맞은 증시 더 갈까-잠자는 국고채 금리에..채권 매니저는 휴업중-부자들 지뢰밭 증시투자 잽이냐 한방이냐-한국형 헤지펀드 이달 중순 나온다-개미 "급등땐 일단 차익실현"▲부동산 -세종시 훈풍이 광명 집값 달군다-마포종점 재래상권 현대식으로 개발-철거 대신 낡은집 수리..마당엔 잔디-포스코건설 ·"2014년가지 완공"◇서울경제 ▲1면 -2030 그들이 대한민국을 움직인다-역시나..올해도 기한 넘긴 예산안-전기료, 32년 만에 年 2차례 올려-오늘 홍콩서 외환銀 인수 재계약▲종합 -美 지감 활짝 열었다-"한국시장 잠재력 높아 투자하려는 외국인 많죠"-ECB "유로존 구할 준비 됐다"▲2030 대한민국을 움직인다 -개성 강한 룩스 영 세대, 소비 트렌드·명품 대중화 이끌어-"4월 총선 승부는 Young power"▲종합-론스타, 세금 내고도 배당금 등 총 4조 차익-농협 전산만 또 마비-`마일리지 車보험` 최고 13% 싸다-피크 시간대 8.5% 올려 "수요 분산"-한은, 金 15톤 추가 매입-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남 77.2세·여 84.1세-삼성-애플 소송 담당 美 판사 "애플 아이패드 특허 무효" 언급▲정치 -"헤쳐 모여"기류..다당대결 구도로-민생법안 잔뜩 남긴채..18대 국회 사실상 아듀!-·"정권 교체 후 종편 재심사"-"내년 총선에 나가겠다" 靑 비서관 잇단 출사표▲국제 -구글, 아마존 `총알 배달` 전쟁-EU 외교문제 마저도 `불협화음`-·"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도 정권교체 될 가능성 높다"▲산업 -"전자부품소재 키우자" 기술전문가 대거 발탁-정교선 사장 부회장 승진-"대기업 별들 잡아라" 車업계 연말대전-현대·기아차 美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KCC, 현대차 보유지분 절반 매각▲증권 -단기간내 팔기 힘들어 변동성 클듯-"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현대백화점 3.4% 올라-"나가사끼 짬뽕 덕에.."삼양식품 질주-중소 IT株, 삼성전자 후광효과 톡톡-종목 바꾼 운용사, 수익률은 별로-변양균 前 정책실장, 코리아본뱅크 고문으로◇한국경제 ▲1면 -확바뀐 송년회, 폭탄주, 뮤지컬에 `무릎`-산업용 전기요금 넉달 만에 또 인상-내년 총선·대선 `5조원 돈싸움`-LG사장단 젊어졌다..권영수, 배터리사업 총괄▲종합 -퇴직하면 장사나..`나이어린 포터`품귀-`졸속 종편` 시청률 고작 0.3~0.6%▲종합·해설-LG`공격형` 권영수 미래사업 총대..50대 초·중반 발탁-"풀린 선거자금으로 경기 진작 효과는 제한적"▲종합-삼성전자 500억·현대제철 400억 추가 부담-`스타벅스 노트북 族`줄고 사무실·구내식당은 `북적`▲경제·금융 -주행거리 짧으면 보험료 年 6만원 내린다-작년 기대수면 80.8세 10년전보다 4.8년 늘어-채권단`삼호조선 살리기`..담보48억 포기-한은 또 금 사 모았다▲정치 -출판기념회 한 번에 3억 수익 선거 `돈줄`로-잦은 선거로 세금 낭비..`국론분열` 더 심각-내년 1월 공천, 벌써 물밑 싸움-靑 홍보비서관 이철희 춘추관장 이종현-"세대간 차이 인정해야" MB 갈등해결 노력▲국제 -"유로존 `단일 재무부`만들자"..재정통합 급부상-각국 `자금 대방출`..ECB도 금리 내릴 듯-리가르드 IMF 총재 "유로존 도울 재원 확충"-"아마존을 잡아라" 구글도 당일 배송-日 최고 유행어 `나대시코 재팬(여자축구팀 애칭)`-日 `가전 제왕`이었던 TV, 이젠 스마트폰에 밀려 퇴물 취급▲산업 -현대·기아차, 수입차 할인공세에 `맞불`-"갤럭시노트, 텐밀리언셀러 될 것"-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승진-대한항공, 美서 저가티켓 일방 취소 `구설수`-이웅열·정의선, 함께 활시위 당긴 까닭▲산업종합 -중이온가속기, 대덕 신동지구로 확정-삼성전자 `절전모드`로-NFC폰으로 전국 어디서나 교통요금 낸다▲증권 -열흘새 무슨일이..새내기 株 잔혹사-美징가 IPO임박..게임주 몸값 오르나-KCC, 1조 현금확보..어디에 쓰려고?-`숏커버링종목`찾아라-우리투자·삼성증권 `투자 매력`최고 ▲부동산 -강남 `新역세권` 중소형 빌딩 투자 급증-아파트 1층 `조망구너 프리미엄`시대-GS건설, 싱가포르 연수실설 수주-상암DMC 랜드마크 층수 변경 `무산`
2011.12.02 I 정유진 기자
  • 박근혜 "이번 대선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일 "내년 대선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저녁 8시 TV조선 개국 특집 방송에 출연,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하면 다음 기회를 모색 하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박 전 대표가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4년5개월만이다. 박 전 대표는 TV조선을 비롯해, JTBC, 채널A, MBN 등 개국을 맞은 4개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뉴스Y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최근 한나라당의 이슈로 떠오른 `조기 등판론`, 공천권, 신당창당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밝혔다. 또한 복지, 청년실업 문제, 부자증세 등 정책에 대한 의견에서부터 자유무역협정(FTA), 대북 관계 등 국제 정세에 대한 생각도 자유롭게 나눴다. 한편, 고(故)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와의 추억, `수첩공주` 별명에 얽힌 사연 등 개인적인 이야기까지도 진솔하게 털어놨다. 다음은 박 전 대표의 일문일답 -여성정치인으로서 받는 차별 ▲군대 안갔다온 여자가 국가를 논하겠냐는 식으로 사고하는 방식은 구태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도 남녀 구분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21세기에 살고 있지 않나. -박근혜 등판론, 미리 나서면 결정적일 때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의견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를 하면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인데. 왜 국회의원 하나 정치 왜 하나. 사회 환원하고 희망을 주고 어려운 거 해결하고 그러기 위한 것인데 그렇지 않으면 정치 존재 필요가 없다. 정치를 위한 정치, 정치 공학적인 정치는 옳지 않다. 정치 공학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유리하냐 불리하냐 이렇게 풀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왜 정당을 불신하나 국민의 어려움을 챙기지 못했다. 희망을 주지 못했다 그게 근본적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삶을 챙겨야 한다. 그래서 각 계층, 세대가 안고 있는 아픔을 어떻게 정책적으로 해결하느냐, 정치개혁이 필요한데 예산 국회 끝나면 자연히 될 것이다. 지금은 정치 공학보다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최고의 사명이다.  -내년 총선 출마하나  ▲그건 지역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다. 지역구 출마할 것이다. -공천 과정에서 목소리는 어떻게 반영하나 ▲공천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공천이 투명해야 된다. 국민들이 바라볼 때 납득할 만한 기준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서 공천이 이뤄져야 된다. 투명하고 제대로 된 공천 되도록 하는 데 대해서 관심 갖고 있다.  -상향식 국민경선제 도입에 대한 생각은 ▲당에서 어떤 방법이 공천 취지를 살릴 수 있나 논의하는 과정이라 딱 잘라 얘기하긴 어렵다. 누구를 통하면 된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본다. -신당 창당에 대한 생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분명한 생각 밝힌다. 신당 창당, 당 만들고 깨고 부수고 이렇게 하면 정당 정치 발전이 힘들다고 생각한다. 통합과 화합을 통해 재창당 수준의 당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 기조가 성장인데..박근혜식 복지는 무엇인가▲제가 생각하는 복지는 우리 국민들이 어느 지역에 살든, 어느 계층이든 저마다 소질과 꿈이 있다. 그것을 열정 갖고 펼쳐 자기 역량을 발휘했을 때 행복하다. 그러나 실제는 그것이 불가능한 상황 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국민이 많다. 자립과 자활을 통해 극복 하도록 하는게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한다. 무상복지 주장하는데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가 되야한다. 무조건 돈 나눠주는 복지는 자활을 도울 수 없다. 균형 잡힌 복지 서비스 제공해야 한다. 선제적, 예방적으로 되야한다. 경제 성장과 선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복지가 필요하다. -복지재원 마련 방안은 ▲지속 가능한 복지가 필요하다. 국민에게 부담만 주는 복지 되서는 안된다. 한국형 복지 구축이 중요과제다. 제가 재정 조달 원칙에 있어서 6 대4 원칙을 주장한다. 재원조달이 10라고 할 때 기존 씀씀이에서 6을 줄이고 세금으로 4를 거둔다는 원칙이다. -부자세 신설에 대해 ▲지금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미국 버핏세는 자본 소득에 대한 세율 높이자는 거다. 우리 나라에서는 최고 구간 높이자는 건데 그렇게 해서 거둘 수 있는 세금 1조원 밖에 안된다. 우리나라 세제가 복잡하다. 일몰제는 시행 안되고 있고. 비과세 임시 투자세액 공제 같은 거 일몰 끝나면 더 거둘 수 있는게 2조원 넘는다. 소득세 뿐 아니라 대주주 주식 같은 금융 자산 양도소득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것 저것 건드리는 것 보다 체계 전체를 종합적으로 놓고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생각해야 한다. 실효성도 검토하고 신중하게 검토해서 판단하는 게 필요하다. -조세저항에 대처할 방안 ▲공정한 넓은 세원 그런 얘기 하는데 조세 원칙에 맞게 모든 것을 조정하고 복잡한 것은 간편히 하고 일몰제 시행 안되는 것은 효율성, 실효성 검토하는 게 피욜하다. 자본 소득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모두에게 골고루 세제 혜택을 주는 것 같아도 큰 기업에 몰릴 수가 있다. 국민께 예고를 미리 하고 비효율 성이나 보완할 부분 보완해서 국민들이 준비할 수 있게 해야한다. -2007년에 감세공약 내놨는데 공약이 바뀌었다 ▲공약을 바꾸는 게 아니다. 감세 정책 나온 것은 당시 경제가 침체 됐었기 때문이다. 침체 살려야 한다 해서 `줄푸세`의 `줄`이 나온거다. 경제 부양, 장기적으로는 잠재력 배양 두 가지 목적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끝도 없이 감세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정부 들어 감세 많이 이뤄졌다, -기존 예산 씀씀이 줄이면 국방예산 감액하나 ▲지혜롭게 조정해야한다. 안보도 중요하다. 전작권 전환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느 정도 재정 투입해야 하나 잘 고려해서 필요한 것은 다 챙겨야 한다. -중국과 FTA는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나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1 교역국이다.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하겠지만 연구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는 한중 FTA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북한 3대 세습으로 가는데 대북관은 ▲한반도에서 악순환 끊는게 중요하다. 최종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한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편입되게 하는 것이 그것이다. 북한이 전략적 선택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스스로 그렇게 선택하면 좋지만 국제사회가 그런 여건 만드는 게 중요하다. 유화정책 갔다가 강경책 갔다가 변화가 심했는데 한쪽으로 편향되는 것은 실효성을 못 거둔 것 같다. 유연해야 할 때는 유연하고 강경할 때는 강경하게 하는 균형정책이 필요하다. 우리의 안보와 교류 협력간의 균형, 민족공조와 국제사회와의 균형, 인도적 지원과 현안 해결과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옳다. -2001년 김정일 위원장 만났는데 분위기가 좋았나. 무슨 애기 주고 받았나 ▲당시 현안도 있었고 남북 숙원도 있었다. 이 기회에 얘기 하겠다 그런 생각으로 했다. 남북 이산가족 만남 쉽지 않은 데 상설 면회소 만들고 금강산, 남북 철도 연결 이런 협력 사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남북 축구 같은 거 제의를 하고 하고 싶은 얘기 했고, 답도 시원하게 들었다. -김정일 위원장의 인상은 ▲짧은 시간 만나서 다 알았다고 할 순 없지만 남북 문제에 대해 의견을 기탄없이 교환했다. -야당은 물론이고 한나라당 내에도 박 전 대표와 껄끄러운 인물들이 있는데 ▲그걸 김정일 위원장과 비교하는 건 말이 안된다. 남북 문제 개선하기 위해서 의견 나눈 것이고 정치라는 것은 뜻을 같이 하고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 건데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는 마음을 열고 같이 하고자 한다. -경선 때 패배 깨끗이 인정했다. 혹시 그 이후 이 정부 들어 서운했던 일이 있었다면 ▲서운했다기 보다는 안타까웠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이 정부 들어 성장을 중시 하면서 많은 노력 했는데 성장의 온기가 국민에게 골고루 퍼지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20~30십대 지지층이 취약한데 구체적 방안은 ▲대학 강의 등 노력을 했고, 트위터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서 관심 있게 의견 듣고 있다.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졌고 앞으로도 현장에 가서 젊은 분들 많이 만나고 고민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한 생각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빠른 시일 내 해결해서 희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 트랙으로 가야 한다. 첫째 파이를 먼저 키워야 한다. 도전하고 창의력 가지고 나서려면 인프라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창의, 창업경제다.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창업 경제로 많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야 한다. 두 번째는 취업정보 인프라 확보다. 일자리가 많이 있어도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 경우 많다. 기업에서 어떤 기술이 필요한 지도 잘 모른다. 끊어진 고리를 연결해 줘야 한다. 기업과 구직자기 정보를 잘 알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 구축하고 맞춤형 직업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초 생계 보장 같은 부분도 제도 도입해서 뒷받침 해주고 그러면 고질적인 문제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한테 고용 강제해야 하나 ▲어쨌든 지속가능하고 계속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창업·창의 경제로 가야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의 창의력을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일자리 창조에 노력해야 된다.-`수첩공주`란 별명에 대한 생각 ▲수첩공주란 말은 제가 붙인게 아니고 당시 여당이 저를 공격하고 비판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명예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래도 맘에 든다. 제가 많은 얘기 듣는데 일일이 적고, 확인하고 다 기억하고 성실하게 챙긴다는 차원에서 수첩은 저한테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수첩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의아하다. 다 기억하는 건지 한 귀로 듣고 흘린는 건지 모르겠다. -화장실 청소를 직접 해본 적 있나 ▲있다. -동료가 적보다 무서운 적 있나▲그렇다.-평범한 집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 ▲그렇다-나라 걱정 때문에 눈물 흘린 적이 100일 이상 되나 ▲그렇지 않다. 눈물보단 고민을 많이 했다. -인터넷에서 비키니 수영복이 화제가 됐는데 당시 대통령 딸로서 파격적인거 아닌가 ▲저런 정도 비키니 많이 입었던 걸로 기억한다. 몸매가 받쳐줘야 입는 거다. -딸로서 아버지 박정희를 평가한다면 ▲아버지는 생전에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았는데 차안이나 식탁에서 였다. 아버지 말씀 속에 아버지의 역사관, 세계관, 안보관, 국정 운영 방식, 외교관이 다 녹아 있었기 때문에 많은 영향 받았다. -만약 박 대통령이 살아계신다면 어디 가고 싶나 ▲추억이 많은 그런 곳을 찾고 싶다. 비키니 입고 사진 찍은데가 섬인데 평소에 바쁘게 지내다가 휴가 때 주로 갔다.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라 여러가지 추억이 있다. 부모님 두 분이 손잡고 걷고 낙시도 하고 그랬던 여러가지 추억이 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왔을 때 아버지가 시도 쓰고 하셨는데 가면 상념에 젖을 것 같다. -박 전 대통령이 경부 고속도로에 갔다면 어떤 생각일까  ▲아버지의 간절한 꿈이 있었는데 국민이 수모나 설움 받지 않고 다른 나라처럼 잘 살고 배고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자립경제, 자주국방을 이루려고 했기 때문이다. 임종 순간에 돌이켜 볼 순간이 없었을 텐데 한 순간이라도 돌아볼 수 있었다면 참 좋아하셨을 것이다. -청와대 들어간게 10세 전후인데 `엄마가 좋나 아빠가 좋나` 이런 질문 받아봤나 ▲질문 받았던 것 같은데 부모님 두 분 다 좋다고 대답했을 것이다. 어느 한 분을 서운하게 하면 안된다. -양친이 생각날 때는 ▲생활이 어려운 분 대하면 어머니 생각이 나고 여러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는 아버지기 생각난다. -만약에 박 전 대표가 내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하면 대통령 꿈 접을 건가 아니면 다음 기회를 모색할 건가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2011.12.01 I 박원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이마트 대반전..주인 바뀐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하이마트 경영권 분쟁..유진·선종구씨 손뗀다 -유튜브, 나만의 1인 동영상미디어로 변신 -국민 73% "한국사회 꽉 닫혔다" -코스피 급등 사이드카 발동 -태양광 모듈값 첫 1달러 붕괴 ▲종합 -실수요지역 전세금 한달새 1천만원 하락 -양승태 대법원장 "개인소신을 법관양심으로 오인말라" -DMB·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종편4사 중 MBN만 나와 ▲하이마트 매각 -유경선·선종구 회장 깊은 상처 -`하루전 매각합의` 왜 숨겼나 -"하이마트·유진기업 주가에 리스크 요인" ▲MBN 개국 설문조사 -2명중 1명 가좆대화 하루 30분 안돼 -`소통의 달인` 안철수 -안철수 47.3% vs 박근혜 44% ▲종합 -유로존 급한 불 껐지만 재정위기 폭탄은 그대로 -증시 신기록 행진 `기대 랠리` ▲정치·외교안보 -안철수 "강남출마 안해"..총선 건너뛰도 대선? -MB, 부자증세에 `부정적` -김관진 국방 "北 내년 도발 가능성 커" ▲국제 -FRB "미국 경제 되살아나는중" -中 제조업 경기 32개월 만에 수축 -佛 사르코지 "EU 재정감독 반대" -대만 女총통 후보 `과일값 파문` 휘청 ▲금융·재테크 -하나금융, 드디어 외환銀 품었다 -기업은행, 中企 대출금리 0.5%P 인하 -대림산업 계열 고려개발 워크아웃 신청 ▲경제종합 -물가 또다시 4%대 고공행진 -수출 1천억弗→5천억弗 16년 걸렸다 -겨울철 전력수급 원전마저 말썽 ▲기업 -"이재용 사장 승진·역할변경 없다" -애플 꺾은 갤럭시폰 개발팀에 기술상 -BMW 디젤엔진, 도요타도 쓴다 -현대기아차, 내년 700만대 판매 -STX, 美 유전 인수..중동서 플랜트 수주 -현대제철 선박용 철강설비 국산화 -SK텔레콤도 `공짜폰` 퇴치 나선다 ▲중소기업·벤처 -삼천리, 해외에너지사업 강화 ▲유통 -뉴욕에 낸 겁 없는 제이에스티나 -파주 아울렛대전 시작됐다 ▲증권 -파생상품거래 문턱 높인다 -철강·화학·기계 中수혜주 '껑충' -삼성전자 107만원..신기록 행진 어디까지 -안철수 `입` 따라 하루 28% 급등락 ▲부동산 -실수요 풍부한 지역까지 전세금 내림세 뚜렷 -내년 입주물량 10년내 최저 수준 -미분양 뚫고 중소형으로 활기 모색 ▲사회 -서울 상위 20위권 자율고 `절반` 일반고 `0` -대전·광주 `성적향상` 돋보이네 -삼성·LG 또 기술 빼간 중국법인 첫 입건 -최재원 부회장 검찰출석 조사  ◇서울경제▲1면 -직장인 `1호통장` 재형저축 부활 -역시 달러貨..기축통화 위력 컸다 -채권단-대림 `고려개발 워크아웃` 충돌 ▲종합 -롯데-신세계 아울렛 `파주 대전` -靑 "부자증세 반대·복지예산 순증 없다" -靑 증세·예산증액 반대에 정·재계 엇갈린 행보 -이팔성 회장 "동양생명 인수 검토" -美 구원 손길, 글로벌 금융시장에 단비..공은 유로존으로 -물가에 손묶인 한은 속앓이만 -"유로존 은행 장기채권 정부서 지급보증" -"유럽 먹구름 걷힌다" 대기 매수세 폭발 -물가상승률 잡기 꼼수 안통했다 -"건설산업 기반 무너지나" 업계 충격 -셀트리온, 유방암·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잇단 임상 성공 -하이마트 새주인 찾는다 -수출 성장세 두자릿수 회복 ▲정치 -정치에 입 연 安 "한눈 팔 여력 없다" -與 쇄신안, 공천권 싸고 또 헛바퀴 -강행하고 막고..예산심사 가시밭길 ▲금융 -먹구름 걷히지 않는 온라인 車보험사 -기업銀 中企 대출금리 내린다 -국책은행의 변신 "민영화 대비 결실" 개인예금 밀물 -"현대차, 카드수수료 인하 요구 잘못" ▲국제 -잘나가던 日 국채시장도 움찔 -中·日 올 겨울 전력난 `電電긍긍` -中 제조업경기 한겨울로 접어들었다 -브라질 올들어 세 번째 금리 인하 ▲산업 -현대상선 새옹지마 -"이재용·이서현 올해 승진 없다" -車 내수판매 급브레이크 -지멘스-포스코 특허전쟁? -삼성전자, 광센서 일체형 대형 LCD패널 양산 -스마트폰 업계 "우리도 명품 출시" -링크드인 "한국 이용자 의견 수렵 전념할 것" -나가사끼짬봉, 신라면 제쳤다 -올 홈쇼핑 히트상품 살펴보니..중저가 실속형 대세 -한경희생활과학, 오븐시장 진출 ▲증권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中 긴축 완화 시작" 철강·화학株 급등 -롤러코스터 탄 안철수연구소 -증권사 HTS 수수료 최고 15배差 ▲사회 -檢 "최재원 SK 부회장 영장 청구" -`거마 불법다단계` 249명 사법처리 -사제동행 상담·멘토링이 실력 키워 -서울시, 공무원에 맡겨 60억 줄인다 ▲부동산 -"상암에 美 대학.기업연구소 유치" -땅콩집 과열..곳곳 후유증 예고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10년來 최저 ◇한국경제 ▲1면 -"오바마·사르코지 재선 실패할 것" -"이재용 승진 없다" -증시 신기록의 날..코스피 단숨에 1900 돌파 -하이마트 대반전..주인 바뀐다 ▲종합 -동대문 패션타운 제2의 전성기 -이건희 회장 "투자 공격적으로 하겠다..인사는 신상필벌" -대법원장 "개인소신을 법관양심으로 오해말라" -내년 예산·세제 개편안, 정치공방에 `뒤죽박죽` -"한국형 원조프로그램 체계화 시급" ▲`전봇대`는 살아있다 -카드 신상품 승인 신청했더니..금감원 심사대기표 150번 -"新사업 하려면 기존 사업 접을 수밖에" ▲경제 -세계 8번째 수출 5000억弗 넘었다 -물가 `신지수` 적용해도 4% 넘어 -이헌재 "기관투자가, 기업 적극 감시해야" ▲금융 -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 증가 `골머리` -유로존 위기때 외화조달 `금융안정` 새모델 제시 ▲국제 -"中 내년 8%대 성장..경착륙은 없을 것" -미얀마 간 클런턴..미국-중국 갈등 격화 -중앙銀 `돈풀기 공조` 효과 미지수 ▲정치 -안철수 `아웃복싱 정치`로 대선 직행 노리나 -"부자증세 추진 너무 정치적..소득세율 인상 부작용 많아" -정세균 "내년 종로 출마할 것" ▲산업 -하이마트, 4년만에 다시 M&A 매물로..매각대금 1조 넘을듯 -車 내수 `찬바람`.."신차효과도 안먹히네" -삼성·LG 디스플레이 기술 中 유출 -현대차 `통큰성금`..이웃돕기 `스타트` -유해 PVC파이프, 시장 80% 잠식 -삼성, 광센서 LCD패널 양산 ▲중소기업·과학 -"중기 과도한 보호가 중견기업 성장 막아" ▲생활경제 -롯데-신세계, 아울렛 `파주대전` 막올라 -LG생건, 오휘·숨 가격 인상 -따뜻한 날씨에 백화점 매출은 `꽁꽁` ▲상품·원자재 -원당값 안정세..설탕업계 최악 고비 넘겨 -니켈가격 연중 최저..내년 공급과잉 우려 ▲증권 -삼성전자 최고가·선물매수 최대..12월 `굿 스타트` -왕서방이 지갑 열면..포스코·현대제철·롯데쇼핑 `주목` -엔터 빅3, 음원유통사 KT뮤직 인수 -지수옵션 최소 거래단위 10만→50만원으로 -증권·보험사 2분기 영업익 `반토막` ▲부동산 -내년 입주물량 급감..전세시장 안정 변수되나 -PF 지급보증에 발목..고려개발도 워크아웃 신청 -서울 상일동·화성 동탄 삼성發 오피스텔 `훈풍` ▲사회 -로펌, 인력전쟁 "통상·중재 전문가 잡아라" -무료앱이라더니..은그슬쩍 유료결제 -성원건설 `부실 회사채` 기관들도 소송 나선다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비자금 의혹 검찰 출석
2011.12.01 I 김정남 기자
  • 이헌재 前부총리 "기관투자자, 내부거래·경영권승계 감시해야"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기관투자자들이 이사선임, 이사회결정, 부당내부거래, 경영권승계 등을 감시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시하는 관행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1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최로 열린 `2011 CGS 국제 심포지엄`에서 "주식시장의 기관화로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는 힘을 갖게 된 기관투자자는 기업을 감시할 인센티브가 가장 강한 투자자"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부각된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 문제에서 볼 수 있듯이 투명성 측면에서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면서 "아울러 대기업의 경영권 세습을 포함한 경영권 승계 문제도 한국 사회가 극복해야 할 중대한 지배구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미국에서 부자의 80%가 자수성가한 부자이고 20%만이 세습 부자이지만, 한국에선 불과 20%만이 자수성가한 부자이고 나머지 80%가 세습 부자라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재벌 일감 몰아주기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소수지분만을 보유하면서 순환출자를 통해 지배권을 강화한 창업소유가족들이 경영능력이 의심되는 3·4세에게 경영권을 세습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민영화된 대형 상장기업도 경영 외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아 경영권이 승계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총리는 "부당한 내부거래를 방지하는 수단은 투명성을 강화해 시장기능을 정상화 하고 징벌적 처벌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이사회 책임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공시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외이사 중심의 내부거래위원회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부거래 승인을 위한 심의를 철저히 하고, 그 공시 내용도 내부거래위원회가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대기업 경영권 승계 문제는 가능하면 시장적 해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기관투자자가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1.12.01 I 양효석 기자
  • [마켓in]국도화학 이삼열 회장 후계구도 다지나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01일 11시 4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에폭시수지 전문업체 국도화학(007690)의 이삼열 회장이 2세 승계구도 다지기에 나섰다. 이삼열 회장은 국도화학 지분 8.9%(51만7911주)를 아들이 최대주주로 있는 뉴서울화공에 넘겼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도화학의 2대주주인 이삼열 회장은 지난달 28일 장마감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51만7911주(8.9%)를 주당 4만9700원에 뉴서울화공에게 매각했다. 총 매각 규모는 257억원이다. 이에따라, 이삼열 회장은 지분이 10.6%에서 1.7%(10만주)로 줄어든 반면, 뉴서울화공은 지분 17.3%(10만주)를 보유한 2대주주로 등극했다. 뉴서울화공은 이시창 씨와 함께 이 회장과의 특수관계인으로 편입돼있어 이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1.7%로 변동이 없다.뉴서울화공은 이 회장의 아들 시창 씨가 지분 40%(3만5800주)를, 이삼열 회장이 39.3%(3만5200주) 등 이 회장 부자가 지분 79.3%를 보유한 기업이다. 뉴서울화공은 1981년 설립된 화공약품 제조·판매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345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국도화학 관계자는 "회사 관리 차원에서 주식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답변했다.1972년 설립된 국도화학은 에폭시수지 전문업체로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5238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일본 신일철화학으로 지분 22.38%(130만주)를 보유중이다. 경영권은 이 회장이 갖고 있으며 신일철화학은 등기임원 1명을 선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마켓in]국도화학 지분 8.9% 대량매매 `촉각`☞[마켓in]국도화학 지분 8.9% 대량매매 `촉각`
2011.12.01 I 이유미 기자
  • [마켓in]국도화학 이삼열 회장 후계구도 다지나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에폭시수지 전문업체 국도화학(007690)의 이삼열 회장이 2세 승계구도 다지기에 나섰다. 이삼열 회장은 국도화학 지분 8.9%(51만7911주)를 아들이 최대주주로 있는 뉴서울화공에 넘겼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도화학의 2대주주인 이삼열 회장은 지난달 28일 장마감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51만7911주(8.9%)를 주당 4만9700원에 뉴서울화공에게 매각했다. 총 매각 규모는 257억원이다.  이에따라, 이삼열 회장은 지분이 10.6%에서 1.7%(10만주)로 줄어든 반면, 뉴서울화공은 지분 17.3%(10만주)를 보유한 2대주주로 등극했다. 뉴서울화공은 이시창 씨와 함께 이 회장과의 특수관계인으로 편입돼있어 이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1.7%로 변동이 없다.뉴서울화공은 이 회장의 아들 시창 씨가 지분 40%(3만5800주)를, 이삼열 회장이 39.3%(3만5200주) 등 이 회장 부자가 지분 79.3%를 보유한 기업이다. 뉴서울화공은 1981년 설립된 화공약품 제조·판매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345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국도화학 관계자는 "회사 관리 차원에서 주식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답변했다.1972년 설립된 국도화학은 에폭시수지 전문업체로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5238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일본 신일철화학으로 지분 22.38%(130만주)를 보유중이다. 경영권은 이 회장이 갖고 있으며 신일철화학은 등기임원 1명을 선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마켓in]국도화학 지분 8.9% 대량매매 `촉각`☞[마켓in]국도화학 지분 8.9% 대량매매 `촉각`
2011.12.01 I 이유미 기자
  • 안철수 원장, 올해 주식자산 상승율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올해 최고 주식자산 상승율을 기록한 상장사 대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주식부자 상위 500명의 보유주식 가치를 지난달 30일과 연 초인 지난 1월 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안 원장은 497.4%의 상승율을 기록했다.안철수연구소(053800)의 지분 37.1%(372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안 원장의 보유 주식가치는 연 초 718억원에서 이 날 4289억원으로 3571억원이 순증가했다.안철수연구소의 주가는 연 초 1만9300원에서 이 날 11만53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6배 가량 급등했다.이에 따라 안 원장이 사회환원키로 한 안철수연구소의 지분 절반(18.6%)의 주식가치도 이 날 2145억원에 달해 당초 기부의사를 밝혔던 지난달 중순에 비해 600억원 가량이 늘어났다.안철수연구소의 주가급등으로 이 회사의 2대주주인 개인투자자 원종호씨(보유주식 108만4천994주)의 보유 주식가치도 209억원에서 1251억원으로 급증해 ’슈퍼개미 주식부자’가 됐다.미국 신용등급 강등, 유럽발 금융위기에 따른 폭락장 속에서도 주식자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주식부자들이 많았다.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 등 보유지분이 많은 계열사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식자산이 연 초 2조1688억원에서 이 날 3조1253억원으로 9565억원이나 불어나 최고 증가액을 기록했다.이어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이 8080억원(1조9587억원→2조7667억원), 김택진 엔씨소프트(036570) 대표이사가 5298억원(1조1191억원→1조6489억원), 조양래 한국타이어(000240) 회장이 34억원(8083억원→1조187억원)이 불어났다. 절삭공구 수출업체인 와이지-원의 대주주인 송호근 대표는 연 초 401억원에서 이 날 1천731억원으로 331.8%의 상승율을 기록하면서 지난 1997년 상장한 지 14년 만에 천억원대 주식부자에 올랐다. 게임산업이 각광받으면서 송병준 게임빌(063080) 대표이사가 연 초 520억원에서 이 날 1362억원으로 161.7%, 박관호 위메이드(112040) 대표이사가 1396억원에서 3615억원으로 159%의 상승율을 보였다.K-POP 열풍을 타고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연 초 723억원에서 이 날 1천790억원으로 올들어 147.5%가 상승했으며, 한 때 이 회장의 주식자산은 2000억원대를 훌쩍 넘기도 했다.이와 함께 올해 회사를 신규 상장하면서 단숨에 주식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린 대주주도 있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은 지난 3월 이 회사를 상장하면서 이 날 4678억원을 기록했고, 최근 유진그룹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은 3051억원의 주식부자가 됐다.’스크린골프’의 최강자인 골프존 대주주인 김영찬 회장과 아들 김원일 대표도 이 날 1048억원과 2901억원을 기록했고, 지난달 23일 주식을 상장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이 날 1321억원으로 단숨에 신데렐라 주식부자에 올랐다.반면 올들어 주가하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주식자산이 급감한 상장사 대주주도 속출해 대조를 이뤘다.현대중공업(009540)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연 초 3조5천714억원이던 보유 주식가치가 이 날 2조761억원으로 41.9%가 폭락하면서 1조4천953억원이 허공에 증발해 감소액 1위를 기록했다.상장사 주식부자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도 9조2769억원에서 8조6133억원으로 6636억원이 사라졌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구몬무 LG(003550)그룹 회장도 4000억원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 이수영 OCI그룹 회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등이 주가하락으로 지분가치가 연초 대비 30% 이상 급감했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도 20% 이상 줄었다.▶ 관련기사 ◀☞[특징주]안철수硏, 급등 지속..코스닥 시총 5위로☞[특징주]안철수硏, 정계진출 기대감 확대?..`신고가`☞[특징주]안철수硏, `좀 쉬어가자`..6거래일만에 약세
2011.12.01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연소득 3억 넘으면 소득공제 못받게"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미얀마 `50년 봉쇄` 풀린다 -주식매매차익 과세론 급부상 -삼성, 애플에 첫 승소 -당신의 선택, MBN ▲종합 -"무인항공기 띄워라" -"소득세 증세보다 자본이득 과세 먼저" ▲정치·외교안보 -원조기금 여성에 투자해야 경제 성장 -홍준표·친박 `불안한 동거` 언제까지 -안철수, 기부금 운용도 뭔가 다르네 -北 `핵프로그램 중단 요구` 사실상 거부 ▲국제 -미국 15개 대형은행 신용강등 -英외교관, 이란서 전원철수 -유로존 신규 국채투자 원금 30% 지급보증 ▲경제·금융 -설비투자 9년만에 최저치 -퇴직금 `오리발` 이젠 안된다 -과자·빵 만들때 `사카린` 허용 ▲기업 -LG전자 인사, 물갈이 대신 안정 택했다 -하이마트 경영권분쟁 합의 -글로벌 차업계 "2012년 공격 앞으로" -삼성, 美석유업체 패럴렐 인수 -정몽구 亞 자동차 업계 최고 CEO ▲과학기술·의료 -iCJD 환자 더있나 조사 -아시아·아프리카 관료들 한국과기정책 열공 ▲유통 -송년특수 앞두고 위스키 자정선언 -아이스커피가 더 잘팔리는 겨울 ▲증권 -넥슨 시가총액 닌텐도 3분의 1된다고? -외국인 장막판 1천억 순매수 U턴 -유상증자 대박 난 LG전자 임직원 -카자흐, 한국국채 또 베팅 -동양생명 인수戰 달아오른다 -매출 늘었지만 순익 반토막..IT·운송업 `쇼크` ▲부동산 -하남미사 보금자리 19일부터 본청약 -세종시에 1940가구 연내 더 나와 ▲사회 -일자리·복지 Hi 디자인·토건 Bye -음주운전 처벌 세진다 -대학원생 논문까지 치맛바람 -벤츠 女검사 의혹 3가지 특임검사가 수사 -`SNS규제` 판·검사 세대별 시각차 ◇ 서울경제 ▲1면 -"퇴직연금 운용 어쩌나" -월가의 굴욕 -"연소득 3억 넘으면 소득공제 못받게" ▲종합 -파워인컴펀드 손배訴 커지는 `후폭풍` -박삼구 회장 오너복귀 임작 -박원순 "재건축 정책 바뀐것 없다" -"개발효과 초점 둔 원조로 공생발전" -사카린 아이스크림·음료 허용 검토 -40조시장 놓고 은행·증권사 충돌 조짐 -`경계 경보→긴급자율절전` 상황실 긴박 ▲실물경제 활력 잃어간다 -물건은 안팔리고 가동률은 떨어지고..제조업·수출 `비상등` -기업 수익성도 나빠졌다 ▲정치 -`부자 증세` 싸고도 주도권 다툼 -"FTA 직권상정 시간 나도 몰랐다" -쇄신의 늪에 빠진 홍준표호 -보이지 않는 실체 안철수 이번엔 강남권 총선 출마설 ▲금융 -돈 대주던 캐피털사 신규 여신 `스톱` -보험사 상조업 진출 제동 -KB카드마저 현대차에 굴복 ▲국제 -유로존, EFSF 6000억유로 증액 합의 -印 "해외자금 유치 통해 위기 돌파" -플로리다에 제2 라스베이거스 생기나 -3대 항공 동맹 "브릭스 항공사 잡자" 뜨거운 구애 경쟁 ▲산업 -유사 부서 통폐합..빠르고 강한 조직 만든다 -하이마트 경영권 갈등 봉합됐지만.. -한화차이나, 中 서부 공략 속도낸다 -모바일게임에도 셧다운제 도입하나 -덩치 큰 외국계 IT 기업 국내 일자리 창출은 뒷전 -종이시장 간판 지종 바뀐다 -남성 화장품, 해외브랜드 각축장으로 -고가 라면시대 열렸다 ▲증권 -ETF의 굴욕..두개 중 한개는 상장가 밑돈다 -금호그룹株 뜀박질 -IT, 수요부진 탓에 이익 급감..화학 가장 선방 -미래에셋맵스운용, 오피스빌딩 3300억원에 인수 ▲사회 -KT 2G 가입자들 집단소송 -국민권익위 권고 역차별 논란 -복지 안전망·일자리 창출 대폭 강화 -욕하는 청소년 73% "초등때부터 욕설" -"중앙차로 정류장서 흡연땐 과태료 10만원" ▲부동산 -분양가 3.3㎡당 837만~970만원선 -한강변 새 아파트마저 ▲교육 -목표대학 정하고..기초 재점검하라 ◇ 한국경제 ▲1면 -`과학기술계 김연아·소녀시대` 키우자 -이랜드·현대위아 `위안화 채권` 발행 -힐러리 "한·미 FTA는 윈-윈" -하이마트 경영권 분쟁 `봉합` ▲종합 -관료 재등장..임금 되오르고..위원회 늘고 -"종편 그들만의 잔치 될 것" -3~5세 유아 66% 인터넷 애용 ▲경제 -수출 위축·제조업 가동율 `뚝`...경기 `한파` 오나 -전기료 이달 오른다 -해운사, 정책금융 기관에 `SOS` -`전면 무상보육`...의도 좋지만 실효성은 `글쎄` ▲금융 -카드 결제맡는 밴업체 이익 `사상최대` -황우여 "카드 안받아도 세무조사 안해" -자동차 보험료 싼 곳 비교하세요 -박병원 "단기이익 집착 은행원 자성해야" -금융자산중 연금비중 1.7% 불과 ▲국제 -美·中 `태양광 전쟁` -S&P 은행 등급 무더기 강등 -유럽기금 1조2500억 유로로 확충 -인도 중국과 자원경쟁..아프간 철광석 채굴권 획득 ▲해외산업 -아이패드 때문에 반도체업계 울상 -일본서 가장 좋은 기업은 NTT도코모 ▲정치 -한나라당 "민주 없이도 오늘부터 예산 심사" -北 "핵 양보 못해...막을 땐 단호한 대응" ▲산업 -`5년만에 주가 15배`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승진 -정몽구 2년연속 아시아 최고 車 CEO -박삼구 금호석유 지분 전량매각 -삼성, 호주서 애플 `특허공세` 막아냈다 -`KT 2G 서비스 종료`에 집단소송 ▲증권 -5곳중 1곳 적자전환..IT업종 순이익 85%↓ -하이마트-유진기업 주가 `반전` -1조 巨富 이민주 회장, 유전펀드에 올인 ▲부동산 -하남 미사 19일 본청약.."커트라인 700만원 상승" -제과점 권리금 급증..불황 때문? ▲사회 -박원순 "뉴타운, 사업진척 빠른 곳 계속 추진" -벤처 女검사 특임검사가 수사
2011.11.30 I 박원익 기자
`방송출연` 슈퍼개미. 11년간 수백억 손해 입은 기막힌 사연
  • `방송출연` 슈퍼개미. 11년간 수백억 손해 입은 기막힌 사연
  • [이데일리] 주식시장에서 손해 입은 개미들을 돕기 위해 수백억원의 손실을 감수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슈퍼개미가 있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장진영 소장. SBS를 비롯한 각종 언론에서 ‘주식달인’이라는 이름으로 수차례 출연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실제로 그가 방송에 출연해 종목발굴과 투자전략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은 아직도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돌려보면서 주식투자의 정석으로 삼고 있을 정도다. 그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봉사한 기간은 무려 11년. 그동안 돈을 벌었다면 수백억원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진영 소장은 수백억의 돈보다 개인투자자들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몸소 실천, 증권정보채널(http://cafe.daum.net/highest)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었다. 증권정보채널에서는 정보의 신속함은 자랑거리가 되지 않는다. 언제나 남들보다 두세걸음 빠르기 때문이다. 오히려 카페에서는 정보의 정확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었다. 허위정보로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트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개미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장진영 소장은 최근 바이오 테마주가 부각되면서 허위정보에 주가가 춤을 추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확실하게 검증된 재료만 가지고 투자에 나서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정보를 검증할 능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자신감을 잃고 아예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을 포기함으로써 스스로 큰 수익을 올릴 기회를 버리는 안타까운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장진영 소장은 증권정보채널을 통해 바이오 테마주에 관한 정보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었다. 특히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관련해 개인투자자들이 테마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이런 투자정보는 큰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테마주는 크게 올랐다가 크게 내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확실한 종목분석과 투자전략 없이는 수익은커녕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테마주에 관련된 정보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장진영 소장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다는 뜻이다. 수백억원 수익이 달려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장진영 소장은 이런 개인투자자들에게 오히려 여유를 가질 것을 주문하고 있다. 오히려 조바심을 내다가 매매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수익이 줄어들거나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남들보다 빠른 정보와 정확한 매매타이밍을 알고 있다면 이미 주식투자에서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 장진영 소장은 증권정보채널(http://cafe.daum.net/highest)을 통해 앞으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의 정보와 분석자료를 증권정보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었다. 50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장진영 소장의 투자전략을 보기 위해 카페로 몰려드는 모습을 보면서 또 다른 수백억 주식부자의 탄생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011.11.30 I 광고국 기자
②`상장 대박` 엔터주, 누가 제일 크게 웃었나
  • [와이드기획]②`상장 대박` 엔터주, 누가 제일 크게 웃었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올해 에스엠(041510)과 YG엔터테인먼트(122870),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 등 엔터주들은 한류열풍과 함께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들의 선전에 가장 크게 웃은 사람은 누굴까.   ◇에스엠 상장 이후 6배 급등..YG·JYP엔터도 `탄탄`에스엠은 국내 증시에 발을 들여놓은 지 가장 오래된 만큼 수익률에서도 가장 탁월했다. 에스엠은 지난 2000년 4월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29일 종가인 4만5150원을 기준으로 656%. 지난 22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당시 938%에 육박하기도 했다. 올 한해 주가 상승률만 해도 무려 152%에 달한다. 지난해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우회상장 효과를 보고 있는 JYP엔터 주가도 증시 입성 이후 세 배나 올랐다.   JYP엔터 주가는 작년 말 박진영과 JYP엔터가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상증자 참여 이후 현재까지 JYP엔터의 수익률은 298%를 기록 중이다. 올 한해엔 128% 올랐다. 지난 23일 상장한 YG엔터는 상장 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컸다. 56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상장 직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130% 상승했다. ▲ 엔터3사 최근 주가 추이              ◇ 연예인 주식부자 1, 2위는 이수만·양현석 엔터주 빅3 최대주주들은 소위 ‘주식부자’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에스엠 최대주주인 이수만 프로듀서와 YG엔터 최대주주 양현석 이사의 지분가치는 1000억원을 뛰어 넘어 연예인 주식부자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현재 에스엠 주식 404만1465주(24.39%)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보유지분의 가치는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1824억7200만원 규모다. 그는 작년 12월에 보유주식 중 50만주를 팔아 80억원 가량을 현금화하기도 했다.  양현석 이사는 1401억500만원 상당의 YG엔터 주식(178만4777주,35.79%)을 보유하고 있다.  YG엔터 상장으로 대박을 터뜨린 또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지누션 멤버인 지누(본명 김 존). 지누는 지난 2006년 회사 등기이사로서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 받았으며 행사 가능기간이 도래해 언제든지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누가 보유한 스톡옵션의 가치는 약 38억원이다.  박진영 JYP엔터 이사는 95억4600만원 상당의 JYP엔터 주식 134만8314주(5.82%)를 갖고 있다. 박 이사는 JYP엔터의 최대주주인 제이와이피의 최대주주기도 하다. 현재 제이와이피 주식 239만7003주(10.35%)를 보유 중이다. ▲ 엔터주 3사 최대주주 지분가치▶ 관련기사 ◀☞[와이드기획]①세계 누비는 K-POP 열풍, 증시에도 불까☞PER4배, 기관까지 달려든 IT 히든챔피언!☞YG엔터 또 급등.."내가 제일 잘 나가"
2011.11.30 I 임성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술유출·주가조작 범죄 형량 높인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국민·하나·기업銀 임금피크 사실상 포기 -수능 난이도 들쭉날쭉 -애플 제친 갤럭시개발팀 기술상-S&P, 佛 신용전망 곧 내릴 듯▲종합 -정치권 부자증세 목소리 문제점은 없나 -與 최고세율 동조의원 늘었지만 박근혜 거부로 국회처리 힘들 듯-유럽은행 "살고보자" 자산 내다팔아-체감물가 따로 정부물가 따로 ▲정치·외교안보-한나라 쇄신 결국 박근혜 불러내나 -4년째 법정기한 못지키는 예산심사 -野 통합전대 `당권`은 누구에게▲국제 -경제계 `노르웨이 쇼크`..유럽위기 전염 공포 확산 -美사이버먼데이 쇼핑 활짝 -늙은 보수 `이시하라` 고개 숙였다 -"美정부, 월가에 수천억달러 비밀대출"▲경제종합 -`불황형 흑자` 본격화 되나 -분노 해법은 `공감`-기관 해외투자 낙제 수준 ▲금융·재테크 -현대車, KB국민카드 결제중단 -안갯속 유럽위기..원화값 `롤러코스터`-은행들, ATM서비스 축소 ▲기업과 증권 -SK, 5년만에 주유소 174개 되샀다 -파주 LCD기판공장 찾은 구본무 회장 -기아차 `레이`로 닛산 큐브에 도전 -만도, GM서 6천억 수주 -H&Q 손에 달린 하이마트 경영권 분쟁 -연기금도 한국형 헤지펀드 투자 검토 -늙어가는 한국사회..연금형 펀드에 돈 몰린다 ▲기업·경영 -도요타 `친환경기술`과 `신흥시장`에 올인-강덕수 STX회장 "수주 총력·수익 경영"-신재생에너지 2~3년 공급과잉 -두산, 대형 컨船엔진 잇단 수주 ▲모바일-벌써 기대되시죠? `스마터폰` 시대 -`카카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구글 "I LOVE KOREA"▲부동산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 12월5일부터 본청약-11월 아파트 분양 6년 만에 최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된 은평구 ◇서울경제▲1면-오바마"유로존 지원할 준비돼 있다"-90여개 건설사 최장 9개월 공공입찰 못해-기술유출·주가조작 범죄 형량 높인다-카드전쟁▲종합-지수개편했더니...올 물가 0.4%P나 떨어졌네-피치, 美 신용등급 전망 강등-접속 폭주..`오피넷`개편 첫날 마비-"한미FTA 발표되더라도 전력산업 민영화 없다"-90여개 건설사 최장 9개월 공공공사 입찰제한 -수출 줄고 수입은 더 줄어든 `불황형`-해외증권 투자 리먼사태이후 최저 ▲정치-"박근혜 복귀하면 대표직 내놓겠다"-`근혜 노믹스`손발 안맞네-힘받은 손학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열었다"-"예산안 날치기 하고 총선·대선 치뤄보라지"▲금융-"관료화·외부 줄대기 설자리 없다"빗발-하나금융 외환銀 인수가격 낮추기 실패하나-어운대 회장"제일저축銀 인수 1년내 흑자 만들 것"-"주행거리 할인 혜택 기준 너무 제한적"▲국제-국제사회 "獨·ECB, 국채시장 개입을"압박-불황 내몰린 亞 국가들 금리인하 카드 꺼낸다-美 사이버 먼데이에도 쇼핑 열기 후끈-中 "TV드라마 중간 광고 폐지"-페이스북"내년 4~6월 IPO실시"▲산업-구본무 LG회장, 신사업 현장경영 발걸음 빨라진다-삼성전자 `최지성·권오현 투톱` 카드 만지작-유진그룹"선종구 회장 경영권 보장 없었다"-`경제+실용성`신개념 미니 CUV-LTE 마케팅 과열..부작용 잇따른다-`갤럭시탭 10.1`濠 판매재개 여부 오늘 결정 ▲증권-외국인 선물 1만계약 매수 왜?-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탈환-원자재값 하락 기대감..철강주, 일제히 강세-"업황 살아난다"화학·정유株 기지개▲사회 -"醫因性CJD 인간 광우병과 무관"-쉬운수능...표준점수 3~14점 떨어져-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법인 설립 자유화-최재원 SK부회장 주중 소환▲부동산-당첨 커트라인 2,000만원 넘을 듯-개포주공·시영, 정비구역 지정 다시 추진-현대산업개발 본사 용산으로 이전 ◇한국경제 ▲1면-부자 증세 -LG전자 임원 30% 감축 -국내 첫 iCJD 환자 사망-한·미 FTA 역사적 서명 ▲종합-예결위 간사의 파워..돈 앞에는 與野도 없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 10년 뒤 가장 유망 -기업들 "내년 경영계획 눈앞이 캄캄"-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불황형 흑자` -물가 4% 달성, 알고보니 꼼수? ▲경제-대형가맹점 카드 수수료도 내린다 -권혁세 "카드론 대출 자제하라"-고압 전력쓰는 사업장 요금산정 변경 ▲금융-성동조선 `목숨` 놓고 채권은행 기싸움 -경남은행장 "내년 제2 창업 수준 혁신..대수술 마무리중"-시티銀 3분기 순익 3% 감소 ▲국제-美, 금융위기때 은행에 3000억弗 몰래 퍼줬다 -피치, 美등급 `부정적` 하향 -최대 철광석社 발레, 내년 24조원 투자-14년전 `金 모으기` 생각나네..이탈리아 `국채 매입운동` ▲정치-다시 불거진 `박근혜 등판론` -블레어 "한국, 아프리카 국가의 발전모델"-한나라 "외통위원장 찾기 어렵네"-민주 중진 홍재형 "예산심사 복귀해야"▲산업-구본무의 `3대 승부수`..조직 군살 빼고 위기 선제 대응 -미니 CUV `레이` 출시.."큐브 한판 붙자"-`美·日 아성` 뚫고..LS 트랙터 질주 -한화, 국내 최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가동 ▲증권-9일만에 돌아온 외국인, 연말 증시 `구원투수` 될까 -토로스증권 "반도체·건설주 내년 주도주 부상"-내년 펀드시장 화두는 `위험관리`-아이디스 지배구조 재편, 넥슨에 `발목`-골프존 "겨울이 좋다"-돈 몰리는 데만..펀드도 `부익부 빈익빈`▲부동산·건설산업-위례 보금자리 내달 5일부터 본청약-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 시대-건설사 90여곳 公共공사 제한 `무더기 징계`-한달이 무섭게..호반건설 `속전속결 분양`
2011.11.29 I 윤종성 기자
  • 與 쇄신 연찬회 `박근혜 역할론` 대두..`친박·비박 충돌`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내년 총선과 차기 대선에 비상등이 켜진 한나라당이 29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쇄신연찬회를 열고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홍준표 대표 퇴진론은 물론 박근혜 전 대표의 조기등판론 등 민감한 발언들이 거침없이 쏟아졌다.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국회의원 147명과 당협위원장 60명 등 전체 258명 중 207명이 참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책임론에 시달리는 홍 대표는 승부수를 띄웠다. 홍 대표는 인사말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복귀해서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라면 당권·대권 분리조항을 정지시키는 당헌·당규를 개정한 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박근혜 조기등판론을 전제로 달긴 했지만 당 일각의 지도부 사퇴론에 대해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친 것. 홍 대표는 이어 "공직생활 33년 동안 자리에 연연해 소신을 꺾어나 직무수행을 주저한 적이 없다"며 "당 대표가 된 후 내년 총선 승리와 재집권을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였지만 여러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쇄신파 핵심인 정두언 의원은 이에 "홍 대표다운 말씀을 했다"면서도 "당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쇄신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지도부 사퇴를 촉구했다. 또 "현 지도부에 책임이나 잘못이 있다는 점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현 지도부가 있는 한 어떤 쇄신도 어렵기 때문"이라며 "지도부가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신진 인사가 당에 들어오려고 하겠느냐. (공천) 물갈이도 그런 쇄신이 먼저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당 쇄신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은 박근혜 전 대표"라며 "박 전 대표가 대선 전에 총선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박계 의원들은 박근혜 조기등판론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쇄신문제에 대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쇄신연찬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윤상현 의원은 "현 지도부 교체, 박 전 대표의 전면 등장은 시기나 내용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제를 못 살린 게 위기의 근본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안철수 교수는 아웃복싱을 하고 있는데 박 전 대표에게 인파이팅 복싱을 하라는 것은 맞지 않다"며 "우리는 빨리 쇄신을 마치고 그 이후 통합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광호 의원도 "당이 비정규직 대책과 같은 서민정책을 내놓은 것은 좋은 일"이라며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강하게 드라이브해야 한다. 지도부를 교체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수도권 지역의 한 의원은 이와 관련, "일부 친박 지방 의원들은 안철수 거품이 좀 있으면 꺼지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권 의원들과 체감 온도와 문제에 대한 상황인식이 다르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도부가 칼을 뺀 이상 물러서긴 어려울 것"이라며 "박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면 깔끔한데 지지부진하게 되면 연판장을 돌린다거나 이런 양태로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쇄신연찬회에서는 현 지도부 교체와 박 전 대표의 조기등판 이외에도 부자증세 등 정책쇄신과 공천개혁 문제 등도 거론됐다. 원유철 의원은 "20·40세대와 서민층으로 우리의 외연을 확대해야 하기 위해 그에 걸맞은 인물들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학용 의원은 "갑자기 터무니없는 공천을 해선 안 된다"며 "당선 가능성 염두에 두고 합리적 기준 정해서 공천 확정지을 곳은 확정짓는 곳이 좋다"고 말했다.
2011.11.29 I 박원익 기자
  • 홍준표의 승부수 "박근혜 복귀하면 대표직 물러날 것"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28일 박근혜 전 대표의 조기등판을 전제로 대표직 사퇴라는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다. 홍 대표는 29일 본인의 대표직 사퇴 여부와 관련, "박근혜 전 대표께서 당 대표로 복귀해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로 결정되면 저는 당권·대권 분리 조항을 정지시키는 당헌 개정을 한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쇄신연찬회에서 "역사적 책임을 22만 대의원으로부터 부여받아 내년 총선 때까지 모든 역량 바치기로 다짐했지만 끊임없이 대표 흔들기와 지도부 교체까지 거론하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특히 "공직생활 33년 동안 자리에 연연해한 적은 없다"며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이어 "공천권 논란과 안철수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총선정국을 돌파해야 한다"며 "열린 마음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여러분 의견 모아달라. 모두가 참여해 밤늦도록 끝장토론 해달라. 저는 여러분 결정에 흔쾌히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홍 대표는 아울러 "계파도 없고 돈도 없는 저를 선출한 뜻은 한나라당을 쇄신해 내년 총선 승리에 앞장서 재집권의 기틀을 마련하라는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였다"며 "당 대표 이후 부자정당에서 서민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와대와 협의했고 각종 서민 정책 주도해 왔다"고 대표직에 대한 강한 자부심도 내비쳤다. 이어 본인의 퇴진론을 촉발했던 10.26 재보궐선거 참패와 관련, "서울시장 선거는 비록 패배했으나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8개 지역 전역을 석권해 희망의 등불을 봤다"며 " 친이·친박 하나가 된다면 내년 총선도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강조했다.
2011.11.29 I 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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