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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中합작 화물항공사 단돈 180원에 매각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중국 최대 육상 물류회사인 시노트랜스와 합작으로 설립한 화물항공사 ‘그랜드스타카고’가 단돈 180원에 중국 항공사로 넘어갔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그랜드스타카고는 최근 중국 화물항공사 ‘유니톱에어’에 인수됐다. 매각 대금은 180원(1위안)으로 대한항공은 투자한 2380만달러(약 260억원)를 모두 잃게 됐다. 그랜드스타카고가 자본잠식 상태인 데다 투자자를 찾기도 어려워 거의 무상으로 판 것으로 알려졌다.그랜드스타카고는 지난 2007년에 세워져 중국 톈진 빈하이공항을 거점으로 삼고 상하이와 홍콩,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운항했다. 2011년에는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링(code sharing·죄석 공동이용 협약)으로 인천에 취항하기도 했다. 한때는 중국 물류시장 확대에 맞춰 화물기 10대 이상의 중견 화물 항공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그러나 지난해 외부 경영환경이 좋지 않아 적자가 누적되자 파산 결정을 내리고 보유 항공기 1대 등 자산을 매각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그랜드스타카고는 설립 이후 매년 적자를 냈고, 2010년엔 182억원의 순손실을 내기도 했다. 현재 그랜드스타카고의 지분은 시노트랜스가 51%, 대한항공이 25%, 하나대투증권이 24%를 보유하고 있다.일각에서는 대한항공이 그랜드스타카고를 청산하면서 다시 중국 화물 시장에 진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좀처럼 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있는 데다 현지 화물항공사들이 성장해 국내 항공사가 설 자리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유니톱에어에 그랜드스타카고를 넘기기로 계약했다”며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7.22 I 한규란 기자
클라라, '톱스타 전 남친'의 집착에 "일본으로 도피했었다"
  • 클라라, '톱스타 전 남친'의 집착에 "일본으로 도피했었다"
  • ▲ 배우 클라라가 전 남친에 대해 폭로했다. 사진=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인턴기자] 배우 클라라가 과거 톱스타 남자친구와 교제했던 당시의 일화를 털어놨다.클라라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그녀는 과거 집착이 심했던 남자친구와의 연애 스토리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MC들이 “어느 정도의 집착이었나”라고 묻자 클라라는 “일이 끝나면 항상 방송국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면서 “내가 무엇을 했는지도 다 알고 있었다. 집착이 심했던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답했다.그녀는 남자친구를 피하고자 비밀리에 일본으로 도피해야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너무 무서웠다”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전 남자친구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MC들에게 클라라는 “그 분은 그때도 톱스타였고, 지금도 톱스타다. 이후 방송국에서 몇 번 마주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한편 클라라의 폭로가 공개되는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분은 ‘입방정 특집’이라는 콘셉트로 오는 24일 밤 11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클라라 외에도 가수 김흥국, 방송인 사유리,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관련기사 ◀☞ ''SNL'' 김완선-클라라 "내가 섹시퀸!"☞ 클라라 ''셀프 풍자'' 화제.."뜨려고 노출? 바람직하지 않아"☞ 날마다 이슈 만드는 클라라, 이번엔 ''무작정 패밀리'' 합류☞ 클라라 근황, “해운대… 장소에 걸맞게 비키니”☞ 클라라, 자연미인 고백 "얼굴-몸, 한 군데도 성형 안했다"☞ 클라라, 기부 이벤트 ''목표달성''.."감동의 쓰나미"☞ 클라라 “소지섭 이상형… 하얀 피부 박재범 좋다”
2013.07.22 I 김병준 기자
클라라 '셀프 풍자' 화제.."뜨려고 노출? 바람직하지 않아"
  • 클라라 '셀프 풍자' 화제.."뜨려고 노출? 바람직하지 않아"
  • 방송인 클라라가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한 장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방송인 클라라가 화끈한 노출로 ‘SNL코리아’ 크루 신고식을 치렀다.클라나는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김완선’ 편에서 탱크톱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가슴 곡선을 자랑하는가 하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듯 다리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특히 여배우의 노출을 풍자한 ‘위크엔드업데이트’ 코너에서 갑자기 겉옷을 벗으면 자신만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머리가 길어서 덥다. 이 기분을 느껴봐야 한다”며 남자 배우 권혁수를 가슴 안으로 끌어안는 신도 연출했다.클라라는 ‘SNL코리아’ 크루 합류에 앞서 팬들로부터 기대를 받아왔다. 타이즈를 입고 시구를 하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노출을 보여준 탓이다. 일각에선 ‘SNL코리아’가 클라라의 노출에만 집중하고 패러디의 맛을 잃지 않는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방송인 클라라가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한 장면.(사진=화면캡처)클라라는 세간의 호기심을 일축하듯 자신에 대한 풍자도 마다하지 않았다. 클라라는 그동안 “노출을 의도하지 않았다”는 등 토크 프로그램의 고백을 놓고 “노출로 떠놓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는 비아냥도 들었던 터. 클라라는 ‘위크엔드업데이트’에서 검은 정장을 입고 몸을 꽁꽁 싸매고 “뜨려고 일부러 노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더니 곧바로 몸매를 드러내 자신에 대해 풍자하기도 했다.
2013.07.21 I 고규대 기자
이동국 부부, "10만분의 1" 확률 뚫고 예쁜 '겹쌍둥이' 딸 출산
  • 이동국 부부, "10만분의 1" 확률 뚫고 예쁜 '겹쌍둥이' 딸 출산
  • ▲ 지난 18일 오후 1시, 이동국 부부가 ‘겹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 부인 이수진 씨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인턴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이 두 번째 쌍둥이 딸을 얻었다.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경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날 저녁 이수진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01pm / 2.47kg, 1:02pm / 2.56kg, 재시아 동생들이 태어났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이동국과 부인 이수진 씨,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 등 네 식구가 새로 태어난 쌍둥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지난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를 얻은 이동국 부부는 연속된 쌍둥이 딸 출산으로 딸만 넷을 키우게 됐다.첫 번째 출산에 이어 두 번째까지 모두 쌍둥이가 태어나는 ‘겹쌍둥이’의 확률은 10만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동국 부부의 이번 쌍둥이 출산은 매우 희귀한 경우다.이동국 부부의 겹쌍둥이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겹쌍둥이라는 건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것 같다” “재시, 재아가 많이 컸네요. 아내분도 잘 챙겨주세요” “완전 딸 부자 되셨네요.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그런데 정말 방금 출산한 산모가 맞나요? 너무 아름다우신데요” “1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아가들,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렴” 등 다양한 축하 글을 남겼다.한편 2007년 아내의 첫 출산 당시 곁에 있어주지 못했던 이동국은 이번 쌍둥이의 출산을 보기 위해 전북 현대의 리옹 원정경기에 불참하면서 아내의 곁을 지켰다.▶ 관련기사 ◀☞ ''김신욱 2골'' 울산, 제주에 4-0 대승...이동국, 8G 연속골 무산☞ 울산, 49일 만에 선두 복귀...이동국, 7G 연속 득점 기록☞ ''홍명보호 1기'' 명단 확정...이동국 제외, 김신욱 포함☞ 이동국의 ‘황당골’, 최은성의 ‘매너골’···승리와 맞바꾼 페어플레이☞ ''장신 듀오'' 김신욱-이동국 투톱, 이란전 선발 출격☞ 이동국 "노인네 모시고 잘 갔다올께요"..김남일에 굴욕안겨☞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 통산 200공격포인트 최초 달성
2013.07.19 I 김병준 기자
퓨처스 올스타전 MVP 정진호 "이병규 선배 닮고싶다"
  • 퓨처스 올스타전 MVP 정진호 "이병규 선배 닮고싶다"
  • MVP로 선정된 정진호가 구본능 KBO 총재로부터 MVP 트로피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포항=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이병규 선배 닮고 싶다.”퓨처스올스타전 ‘별중의 별’은 정진호(상무)였다. 소속팀인 두산에서 보여주던 타격감과 빠른 발은 여전했다.18일 오후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남부리그가 북부리그를 4-3으로 이겼다.승리의 수훈갑은 정진호였다. 남부리그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한 그는 무려 3안타를 몰아치며 무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이날 기록은 5타수 3안타 1도루 2득점 1타점, MVP로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었던 맹활약이었다.초반 상대 선발 윤지웅(경찰)을 흔든 건 정진호의 장타 한 방이었다. 1사 후 우익수 방면으로 깊숙한 타구를 날렸고 빠른 발을 이용해 3루까지 안착했다. 황정립(KIA)의 적시타가 터져 나오며 선취득점을 올렸다.여기에 2회엔 직접 해결사 역할까지 도맡았다. 무사 만루, 절호의 찬스서 톱타자 박민우(NC)가 땅볼을 쳐냈고 여기에 정진호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더 보탰다. 3-2, 한 점차까지 추격을 받은 7회엔 추가점을 도왔다. 이번에도 그의 발에서 공격의 불씨가 살아났다. 무사 1루서 땅볼을 때려내 진루타엔 실패한 정진호는 대신 도루에 성공, 득점권까지 나갔다. 2사 1,3루서 강진성(NC)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홈을 밟았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임치영(SK)을 상대로 힘껏 잡아당겨 3안타째를 만들어냈다. 팀 동료 박정음의 부상으로 대신 퓨처스 올스타전에 합류하게된 정진호는 올스타전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정진호에겐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부상으로 수여됐다.경기 후 정진호는 “팀이 이겨서 기쁘다. MVP는 생각하지 않았다. 팀이 이기지 못했다면 아무리 잘해도 효과가 없엇을 것이다. 대타로 들어와서 스타팅으로 나갈지 몰랐다. 간식을 엄청 먹었는데 결과가 좋았다.팀 동료,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상무에서 지내며 정신적인 면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입대 후 박치왕 감독님 밑에서 정신적인 면을 배우고 있다. 야구는 멘탈 스포츠다. 군대이기 때문에 절대 져서는 안된다, 이기려는 마음, 잘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상금을 어디에 쓸지 묻는 질문엔 “잘 모르는 사람도 상금을 보고 달라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선발이었던 윤지웅에게 2안타를 뽑아낸 것에 대해선 “윤지웅은 원래 친하다. 첫 타석부터 웃음이 나왔는데 안타를 쳤다. 미안하진 않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라며 웃었다.정진호는 내년 9월 군제대한다. 정진호는 “군대 안 간 친구들을 보면 내가 군대를 온 게 잘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희열을 느낀다. 운동선수로 왜소한 체격이라 군제대전까지 웨이트를 더 많이 해서 체격을 불리고 싶다. 팀에 복귀했을 때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의 롤모델은 LG 이병규(9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이병규 선배님이 롤모델이었다.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이종욱 선배도 닮고 싶다. 1군에 들어가면 좀 더 꾸준한, 기복없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2013.07.18 I 박은별 기자
강민호, '늘어난 볼넷'이 썩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
  • 강민호, '늘어난 볼넷'이 썩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
  • 강민호.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롯데 강민호는 올시즌 볼넷이 부쩍 늘어났다. 67경기를 뛰며 골라낸 볼넷만 42개. 2004년 프로에 입단한 뒤 한 시즌 가장 많이 얻어낸 볼넷은 49개였다. 지난 해 볼넷도 44개밖에 되지 않았다. 올시즌 4번 타자로 나서는 일이 많아지며 최대한 많은 볼을 보고 투수들을 괴롭히려 했다. 리그 전체에서 그는 볼넷 5위, 타석당 투구수도 4.2개로 5위에 랭크돼있다. 보통은 그러한 선수들에게 “선구안이 좋다”는 평가가 따라붙기 마련.하지만 강민호는 늘어난 볼넷에 고개를 갸우뚱 했다. 썩 만족스럽지 않은 표정이었다. 선구안이 좋아졌다는 칭찬보단 자신에 대한 반성이 더 앞섰다. 강민호는 “그만큼 내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원래 내 성향이 적극적으로 나가는 스타일이다. 예전에는 초구부터 노리는 볼이 오면 자신있게 치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부분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강민호의 올시즌 타율은 2할4푼. 5홈런 39타점, 득점권 타율은 2할6푼2리다. 4번 타자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성적이 그렇다보니 자신감이 역시 많이 떨어져있다는 반증이라 ‘늘어난 볼넷’이 더 아쉽다는 설명이다.그는 “초반에 몸쪽 승부가 많다보니 혼자 스스로 무너졌던 것 같다. 초반에 쳐놔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타율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그 부분에 허덕이게 되니까 계속 쫓기는 마음이 들었고 그래서 더 안 됐던 것 같다”면서 “주위에서 타율은 초반에 미리 쌓아 놓아야 한다고 하던데 이제는 그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방망이에선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수비는 만족스러웠다는 것이 강민호의 전반기 자체 평가다. 그는 전반기를 되돌아보며 “공격에선 아쉬웠지만 수비는 기대 이상이다”고 말했다.강민호는 “도루 저지와 블로킹, 투수 리드 등 내가 공부하던 것과 느낌이 잘 맞았던 부분이 많았다. 수비 쪽은 생각보다 기대치 이상을 했다”고 했다.강민호는 올시즌 27개의 도루 저지를 기록, 9개 구단 전 포수 중 가장 많이 도루를 막아낸 포수다. 도루저지율은 3할5푼1리. 지난 해(3할6푼7리)보다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이 역시 리그 톱클래스 수준이다. 패스트볼도 2개로 다른 구단 주전 포수들과 비교해 가장 적은 편이다. 비록 전반기를 썩 만족스럽게 보내진 못했지만 강민호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모든 걱정과 우려, 조바심을 떨쳐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는 “타율 1할 치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 다시 타율이 떨어지니 조바심이 생기더라. 못치던 그 때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올해 내 콘셉트는 아프지 말자다. 부상없이 한 시즌을 치르고 싶은 것이 유일한 바람이다”고 했다.올시즌 포수들 중 가장 많은 경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는 강민호다. 최소한 첫 목표만은 달성한 채 전반기를 마친 것 만은 분명하다.
2013.07.18 I 박은별 기자
김지수-조문근, '몬스타' 카메오..'하연수에게 속삭여라!'
  • 김지수-조문근, '몬스타' 카메오..'하연수에게 속삭여라!'
  • 가수 김지수(왼쪽)와 조문근이 케이블채널 Mnet ‘몬스타’에 카메오로 등장한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개성 강한’ 뮤지션 김지수와 조문근이 케이블채널 Mnet ‘몬스타’에 깜짝 출연한다.김지수와 조문근은 지난 9회 정준영-김예림-김태현에 이어 ‘슈퍼스타K’ 카메오 2탄으로 등장한다. 김지수-조문근 콤비는 극중 ‘첫키스 후유증’에 시달리는 세이(하연수 분)에게 나타나 끊임없이 노래를 속삭인다. 멍한 세이와 익살스러운 김지수-조문근의 연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 보헤미안 스타일의 김지수와 조문근은 기타와 잼베 연주를 곁들인 수준높은 노래와 재치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몬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기PD는 “김지수와 조문근의 특별출연으로 10회의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며 “뮤지션다운 수준급 음악과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회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는 <몬스타>는 이제 3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10회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9시50분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몬스타’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톱스타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과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 소녀 민세이(하연수 분)의 풋풋한 로맨스의 ‘설렘’과 함께,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고시청률 3.9%를 기록, 8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웰메이드 뮤직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2013.07.18 I 강민정 기자
獨 언론 "U-20 류승우, 명문 도르트문트와 계약" 보도
  • 獨 언론 "U-20 류승우, 명문 도르트문트와 계약" 보도
  • 독일 도르트문트행 이적을 눈앞에 둔 류승우.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스트라이커 유망주 류승우(20·중앙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할 전망이다.독일 축구전문매체인 ‘키커’는 16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도르트문트가 15일 류승우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키커’는 “아직 도르트문트로부터 영입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면서도 류승우의 입단을 기정사실이라고 밝혔다.류승우는 터키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초반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쿠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포르투갈과의 2차전에선 0-1로 뒤진 상황에서 통쾌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3차전 나이지리아전 도중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더이상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이광종호가 8강까지 오르는데 있어 일등공신임에 틀림없다.류승우가 입단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도 뮌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오를 만큼 유럽 무대에서도 톱클래스로 인정받고 있ㄲ다,과거 이영표가 활약한 적도 있는 도르트문트는 최근 한국 선수들에 대해 계속 관심을 보내왔다. 손흥민을 놓고 레버쿠젠과 계속 경쟁을 벌이기도 했고 최근에는 지동원의 영입을 노린다는 소문도 흘러나왔다.한편, 류승우의 도르트문트행 보도에 대해 중앙대 조정호 감독은 “오퍼가 와서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도르트문트로 가는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선수의 졸업 문제도 있고 부상 중이라 서두를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2013.07.16 I 이석무 기자
와이파이 아버지 "이제는 지그비(ZigBee)시대"
  • 와이파이 아버지 "이제는 지그비(ZigBee)시대"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와이파이의 창시자가 지그비(ZigBee)를 통한 제2의 모바일 시대를 예고하고 나섰다. 지그비 반도체는 저전력, 저규모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토콜로 스마트폰이나 리모콘, TV 셋톱박스 등에 심으면 무선으로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 등을 조정, ‘스마트홈’을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케이스 링크스 그린피크 테크놀로지 사장15일 방한한 케이스 링크스(Cees Links) 그린피크 테크놀로지 사장은 지그비 기술을 통한 ‘오픈 스마트 홈 프레임워크’를 발표하고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링크스 사장은 와이파이를 발명한 인물로 과거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의 컴퓨터 안에 와이파이를 넣어 무선으로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만든 주인공이다. 무선데이터 산업의 개척자이자 모바일 컴퓨팅과 네트워킹의 전설적 인물로 회자되는 이유다.와이파이가 처음 세상에 빛을 볼 때도 모두가 “미친 짓”이라고 했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밀어붙인 결과 지금은 6억 명 이상이 와이파이 없인 불가능한 삶을 살고 있다. 이제 링크스 사장은 지그비가 제2의 와이파이처럼 우리 삶 깊숙이 침투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링크스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6억 명이 평균 5개의 와이파이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15년 전에는 그 숫자가 0이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이나 리모콘, TV 셋톱박스, 조명 스위치, 보안 시스템, 창문 컨트롤러 등 보수적으로 잡아 100개 가량의 디바이스에 지그비 반도체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5년 후 지그비를 바탕으로 한 시장은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링크스 사장은 그간 집 안의 온도나 전력, 가전제품 등을 1:1로 사람이 조정해왔지만 앞으로는 리모콘이나 스마트폰으로 모든 기계를 하나로 엮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크홈’의 개념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그비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지그비는 현재 집 규모가 커 블루투스로는 컨트롤이 쉽지 않고 와이파이를 쓰기엔 비용이 부담스러운 점을 해결해주면서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이제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활성화될 것이란 설명이다.특히 구조가 복잡하고 하드웨어 비용이 비싸며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온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의 단점을 극복, 지그비는 같은 무선 주파수대를 이용하면서도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배터리 수명이 길다.링크스 사장은 “10년 후면 집에서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작동시킬 것”이라며 “지그비가 없던 시대에 어떻게 살았을지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지그비 반도체를 통한 생활이 일상화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우선 와이파이 발전 초기 단계처럼 주택용으로 출발해 업계 전반으로 사용 영역이 확대된 뒤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린피크에 따르면 현재도 농업, 물류, 소매유통 등 분야에서 지그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일부 쇼핑센터들은 지그비 시스템을 통해 서버에서 전송한 각 상품의 가격 및 원산지 표시, 단가, 성분함량 등이 선반의 가격표시기(ESL)에 나타나 일일이 매장을 돌아다니며 종이로 적는 현재의 방식에 비해 매우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이미 삼성과 휴멕스 등의 제조사와도 거래를 하고 있고, SK, KT 등 이동통신사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링크스 사장은 “TV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새로운 수입원 확보 차원에서 삼성 등 업체들에게 스마트홈은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피크 테크놀로지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직비 반도체 생산업체다. ‘오픈 스마트홈 프레임 워크’는 그동안 가정용 전자기기를 하나씩 통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종류의 여러 홈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지그비 플랫폼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2015년까지 직비를 기초로 하는 셋톱 박스와 RF 리모콘 게이트웨이 구축이 진행되고, 이후 경비, 홈 케어, 에너지 관리를 상호 연결한다. 2015년~2020년에 진행되는 3단계에서는 1단계, 2단계가 통합된 환경을 제공해 안락하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스마트홈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3.07.15 I 황수연 기자
'울보'였던 박희영, 2승 쌓고 활짝 웃었다
  • '울보'였던 박희영, 2승 쌓고 활짝 웃었다
  • 15일 끝난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희영이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긴장감은 없었다. 경쟁자는 스스로 무너졌고, 눈 앞에 남은 것은 30cm 남짓의 우승 퍼트. 침착하게 홀컵에 떨궜고 ‘우승 유경험자’답게 눈물 대신 밝은 미소로 환호에 화답했다.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15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2승째이자 올 시즌 한국 선수 아홉 번째 우승 트로피다.2008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박희영은 2011년 시즌 마지막 대회인 타이틀홀더스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당시 박희영은 우승 경쟁자였던 산드라 갈(독일)을 끌어 안고 눈이 퉁퉁 부을 때까지 눈물을 멈추지 않았다. 변변한 성적 없이 호텔 생활을 전전했던 설움 때문이었다.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어느새 베테랑으로 성장한 박희영은 오래 기다린 우승임에도 여유있는 미소로 갤러리의 축하에 화답했다. 예정된 우승자의 모습이었다. 올 시즌 박희영은 이번 대회 전까지 숍라이트클래식 3위,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선전을 이어오고 있었다. 대림대학 사회체육학과 교수인 아버지 박형섭씨의 권유로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에 입문한 박희영은 장타와 숏 게임 능력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2003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4년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에서 우승한 뒤 2005년 프로로 전향했다. 프로 입문 첫 해 파브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왕에 등극했다.2006년 휘닉스파크 클래식·레이크힐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박희영은 2007년 퀄리파잉스쿨에서 3위를 차지하고 LPGA 무대에 진출했다.미국 진출 2년째인 2009년 혼다 LPGA 타일랜드와 미즈노 클래식에서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엿봤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0년에도 톱10에 6차례 진출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국내 무대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던 최나연(26·SK텔레콤), 신지애(25·미래에셋) 등이 LPGA 투어를 호령할 때는 자존심에 상처도 입었다.그렇게 지쳐갈 즈음. 2011년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95전 96기만에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고, 20개월만에 2승을 신고하며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이번 대회까지 박희영이 벌어들인 총상금은 322만 6000달러(약 36억 3000만원)다.박희영의 여동생 박주영(23·호반건설) 역시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아직 첫 승이 없는 박주영은 5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장타 이벤트 대회에서 페어웨이 우드로 무려 274.5야드를 날려 1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 박희영, LPGA 통산 2승 달성..한국선수 시즌 9승(종합)☞ 박희영, LPGA 2승 보인다..매뉴라이프 3R 단독 선두☞ LPGA 박희영의 그린 공략법 "배수구를 찾아라"☞ 박희영, 에비앙 마스터스 단독 2위 출발☞ 박희영, 청야니와 나란히..도넬리 파운더스컵 1R 공동 1위☞ LPGA투어 ‘95전 96기’ 박희영 "독립만세 부르고 우승했어요"▶ 관련포토갤러리 ◀☞ 골퍼 박희영 원포인트 레슨 사진 더보기
2013.07.15 I 김인오 기자
삼성, 투수 편식 ''과거형''으로 만들다
  • 삼성, 투수 편식 ''과거형''으로 만들다
  •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는 삼성 선수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삼성은 한때 ‘좌완 징크스’를 지닌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명의 낯선 좌완 투수가 나오면 흔한 말로 ‘말리는’ 경기가 많았다. 때문에 각 팀들은 삼성을 상대로 좌완 투수를 표적 선발로 기용하는 도박을 자주 활용했다. 확률이 낮지 않았기에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흐름에도 변화가 생겼다. 삼성이 더 이상 좌투수에 약점을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유행은 그렇게 조금씩 시들해져 갔다. 올 시즌에는 오히려 삼성이 반격에 나선 느낌까지 주고 있다. 어떤 유형의 투수가 나오더라도 확실한 공략 포인트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팀 입장에선 삼성을 상대로 확실한 카드를 준비하기가 그만큼 까다로워졌다. 삼성 타선의 편식이 그만큼 사라졌음을 뜻한다.<표 참조>.자료제공=베이스볼S(박종현)삼성은 올시즌 13일 현재 투수의 좌.우를 크게 가리지 않고 있다. 좌투수 상대 타율이 2할6푼6리로 다소 떨어지고는 있지만 홈런에선 17개로 단연 1위에 올라 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4할9리의 장타율로 2위에 랭크돼 있다. 언더핸드나 사이드암스로 투수를 상대로는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3할1푼5리의 타율은 단연 1위고 장타율 역시 4할7푼2리로 선두에 올라 있다. 배영섭 김상수 등 우타자들과 채태인 최형우 등 좌타자들이 상식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것이 중요한 요소다. 배영섭은 류중일 감독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톱타자의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 류 감독은 “우리 나라엔 센스 있는 좌타자가 많다. 하지만 그 중 좌완에도 강한 선수는 많지 않다. 이용규나 이종욱 정도가 아니라면 우타자가 톱타자를 맡아주는 것이 좋다. 좌.우 투수를 가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채태인과 최형우은 좌투수를 상대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채태인은 무려 3할8푼6리의 상대 타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형우는 16개의 홈런 중 5개를 좌투수에게 뽑았다. 타율도 2할9푼이나 된다. 또 부상중인 김상수를 대신해 등장한 신인 정현이 13일 대구 한화전서 데뷔 첫 홈런을 치는 등 주전 선수들이 빠지더라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안정적 백업 자원들의 활약 등도 삼성 타선의 꾸준함에 또 다른 힘이 되고 있다. 김재현 SBSESPN 해설위원은 “삼성이 크게 치고 나가지는 못하고 있지만 고비가 왔을 때 크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마운드의 안정감도 이유가 되겠지만 특정 투수들에 약하지 않은 특성을 타자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7.14 I 정철우 기자
류현진, ESPN 선정 '투수랭킹 53위-선발 38위' 기염..밀러와 격차는?
  • 류현진, ESPN 선정 '투수랭킹 53위-선발 38위' 기염..밀러와 격차는?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전반기 마지막 선발경기를 끝낸 류현진(26·LA다저스)이 ESPN의 칼럼니스트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랭킹에서 5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류현진은 ESPN 칼럼니스트인 트리스탄 콕크로프트가 발표한 7월 둘째주 메이저리그 포지션별 선수종합 랭킹에서 ‘전체투수 53위 및 선발투수 38위’에 위치했다.7월 둘째주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이 마감되기 때문에 이번 랭킹은 사실상의 전반기 결산으로 볼 수 있다.ESPN 선수 랭킹의 경우 이미 발생한 기록에 비중을 두기보다는 이를 토대로 현 시점부터 앞으로 기대되는 활약을 예측하고 순위를 매긴 것이어서 차별화되고 의미 있다.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원정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한 전반기 마지막 선발경기에서 다소 부진(5이닝 7피안타 5실점)했지만 순위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주 전체투수 57위에서 4계단이 뛰어올라 53위를 마크했다.구원투수를 제외한 순수 선발투수 랭킹에서도 지난주 42위에서 38위로 4계단이 뛰어올랐다.전체랭킹 53위 및 선발랭킹 38위는 ‘기염’이라고 표현할 만큼 루키로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데뷔하고 불과 4-5개월 만에 30개 구단 체제의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1,2선발 급으로 우뚝 섰다는 뜻이다.전체투수 ‘톱10’은 ‘클레이튼 커쇼, 애덤 웨인라이트, 맥스 쉬어저, 펠릭스 에르난데스, 다르빗슈 유, 저스틴 벌랜더, 클리프 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매디슨 범가너, 지오 곤살레스’ 순으로 형성됐다.구원투수로는 전체 14위에 오른 크레이크 킴브렐이 최고였고 아롤디스 차프만(16위)과 마리아노 리베라(17위)가 뒤를 이었다.일본인 에이스들인 구로다 히로키(전체 26위, 선발 22위)와 이와쿠마 히사시(전체 36위, 선발 28위)도 상위권에서 경쟁했다.신인왕 다툼을 벌이고 있는 루키투수 기준으로는 류현진이 양대리그 종합 3위였다. 최대 라이벌 셸비 밀러가 38위(선발투수 30위)로 보드의 최상단을 이끌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쿠바산 특급’ 호세 페르난데스는 류현진보다 3계단이 앞선 50위(선발투수 37위)로 이어질 후반기 ‘빅3’간 더욱 치열해질 순위다툼을 예고했다.한편 한국인 타자 추신수(30·신시내티 레즈)는 7월 둘째주 메이저리그 외야수 전체랭킹에서 16위를 마크해 여전히 톱클래스 급으로 평가받았다.외야 부문 전체 1위는 마이크 트라웃(21·LA에인절스)이고 류현진의 팀동료로 센세이션을 몰고 온 쿠바괴물 야시엘 푸이그(22)는 지난주 29위에서 이번주 22위까지 뛰어올랐다.푸이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뛴 지 이제 막 한 달을 넘은 선수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순위다.▶ 관련기사 ◀☞ 애리조나 언론 "류현진 초반부터 괴롭혔지만 최악의 역전패" 분노☞ 美언론 "류현진, 스캑스보다 잘 던지지 못해...6이닝 2번째 실패"☞ ESPN "류현진, 물오른 골드슈미트 경계령..애리조나 3년만에 스윕 중책"☞ MLB.com "류현진, 새 황금시대 주역..트라웃·푸이그·하퍼와 나란히"☞ 카푸아노까지 살아난 다저스 파죽의 5연승, 88일 만에 5할승률 넘어서☞ 놀라스코 데뷔전 역투 빛났다, 美 "다저스 급등세 이어가" 호평☞ 잭 그레인키 에이스본능 회복, 'ESPN 최고선수'에 선정..다저스 1위 바짝
2013.07.12 I 정재호 기자
총맞은 것 처럼? 김종호 "그래도 뛴다"
  • 총맞은 것 처럼? 김종호 "그래도 뛴다"
  • NC 김종호가 전준호 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깜짝 놀랐어요. 총 맞은 것 같았다니까요.”NC 최고참 이호준이 같은 팀 후배 김종호의 몸을 보고 깜짝 놀랐다. 1996년 프로입단 후 18년차. 아마추어 시절까지 계산하면 선수들의 벌거벗은 몸만 본지 어언 30년째다. 그러나 이호준도 이런 몸은 정말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다. 근육이 튼실하거나 몸이 건강해서가 아니다. 온몸을 뒤덮은 상처들 때문이었다. 이 시기에 상처 하나 쯤 없는 선수 없지만 김종호는 조금 더 심하다는 것이 동료 선수들의 증언이다. 풀타임 첫 해. 타율 3할4리 48득점 등 NC 톱타자로 맹활약을 해주고 있는 그다. 여기에 도루 28개로 이 부분 리그 1위. 그리고 9개의 몸에 맞는 볼. 모두 그런 영광의 기록들이 만들어낸 상처인 셈이다. 정강이, 무릎, 옆구리 등은 물론이고 슬라이딩을 많이 해 난 사타구니, 골반까지 아프지 않는 곳이 없다. 상처난 곳이 채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넘어지고, 슬라이딩하고, 공에 맞고, 몸을 날리는 탓에 상처들이 모두 곪아버렸다고 했다. 곪은 곳이 그렇게 또 곪고 곪다보니 골반 쪽엔 총에 맞은 것 같은 큼지막한, 징그러운 상처가 생겼다는 것이었다. “장난이 아니긴 해요. 한 20군데 까진 것 같아요. 다른 선수들이 골반 쪽 다친 곳을 보면 얼굴부터 찡그리고 ‘으~’ 그래요. 괴물보듯이.” 김종호는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웃는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 한 번도 아프다는 걸 내색한 적 없다. 트레이너 앞에서 치료를 받을 때만 엄살을 피운다. 유일하게 투정을 부릴 수 있는 곳이다 동료들, 코칭스태프에게도 ‘아프다는 것’을 굳이 내세우지 않는다. 그래서 그가 더 기특하다는 NC 코칭스태프다. 아프다는 것을 핑계로 쉴 생각도 전혀 없다. 몸을 사릴 생각은 없다는 그다. 뒤늦게 꽃을 피우기 시작한 김종호의 야구. 그만큼 절실함이 가득하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몸을 사릴 여유도 없다. 여전히 많이 뛰고 싶다. 많이 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고 욕심이 계속 난다”고 했다. 몸쪽 볼이 들어와도 오히려 일부러 맞으려고 들이댄다. 심판들에게 간혹 지적을 받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만큼 열정적이다.체력적인 걱정도 크게 없다. 부상은 언제나 늘 조심하곤 있지만 워낙 튼튼한 체질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그는 “내가 말라보여도 튼튼하다. 지금까지 야구를 하는 동안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다치거나 크게 다친 적이 없다. 햄스트링이 안좋았던 것이 최고 아팠던 기억이다”고 했다.뛰는 것이 즐겁다는 김종호다. 그렇게 슬라이딩하고 몸을 날려야 뭔가 한 것 같은 성취감이 든다고 했다.김종호는 “나는 뛰면 뛸수록 흥분되는 스타일이다. 게임에 집중도 더 잘된다. 옷이 더렵혀지고 땀도 나야 게임도 더 잘풀리는 것 같다. 힘들 순 있지만 뭔가 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시즌 초에 몇 번 옷이 깨끗한 채로 경기를 끝낸 적이 있는데 참 찝찝했다. 전준호 코치님이 유니폼은 더러워져야 멋있는 것이라고 하시더라. 그말에 참 공감했다”고 했다.“오~ 최고의 1번 타자네. 진짜 대박.” 김종호의 옆을 지나가던 상대 선수들, 상대 코치들이 모두 그를 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쑥스러운 듯 웃는 김종호. 그런 그가 이러한 칭찬을 받기까지는 남모를 상처들로 가득했다. 성할 새 없는 몸이지만 그에겐 ‘영광의 상처’와도 같았다.▶ 관련기사 ◀☞ 여름 타는 NC 방망이, 9G째 한자리 안타☞ NC 손민한, LG 상대 올시즌 최다 5실점☞ NC 찰리, 이병규에게만 3피안타..8이닝 1실점☞ NC, 동국대 내야수 강민국 1차 신인지명▶ 관련포토갤러리 ◀☞ 공서영, LG-NC전 시구 사진 더보기☞ 최불암, LG-NC전 시구 사진 더보기
2013.07.12 I 박은별 기자
LG 3연승 원동력은 '해결사 바뀌는' 타선
  • LG 3연승 원동력은 '해결사 바뀌는' 타선
  • 5회말 2사 3루 LG 정의윤의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박용택이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G가 피해갈 수 없는 지뢰밭 타점 라인으로 3연승을 이어갔다.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다. 넥센과 함께 유독 약했던 NC를 상대로 이번 3연전을 스윕하며 천적 관계도 청산했다. 상대전적은 6승5패로 앞서갔다. 선발 우규민이 짠물 피칭을 한 덕분이었다. 7회 2사까지 사사구없이 5피안타에 단 1실점만을 내주며 NC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그리고 그런 우규민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 건 지뢰밭 타선이었다. 골고루 터져주는 타선 덕분에 우규민도 힘을 낼 수 있었다.톱타자 박용택이 3안타를 뽑아내는 등 타선이 9안타 4점 집중력있는 타격으로 승부에서 우위에 섰다. 2사 후 집중력이 좋았던 것도 LG가 승리와 가까워질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1회 선두타자 박용택의 안타를 시작으로 정성훈이 상대 실책을 틈타 1사 2,3루가 됐고 정의윤의 땅볼에 선취점을 냈다. 이병규의 적시타가 더해지며 먼저 2점을 앞서갔다. 2회엔 2사 후 윤요섭의 2루타, 박용택의 적시타로 더 도망갔다. 선두타자 박용택의 방망이에서 또 안타가 터진 5회에도 2사 후 정의윤의 안타가 나왔다. 스코어 4-0. LG는 6,8회 한점씩을 내줘 2점차까지 쫓기긴 했으나 불펜진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사실 LG는 요즘 상대 투수 입장에선 피해갈 타순이 없다. 타격감 좋은 이진영마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때가 간혹 있을 정도다. 그만큼 LG 타자들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이야기다.<표 참조>자료제공=베이스볼S(박종현)이날 경기 전까지 20타점 이상 올린 선수들만 무려 9명. 그만큼 득점권 찬스에선 누구나 해결사가 된다. 선수 전원이 클러치 능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 20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9개 구단 중 삼성과 함께 가장 많다.무엇보다 히어로가 골고루 계속 바뀌고 있다는 점이 더 반갑다. LG는 10연속 위닝시리즈를 시작한 5월부터 38경기를 치르는 동안 수훈 선수가 골고루 바뀌어왔다.<표 참조> 결승타를 때려낸 선수만 9명. 어느 한 선수에게 해결사 본능이 집중되지 않았다. 승부를 끝내야 할땐 그 어느 타순, 어느 포지션에 있던 선수든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그중 4번 타자 정의윤이 5번의 결승타를 때려내며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타격에는 슬럼프가 있기 마련이다. 누군가가 페이스가 떨어질 땐 새로운 해결사가 나타나고 있다. 동반 침체, 동반 상승은 없다. 톱니바퀴처럼 타선이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 LG가 승승장구하는 이유 중 하나다. 언제 어디서 터질 줄 모르는 지뢰밭 타점 라인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LG. 이들의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2013.07.11 I 박은별 기자
김예림-정준영, '몬스타' 특별출연..회상신 감성 전한다
  • 김예림-정준영, '몬스타' 특별출연..회상신 감성 전한다
  • ‘몬스타’ 9회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가수 김예림과 밴드 딕펑스의 김태현 그리고 정준영이 케이블채널 Mnet ‘몬스타’에 특별 출연한다.이들은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서 ‘어떤날’의 ‘출발’ 노래로 감성충만 음악 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51067;르은 극중 한지웅(안내상 분)의 회상신에 등장, 정준영이 배우 안내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독보적인 캐릭터와 매력적인 보컬을 지닌 정준영, 최근 ‘올 라잇(All Right)’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예림, 실력파 뮤지션 딕펑스의 김태현, 이 세 사람의 조합은 ‘슈퍼스타K’ 무대에도 볼 수 없었던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몬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기 CJ E&M PD는 “정준영, 김예림, 김태현은 가수답게 수준 높은 음악 신을 선보일 것이다”며 “이 음악 신은 과거 지웅, 최경, 광호의 엇갈린 러브라인을 짐작하게 하는 중요한 신으로, 세 사람의 섬세한 감성이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어떤날’의 ‘출발’이란 곡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숨겨진 명곡을 정준영-김예림-김태현의 감성을 통해 재해석해 선보이는데도 그 의의가 있다”면서 “‘출발’은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 꿈을 담고 있는 가사로, 고등학교로 돌아간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기에 더없이 적합한 노래다”고 덧붙였다.‘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다.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톱스타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과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 소녀 민세이(하연수 분)의 풋풋한 로맨스의 ‘설렘’과 함께,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고시청률 3.9%를 기록하며, 7주연속 케이블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 관련기사 ◀☞ 김예림 '올라잇' 리믹스 버전 변신☞ 이승철 김예림 극찬, “사람 홀리는 목소리… 매력 있다”☞ 김예림, 데뷔 앨범 기념 선착순 100명과 팬미팅☞ 김예림 공유 언급, “사귀자고 하면? 나이차 많이 나서…”▶ 관련포토갤러리 ◀☞ 김예림 `퍼스트룩` 화보 사진 더보기☞ 김예림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2013.07.11 I 강민정 기자
나나 레이나 여행 사진, “전주서 청춘여행 중”
  • 나나 레이나 여행 사진, “전주서 청춘여행 중”
  •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 레이나가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나나 미투데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레이나가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나나는 10일 미투데이에 “청춘여행 떠난 우리! 전주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나와 레이나는 팩에 담긴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두 사람은 또 다른 사진에서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늘씬한 다리라인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 레이나가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나나 미투데이특히 나나는 허리를 드러낸 크롭톱을 입고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을 뽐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나나 레이나 여행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나 레이나 청춘여행 재밌겠다”, “잘 놀다 오세요”, “나나 레이나 너무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은 풋풋한 청춘을 위한 여행서 ‘청춘 여행’을 발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애프터스쿨 `더 6th 맥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애프터스쿨, 홍콩 팬미팅에 1000명 몰려 성료☞ 애프터스쿨 가은, ''막내의 반란''..몸매가 이정도였나?☞ 애프터스쿨 정아, ''폴댄스''로 만든 11자 복근 ''화제''☞ 애프터스쿨, 완벽 ''폴아트''..퍼포먼스 ''甲이네''☞ [포토]걸그룹 섹시마케팅, 누가 야할까? 애프터스쿨 봉 댄스☞ [포토]애프터스쿨, 영화관에 떴다..''2PM 준호 축하''☞ 애프터스쿨 리지 “베드신? 흥행 된다면 하겠다”
2013.07.10 I 정시내 기자
임수향 노안종결자, 고교 졸업 사진 한 장으로 궁금증 끝
  • 임수향 노안종결자, 고교 졸업 사진 한 장으로 궁금증 끝
  •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배우 임수향.(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임수향 노안종결자’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배우 임수향이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내가 노안 종결자라고 하던데 그 풍문은 인정했다”며 “지난해에 비해 많이 어려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수향의 졸업 당시의 사진.임수향의 노안종결자 발언에 이어 몇몇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수향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임수향은 긴 머리에 또렷한 이목구비 등 나이 답지 않게 성숙한 인상을 줬다.69cm, 48kg의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임수향은 1990년생으로 올해 23세다. 임수향은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신기생뎐’, ‘아이리스2’ 등 드라마에서 실제 나이보다 많은 캐릭터를 맡아왔다.이날 ‘화신’에서는 임수향의 ‘강남 도플갱어’, 서인영의 ‘이효리 스파이설’, 안문숙의 ‘로맨스 고백’, 임수향의 ‘청순+섹시 4단계’ 비법 등이 전파를 탔다.▶ 관련기사 ◀☞ '임수향 도플갱어', "강남 출몰 루머는 닮은꼴 때문"☞ 임수향, "남자를 유혹하는 청순+섹시 4단계 비법 공개"☞ 임수향, "강남에서 톱스타와 스킨십" 목격담에..
2013.07.10 I 고규대 기자
  • 삼성서울병원, 17일 "간암의 예방과 조기치료"건강교실 열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간암의 예방과 조기치료’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최문석 소화기내과 교수, 권준혁 이식외과 교수가 간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간암의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2009년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간암은 남성 암 사망 원인의 2위, 여성 암 사망 원인의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암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하여 5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치료 가능한 단계를 넘어서 너무 늦게 발견되면 중간생존기간이 6개월에 불과한 무서운 질병이다. 간암이 생기기 쉬운 고위험군에는 만성B형 간염 환자와 보유자, 만성 C형 간염 환자, 간경변증 환자 등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 적어도 6개월 간격으로 알파태아단백질 검사(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경우에 따라서는 CT 촬영)를 시행할 것이 권유된다. 간암의 치료법은 크게 수술적 요법과 비수술적 요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수술적 요법에는 부분 간절제술과 간이식이 있으며 비수술적 요법에는 고주파 열치료, 경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선 치료, 항암요법 등이 있다.간암의 진행 정도와 간 기능,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하여 치료 효과는 높고 위험성은 낮은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암이 생길 위험이 높은 집단에 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간암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B형 간염의 예방을 위해 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은B형 간염 백신을 맞아야 하며 특히 신생아 접종은 필수적이다. 간염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칫솔, 면도기, 손톱 깎기 등을 같이 사용하지 말고, 지나친 음주를 삼가하고 흡연을 하지 않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2013.07.10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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