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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민께 송구…임대차3법 조기 안착해야”
  • [전문]김현미 “국민께 송구…임대차3법 조기 안착해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새로 전셋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임차인 주거안정의 긍정적 효과를 임대차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방법은 임대차3법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모두발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입니다.그간 정부는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임차인의 주거권을 두텁게 보장하여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최근 전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대책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새로 전셋집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전세문제는 거시경제 여건, 가구 분화, 매매시장 안정조치 등 구조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장기간 지속된 저금리 기조로 많은 임차가구가 월세보다 부담이 적은 전세를 찾게 되고, 주거상향 수요도 증가하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금리 변화에 따라 전세대출 가능 금액은 동일한 이자 기준으로 2018년 대비 약 45% 증가했습니다.다주택자·갭투자 규제, 임대차 3법 등 실수요자·임차인 주거안정을 위한 필수적 조치에 따른 수요와 매물의 동시감소도 한 요인입니다.임대차 3법과 거주의무 강화 등은 임차인을 보호하고, 매매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큰 보탬이 되었지만, 신규 수요자의 진입에는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가구분화로 인한 1~2인 가구의 임차수요도 단기간 급상승했습니다.19년 기준 수도권 가구 수 증가 폭은 25만 4천으로, 16년 12만 9천 가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정책대응 기본방향이러한 여건 하에서 그간 정부는 공급확충을 통한 주택수급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최근 3년간 입주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공공임대 재고율도 OECD 평균 8%를 달성했습니다.3기 신도시, 공공정비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수도권 127만호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그러나 정책 환경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급증한 전세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추가 공급 확대방안이 필요합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공공의 주택공급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의 신규 주택건설을 적극 촉진하여, ‘22년까지 11만4천호의 주택을 전세형 물량으로 추가 공급하고, 이중 7만호를 수도권에 집중할 계획입니다.특히, 조속한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전국 4만9천호, 수도권 2만4천호의 물량은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주택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공공택지 추가확보 등 중장기적 공급기반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아울러, 공공임대주택을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탈바꿈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에 맞춰 그간 지속 확충된 공공임대가 중산층 전세수요를 흡수하는 임대차 시장의 안전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책의 주요내용지금부터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1) 단기공급 확대방안첫째, LH 등이 보유중인 3개월 이상 공실 공공임대주택 3만9천호를 전세형으로 전환하여 금년 12월말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 2월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공공임대 1만9천호는 입주 시기를 앞당겨 내년 1/4분기 부터 조기 공급하겠습니다.둘째, 매입임대는 주택 순증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비중을 줄이고, 민간건설사가 계약된 물량을 건설하면 LH 등이 매입하는 약정방식 중심으로 전환하여 공급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시세 90% 이하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전세 주택을 신규 도입하고, 전세거주를 희망하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특성을 감안, 소득·자산요건을 대폭 완화한 추첨방식을 통해 ‘22년까지 1.8만호를 공급하겠습니다.아울러, 민간건설사가 임대주택 신규건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 저리의 건설자금을 지원하고, 특히, 임대주택 공급실적이 많은 업체에게는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겠습니다.셋째, 공실 상가·오피스·숙박시설 등을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이를 위해 주차장 증설 등 주택건설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저리의 리모델링 자금을 제공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넷째, 국민적 관심이 큰 수도권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을 6만2천호로 늘려 시장 안정 기조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2) 중장기 공급기반 확대LH가 사업승인을 받은 미착공 물량 중 1만2천호는 보상 일정 및 조성 공사 일정을 앞당겨 순차적으로 착공하겠습니다.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은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면서, 공공택지지구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민간의 공급확대를 위한 자금지원과 규제개선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도심 내에 공급하는 경우, 기금 융자 한도를 상향하면서 금리도 낮추겠습니다.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개발·분양 목적의 신탁을 허용하고, 리츠와 펀드 등 민간자금을 활용한 건설임대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3) 다음으로, 질 좋은 평생주택 공급 방안입니다.공공임대주택에 안심하고 오랫동안 살 수 있도록 소득과 자산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3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공급평형을 넓히고 입주자격을 완화하여 일부 중산층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되, 형평성 있게 공급되도록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하는 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창의적 디자인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설계·건설단계에서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생활SOC와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결합하여 공공임대를 품격 높은 주거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분양주택과 공공임대를 혼합하여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사는 임대주택 유형통합도 적극 도입하고, 노후 공공임대 재정비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질 좋은 평생주택은 정부가 제시하는 미래 공공임대의 출발점입니다.25년까지 6만3천호를 공급하고 이를 시작으로 향후 공급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끝으로, 주로 월세 형태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 저리의 기금 대출을 지원하여 전세형으로 공급되도록 유도하고, 임대보증금 보증료 인하, 소액임차 보증금 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겠습니다.◇ 마무리정부는 이번 대책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 협의를 거쳐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입지확보 등 공급여건이 구체화되면 즉시 입주자 모집을 실행하는 등 국민 여러분께서 신규 공급의 성과를 조기에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주기적으로 공급실적을 점검하고 장애요인을 해소하는 집행체계를 갖추겠습니다.국민 여러분!지난 7월, 임차인의 거주권을 2년에서 4년으로 보장하는 임대차 3법이 31년 만에 개정되었습니다.그 결과 법 시행 전에 57.2%였던 전월세계약 갱신율은 10월에는 66.2%까지 높아졌습니다.10명 중 7명은 전세값 부담없이 살던 집에 계속 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전세대출 공적보증 갱신건수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임차인들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기간이 늘고 있다는, 긍정적 효과를 입증하는 수치입니다.임대차 3법은 집이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사회적 합의로 이룬, 소중한 성과입니다.이러한 임차인 주거안정의 긍정적 효과를 임대차 시장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방법은 전세 수급을 안정시켜 임대차 3법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집을 소유하지 않아도 원하는 만큼 살 권리와 내 집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살 권리 모두, 정부가 지켜야할 국민의 소중한 권리입니다.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0.11.19 I 강신우 기자
규제에서 자유로운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 홍보관 오픈
  • 규제에서 자유로운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지난 2일 오픈한 여의도 최초의 생활형 숙박시설 ‘유비스타 시티’가 첫날부터 투자자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비스타 시티는 호텔 더디자이너스 여의도를 리모델링해 들어서며 22㎡~66㎡ 150개실, 상가 2개실 등 총 152개실,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다.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 조감도.여의도에 생활형 숙박시설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프로젝트가 많은 가운데, 유비스타 시티는 최초로 들어서 투자자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점 프리미엄으로 투자가 곧 성공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관을 열기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여의도 일대 8000여 기업, 30만 명의 초대형 배후수요와 시장을 앞서 점유한다는 측면 때문이며, 국회, 금융, 방송, 대기업 관련 종사자를 임차수요로 앞서 확보함으로써 투자자의 안정적 수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는 국회의사당, KBS, 중소기업중앙회 등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은행 본점이 위치한 여의도 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해 여의도에서도 최고 수준의 입지 가치가 돋보인다. 교통 측면에서도 특장점이 눈에 뜨인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 도보 약 3분 거리로 지하철 초역세권이라 할 만하다. 또한 국회대로, 여의도대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강남, 공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 또한 높다. 여의도는 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국제금융 중심지로 집중 개발되고 있고, 신안산선 복선 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경전철 서부선 등의 계획은 이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까이 있는 여의도공원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 한강공원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임차인의 유치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고품격 설계도 주목되는 요소다. 1-2인 가구 맞춤형 설계로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풀퍼니시드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라운지, 세대별 창고, 루프탑 가든, 상업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활기차고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며 주로 소형 면적형으로 구성돼 있다.가격은 입지, 시설 등의 측면에서 볼 때 합리적인 수준이어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투자 후 장기 임대 혹은 숙박시설로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핫 투자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다각적인 규제에서 자유로운 부동산이라 현명한 투자자들에게서 관심이 높다”며 “전매 가능, 1가구 2주택 무관 등의 매력 있고 경쟁력이 있는 투자처라 분양 전망이 밝을 뿐만 아니라 홍보관 오픈을 계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2020.11.11 I 장구슬 기자
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분양 100% 완료
  • 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분양 100% 완료
  • 별내자이 더 스타 투시도[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006360)이 이달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192실이 단기간 내 모두 주인을 찾았다.9일 GS건설에 따르면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지난 6일 정당계약 진행 후 7일부터 예비당첨자들의 계약이 이어지며 완판했다. 단기간의 완판 기록은 눈에 보이는 호재 덕분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부지는 경춘선 별내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경춘선 별내역은 향후 GTX-B노선(계획)과 8호선 연장선(예정)이 계획돼 있는 곳이다. 경춘선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하면 별내자이 더 스타 가치도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 부지 내에는 이번에 분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이어 생활형숙박시설과 대규모 판매시설도 공급될 예정이다. 모든 시설의 입주가 완료되면 별내신도시 속에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돼 별내신도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분양관계자는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 향후 진행될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규모 자이(XI)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새로운 수도권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만큼 풍부한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의 입주예정일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2020.11.09 I 신수정 기자
‘레지던스’ 분양 받은 신혼부부들…잔금 대출 안된다고?
  • ‘레지던스’ 분양 받은 신혼부부들…잔금 대출 안된다고?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분양권 웃돈(프리미엄·피)이 안 떨어지는 이유가 있어요. 다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권을 사가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투자 목적이 아니라 거주 목적으로 생활숙박시설 분양권 사는 거죠”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인근 A공인중개사)“아직 자리잡지 않은 주택 상품이라 대출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 분양권을 매수한 이후 잔금 대출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제1금융권 관계자) 청약 시장과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소외받은 신혼부부들이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을 사들이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수에 포함하지 않아, 추후 무주택자 조건으로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규제 등이 느슨해 쉽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입주 시 잔금 대출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매수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중도금 대출 많이 나오는 레지던스에서라도 살자”6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생활형숙박시설인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분양권은 분양가 보다 최대 1억원 가량 높다. 지난 8월 평균 경쟁률 267대 1로 청약을 마친 이 시설은 4년 뒤에나 입주가 가능하다. 전용 74㎡의 분양가는 평균 6억 중반대였지만, 현재 분양권 시세는 7억 3000만원에 달한다. 로얄동의 인기 평형대인 전용 88㎡는 8억 3000~500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약 1억원 높은 상황이다.최근에는 신혼부부 등이 실거주 목적으로 생활형숙박시설 매매에 나서고 있다.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인근 B공인중개사사무소는 “투자 상품에 누가 1억원씩 웃돈을 얹어서 사겠냐”며 “다 실거주 목적의 30~40대 신혼부부나 나홀로족들이 분양권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3BAY구조에다가 층수도 높아 아파트 버금가는 주거 환경”이라고 강조했다.실제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청약 당첨자를 보면 30대와 4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건설사에 따르면 당첨자 552명 중 40대 171명(31%)으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는 30대가 151명(27.4%)이다. 이어 50대 125명(22.5%), 60대 62명(11.2%), 20대 37명(6.7%)이 뒤를 잇는다. (사진=연합뉴스)생활형숙박시설 분양권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내집 마련과 아파트 청약 기회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가구별로 개별 등기가 나오긴 하지만 청약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의미다.여기에 더해 집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대출규제가 적은 숙박시설에서 내집 마련을 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지난 10월 현대건설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경우 중도금 대출을 무이자 50%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 아파트·오피스텔과 달리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이 같은 이유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도 지난 9월 608호실 6만5498건이 몰려 10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이 시설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한 달만에 2500만원에 형성해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 (제공=현대건설)◇“분양 받아놓고 잔금 못 치를 수도”…대출 따져봐야다만 전문가들은 실거주 목적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을 사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바로 대출 때문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의 분양공고를 보면 LTV규제를 받지 않는 생활형 숙박 시설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무이자로 50%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지만잔금대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아직 없다. 심지어 해당 숙박시설은 주택이 아닌 일반건축물로 감안 해 주택담보대출(잔금대출)이 나오지 않는다는 게 금융업계의 설명이다. 복수의 제1금융권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으로 보지 않아 LTV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반대로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아 잔금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도금대출 50%를 받은 이후 잔금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제1금융권에서는 신용 대출을 받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도 “잔금대출까지는 건설사의 소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당초 임대 목적으로 투자를 많이 했던 상품이라 임대사업자 등록 후 사업자 대출을 받아왔다”며 “실거주 목적의 수분양자(매수자)에 대한 대출 방안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물론 방법은 있다. 제2금융권에서 다루는 일반건축물 담보 대출을 받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도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다는 단점이 있어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익명을 요구한 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시장에 나온 지 얼마 안 된 주택 모델이라 대출 등의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0.11.09 I 황현규 기자
서울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 주목
  • 서울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 주목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지난 2일 오픈한 여의도 최초의 생활형 숙박시설 ‘유비스타 시티’가 주목 받고 있다. 유비스타 시티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 호텔 더디자이너스 여의도를 리모델링하여 들어서며 22㎡~66㎡ 150개실, 상가 2개실 등 총 152개실,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다.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는 국회의사당, KBS, 중소기업중앙회 등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은행 본점이 위치한 여의도 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하여 여의도에서도 최고 수준의 입지 가치가 돋보인다. 교통 측면에서도 특장점이 눈에 뜨인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 도보 약 3분 거리로 그야말로 지하철 초역세권이라 할 만하다. 또한 국회대로, 여의도대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강남, 공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 또한 높다. 여의도는 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국제금융 중심지로 집중 개발되고 있고, 신안산선 복선 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경전철 서부선 등의 계획은 이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원을 누린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이다. 가까이 있는 여의도공원을 매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 한강공원에서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임차인의 유치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품격 설계도 주목되는 요소이다. 1-2인 가구 맞춤형 설계로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풀퍼니시드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라운지, 세대별 창고, 루프탑 가든, 상업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활기차고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며 주로 소형 면적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다각적인 규제에서 자유로운 부동산이라 현명한 투자자들에게서 관심이 높다”며 “전매 가능, 1가구 2주택 무관 등의 매력 있고 경쟁력이 있는 투자처라 분양 전망이 밝을 뿐만 아니라 홍보관 오픈을 계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며 사업지인 영등포구 국회대로 인근에 있다.
2020.11.06 I 정시내 기자
인천 영흥도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눈앞
  • 인천 영흥도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눈앞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오는 2023년 초 리조트형 생활형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분양 준비 중에 있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옹진군 내리 일대에 건립되며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 7899.67㎡에 총 7개 층으로 이루어진 복합리조트로, 400여 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입지를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온 가족이 해수욕을 누릴 수 있다.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남여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서울에서 약 60km 거리로 인접하여 서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부도, 영흥도 등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자랑한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서울특별시 삼성동에 모델하우스를 다가오는 31일 그랜드 오픈 예정 중에 있으며, 분양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0.10.29 I 김민정 기자
학교 옆에 퇴폐업소가 버젓이…불법시설 220곳 영업
  • 학교 옆에 퇴폐업소가 버젓이…불법시설 220곳 영업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학교 주변 유해시설에 대한 지속적 단속에도 불구하고 신변종업소, 성기구취급업소, 유흥·단란주점 등 불법 금지시설 220곳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실 밀집도를 낮추고자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등교하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초등학교에서 19일 오전 1, 2학년 학생들(앞줄)이 하교하고 5, 6학년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8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220개의 불법 금지시설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을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정해둔 곳이다. 이 구역 내에서는 일정 행위나 시설 운영이 금지된다.구체적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1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소년 유해성이 심각한 신변종업소 66건 △성기구취급업소 9건 △숙박업·호텔업 3건 △전화방·화상방 2건 △유흥·단란주점 1건도 있었다.지역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금지시설은 충북이 5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경북 37건 △서울 35건 △부산 28건 △경기 27건 순이었다. 이 밖에 울산·강원·경남·제주는 1건도 없었다한편 지난 2017년 2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올해 상반기까지 이 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은 248명 중 단 2명(0.1%)만 자유형을 선고받았으며 대부분 벌금형(58.5%)과 집행유예(21.8%)가 선고됐다.이 의원은 “아이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시설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청소년 유해성이 심각한 신변종업소, 성기구취급업소, 숙박·호텔업, 전화방·화상방, 유흥·단란주점 등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내 불법 금지시설 현황(사진=이탄희 의원실)
2020.10.28 I 신중섭 기자
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 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BL에 들어서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총 275실, 전용면적 26~120㎡로 구성되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4층에는 부대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7층~지상 21층에 들어선다.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MTV 거북섬 내 최초 생활숙박시설이다. 시화 MTV는 산업, 레저, 관광 등이 복합된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특히 이달 7일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개장으로 그 위용이 가시화되고 있다.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자리하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일부 타입에 복층형 구조, 발코니 도입, 테라스 설계 등을 적용해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실내수영장, 고급 사우나, 레스토랑 등 최상급으로 설계 된다.위탁운영은 에어비앤비의 운영 파트너사인 핸디즈가 맡았다. 핸디즈는 현재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1위 업체로,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책임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전망이다. 또 위탁 운영 시 지분형 분양형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 조항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고 위탁 운영 시 수분양자는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단지 내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인근에 시화나래 둘레길, 옥구천, 수변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 복선 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삼성로 556에 자리하며 현장에는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0.10.28 I 유재희 기자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11월 분양 앞둬
  •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11월 분양 앞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체 물량을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단지는 국제해양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항 재개발 사업의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잇는 관문의 위치에 자리해 일대 개발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이러한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교통·상업·업무의 핵심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다. 게다가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씨베이파크선 1-1단계는 지상을 달리는 1.9km 길이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 5곳에 정차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을 출발해 현 1부두 인근 복합도심지구, 오페라하우스, 도심 환승센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른다. ‘롯데캐슬 드메르’가 위치한 단지 바로 앞에 정차역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국토교통부 계획상으로는 올해 중 기반시설 착공,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최고 높이 213m의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동부산에서 중부산으로 해안가를 따라 고급 주거시설의 라인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일대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부산항 재개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롯데캐슬 드메르는 특히 우수한 입지는 물론 상품성과 롯데캐슬 브랜드까지 갖춰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상황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한편 생활형 숙박시설은 최근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롯데캐슬 드메르’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롯데캐슬 드메르’ 광역조감도 석경. (사진=롯데건설)
2020.10.20 I 정두리 기자
GS건설, 대규모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공급 예정
  • GS건설, 대규모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공급 예정
  • (사진=별내자이 더 스타)[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GS건설은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대규모주거복합단지(MXD) ‘별내자이 더 스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에서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와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됐다.GS건설은 대규모주거복합단지(MXD) 별내자이 더 스타를 시작으로 생활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되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슬리퍼 생활권으로 거듭나고, 올인원 단지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는 경춘선과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예정), GTX-B노선 개통(계획) 등 트리플역세권으로 변신할 ‘별내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특히나 GTX-B노선 예비 타당성조사에 의하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서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추첨제 물량이 있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만하다”며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2Room 주거형 구조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전국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8호선 연장선과 GTX-B노선 계획 등의 호재도 예고돼 있어 입주 후에 단지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0.10.13 I 이재길 기자
테라스형 생활형숙박시설 ‘하이뷰테라스 정선’ 선착순 분양
  • 테라스형 생활형숙박시설 ‘하이뷰테라스 정선’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강원도에서 국내외 수 천만 관광객들의 숙박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생활형숙박시설 상품들의 인기가 특히 뜨겁다. 대표적인 인기 상품은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하이뷰테라스 정선’이다. 이곳은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의 진출입로에 위치해 강원도 정선 최고의 ‘노른자 땅’으로 손꼽히는 고한읍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생활형숙박시설 261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지역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전체 호실에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조망권을 보장한다. 주방, 욕실 등을 갖춰 실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LED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침대 등 고가의 필수 가전, 가구들을 풀옵션으로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일대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레지던스는 물론 전문 위탁 운영사가 운영하는 고급 호텔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는 수익형 상품”이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적고, 개별 등기 및 근저당 설정, 주소지 이전, 분양권 전매, 임대업, 숙박업 등도 모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하이뷰테라스 정선은 인근에 있는 하이원리조트 내 스키장, 워터월드, 골프CC와 강원랜드 카지노에만 연간 7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강원랜드호텔과 마운틴콘도, 힐콘도 등을 제외하고는 주변에 마땅한 숙소가 없는 상황이다.호텔 운영으로 마음을 굳혔다면, ‘하이뷰테라스 정선’ 구분등기와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등기(10분의 1)를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도 추천할 만하다. 하이뷰테라스 정선 한 채 가격으로 정선의 산과 강릉의 바다, 강원도의 대표적 산수를 품은 두 채에 투자할 수 있다.씨베이호텔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주문진 해변가에 인접해 푸르른 동해바다를 정원처럼 만끽할 수 있다. 전체 340개 객실 중 약 70%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15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조성돼 하늘과 바다, 육지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특별한 순간도 경험할 수 있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공유 분)가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메밀꽃을 선물하는 장면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주문진 방파제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하이뷰테라스 정선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인근에 있으며 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즉시 계약을 진행 중이다.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하이뷰테라스 정선.
2020.10.06 I 박철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분양 중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분양 중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535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다.특히 이번에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는 프리미엄 무상 옵션이 제공되어 여타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주거상품으로 분양되는 점이 눈에 띈다. 무풍에어컨, 고급 냉장고, 세탁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또한 거실 바닥재로 고급 이태리산 원목마루(수입 타일 선택 가능)가 무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고급 수입 마감재 사용도 돋보인다. 욕실 바닥과 벽, 현관 바닥, 아트월, 주방 상판/벽 등을 고급 이태리산 수입 타일로 시공한다. 아울러 서랍시스템, 힌지 등 가구도 독일, 이태리의 세계적 브랜드 제품을 적용했다. 욕실 제품도 스위스와 이태리의 유명 브랜드 회사 제품으로 시공한다.세운지구 핵심 입지인 3-1, 3-4·5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트리플 환승역인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세운지구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특히 중구·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중심업무지구는 도시의 심장부로 금융, 상업, 서비스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운3구역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가 조성되는데, 세운3구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총3700여 가구에 이른다. 3-6·7 블록에서는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99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어 3-3·8·9·10 블록에서 고급 주상복합단지 17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세운3구역 인근 세운6구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세운6-3-4구역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을 최근 완료했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소형 공동주택인데, 이번 공급된 물량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다.세운6-3-3구역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710여 세대가 공급 예정이다. 세운3구역 바로 인근 세운4구역에서는 SH공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운4구역은 대지면적 3만㎡에 전용 29~62㎡ 481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2개 동, 300여 실 규모 호텔 2개 동, 오피스 5개 동 등 최고 18층 규모의 숙박·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단지 연면적만 30만㎡에 이른다.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며, 내년부터 본격 개발되어 2023년 완공이 목표다. SH공사는 지난해 2월 세운4구역 일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합원에게 분양했다. 세운5구역 역시 단계적으로 도심형 소형 주거시설과 서비스 레지던스 등이 공급될 예정으로 관련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구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직주근접 단지”라며 ’재개발이 끝나면 고급 주택·업무 단지로 변모해 세운지구 일대가 강북을 대표하는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다. 세운지구는 미래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곳”이라고 밝혔다.
2020.10.01 I 김민정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000880)는 2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산탄 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리하는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한화 측은 “전문성을 특화하고 경영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카카오(035720)는 자사가 보유한 웹툰 플랫폼 업체 타파스미디어(TAPAS MEDIA)의 주식 200만주 전량을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지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60억3200만원이다. 거래일자는 11월2일로 예정됐다. 처분목적은 카카오페이지의 해외 진출 강화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계열사인 에이치디씨리조트로부터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일원 부동산을 약 254억원에 매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토지 규모는 24만9355㎡다. 거래목적은 생활형숙박시설 및 관광휴양 부대시설 개발이다.△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계열사 에이치디씨민간임대주택에 577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담보물은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214세대이며 채권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다. 담보기간은 담보 제공일로부터 임대관리기간 종료일까지다.△동부건설(005960)은은 한국토지신탁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빌린 256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당진 수청1지구 43B-1L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의 분양보증서 발급을 위해 보증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6.60%에 해당하는 규모다. △ 경방(000050)이 한진(002320)의 주식 96만4000주를 380억원에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가자본 대비 5.12%다. 주식 취득 뒤 경방의 한진 지분율은 8.0.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20년 9월 29일이다.△아이에스동서(010780)는 2986억원 규모의 울산광역시 남구 B-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30.98%에 달하는 규모다.△동부건설(005960)은 한국토지신탁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신청한 분양보증금 2566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당진 수청1지구 43B-1L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의 분양보증서 발급을 위해 보증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6.60%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0.09.25 I 함지현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000880)는 2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산탄 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리하는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한화 측은 “전문성을 특화하고 경영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카카오(035720)는 자사가 보유한 웹툰 플랫폼 업체 타파스미디어(TAPAS MEDIA)의 주식 200만주 전량을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지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60억3200만원이다. 거래일자는 11월2일로 예정됐다. 처분목적은 카카오페이지의 해외 진출 강화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계열사인 에이치디씨리조트로부터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일원 부동산을 약 254억원에 매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토지 규모는 24만9355㎡다. 거래목적은 생활형숙박시설 및 관광휴양 부대시설 개발이다.△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계열사 에이치디씨민간임대주택에 577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담보물은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214세대이며 채권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다. 담보기간은 담보 제공일로부터 임대관리기간 종료일까지다.△동부건설(005960)은은 한국토지신탁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빌린 256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당진 수청1지구 43B-1L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의 분양보증서 발급을 위해 보증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6.60%에 해당하는 규모다. △ 경방(000050)이 한진(002320)의 주식 96만4000주를 380억원에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가자본 대비 5.12%다. 주식 취득 뒤 경방의 한진 지분율은 8.0.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20년 9월 29일이다.△아이에스동서(010780)는 2986억원 규모의 울산광역시 남구 B-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30.98%에 달하는 규모다.△동부건설(005960)은 한국토지신탁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신청한 분양보증금 2566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당진 수청1지구 43B-1L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의 분양보증서 발급을 위해 보증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6.60%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0.09.24 I 함지현 기자
자율주행 로봇이 문앞까지 배달…전기버스 무선충전도 가능해져
  • 자율주행 로봇이 문앞까지 배달…전기버스 무선충전도 가능해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2차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기영(왼쪽 첫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시각장애인 보행경로 안내 서비스,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자율주행 배달로봇,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 등 총 8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 5건의 실증특례 지정, 2건의 임시허가(적극행정) 및 1건의 임시허가조건 변경 승인이 이뤄졌다. 우선 엘비에스테크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상업시설·공공시설·편의시설 및 목적지까지의 경로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주고 비대면 주문, 결제, 예약기능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앱에 대해 실증특례를 받았다. 현재 건축물대장 기재·관리 규칙에는 평면도는 건축물 소유자 등만 발급·열람이 가능해 건물 입구 데이터 수집이 불가했는데, 실증특례를 통해 건물 정보 등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 출시가 가능해졌다. 성남시 중원구 일대 공공기관 등의 건축물에 한정해 평면도를 열람·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엘비에스테크는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건물 입구 및 내부 경로 안내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다자요는 농어촌 빈집을 소유주로부터 장기임대(10년)해 리모델링한 후 중개 플랫폼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받았다. 농어촌정비법상 농어촌 실거주자가 아닌 임대한 주택의 독채형 숙소 제공은 불가능한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우아한 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 민족도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를 받았다. 서울 건국대학교, 수원 광교 호수공원 일대에서 배달로봇이 음식 등을 싣고 인도, 횡단보도 등으로 이동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배달해 주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도로교통법·개인정보보호법·승강기 안전기준·공원녹지법 등의 규제에 제한되나, 심의위원회는 자율주행 로봇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증특례를 부여했다.우아한 형제들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왼쪽)과 와이파워원의 `85KHz 활용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 등이 실증특례를 받았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와이파워원은 85KHz 활용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에 대한 실증특례를 받아 전기에너지를 무선으로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무선충전 SMFIR 원천기술을 대전시 대덕특구 신규 순환 전기버스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버스정류장 2곳에서 전기버스 최대 7대를 대상으로 무선충전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게 됐다.이 외에도 미디어스코프는 모바일 연동 개방형 노래부스에 대한 실증특례를 받았고, 카카오뱅크와 국민연금공단은 임시허가를 받아 별도의 소득증빙서류 제출없이 온라인 연계로 고객의 소득·재직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엘앤비도 스마트 주문 활용 무알콜 주류 판매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받았다.또 텔리움은 통신사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의 임시허가조건 변경을 통해 기존 독립된 무인 통신중계소·기지국에서 관련법령에 의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곳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06건의 과제가 접수돼 172건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처리완료된 임시허가 30건, 실증특례 44건 등 총 74건의 지정과제 중 현재까지 37건의 신기술·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됐고, 나머지 37건의 과제들도 신속한 서비스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제12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2개 부처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장애인 편의 제공 서비스,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무선충전 전기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과제가 심의됐다”며 “디지털 뉴딜 분야 기업 등 ICT 신기술·서비스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이 ICT 규제 샌드박스를 계속 찾는 만큼 앞으로도 찾아가는 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심화 상담을 강화해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3 I 이후섭 기자
별내자이더스타, 아파트·오피스텔 10월 분양예정
  • 별내자이더스타, 아파트·오피스텔 10월 분양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에 들어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내자이더스타 투시도.(사진=GS건설)GS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6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9㎡ 총 74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 ~ 지상 26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47㎡, 49㎡ 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192호실이 구성된다.‘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구)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9000㎡ (1만1800평)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1블록 및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10월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을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향후 별내신도시 내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을 모두 갖춘 ‘자이(Xi)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돼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별내자이 더 스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써 금회 공급예정인 복합1블록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유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동일 단지의 오피스텔 47㎡, 49㎡의 경우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 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 주거상품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 완성단계에 들어선 별내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예비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며 “다양한 교통호재가 있는데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며 향후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자이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0.09.23 I 강신우 기자
방역 사각지대 없앤다…관악구 다중이용시설 쌍끌이 특별 점검
  • [동네방네]방역 사각지대 없앤다…관악구 다중이용시설 쌍끌이 특별 점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음식점, 방문판매업체, 음악동호회 연습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지난 6월 서울 관악구청 직원이 방문판매업체에 집합금지명령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관악구 제공)구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영업면적 150㎡미만 음식점과 제과점 5470개소와 150㎡이상 음식점 및 제과점 297개소, 프랜차이즈형 전문점 238개소, 총 600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우선 150㎡미만 영업점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점검과 미준수 시 위생출입검사 실시 등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150㎡이상 영업점과 프랜차이즈형 전문점은 핵심 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수칙 미준수 시 즉시 집합금지 조치가 이뤄지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자체 전수 점검도 진행 중이다. 관내 108개소의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1주일 주기로 지속적인 집합금지명령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관내 종교시설 223개소와 영업을 재개한 PC방 144개소에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숙박업소 64개소에 주류 판매, 게임영업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고위험시설 11종 외 방역 손길이 미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실내 낚시터, 기원, 음악동호회 연습실, 방탈출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구는 음악동호회 연습실 25개소, 기원 12개소, 방탈출카페 3개소, 실내낚시터 2개소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1~2m 거리두기 등 시설 운영과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 직원이 두팔 걷고 나서 빈틈없는 점검과 홍보로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9.18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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