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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모닝 뉴스]태풍 ‘난마돌’ 일본 접근 중, 오늘 경유세 공청회서 인상안 첫 공개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7월 4일 소식입니다.제주지방기상청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4일 오전 7시를 기해 해제한 가운데 전일 서귀포항으로 피항했던 어선들이 출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제주, 태풍주의보 해제···태풍 ‘난마돌’ 일본 접근 중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동·북부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 태풍주의보를 각각 4일 오전 4시, 7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혀.뉴시스 보도.제주도는 현재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이 비는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 예상강수량은 10~40㎜ 정도.항공편과 배편은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라고.한편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전망.가뭄을 해소할 만큼 비만 뿌려주고 피해없이 지나가길 기대.-오늘 경유세 공청회…가격 인상안 첫 공개유류세 개편안이 오늘(4일) 공개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휘발유, 경유, LPG 가격을 조정하고 경유세를 올리는 방안 포함. 정부는 하반기부터 특위를 구성해 경유세 인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본지(이데일리) 보도.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수송용 에너지 상대가격 합리적 조정방안 검토에 관한 공청회’가 열려. 이날 공청회에서는 수송용 에너지세제 개편 방안이 다뤄질 예정. 이는 휘발유·경유·LPG 간 상대가격(가격 격차)를 조정하는 것. 경유 가격을 얼마나 인상할지 여부가 핵심. 이 연구용역에는 10여개 시나리오에 경유세를 인상하는 내용이 담겨. 조세연 관계자는 “현행 100 대 85 비율인 휘발유와 경유의 상대가격을 100 대 85 이상으로 바꾸는 방안이 담겼다”고 전해. 현재는 100 대 85 기준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00원 가량 차이가 나는데 경유의 상대가격을 올리게 되면 경유 가격이 휘발유와 같아지거나 더 비싸지게 될 수 있어.이에따라 공청회에서 경유세 인상을 놓고 격론이 벌어질 전망. 제3의 대안도 제시될 예정. 토론자로 참석하는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해외에 비해 국내 유류세가 낮지 않기 때문에 경유 가격 인상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며 “3.5t 이상 대형 화물차에 거리 기준 주행료를 부과하는 유럽·미국 방식을 도입해 화물차를 억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미세먼지 절감효과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유세 인상은 섣부른 일. 더구나 서민들이 많이 쓰는 소형 화물차에 대한 대책도 없이 진행하면 안될 것.-최저임금 ‘1만원 vs 6625원’…노사 7차 회의서도 평행선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확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3일 열렸지만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연합뉴스 보도.지난달 29일 열린 6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올해 수준 대비 54.6% 인상한 ‘1만원’을, 사용자 측은 2.4% 오른 ‘6625원’을 최저임금안으로 각각 제시. 이와 함께 사용자 측은 PC방, 편의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업, 일반음식점, 택시업, 경비업 등 8개 업종에 대해서는 차등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노동계는 반대.3일 회의에서도 이같은 공방이 계속돼.노사 양쪽은 공익위원 측의 중재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사용자 측의 기초 통계 데이터 등 추가 자료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업종별 구분 여부를 먼저 처리할지, 아니면 업종별 구분 여부와 임금 수준을 병행해서 논의할지를 표결로 정하기로.최저임금위 8차 전원회의는 5일 오후 3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예정. 준비 안된 상태에서 급격하게 올리는 것은 부담. 하지만 최저임금 수준이 매우 낮은 것도 현실. 합리적인 오름폭을 결정할 수 있도록 공익위원 역할이 중요할 듯. -‘골프연습장 살해’ 용의자 어떻게 경찰 포위망 뚫었나경남경찰은 서울 중랑경찰서 강력계 형사들에게 3일 오전에 붙잡힌 심천우(31)와 여자친구 강정임(36)을 창원으로 압송해 오후 9시 30분부터 심야 조사를 진행. 지난달 27일 새벽 경남 함안군에서 6촌 동생 심모씨가 경찰에 붙잡힌 직후 경남경찰이 경력 1000명을 배치하는 등 경남지역을 겹겹이 에워쌓았지만, 전과도 없던 이들이 어떻게 경찰 포위망을 뚫고 서울로 진입했는지 의문 제기돼.뉴시스 보도.당시 경찰은 이들이 차를 버리고 도주한 경남 함안 일대를 지난 27일부터 며칠동안 많은 경력을 동원해 집중수색했으나 이들은 지난달 28일 이미 서울의 한 모텔에 은신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초기 포위 작전’이 실패했다는 지적.당시 이들로 보이는 두 남녀가 검암산 중턱에서 내려가는 것을 봤다거나 남해고속도로 함안에서 마산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제보가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경찰 관계자는 "경남 이외의 타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을 전제로 전국에 공개수배를 했다. 경찰청에 요청해 3일 전국적으로 검문 검색을 할 계획이었다"고 설명.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동기, 추가범행여부, 제3의 조력자 여부, 도주경로 등을 파악할 계획. 열 포졸이 한 도둑 막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요즘같은 사통팔달 사회에서는 좀 더 빠른 판단과 대응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수사권 독립과 더불어 경찰조직 개혁이 필요.
- 'SUV 주고 할인은 덤'...이커머스 불 붙은 '여름 프로모션'
- (사진=위메프)[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장마와 휴가가 겹치는 ‘여름 대목’을 맞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 간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항공권과 여름 인테리어 용품이 대표 할인 품목에 오른 가운데, 2000만원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경품으로 등장했다. G마켓은 ‘할인 카드’를 빼들었다. 오는 30일까지 ‘올 여름 G마켓이 하드캐리’ 프로모션을 열고, 여름 상품 특가 판매 및 15% 할인 쿠폰, 휴양 여행 아이템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매주 새롭게 열리는 한정 특가 코너 ‘썸머 어썸딜’을 통해 인기 여름 상품들을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인다.발리, 하와이, 괌 등 해외 10대 휴양지 항공권과 에어텔, 패키지 등 여행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항공권 최대 10만원 할인쿠폰 및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한강몽땅페스티벌’ 티켓과 캐리비안 베이 인기 놀이기구인 ‘메가스톰’을 줄 서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메가스톰 패키지’도 할인가에 판매한다.위메프는 현대자동차 신형 SUV ‘코나’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다음 달 1일까지 가장 많은 구매액을 기록한 ‘구매왕’ 1명에게 코나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포부다.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코나 출시를 알리는 홍보 글을 게재하고, 이를 위메프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사진=티몬)티몬은 ‘바캉스족(族)’을 공략한다. ‘오늘의 스페셜픽’을 통해 매일 특정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3일에는 7월초부터 8월말까지 성수기 시즌에 이용할 수 있는 ‘티웨이 제주도 편도항공권’을 9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자유일정과 ‘비밀의 사원’, ‘호이안 구시가지’ 등 핵심 관광을 포함하고 빈펄 호이안리조트에서 묵는 ‘다낭 3박5일 세미패키지’를 44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4일에는 제주도 함덕과 서귀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을 6만500원부터 판매한다.G9는 ‘여름 인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샘, 아르페지오 등 15개 브랜드 상품의 차렵 이불, 여름 카펫 등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제한 1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한샘 브레드 우드 트롤리 3단 정리대’는 할인 혜택을 받아 4만6900원, ‘한샘 따블르 피카 북유럽 4인 홈세트(22P)’는 8만9900원에 판매한다. ‘아르페지오 여름 차렵이불패드세트(Q)’와 ‘까사온 프립 여름카페트(150*910cm)’는 각각 5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서희선 G9 영업실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덥고 습해지는 날씨로 인해 여름 전용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엄선한 브랜드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면 알뜰한 소비를 하는 고객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경硏, 올해 성장률 2.9%로 '상향조정'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9%로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설비·건설투자 주도의 내수 회복과 세계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쌍끌이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연은 29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7년 2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로 2.1%를 제시했던 한경연은 지난 3월 1분기 보고서를 통해 2.5%로 올려잡은 데 이어, 석달 만에 다시 2.9%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한경연 측은 “소비회복세는 부진하지만 설비와 건설 등에서 투자가 호조를 보이고, 세계경제 성장세 강화로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 한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2.5%에서 0.6% 포인트 줄어든 1.9%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가계부채와 고령화 등 구조적 요인으로 평균소비성향의 낮은 수준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가계 실질소득 악화와 금리상승으로 인한 본격적인 이자부담 증가가 가계소비를 제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5.3%로 지난해(10.7%)보다 5.4%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까지는 지난 2년간 증가한 건축허가 면적의 영향으로 견조한 증가세가 유지되지만, 하반기 들어 가계부채와 정부 주택시장 규제 등으로 부동산경기가 하강하고 SOC예산 축소의 영향을 받아 둔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개선과 반도체 등 IT부문 수출호조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설비확충 수요가 늘면서 6%대의 높은 증가율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질 수출은 글로벌 수요 확대,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 등의 수출 단가 회복 등에 힘입어 지난해(2.1%)보다 높은 3.0%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과도한 부채, ,고령화, 생산성 하락 등 세계경제의 구조적인 저성장 요인과 미국의 금리인상,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정책, 유럽 등 일부국가들의 반세계화 흐름 등은 하방위험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간 1.8%로 지난해(1.0%)보다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상승률은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으로, 하반기(1.6%)가 상반기(2.0%)보다 둔화될 것이란 예측이다. 유가상승과 기상악화, 조류독감 등 상반기 물가상승 요인들이 하반기에는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913억 달러 수준으로 지난해(987억 달러)보다 소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품수지 흑자 폭은 커지지만, 여행, 운송, 건설 등 서비스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드는 탓이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년대비 1.4% 하락한 1146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회복세로 원화 강세 압력은 지속되지만, 하반기 기준금리인상과 보유자산 축소 등 미(美)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본격화되면서 원화강세가 제약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금리(회사채AA-, 3년)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국내 성장률,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9%에서 올해는 2.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취업자 수는 약 31만 4000명 증가해 지난해(29만 9000명)보다 소폭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경제활동인구 증가로 실업률은 전년(3.7%)보다 상승한 3.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국내경제전망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매출 40% 뚝…‘값비싼’ 오너리스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6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매출 40% 뚝…‘값비싼’ 오너리스크-돈 급한 저신용자 ‘高利 카드론’ 내몰려-랜섬웨어 韓공격 MSD도 당했다-‘조수미 휠체어 그네’ 안전기준 만든다-文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함께 ‘트럼프 만나고 오겠습니다’-[사설]송영무 후보자 국방개혁 적임자 아니다-[사설]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공에 뜨는가△줌인&-“아직 모두를 연결못해… 더 가까운 세상 만들자”-장마 북상… 서울은 다음주 영향권△종합-철강업계 ‘3중 악재’에 한숨-‘김상조 과징금’ 공포-가맹점 권익 챙기는 정부…프랜차이즈 업계 ‘얼음’△종합-정부 2.6兆 vs 야당 4.6兆…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비용 ‘고무줄’-박주선 “조직적 개입 드러나면 당 해체”-“이준서는 피의자”… 檢 수사, 당 지도부 겨냥-홍 “애들과 토론 못해” 원 “5선한테 ‘애들’ 불쾌”-일자리 추경 오늘부터 심사.. 한국당 빼고 3당 참여키로△경제·금융-드라기 긴축 예고… 韓 시장금리 상승 우려 커져-“美·中·日 ‘인슈어테크’ 열올려…국내 보험사 4차 산업혁명 대비를”-집 사느라… 가계 여윳돈 5조원 줄었다-씨티은행 ‘부산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로 오세요’△산업&기업-[어깨뉴스]부장·차장 대신 ‘책임’… LG전자, 7월부터 직급 단순화-脫원전 예고에도…‘규제 늪’ LNG발전업계 쓴웃음 -“야심작 G4렉스턴 인기몰이…특근에도 주문물량 못 맞춰요”-삼성전자, 4350억 투입해 ‘美 세탁기 공장’ 짓는다-“맹목적 충성 버리고 자율책임감 가져라”-제네시스 ‘G80 스포츠’ 美IDEA 디자인 수상△산업-KT ‘평창 5G 규격’ 표준 채택.. SKT ‘기술리더십’ 확보-삼성SDS 블록체인 유럽서 기술력 과시-‘갤노트8’은 양눈박이?-오라클 “韓기업,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속도 빨라”△소비자생활-일찍 온 무더위에… 빙과류 이어 편의점 ‘컵얼음’ 값도 올랐다-동서식품과 손잡은 GS25 여름 맞춤 원두커피 출시-“국민 먹거리 책임진다”… 농협, 농식품회사 설립-롯데百, SM과 손잡고 선글라스 브랜드 ‘오이일’ 론칭△중소기업·벤처-삼성전자 ‘상생경영’ 6년 연속 최우수..‘공정거래협약 미체결’ 풀무원은 미흡-‘왜 지금 이 아이템인가’…스타트업 스스로 답해야-한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팔 걷어△Build-up 보험-맞춤형 보험 우산, 하나쯤 챙겨둬야죠-은퇴시점 지정하면 최대 20년 생활비 자동 지급-펀드투자로 보험금 UP… 원금 걱정없네-3% 이자 주는 종심보험… 고객가치 더해-사망보험금, 가입금액 최대 3대까지 증액-만성질환 당뇨 진단·치료·관리 한번에-분기별 자산 재조정… 순자산 6300억 돌파-업계 최초 보증비용 없이 최저연금액 보증-사망보장·노후생활비 지급 ‘1석 2조’-낸 보험금 그대로 환급 받고 건강 보장-경증치매도 100만원… 의료비 걱정 뚝-계약 후 5년 경과땐 진단금 2배로 지급-은퇴땐 사망보험금 90% 생활비 전환-전세계 분산투자… 수익·안정 다 잡아요-분산투자·맞춤설계로 은퇴 준비 탄탄-전자서명 청약률 55%… 디지털 고객관리△Build-up 보험-‘3대 질병’ 암·뇌출혈·심근경색… 진단부터 후유증까지 보장-장기간 치료 필요한 ‘어린이 질병’ 걱정 끝-아기와 산모 건강, 한번에 챙기세요-대중교통 애용땐 車보험료 최대 10%↓-임플란트·브리지 보장횟수 제한 없어요-1명만 가입해도 가족 모두에 혜택-0~110세까지… 내 아이 평생 건강 지킴이-학비서 병원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혁신 스마트폰-세계인 4명 중 1명 주머니 속 스마트 우주를 품다-내 폰에 인공지능 비서가… “빅스비, 엄마한테 5만원 이체해줘”△라이프&스타일-우린 도심속 호캉스 간다-난 다아나믹한 ‘워터파크’ 체질△증권&마켓-[어깨뉴스]에셋플러스자산운용, 빅데이터 활용 ‘알파로보펀드’ 출시-“부동산 금융 우위 바탕… 항공기·발전사업으로 영토 확장”-석탄·화전 축소에… 신재생·LNG株 뜬다-소액주주 기대 저버리고… 카프로 주가 석달새 35% 뚝△마켓in-M&A로 큰 이지바이오, 재무부담 걸림돌 IPO로 깬다-아우딘퓨쳐스 코스닥 ‘노크’-마루망 경영권 매각… 투자자 몰려 내일 클로징-이지스자산운용, 공실 넘치던 시그니처타워 펀딩 완료 비결은…△문화&스포츠-‘속물부부’로 입맞춤… 춤·노래 대신 오로지 연기-연주중 바이올린 줄 끊어져도…흔들림없는 하모니에 박수 갈채△스포츠-‘골프여제’ 진검승부-퍼팅神 10명의 무기…같은 모델이 없네-女배구 ‘월드그랑프리’ 우승 노려-FIFA “한국·잉글랜드 투표 거래”-오승환, 동점포에 날아간 세이브-女골프 국가대항전 내년 한국서 열린다-황재균, 21번째 한국인 빅리거 된다-축구전설의 강스매싱△사람&나눔-[어깨뉴스]스마트헬스표준포럼 회장에 임효근 성균관대 교수-20년간 1500억원 기부… 희망 싣고 계속 달린다-선우예권 “지인과 연락 끊고 피아노대회 준비”-보따리장사로 모은 전재산 기부한 할머니 ‘행복나눔인상’-[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모교 강원대서 명예박사 취득-육수진 관세청 사무관, 세계관세기구 정규직원 뽑혀△오피니언 -[목멱칼럼]고암 이응노 다시 보기 -[데스크의 눈]‘블라인드 채용’ 만능 아니다-[기자수첩]회생기업 투기세력, 입찰서 걸러내야-[e갤러리]강철기 ‘마주보기-타지말할’△부동산-LTV·DTI 옥죄기 코앞… ‘막차분양’ 1만가구 주말 달군다-“年 6% 수익”… 역세권 상가 ‘완판’-우수디자인 반포주공1단지, 발코니 넓어진다-[분양 돋보기]다양한 평형 차별화 미사역 연결 오피스텔-[분양 돋보기]상업용지 부족 청라에 테라스형 수변상가△사회-올해도 반복되는 ‘급식파업’에… 학부모 “아이들 점심 어쩌나”-체육특기자 학사관리 부실 4개大 ‘모집정지’-‘법관 대표회의 상설화’ 양승태 대법원장 수용-서울시내 외고·자사고 4곳 재지정… 조희연, 교육부에 ‘폐지’ 떠넘기나-朴 비선진료 방조 이영선..법원, 징역 1년 ‘법정구속’
- 아이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나이대별 추천여행지'
- 일본 오키나와(사진=여행박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는 어디로 떠날지 여행지 선정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휴양, 관광, 체험 등 원하는 콘셉트나 여행 취향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아이의 연령이다. 여행박사가 여름 휴가를 앞두고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의 연령대별 적절한 여행지를 여행박사가 추천한다. ◇1세~4세 아이와 함께라면 ‘괌, 사이판, 오키나와’ 아직 어린 영유아와 함께라면 근거리 휴양지를 추천한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1세에서 4세 아이와 동행하는 여행에는 무엇보다 비행시간이 중요하다는 사실. 이 시기에는 최대 4시간 이하 비행거리의 근거리 지역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행 콘셉트는 관광이나 체험보다는 휴양 위주로 아이와 물놀이를 하며 쉴 수 있는 곳이 적합하다. 그중 태교여행지, 영유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괌과 사이판’.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 오키나와도 떠오르는 여행지다. 이 세 곳은 휴양지로 물놀이와 간단한 관광이 가능하며, 비행시간도 4시간 이내로 부담 없다. 여행지에서 렌터카로 여행하기 쉬워 어린아이의 짐까지 편하게 이동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일본 도쿄 레고랜드◇5세~10세 아이와 함께라면 ‘도쿄, 마카오, 싱가포르’주변에 흥미가 생기는 시기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본 도쿄나 마카오, 싱가포르를 추천한다. 일본 도쿄에는 동심의 세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디즈니랜드는 물론 만화로만 만났던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홍콩과 이웃한 마카오에는 슈렉, 쿵푸팬더 등 인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매장이 많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에 적절하다. 또한, 싱가포르는 깨끗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는 물론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터파크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아 충분히 만족하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10세 이상 아이와 함께라면 ‘유럽’아이의 생각 폭을 넓히는 시기에는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서유럽여행을 추천한다. 서유럽에는 역사적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명소 관광은 물론이거니와 걷고 보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배움 그 자체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이나 유명 미술관도 직접 볼 수 있고 옥스퍼드 대학처럼 유명 대학들도 방문할 수 있어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데에 매우 교육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또 한 나라가 아닌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낯선 경험을 접하면 변화에 대한 적응도 빠르다는 사실. 국내와는 다른 유럽의 문화를 접해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하고 돌아올 것이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사진=여행박사)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안방보험 몽니? "보고펀드 6980억 배상하라"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다음은 28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中안방보험 몽니? “보고펀드 6980억 배상하라”-文, G20 참석 전 메르켈 만난다-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시민배심원단이 존폐 결정-용산 유엔사 부지 일레븐건설 품으로…낙찰가 1조 552억△靑 장·차관급 인사-盧정부때 사개추위 활동, 檢개혁 벼르는 학자-DJ·참여정부서 요직…인권 교육, 사회 약자 보호에 힘써-참여정부 靑 사정비서관, 개혁 마인드 갖춰-기술고시 26회 출신, 정통 과학계 인사-복지·산자장관 내정은 文대통령 방미 후에△종합-‘친노 시대’…목청 높인 勞, 숨죽이는 使, 눈치 보는 官-보고펀드·유안타證 ‘매각 대금 달라’ 소송 걸자 안방보험, 육류담보대출 핑계로 보복성 맞소송△위기의 국민의 당-새정치 내걸고 공작정치…창당 1년 만에 존폐 갈림길-카이스트 제자, 직접 영입 인물이 연루…安, 정계 은퇴 벼랑 끝-당 지도부 개입 집중 조사 이준서 문자 기록 분석△정치-트럼프·메르켈에 시진핑·아베까지 …文, 해외 순방-“송영무, 음주운전 기록 은폐”-軍공격헬기 세대교체-‘추경’ ‘조국’ 빼고…與野 국회 정상화 합의△경제-더 팍팍해진 女봐라-공무원 절반이 여성인데…고위직은 4%뿐-미혼여성 10명 중 3명만 “결혼 꼭 해야지…”-이해진 ‘유럽愛’-프랜차이즈 ‘갑질’ 처리 빨라진다.△금융‘ONE 신한’ 체제 만드는 조용병…亞리딩뱅크 도약 꿈꾼다-몸값 널뛰는 가상화폐 ‘투자 주의보’-신한생명 업계 첫 ‘카톡 인증 서비스’-모바일로 온 가족이 한 번에 가입 …여행길 든든하네△산업-삼성 ·SK 앞에 줄 서는 구매담당들-한화그룹, 방산 ·증권 3사 대표 선임-힘센 코나, 알뜰연비 스토닉 …소형 SUV 시장 ‘난형난제’-철강 경쟁력 평가서 포스코, 8년 연속 1위-“자율주행 집중 …미래 車부품시장 선도”△산업-‘AI 챗봇’ 들고 …LG CNS, 금융 IT 시장 정조준-KT, 중국 상하이서 ‘평창 5G’ 열린다-“세로스크롤·전면컬러 도입…일본 웹툰시장 1위 질주”-공기에서 물 얻고 피 한 방울로 암 진단△소비자생활-이마트 ‘노브랜드’ 품은 전통시장…“젊은 고객 늘어 회춘” 웃음-넌 ‘메로나’ 먹기만 하니 …난 신는다-올 상반기 해외직구 키워드 ‘W·O·N·D·E·R 우먼’△중소기업·벤처-침침한 LED조명 업계 고효율 인증으로 밝힌다-코웨이 정수기 진화-“아빠, 우리 터닝메카드 배틀대회 가요”-KCC, 환경부와 취약계층에 ‘건강한 바닥재’ 지원△IR라운지-치과 의자·재료로 영역 넓혀 …‘토털 솔루션업체’ 속도 낸다-中·美 시장 선점…해외법인 24→50개로 늘린다-中·美 영업이익 성장 기대 하반기 주가 상승 가능성△증권&마켓-유가·금리 동반 하락 …화학·철강株 저가매수 기회로-‘J노믹스’ 기대감…유통株 쇼핑하는 기관·외국인-“정책·환율·유동성 삼박자 지금이 베트남 투자 적기”△마켓in-LED 매출 10% R&D 투자 매각땐 지분 가치 2조원대-KD건설, 알티전자 새 주인 됐다-중견·중소기업 ‘스팩 합병상장’ 활발-‘FI’ 이음 PE 내세워 SK건설 U사업부 인수 성공시켰죠△재테크/휴가비 아끼기-목표환율 도달 땐 자동 환전…앱만 잘 깔아도 ‘바캉스 비용’ 두둑해져-호텔 예약, 더 싼 곳 발견하면 ‘차액 보상’△BOOK-‘아마겟돈’의 날 어떡하시겠습니까-아시나요…축구골 40%는 우연의 산물-홍대 터줏대감 상인 ‘왜’ 쫓겨났을까-그녀는…결혼 안해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스포츠-과일 팔아 뒷바라지한 어머니…우승 선물 드려야죠-김국영, 100m ‘마의 10초 1’ 깼다-프로야구판 뒤엎을 ‘베이징 키드’ 몰려온다△사람&나눔-“내·외부감사 제 역할해야 회계불신 사라진다”-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김병원 농협회장 “중년 女 농민에게 아낌없이 지원”-친자확인 위해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 유해 발굴키로-LS그룹, 베트남서 ‘사회공헌기업’ 표창-‘1947년 보스턴 마라톤 金’ 서윤복 옹 별세-경기도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 3명 선정-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서울시향 새 이사장에△오피니언-[목멱칼럼]판사들 포커페이스 벗어라-[특파원의 눈]중국인 일상 보면 돈이 보인다-[기자수첩]당근 없이 채찍만 휘두르는 자동차 정책△부동산-전매제한에 양도세 부담도…‘1+1 재건축’ 큰 매력 없네-중도금 집단대출 연체율 주택담보대출의 두 배-일반분양 50% 넘는 재건축·재개발단지 20곳 연내 분양-다운계약 포함 부동산 불공정거래 1969건 적발-김포 코오롱하늘채2단지 조합원 모집 본격 나서△사회-‘최저가라더니’…못 믿을 숙박예약 사이트-서울~포천 ‘30분 시대’ 활짝-車보험 진료비로 204만명에 1조6586억원 지급-“고영한 대법관 사법행정권 남용, 주의 조치해야”-‘긴급 출동’ 경찰 ·소방차 아파트 차단기 통과한다-20년간 ‘車 불법 도장’ 일삼은 사업자 구속
- 공정위, 제약업계 ‘특허 뒷거래’ 칼 댄다(종합)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특허권을 댓가로 이뤄지는 담합 행위에 대해 경쟁당국이 ‘칼’을 대기로 했다. 공정위가 ‘특허 뒷거래’ 관련 실태점검에 나선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허가-특허’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식약처 허가를 받아 국내에 시판된 주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특허권 남용 행위와 관련해 실태점검 착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 5월부터 2010년~2016년간 식약처 허가를 받아 국내에 시판된 주요 전문의약품 관련 특허 출원, 계약 및 분쟁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국내에 약을 시판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39개사와 국내 제약사 32개사로부터 제약사 간 지재권 관련 계약 현황, 특허 분쟁 중 소취하·합의·중재 내역, 계약서 사본 등을 받아 점검한 뒤 위법 혐의가 발견될 경우 직권조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공정위가 눈여겨보고 있는 불공정거래 행위는 ‘역지불합의(pay-for-delay)’다. 신약특허권자와 복제약사가 특허분쟁을 취하하고 경쟁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신약사가 복제약사에게 인센티브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로 하는 합의를 말한다. 이같은 특허권 남용을 통해 새로운 복제약 시장 진입을 막고 높은 제약가격을 유지하면서 결과적으로 국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실제 공정위는 지난 2011년 다국적 제약사인 GSK가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신약 제품(조프란, 발트렉스)에 대해 동아제약이 복제약(온다론)을 철수하는 조건으로 동아제약에 금전적 대가를 제공했다며 총 51여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양사는 특허분쟁을 종결한 뒤, 동아제약이 이미 출시한 온다론을 철수하고, GSK는 동아제약에 다른 신약 판매권을 부여한 뒤 16억원에 달하는 이례적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짬짜미’를 했다.한미FTA체결이후 2015년 3월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되면서 역지불합의 가능성이 커진 점도 공정위가 실태조사에 나선 주요 이유 중 하나다. 복제약을 만들려는 제약사가 허가를 위해 식약처에 신청할 때 해당 사실을 오리지널 제약사에 알리도록 하는 제도로, 특허 보호 및 판매금지를 하는 과정에서 소송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양측이 소송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짬짜미’를 할 가능성이 과거보다 높아진 상황이다.글로벌 제약업체의 역지불 합의 문제가 커지자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경쟁당국에서도 제재에 나서고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해 엔도사가 역지불합의로 저가 복제약의 시장진입을 지연시고 있다고 판단해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 허가를 받아야 약을 판매할 수 있어 시장이 다를 수 있긴 하지만,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비슷한 수법으로 담합행위를 하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두루 점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