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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오늘의M&A공시]카카오, 카카오M 흡수합병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7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공시다.◇카카오, 카카오M 흡수합병카카오(035720)는 계열사 카카오M(016170)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와 카카오M의 합병 비율은 보통주 기준 1대 0.8023366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멜론의 결합을 강화해 사용자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음악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합병 후 카카오엠의 음악 및 영상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여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제이웨이, 성보사업에 20억원 추가 투자 제이웨이(058420)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 성보산업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제이웨이는 성보산업의 신주 20만주를 20억원에 사들이며 지분율을 88.21%에서 95.98%로 늘렸다. ◇코위버, 세마트랜스링크와 펀드 조성코위버(056360)가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 목적 펀드를 조성했다고 공시했다. 코위버는 세티밸류업사모투자합자회사에 100억원을 출자했다.◇대유플러스,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대유플러스(000300)가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미래에셋대우(006800)(25억원)·삼성증권(016360)(10억원)·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5억원)·한국투자증권(5억원)·신한금융투자(3억원)·NH투자증권(005940)(2억원)이다.◇트루윈, 자회사 시리우스 흡수합병트루윈(105550)은 자회사인 시리우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트루윈과 시리우스의 합병비율은 1대 2.2833608이다. 트루윈 관계자는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에버솔루션·텔로미어, 경남제약 지분 인수 포기 경남제약(053950)은 에버솔루션·텔로미어가 이희철 전(前) 경남제약 대표와 맺은 주식 양수도 계약에 대한 해제 의사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에버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3월 20일 국세청이 이 전 대표의의 주식 234만 4146주에 대한 압류를 결정하면서 더 이상 계약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이 전 대표는 양사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경남제약 주식 234만 4146주를 250억원에 넘기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2018.05.17 I 김무연 기자
  • [마켓인][오늘의M&A공시]카카오, 카카오M 흡수합병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7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공시다.◇카카오, 카카오M 흡수합병카카오(035720)는 계열사 카카오M(016170)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와 카카오M의 합병 비율은 보통주 기준 1대 0.8023366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멜론의 결합을 강화해 사용자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음악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합병 후 카카오엠의 음악 및 영상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여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제이웨이, 성보사업에 20억원 추가 투자 제이웨이(058420)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 성보산업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제이웨이는 성보산업의 신주 20만주를 20억원에 사들이며 지분율을 88.21%에서 95.98%로 늘렸다. ◇코위버, 세마트랜스링크와 펀드 조성코위버(056360)가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 목적 펀드를 조성했다고 공시했다. 코위버는 세티밸류업사모투자합자회사에 100억원을 출자했다.◇대유플러스,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대유플러스(000300)가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미래에셋대우(006800)(25억원)·삼성증권(016360)(10억원)·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5억원)·한국투자증권(5억원)·신한금융투자(3억원)·NH투자증권(005940)(2억원)이다.◇트루윈, 자회사 시리우스 흡수합병트루윈(105550)은 자회사인 시리우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트루윈과 시리우스의 합병비율은 1대 2.2833608이다. 트루윈 관계자는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에버솔루션·텔로미어, 경남제약 지분 인수 포기 경남제약(053950)은 에버솔루션·텔로미어가 이희철 전(前) 경남제약 대표와 맺은 주식 양수도 계약에 대한 해제 의사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에버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3월 20일 국세청이 이 전 대표의의 주식 234만 4146주에 대한 압류를 결정하면서 더 이상 계약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이 전 대표는 양사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경남제약 주식 234만 4146주를 250억원에 넘기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2018.05.17 I 김무연 기자
'ML 최고 2루수' 카노, 금지약물 검출로 80G 출장 정지
  • 'ML 최고 2루수' 카노, 금지약물 검출로 80G 출장 정지
  • 오른쪽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로빈슨 카노.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2루수로 인정받는 로빈슨 카노(36ㆍ시애틀 매리너스)가 금지약물 때문에 남은 시즌 대부분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카노가 시즌 전 실시한 약물검사에서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가 검출됐다”며 80경기 출장금지 처분을 내렸다.메이저리그는 약물검사에서 1차 적발된 선수는 80경기, 2차 적발시 162경기 출장금지, 3차 적발시는 영구제명한다. 카누는 올 시즌 막바지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이뇨제는 스테로이드처럼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약물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금지약물을 감추는 역할을 해 메이저리그는 물론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카노는 “적발된 약물은 도미니카공화국 의사에게서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것. 실망스럽지만, 앞으로 좀 더 주의하겠다”며 “지난 14년간 수십 번의 약물검사를 받았지만 한 번도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었다. 어려운 결정이지만 사무국의 징계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시애틀 구단은 “카노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했으나 우리는 메이저리그의 약물 정책을 지지한다”며 “카노가 힘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발표했다.카노는 지난 1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공에 맞아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다. 금지약물 징계가 아니더라도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2005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카노는 지난 2014년 시애틀과 10년 총액 2억4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통산 8차례나 올스타로 선정됐고 통산 타율 3할4리 305홈런 1206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특히 통산 2417안타를 때려 현역 선수 가운데 5위를 기록 중이다. 통산 3000안타 달성도 유력한 상황이다.
2018.05.16 I 이석무 기자
아시아 경마인 서울서 한자리에.. ARC 13~18일 열려
  • [경마이야기]아시아 경마인 서울서 한자리에.. ARC 13~18일 열려
  • 한국마사회 경마경주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경마계의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 불리는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 Racing Conference)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13년 만에 한국에서 호주 등 38개국을 초청한 ARC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에서 개최한다. 100년에 가까운 한국경마 역사상 1980년(제15회), 2005년(제30회)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주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ARC는 경마 국제화 및 표준화를 통해 아시아 경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시아경마연맹(ARF, Asia Racing Federation)이 2년마다 개최하는 경마회의다. ARF 회원국의 경마매출은 전 세계 경마매출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국제 경마계에서 위상이 높다. 때문에 ARC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회의를 주관하는 국가의 브랜드 제고 및 고용창출 등 경제적 기여효과도 크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ARC 개최로 전 세계에 한국경마산업을 알리고, 한국 경마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C 개회 전날인 13일에는 한국의 삼관경주 중 하나인 코리안더비(제9경주, 1800m)를 선보인다. 한국의 삼관경주는 켄터키더비,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벨몬트 스테익스로 이뤄진 미국의 3대 경마대회를 본떠 설립됐으며, ‘코리안더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KRA컵 마일’로 구성돼 있다. 최우수 국산 3세마를 선발하는 게 목적인 만큼, 한국의 정상급 경주마들의 명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3일 제8경주로 ARF기념경주(1200m)도 함께 개최된다.14일 개막식에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취타대, 광명놀이 등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ARC의 포문을 연다. 14일부터 시작되는 회의는 총 10개 분과회의와 12개 전체회의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 협력, 변화’(Innovation, Collaborate, Transform)를 주제로 진행된다. ‘발매’, ‘불법사설경마 근절’, ‘도핑’, ‘경마문화’ 등 다각적인 분야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연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디어 최고경영자(CEO) 필린치가 한국을 방문한다. 필린치는 야후 콘텐츠 미디어의 글로벌 회장, SPT(Sony Pictures Television)의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마틴 파쿨라 호주 빅토리아 법무부 장관 등 세계적 인사가 ARC에 참가할 예정이다.16일은 한국문화 체험의 밤으로 K-팝(POP) 공연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냈던 B-Boy Just Jerk가 다시 한번 전 세계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폐회식은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며, 윈프리드 ARF의장이 회의결과를 최종 보고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38개국에서 약 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회의인 만큼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이번 ARC 개최로 한국경마의 위상제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왼쪽 5번째)이 한국마사회 스포츠단과 아시아경마회의(ARC)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2018.05.12 I 이진철 기자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이달 분양
  •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1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세교1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공동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5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67㎡ 94가구, 77㎡ 181가구, 84㎡ 321가구로 모든 가구가 4베이 중소형으로 설계됐다.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사업지가 속한 세교1지구는 교통·교육·편의시설·공원 등을 모두 갖춘 완성형 택지지구로 2004년부터 조성이 시작돼 이미 18개 단지, 1만5000여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세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세교1지구 동쪽으로는 필봉터널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세미초·매홀중·매홀고교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건너편으로는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을 비롯해 필봉산, 아래뜰공원 등 녹지가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교1지구는 오산의 대표적 택지개발지구로 특히 브랜드 아파트들이 자리한 동세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현장 앞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하며 2020년 7월 입주 예정이다.
2018.05.09 I 정병묵 기자
국방부, 6·25 참전국 에디오피아에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
  • 국방부, 6·25 참전국 에디오피아에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21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복지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에티오피아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 3500여 명(연인원)을 파병한 국가다. 국방부의 6·25 참전국가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 사업은 2013년 정전 60주년을 맞아 롯데그룹 후원으로 시작됐다. 2014년 3월 태국 방콕에 참전용사복지회관을 최초로 준공했다. 2017년 10월 콜롬비아(보고타)에 이어 이번 에티오피아가 세 번째다.대지면적 729㎡에 건립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복지회관은 2층 규모다. 1층에는 회의실(시청각실), 교실 4개, 사무실 1개 등이, 2층에는 다목적홀, 교실 1개, 사무실 1개, 주방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한국 측 대표로 권영철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임훈민 주(駐) 에티오피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국제관계국장 카싸 울데센벳(Kassa Woldesenbet)과 멜레세 테세마(Melese Tessema) 참전용사협회장 등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권영철 보건복지관은 “참전용사 복지회관이 참전용사 분들의 복지증진과 후손들에 대한 교육지원 등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회관 건립이 양국 관계를 더욱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에티오피아 복지회관 조감도 [출처=국방부]
2018.04.22 I 김관용 기자
최상현, 일리미 노 '박세리 주니어 골프' 남녀 우승
  • 최상현, 일리미 노 '박세리 주니어 골프' 남녀 우승
  • 최상현(오른쪽)과 일리미 노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박세리 주니어 골프챔피언십’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라 오는 6월과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남녀 프로골프대회에 출전권을 받았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상현(18)과 일리미 노(17·미국)가 ‘하나금융그룹 박세리 주니어 골프챔피언십’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최상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휘티어의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남자부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쳐 마이클 쇼(미국·8언더파 208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같은 코스(파74)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일리미 노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12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주관하고 박세리희망재단이 주최했다. 남자부 우승자 최상현에게는 6월에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주고, 여자부 챔피언 일리미 노에게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2018.04.10 I 주영로 기자
대림산업, 새 대표이사에 김상우 사장·박상신 부사장 선임
  • 대림산업, 새 대표이사에 김상우 사장·박상신 부사장 선임
  •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너가(家) 3세’ 이해욱 대림산업(000210) 부회장이 김재율 사장, 강영국 부사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대림산업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사장과 박상신 건설사업부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대림 측은 “지난 1월 발표한 경영혁신안에 따라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과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이사가 교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등기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여한다. 강영국 부사장은 고문 역할을 맡는다.김상우 대표이사는 포천파워,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풍력발전소 등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림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디벨로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신 대표이사는 삼호(001880)와 고려개발(004200)을 거치며 분양 및 개발사업 등을 수행해온 주택사업분야 전문가다. 현재 건설사업부의 주력 사업인 주택·건축분야 성장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상우(왼쪽) 대표와 박상신 대표대림산업은 앞서 이날 주총에서 남용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문, 박상신 부사장, 김상우 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장달중 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준호 삼천리(004690) 회장, 박찬희 중앙대 경영대 교수,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 등 4명을 선임했다. 박찬희·이한상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한다.대림산업은 정관 내용을 변경해 내부거래위원회도 공식화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계열사간 거래를 점검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림그룹은 앞서 지난 1월 경영쇄신안을 통해 일감몰아주기 해소, 지배구조 개선,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했다.한편 강영국 대림산업 부사장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근 경찰조사에서 드러난 회사 임직원들의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부사장은 “최근 연이어 나온 (불미스러운) 이슈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직을 운영하고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대림산업은 장기 미착공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지인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마을 사업장은 매각하고 오산시 세마지구는 내년부터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3.22 I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 '갑질 논란'에 강영국 대표 "심려끼쳐 송구"
  • 대림산업 '갑질 논란'에 강영국 대표 "심려끼쳐 송구"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최근 경찰조사에서 드러난 회사 임직원들의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영국 대표강영국 대림산업(000210) 대표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근 연이어 나온 (불미스러운) 이슈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직을 운영하고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근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강 대표는 장기 미착공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지인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마을에 대한 향후 계획을 묻는 주주에 “사업성 검토 결과 파주는 분양 성공률이 낮아서 토지 매각이 유리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오산시 세마지구에 대해서는 “사업 승인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사업화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림산업은 이날 주총에서 남용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문,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본부장, 김상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사외이사로는 장달중 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준호 삼천리(004690) 회장, 박찬희 중앙대 경영대 교수,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 등 4명을 선임했다. 박찬희, 이한상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한다.대림산업은 정관 내용을 변경해 내부거래위원회도 공식화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계열사간 거래를 점검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림그룹은 앞서 지난 1월 경영쇄신안을 통해 일감몰아주기 해소, 지배구조 개선,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2018.03.22 I 성문재 기자
서울시 결핵 민·관 핫라인, 노숙인 치료율 높였다
  • 서울시 결핵 민·관 핫라인, 노숙인 치료율 높였다
  • (사진=서울시청)[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시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인 오는 21일 오전 9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결핵, 현장의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세마홀 인근 공터 등 거리를 활보하며 결핵예방 대시민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대한결핵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6년 10월 취약계층의 결핵 관리를 위해 ‘노숙인 결핵관리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를 통해 15개 민·관 기관이 그간 분절적으로 수행해왔던 보건, 복지 분야 정책들을 통합할 기관 간 핫라인이 개설, 가동될 수 있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민관 협의체 구성 뒤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숙인 환자 발견 - 병원진료(입원) - 개인별 맞춤 지역복약사업지원 - 사회복귀(주거지원, 자활 등)’ 공동 대처 네트워크를 구축해 치료 기간 동안 주거와 식사 제공, 매일 결핵약 복약 확인 서비스 등 결핵환자의 치료지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그 결과 일반 노숙인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이 58%에 그치고, 치료중단율이 24%, 사망률이 17%에 달했던 것에 반해, 이번 민관협의체 사업에 참여한 노숙인은 △입소형 결핵관리시설(미소꿈터)의 치료성공률 96% △지역사회 기반 돌봄 사업(보건소, 결핵연구원 등)은 82%까지 치료율이 향상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일선 보건소에서 환자 발견 즉시 코디네이터에게 관리를 의뢰하고 상담을 통해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환자지원 코디네이팅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결핵지표가 최하위(결핵발생률 2015년 80명/10만명당)로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노숙인, 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핵의 예방과 조기 퇴치를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0 I 김보영 기자
'카풀하면 잡혀간다' 괴소문…풀러스·럭시 고사 직전
  • '카풀하면 잡혀간다' 괴소문…풀러스·럭시 고사 직전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풀러스, 럭시 등 토종 카풀앱들이 불확실한 규제 때문에 고사할 지경이다.카풀앱은 2016년 서비스가 시작된 뒤 한 회사당 누적 이용자수가 200만~3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였다. 승객은 출퇴근 시간에 택시에 비해 30~40% 저렴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고, 운전자들은 출퇴근길에 월 30만~40만 원의 용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난해 11월 ‘출퇴근 시간 사전선택제’에 대한 위법 논란이 거세지면서 택시 업계와 갈등이 전면화됐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중재에 나섰지만 3개월째 제자리다. 3월 중순 열리는 ‘규제혁신 해커톤(끝장토론)’에 택시 업계를 참여시켜 논의해본다는 계획이나, 카풀앱 업계는 이미 이용량이 3분의 1이상 줄었다며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4차위가 해결하지도 못할 ‘카풀앱’ 이슈를 전면화하면서 현행법상 아무 문제가 없는 일반적인 카풀앱 서비스까지 불법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정부가 무책임하게 유권해석을 미루는 사이, 국내 카풀앱 스타트업들은 사라지고 대규모 자본력을 가진 외국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몰려올 것이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범법자 될까 걱정하는 운전자, 이용률 급감…추가 투자받기도 어려워져카풀앱 A사 관계자는 “논란이 불거진 뒤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중재한다고 발표했지만 3개월동안 바뀐 게 아무 것도 없다”며 “그 사이 드라이버 사이에선 ‘카풀을 하면 잡혀간다’는 괴소문까지 퍼지면서 일을 접는 사례가 늘었고 이용자도 줄어 3개월 사이에 트래픽이 3분의 1이상 줄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이용자는 줄었지만 마케팅은 줄일 수 없어 한 달에 5~6억 원정도 적자를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국내 1위 카풀앱 풀러스는 지난해 10월 220억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지만 서비스 이후 100억 정도의 손실을 봐서 110억 원정도의 투자금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풀러스에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합작펀드인 신성장기술펀드,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 펀드가 투자에 참여했다.럭시 역시 지난해 1월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30억 원), 메가인베스트먼트(15억 원), 캡스톤파트너스(5억 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이후 현대자동차에서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다.업계 관계자는 “카풀앱은 한 달에 3000만원 정도 받는 20대~30대 직장인들이 용돈을 벌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초기여서 쿠폰이나 적립금 등을 통해 드라이버에게는 더 주고 이용자에게는 덜 받을 수 밖에 없는데 불확실한 규제 때문에 이용량 감소는 물론, 추가 투자유치도 쉽지 않은 형국”이라고 말했다.◇유권해석 손놓은 정부…“차라리 고발하라”카풀앱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게 아니다. 고객이 업체에 요금을 내고 업체는 수수료를 뗀 수익을 운전자에게 돌려주는 모델은 말레이시아의 그랩카(GrabCar), 프랑스의 블라블라카(BlaBlaCar), 인도네시아의 고젝(Go-Jek) 등 여러 업체가 활동 중이다. 그랩카의 경우 올해 1월 현대차가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그랩(Grab)이 서비스하는 카풀앱이다. 그랩은 2012년 설립돼 현재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카 헤일링)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동남아 8개국 168개 도시에서 등록 운전자 230만 명이 하루 평균 350만 건을 운행 중이다.그러나 국내 토종 카풀앱들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풀러스의 ‘출퇴근 시간 사전 선택제’가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일 수 있다는 경고만 했을 뿐 유권해석을 해주지 않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가장 큰 문제는 정부 당국이 현재 카풀앱의 허용범위에 대해 명확한 유권해석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정부는 ‘위법일 수 있다’는 애매한 입장을 취하며 고발도 하지 않은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이 가운데 카풀서비스와 드라이버, 이용자 모두 불안감을 느끼며 서비스가 죽고 있다. 이것은 규제 혁신의 문제 이전에 정부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또 “만약 택시업계 주장처럼 카풀서비스가 불법이라면 당장 고발해서 사법적 판단을 구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2.08 I 김현아 기자
강성훈, CJ대한통운과 2년 후원계약
  • 강성훈, CJ대한통운과 2년 후원계약
  • 강성훈.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강성훈(31)이 CJ대한통운과 후원 계약했다.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강성훈이 CJ대한통운과 2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강성훈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200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로 데뷔해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했다. 2011년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6시즌 동안 PGA와 2부 격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약해 아직 우승은 없지만, 지난해 4월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동안 메인스폰서를 찾지 못해 모교인 연세대의 이름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다녔던 강성훈은 CJ대한통운과 계약하면서 3년 만에 후원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강성훈은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된 만큼 더 책임감을 느끼고, 집중력을 키워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시우(23), 안병훈(28)을 후원해오던 CJ는 앞서 1월 초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휘(27), 일본을 거쳐 웹닷컴 투어로 진출한 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 임성재(20)와도 계약해 ‘남자골프 스타군단’을 완성했다.
2018.01.23 I 주영로 기자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현대차 ‘벨로스터’ 세계최초 공개
  •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현대차 ‘벨로스터’ 세계최초 공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8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이 자리에서 올해 첫 신차인 벨로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부진했던 북미시장에서의 반전을 꾀한다.올해 모터쇼는 이날 저녁 슈퍼카 브랜드의 ‘더 갤러리’ 행사를 시작으로 14~16일 언론 공개 행사, 17~18일 업계 시사회, 20~28일 일반인 관람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신형 벨로스터 랜더링. 현대자동차 제공◇현대기아차 총 41개 차종 전시현대차는 15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한 신형 해치백 벨로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신형 벨로스터는 외관 디자인의 쿠페 느낌이 더욱 강해졌고 지붕 높이와 주행성능이 1세대 모델보다 개선됐다.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신형 벨로스터에 맞게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헤드램프 아래로 최대한 낮게 적용함으로써 기존 모델보다 더욱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형상을 구현했다. 측면으로는 기존 모델대비 A필라를 조금 뒤쪽으로 이동시켜 차량의 앞부분을 길어 보이게 디자인하고 차체 루프의 윤곽선을 낮춰 날렵한 쿠페와 비슷한 느낌의 비례감을 완성했다.실내 디자인은 외관의 비대칭형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와 운전자 중심의 비대칭 레이아웃을 완성했으며 좌우의 색상 대비를 통해 차별화한 감성을 추구했다. 운전석의 착좌 높이는 기존보다 낮추고 클러스터는 높여 스포츠 쿠페만의 운전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2개의 엔진 제품군을 갖춰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작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7속 DCT를 장착해 민첩한 변속을 가능하게 했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6속 수동변속기도 적용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현대차는 △승용 부문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스포츠, 엘란트라 GT(국내명 i30), 쏘나타 2.0 터보, 엑센트 △RV(레저용차량) 부문에선 싼타페와 투싼, 코나 등 총 15대를 전시한다.기아자동차(000270)는 같은 날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6년 만의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올 뉴 K3’(미국명 포르테)를 국내외에 처음 선보인다.신형 포르테는 기존 K3의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해 ‘업스케일(고급)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 디자인은 실용성을 더하도록 개선했다.기아차는 신차·양산차 등 총 22대를 선보인다. 신차 포르테와 함께 △승용 부문에서 프라이드(미국명 리오), K5(미국명 옵티마), K7(미국명 카덴자), 스팅어 △RV는 쏘울,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미국명 세도나)를 공개한다. 친환경차 부문에선 K5 하이브리드(미국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스팅어 세마(SEMA) 쇼카를 공개한다.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G80과 G80 스포츠, G90(국내명 EQ900) 등 4대를 전시할 예정이다.올 뉴 K3(포르테) 렌더링. 기아자동차 제공◇픽업트럭·SUV 열풍 지속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북미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픽업트럭과 SUV 위주의 신차를 이번 전시회에서 대거 선보인다.쉐보레는 실버라도의 신 모델을 선보인다. 차체 무게를 줄이고 디자인을 바꾸며 판매 1위 자리를 노린다. FCA 역시 램 1500의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포드는 중형 픽업트럭인 신형 레인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포드는 최근 공개한 중형 SUV 엣지의 새 모델도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프는 중형 SUV 체로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버전을 선보인다.BMW는 신형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뉴 X2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6년 만에 풀체인지한 2세대 G-클래스 모델을 공개한다. 벤츠는 플래그십 SUV GLS의 그랜드 에디션 모델도 첫선을 보인다.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는 차세대 크로스오버 LF-1 리미트리스의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혼다의 고급브랜드인 아큐라는 중형 SUV RDX의 3세대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
2018.01.14 I 노재웅 기자
④LPGA 첫 해 '3관왕' 박성현
  • [2017 골프 10대 뉴스]④LPGA 첫 해 '3관왕' 박성현
  • 박성현(왼쪽)이 2017시즌 미국 LPGA 투어 진출 첫해 올해의 선수 공동수상, 상금 그리고 신인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박성현이 유소연과 올해의 선수를 공동 수상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박성현(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평정했다. 2017시즌 올해의 선수 공동수상과 상금, 신인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박성현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경북 구미 현일중, 현일고를 졸업한 뒤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가 됐다. 처음 프로가 됐을 때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드림(2부) 투어에서 먼저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4년이 돼서야 정규투어에 올라왔다. 신인시절 활약도 눈에 띄지 않았다. 첫해 24개 대회에 출전해 10번이나 컷 탈락하는 등 평범한 성적에 그쳤다. 박성현이라는 이름이 골프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15년이다.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조금씩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해 3승을 거뒀고, 전인지에 이어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2016년은 ‘박성현의 해’였다. KLPGA 투어에만 20개 대회에 출전해 7승을 쓸어 담았다. 시즌 상금은 무려 13억3309만667원을 벌어 2014년 김효주(12억897만8590원)가 세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그해 LPGA 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68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획득, 2017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LPGA 투어에선 비회원이라도 시즌 상금랭킹 40위 보다 높은 순위의 상금을 획득하면 다음 시즌 출전권을 준다. 박성현은 20위권에 해당하는 상금을 벌었다.국내 무대를 평정한 박성현은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 3월 데뷔전이던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위에 올랐고, 7월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상을 예약했다. 이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하면서 ‘3관왕’의 발판을 만들었다. 2017년 23개 대회에서 2승 포함 ‘톱10’에 11차례 이름을 올렸고, 233만5883달러(약 25억4300만원)을 벌어 상금왕과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는 공동 6위에 올라 유소연과 함께 올해의 선수 공동수상을 확정했다. 신인상까지 3관왕으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신인 3관왕은 1978년 LPGA 투어 역대 최고의 신인으로 불리는 낸시 로페스(미국·4관왕) 이후 39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아쉽게 렉시 톰슨(미국)에게 최저타수상을 내줘 4관왕의 대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또 박성현은 지난 11월 6일 발표된 여자골프 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LPGA 투어에서 신인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 일주일 만에 펑산산(중국)에 밀려 2위로 내려왔지만, 2018년 여왕의 자리를 두고 다툴 전망이다.박성현. 사진제공=KLPGA
2017.12.25 I 주영로 기자
휴식 끝낸 박성현, 21일 출국 "새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 휴식 끝낸 박성현, 21일 출국 "새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 박성현이 21일 미국으로 떠나면서 영상으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왕, 상금왕까지 3관왕을 차지하고 돌아온 박성현(24)이 휴식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났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1일 “박성현 프로가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해 US여자오픈과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승을 거뒀고, 신인상과 함께 올해의 선수 공동수상(유소연), 상금왕(233만5883달러)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시즌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던 박성현은 약 3주 정도 국내에 머물며 휴식과 함께 팬 미팅 등의 행사에 참가했다. 21일 다시 미국으로 떠난 박성현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영상으로 미리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성현은 “2018년도에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는 2018년에 더 좋은 기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고 짧게 인사를 남겼다.미국으로 떠난 박성현은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집에서 시즌 준비를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1월25일 개막전으로 열리는 바하마 클래식과 2번째 대회 호주여자오픈을 건너뛰고,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출격할 예정이다.
2017.12.22 I 주영로 기자
‘슈퍼 루키’ 박성현, 文 대통령으로부터 축전 받아
  • ‘슈퍼 루키’ 박성현, 文 대통령으로부터 축전 받아
  • 박성현의 LPGA 3관왕을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20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관왕에 오른 박성현(24)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전을 받았다.박성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이 보낸 카드 사진을 올리고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박성현에게 쓴 편지에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3관왕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점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해 주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또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박성현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덕담과 함께 글을 맺었다.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거뒀고 신인상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거머쥐었다. 신인이 3개 부문을 석권한 건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이다.
2017.11.24 I 조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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