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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이방인' 박해준 존재감, 해피엔딩 여부 '주목'
- SBS ‘닥터 이방인’에서 차진수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준(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박해준의 존재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박해준이 연기하는 북한 공작원 차진수가 7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 19회에서 살아 돌아와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앞서 총리 장석주(천호진 분)의 비서 김태술(정인기 분)이 쏜 총에 맞고 호수에 빠졌던 차진수는 살아 돌아오자마자 박훈(이종석 분)과 송재희(진세연 분)의 집을 뒤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거사가 실패하더라도 박훈을 죽여 복수를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해피엔딩을 막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네티즌들은 “불사조 박해준 다시 돌아 왔네”, “박해준 부활에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박해준이 있어서 심장이 쫄깃”, “박해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닥터 이방인’은 8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 '닥터 이방인' 월화극 시청률 경쟁 1위 고수☞ 에일리, '긱스+소유' 잇는 리코드 프로젝트 5번째 가창자 낙점☞ 박지윤, 여행의 설렘 담은 여름 싱글 '유후' 뮤비 티저 공개☞ '개인 역량 강화' 시크릿, 완전체로 8월 걸그룹 대전 합류☞ AOA 설현, god 데니안과 과거 인연 '눈길'
- 산업부-5대 경제단체장, 중앙亞 진출 기반 닦았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5대 경제단체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3개국 순방을 통해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계약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윤상직 장관과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견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5대 경제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중앙아시아 정상 순방 성과간담회에서는 모두 318억 달러 규모 신규 프로젝트 진출 기반 및 5900만 달러 계약 추진 등 경제적 성과가 발표됐다.우선 기존의 241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우즈베키스탄 80억 달러, 카자흐스탄 10억 달러, 투르크메니스탄 61억 달러)를 넘는 318억 달러 규모(카자흐스탄 188억 달러, 투르크메니스탄 130억 달러)의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반이 확보됐다.산업부는 “이는 UAE 원전 수출에 버금가는 규모로 신흥시장 진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태양광, ICT, 산림, 농업, 교육, 보건·의료 등 새로운 호혜 협력 확대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중소·중견기업들도 1:1 수출상담회 등을 통하여 가시적 성과 창출했다. 한국기업 18개사와 우즈베키스탄 기업 100여개사가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3400만 달러의 계약이 추진된다. 카자흐스탄 기업 100여 곳과 한국기업 14개사는 2500만 달러의 계약 및 MOU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성과 유지를 위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체화, 카자흐스탄과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등이 후속 조치된다.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민관이 함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자흐스탄과는 정부간 경제공동위를 차관보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된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등은 “금번 순방을 통해 구축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산업다변화 정책 등을 활용,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닥터 이방인' 이종석, '특급 설렘' 사랑 고백 女心 폭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지고지순한 사랑을 향해 선보인 ’특급 설렘’ 순애보 고백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이종석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적인 의술을 선보이는 탈북 의사 박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의사 ’닥터 훈’의 면모와는 다른 양상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불굴의 애심을 내비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때로는 박력 있게, 때로는 귀엽고 로맨틱하게, 때로는 가슴 저릿하게 적재적소에서 터트려낸 사랑 고백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한껏 높였던 터. 갖고 싶은 남자 닥터 훈 표‘ 사랑 고백은 어떤 것인지 짚어본다. ‘닥터 이방인’ 이종석 [사진=해당 방송 캡처]◆ 닥터 훈 표 ’특급 설렘’ 러브 고백 NO.1- “들어봐. 근데 너랑은 똑같지? 그러니까 운명이라는 거야. 너랑 나랑“ (1회)어린 시절 박훈(이종석 분)은 우연히 만난 송재희(진세연 분)에게 한눈에 반했다.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이 수술 중에 하던 매듭을 따라 만든 가죽 팔찌를 송재희에게 건네면서, 박훈에게 운명과도 같은 사랑이 시작됐던 것.그리고 평양의대까지 함께 간 두 사람은 각별한 사랑을 이어갔다. 이후 둘만의 공간에서 송재희를 와락 껴안은 박훈은 “운명이야. 심장박동 그거, 사람마다 다 다르대. 얼굴 똑같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이야”라고는 자신의 심장 쪽에 송재희의 머리를 갖다 댔다.이어 ”들어봐. 근데 너랑은 똑같지? 그러니까 운명이라는 거야. 너랑 나랑”이라며 자신의 심장 소리를 확인시켰다.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똑같은 심장 소리를 빗대어 사랑을 고백한 박훈은 후에 명우대학병원에서 만난 한승희가 송재희임을 확인할 때도 이를 인용, 애틋함을 더했다.‘닥터 이방인’ 이종석 [사진=해당 방송 캡처]◆ 닥터 훈 표 ‘특급 설렘’ 러브 고백 NO.2-“운명을 갈라놓을 순 없어. 나랑 결혼해줘!“ (1회) 박훈은 송재희를 가리켜 운명의 상대라고 칭하며, 송재희를 번쩍 안아 들어 올렸던 상태. 한적한 곳에 송재희를 내려놓은 박훈은 하트모양 반지를 꺼내놓으며 핑크빛 프러포즈를 건넸다.박훈은 “너희 부모님 나 싫어하는 거 알아. 하지만 운명을 갈라놓을 순 없어. 나랑 결혼해줘”라고 가슴 설레는 청혼을 한 후 “예쁘지? 내가 이거 살려고 목숨 걸고 남조선 테이프 판 거 아냐”라며 반지를 준비하기까지의 고충을 털어놨다.그리고는 “그러니까 빨랑 결혼해주면 되잖아. 나랑 결혼하는 거야, 응?”이라며 귀여운 애교로 프러포즈를 펼쳤다. 반지를 끼고 좋아하는 송재희에게 두 팔을 벌리며 포옹을 시도하는 박훈의 일편단심 ’순애보 고백’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닥터 이방인’ 이종석 [사진=해당 방송 캡처]◆ 닥터 훈 표 ‘특급 설렘’ 러브 고백 NO.3-“내가 지켜줄게!” (10회)박훈은 명우대학병원에서 만난 한승희가 송재희라고 확신했지만, 송재희는 계속 부인해왔던 상황. 하지만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한승희는 “훈아”라고 부르며 자신을 송재희라고 밝혔고, 박훈과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애틋하게 재회했다.박훈은 자신을 언제 알아봤냐는 송재희의 질문에 “처음 봤을 때”라며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이어 왜 송재희가 아니라 한승희인지 안 물어보냐는 물음에도 ”그런 거 하나도 안 중요해. 나한테는 니가 여기 있다는 것만 중요해”라며 “나 믿어. 내가 지켜줄게!”라고 송재희를 향한 불꽃 같은 사랑을 드러냈다.흔들림 없이 오로지 한 여자를 바라보고 그녀를 되찾기 위한 삶을 살아온 박훈의 인생역정이 오롯이 담긴 고백이 안방극장을 뭉클함으로 물들게 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측은 “극 중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박훈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을 그려내는 박훈도 중요하다”며 ”비극적으로 헤어졌던 운명의 여자 진세연에게 그려내고 있는 진실한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진세연과의 운명적인 사랑의 완성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16회분에서는 이종석이 진세연의 목숨 건 계획을 알고 있음에도, 다시 수술실에 나타나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대통령이 되겠다는 장석주의 음모, 그런 장석주를 도와 살아남겠다는 한승희 사이에서 박훈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닥터 이방인', 명장면 뒤엔 OO이 있다..'현실 웃음' 포착!
- 닥터이방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의 현실 웃음이 화제다.배우들의 리얼한 웃음이 담긴 코믹장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난 13회에 방송된 ‘커피 분사신’에서 이종석과 박해진이 촬영 당시 보여줬던 ‘현실 웃음’이 포착돼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종석은 입에 머금었던 커피를 뿜어내며 발을 굴러 커피의 맛을 온몸으로 표현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해진은 입가 미소를 지으며 터지는 웃음을 참아냈다. 특히 두 사람의 리얼한 웃음은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하기 힘들었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최정우(문형욱 역)는 이종석의 갑작스런 양갱 공격에 빵 터지는 웃음을 연기로 승화해 자연스런 장면을 만들었다. 특히 입에 넣어주는 양갱을 ‘날름’ 먹고 난 후 자신이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 지 눈을 반달로 만들며 웃는 최정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함께 웃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애드리브가 만들어낸 명장면으로, 이종석의 깜짝 애드리브에도 최정우는 당황한 기색 없이 빵 터진 웃음을 연기로 승화해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7일 방송된 8회에서 수술 1차 대결을 앞두고 공약을 세우는 장면에서는 최정우의 불꽃 애드리브가 빛을 발했다. 최정우는 수표를 손에 쥐고 “앱솔루트리하게”라고 말하며 이종석과 김상호(양정한 역) 눈앞에서 돈바람을 만들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김상호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위해 얼굴을 감싸 쥐며 NG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 오히려 시청자들의 공감과 함께 배꼽을 잡게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관련기사 ◀☞ ''슈퍼맨'' 쌍둥이 서준, 드디어 말문 트였다.."까까! 까까!"☞ 옥주현, 필라테스 DVD 발매..일일 뷰티 멘토로 노하우 전수☞ ''룸메이트'' 나나, 악플 고충 털어놔.."솔직히 겁이 난다"☞ 이영표, 英BBC에서도 주목.."표스트라다무스 문어 인터뷰 中"☞ 주원, 배우는 그렇게 되는 것이다
- '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 포장마차 포착..관계 변화 '이목↑'
- 이종석 박해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종석과 박해진의 ‘포장마차 독대’가 공개된다.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16일 방송에 앞서 둘만의 만남을 가진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과 박해진이 포장마차에 앉아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우월한 기럭지와 훤칠한 외모를 과시하며, 보는 사람을 은혜롭게 만드는 투샷으로 황홀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종석은 가디건과 운동화로, 박해진은 정장과 구두로 너무도 다른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특히 사진 속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이종석과 박해진의 평소보다 밝은 웃음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12회의 엔딩 부분에서 박훈(이종석 분)이 수술 도중 위기에 처한 한재준(박해진 분)을 돕기 위해 수술방에 들어서 퍼스트 자리에 선 바 있어, 두 사람의 웃음이 수술이 잘 마무리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더불어 그 수술이 끝난 후 만난 두 사람이 밤 중에 따로 만나 소주 한 잔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전개될 ‘닥터 이방인’에서 경쟁관계가 아닌 돈독한 사이로 거듭날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관련기사 ◀☞ ''운널사'' 장혁·왕지원, 데이트 인증샷..''달달한 무릎베개''☞ 에일리, 中서도 通한다!…가능성 입증한 ''한중 OST 콘서트''☞ ''슈퍼맨'', 세상 밖으로 한뼘 더..''친해지길 바라''의 해피엔딩☞ ''끝까지 간다'', 韓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독보적인 뒷심''☞ ''개그콘서트'', 6개월째 하락세..20% 육박하던 인기 ''옛말''☞ 김범, 中드라마 ''미시대'' 제작보고회 참석..''댄디男 대륙 홀릭''
- '닥터 이방인' 박해진, 美친 연기력에 대한 특급칭찬..'갓재준'
- 박해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해진의 연기력에 ‘갓재준’이라는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갓재준’은 박해진이 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에서 열연 중이 캐릭터 한재준의 ‘재준’과 신을 뜻하는 ‘갓(God)’를 합성한 말이다. 신의 경지에 오른 박해진의 한재준 연기에 ‘갓재준’이라는 별칭이 붙은 셈이다.지난 10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에서는 2차 수술 대결을 두고 환자의 목숨과 자신의 복수 사이에서 고뇌하는 한재준(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재준은 자신의 아버지와 똑 같은 의료사고 환자를 만들어야 수술대결에서 승리하며 복수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고, 만약 의료사고환자를 수술할 경우 복수의 기회는 영영 사라져버리는 딜레마에 빠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이어 의료사고 환자의 아들 양재철을 만난 한재준은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이 생각난 듯 슬픈 미소와 함께 깊은 고뇌에 빠져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자신의 엄마를 수술해달라 애원하는 양재철을 모질게 외면하고, 방으로 들어간 그는 “우리 엄마 살려주세요”라며 절실하게 문을 두드리는 양재철에게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살려내라며 울부짖던 자신의 모습을 마주했다.결국 한재준은 양재철에게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봤고, 복수심에 휩싸여 미래를 불행하게 살아가게 될지도 모르는 한 소년을 위해 20년동안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준비해 온 치밀한 계획을 포기했다. 자신에 대한 울분을 토해낸 후 “팀원들 내방으로 오라고 그래”라며 의료사고 환자의 수술을 결정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뻥 뚫리게 했다.그의 모습은 보호자들이 믿을 수 있는 진짜 의사의 모습이었다. 특히 이사장 오준규(전국환 분)를 향해 “돈과 자리를 잃기 싫어서 부모를 잃고, 자식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외면한 겁니다”라고 진심 어린 충고로 현실을 꼬집었고, 진짜 의사로 각성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같은 ‘의사’ 한재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찬양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20년간의 자신의 유일한 목표와 의사로서의 사명 사이에서 깊은 고뇌를 하다 결국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한재준은 역대급 의사 캐릭터로,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주고 있다. 오준규에 대한 복수심에 자신이 의사임을 잠시 잊었던 한재준. 그가 ‘양재철’을 통해 ‘진심 의사’로 각성해 환자를 위해 수술을 하자 시청자들은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 특히 피할 수 없는 딜레마 속에서 고민하는 한재준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해진의 내면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해진은 복수와 환자라는 딜레마에 빠진 한재준을 작은 입술 떨림과 깊은 눈빛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냈고, 진심 어린 말 한마디 한마디를 떨리는 목소리로 전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과 폭풍눈물을 불렀다.이날 ‘닥터 이방인’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5%로 10회 연속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관련기사 ◀☞ [포토]아만다 사이프리드, 느낌있는 포즈☞ [포토]아만다 사이프리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 [포토]아만다 사이프리드, 숨막히는 미모☞ 아만다 사이프리드, 여신 영상 공개..청순부터 시크까지
- '닥터이방인' 이종석·강소라, 으르렁 앙숙→병원 단짝 '훈훈 케미'
- 이종석 강소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종석과 강소라의 장난기 가득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9일 방송을 앞두고 스틸 컷을 선보였다. 시청자의 마음을 힐링하는 매력을 가졌다는 데서 붙여진 ‘힐링쿤’ 이종석이 강소라의 머리를 매만져 주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으로 돌아온 박훈(이종석 분)과 오수현(강소라 분)의 다정한(?) 한때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수현을 발견한 박훈은 마치 “일루와 일루와~”를 하듯 손짓을 하고 있고, 이를 본 오수현의 표정에는 의문이 서려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무엇보다 박훈의 긴 팔이 오수현의 머리를 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정다감하게 머리를 매만져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박훈은 오수현 전담 마사지가 된 듯 있는 힘껏 두피를 지압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한다. 특히 박훈의 손길이 아픈 듯 오수현은 손길을 피하고자 애쓰고 있는데, 도도한 표정에서 잔뜩 인상을 쓰고 있는 표정으로 급 표정이 변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만나면 으르렁대는 병원 내 앙숙이었던 박훈과 오수현. 공개된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도움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수술 팀 동료로 변화한 데 이어 이제는 서로의 머리채를 잡는 장난을 칠 만큼 병원 내에서 절친한 병원단짝으로 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관련기사 ◀☞ ''슈퍼맨'' 서언-서준, 父닮은 개그 본능 발산..''피는 못속여''☞ 엠블랙 승호, "데뷔 후 13kg 쪄..굶는 다이어트에 기절했다"☞ 김학래, ''연매출 100억'' 성공기 공개..실패담+노하우 푼다☞ 오현경, 예능MC 종횡무진 활약..''소원을 말해봐'' 진행 발탁☞ ''댄싱9'', 아이돌도 품었다..성역 없는 도전, "춤에 대한 열정 입증"☞ 이민우, 日콘서트 성황..6년만에 단콘에 ''6천팬 열광''
- 中企중앙회, 제59차 ICSB 월드 컨퍼런스에 한국대표단 파견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0~14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59차 ICSB (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 중소기업국제협의회) 월드 컨퍼런스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ICSB는 세계 각국의 중소기업간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중기중앙회는 송재희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3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한국대표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현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0일에는 아일랜드중소기업협회(Small Firms Association)와 공동으로 ‘한·아일랜드 중소기업정책포럼’을 개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대한 네트워크, 금융 등 지원정책과 지원기관의 역할, 창조경제와 창업촉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또 ‘기업가 정신과 지속가능 경영’을 주제로 11~14일 4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ICSB 월드 컨퍼런스에 참여, 세계 각국의 중소기업인, 관련기관, 학계 및 정부인사들과 각국 중소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아일랜드는 금융위기 이후 국가부도 위기에 몰려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유럽 재정위기국 가운데 가장 먼저 구제금융에서 졸업하는 등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세계 최저수준의 낮은 법인세, 기업의 창조·혁신에 대한 비과세 등 다양한 세제지원으로 글로벌 IT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어 우리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ICSB 월드 컨퍼런스에서는 ICSB 한국위원회 회장 및 아시아중소기업협의회(ACSB) 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ICSB 차기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김기찬 교수는 ACSB 회장직을 수행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활동이 크게 평가를 받아 회장에 당선됐다.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혁신의 동반자가 되고 시너지를 만드는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ICSB는 1956년 설립되어 미국, 한국, 일본, 인도 등 총 13개 국가위원회와 2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중소기업관련 회의 중 가장 오래된 국제회의로 학자 중심의 수준높은 중소기업관련 이론을 발표하고 있다. ICSB 한국위원회는 1987년에 설립됏으며 2009년 제54차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