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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 뉴스] 신상 공개된 '박사방' 조주빈…내일 포토라인 선다
-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사진=서울지방경찰청)■ 경찰 ‘박사방’ 조주빈 신상공개…성폭력 범죄로는 처음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조 씨의 실명과 얼굴 공개를 결정했는데요. 성폭력 범죄로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25살인 조 씨는 인천의 한 전문대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했으며 학보사 편집국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성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 했지만,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학내에서 성 문제 등으로 일탈 행위를 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원회는 “국민 알권리, 동종범죄 재범방지 등 공공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조씨의 성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8시쯤 조씨가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청으로 송치될 때 얼굴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全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첫 보편적 재난기본소득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 대책으로 전체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1인당 10만 원씩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재난기본소득은 1인당 10만 원으로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 화폐로 지급하게 됩니다. 지급 대상은 1326만여 명으로 2020년 3월23일 오후 11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필요한 재원 1조3642억원은 재난관리기금 3405억원, 재해구호기금 2737억원에 자동차구입채권 매출로 조성된 지역개발기금 7000억원을 내부 차용해 확보할 방침입니다. 그래도 부족한 재원은 지원 사각지대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 지난 주 발표한 극저신용대출 사업비 1000억원 중 500억원을 삭감해 마련할 계획입니다.지난 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제3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퇴원하는 코로나19 환자 정보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 중국, 코로나19 발병지 우한 봉쇄 다음 달 8일 해제중국이 코로나19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에 대한 도시 봉쇄 조치를 다음 달 8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베이성 당국은 오늘 공지를 통해 4월 8일 0시부터 우한과 후베이에 대한 도로 통제 해제하고, 외부로의 교통을 질서 있게 회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절차를 거친 일부 인원은 25일부터 먼저 이동할 수 있는데요. 다만 후베이성이 발급한 녹색 건강 안전 증명을 소지한 사람만 우한을 떠나 외부로 나갈 수 있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1월 23일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통을 전면적으로 봉쇄한 바 있습니다.■ 檢 ‘n번방’ 와치맨 징역 3년 6개월 구형...“반성문 12번 제출”검찰이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방 ‘n번방’의 두 번째 운영자인 와치맨에 대해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38살 전 씨의 재판에서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전 씨에 대한 재판은 지난해 11월 시작됐고, 변론이 종결될 때까지 피해자 등에 대한 증인 신문 없이 진행됐습니다. 전 씨는 이 과정에서 모두 12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 씨는 n번방을 만든 갓갓에게 방을 물려받아 운영했는데요. 지난해 10월 음란 사이트 운영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고, n번방 운영 혐의가 밝혀지면서 올해 2월 추가 기소됐습니다. 이 사건은 수원지방법원에서 다음 달 9일 선고될 예정입니다.
-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4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반월동 일대)으로 ‘신동탄포레자이’를 다음 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신동탄포레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신동탄포레자이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입지가 갖춘 장점 중 하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코스트코(기흥점) 뿐만 아니라 이케아(기흥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다양한 대형 판매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율목초와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망포동·영통동 학원가도 근접해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고, 녹지·수변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천레스피아을 비롯해 남산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GS건설 자이(Xi)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타입이 4베이(BAY)로 설계되고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내놓아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최상층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단지 내에는 자이(Xi)가 자랑하는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과 사우나,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신동탄포레자이는 수원 영통~화성, 반월~용인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에 들어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주변은 도시개발을 통해 추가적인 아파트 공급도 계획돼 있고 굵직한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화성시 반월동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바로 옆 수원,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동탄포레자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도, 코로나19 예방 PC방·노래방·클럽형태업소 합동점검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연습장,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경기도는 24일부터 초·중·고교 개학일인 내달 6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도내 노래연습장 7642개소, PC방 7297개소, 콜라텍 등 클럽형태업소 145개소 등 모두 1만508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8일 이 지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23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쳤다. 점검기간은 필요 시 연장할 계획이다.점검사항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 1일 2회 점검)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손소독제 비치여부) △이용자 간 최대 간격 유지 노력 △사업장 환기 및 영업 전후 소독·청소 등 7가지다.다중이용업소 소관 실·국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며 시군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14개 팀 131명이 실태 점검과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북부소방재난본부 등도 행정지원에 나선다.도는 최종 점검결과를 토대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행정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정부에서도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4월 6일까지 강화된 ‘물리적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이라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점검인 만큼 해당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4월 수도권 입주물량 6238가구...‘3년내 최저’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오는 4월 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6200여 가구로 3년여 만에 월별 기준으로 가장 적을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존 주택 매각, 잔금 확보 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입주 지연이 증가할 가능성도 커졌다.23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6238가구로 3월(9132가구)보다 약 32% 줄며 2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월별 입주물량 기준 지난 2017년 5월(3653가구)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서울의 입주물량 감소폭이 크다. 서울은 4월 2개 단지 1123가구만 입주할 예정이다. 3월보다 73% 감소한 수준이다. 경기는 3월과 비슷한 5115가구가 입주하며, 인천은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같은 기간 전국 입주물량은 수도권 입주 물량이 줄며 총 1만6667가구로 집계됐다. 지방은 1만429가구로 3월(9211가구)보다 약 13% 증가할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전점검 일정을 연기하거나 입주자별로 순차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하는 곳이 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큰 지역에서 입주하는 단지의 경우 입주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센트럴 자이’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신반포6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최고 35층, 총 7개 동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있다. 반포한강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가깝고 세화고, 반포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경기에서는 부천시 괴안동에서 ‘부천e편한세상온수역’이 입주한다. 총 921가구 최고 29층, 8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하철1·7호선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오류IC, 서부간선도로 등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동곡초로 통학이 가능하고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CGV 등이 가깝다. 또 과천시 중앙동에서 ‘과천푸르지오써밋’도 입주예정이다. 과천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571가구다. 전용면적 59∼151㎡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는 과천시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과천중, 과천고, 과천여고 등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과천중앙공원이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서 ‘비스타동원1차’ 아파트가 입주한다. 총 701가구, 8개 동이며 전용 96∼159㎡의 중대형면적대로 구성됐다. 해운대, 서면으로 연결되는 동해선 복선전철인 일광역과 가깝고 인근 기장IC를 이용하면 울산, 포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서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가 입주한다. 총 1132가구, 4개 동, 최고 49층,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은 신창원역 및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있고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옆으로는 창원천 및 어린이 교통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편이다. 충남에서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두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총 2586가구, 16개 동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아산, 평택 및 수원 등 수도권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쇼핑 및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편리하다.
- 올 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봄 수도권 비(非)규제지역에서 1만8000여가구 아파트가 일반 분양한다. 이들 비규제지역은 대출이나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규제 허들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3월과 4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총 2만939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중 1만 89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택지지구, 도시개발 등을 통해 나오는 분양 물량이 많다.현재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고양(7개지구), 남양주(별내·다산동),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만안, 수원 광교지구·팔달·영통·권선·장안, 용인 수지·기흥, 의왕시 등이다. 경기 북부와 인천 등의 일부 지역만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이런 가운데 일부 비규제지역은 서울행 교통호재도 대기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양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에 지하철 7호선 연장, GTX-C노선이 정차 예정이다. 인천도 7호선 연장, GTX-B노선이 대기 중이다. 시흥도 신안산선(2023년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관통한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까지 이뤄지며 비규제지역이 투자처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 내 분양 받거나 매매할 때는 서울 접근성, 교통망,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인프라 구축 계획까지도 반드시 따져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 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4월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총 2474가구 대단지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있다.시흥에서는 영무건설이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분양에 나섰다. 오는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84㎡ 단일 전용면적으로 총 747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이를 통해서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상반기 중 가능1구역 재개발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분양한다. 총 4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있다. 우미건설은 AB12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3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총 437가구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계양천 조망권을 확보했다.
- 포스코건설, 수원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4월 분양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수원에 첫 번째 더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475가구이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사진=포스코건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일조량 및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다양한 수요층의 기호에 맞춰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더샵 필드(잔디마당), 티하우스, 팜가든, 테마 가로수길 등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 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과 멀티룸, 북까페 등 교육 특화 시설도 조성되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인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단지 바로 옆에 영화초등학교가 있고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도보거리에 있어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또한 광교산과 영산공원이 인접해있고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과 홈플러스, CGV 영화관, 조원시장, 장안구청 등이 도보 10분내 위치해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편의성을 갖추고 있다.굵직한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2021년 착공 예정인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최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이 계획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물론 투자가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지역 전문가들은 수원시 장안구 일대가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노후 비율이 높은 원도심으로서 새 아파트를 기다리고 있는 실수요층이 탄탄해 브랜드 신규 단지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수원 원도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이며, 새롭게 더샵이 리뉴얼 된 후 첫 분양단지로서 의미가 크다”며 “광교·동탄에서 증명된 것 이상의 더샵 브랜드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을 추진 중이다. 분양 홈페이지 내에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함은 물론 입지, 단지 모형도, 특장점 등의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대면 상담 수준의 편리함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 고객들의 전화문의 편의를 위해 고객응대 회선을 대폭 늘리고 메신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