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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터쳐블 슬리피, 예능 약자의 빼어난 예능감 '화제'
-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언터쳐블 슬리피(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언터쳐블 슬리피가 빼어난 예능감을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슬리피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라디오스타’는 ‘강 약 중강 약’ 특집이 방송됐다. 슬리피는 ‘아주 약한 인지도’의 캐릭터로 출연, 등장하자마자 자기소개를 직접 해야하는 굴욕을 맛봤다. 그러나 그동안 특유의 천진난만함과 좌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예능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189cm에 이르는 훤칠한 키와 하얀 피부, 깔끔한 마스크의 슬리피는 그 동안 무대에서 세련된 포스와 절제된 카리스마로 시크한 남자의 매력을 어필해 왔던 것과 달리 “예능은 처음이라 며칠 전부터 잠까지 설쳤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뭐든 하겠다. 해야만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며 지드래곤, 버벌진트, 개코, 빈지노 등의 성대모사를 연이어 쏟아내 웃음을 선사했다.또 MC 김구라가 전 여자친구 화요비에 대해 언급하며 화요비와 공개된 자리에서 스킨십을 했던 이유를 묻자 “서로 너무 좋아서 한 거다. 헤어질 줄도 몰랐고 헤어지고 나서도 이런 자리가 생길 줄 몰랐다”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슬리피는 자기소개를 할 때나 타이틀곡을 선보일 때도 힐끔힐끔 베테랑 MC들의 분위기를 살피는 ‘눈치 예능’과 평소 귀여운 것을 좋아해 애교 섞인 말투를 쓰곤 한다는 엉뚱한 모습 고백으로도 눈길을 끌었다.언터쳐블은 5일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네 번째 미니 앨범 ‘트립(TRIP)’의 동명 수록곡 ‘트립’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 [포토] 언터쳐블, 확실하게 노는 신나는 무대☞ 언터쳐블 "2년 간의 여행, 그 사이 짙게 배인 남자의 향기"☞ 언터쳐블, 5일 '배인' 티저 영상 공개…컴백 박차
- ‘라스’ 슬리피 “전 여친 화요비와 모든 무대에서 뽀뽀… 힙합이니까”
- 슬리피 화요비 언급,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힙합 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과거 여자 친구였던 가수 화요비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배우 최민수, 씨스타 효린, B1A4 산들,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흑인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자주인공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효린이 딱 내 스타일이다”며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화요비 씨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라며 전 여자 친구 화요비를 언급했다. 이후 MC들이 공개석상에서 화요비와 스킨십을 했던 이유를 묻자 슬리피는 “데뷔 당시 26살의 어린 나이었다. 당시 힙합을 한다는 마음에 사귀면 사귄다고 하고 (열애를) 공개하자고 했을 때 공개하기로 했다. 그게 힙합 마인드였다”고 전했다. 또 “방송에서도 모든 무대에서 (화요비와)뽀뽀를 했다”면서 “서로 너무 좋아서 한 거다. 헤어질 줄도 몰랐고 헤어지고 나서도 이런 자리가 생길 줄 몰랐다”고 말했다.한편 슬리피와 화요비는 1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지난 2010년 결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소녀시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파니, “문근영과 동갑… 비주얼은 내가 낫다”☞ 이파니, “두 달 만에 30kg 체중 감량… 비결은 마사지”☞ ‘예체능’ 허재, “강호동 왜 자꾸 포워드로 기어나와” 독설☞ ‘신아일보’ 이재포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특종 보도했다”☞ 에릭남 “톱모델 바바라 팔빈이 전화번호 받아가…”☞ 개그맨 이재포,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 변신 "취재 가면 몰카인 줄"☞ 에릭남, “아만다 사이프리드 재밌고 유쾌해” 인형 미모 눈길
- '기 센' 최민수-효린,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 입담 대결
- 최민수-효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기 센 남녀 연예인이 ‘라디오스타’를 찾았다.최민수와 씨스타 효린이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B1A4의 메인 보컬 산들,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도 함께 했다.최민수는 1년 8개월 만에 ‘라디오스타’에 방문했다. 최근 녹화에서 “‘라디오스타’ MC들은 시궁창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다”라고 극찬하며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게스트는 누구나 다 평등하다”고 덧붙이며 칭찬했다. MC들은 “그럼 여기가 시궁창이냐”고 응수,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산들은 무서운 선배로 정평이 나있는 효린에 대해 “마주치면 눈을 잘 못 보겠다”고 말하며 효린을 당황시켰고, MC 규현은 “후배들은 오금이 저리거나 오줌을 지린다”고 쐐기를 박았다.기가 센 두 남녀와 인지도 약한 두 남자가 출연해 토크 배틀을 벌이는 ‘라디오스타’는 4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씨스타` 효린, 첫 솔로앨범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효린-유연석, 뮤직비디오 촬영장서 ‘연인 포스’☞ '불후' 임창정&김창렬 '영원한 친구', 최민수&산들 꺾고 우승 '감격'☞ 효린 꽃게춤 사진공개, 이보다 섹시할 수는 없다☞ 효린 컴백쇼, 민낯 공개 ‘청순미 돋보여’☞ 효린 컴백쇼, 비욘세 완벽 빙의 ‘강렬 퍼포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