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76건

HBPAY,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LITS 이동로봇활용 ‘교통안전캠페인’ MOU 체결
  • HBPAY,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LITS 이동로봇활용 ‘교통안전캠페인’ MOU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BPAY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GOODBYE 교통안전캠페인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ITS 홍보대사 랩퍼 슬리피, 박대한 HB PAY 대표, 하태진 한국도로공사 하태진 기술처장, JD ENT 김재희 대표 (사진=HBPAY)GOODBYE 교통안전캠페인은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졸음운전’, ‘전방주시태만’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전방주시 GOOD! 졸음운전 BYE’ 슬로건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그동안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매월 4일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얼음생수를 나눠주며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교통안전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25일 진행될 홍보캠페인은 23.8인치 대형 광고스크린이 있는 이동로봇 LITS T10을 활용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교통안전 홍보영상 방영 △QR코드를 활용한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 실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상식을 소개할 계획이다.LITS T10 23.8인치 대형 광고스크린 이동로봇 (사진=HBPAY)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대한 HBPAY㈜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 송출이 가능한 LITS 이동로봇을 활용해 GOODBYE 교통안전캠페인의 슬로건인 ‘전방주시 GOOD! 졸음운전 BYE’ 메시지를 전달해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일조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4.25 I 이윤정 기자
박슬기 "첫째 딸, 혹시 애정 결핍일까요?" 오은영에 고민상담
  • 박슬기 "첫째 딸, 혹시 애정 결핍일까요?" 오은영에 고민상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올봄 출산 예정인 예비 아빠 슬리피와 4년 차 경력직 육아 대리이자 둘째를 품은 박슬기의 고민이 공개된다.‘오은영의 금쪽상담소’23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MC 정형돈은 임신한 아내를 서운하게 하면 평생 힘들어진다고 말하며 아내의 쌍둥이 임신 당시를 회상한다.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도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제대로 기뻐해주지 못했다는 것. MC 이윤지 또한 “남편에게 임신테스트기 두 줄을 보여줬더니 마치 남 일처럼 ’축하해!’라고 반응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 거구나”라며 남편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어 스페셜MC 이수지는 게임하던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더니 “헉 대박! 이번 판까지만 하고!”라고 말한 후 게임에 집중했다고 밝혀 상담소 가족들을 놀라게 한다.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박슬기는 “자꾸만 다치고 싶다는 첫째 딸, 혹시 애정 결핍일까요?”라는 충격 고민을 공개한다. 이어 박슬기는 4세 첫째 딸 소예가 누군가 다치는 걸 보면 “나도 다치고 싶어! 나도 피 나고 싶어! 어떻게 다친 거지?”라고 말한다며 아이의 문제 행동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이어 MC 이윤지는 “둘째 임신 당시 첫째를 자주 안아주지 못했는데 그때 첫째가 많이 예민했던 것 같다”고 공감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박슬기에게 “첫째 소예가 왜 그런다고 생각하는지?”라고 묻는다. 박슬기는 누군가 다치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니까 소예도 그런 집중과 관심이 받고 싶은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평소 소예에게 관심을 덜 주는지?”라고 다시 질문을 던진다. 박슬기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평소 아이의 행동에 과도하게 리액션을 하는 편인데 그게 아이의 버릇을 잘못 들인 건 아닌지 걱정한다. 이어 박슬기와 첫째 딸 소예의 일상생활 영상이 공개된다. 영상을 본 오은영 박사는 “박슬기는 열심히 사는 사람, 뭐든 꽉 채우려는 사람”이라 말하며 삶의 기준을 완벽에 맞춰 조금의 빈 공간도 없는, 완벽한 육아를 하려 한다고 분석한다.스페셜MC 이수지는 “아들이 18개월인데 박슬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히려 나는 완벽한 육아를 안 하는 것 같아서 자책하게 된다”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완벽의 저변에는 불안을 깔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두렵고 불안해지고 결국은 죄책감만 남는다고 설명한다. 최선을 다해 육아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조금은 편하고 자연스럽게 육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이어 오은영 박사는 박슬기가 앞서 언급했던 유산과의 연관성도 염두에 두며 박슬기의 유산 당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박슬기는 궤양성 대장염을 앓아 오랜 기간 치료를 해왔고, 그래서 임신 가능성이 낮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소예를 임신했고, 무탈히 출산 후 둘째를 가졌지만 유산을 했다고 고백한다. 3번이나 연달아 유산을 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MC 이윤지도 둘째 임신 당시 동생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첫째와 함께 간 검진에서 유산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기대했을 첫째 딸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죄책감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오은영 박사는 유산 후에는 신체적 타격 뿐 아니라 극심한 상실감과 죄책감을 느낄 수 있으며, 유산의 아픔이 지속될 경우 자녀와의 애착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유산에 대해 지나치게 자책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한편, 오은영 박사는 박슬기가 유산을 경험한 후 몸이 회복되는 기간 동안 엄마 곁에 가지 말라고 하는 등 엄마를 배려하던 가족들의 변화가 첫째 딸 소예에게는 큰 의문으로 느껴졌을 거라 분석, 소예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는 특급 육아 솔루션을 전수해 박슬기가 상담에 200% 만족하고 갔다는 전언이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4.01.23 I 김가영 기자
슬리피 "돈 때문에 아이 낳기 두려워"
  • 슬리피 "돈 때문에 아이 낳기 두려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슬리피가 출산을 앞두고 두려움을 고백한다.‘오은영의 금쪽상담소’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슬리피와 박슬기가 방문한다.올봄 출산을 앞둔 슬리피는 태명을 묻자 ‘빨간 망토 차차’, ‘바나나 차차’에서 따온 ‘차차’, 박슬기는 첫째는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에서 따온 ‘방탄이’, 둘째는 ‘탄’자 돌림에 ‘탄탄하게 자라라’는 의미인 ‘탄탄이’라 지었다고 밝힌다.이어 슬리피와 박슬기는 태아의 성별이 딸임을 밝히며 ‘차차’와 ‘탄탄이’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다. 슬리피는 ‘차차’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차차가 너무 예쁘다, 코도 오똑하고 팔다리도 길다”며 벌써부터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올봄 자녀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 슬리피는 “돈 때문에 아이 낳기가 두려워요”라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이에 MC 정형돈은 “나도 그랬다, 출산의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같이 따라왔다”며 슬리피에게 적극 공감한다. 이어 아이 출산 당시, 3개월간 106개의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바쁜 생활을 했다며, “왠지 내가 쉬면 아이들을 굶길 것 같았다”고 밝혀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슬리피는 과거 IMF의 영향으로 파탄 난 가정사와 연예계 데뷔 후 10년간 정산금을 받지 못해 수년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경제적 부담감을 느끼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슬리피는 방송을 통해 생활고와 가난을 고백하며 돈을 벌었지만, 사실은 방송에서 자신의 힘듦과 가난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대중들의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생계 수단이었던 방송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경제적 상황이 나아지고 ‘짠내’ 캐릭터가 없어지면서 방송일이 줄었고, 수입이 거의 없을 때도 있었다고. 이에 슬리피는 지속적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니, “다시 힘들다고 말하면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봤다고 밝혀 상담소 가족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낸다.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슬리피에게는 돈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고 분석하며, 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일이지만 돈에 대한 관점을 넓고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돈에 대한 관점이 얕고 좁으면 돈에 얽매이게 되고, 그럴수록 오히려 돈과 멀어진다고 주의를 주며 ‘돈을 대하는 세 가지 태도’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스페셜 MC 이수지는 “나는 돈이 없어서 아직 짜바리(?)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프게 만드는가 하면, 슬리피는 “나는 돈을 숭배한다”고 밝혀 모두의 탄식을 자아낸다.오은영 박사는 슬리피가 가진 돈에 대한 가치관을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사전에 검사한 문장완성검사(SCT) 결과를 공개, “내가 늘 원하기는 돈을 벌기”, “내가 정말 행복할 수 있으려면 돈을 많이 번다”라고 적었다고 설명한다. 이어 돈에 대한 개념은 돈과 관련된 큰일을 겪고 나면 바뀔 수 있다며 슬리피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슬리피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동네에서 손꼽힐 정도의 부자였지만 IMF의 영향으로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 집에 빨간 딱지가 붙고, 집으로 찾아오는 빚쟁이들을 피해 집 안 붙박이장에 들어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다.슬리피의 가정사를 듣던 스페셜 MC 이수지는 슬리피와 아주 비슷한 가정사가 있음을 고백한다. IMF로 인해 가세가 기운 후, 집 앞에는 부모님을 찾는 빚쟁이들이 기다리고 있어 매일 아침 등교를 위해 현관문 여는 것 자체가 공포였다고 토로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산다.한편, MC 정형돈이 슬리피에게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지” 묻자 슬리피는 “아이가 사랑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아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답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둔 부모로서 잊지 말아야 할 가치를 일깨워주며 상담소 가족 모두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데, 과연 돈 때문에 아이의 출산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던 슬리피에게 전수할 오은영 박사의 육아 솔루션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4.01.22 I 김가영 기자
이수지, 오은영 박사 수제자 활약…'금쪽상담소' 스페셜 MC 출연
  • 이수지, 오은영 박사 수제자 활약…'금쪽상담소' 스페셜 MC 출연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자리를 비운 MC 박나래를 대신해 이수지가 스페셜 MC로 나선다.이날 방송은 오흔영 박사에 의해 스페셜하게 열린다. 정형돈도 깜빡 속은 오흔영 박사의 정체는 이수지였다. 이수지는 ‘SNL 코리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의 풍성한 머리스타일 뿐 아니라 목소리,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오흔영 박사로 활약해왔다.(사진=채널A)정형돈은 이수지의 모사 능력에 감탄하고, 오은영 박사는 ‘오흔영 박사’의 사진을 보며 웃음을 숨기지 못한다.‘금쪽상담소’에는 예비 아빠 슬리피와 4년차 경력직 육아 대리 박슬기가 출연해 고민을 전한다. 스페셜 MC 이수지는 배우 김고은 성대모사를 200% 소화하며 이들을 소개한다.결혼 7년차 2세 아들을 둔 이수지는 박슬기와 슬리피가 털어놓는 부모로서의 고민과 육아 고충에 적극 공감하며 오은영의 단기 수제자 면모를 뽐낸다. 그는 아이를 둔 부모에게 전하는 오은영 박사의 위로에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금쪽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2024.01.19 I 최희재 기자
윤형빈X슬리피, '개그콘서트' 출격…송중근, 특별 게스트 예고
  • 윤형빈X슬리피, '개그콘서트' 출격…송중근, 특별 게스트 예고
  • (사진=KBS2 ‘개그콘서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개그콘서트’ 윤형빈, 슬리피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한다.오는 10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다양한 개그 코너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먼저 ‘대한결혼만세’에서는 결혼 일타강사 ‘전외길’ 박성호가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를 분석한다. 그는 결혼정보회사가 이야기하는 1등급 신랑감에 대해 알려주고, 어떤 기준에 따라 등급이 변화하게 되는지 보여준다.특히 ‘KBS 대표 미혼 개그맨’ 유민상을 등급표에 따라 분석한다. 계산을 끝마친 뒤 박성호는 결국 유민상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또 먼저 9년 만에 격투기 링에 오르는 윤형빈과 다양한 방송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슬리피가 ‘소통왕 말자 할매’에 특별 출연한다.윤형빈은 오랜만의 격투기 시합을 앞두고 있는 긴장감을 토로한다. 김영희는 9년 전 윤형빈의 격투기 데뷔전을 지켜봤던 기억을 되살려 그의 새로운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줬다는 후문이다.또 슬리피를 위해선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숙제를 한 가지 전달한다. “소통은 호통”을 강조하는 ‘말자 할매’가 윤형빈, 슬리피를 위해 어떤 속 시원한 해결책을 내놨을지 기대를 모은다.김태원과 송필근, 송중근 또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킹받쥬’에서는 현장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게스트가 출연한다고. 송준근이 “모시기 힘든 특별 게스트를 초대했다”고 말한 가운데, 게스트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밖에 ‘금쪽 유치원’, ‘팩트라마’, ‘숏폼 플레이’, ‘볼게요’, ‘니퉁의 인간극장’, ‘최악의 악’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2023.12.08 I 최희재 기자
무신사 트레이딩, 뉴욕 브랜드 '슬리피존스' 국내 공식 유통
  • 무신사 트레이딩, 뉴욕 브랜드 '슬리피존스' 국내 공식 유통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뉴욕을 기반으로 한 홈웨어 브랜드 ‘슬리피존스’를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슬리피존스 룩북. (사진=무신사)슬리피존스는 2013년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앤디 스페이드가 설립한 브랜드다. 예술가들이 편안한 복장으로 창작 활동을 펼쳤던 것에서 영감을 받아 고품질의 라운지웨어와 일상복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잠옷이 대표 아이템이며 언더웨어와 티셔츠, 볼캡 등의 ‘원마일웨어’ 아이템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 K팝 아이돌 멤버들이 일상에서 애착하는 잠옷 브랜드로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동안 슬리피존스는 국내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의 형태로 고객들과 짧게 만났으나 공식적으로 브랜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2023년 가을·겨울(F/W) 시즌 제품부터 슬리피존스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으며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를 통해 브랜드를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주요 백화점과 편집샵을 중심으로 유통망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무신사 트레이딩은 뉴욕에서 론칭된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16일 서울 도산대로에 국내 첫 오프라인 스토어인 ‘노아 시티하우스’도 오픈했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고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브랜드를 유통함으로써 패션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소개하는 브랜드가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28 I 백주아 기자
리솔 "수면장애·우울증 전자약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리솔 "수면장애·우울증 전자약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은 현재 개발 중인 수면장애와 우울증 치료 전자약 각각에 대한 2편의 논문이 정신건강의학과 분야 저명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2곳에 게재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이 수행했다.세계 기분장애학회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에 게재된 리솔의 연구논문은 ‘스트레스를 동반한 우울 증상 개선에 대한 두개전기자극의 효과 (Effects of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on improving depressive symptoms in people with stress)’ 라는 주제로 발표됐다.이번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62명의 참가자가 연구를 완료했고, 전기 자극을 제공한 CES(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그룹에서 우울증 점수가 거의 정상 수준까지 유의하게 개선됐다.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인 코티솔(cortisol) 호르몬의 변화를 통해, CES 그룹에서 스트레스가 감소됨을 확인했다.리솔 측은 “위 연구자 임상 결과 논문을 토대로 우울증 치료 전자약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하는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국제 수면연구 학술지인 ‘Journal of Sleep Research’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불면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기분과 안녕감에 대한 두개전기자극의 효과 (Efficacy of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on mood and sense of well-being in people with subclinical insomnia)’라는 주제로 발표됐다.59명이 임상에 참여했고 전기자극을 제공한 CES 그룹에서 불면증상에 대한 개선이 있었고, 심리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불면증상에 대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토대로, 리솔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전자약 기술개발 사업’에도 선정되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과 협력해 수면장애 치료 전자약 제품 허가를 목표로 탐색 임상 및 확증 임상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권구성 리솔 공동대표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수면장애를 개선하고 나아가 베타 아밀로이드 등의 노폐물이 뇌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고 말했다. 2017년도에 설립된 리솔은 한국 1세대 의료기기 벤처회사 메디슨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대표를 지낸 이승우 KAIST 전자공학 박사와 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권구성 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최근 리솔은 이노비즈인증(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경영인증(한국발명진흥회), 하이서울기업인증 등 3건의 기업인증을 획득했으며, 꿀잠밴드 신제품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는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적용해 유해안전평가인 로하스(RoHS) 인증도 획득했다.
2023.09.14 I 석지헌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홍자 "박주희, 무명시절에 큰 도움 줘" 눈물
  •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홍자 "박주희, 무명시절에 큰 도움 줘" 눈물
  •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홍자와 박주희가 남다른 선후배 우정을 자랑한다.8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9회는 ‘화밤에 진심 ON’ 특집으로 꾸며져 진시몬, 양지원, 오유진, 박주희, 슬리피가 출연한다.이날 홍자는 박주희의 ‘데스매치’ 상대로 직접 나선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남다른 인연이 있었던 것. 홍자는 지난번 박주희가 ‘화밤’에 ‘행운요정’으로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때 울 뻔했다”고 말한다. 이어 “제가 무명 때, 많이 어려웠을 때 정말 의지를 많이 했던 분”이라고 인연을 전하고, 박주희도 눈물을 글썽인다.두 사람의 애틋함에 MC들은 서로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박주희는 홍자에게 “너는 그 자체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홍자는 “예전부터 저를 응원해 주고, 너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하고, 박주희는 “홍자가 잘 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보듬는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고. 하지만 대결이 시작되자 눈물은 싹 거두고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는 전언이다.양지원은 양지은과 ‘데스매치’ 상대로 만난다. 양지원은 양지은이 자신을 지목하자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로만 만나 뵀었다”면서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에 본명이 이민호인 MC 붐은 “배우 이민호 씨가 신인일 때는 제 이름이 위에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이민호’라고 검색하면 저는 나오지도 않는다. ‘붐’으로 검색해야만 저를 찾을 수 있다”고 거든다. 이어 슬리피 역시 “저는 ‘슬리퍼’만 엄청 나온다. ‘슬리퍼’는 이길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데스매치’에서 양지은은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양지원은 진해성의 ‘옥치마’를 선곡해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대결을 시작하기도 전에 양지원이 양지은에게 무릎을 꿇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는 전언. 거기에 양지은의 박력 넘치는 선공에 양지원은 핏기마저 사라지며 휘청거린다. 과연 양지원은 양지은의 강력한 노래 공격을 잘 받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이날 ‘우산’하면 떠오르는 ‘7080 디바’가 ‘행운요정’으로 등장한다. 귀를 녹이는 음색을 자랑하며 ‘화밤’에 등장한 ‘행운요정’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전언. MC 장민호 역시 “이 분을 ‘화밤’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시청자분들도 눈과 귀를 의심하실 것 같다”면서 격하게 반긴다.‘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8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08.08 I 김가영 기자
 뉴패러다임인베, 뇌질환 전자약 스타트업 ‘리솔’ 투자
  • [마켓인] 뉴패러다임인베, 뇌질환 전자약 스타트업 ‘리솔’ 투자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뇌질환 진단·치료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에 프리A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솔은 뉴패러다임의 2023년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딥테크 분야 투자기업으로, 향후 3년간 15억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딥테크 팁스(TIPS) 추천도 받게 된다.(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권구성 리솔 대표, 이승우 대표 겸 CTO,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리솔은 초음파와 MRI 등 한국 1세대 의료기기 벤처회사 메디슨의 핵심 인력을 주축으로 2017년 창립한 전자약 개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뇌 자극 및 뇌파 동조 기술을 통한 뇌행성 뇌질환(알츠하이머) 진단 및 정신과 질환(수면, 우울) 치료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19년에는 tACS 방식의 두개전기자극(CES)을 이용한 수면 장애 개선 및 치매 예방 기기인 ‘슬리피솔’(Sleepisol)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두 번의 임상시험을 거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성 기준도 통과했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GABA 등 수면 관련 뇌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수면장애 개선·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미국, 한국에서 판매 중이다. 수면 유도 뇌파 동조 기능을 적용한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 웨어러블 기기도 미국에서 선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리솔은 국내외에서 52건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 투자용 기술 등급 TI-3과 기술신용평가 최상위등급 T3를 획득할 정도로 기술력이 탄탄하다”며 “특히 슬리피솔의 빠른 상용화와 사업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아웃소싱 홍콩 리앤펑과 메디슨을 통해 구축된 영업력 및 약국 체인망과의 전략적 유통 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1위 전자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권구성 리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통해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미국,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해외 유통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량, 치매 전자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코스닥 IPO(기업 공개)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한편 2026년에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8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글로벌 전자약 시장은 2020년 약 25조 원에서 매년 7.2% 성장, 2030년 약 51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5.18 I 김연지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꽃도령 영광, 홍지윤 향한 일편단심…핑크빛 기류
  • '화요일은 밤이 좋아' 꽃도령 영광, 홍지윤 향한 일편단심…핑크빛 기류
  •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홍지윤을 향한 영광의 핑크빛 일편단심이 공개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1회는 ‘미스터트롯2 비주얼 눈호강 특집’으로 진행된다. 달달 꽃도령 영광, 불꽃 미남 박건우, 로맨틱가이 노지훈, 트롯계 엄홍길 손빈아, 경력직 새싹 성민, 랩트롯 창시자 슬리피의 매결 대결이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바라만 봐도 흐뭇한 꽃미남 트롯 군단이 역대급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성민, 노지훈, 슬리피, 손빈아, 영광, 박건우 6명의 비주얼 군단이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을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 이와 함께 윙크 한 방에 당충전 100%를 달성하는 달달 꽃도령 영광이 ‘화밤’ 녹화장을 핑크빛 기류로 물들인다. 영광이 등장하자 미스 멤버들이 과도한(?) 구애를 펼친 것. 그럼에도 영광은 미스 멤버 중 단 한 명만을 일편단심으로 선택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화밤’의 연패 공주 홍지윤. 심상치 않은 둘의 핑크빛 기류에 다른 미스 멤버들의 질투가 폭발한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영광과 다른 의미로 홍지윤을 지목한 트롯 꽃미남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미 ‘화밤’에서 홍지윤에게 2연패를 당한 전적이 있는 노지훈이 이번 대결에서만큼은 홍지윤에게 기필코 1승을 따내겠다며 대결 의지를 불태운다. 홍지윤은 이에 훈훈한 결말을 생각도 말라며 노지훈의 3연패를 예상, 피 튀기는 승부를 예고한다.‘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3월 21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03.20 I 김가영 기자
"EDM의 대중화"… 'WET!', DJ 서바이벌 새 패러다임 제시
  • "EDM의 대중화"… 'WET!', DJ 서바이벌 새 패러다임 제시
  • (사진=드림어스 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의미 있는 종영을 맞았다. ‘WET! : World EDM Trend’(이하 WET!)은 대한민국 EDM신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 9팀의 최정상급 레이블이 상금을 걸고 배틀을 펼쳤다. 지난 8일 ‘WET!’ 마지막 회에서는 카시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한민국이 EDM 불모지라는 편견을 깨고 DJ 서바이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WET!’의 성과를 짚었다.◇톱티어 DJ 총출동… 벼랑 끝 생존 건 치열한 서바이벌 ‘WET!’에는 카시아, 룹스, 더 하이스트, 노웨어 나우히어, 스마일, 아웃풋, 원더보이즈, 옐로우 그루브, 에어라인까지 총 9팀의 매력 넘치는 레이블이 총출동했다. EDM의 선구자, 히트곡 메이커, 자작곡과 퍼포먼스도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 신생 레이블까지 계급장 떼고 오직 실력으로만 겨루는 톱티어 DJ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매회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레이블 간 탐색전을 벌인 ‘이미지 배틀’과 신랄한 ‘디스 배틀’, 컬래버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한 ‘뉴믹스 배틀’, 무려 3팀이 탈락한 1:1 맞대결 ‘올인 배틀’, 각 팀의 에이스가 나선 세미 파이널 ‘리믹스 배틀’, 총 20분의 공연으로 레이블별 개성과 내공을 모두 쏟아낸 파이널 ‘오리지널 배틀’까지 레이블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리스펙트하면서 다양한 미션에 임했다.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만큼 서바이벌다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공연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안방에까지 뜨거운 기운을 선사했고 EDM의 매력을 보다 쉽고 다채롭게 전파했다. ◇14팀 컬래버 아티스트 출격… 장르 초월한 EDM의 변주‘WET!’에는 그동안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각 레이블과 컬래버를 성사해왔다. 힙합, 록, K팝 등 예상을 뛰어넘는 장르와 EDM의 만남이 한층 풍성하고 새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3라운드 ‘뉴믹스 배틀’에는 요즘 대세 다나카,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래퍼 슬리피, 마미손, 쿤타,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출연해 각자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살린 공연으로 레이블을 지원 사격했다. 5라운드 ‘리믹스 배틀’에서는 가수 오반, 버나드박, 래퍼 김농밀, 그룹 미래소년이 출연해 비의 ‘Rainism (레이니즘)’, YB의 ‘잊을께’, 이효리의 ‘U-Go-Girl (유고걸)’,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까지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을 리믹스해 떼창을 유발했다. 파이널 라운드 ‘오리지널 배틀’에서는 가수 제이미, 갓세븐(GOT7) 영재, 이혁이 등장해 마지막 회까지 무대를 꽉 채우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WET!’ 무대를 통해 공개된 곡들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솔라부터 애프터 파티까지… 진정한 축제의 장 ‘WET!’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을 통해 EDM의 매력을 알려왔다. 지난 1월 첫 방송 전 마마무 솔라가 가창한 ‘WET!’의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선발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분위기를 붐업시켰다. 또한 레이든, 숀, 수란, 제이블랙 등 디제잉과 보컬, 퍼포먼스에 능한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발탁했고 매회 특별 심사위원을 초청해 기술적인 부분까지 쉽게 설명하며 ‘EDM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시청자들과의 간격을 좁혔다. 또한 본 방송 후 다음 날에는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며 여운을 이어갔다. 애프터 파티는 EDM을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WET!’에 출연 중인 DJ들이 매주 무대를 채웠다.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DJ들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생생한 현장감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총 6차까지 진행된 애프터 파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WET!’이 종영한 후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ET!’은 실력 있는 레이블을 발굴하고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DJ 서바이벌의 새로운 포문을 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써 내려갔다. 또 다른 시즌을 기대케 만드는 ‘WET!’의 넥스트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3.03.10 I 윤기백 기자
'WET!' 더 하이스트 "뭘 준비하던 그 이상 보여줄 것"
  • 'WET!' 더 하이스트 "뭘 준비하던 그 이상 보여줄 것"
  • (사진=드림어스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회를 거듭할수록 고퀄리티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지난 14일 ‘WET! : World EDM Trend’(이하 ‘WET!’)은 공식 SNS를 통해 ‘WET!’ 6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더 하이스트의 3차 미션 뉴믹스 배틀 공연을 살짝 엿볼 수 있어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날 더 하이스트는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동선부터 조명까지 확인하며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제트비는 “무대에서 다 같이 노는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조금 더 대중적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당신들이 뭘 준비하던 그 이상의 공연을 보여주겠다. 긴장하세요”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DJ 신의 근본 있는 신생 레이블’이란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더 하이스트는 무대 전 투표를 독려하는 제스처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냈고,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이끄는 모습과 특수 효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 눈길을 사로잡았다.열광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른 레이블 DJ들은 “이미 포커스가 DJ가 아닌 MC한테 가있다” “DJ들이 뒤에서 뭘 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견제를 이어가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제트비가 실수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3차 미션 뉴믹스 배틀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신곡을 제작하고 10분간의 공연을 선보이는 미션으로, 앞서 카시아와 혼성그룹 KARD, 원더보이즈와 래퍼 슬리피, 룹스와 다나카상, 애쉬비, 아웃풋과 러블리즈 정예인, 언오피셜보이의 공연이 공개됐다. 이에 ‘WET!’ 6회를 통해 더 하이스트와 스마일, 노웨어 나우히어가 역대급 아티스트와 펼칠 컬래버레이션 공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치열한 경쟁과 함께 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하고 있는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된다.
2023.02.15 I 윤기백 기자
신상화 본부장 "EDM의 대중화, 'WET!'이 앞장설 것"
  • 신상화 본부장 "EDM의 대중화, 'WET!'이 앞장설 것" [인터뷰]
  • 신상화 드림어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본부 본부장[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머지않아 K-DJ가 전 세계 EDM 트렌드를 선도할 겁니다. 조만간 세계적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도 K-DJ의 몫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신상화 드림어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본부 본부장은 자타공인 공연 전문가다. 25년간 공연 기획 및 제작, 연출을 이어오면서 공연계 흐름을 꿰뚫는 선구안을 지녔다. 최근 신 본부장이 주목하고 있는 음악 장르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다. 라이브 공연 산업이 꽃피운 19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록 장르가 주류였다면, 2010년대부터는 페스티벌의 EDM화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신 본부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알렌 워커, 체인스 모커스 등 세계적인 DJ들이 유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맡는 것만 봐도 EDM의 남다른 입지를 잘 보여준다”며 “라이브 산업의 꽃이 페스티벌이라면, 현재 페스티벌의 꽃은 EDM이라 할 수 있다. 수요도 많고 인기도 많은 장르라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은 무한대”라고 말했다.◇DJ 레이블 서바이벌 ‘WET!’, 1월부터 방영신 본부장은 올해 초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EDM 브랜드 ‘WET!’(World EDM Trend)을 론칭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WET!’을 지난달 11일부터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채널S, A. tv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WET!’은 총상금 1억원을 걸고 펼치는 DJ 레이블 서바이벌이다. 가수 웻보이가 MC로 나선 가운데 에어라인(AIRLINE), 카시아(KASIA), 룹스(LOOPS), 노 웨어 나우 히어(NO WHERE NOW HERE), 아웃풋(OUTFOOT), 스마일(SMILE), 원더 보이즈(Wonder Boys), 더하이스트(THE Highest), 옐로우 그루브(YELLOW GROOVE) 등 국내 DJ 신을 이끄는 레이블 9팀이 배틀을 펼치고 있다. 총 9부작 중 5회까지 공개된 ‘WET!’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DJ별로 팬덤이 구축될 정도로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서바이벌답게 긴장감 넘치는 배틀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중에서도 셀럽과 DJ의 합동 무대는 ‘WET!’의 백미다. 최근 방송된 5회 뉴믹스 배틀에서는 혼성그룹 KARD, 슬리피, 다나카상,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마미손 등 셀럽들이 출연해 각 레이블들과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박명수도 각 무대를 보며 연신 엄지척을 날릴 정도로 흠뻑 빠졌다.“EDM은 MZ세대뿐 아니라 기성세대도 충분히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대중적인 장르라고 하기엔 아직 무리가 있는 상태죠. 방송을 통해 대중화를 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DJ 친구들의 음악과 스토리를 잘 보여주기 위해서는 서바이벌 형식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DJ 레이블 서바이벌 ‘WET!’을 론칭하게 됐습니다.”신 본부장은 특정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격이라고 말하면서, 그 예로 CJ ENM 재직 시절 론칭했던 ‘소년24’를 언급했다. ‘소년24’는 공연형 아이돌을 육성하는 공연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소년들이 1년간 전용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뜨거웠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팬이 된 이들이 계속해서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이어왔다. ‘소년24’ 최종 멤버들도 방송 이후 공연 활동을 지속했고, 1년간의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는 새로운 그룹의 멤버로 데뷔하기도 했다.“특정 장르가 대중화되기 위해선 음악도 중요하지만 인기 아티스트가 있어야 합니다. 팬덤 구축도 중요하고요. 두 토끼를 잡기에는 오디션만 한 게 없어요. 대중에게 음악과 스타성을 잘 보여주기 위해선 오디션 스타의 성장 스토리만큼 매력적인 게 없거든요. ‘WET!’이 현재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는데, 팬덤이 구축된 친구들이 벌써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감히 예상해 보건데 ‘WET!’를 통해 EDM의 팬이 된 분들께선 추후 진행되는 ‘WET!’ 페스티벌도 충분히 즐겨주실 거라 믿습니다.”신 본부장은 Mnet ‘쇼미더머니’가 힙합의 대중화에 크게 일조한 만큼, ‘WET!’이 EDM의 대중화를 이끌어내는 첨병 역할을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아가 ‘WET!’에 출연한 DJ 레이블이 중심이 된 K-DJ, K-EDM의 글로벌 열풍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첫 술에 배부를 순 없잖아요. ‘WET!’ 시즌1이 EDM 장르에 대한 관심을 만드는 토대가 됐으면 하고요. 시즌2와 시즌3를 통해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도 사로잡으며 K-DJ, K-EDM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요. ‘쇼미더머니’ 덕에 힙합의 대중화가 이뤄진 것처럼 ‘WET!’이 EDM 대중화의 신호탄이 됐으면 합니다. 하하.”신상화 드림어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본부 본부장◇“K팝처럼… K-EDM, 글로벌 열풍 기대”신 본부장은 ‘WET!’을 활용한 다채로운 IP 비즈니스를 구상 중이다. 먼저 ‘WET!’을 대한민국 대표 EDM 페스티벌로 육성하고, 기존 해외 유명 DJ 초청 공연 방식의 페스티벌에서 더 나아가 국내 K-DJ와 K-EDM 페스티벌 글로벌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WET!’이 보유한 음악, 아티스트 등 원천 IP를 기반으로 한 EDM 공연 사업의 해외 확장에도 힘쓸 계획이다.“‘WET!’이 특별한 이유는요. 방송으로 끝나지 않고 그 이후에도 계속 무언가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매주 ‘WET!’ 방송을 마친 다음 날에는 애프터 파티를 열고 있는데요. 방송으로 봤던 DJ들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시즌1이 종료된 이후에는 ‘WET!’ 서바이벌 최종 멤버들과 함께 실내 페스티벌도 열고, 그 이후엔 야외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어요. 음악, 방송, 공연이 이어지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펼쳐질 겁니다.”끝으로 신 본부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K-DJ의 탄생을 ‘WET!’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우리나라에선 EDM이 언더 장르에 속해있지만, 미국과 유럽에선 정말 많은 사람들이 EDM을 즐기거든요. 제가 알기론 일본에선 시부야 EDM, 중국에선 상하이 EDM이라 불릴 정도로, 아시아에서도 EDM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팝이 전 세계의 주류 음악 장르가 된 것처럼, K-EDM도 조만간 K팝처럼 글로벌화 되지 않을까 싶고요. 트렌디한 비트와 멜로디, K팝 퍼포먼스 못지않게 화려한 쇼잉이 가득한 K-DJ의 탄생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23.02.14 I 윤기백 기자
"돌잔치는 호텔에서" 서울드래곤시티, 패키지 판매량 200% 증가
  • "돌잔치는 호텔에서" 서울드래곤시티, 패키지 판매량 200% 증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돌잔치 패키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0%가량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 (사진=서울드래곤시티)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 프라이빗 올인원 돌잔치 패키지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직계가족 위주로 진행하는 소규모 돌잔치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라이빗 돌잔치 패키지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층인 이른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등장하며 호텔에서 치르는 럭셔리 돌잔치 수요가 증가한 현상도 주효했다. 지난해 돌잔치 패키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급증한 가운데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총 판매량 이상의 돌잔치 예약을 확보했다. 특히 7월까지 고객이 선호하는 특정 시간대는 대부분 마감된 상황이다.서울드래곤시티가 운영하는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 패키지는 고품격 서비스와 올인원 혜택으로 프라이빗 돌잔치의 진수를 보여준다. △프라이빗 룸 대관 △돌상 및 돌잡이 용품 세팅 △아기 의상 대여 △스토케 슬리피 아기 침대 대여 △푸드 익스체인지 뷔페 식사 제공 서비스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돌잔치 당일은 물론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노보텔 스위트 1박 숙박권 △푸드 익스체인지 뷔페 2인 식사권도 포함한다.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 2층에 위치한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10인 240만원, 20인 36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마이 프레셔스 베이비’는 돌잔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풀 스펙트럼 패키지로, 서울드래곤시티의 고객맞춤형 패키지 설계와 VIB 트렌드 등이 맞물려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첫 번째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4 I 백주아 기자
빗썸 부리또 월렛에 탈중앙거래소 연동
  • 빗썸 부리또 월렛에 탈중앙거래소 연동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빗썸 웹3 사업 자회사 로똔다(대표 신민철)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1인치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1인치 네트워크는 여러 DEX의 유동성을 모아 투자자들이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각 DEX의 유동성과 거래 가능한 가격, 수수료를 한 번에 파악해, 코인 거래 시 발생하는 슬리피지(매도·매수 희망 가격 차) 문제를 해결했다. 1인치 네트워크는 현재 △DEX 애그리게이터 이외에도 △지정가 주문 프로토콜 △유동성 프로토콜 △DAO 프로토콜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빗썸 자회사 로똔다와 1인치네트워크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미지=로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빗썸 부리또 월렛에 1인치 네트워크 서비스가 연동된다. 부리또 월렛 이용자들은 다양한 탈중앙화 거래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1인치 네트워크도 빗썸 부리또 월렛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한국 웹3 시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이번달 1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세르게이 쿤즈 1인치 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는 “이번 협업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1인치 네트워크의 글로벌 영역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빗썸 부리또 월렛과의 전방위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신민철 로똔다 대표는 “1인치 네트워크가 파트너사로 합류하게 되면서 지갑 이용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교류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2 I 임유경 기자
'WET!' 마미손, 컬래버 아티스트 출격… 무릎 꿇고 사과, 왜?
  • 'WET!' 마미손, 컬래버 아티스트 출격… 무릎 꿇고 사과, 왜?
  • (사진=Wavve, 채널S, A. tv ‘WET!’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의 불꽃 튀는 3차 미션이 시작된 가운데,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박명수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지난 8일 방송된 웨이브(Wavve), 채널S, A. tv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 5화에서는 DJ 레이블들이 3차 미션 ‘뉴믹스 배틀’에 돌입했다.1·2차 미션을 통해 에어라인, 옐로우 그루브가 탈락한 가운데 이날 생존한 DJ 레이블들은 신곡을 제작하고 이를 포함해 10분간 공연을 펼치는 뉴믹스 배틀에 나섰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박명수와 DJ 찰스가 참석했다. 박명수는 “경력은 굉장히 오래됐다. 많은 사람들이 춤출 때 즐거워하고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믹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뉴믹스 배틀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카시아는 혼성그룹 KARD와 호흡을 맞췄다. 카시아는 시작부터 관객들과 호흡을 주고 받으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카시아의 무대에 심사위원 제이블랙도 일어나 춤을 출 정도였다.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 KARD가 출격해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였다.카시아의 무대에 레이든은 “미국의 레전드 DJ 스크릴렉스와 디플로가 올라온 줄 알았다”고 극찬했고 박명수는 “신나는 노래를 계속 틀면 안된다. 여러 스타일 노래를 믹싱하며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말했다. 반면 숀은 “KARD와의 케미스트리를 너무 기대했던 것 같다. 에너지만 넘치는 무대처럼 느껴졌다”고 혹평했다. 카시아는 관객 100표 중 63표를 획득했다.이어 원더보이즈가 무대에 올랐다. 원더보이즈는 공연 전 팀워크 문제로 주디가 눈물까지 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난항 속에 공연을 시작한 원더보이즈는 ‘오징어게임’을 연상시키는 무대 중 탈락한 에어라인, 옐로우 그루브를 저격해 소름을 유발했다. 주디의 하드캐리 속에 슬리피가 등장해 지원사격하면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원더보이즈의 무대를 본 레이든은 “주디가 부담을 갖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DJ가 돋보여야 하는데 슬리피가 더 돋보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DJ 찰스 또한 “슬리피가 나왔을 때 어울려서 랩을 하거나 그런 것들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다”고 말했다. 칭찬과 지적을 모두 받은 원더보이즈는 관객 100표 중 25표 획득에 그쳤다.룹스는 지난 2차 미션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이를 갈고 등장했다. 룹스는 “무대 구성, 조명, 표정 연기를 초마다 짰다. ‘이 갈았네’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룹스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상을 소환했고 애쉬비의 지원사격까지 받았다. 룹스는 본 공연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흥을 올렸다. 분위기가 절정에 올랐을 때 다나카의 영상과 함께 애쉬비의 도발적인 랩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룹스의 무대에 레이든은 “100점에 가까운 무대였다. 지적할 게 없다”고 극찬했다. 수란은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에너지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다이내믹한 믹싱이 좋았다. 같이 맞춰서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양쪽에서 압도하는 퍼포먼스가 좋았다”고 말했다. 룹스는 관객 100표 중 90표를 획득했다.아웃풋은 아티스트 섭외에 난항을 겪어 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의문 속에서 무대를 시작한 아웃풋은 기타를 치면서 함께할 아티스트 러블리즈 정예인을 소개했다. 이어 언오피셜보이가 등장해 무대를 함께 꾸몄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혹평이 이어졌다. 숀은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았나 싶다. 90분 경기 중 테이스티 힐즈가 내내 주인공이 됐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주인공이 손흥민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아웃풋은 관객 100표 중 69표를 얻었다.마지막으로 나선 노웨어나우히어는 마미손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마미손은 미국 일정으로 인해 가사 숙지를 못했고 공연 전에 간신히 도착했다. 때문에 노웨어나우히어는 아이디어를 추가하면서 혹시 모를 실수에 대비했다. 하지만 우려대로 마미손이 랩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마미손이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며 무릎을 꿇어 노웨어나우히어 공연이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관심이 집중됐다.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은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2023.02.09 I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2' 시청률 20.9%+4주 연속 전 채널 1위+화제성 석권
  • '미스터트롯2' 시청률 20.9%+4주 연속 전 채널 1위+화제성 석권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전 채널 1위의 위엄을 달성했다. 또한 주요 포털 인기 동영상 차트를 올킬하는 한편, 1월 1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TV 화제성 순위 1위를 석권하며 2023년을 뜨겁게 장악하고 있다.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마스터 예심에서 발굴한 트롯 원석들이 본선 1차전 팀 미션에 돌입, 팀의 사활을 걸고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거칠게 격돌하는 각 부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주차 온라인 응원투표 결과 1위 박서진, 2위 황민호, 3위 박지현, 4위 안성훈, 5위 김용필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고정우, 왕준, 승국이 세 명의 멤버로 팀을 이룬 나이야가라부는 정통 트롯 장르, 설운도의 ‘마음이 울적해서’를 선택했다. 악극을 보는 듯 공중전화와 포장마차까지 동원한 짝사랑 퍼포먼스와 상상치 못한 전개로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11개의 하트를 기록한 나이야가라부는, 노래는 물론 골치였던 ‘ㅅ’ 발음 교정까지 놀라운 발전을 보인 고정우 한 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세미 트롯 장르 연분홍의 ‘못생기게 만들어 주세요’로 무대를 꾸민 국가대표부(정민찬, 김시원, 윤대웅, 김홍종)는 퍼포먼스 최강자들이 모인 팀인 만큼 발레 턴, 다리 찢기, 비트박스, 대흉근 오픈 등 자신들의 무기를 대방출하며 여느 클럽 부럽지 않은 흥을 폭발시켰다. 또, 왕자병과 자기애를 컨셉으로 개사한 재치 만점 가사로 큰 재미를 선사하며 국가대표의 품격을 확인시킨 국가대표부는 12 하트를 받아 정민찬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4명의 ‘슈퍼 대디’ 최대성, 진웅, 김민진, 이하준으로 구성된 대디부는 7080 장르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선곡, 레트로 의상으로 먼저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디부는 아빠들의 능글미를 바탕으로 곡의 포인트인 쌍권총 춤과 박력 넘치는 칼각 안무, 휘몰아치는 화음을 선보이며 ‘가장 한팀 같았다’는 평가와 함께 12개의 하트를 획득했다. 대디부에서는 매력적인 허스키 창법으로 노래의 맛을 살린 이하준 홀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실력으로 성인 참가자도 올킬하는 ‘무서운 트롯 새싹’ 유소년부(박성온, 정예준, 송도현, 서지유, 권도훈)는 정통 트롯 장르 김양의 ‘흥부자’에 맞춰 귀염뽀짝한 율동과 반전 괴물 가창력을 선보이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지방 멤버들이 많은 탓에 영상 통화로 연습을 진행하는 등 어려움 속에도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유소년부는 12 하트를 받아 박성온, 송도현 두 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우승부(진해성, 나상도, 안성준, 재하, 박세욱, 오주주)의 설욕전으로 이슈를 모았던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 무대는 라틴 트롯으로 반전을 꾀한 우승부의 새로운 도전이 빛을 발하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최강 팀웍으로 완성한 6명의 완벽한 합, 정열적인 라틴 댄스로 모두를 사로잡으며 건재함을 과시한 우승부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흔들림이 없었다”, “완벽했다” “그냥 공연이었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염려를 자아냈던 ‘몸치’ 진해성은 맹연습을 통해 난이도 높은 라틴 댄스를 매혹적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무대 도중 윙크를 날리는 여유까지 보였다.원혁, 용호, 정형찬, 이찬성, 고강민, 최전설로 구성된 독종부는 댄스 트롯 장르 김영철의 ‘막가리’로 ‘트롯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간주 부분의 코믹한 자전거 퍼포먼스와 정형찬의 연체 창법은 마스터들을 경악에 빠뜨리며 독종부다운 놀라운 무대를 완성했다. 11개의 하트를 기록한 독종부는 바쁜 퍼포먼스 와중에도 뛰어난 보컬을 보여준 이찬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마스터 예심 미(美)의 주인공 김용필을 필두로 마커스강, 박상우, 이상연 4명의 ‘재즈 신사’가 모인 직장부는 재즈 트롯 장르 류지광의 ‘카발레’로 ‘젠틀 섹시’의 진수를 보여줬다. 마커스강의 매력적인 벨벳 저음이 돋보인 무반주 아카펠라와 4인 4색 멋스럽고 우아한 재즈 보컬로 찐득한 스윙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인 직장부는 “노출 없이도 섹시하다”는 名심사평과 함께 12 하트를 획득, 김용필, 마커스강 두 명의 합격자를 탄생시켰다.7080 장르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선택한 타장르부(황기동, 더레이, 홍승민, 성유빈, 슬리피, 길병민)는 각자의 장르를 장점화한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주 부분에서는 길병민, 홍승민의 고품격 성악 파트와 슬리피의 폭풍 랩이 더해지며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지만, 멤버들의 개성이 잘 섞이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10개의 하트를 받았다. 타장르부는 전원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아쉬움을 남겼다.압도적인 비주얼의 아이돌부(성민, 박건우, 선율, 한태이, 성리)는 정통 트롯 장르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으로 현역 K-POP 아이돌 그룹의 축하 공연을 능가하는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아이돌부는 피나는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피지컬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크롭 셔츠, 시스루, 상체 노출 등으로 아찔한 ‘으른 섹시’를 선보이며 눈호강을 선사했다. 그리고 오프닝 감옥 퍼포먼스에서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장면을 연출, 칼군무와 댄스 브레이크로는 녹슬지 않은 아이돌 짬바를 드러내는가 하면, 멤버 개인의 뛰어난 보컬 역량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아이돌부는 “초대가수 같다”, “이렇게 트로트 그룹을 만들면 안 되나”, “월드 투어를 돌아도 손색없다”, “팀 미션에 가장 적합했던 팀”이라는 찬사와 함께 올하트를 달성했다.2배 더 세진 남자들의 열정 넘치는 도전,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1.13 I 김가영 기자
코요태, 오늘(8일) ‘LET’s KOYOTE!’ 막공으로 피날레 장식
  • 코요태, 오늘(8일) ‘LET’s KOYOTE!’ 막공으로 피날레 장식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코요태가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울 공연의 시작을 성황리에 마무리한다.그룹 코요태. (사진=제이지스타)코요태는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당초 지난해 11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여파로 미뤄지면서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이날 공연은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인 만큼 시작부터 특별했다. 공연의 시작과 함께 슬리피가 DJ로 깜짝 등장, 코요태의 겨울 노래들로 리믹스하면서 공연장을 클럽으로 변신시켰다.시작부터 공연장이 열기로 가득 채워진 가운데 코요태가 등장, 히트곡 ‘실연’으로 본격적인 공연의 막을 올렸다. 관객들의 함성 속 첫 무대를 마친 코요태는 “새해와 함께 인사하게 됐다”라며 먼저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오늘과 내일이 마지막 공연인데 모든 지역을 함께해주신 분들이 계신다. 그런 분들도 처음 공연에 오신 것처럼 즐겨주시고, 모든 분들 끝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며 ‘불꽃’ 무대를 선보였다.이어 동료 연예인들의 축전과 함께 ‘뉴트로 열풍 시초엔 코요태가 있었다’라며 코요태의 과거 활동기를 보여주는 VCR이 이어지면서 ‘Good Good Time’, ‘Hollywood’, ‘팩트’, ’Passion’, ‘파란’까지 무대가 이어졌다. 여기에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더해지면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개성까지 엿볼 수 있었다.DJ 리믹스부터 떼창을 유발하는 명곡까지 연달아 선보인 가운데, 깜짝 게스트로 신지와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함께 출연 중인 ‘국민가수’ 이솔로몬과 조연호가 등장해 무대를 꾸며 공연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김종민과 ‘1박 2일’을 함께하고 있는 문세윤과 유선호도 관객석에서 함께해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이후에도 코요태는 멤버별 솔로 무대를 비롯해 ‘반쪽’과 ‘영웅’ 등 신곡 무대, ‘디스코왕’, ‘비몽’, ‘비상’, ‘순정’, ‘우리의 꿈’, ‘만남’ 등 레전드 히트곡 무대를 꾸미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특히 팬들의 깜짝 플랜카드 이벤트에 울컥한 신지는 “이번 콘서트 투어에서 세 번째로 운다. 이런 걸 준비하신 줄 몰랐다”라며 눈물을 흘린 것은 물론, 이어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포스트잇 토크까지 진행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우리의 꿈’, ‘만남’을 마지막으로 관객들과 인사했다.한편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는 8일 세종대 대양홀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23.01.08 I 장병호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