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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닷컴 투어 출신 김태우 “차근차근 올라가겠습니다”
  • [주목 이 선수]웹닷컴 투어 출신 김태우 “차근차근 올라가겠습니다”
  • 김태우. (사진=임정우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성공이든 실패든 버릴 경험은 없는 것 같아요.”김태우(26)는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 페리 투어부터 PGA 투어 차이나, 아시안투어, 호주 PGA 투어 그리고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까지 섭렵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해외 투어를 돌며 얻은 경험을 발판 삼아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그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하며 한국을 주 무대로 뛰고 있다”며 “2014년 이후 5년 만에 한국 투어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해맑게 웃었다.김태우는 2016년 PGA 투어 차이나에서 2승을 차지한 뒤 상금왕에 오른 실력자다. 그는 PGA 투어 차이나 상위 랭커 자격으로 2부 투어 출전권을 받았고 2017년에는 콘 페리 투어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PGA 투어 진출의 꿈을 가진 선수들이 모이는 콘 페리 투어의 벽은 높았다. 그는 18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3번 컷 통과에 성공하며 콘 페리 투어 시드를 잃었다. 그러나 김태우는 콘 페리 투어에 도전한 걸 후회하지 않았다. 그는 “콘 페리 투어에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성공이든 실패든 버릴 경험은 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콘 페리 투어에서 보낸 1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패를 경험한 김태우는 이를 악물었다. 그는 페어웨이 안착률 높이기, 쇼트 게임 등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노력은 결과로 나타났다. 그는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공동 5위로 통과하며 한국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어렵게 시드를 획득한 김태우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작성한 성적을 나쁘지 않다. 그는 7개 대회에 출전해 6번 컷 통과에 성공했고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단독 5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무대에서도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대회를 치를수록 감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남은 시즌이 기대된다”며 “조바심 내지 않고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우는 올 시즌 최우선 목표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톱10으로 잡았다. 그는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들어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그는 “올 시즌 목표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톱10으로 잡은 만큼 꼭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며 “12월에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시상식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치겠다”고 다짐했다. 평균 타수상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김태우가 평균 타수상을 타고 싶어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평균 타수상이 한 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그는 “몇몇 대회에서 반짝 잘 치는 선수보다는 한 시즌 동안 꾸준히 잘 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는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선수권 대회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약 2달간 휴식기를 가지는 만큼 모든 걸 쏟아부으려고 한다”며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19.06.25 I 임정우 기자
'엄마 골퍼' 안시현,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 '엄마 골퍼' 안시현,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화클래식-에비앙 챔피언십 아시아 챌린지 2019’에서 1위에 올라 오는 7월 25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한 안시현이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사진=한화큐셀골프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엄마 골퍼’ 안시현(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안시현은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화클래식-에비앙 챔피언십 아시아 챌린지 2019’에서 36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안시현은 오는 7월 25일부터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과 함께 왕복 항공권 및 숙식 등의 체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과 에비앙 챔피언십의 예선전 성격으로 치러졌다. 국내 프로와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만 14세 이상 선수 120명이 출전했다. 1위에 오른 안시현은 이미 한화클래식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이 대회 출전권은 2위에 오른 정희원(1언더파 143타)에게 돌아갔다. K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정희원이 상금순위로 다시 출전권을 확보하면 다음 순위인 아마추어 윤민아(1언더파 143타)에게 승계된다.
2019.06.24 I 주영로 기자
변협, '낙태죄 위헌소송' 김광재 변호사 등 우수변호사 선정
  • 변협, '낙태죄 위헌소송' 김광재 변호사 등 우수변호사 선정
  • 대한변호사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변협회관에서 우수변호사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변협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24일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제9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열고 김광재(48·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 등 7명을 우수변호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이른바 ‘낙태죄 처벌’ 위헌소원에서 대리인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4월 11일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아냈다. 그는 위헌소원을 대리하면서 외국입법례 등을 면밀히 조사해 낙태 처벌의 위헌성을 논리적으로 충실히 뒷받침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변호사 외에도 ‘무변촌’(변호사가 없는 마을)인 강원도 삼척시에 변호사로 개업해 지역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 등을 수행한 류재율(41·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법률서비스뿐 아니라 삼척시에 장학금 1000만원과 저소득층에게 연탄 1만장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언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아울러 검찰이 피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변호사를 피의자 후방으로 착석토록 한 행위에 대해 헌법소원과 민사소송을 제기한 뒤 승소해 수사기관 변론권 침해 관행 개선에 기여한 강영수(42·39기) 변호사와 박보영(43·40기) 변호사, 장현정(37·변시 1회) 변호사, 최재원(38·변시 1회) 변호사, 한경희(35·변시 3회) 변호사 등도 우수변호사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변협은 2017년 7월 제1회 우수변호사상을 시상한 이후 분기별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부착용 문패가 수여된다.
2019.06.24 I 송승현 기자
32만 소비자가 뽑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표 성료
  • 32만 소비자가 뽑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표 성료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올해 활약한 브랜드를 뽑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5일간 온라인 및 모바일과 1 대 1 전화설문으로 진행됐다.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32만963명, 투표 건수는 134만6323건이다.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식품, 패션·뷰티, 인물·문화 등 15개 부문별 최다 득표한 브랜드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고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라는 타이틀을 얻는다.그 가운데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SK매직’, 텀블러 부문에서는 ‘콕시클’이 각각 선정됐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에서 각축전을 벌인 정유 부문에서는 ‘에쓰-오일(S-OIL)’이 올해의 정유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수도권 환경품질등급 평가에서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또 온라인 배송으로 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생수 부문에서 올해의 생수로 ‘제주삼다수’가 선정됐다. 제주삼다수는 화산암반이 걸러낸 원수로 여과 및 자외선 살균과정만을 거친 후 생산되고 있으며 21년 넘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이 밖에도 수입맥주 부문에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 영어회화 부문에서 야나두’, 전통주 부문에선 ‘지평막걸리’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는 7월 2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브랜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시상 및 발표한다.
2019.06.24 I 박지혜 기자
하나연씨, 세계여성발명대회서 올해의 발명왕 선정
  • 하나연씨, 세계여성발명대회서 올해의 발명왕 선정
  • 올해의 여성발명왕으로 선정된 발명가 하나연씨(사진 오른쪽)가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우리나라 발명가인 하나연씨가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전 세계 여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유일의 여성발명 축제의 장인 ‘2019 여성발명왕EXPO(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23일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여성발명왕EXPO는 국내외 모든 여성발명인들을 위한 행사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육아경험은 생활 속에서 우수한 발명품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여성발명왕EXPO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올해 역대 최다 참가 국가인 전 세계 30개국 347점의 여성발명품이 출품됐다.이 대회에서 하나연씨는 ‘스테인리스 조립식 빨대’로 올해의 여성발명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씨는 2개의 반원통 형태로 구성된 빨대를 발명했다.환경을 생각한 딸의 아이디어로 엄마와 함께 발명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하나의 원통이 맞물리게 조립하여 생기는 미세한 공간은 음료를 마실 때 수막이 형성되어 새지 않고, 분리 후 세척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하씨는 “발명이 육아로 경력단절여성이 됐던 저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면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저와 같은 여성분들에게 언제든 기회가 열려있다는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06.24 I 박진환 기자
NCT 127 태국 첫 단독 콘서트 성료...3회 공연 매진
  • NCT 127 태국 첫 단독 콘서트 성료...3회 공연 매진
  • NCT 127 (사진=SM엔터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127이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태국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NCT 127 단독 콘서트 ‘NEO CITY : BANGKOK ? The Origin’은 지난 21일~2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펼쳐졌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3일간 총 1만 8000명 관객을 모았다. 이번 콘서트는 NCT 127의 태국 첫 단독 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3회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Cherry Bomb’, ‘Regular’ 등 히트곡들은 물론 ‘악몽’, ‘신기루’, ‘지금 우리’, ‘Replay’ 등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최근 발표한 신곡 ‘Superhuman’까지 약 3시간 동안 23곡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더불어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적극적으로 콘서트를 즐겼으며, NCT 127은 “태국 팬들의 큰 응원에 감동받았다”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공연을 마무리했다.NCT 127은 지난 20일 태국 공영방송 MCOT 채널 주최로 열린 태국 최대 규모의 연예 시상식 ‘Nine Entertain Awards 2019’에 공식 초청되어 참석했으며, 이날 ‘Popular Vote’ 상을 시상함은 물론, 축하 무대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NCT 127은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공연으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2019.06.24 I 박현택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 “웃픈 사연 공모합니다”
  • 스텔라 아르투아 “웃픈 사연 공모합니다”
  • 스텔라 아르투아와 ‘송은이 김숙 팟캐스트’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오비맥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비맥주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 함께 사연 공모 이벤트 <2019 비밀보장 상반기 시상식 그래, 니, 어워드>(2019 비밀보장 상반기 시상식)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019 비밀보장 상반기 시상식은 이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 희망자는 ‘극한 직업’, ‘사랑과 전쟁’,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주제로 올해 상반기 중 겪은 일명 ‘웃픈’(웃기다와 슬프다의 합성어) 사연을 7월 2일까지 비밀보장 홈페이지의 ‘스텔라 아르투아방’ 게시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각 주제의 최고로 꼽힌 사연 응모자에게는 시상 부문이 각인된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과 상장이 주어진다. 접수된 사연들은 팟캐스트 비밀보장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비컴 언 아이콘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공개방송 이벤트도 마련한다. 7월 27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릴 예정인 공개방송은 연말 시상식 분위기로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송은이, 김숙과 함께 공개방송을 통해 응모 사연들 중 ‘명예의 대상’을 선정해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 상을 시상하고 특별한 부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별 게스트들의 축하공연과 ‘건배사 콘테스트’, ‘베스트 포즈 콘테스트’ 등 스텔라 아르투아·송은이·김숙과 함께 올해 상반기에 겪은 노고를 위로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공개방송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텔라 아르투아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굴곡 많은 상반기를 정리하고 다가올 하반기를 위해 다시 힘차게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이 시대 청춘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비밀보장과 함께 스텔라 아르투아의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I 이윤화 기자
‘킬링 이브’ 28일 왓챠플레이에서 단독 공개
  • ‘킬링 이브’ 28일 왓챠플레이에서 단독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산드라 오에게 한국계 배우 최초의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기고, 올해5월 열린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BAFTA)에서 최다 수상의 영광을 누린 명품 첩보스릴러 드라마‘킬링 이브’가 한국 시청자에게 공개된다.월정액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대표 박태훈)는21일‘킬링 이브’ 시즌1과 시즌2를 이달 28일부터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킬링 이브’는 지난3월 공개된 박찬욱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인‘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왓챠에서 직접 수입·배급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가 제작해 시즌1은 지난해4~5월, 시즌2는 올해4~5월에 각각8개의 에피소드로 방영됐다.전형적인 첩보물의 틀을 완전히 깨고 전혀 새로운 서사를 구성했다는 찬사를 받는‘킬링 이브’는 영국 소설가 루크 제닝스의 소설‘코드네임 빌라넬’을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다. 멋진 첩보원이 되는 걸 꿈꾸지만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영국정보국(MI5)의 명석한 보안 담당자 이브(산드라 오)와 변덕스럽지만 살인 재능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난 싸이코패스 암살자 빌라넬(조디 코머)이 서로에게 강하게 집착하면서 서로 쫓고 쫓기는 대결을 그리고 있다.영국,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등 유럽 각국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잔혹한 액션,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강점이다. 특히 두 주연 산드라 오와 조디 코머의 빼어난 연기력은 놓치기 어려운 볼거리다.‘킬링 이브’는 방영과 동시에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면서 미국과 영국에서 최고의 화제작이 됐다. 2018년 첫 번째 에피소드 방영 이후 닐슨의 라이브+3(본방송 포함 3일간 시청자 수) 기준으로 매회 시청자 수가 증가해 마지막 방송은 첫 방송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시청자 수를 올리는 등의 진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인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지수는97%(톱크리틱스 기준)에 이른다. 종합 리뷰 집계 사이트인 미국의 메타크리틱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언급된 드라마 1위에 오르기도 했다.최고의 드라마답게 ‘킬링 이브’의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지난달 열린BAFTA의 영국 아카데미TV 시상식에서1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최우수드라마상 등3관왕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최다 수상 작품이 됐다. 그 전달 열린TV 크래프트 어워즈에서도 가장 많은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음악상 등2관왕에 오르는 등 각종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상을 쓸어담고 있다.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이브를 연기한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 산드라 오는 올해1월 열린2019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사회를 맡게 됐고, 한국계 배우 최초이자 아시아계 배우로는38년 만에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당시 산드라 오는 눈물을 글썽이며 한국말로“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산드라 오는SAG어워즈(전미배우조합상)와 비평가협회(BFCA)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권위있는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박태훈 왓챠 대표는“박찬욱 감독의‘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왓챠의 두 번째 수입/배급작으로‘킬링 이브’라는 뛰어난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왓챠플레이가 국내 영화·드라마 팬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6.21 I 김현아 기자
'세계선수권 2연패' 심재영, 5월 여성스포츠대상 MVP
  • '세계선수권 2연패' 심재영, 5월 여성스포츠대상 MVP
  • 한국 여자 태권도 간판 심재영(오른쪽)이 2019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에 선정됐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태권도의 간판 심재영(24·고양시청)이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심재영은 21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월간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심재영은 지난 달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급에서 이란의 마흘라 모멘자데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2017년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한 심재영은 이 대회 2연패를 달성, 2020 도쿄올림픽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심재영은 “더욱 심기일전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물론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며 “이번에 출전권을 따게 되면 첫 올림픽 출전이다. 긴장감 보다는 도전한다는 자세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가 말처럼 쉽지 않은데 꾸준한 노력으로 이를 해냈다”며 “내년 올림픽 무대에도 꼭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한다.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과 함께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8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
2019.06.21 I 이석무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K.tag' 선정업체 워크숍 개최
  • 소상공인연합회, ‘K.tag' 선정업체 워크숍 개최
  • (사진=소상공인연합회)[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선정업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K.tag’ 선정업체 대표 및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 K.tag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인 브랜드 운영 방안 교육을 비롯해 우수 공동 브랜드 업체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소상공인연합회에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를 선포하고 특색 있는 맛과 기술, 서비스를 갖췄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한데 모아 공동의 홍보와 교육,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혁신 의지를 북돋고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몇 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선정된 여러분은 공동브랜드의 주역으로, 주인의식과 혁신의지를 갖고 경영 철학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공동브랜드인 K.tag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3년차에는 전국 10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도에 탈락한 업체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21 I 권오석 기자
  • SK이노베이션, 환경부와 사회적기업 발굴…"환경문제 해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환경부 등 정부와 공동으로 환경분야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SV) 창출에 나선다. 정부와 민간기업 간 협력으로 사회적기업을 육성, 환경보호와 개선이라는 범 국가적인 과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전략이다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의 해결을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관련 조직 및 전문기관 등과 공동으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비영리단체인 ‘신나는조합’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예비 창업자, 공고일 기준 법인설립 2년 이내 기업 등이 공모대상이며, 접수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 아이디어와 폐플라스틱·폐윤활유 재활용, 지구온난화 방지, 해양쓰레기·미세먼지 문제 해결 등 기술에 기반한 사업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의 적합성 △사업 역량 및 실현가능성 △사회적가치 확장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가 진행된다. 서류 및 대면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5개팀에는 8월 초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등 총 1800만원 상당의 창업 격려금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사업화 지원 대상기업 선발 △사업화 지원 및 육성 △사회적기업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공모전에서 선정된 5개팀 중 현장 실사를 거쳐 집중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3개 팀은 △초기성장지원금 기업당 1억원부터 최대 3억원 △분야별 멘토링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은 우리 사회 전체적인 그린 밸런스를 독한 혁신 방법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전문조직과 공동으로 시작했다”며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해당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환경개선 차원의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외부 투자유치 뿐 아니라 필요하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직접 투자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팜한농 제초제 '테라도',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대상 수상
  • 팜한농 제초제 '테라도',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대상 수상
  • 이유진 대표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팜한농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팜한농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기업경영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시상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경제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팜한농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아래 품질 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국내 비선택성 제초제 중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확보한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내우성이 강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약효가 강력한 반면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라도’ 성분으로 상품화한 ‘테라도플러스’는 과원 및 비농경지에 사용하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잡초 방제 스펙트럼이 넓고 약효가 30일 이상 오래 지속된다. 또 ‘테라도골드’는 헛골(밭고랑), 과원, 비농경지에 등록된 비선택성 제초제로, 방제가 어려운 잡초까지 빠르게 방제해준다. 이외에도 올해 스리랑카에서 출시한 ‘테라도’는 벼 파종 전에 처리하면 난방제 잡초까지 한 번에 방제해 별도의 경운작업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해준다.팜한농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9개국에서 ‘테라도’ 원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28개국에서 합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66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팜한농은 지속적으로 사업 국가를 확대해 2024년에는 약 25개국에서 ‘테라도’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10년이 넘는 시간과 많은 공을 들여 개발한 ‘테라도’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담은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 포스코,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 포스코가 협력사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 중인 취업지원 교육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유공압제어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과 관련해 인센티브로 받은 4000만원을 ‘포스코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21일 2018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 시상식에 참석해 포스코의 교육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16개 기관이 참여했다.컨소시엄 교육사업은 대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한다.포스코는 국내 140여개 교육운영 기관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청년 구직자 121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114명을 협력사에 채용시켜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협력사와 중소기업 328개사의 임직원 5만3863명에게 유공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기 포스코 노무협력실장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계기관과 450개 협약사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는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56만여명의 직원들을 교육해왔다. 올해는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과 안전분야 교육과정을 전년보다 늘리고 이미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취업지원 교육인원을 지난해 121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채용연계 회사도 협력사에서 공급사,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1 I 김미경 기자
 '2019 건설의 날' 개최…혁신에서 답 찾다
  • [이데일리N] '2019 건설의 날' 개최…혁신에서 답 찾다
  • [이데일리N]건설인의 화합을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어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대한민국 건설, 혁신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이날 자리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국회의원,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기업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이낙연 / 국무총리]“여러분은 폐허와 사막에 도시를 세우고, 강과 바다 위에 다리를 내며 신세계를 개척해 오셧습니다. 지금도 여러분은 내외의 도전을 극복하며, 또다른 신세계를 개척 하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함께 노력합시다.”[유주현 / 대한건설협회장] “우리모두 협력해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는 K팝 처럼 전세계인에게 각광받는 K건설을 만들어 나아갑시다.”행사에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40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습니다.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이광래 우미건설 명예회장이 수훈했습니다.은탑산업훈장은 고태식 준제이엔씨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김효진 한화건설 부사장과 김학영 화성방수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조성진 대우건설 전무와 김태경 석파토건 대표, 조충환 덕흥건설 대표이사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2019.06.21 I 김태완 기자
"변화·혁신 건설에 접목하겠다" '2019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 "변화·혁신 건설에 접목하겠다" '2019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0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건설산업도 변화와 혁신을 빨리 접목 시켜야 한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건설의 날을 자축하고 정부포상 등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혁신 기술을 이용한 매출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다수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설산업도 변화와 혁신을 빨리 접목시켜 산업간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건설현장, 건설시장의 다양화, 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발주체계 구축 등 건설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2여년 간 이룩한 건설산업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정부포상에서는 이광래 우미건설 명예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고태식 준제이엔씨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효진 한화건설 부사장과 김학영 화성방수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조성진 대우건설 전무, 김태경 석파토건 대표, 조충환 덕흥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외에도 박창옥 부일종합중기 대표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황용호 성화설비 황용호 대표이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최재원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보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건설의 날은 국토건설청이 건설부로 승격된 1962년 6월 18일을 기념한다는 의미로 1981년 처음 개최됐다. 1982년 이후로 관련 행사를 격년제로 시행했으나 2003년부터는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9.06.20 I 김용운 기자
"디지털 성범죄 잡을 대안 만들자" 머리 맞댄 정부부처
  • "디지털 성범죄 잡을 대안 만들자" 머리 맞댄 정부부처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0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관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콘퍼런스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른쪽은 임호선 경찰청 차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디지털 성범죄를 근원적으로 해결하자”며 정부 부처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은 20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R&D(연구개발)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기술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 시상식과 ‘전문가 발표-패널 토론’ 등이 이어졌다.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연구개발 과제 기획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34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해커톤을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최종 1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공동대응 시스템-AI 자동신고 아이디어 최우수 선정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대중화된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정부·시민 공동 불법촬영 대응 시스템’을 제안한 강민지씨(여가부장관상)와 △AI와 신체 모델링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자동 신고시스템‘을 제안한 장연우씨(경찰청장상)가 선정됐다.연구개발(R&D) 과제기획 부문에서는 △‘불법촬영 영상물의 시청각 특징정보(Fingerprint) 생성을 통해 인터넷 등에 유포된 음란물 고속검색 기술’을 제안한 MC.OUT팀(과기정통부장관상)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외에도 △‘원클릭 피해접수 시스템’, △’숙박업소 불법촬영 안심 인증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적으로 선정됐으며, 과기정통부는 수상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다.컨퍼런스 2부에서는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불법촬영, 비동의 촬영·유포, 성적 사진 합성 및 단톡방 성희롱에 이르는 디지털 성범죄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R&D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아이디어 공유 순서에서는 과기정통부가 그 간 추진해 온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우범지역 도출 및 불법영상물 차단 기술개발의 성과 공유를 진행한다.◇“혁신 아이디어 발굴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하자”패널 토론에서는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장윤식 한림대 교수(정보법과학연구소장), 진보네트워크센터의 미루 활동가와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가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기술을 실제로 적용함에 있어서 생기는 법적·제도적 쟁점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이어 올 하반기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신규 R&D 추진 계획도 발표한다.부대 행사로는 공모전에서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에 대한 전시, 민·관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기술수요와 부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진화해 나가는 디지털 성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디지털 성범죄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피해방지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갈 것이며 국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디지털 성범죄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범죄 양태가 날로 다양해지고 피해규모도 커지고 있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술개발과 함께 기술을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 등의 헌법적 가치와 상충되지 않도록 조화롭게 활용하여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0 I 이재운 기자
'임시정부 100년 고난의 3만리' 독후감 공모, 장진은 육군중위 최우수상
  • '임시정부 100년 고난의 3만리' 독후감 공모, 장진은 육군중위 최우수상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홍보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시작한 국방일보 기획연재 ‘임시정부 100년 고난의 3만리’를 대상으로 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21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 호국홀에서 개최한다.‘임시정부 100년 고난의 3만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해 장병과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8년 4월 9일부터 지난 4월 19일까지 1년간 주1회 연재한 것이다. 당시 항일 무장독립전쟁의 의의, 임시정부가 주도한 광복군의 창설과 역할,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27년간 중국대륙을 전전한 고난 등을 집중 조명했다.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와 더캠프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700여 편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에는 육군75사단 장진은 중위의 ‘임시정부 100년의 발자취,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 김희영 육군하사의 ‘유사유국(有史有國) 무사무국(無史無國)’과 UN레바논잠정주둔군사령부 문상준 육군소령의 ‘당연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가 각각 뽑혔다. 장려상에는 나지석씨의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다’와 해군잠수함사령부 조성빈 상병의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며’가 선정됐다. 김용달(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심사위원은 “연재기간이 1년으로 긴 데도 불구하고 독후감 내용의 높은 충실도에 놀랐다”며 “특히 최우수상에 선정된 장진은 중위의 독후감은 연재 내용에 대한 충실도는 물론 자신의 경험과 일상에서 느낀 잔잔한 감동과 애국심이 간결한 필체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 중위는 “순탄치 않았던 눈물겨운 투쟁과 발전의 역사와, 잊을 수 없던 해방의 순간을 느끼며 진심의 글을 썼다”며 “앞으로 더 각별한 마음으로 전투복 매무새를 정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방홍보원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에는 국방홍보원장 상장·더캠프 대표 상장과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더캠프 대표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한편, 더캠프는 훈련병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일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플랫폼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이붕우 국방홍보원장은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독후감 공모전 이후에도 8월에는 국방일보에 연재중인 기획시리즈 ‘독립군 전설 김좌진’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7일에는 제16회 전우마라톤대회를 임시정부100주년 기념 대회로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06.20 I 김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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