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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관왕 믿기지 않아.. 영광"
  •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관왕 믿기지 않아.. 영광"
  • 방탄소년단(BTS) ‘2019빌보드 뮤직 어워드’ 2관왕.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오른 가운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상을 받았다.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정말 믿기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아미(ARMY)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멤버들에게 모두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분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시작되는 스타디움 투어에서 멋있는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처음 후보에 오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방탄소년단(BTS), 할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합동무대. 사진=AFPBBNews이어 퍼포머로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4월 12일 발매한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쳤다.한편,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018년 3월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의 약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하여 차트 기록을 토대로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5월 1일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9.05.02 I 정시내 기자
방탄소년단, 2관왕+완벽 무대까지...'BBMA' 주인공 (종합)
  • 방탄소년단, 2관왕+완벽 무대까지...'BBMA' 주인공 (종합)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광과 화려한 무대매너, 쏟아지는 환호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1일(현지시간)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상과 톱 소셜 아티스트상까지 2관왕에 오르며 세계적 보이밴드임을 입증했다. 할시와 함께 꾸민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군더더기 없는 완성도를 선보이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시상식 전부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사전행사인 레드카펫에서부터 ‘빌보드 톱소셜아티스트 상’ 수상을 확정 짓고 트로피를 받아 이 부문 3연속 수상자가 됐다. 레드카펫을 둘러싼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는 가운데 리더 RM은 “우리를 ‘소셜’한 사람들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상을 3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상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오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은 지난 1년간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소셜 데이터 지수, 팬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본식이 시작되자 좌석배치에 이목이 쏠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의 맨 앞줄에 자리를 잡아 세계적 입지를 증명했다. 그들에게 카메라가 향하고 호명이 될때마다 압도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톱 듀오·그룹상의 시상자가 무대에 올라 후보를 소개한 후 ‘누가 수상할 것 같은가’라고 소리치자 관객들은 ‘BTS’라고 연호하기도 했다. 수상자가 되어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RM은 먼저 팬클럽 아미에게 인사한 후 “아직까지 이 무대에 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 상은 우리가 함께 나눈 작고 아름다운 것들이 모였기에 가능했다”고 외쳤다. 이어 “대단한 상을 받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6년전과 똑같은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 같은 생각을 품고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부 중반부에 방탄소년단이 할시와 함께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의 환호는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카메라는 절규하듯 감격한 표정의 관객을 비추는가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치켜든 관객들을 오랫동안 비췄다. 할시와 방탄소년단은 기대에 부응하듯 칼군무와 달콤한 목소리로 ‘빌보드 어워즈’의 위엄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여 역시 큰 환로를 받았다.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일 미국 LA 로즈볼스타디움을 시작으로 7월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까지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을 소화하는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다. 한국 가수의 해외 스타디움 투어 역시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2019.05.02 I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 'BBMA' 첫 본상 수상+할시와 컬래버에 '들썩'
  • 방탄소년단 'BBMA' 첫 본상 수상+할시와 컬래버에 '들썩'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 상은 우리가 함께 나눈 작고 아름다운 것들이 모였기에 가능했습니다.”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본상인 ‘톱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트로피를 받은 뒤 팬클럽 아미(ARMY)에게 먼저 감사를 전한 뒤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수상이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팬들에 대한 배려, 겸손한 자세는 변함이 없었다. 방탄소년단은 “대단한 상을 받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6년전과 똑같은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 같은 생각을 품고 계속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을 향한 약속이었다.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본상의 한 부문인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 앤 셰이 등 역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올해까지 3연패에 성공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팬들의 지지가 수상자 선정의 기반이다. 지난 1년간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소셜 데이터 지수 등을 종합하고 팬 투표까지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톱 듀오/그룹’ 부문은 음악적 성과, 가수로서 현지 대중음악계 내 입지에 대한 평가를 대변한다. 대중문화 평론가인 이재원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연구위원은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은 방탄소년단의 음악, 더 나아가 K팝이 미국에서 마니아들의 음악을 넘어 주류 장르로 성장했다는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현지에서 K팝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메인스트림으로 편입했음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이번 수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방탄소년단은 이날 행사 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받아 처음 후보에 오른 ‘톱 듀오/그룹’ 부문 시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상식장 내에서는 객석 맨 앞줄에 앉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카메라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얼굴을 잡거나 시상자들이 ‘BTS(방탄소년단)’를 언급할 때는 관객들의 환호가 울려퍼졌다.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첫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여 시상식장을 뜨겁게 달궜다. 할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칼군무의 합을 맞추는 등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할시가 노래를 부르며 퍼포먼스를 하는 무대도 이례적이었다. 관객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자리에서 껑충껑충 뛰어오르는 등 공연을 즐기는 모습, 멤버 뷔의 본명인 ‘김태형’이라는 한글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흔드는 관객 등의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방탄소년단과 할시의 무대가 끝난 이후에도 함성은 한동안 이어졌다.방탄소년단은 오는 4일 미국 LA 로즈볼스타디움을 시작으로 7월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까지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을 소화하는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다. 한국 가수의 해외 스타디움 투어 역시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2019.05.02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 'BBMA' 톱 듀오·그룹상 수상 쾌거…2관왕
  • 방탄소년단, 'BBMA' 톱 듀오·그룹상 수상 쾌거…2관왕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3연패에 이어 톱 듀오·그룹상을 최초 수상했다.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1일(현지시간)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상을 최초 수상했다.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RM은 먼저 팬클럽 아미에게 인사한 후 “아직까지 이 무대에 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 상은 우리가 함께 나눈 작고 아름다운 것들이 모였기에 가능했다”고 외쳤다. 이어 “대단한 상을 받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6년전과 똑같은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 같은 생각을 품고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은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처음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까지 3번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 행사 후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2019.05.02 I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 '빌보드' 첫줄 착석·레드카펫 환호...입지 확인
  • 방탄소년단 '빌보드' 첫줄 착석·레드카펫 환호...입지 확인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시작부터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방탄소년단는 2일(현지시간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BMAs)’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인 레드카펫에서부터 ‘빌보드 톱소셜아티스트 상’ 수상을 확정 짓고 트로피를 받았다. 레드카펫을 둘러싼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는 가운데 리더 RM은 “우리를 ‘소셜’한 사람들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을 3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상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오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은 지난 1년간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소셜 데이터 지수, 팬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객석 중 아티스트석에서 가장 앞 줄에 자리를 배정 받아 입지를 증명했다. 해당 자리는 수상자 등 아티스트의 리액션을 카메라에 담을 때 자주 화면에 담기는 자리다. 이날 진행자들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고 방탄소년단의 얼굴이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현지 팬들의 큰 환호가 이어져 이목을 끌었다.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자였던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빌보드 ‘핫 100’ 탑 10위에 오른 ‘페이크 러브(FakeLove)’를 무대에 선보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톱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탑 듀오/그룹과 탑 소셜아티스트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2019.05.02 I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 'BBMA' 톱 소셜 아티스트 상 3연패
  • 방탄소년단 'BBMA' 톱 소셜 아티스트 상 3연패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3연패했다.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1일(현지시간)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처음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까지 3번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방탄소년단은 수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며 “오늘 무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 행사 후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또, 올해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후보에 올라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마룬 파이브(Maroon 5),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댄 앤 셰이(Dan + Sha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경합을 벌인다.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2019.05.02 I 김은구 기자
현대차, 美빌보드 시상식 참석하는 BTS에 팰리세이드 제공
  • 현대차, 美빌보드 시상식 참석하는 BTS에 팰리세이드 제공
  •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에서 ‘팰리세이드’를 타고 라스베이거스 시내로 입성한 후 숙소 앞에서 ‘팰리세이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제이홉, 지민, 정국, 진, 슈가, RM, 뷔[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미국 빌보드 시상식에 참석하는 방탄소년단을 위해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팰리세이드를 타고 라스베이거스 시내로 들어갔다.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번 빌보드 어워드에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현대차 측은 이번 제공이 올 여름 북미시장 판매를 앞둔 팰리세이드에 대한 현지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시대에 적합한 아이콘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은 브랜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으며, 같은 달 개최된 미국 LA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소개한바 있다.
2019.05.01 I 임현영 기자
① "재미와 감동 선사한 공연 찾아 칭찬합니다"
  • [제7회문화대상]① "재미와 감동 선사한 공연 찾아 칭찬합니다"
  • 곽재선(맨 앞줄 가운데) 이데일리 회장과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 현경채 국악평론가 등 제7기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자 유병헌 유니버설 발레단 예술감독, 이창주 빈체로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라운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 해 동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공연예술을 찾아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일곱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4월 30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라운지에서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을 열었다.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1년여 간의 대장정을 거쳐 내년 2월 시상식까지 촘촘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새로 위촉한 ‘제7기 심사위원단’ 54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심사기준을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제6회 수상자들도 함께해 제7기 심사위원단의 출범을 축하했다.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작게 시작한 일이 점점 커져 어느새 7회째가 됐다”며 “7회는 럭키 세븐인 만큼 올해도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훨씬 더 멋있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예술은 라이브가 가능하고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삶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문화는 줄 세워서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닌 만큼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박수쳐줄 작품을 골라 더 칭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심사위원들도 여느 해 못지않게 공정한 심사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을 선정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심사위원 대표로 위촉패를 받은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해마다 성장하는 걸 지켜봐왔다”며 “‘문화대상’이지만 공연예술을 대상으로하는 만큼 문화에서 공연이 중요하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공연들을 잘 들여다보고 많은 이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심사결과가 나오도록 공정하고 바르고 즐겁게 심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총 54인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지난 한 해를 빛낸 칭찬할 만한 공연예술을 가린다. 올해 심사위원단에는 17명의 심사위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심사위원단은 각 부문별 우수작품에 대한 리뷰와 분기별 추천작 등을 통해 놓쳐서는 안 될 공연예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재단법인 선현·KFC가 후원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한국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2013년 공식출범했다. ‘예술을 통한 가치창조’란 기치 아래 장르와 영역을 초월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문화상’을 지향해왔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별로 한 해 동안 남다른 성과를 낸 작품을 추천·소개하고 최우수작(트로피와 상금 500만원)과 대상작(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가려왔다. 특별상으로 ‘공로상’ ‘프런티어상’(트로피와 상금 각 300만원)도 시상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심사기준은 대중성과 예술성의 조화다. 예술적 가치는 물론 대중적인 즐거움도 함께 전한 작품을 뽑아 격려하고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렇게 선정한 수상작들을 축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꾸민 지난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은 2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세계를 사로잡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쓴 콘서트부문의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갈라콘서트와 함께 열어 공연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치는데, 2015년부터 5년 연속 전석매진의 대기록을 세웠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아쉬움을 달랜 생방송 ‘네이버 V앱’은 지난해 실시간 동시접속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갈라콘서트는 ‘명곡을 만나다’란 콘셉트로 국내외 유명곡을 인기스타들이 부르는 무대로 선보였다. 신인 아이돌그룹 뉴키드, JBJ의 김동한 등이 선배격인 그룹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의 노래를 커버했다. 뮤지컬배우 박해미, 발라드가수 더원, 보이그룹 펜타곤, 걸그룹 오마이걸 등도 무대에 올라 문화예술인들을 함께 축하했다.
2019.05.01 I 장병호 기자
② 심사위원단 "대중성·예술성 갖춘 보석 찾을 것"
  • [제7회문화대상]② 심사위원단 "대중성·예술성 갖춘 보석 찾을 것"
  •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렸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 선정을 모토로 한다. 30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라운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에 참석한 심사위원 54인은 대중문화와 순수문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임을 강조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권위를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제7기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은 대학교수, 배우, 피아니스트, 공연기획가, 평론가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를 중심으로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마다 9명으로 구성했다.우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면서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고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극부문 심사위원인 배우 남명렬은 “올해는 대중과 예술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며 “예술성을 도외시하지 않으면서 대중성도 충분히 고려해서 좋은 작품을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악부문 심사위원인 유은선 국악작곡가는 “어떤게 진짜 좋은 작품인지 가려낼 수 있는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며 “대중성과 예술성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심사를 통해 멋진 공연을 고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경쟁을 하기 보다 칭찬하고 싶은 작품에 상을 주겠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무용부문 심사위원인 김호연 무용평론가는 “무용분야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세 장르를 고루 살펴야 하기 때문에 매년 격론을 벌이고 있다”며 “올해는 칭찬하고 싶은 작품에 눈길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도 무용 분야가 대상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며 “올해는 꼭 무용 분야에서 대상이 나올 수 있도록 좋은 작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뮤지컬부문 심사위원인 유희성 서울예술단 이사장은 “칭찬하고 싶은 작품에 상을 주자는 문화대상의 취지를 잘 인지하고 즐겁게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가치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예술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데에도 있다. 콘서트부문 심사위원인 이재원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까지 엑소,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 화제성이 높은 아티스트가 콘서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며 “올해는 더 확대해서 인지도와 함께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데도 평가의 기준을 두려한다”고 설명했다.해외 공연뿐 아니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격려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클래식부문 심사위원인 정재훈 전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클래식은 본고장이 유럽인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외국 단체의 공연을 국내 단체가 단시간에 따라잡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한해는 국내의 예술 단체 중에서만 선정을 하고, 다음 해에는 해외단체까지 포함해서 심사를 하는 등 격년으로 심사기준을 달리 적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2019.05.01 I 이윤정 기자
③ 정명훈부터 방탄소년단까지…어떻게 심사하나
  • [제7회문화대상]③ 정명훈부터 방탄소년단까지…어떻게 심사하나
  • 지난 2월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공연문화를 응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부문에 각각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결정하는 부문별 최우수상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고려하고 분야별 특수성과 개성을 고려해 심사위원단의 자체 평가로 결정한다. 주요 작품에 대한 평가는 상시로 진행하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부문별 심사위원단과 간사가 추천하는 작품을 추려 최종 수상작 선정에 연계하도록 했다. 대상작은 이들 6개 부문에서 선정한 최우수작이 후보다. 이중 전체 심사위원단 투표(60%)와 일반인 온라인 투표(30%),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 심사(10%) 등을 거쳐 선정한다. 전문가와 대중의 판단이 어우러져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한다. 특별상인 공로상과 프런티어상은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과 미래를 견인할 문화예술인을 찾아 축하하고 문화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지향점을 둔다. 각 심사위원단의 추천을 받은 뒤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이 자체 선정한다. 지난 6회에 걸쳐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빛낸 역대 대상작은 2014년 클래식부문 ‘정명훈의 말러교향곡 9번’을 시작으로 2015년 뮤지컬부문 ‘프랑켄슈타인’(2회), 2016년 국악부문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3회), 2017년 클래식부문 ‘백건우의 선물’(4회), 2018년 연극부문 ‘손님들’(5회), 2019년 콘서트부문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6회)로 이어졌다.
2019.05.01 I 이정현 기자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금탑산업훈장에 현대제철 김석준 명장
  •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금탑산업훈장에 현대제철 김석준 명장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이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근무하는 기술명장인 김석준 기능장이 올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30일 고용노동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노동조합 간부 등 203명이 상을 받았다.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기장은 한국전쟁 당시 총상을 입은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제철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39년 동안 생산 현장에서 기계정비 업무를 하며 기술력을 갈고닦아 현대제철 1호 기능장·대한민국 명장·기능 한국인·국가품질명장 등에 선정됐다.김 기장은 직업훈련 교도소·한국폴리텍대·협력업체 등에서 교육 활동을 하고 노동자의 자기계발 노력을 강조하는 수기집을 내기도 했다.은탑산업훈장은 정태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정성환 KC 대리 등 2명이 받았다.정 위원장은 3개로 분리된 선원노동조합연합단체의 통합해 작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을 출범시켰으며 유급휴가제, 학자금지원 등 선원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 대리는 30년 넘게 같은 공정에서 성실히 근무를 수행해 온 생산직 사원으로, 제조 공정의 특성에 맞는 안전표준과 지침을 제·개정해 품질 개선 및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그는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사협의회 및 노사 간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수상자 203명 중에서 여성은 30명으로 14.8%를 차지했다. 이중 김희숙 한국마사회 발매반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박나연 부산여객 운전기사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이번 시상식에는 훈·포장 등 수상자 37명과 가족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삶 속에서 보여준 존경스럽고 소중한 모습들을 본받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4.30 I 김소연 기자
예쁜 우리말 詩(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
  • 예쁜 우리말 詩(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
  • [이데일리 트립 in 정기영 기자] 시인 정지용의 시 ‘향수’는 언제 읽어도 푸근하고 정겹다. 우리 현대문학의 이상적 공간을 그린 현대 시인인 정지용의 시문학 정신을 기리는 詩(시)끌벅적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올해로 32회를 맞이한다. 1988년 1회 지용제를 시작으로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동시 선정되며 국내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지용제는 그의 생일(음력 5월 15일)을 전후해 개최된다.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사철 발 벗은 아내가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그곳이 차마꿈엔들 잊힐 리야- 정지용 ‘향수’ 中 -올해는 5월 9일(목)부터 5월 12일(일)까지 4일간 옥천읍 하계리 생가와 생가 주변 문학 공원에서 열린다. 32회 지용제에서는 ‘골목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시문학을 결합한 축제로 정지용의 발자취와 당시의 시대상이 녹아 있는 생가 주변 마을과 골목을 오가며 풍성한 오감만족 행사들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지용제 첫날인 5월 9일 꿈엔들 고향날을 시작으로 산꽁이 고향, 실개천 고향, 함초롱 고향으로 4개의 고향이 펼쳐진다. 각 고향의 날에는 25회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의 공연, 12회 옥천 전국 짝짜꿍 동요제, 국악콘서트, 향수 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시문화축제의 흥을 돋운다. 죽향 초등학교, 지용제 행사장 등에서 시문학 버스, 옥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동화작가와의 만남, 31회 정지용 문학상 시상식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정지용 백일장과, 시 낭송대회, 백일장 시상식이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중 상설 전시로는 옥천 문화원 주관으로 구읍 명소 찾기 골목길 투어가 열리며 전시마당에서는 지용장승 깎기, 전국 향수사진 전시, 지용회전 그림 전시 등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이번 지용제에서는 온라인 ‘e-지용제 詩(시)’가 사전 행사로 개최되었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문예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시, 공간의 한계를 없앤 행사로 시, 사진, 그림의 세 가지 장르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으며 수상자는 5월 8일 지용제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지용제가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옥천역과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올해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장유정 뮤지컬·영화감독
  • 올해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장유정 뮤지컬·영화감독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니정재단은 제1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그날들’과 영화 ‘김종욱 찾기’, ‘부라더’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한 장유정(사진) 영화감독 · 뮤지컬 연출가를 29일 선정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장유정 감독은 국내 뮤지컬계 대표 연출가로서 공연계의 이정표가 된 작품 다수를 연출하여 문화예술계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을 성공적으로 연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문화예술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장 감독은 1976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영상학을 전공했다.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 최고작품상, 2008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연극부문, 2013년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대표작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관객 110만명, 공연 횟수 6700회를 돌파한 공연계 스테디셀러다. 2013년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로서는 최초로 중국에 라이선스를 수출하였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1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 창작뮤지컬계 최초의 영화화 사례로, 비주류였던 창작 뮤지컬도 작품성만 있다면 다양한 매체로 활용 가능함을 증명한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PONY) 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제1회 혁신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서남표 전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배우 차인표·신애라씨,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 김연아 선수, 조르제토 주지아로 자동차 디자이너,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김하종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수상했다.
2019.04.29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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