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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85건

"당신이 가장 멋진 아버지"..차승원, 그를 향한 뜨거운 응원
  • "당신이 가장 멋진 아버지"..차승원, 그를 향한 뜨거운 응원
  • 차승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아버지에게 쏟아지는 응원이 뜨겁다.배우 차승원을 향한 대중의 시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차승원은 5일 황당한 ‘친자 소송’에 휘말려 세상에 내놓기 싫었던 이야기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실을 받아들이고 정면 돌파를 선택한 차승원을 향해 대중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차승원은 5일 아들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으로부터 1억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차승원의 아내가 1999년에 낸 책에 실린 내용이 그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이었다. 보도가 나간 뒤 대중의 반응은 ‘황당하다’는 분위기였다. 이 남성이 ‘진짜 친부가 맞냐’는 진실 여부를 떠나 ‘25년 만에 나타나 웬 황당한 소리?’라는 반응이 이어졌다.가장 황당했을 이는 차승원과 노아, 그의 가족이었을 터다. 입장을 정리하는 약 하루의 시간동안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다독였을지를 감히 생각할 수 없지만 차승원의 진심이 대중에게 전해진 것은 확실해 보인다.차승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22년 전 결혼 당시 부인에게 있었던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세살 배기 아들 노아는 차승원에게 늘 ‘진짜 아들’이었다. 그의 모습에 배우 신현준도 “진정한 아버지, 정말 멋있다”라고 응원을 보냈으며 많은 팬들이 ‘누가 뭐래도 당신이 진정한 아버지’라며 그의 부성애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소속사 측은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 차후 차승원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게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2014.10.06 I 강민정 기자
뮤지X신현준, '히어로' 변신 "나솨~ 우주최강 영웅" 폭소
  • 뮤지X신현준, '히어로' 변신 "나솨~ 우주최강 영웅" 폭소
  • 히어로즈, 히어로. 가수 뮤지와 신현준이 영웅으로 변신했다. 사진=뮤지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뮤지와 신현준이 영웅으로 변신했다.뮤지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솨”라는 글과 신현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뮤지와 신현준은 히어로를 연상케하는 의상을 입고 공터를 걷고 있다. 가면을 쓰고 무표정으로 걷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6일 프로젝트 그룹 히어로즈(Heroes)를 결성, ‘Hero’를 발매했다.평소 친분이 특별하다고 알려진 뮤지와 신현준은 “오래전부터 방송연예과를 공부하고 있는 실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앨범으로 학생들과 우리에게 즐거운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발매소감을 밝혔다.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는 “신현준 형의 코미디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밝히며 “오래전 만화영화 주제곡 느낌을 연상케 하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다들 노래를 들으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두나,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소이현-인교진, 혼전동거 고백 "부모님도 동의하셨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휘말려 ''억대 손해배상 요구''☞ 신원호PD "유연석 ''응칠''때부터 숨은 원석이라 생각"☞ ''친부 소송'' 차승원 "아들 차노아에게 감사해" 과거발언 눈길
2014.10.06 I 정시내 기자
뮤지X신현준, 프로젝트 그룹 결성..심형래 감독 섭외, '특급 콜라보'
  • 뮤지X신현준, 프로젝트 그룹 결성..심형래 감독 섭외, '특급 콜라보'
  • 뮤지 신현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프로듀서 뮤지와 영화배우 신현준이 의외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밴드활동과 프로듀서 그리고 유브이 까지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던 뮤지와 그동안 영화배우에서부터 드라마 MC활동까지 이어온 신현준의 만남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친분이 특별하다고 알려진 뮤지와 신현준은 “오래전부터 방송연예과를 공부하고 있는 실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고 설명하며 “이번 앨범으로 학생들과 우리에게 즐거운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발매소감을 밝혔다.히어로물 콘셉트로 만들어진 이번 히어로의 뮤직 비디오에는 엄청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파이터 송가연, 서두원, 김지훈, SNL 대세작가 유병재, 방송인 사유리, 김지민, 허경영, 심형래 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악당 역할로 출연해 히어로즈와 대립하는 내용으로 출연자 모두가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하며, 특히 오래전 영화 우뢰매에서 볼 수 있었던 심형래를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심형래 감독님을 비롯 뮤직비디오에 참여해준 스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는 “신현준 형의 코미디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밝히며 “오래 전 만화영화 주제곡 느낌을 연상케 하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다들 노래를 들으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4.10.06 I 강민정 기자
'예체능' 신현준, 코믹 테니스 포즈 3종 세트…"새를 때릴 참이냐"
  • '예체능' 신현준, 코믹 테니스 포즈 3종 세트…"새를 때릴 참이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범상치 않은 ‘테니스 포즈 3종 세트’를 선보였다.30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테니스 여제’ 전미라 코치의 고향 ‘군산’을 방문, 일일 전지훈련과 함께 전라북도 도대표 동호인들로 이뤄진 ‘군산’ 테니스팀을 상대로 두 번째 공식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 가운데 독창적인 테니스 포즈로 치명적 끼를 발산하는 신현준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테니스 경기 중 시시각각 포즈를 바꾸는 신현준의 신통방통한 모습인 것. 사진=KBS 제공특히 ‘예체능’ 테니스팀 결성 당시 서브 실수는 물론 다리에 테니스 공을 맞고 울상 짓거나 헛스윙을 하는 등 27년의 테니스 공백을 온 몸으로 보이며 그림 자판기에 등극했던 신현준인지라, 경기 중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신현준은 네트 앞에서 껑충 뛰어오르는 ‘두더지 포즈’와 상대 선수에게 강력한 서브를 날리는 ‘갈지(之) 포즈’로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는 등 그가 선보인 ‘테니스 포즈’는 그의 남다른 끼를 드러내기 충분하다. 특히 정형돈은 신현준이 서브를 넣는 동시에 비둘기가 하늘로 날아가는 ‘비둘기 포즈’에 대해 “새를 때릴 참이냐”라며 우수개소리를 하는 등 시종일관 황당한 표정으로 “왜 저런 사람을 못 이기지”라고 자학하며 ‘허당’ 현준옹의 테니스 실력에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포스부터 남다른 신현준의 ‘테니스 포즈 3종 세트’는 오늘(30일) 밤 11시 15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KBS2에서 방송된다.
2014.09.30 I 김민정 기자
서강준-수지, 첫사랑 상황극 “네 생각하고 있어” 달달
  • 서강준-수지, 첫사랑 상황극 “네 생각하고 있어” 달달
  • 배우 서강준이 수지와 첫사랑 상황극을 연출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서강준이 수지와 첫사랑 상황극을 연출했다.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솥밥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서강준은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여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 ‘건축학개론’을 되게 좋아한다. 기회가 되면 수지 씨랑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수지와 친분이 있는 김신영이 즉석에서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 연결이 된 수지는 “서강준씨 안다. ‘앙큼한 돌싱녀’를 봤다”고 말했다. 특히 서강준과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을 즉석에서 연출했다. 서강준은 “수지 뭐해?”라고 물었고 수지는 “나? 그냥 생각하고 있어”라고 답했다.그러자 서강준은 “무슨 생각?”이라고 물었고, 수지는 “뭐겠니(네 생각이지)”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화통화를 마친 뒤 서강준은 “전화통화에 진짜 떨렸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최강희,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최강희, 화보 공개 ''매혹적인 포즈''☞ 최강희, 화이트 시스루 패션 ''몽환적 매력''☞ 연우진 "이상형? 친구 같은 여자가 좋다"☞ [포토] 연우진 "에너지 강한 캐릭터 맡고 싶다"
2014.09.26 I 정시내 기자
'예체능' 차유람, 샤라포바 세레모니 포착..'이규혁 반했네'
  • '예체능' 차유람, 샤라포바 세레모니 포착..'이규혁 반했네'
  • 차유람 예체능[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차유람의 ‘샤라포바 세레모니’가 포착됐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1회에서는 지난주 이재훈-양상국, 정형돈-성시경에 이어 강호동-신현준의 첫 번째 공식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 가운데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에 완벽 빙의한 차유람과 이규혁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괴성 소녀’라는 애칭에 걸맞게 경기하면서 내지르는 포효와 독특한 세레모니는 샤라포바의 트레이드 마크. 이를 차유람과 그녀의 복식 파트너 이규혁이 완벽 재현한 가운데, 상큼 발랄한 차유람의 모습에서 샤라포바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비주얼 포스가 물씬 느껴진다. 무엇보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주먹을 불끈 쥔 차유람의 깜찍한 모습과 함께 그런 그녀를 미소 지으며 바라보는 이규혁의 모습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이처럼 테니스 라켓을 함께 휘두르며 샤라포바 세레모니를 재현하는 둘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정형돈은 “(두 사람) 혼인신고만 남은 거 아냐? 동사무소 갈 일만 남았네”라는 우스갯소리로 두 사람을 향한 폭풍 질투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간 ‘예체능’ 테니스팀 대표 비주얼 커플로 함께 땀 흘리며 테니스를 향한 열정을 나눠오던 두 사람이 과연 경기 중 승리 세레모니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유람과 이규혁의 ‘샤라포바 세레모니’는 1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예체능’ 7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김부선, "비리온상 파헤쳤더니 폭행으로 몰았다"(인터뷰)☞ ''비긴 어게인'', 이 어마무시한 아트버스터..200만 돌파도 넘본다☞ ''왔다 장보리'' 이유리, 적수 없는 악녀 내공..''시청률 30% 굳건''☞ ''해피선데이'', 올해 최고시청률 기록..''1박''·''슈퍼맨'' 쌍끌이 통했다
2014.09.15 I 강민정 기자
'예체능' 신현준, 자나깨나 연습 삼매경..'테니스 전도사' 등극
  • '예체능' 신현준, 자나깨나 연습 삼매경..'테니스 전도사' 등극
  • 신현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테니스 전도사’로 깜짝 변신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과 ‘수원’ 테니스팀의 첫 경기가 펼쳐진다. 예측이 불가능한 빅뱅매치 속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상상 초월의 경기가 브라운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 가운데 신현준이 ‘테니스 전도사’로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테니스 ‘선출’로 알려진 신현준이지만 대학생 이후 굳어진 몸으로 인해, 그 동안 헛방은 물론 홈런까지 예상 외의 저조한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왔다. 집에서나 테니스장에서나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던 그는 결국 ‘연예가중계’ 녹화 현장까지 테니스채를 들고 오게 되고, 자기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을 이어가는 등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현준은 대기실에서 한 손에 대본을 다른 손에 테니스채를 쥔 채 서브 연습에 몰두하는 것은 물론, 테니스공 대신 자신의 분첩으로 공 튀기기 연습을 이어가며 ‘연습 삼매경’에 빠지게 된 것. 이어, 스튜디오를 향해 “내가 설마 저기까지 채를 들고 가겠어?”라며 화들짝 놀라던 그는 결국 스튜디오에까지 올라가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채를 쥐어주며 ‘테니스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박 아나운서의 테니스 자세에 두 눈 반짝이며 “자세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테니스 사랑꾼’의 모습까지 보이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 관련기사 ◀☞ "리세·은비, 가지마"..남은 자들의 눈물을 위한 위로 그리고 용기☞ "리세도, 안녕"..故리세 발인, 힘없는 발걸음 눈물만 흘렀다☞ ''엄마의 탄생'', 추석특집 편성..태교법부터 출산까지 ''명장면 총집합''☞ ''비정상회담''의 승승장구..첫회 시청률 1.8%→자체최고 6%☞ ''내 인생의 혹'' 갈소원, 천만 배우의 연기력..''먹먹한 여운''
2014.09.09 I 강민정 기자
 시대 바꾼 '이 뮤비'
  • [뮤비 딜레마⑤] 시대 바꾼 '이 뮤비'
  • 조성모 ‘투 헤븐’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이데일리 강민정 기자] ‘듣는 음악’의 감동을 뛰어넘는 것이 ‘보는 음악’의 희열이다. 우리는 뮤직비디오를 보며 애절한 노랫말에 맞춘 드라마에 빠진다. 카리스마로 무장한 군무에선 눈을 뗄 수 없다. 전에 없던 파격적인 스케일을 자랑하고, 같은 시간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성장했다. 한국 뮤직비디오의 역사는 스케일, 촬영기법, 접근방식 등 시대에 맞춰 진화했다. 그 사이사이 뮤직비디오의 판을 바꾼 주인공을 짚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1992년 3월 23일 발매됐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은 데뷔곡으로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문화대통령’이었다. 국내 가요계에 힙합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대중화시킨 주인공이다. 국악·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따지지 않고 결합된 음악성은 가요계를 재패했다. 떼지 않은 상표는 패션계를 평정했고 가사는 10대들의 이상향이자 삶의 가치관이 됐다. ‘난 알아요’의 강렬한 첫 인상을 배가시킨 매개는 뮤직비디오였다. 김건모·신승훈 등 내로라하는 ‘국민가수’의 활약이 두드러진 당시 뮤직비디오는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립싱크를 하며 분위기를 잡는 화면에 그쳤다. 이 가운데 ‘난 알아요’는 강렬한 색채와 파격적인 구성을 앞세워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시원함을 안겼다. 사회비판적인 메시지의 가사와 어우러진 묘한 느낌의 영상은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했다. 서태지와아이들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조성모 ‘투 헤븐’ 1998년 9월 6일 발매된 ‘투 헤븐’(To Heaven). 가수 조성모의 데뷔곡은 다방면에서 당시 가요계 판도를 뒤집었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는 전략부터 여자 목소리처럼 부드러운 미성의 발라드 장르도 신선했다. 무엇보다 배우 이병헌, 김하늘 등 당대 최고의 스타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는 점이 독특했다.‘투 헤븐’의 뮤직비디오는 풀버전이 6분을 넘긴다. 3분 남짓의 노래를 두배로 늘린 셈. 극화된 스토리텔링은 ‘투 헤븐’의 애절함을 살리며 많은 음악 팬들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이후 김승우, 김정은 등이 출연한 ‘불멸의 사랑’, 조성모와 신민아의 러브스토리가 인상 깊었던 ‘아시나요’ 등 그의 뮤직비디오는 주연과 조연, 감독이 붙는 색다른 차원의 스케일로 통했다.조성모를 시작으로 이 같은 뮤직비디오 트렌드는 오래도록 사랑을 받았다. 배우 신현준이 열연한 가수 이수영의 ‘네버 어게인(Never Again)’, 배우 송승헌과 송혜교, 지진희가 출연한 가수 김범수의 ‘하루’ 등이 대표적이다. 조성모 ‘투 헤븐’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신화 ‘T.O.P’ 1999년 4월 15일 발매된 ‘T.O.P.(Twinkling Of Paradise)’. 그룹 신화의 2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신화는 1996년 데뷔한 그룹 H.O.T.와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와 함께 이 곡의 히트로 1세대 아이돌 시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해결사’로 발랄한 그룹의 모습을 첫인상으로 남긴 신화는 ‘T.O.P.’를 통해 세련된 군무를 선보이는 완벽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강점을 여실히 담은 곳은 뮤직비디오. 각기 다른 배경과 의상을 소화하며 하이라이트 안무를 보여주는데 집중한 신화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명실상부한 ‘댄스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헤이, 컴온’ ‘브랜드 뉴’ ‘비너스’ 등 발표하는 타이틀곡마다 비장의 안무를 강조한 뮤직비디오는 이후 아이돌그룹의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신화 ‘T.O.P’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싸이 ‘강남스타일’ 그 후2012년 7월 15일 발매된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6집 타이틀곡으로 그의 미국 진출을 ‘강제’한 곡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오가는 온라인 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힘을 보여준 첫 뮤직비디오였기 때문이다. 발표 당시 YG공식 채널로 유통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좋아요’를 동원하며 미국 방송에 소개됐고 이후 엄청난 파급력을 몰고 왔다. ‘영상 감상문’이라 불린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하루에 수만건이 개제됐고, 패러디 영상 제작이 속출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통의 활로 판도를 바꾼 작품이었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을 보며 해외 팬들과 잠재적인 해외 시장을 고려한 뮤직비디오 제작이 활기를 띄고 있다. 싸이 ‘강남스타일’▶ 관련기사 ◀☞ [뮤비 딜레마①] 뮤직비디오, 찍자니…안 찍자니…☞ [뮤비 딜레마②] 쇠락·부흥 30년, 어제와 오늘☞ [뮤비 딜레마③] 그룹 하이포 뮤비 촬영현장 가보니☞ [뮤비 딜레마④] 클릭 하나가 다 돈이다☞ [뮤비 딜레마⑥] 지난 1년 달군 뮤직비디오 No.3☞ [뮤비 딜레마⑦] 한 편 제작하는 데 비용은 얼마나?
2014.09.05 I 문화부 기자
'예체능' 헨리, 양상국에게 2연타 굴욕 선물.."당신이 차유람?"
  • '예체능' 헨리, 양상국에게 2연타 굴욕 선물.."당신이 차유람?"
  • 헨리 양상국[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헨리가 양상국에게 굴욕을 안겨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19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8회에서는 7번째 종목 ‘테니스’ 편이 첫 포문을 연다.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양상국 등 기존 멤버와 함께 연예계 테니스 고수 신현준, 성시경, 차유람과 스페셜 선수 헨리까지 더해진 탄탄한 라인업으로 ‘테니스’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가운데 헨리가 양상국에게 ‘2연타 굴욕 퍼레이드’를 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양상국과의 첫만남 장소에 나간 헨리는, 자신의 파트너로 양상국이 등장하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헨리는 인사를 해오는 양상국에게 “당신이 차유람이세요?”라고 물어, 양상국은 물론 차유람에까지 ‘일타쌍피’의 굴욕을 선사했다. 이 같은 헨리의 반응에 당황한 것은 양상국도 마찬가지.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헨리는 파트너 소개에서도 강호동에게 양상국을 기억하지 못해 그에게 ‘2연속 굴욕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이런 와중에 절대 서로 만나지 못할 것 같았던 헨리와 양상국을 연결해준 것은 의외로 사투리였다. 헨리는 양상국에게 “와이라노 똑띠하라‘를 배우며 新(신) 테니스어 삼매경에 빠져, 향후 이들 커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14.08.19 I 강민정 기자
김지연, 연기활동 재개 박차…LDL컴퍼니와 전속계약
  • 김지연, 연기활동 재개 박차…LDL컴퍼니와 전속계약
  • 김지연(사진=LDL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지연이 매니지먼트사 (주)LDL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재개한다.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지연은 드라마 ‘카이스트’, ‘해바라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했지만 연기활동은 한동안 하지 않았다.김지연은 “잠시 쉬고 있던 연기활동을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활발히 이어나가려고 한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배우 김지연의 모습으로 곧 찾아뵙겠다”고 말했다.LDL컴퍼니는 유서진, 김진희, 정다솔 등이 소속돼 있다. LDL컴퍼니 측은 “김지연은 다방면에서 끼와 열정이 넘치는 배우”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한 연기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지연은 배우 이세창과 결혼했다가 10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관련기사 ◀☞ 빅스 홍빈-켄, 린X레오 '꽃잎놀이' 응원☞ 'SM 신예' 레드벨벳 데뷔곡 '행복' 일간차트 1위 '저력'☞ 제시카&크리스탈, 아쉬운 종방.."피곤한 모습만 보여드렸다"☞ '예체능-테니스편', 최종 라인업..신현준부터 차유람까지 '8色 마니아'☞ 레이디스 코드 '키스 키스' 티저 영상 '유쾌·발랄'
2014.08.05 I 김은구 기자
빅스 홍빈-켄, 린X레오 '꽃잎놀이' 응원
  • 빅스 홍빈-켄, 린X레오 '꽃잎놀이' 응원
  • 빅스 홍빈(왼쪽)과 켄이 각각 트위터에 올린 린X레오의 싱글 ‘꽃잎놀이’를 응원하는 글(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빅스의 멤버 홍빈과 켄이 5일 발매된 린X레오의 싱글앨범 ‘꽃잎놀이’ 응원에 나섰다.홍빈과 켄은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꽃잎놀이’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홍빈은 “#꽃잎놀이 제목도 가사도 너무 예쁘고, 레오 형이랑 린 선배님 목소리도 너무 잘 어울려요^^”라는 글과 함께 ‘꽃잎놀이’의 발매시간에 맞춰 직접 해시태그까지 걸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켄은 “꽃잎놀이가 공개됐어요!! 별빛여러부운~~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켄은 계속 듣고 있지용~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린X레오의 ‘꽃잎놀이’는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빅스 멤버들의 응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스 멤버들 의리 훈훈하네요.”, “레오 멤버들한테 고맙겠다.”, “빅스 멤버들이 칭찬한 것처럼 노래가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SM 신예' 레드벨벳 데뷔곡 '행복' 일간차트 1위 '저력'☞ 제시카&크리스탈, 아쉬운 종방.."피곤한 모습만 보여드렸다"☞ '예체능-테니스편', 최종 라인업..신현준부터 차유람까지 '8色 마니아'☞ 레이디스 코드 '키스 키스' 티저 영상 '유쾌·발랄'☞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이대로 해피엔딩..안되나요?'
2014.08.05 I 김은구 기자
'SM 신예' 레드벨벳 데뷔곡 '행복' 일간차트 1위 '저력'
  • 'SM 신예' 레드벨벳 데뷔곡 '행복' 일간차트 1위 '저력'
  • 레드벨벳. 왼쪽부터 조이, 아이린, 슬기, 웬디(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일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확인시켰다.지난 4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레드벨벳의 데뷔곡 ‘행복(Happiness)’은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5일 발표된 벅스, 다음뮤직 등의 일간 차트(8월 4일자)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 사이트의 음원 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행복’은 생동감 넘치는 어반 유로 팝 장르의 곡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통해 힘을 얻고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레드벨벳은 지난 주 각종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의 데뷔 무대를 선사, 리드미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호응을 얻어, 향후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한다.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 4명으로 구성된 레드벨벳은 오는 8일 KBS2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곡 ‘행복’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제시카&크리스탈, 아쉬운 종방.."피곤한 모습만 보여드렸다"☞ '예체능-테니스편', 최종 라인업..신현준부터 차유람까지 '8色 마니아'☞ 레이디스 코드 '키스 키스' 티저 영상 '유쾌·발랄'☞ 엑소 세훈,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 창단 자축 '훈훈'☞ 윤종신 페스티벌, 라인업 윤곽..'미스틱89' 그리고 '알파'
2014.08.05 I 김은구 기자
'예체능-테니스편', 최종 라인업..신현준부터 차유람까지 '8色 마니아'
  • '예체능-테니스편', 최종 라인업..신현준부터 차유람까지 '8色 마니아'
  • 예체능 테니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테니스 라인업이 공개됐다.‘축구’ 다음 종목으로 ‘테니스’가 새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오는 6일 테니스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MC 강호동과 정형돈을 중심으로 지난 ‘축구’ 편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 양상국, 이규혁과 함께 신현준, 이재훈, 성시경, 차유람이 새 멤버로 투입된 8명의 테니스팀을 공개했다.대학교까지 테니스 선수로 활약했던 배우 신현준은 1984년 ‘월간 테니스’ 표지모델뿐만 아니라 다수의 잡지에 등장할 정도로 ‘테니스 계의 스타’였던 화려한 이력을 지닌다. 무엇보다 강호동이 작년 9월 연예가중계 출연 당시 “새롭게 영입하고 싶은 멤버”로 신현준을 꼽으며 “테니스 1:1 단식 대결을 요청한다”고 러브콜을 보내, 그의 합류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가수 이재훈과 성시경은 명실공히 연예계 대표 ‘테니스 마니아’로 유명하다. 특히, 이재훈은 1년 전 ‘테두리 테니스’팀을 창단해 회장을 역임할 만큼 테니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또한, ‘당구여신’ 차유람은 당구에 입문하기 전, 초등학교 시절 테니스 선수를 꿈꾸며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활약했을 만큼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예체능’ 제작진은 “한여름 밤 브라운관을 거친 땀과 열기로 달궜던 ‘축구’에 이어 장소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운동 ‘테니스’를 새 종목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선발 라인업 또한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양상국, 신현준, 이재훈, 성시경, 차유람으로 결정돼 8명을 주축으로 ‘테니스’ 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중 양상국은 ‘축구’ 편 이후 ‘예체능’에 합류하게 됐지만, 누구보다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패기가 눈에 띄어 ‘테니스’ 편 역시 함께하게 됐고, ‘축구’ 편에서 가장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이규혁은 전직 스케이팅 선수답게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지식과 함께 테니스를 통한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라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니스’ 편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2014.08.05 I 강민정 기자
신은경, '설계'로 4년 만에 스크린 복귀
  • 신은경, '설계'로 4년 만에 스크린 복귀
  • 신은경(사진=율)[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신은경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4일 영화제작사 율에 따르면 신은경은 영화 ‘설계’(감독 박창진)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설계’는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냉혹한 자들의 피도 눈물도 없는 전쟁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극 중에서 신은경은 과거 순수했던 소녀였으나 가족처럼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것을 잃게 된 후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세희 역을 맡는다.신은경은 1994년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종합병원’ 등에 출연하며 당시 활동하던 여배우들과 차별화되는 중성적인 매력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영화로 활동폭을 넓혀 ‘창’, ‘조폭 마누라’ 시리즈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소화해왔다. 지난 2011년 방영된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는 욕망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악녀로 분했으며, 지난해 방송된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는 진한 모성애를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은경의 영화 출연은 ‘두 여자’ 이후 4년 만이다. ‘설계’는 오는 9월18일 개봉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개봉 열흘 전인데…'군도' 예매율 1위 '40% 육박'☞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 과거 댓글 뭐였기에..일베 용어 썼다고?☞ '예체능'vs'개콘', 축구로 맞짱 뜬다..15일 방송☞ 신현준-유인나, 18회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가나에서는 동갑끼리만 술 마실 수 있어"
2014.07.14 I 최은영 기자
신현준-유인나, 18회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 신현준-유인나, 18회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신현준과 유인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신현준과 유인나가 오는 17일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의 사회자로 나선다.신현준과 유인나는 연기 활동과 더불어 진행 실력 역시 인정받고 있다. 신현준은 2010년부터 ‘연예가중계’ MC로, 유인나는 ‘겟잇뷰티’ MC에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DJ로 각각 활약하고 있다. 특히 신현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막식 사회를 맡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두 사람이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개막식을 더욱 노련하고 재치있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장르영화 축제인 부천국제판스타닉영화제는 올해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27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47개국에서 초청된 21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소녀시대, 日 투어 성황리 종료..'누적관객 55만 대기록'☞ 개봉 열흘 전인데…'군도' 예매율 1위 '40% 육박'☞ 정우식, '야경꾼일지' 호조役 캐스팅..'김성오 오른팔'☞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가나에서는 동갑끼리만 술 마실 수 있어"☞ 제시카 고메즈, 속옷 화보..볼륨업 바스트 매력 깜짝
2014.07.14 I 최은영 기자
"그래핀 넘어서는 초박막 전자소재 제작 기술 개발"
  • "그래핀 넘어서는 초박막 전자소재 제작 기술 개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특성을 갖는 이황화몰리브덴을 이용한 얇은 초박막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향후 다양한 전자기기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초소형 전자소자의 개발연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세계적으로 그래핀이 주목받고 있지만 반도체 특성이 없어 실용화에 한계로 지적됐다. 따라서 이번 연구를 통해 반도체 특성을 지닌 이황화몰리브덴이 그래핀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반도체 소재가 될 수있을지 주목된다.아황화리브덴은 몰리브데늄과 황이 결합해 이뤄진 초박막 반도체 물질이다.서울대 이탁희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이탁희 교수가 주도하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박완서 박사과정 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백재윤 박사, 포항공대 신현준 교수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Photoelectron Spectroscopic Imaging and Device Applications of Large-Area Patternable Single-Layer MoS2 Synthesized by Chemical Vapor Deposition’라는 논문으로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ACS Nano지 4월 14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지금도 덩어리에서 조각을 얻는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화학기상증착법으로 이황화몰리브덴을 얻어내고 있지만, 선택적으로 원하는 곳에만 이황화몰리브덴을 분포시키는 제작 기술은 미미했다.하지만 연구팀은 박막 두께가 0.65 나노미터인 이황화몰리브덴을 화학기상증착법으로 기판 위에 수 센티미터 크기의 면적으로 넓게 분포시키는데 성공했다. 평면에 넓게 성장된 물질을 깎아내는 후처리 과정을 생략, 높은 순도의 이황화몰리브덴을 얻을 수 있고 반도체 고유의 특성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핵심은 섀도우마스크를 이용한 선택적인 증착으로 직접 제작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모양으로 이황화몰리브덴을 분포시킬 수 있었다. 섀도우 마스크란 원하는 모양대로 구멍을 뚫은 판이다.이처럼 원하는 모양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면 한 번에 다량의 전자소자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이 교수는“이황화몰리브덴을 대면적이면서 균일한 단일 원자층으로 성장하고 손쉽게 전자소자로 제작한 연구결과로, 향후 매우 얇은 반도체 소재의 활용을 위한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과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14.05.07 I 김현아 기자
'자기야' 김일중, 차 1년 후 바꾸라는 장모 말에 "아내와 약속 때문에..."
  • '자기야' 김일중, 차 1년 후 바꾸라는 장모 말에 "아내와 약속 때문에..."
  • △ 김일중 SBS 아나운서가 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 사진= SBS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김일중 SBS 아나운서의 새해 소망이 장모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김일중 아나운서는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처가집을 방문해 장인 장모와 시간을 가졌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식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새해에는 차에 대한 이야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는 눈치 없는 소망을 털어놨다. 앞서 김일중 아나운서는 대출까지 받아가며 차를 바꾸는 행동으로 가족들의 질타를 받았었다.장모는 자신의 새해소망으로 “김 서방의 차를 2015년에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아는데 1년 더 타는 것이 어떨까. 내 새해소망은 그것이다”고 말하며 김 아나운서를 압박했다. 김 아나운서는 아내 윤재희 씨와 2015년 차를 바꾸기로 약속했지만, 장모는 2016년에 바꿀 것을 권했다.이에 김 아나운서는 “아내와 약속을 한 것이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제가 또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라서”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차를 1년 더 타고 바꾸라는 말은 마치 군대에서 말뚝을 박으라는 것과 같다”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일중 아나운서 외에도 함익병 남재현의 처가방문기가 그려졌다.▶ 관련기사 ◀☞ 김일중 아내 "화장실에 변기가 두개? 부모님이 부부 WC로 사용"☞ SBS 장예원 아나, 음치? “김일중 선배에 노래방 특훈 받아”☞ ‘자기야’ 신현준, 코수술 부작용 “미각잃어 음식맛몰라”☞ ''자기야'' 함익병 딸, "현재 솔로…이상형은 이승기"☞ ''자기야'' 사위와 장인·장모, 개성만점 웃음유발자들
2014.02.28 I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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