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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X신현준, 프로젝트 그룹 결성..심형래 감독 섭외, '특급 콜라보'
- 뮤지 신현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프로듀서 뮤지와 영화배우 신현준이 의외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밴드활동과 프로듀서 그리고 유브이 까지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던 뮤지와 그동안 영화배우에서부터 드라마 MC활동까지 이어온 신현준의 만남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친분이 특별하다고 알려진 뮤지와 신현준은 “오래전부터 방송연예과를 공부하고 있는 실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고 설명하며 “이번 앨범으로 학생들과 우리에게 즐거운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발매소감을 밝혔다.히어로물 콘셉트로 만들어진 이번 히어로의 뮤직 비디오에는 엄청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파이터 송가연, 서두원, 김지훈, SNL 대세작가 유병재, 방송인 사유리, 김지민, 허경영, 심형래 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악당 역할로 출연해 히어로즈와 대립하는 내용으로 출연자 모두가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하며, 특히 오래전 영화 우뢰매에서 볼 수 있었던 심형래를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심형래 감독님을 비롯 뮤직비디오에 참여해준 스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는 “신현준 형의 코미디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밝히며 “오래 전 만화영화 주제곡 느낌을 연상케 하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다들 노래를 들으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 서강준-수지, 첫사랑 상황극 “네 생각하고 있어” 달달
- 배우 서강준이 수지와 첫사랑 상황극을 연출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서강준이 수지와 첫사랑 상황극을 연출했다.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솥밥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서강준은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여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 ‘건축학개론’을 되게 좋아한다. 기회가 되면 수지 씨랑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수지와 친분이 있는 김신영이 즉석에서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 연결이 된 수지는 “서강준씨 안다. ‘앙큼한 돌싱녀’를 봤다”고 말했다. 특히 서강준과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을 즉석에서 연출했다. 서강준은 “수지 뭐해?”라고 물었고 수지는 “나? 그냥 생각하고 있어”라고 답했다.그러자 서강준은 “무슨 생각?”이라고 물었고, 수지는 “뭐겠니(네 생각이지)”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화통화를 마친 뒤 서강준은 “전화통화에 진짜 떨렸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최강희,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최강희, 화보 공개 ''매혹적인 포즈''☞ 최강희, 화이트 시스루 패션 ''몽환적 매력''☞ 연우진 "이상형? 친구 같은 여자가 좋다"☞ [포토] 연우진 "에너지 강한 캐릭터 맡고 싶다"
- '예체능' 신현준, 자나깨나 연습 삼매경..'테니스 전도사' 등극
- 신현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테니스 전도사’로 깜짝 변신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과 ‘수원’ 테니스팀의 첫 경기가 펼쳐진다. 예측이 불가능한 빅뱅매치 속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상상 초월의 경기가 브라운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 가운데 신현준이 ‘테니스 전도사’로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테니스 ‘선출’로 알려진 신현준이지만 대학생 이후 굳어진 몸으로 인해, 그 동안 헛방은 물론 홈런까지 예상 외의 저조한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왔다. 집에서나 테니스장에서나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던 그는 결국 ‘연예가중계’ 녹화 현장까지 테니스채를 들고 오게 되고, 자기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을 이어가는 등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현준은 대기실에서 한 손에 대본을 다른 손에 테니스채를 쥔 채 서브 연습에 몰두하는 것은 물론, 테니스공 대신 자신의 분첩으로 공 튀기기 연습을 이어가며 ‘연습 삼매경’에 빠지게 된 것. 이어, 스튜디오를 향해 “내가 설마 저기까지 채를 들고 가겠어?”라며 화들짝 놀라던 그는 결국 스튜디오에까지 올라가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채를 쥐어주며 ‘테니스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박 아나운서의 테니스 자세에 두 눈 반짝이며 “자세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테니스 사랑꾼’의 모습까지 보이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 관련기사 ◀☞ "리세·은비, 가지마"..남은 자들의 눈물을 위한 위로 그리고 용기☞ "리세도, 안녕"..故리세 발인, 힘없는 발걸음 눈물만 흘렀다☞ ''엄마의 탄생'', 추석특집 편성..태교법부터 출산까지 ''명장면 총집합''☞ ''비정상회담''의 승승장구..첫회 시청률 1.8%→자체최고 6%☞ ''내 인생의 혹'' 갈소원, 천만 배우의 연기력..''먹먹한 여운''
- [뮤비 딜레마⑤] 시대 바꾼 '이 뮤비'
- 조성모 ‘투 헤븐’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이데일리 강민정 기자] ‘듣는 음악’의 감동을 뛰어넘는 것이 ‘보는 음악’의 희열이다. 우리는 뮤직비디오를 보며 애절한 노랫말에 맞춘 드라마에 빠진다. 카리스마로 무장한 군무에선 눈을 뗄 수 없다. 전에 없던 파격적인 스케일을 자랑하고, 같은 시간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성장했다. 한국 뮤직비디오의 역사는 스케일, 촬영기법, 접근방식 등 시대에 맞춰 진화했다. 그 사이사이 뮤직비디오의 판을 바꾼 주인공을 짚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1992년 3월 23일 발매됐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은 데뷔곡으로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문화대통령’이었다. 국내 가요계에 힙합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대중화시킨 주인공이다. 국악·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따지지 않고 결합된 음악성은 가요계를 재패했다. 떼지 않은 상표는 패션계를 평정했고 가사는 10대들의 이상향이자 삶의 가치관이 됐다. ‘난 알아요’의 강렬한 첫 인상을 배가시킨 매개는 뮤직비디오였다. 김건모·신승훈 등 내로라하는 ‘국민가수’의 활약이 두드러진 당시 뮤직비디오는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립싱크를 하며 분위기를 잡는 화면에 그쳤다. 이 가운데 ‘난 알아요’는 강렬한 색채와 파격적인 구성을 앞세워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시원함을 안겼다. 사회비판적인 메시지의 가사와 어우러진 묘한 느낌의 영상은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했다. 서태지와아이들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조성모 ‘투 헤븐’ 1998년 9월 6일 발매된 ‘투 헤븐’(To Heaven). 가수 조성모의 데뷔곡은 다방면에서 당시 가요계 판도를 뒤집었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는 전략부터 여자 목소리처럼 부드러운 미성의 발라드 장르도 신선했다. 무엇보다 배우 이병헌, 김하늘 등 당대 최고의 스타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는 점이 독특했다.‘투 헤븐’의 뮤직비디오는 풀버전이 6분을 넘긴다. 3분 남짓의 노래를 두배로 늘린 셈. 극화된 스토리텔링은 ‘투 헤븐’의 애절함을 살리며 많은 음악 팬들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이후 김승우, 김정은 등이 출연한 ‘불멸의 사랑’, 조성모와 신민아의 러브스토리가 인상 깊었던 ‘아시나요’ 등 그의 뮤직비디오는 주연과 조연, 감독이 붙는 색다른 차원의 스케일로 통했다.조성모를 시작으로 이 같은 뮤직비디오 트렌드는 오래도록 사랑을 받았다. 배우 신현준이 열연한 가수 이수영의 ‘네버 어게인(Never Again)’, 배우 송승헌과 송혜교, 지진희가 출연한 가수 김범수의 ‘하루’ 등이 대표적이다. 조성모 ‘투 헤븐’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신화 ‘T.O.P’ 1999년 4월 15일 발매된 ‘T.O.P.(Twinkling Of Paradise)’. 그룹 신화의 2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신화는 1996년 데뷔한 그룹 H.O.T.와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와 함께 이 곡의 히트로 1세대 아이돌 시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해결사’로 발랄한 그룹의 모습을 첫인상으로 남긴 신화는 ‘T.O.P.’를 통해 세련된 군무를 선보이는 완벽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강점을 여실히 담은 곳은 뮤직비디오. 각기 다른 배경과 의상을 소화하며 하이라이트 안무를 보여주는데 집중한 신화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명실상부한 ‘댄스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헤이, 컴온’ ‘브랜드 뉴’ ‘비너스’ 등 발표하는 타이틀곡마다 비장의 안무를 강조한 뮤직비디오는 이후 아이돌그룹의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신화 ‘T.O.P’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싸이 ‘강남스타일’ 그 후2012년 7월 15일 발매된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6집 타이틀곡으로 그의 미국 진출을 ‘강제’한 곡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오가는 온라인 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힘을 보여준 첫 뮤직비디오였기 때문이다. 발표 당시 YG공식 채널로 유통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좋아요’를 동원하며 미국 방송에 소개됐고 이후 엄청난 파급력을 몰고 왔다. ‘영상 감상문’이라 불린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하루에 수만건이 개제됐고, 패러디 영상 제작이 속출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통의 활로 판도를 바꾼 작품이었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을 보며 해외 팬들과 잠재적인 해외 시장을 고려한 뮤직비디오 제작이 활기를 띄고 있다. 싸이 ‘강남스타일’▶ 관련기사 ◀☞ [뮤비 딜레마①] 뮤직비디오, 찍자니…안 찍자니…☞ [뮤비 딜레마②] 쇠락·부흥 30년, 어제와 오늘☞ [뮤비 딜레마③] 그룹 하이포 뮤비 촬영현장 가보니☞ [뮤비 딜레마④] 클릭 하나가 다 돈이다☞ [뮤비 딜레마⑥] 지난 1년 달군 뮤직비디오 No.3☞ [뮤비 딜레마⑦] 한 편 제작하는 데 비용은 얼마나?
- 'SM 신예' 레드벨벳 데뷔곡 '행복' 일간차트 1위 '저력'
- 레드벨벳. 왼쪽부터 조이, 아이린, 슬기, 웬디(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일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확인시켰다.지난 4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레드벨벳의 데뷔곡 ‘행복(Happiness)’은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5일 발표된 벅스, 다음뮤직 등의 일간 차트(8월 4일자)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 사이트의 음원 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행복’은 생동감 넘치는 어반 유로 팝 장르의 곡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통해 힘을 얻고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레드벨벳은 지난 주 각종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의 데뷔 무대를 선사, 리드미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호응을 얻어, 향후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한다.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 4명으로 구성된 레드벨벳은 오는 8일 KBS2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곡 ‘행복’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제시카&크리스탈, 아쉬운 종방.."피곤한 모습만 보여드렸다"☞ '예체능-테니스편', 최종 라인업..신현준부터 차유람까지 '8色 마니아'☞ 레이디스 코드 '키스 키스' 티저 영상 '유쾌·발랄'☞ 엑소 세훈,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 창단 자축 '훈훈'☞ 윤종신 페스티벌, 라인업 윤곽..'미스틱89' 그리고 '알파'
- '예체능-테니스편', 최종 라인업..신현준부터 차유람까지 '8色 마니아'
- 예체능 테니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테니스 라인업이 공개됐다.‘축구’ 다음 종목으로 ‘테니스’가 새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오는 6일 테니스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MC 강호동과 정형돈을 중심으로 지난 ‘축구’ 편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 양상국, 이규혁과 함께 신현준, 이재훈, 성시경, 차유람이 새 멤버로 투입된 8명의 테니스팀을 공개했다.대학교까지 테니스 선수로 활약했던 배우 신현준은 1984년 ‘월간 테니스’ 표지모델뿐만 아니라 다수의 잡지에 등장할 정도로 ‘테니스 계의 스타’였던 화려한 이력을 지닌다. 무엇보다 강호동이 작년 9월 연예가중계 출연 당시 “새롭게 영입하고 싶은 멤버”로 신현준을 꼽으며 “테니스 1:1 단식 대결을 요청한다”고 러브콜을 보내, 그의 합류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가수 이재훈과 성시경은 명실공히 연예계 대표 ‘테니스 마니아’로 유명하다. 특히, 이재훈은 1년 전 ‘테두리 테니스’팀을 창단해 회장을 역임할 만큼 테니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또한, ‘당구여신’ 차유람은 당구에 입문하기 전, 초등학교 시절 테니스 선수를 꿈꾸며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활약했을 만큼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예체능’ 제작진은 “한여름 밤 브라운관을 거친 땀과 열기로 달궜던 ‘축구’에 이어 장소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운동 ‘테니스’를 새 종목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선발 라인업 또한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양상국, 신현준, 이재훈, 성시경, 차유람으로 결정돼 8명을 주축으로 ‘테니스’ 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중 양상국은 ‘축구’ 편 이후 ‘예체능’에 합류하게 됐지만, 누구보다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패기가 눈에 띄어 ‘테니스’ 편 역시 함께하게 됐고, ‘축구’ 편에서 가장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이규혁은 전직 스케이팅 선수답게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지식과 함께 테니스를 통한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라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니스’ 편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