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서유석 금투협회장, 日 증권업협회장과 ‘밸류업’ 대담
  • 서유석 금투협회장, 日 증권업협회장과 ‘밸류업’ 대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토시오 모리타(Toshio Morita) 일본증권업협회 회장과 만나 밸류업 정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토시오 모리타 일본증권업협회 회장과 만나 대담을 진행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서유석 회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밸류업이 주요 국정 과제인 상황에서 일본의 밸류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모리타 회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모리타 회장은 대담에서 “자본시장의 부흥을 위해서는 상장기업, 증권거래소, 정부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며 “일본의 경우 기시다 총리가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정책을 이끌어 자본시장의 밸류업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모리타 회장은 신(新)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의 성과도 짚었다. 그는 “신NISA 관련해서 보유 한도를 기존보다 3배 늘려 1800만엔으로 확대한 결과 은행에 머무르던 자본이 금융시장으로 옮겨질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올해 1분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신NISA 계좌 개설수가 전년대비 3.2배 증가했고, 투자금액도 2.8배 늘었다”며 “제도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일본 국민의 노후 대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국민이 금융상품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NISA 정책뿐만 아니라 금융투자 전반에 대한 교육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일본에서는 금융만을 전담으로 진행하는 공공기관, 금융경제교육추진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04 I 김응태 기자
HD현대, AI기술로 선박 내 ‘사각지대’ 없앤다
  • HD현대, AI기술로 선박 내 ‘사각지대’ 없앤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6개 사는 이달 3~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77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HD현대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메탄올 추진 원유운반선(VLCC)과 컨테이너운반선, 미래형 LNG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모형을 전시하고, 차세대 저탄소 연료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한 HD현대 그룹관에는 이중연료 힘센엔진과 노후 LNG선 개조 모형 등을 전시했다.HD현대가 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2024’에서 미국선급협회(ABS), 라이베리아기국(LISC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사각지대를 해소한 새로운 선박 구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존 맥도날드(John Mcdonald) ABS 최고운영책임자, 정기선 HD 현대 부회장, 마칼리스 판타조풀로스(Michalis Pantazopoulos) LISCR 그리스 지사장, 크리스토퍼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ABS 회장, 전승호 HD현대중공업 부사장, 박상민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 신현대 HD현대삼호 사장, 바실리어스 크로스탈리스(Vassilios Kroustallis) ABS 글로벌 영업 대표. 사진=HD현대 제공이번 박람회 기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최고 경영진은 직접 현장을 찾아 글로벌 선사 및 선급 등 조선·해양 관계자들과 조선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박람회 첫날인 3일 HD현대는 미국선급협회(ABS), 라이베리아기국(LISC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사각지대를 해소한 새로운 선박 구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는 선박 내 사각지대를 ‘제로(zero)화’한 미래형 선박 개발에 나선다. 이 선박은 카메라로 선박 내 사각지대를 촬영, AI기술을 통해 재구성한 뒤 시각화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규정상 시야 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이 불필요해져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조종실 높이와 관계없이 화물을 선적할 수 있어 적재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ABS와 LISCR은 HD현대가 개발하는 선박에 적합한 규정 변경 제안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규정 개정을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신기술 상용화 및 AI 기반 선박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HD현대가 개발한 친환경 선박 기술에 대한 기본 인증(AIP)도 잇따라 이뤄진다. HD현대는 4일 미국 아모지사와 공동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반의 무탄소 전기추진시스템 및 발전용 엔진 대체 기술을 적용한 암모니아추진선에 대해 각각 영국 로이드선급(LR)과 미국선급으로부터 기본인증을 획득한다.스위스 윈지디(WinGD) 등과 함께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 엔진 및 연료공급시스템과 HD현대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안전 패키지를 적용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및 컨테이너선에 대해 미국선급,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5일(수)과 6일(목) 각각 기본인증을 받을 예정이다.정기선 부회장은 “친환경·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형 선박 개발을 통해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바다의 대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김경은 기자
신한투자증권, 만기매칭형 채권 ETN 5종 신규 발행
  • 신한투자증권, 만기매칭형 채권 ETN 5종 신규 발행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 만기와 지수구성 종목 채권의 만기를 유사하게 설정한 ‘만기매칭형 채권 ETN’ 5종을 신규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5일 상장하는 ETN은 은행채(AAA), 공사채(AAA)에 각각 1배, 2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비롯해, 국고채(10년) 수익률에 약정 가산금리(세전 연 10bp)를 추가한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나이스피앤아이의 기초지수 방법론에 따라 편입 요건을 충족하는 5개 종목(국고채는 3개 종목)을 액면금액 동일 비중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지수구성 종목 채권은 ETN 만기까지 종목 리밸런싱이 없다. 다만 지수 만기일 이전 발행 잔액이 500억원 미만이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경우 해당 종목을 편출하고 종목 구성요건에 적합한 신규 종목을 편입한다. 이번 상품은 총수익지수(TR)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지수구성 종목 채권의 이자수익을 분배금으로 지급하지 않으며 지수에 자동 재투자된다.판매되는 ETN은 예금자보호법에 의거해 보호되지 않아 자산가격 변동, 신용 위험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2024년 3월 14일)이며,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6.04 I 김응태 기자
아이티센, KCD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 아이티센, KCD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아이티센(124500)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를 토대로 KCD 컨소시엄은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아이티센은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티센은 신사업으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및 실물 연계 자산(RWA) 등 디지털 금융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BDX 컨소시엄은 지난 5월 3일 출자금 납입을 마치고 출범했으며,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적도 순항 중이다. 자회사 성장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9107억원, 영업이익은 376% 증가한 3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으로 흑자전환했다.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금융서비스·물품구매·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대상 슈퍼 앱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의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를 카카오뱅크, SGI 서울보증,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설립했다.아이티센 관계자는 “한국신용데이터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주주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티센의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뱅킹 서비스에 기여하고, 이를 토대로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아이티센그룹의 참여를 통해 KCD 컨소시엄이 보다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든 컨소시엄 구성 회사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4 I 임유경 기자
KB국민카드, 가입자 12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KB국민카드, 가입자 12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 Pay가 지난 4월 런칭 3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120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KB Pay 회원이라면 누구나 당첨되는 랜덤 뽑기 행사 등 총 5억원 상당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3일부터 말일까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꽝’없는 랜덤 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포인트리 50P △츄파춥스 △바나나맛우유 △스타벅스 커피라떼컵 등 다양한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 ID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3일부터 16일까지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KB Pay로 SUPER FLEX! 롤렉스 주인공을 찾습니다’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롤렉스 Datejust 36 시계 1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 3명 △KB Pay 머니 1만원 100명 △메가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1096명 등 총 12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KB Pay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3회 더 부여하고, 최초 자산 연동한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1회 더 부여한다. 단, ‘이벤트/혜택 PUSH’알림 동의 및 유지고객에 한해 지급되며, 행사 응모 시 PUSH동의는 자동 적용된다.또 6월 3일부터 말일까지 ‘다 되는 KB Pay! 항공, 숙박, 쇼핑에 머니까지 다 드림!’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응모 한 KB Pay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 동남아 항공권 12명 △스테이그라운드 숙박 5만원권 쿠폰 120명 △KB Pay 쇼핑 쿠폰 1만원 1200명 △KB Pay 머니 3000원 1만2000명 등 총 1만3332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10일부터 14일까지 행사 기간 내 마이데이터 최초 자산 연동시 프로모션 코드‘축하합니다’를 입력하면 1만2000P 포인트리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되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1200만 돌파 기념 KB Pay 제휴사 혜택 행사도 진행된다. 10일부터 7월 9일까지 게임업체 넥슨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KB Pay 머니 1200원을 제공하며, 첫 결제 시 추가로 KB Pay 머니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17일부터 말일까지 이디야에서 KB Pay 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2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10일부터 말일까지 KB Pay 신규 고객 대상 ‘매일 우주 텐션 육아~ KB Pay 템빨로 이지하게~!’경품 행사 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KB Pay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부가부 버터플라이 휴대용 유모차 5명 △콤비 침대형 바운서 10명 △유팡 젖병 소독기 15명 △베베쿡(이유식)e-Gift Card 5만원 100명 △베베쿡(이유식)e-Gift Card 3만원 200명 △KB Pay 머니 5000원 870명 등 총 1200명에게 육아 꿀템을 제공한다.또 여름에 해외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해외 여행 필수템 KB Pay로 굿럭(Goodlugg)하세요’ 행사를 주목하자. 10일부터 7월 말일까지 행사 기간 내 KB Pay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에게 ‘굿럭’ 서비스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굿럭(Goodlugg)은 전세계 약 500여개 도시의 호텔에서 공항으로의 짐 배송이 가능한 글로벌 여행짐 플랫폼이다.
2024.06.04 I 최정훈 기자
텀블러 오래 쓰는 ‘그린슈머’ 늘었다…소모품 매출 44%↑
  • 텀블러 오래 쓰는 ‘그린슈머’ 늘었다…소모품 매출 44%↑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온라인 공식몰의 빨대, 패킹 등 소모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 3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써모스)써모스 관계자는 “소모품 매출 추이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2~3월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해 올해 3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상승했다”며 “당사 소모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써모스는 소비자 구매 후기를 바탕으로 소모품 매출 증가 요인을 △필요한 소모품만 교체해 사용하는 그린슈머(‘그린’과 ‘컨슈머’의 합성어) 증가 △신학기 시즌 안전과 위생을 위한 소모품 구매 수요 증가 △텀블러 이용률 증가에 맞춘 소모품 마케팅 확대 등으로 분석했다.소모품 중에서는 대표 제품인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의 패킹세트와 스크래치 보호 등을 위한 바닥커버의 판매량이 높았다. 이 외에도 아이들의 야외 활동 시 간편한 휴대와 함께 텀블러의 찌그러짐이나 흠집을 방지해주는 신제품 ‘스트랩 보틀커버’, 나만의 텀블러 꾸미기(텀꾸)를 위한 ‘마이 디자인 스티커’도 신학기에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소모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써모스는 ‘정품 등록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써모스 온라인 공식몰에 정품 등록 시 기본 사후관리(AS) 보증기간에 1년을 더 연장해 텀블러를 더욱 깔끔하고 오래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등록한 제품과 호환되는 마개, 뚜껑, 패킹 등이 한눈에 보여 원하는 소모품을 바로 찾아 구매할 수 있다.써모스는 자사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텀블러(보온병), 보온도시락,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 등 자사 제품의 모든 소모품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구성품을 잃어버리거나 음용구, 패킹 등의 사용주기가 끝났다면 소모품만 교체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2020년 공식몰 오픈 전부터 고객상담실과 판매점을 통해 소모품을 별도로 판매하며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텀블러를 오래 쓸 수 있게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 텀블러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텀블러 사용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4 I 김경은 기자
신협, 모바일앱 온뱅크에 ‘간편모드’ 도입
  • 신협, 모바일앱 온뱅크에 ‘간편모드’ 도입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협 온(ON)뱅크에 ‘간편모드’를 신규 도입하며 고령자 친화형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신협은 간편모드 도입을 통해 고령층을 포함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여 비대면 특판 예금으로 유입된 고객을 유지하고 신규 고객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신협이 지난달 28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간편모드는 모바일·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위해 고안된 별도 모드로, 단순히 큰 글씨 기능만을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를 넘어 비대면 금융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 UX·UI를 고도화했다.간편모드는 온(ON)뱅크 화면 상단에 위치한 ‘간편’ 버튼을 누르면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용 빈도가 높은 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이체 등 핵심 기능을 추려 스크롤 이동 없이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을 단순화하고, 모든 메뉴와 서비스를 쉬운 용어로 표기하는 등 화면을 개선해 고령자가 원하는 기능을 쉽게 찾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신협은 간편모드 사용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 자료를 제공하고, 이용 중 발생한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1:1 문의 채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직접 제작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 영상도 앱에서 제공한다.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디지털․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아 서비스 이용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더욱 개선된 사용자 친화형 금융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협의 온(ON)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의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개인 모바일뱅킹 앱으로,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가파른 성장을 보이며 신협의 핵심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5월 말 기준 누적 회원 수 282만명을 달성하며 300만명 이용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24.06.04 I 정두리 기자
새롭게 출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 [생생확대경]새롭게 출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22대 국회가 지난달 30일 4년의 장정을 시작했다.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108석의 소수 여당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국회의원 300명이 4년간 입법활동을 이어간다.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개원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사진=연합뉴스)◇복지위원회 의원 중 3분의 1만 국회 재입성특히 이번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보건복지위원회의 구성이 주목된다. 21대 복지위원회 24명 중 8명만이 국회에 재입성해 대폭 교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1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중 국민의힘은 김미애 의원과 백종헌 의원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의원 △김민석 의원 △김원이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 △한정애 의원이 당선됐다. 상임위원회는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원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본회의에 안건을 부치기 전 법안을 토론하기 위해 국회 내에 구성된다.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법률안이 심사되고 통과되느냐에 따라 관련 업계의 희비가 갈리기 때문에 위원 구성에 관련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최근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비만치료제 등 글로벌 빅파마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혁신 신약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빅파마의 연 매출 규모는 100조원대에 달한다. 평균적인 영업이익률은 20% 안팎 수준이다. 다른 산업의 경우 영업이익률을 10% 달성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크다. 혁신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그만큼 높은 수익성을 얻을 수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혁신 신약 개발이지만 전 세계 기업들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반면 제네릭(복제의약품)과 개량신약에 특화한 국내 전통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10%를 밑돈다. 연 매출 규모 역시 글로벌 빅파마에 한참 못 미친다. 일부 기업만 조단위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은 몇 년째 적자를 이어가는 곳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연간 최소 1조원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1년치 매출을 연구개발비에만 쏟는 셈이다. 이는 각국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정부는 매년 신약 개발 연구개발에 40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이에 비해 국내 정부의 신약 개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국내 정부의 신약 개발 관련 예산은 2660억원(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연구개발 예산) 수준이다. 이마저도 전년(2746억원) 보다 약 3% 감소했다. 이는 신약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업계의 신약 개발 의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 경쟁위한 적극적 입법지원 필요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위한 메가펀드의 지속적 확대와 제약·바이오기업의 바이오텍 등 출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 제네릭과 개량신약 등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약가 보상 체계 개선도 중요하다. 약가인하를 일시 유예한 후 특허만료 시점에 일괄 적용하는 환급제 확대도 고려해봐야 한다. 이와 더불어 조세특례제한법상 원료의약품 세제혜택 확대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 필수의약품 국산 원료는 국가전략기술에, 일반 원료는 신성장·원천기술에 포함해 백신·소부장재와 같은 수준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가 우리나라 경제를 선도해 나갈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만큼 국회가 앞장서 세계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줘야 한다.
2024.06.04 I 신민준 기자
GS리테일, 파르나스 분할로 경영효율성 제고 기대…투자의견 '매수' -신한
  • GS리테일, 파르나스 분할로 경영효율성 제고 기대…투자의견 '매수' -신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파르나스 호텔 분할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편의점 성장률이 다시금 반등할 것이라는 데에도 주목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3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2750원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르나스 분할을 통해 본업인 유통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은 파르나스 호텔 및 후레쉬미트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8105782, 신설회사 0.1894218이고 분할 기일은 2024년 12월26일이다. 변경 상장 및 재상장일은 2025년 1월16일이다. 조 연구원은 “분할의 목적은 선택과 집중에 따른 경영 효율성 제고”라며 “복잡한 사업구조로 인한 기업가치 저평가를 극복하고 본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강화에 초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존속회사는 본업인 유통업에 역량을 집중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다. 지속 성장 가능성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란 게 조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보유한 호텔 사업의 전문성도 강화할 것이란 판단이다. 아울러 자기주식 소각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GS리테일은 과거 GS홈쇼핑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자사주 127만8666주(1.22%)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분할 후 회사별 배당 성향도 4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조 연구원은 “결국 기업가치는 실적으로 수렴할 것”이라며 “3월 기상환경 악화로 역성장했던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4월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에 주목할 때라는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낮아진 외형 성장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밴드 하단을 이탈한 상태”라며 “밸류에이션 회복을 위해서는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반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4.06.04 I 김보겸 기자
"LG전자, 냉난방공조 AI데이터센터 수혜…2Q 실적 개선 전망"
  • "LG전자, 냉난방공조 AI데이터센터 수혜…2Q 실적 개선 전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B증권은 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구독 가전 등 신사업 확대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KB증권)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가전(H&A)의 경우 연평균 30% 매출 증가를 나타내는 냉난방공조 (HVAC) 및 구독 가전 등 가전 신사업 확대 영향으로 외형 성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냉난방공조와 구독 가전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전체 가전 영업이익의 35%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냉난방공조의 경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한 칠러 (Chiller)를 포함한 AI 냉각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 1조원을 처음으로 상회하며 직전 최대 영업이익인 2021년 2분기 8781억원)을 3년 만에 경신할 전망이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2분기 가전 영업이익은 냉난방공조 수요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75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장부품 (VS) 영업이익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에 따른 통합 모듈 출하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흑자전환이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향후 전망도 밝다고 전했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 매출은 2023년 4조2000억원에서 2030년 8조5000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AI 데이터센터와 관련 수혜가 디개되고, 2000년대 설치된 노후 에어컨 (RAC)의 20년 교체 주기가 도래하며 시스템에어컨의 신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특히 최근 6개월간 LG전자 주가는 냉난방공조의 실적 전망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2024년, 2025년 LG전자 영업이익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기업 간 거래(B2B) 냉난방공조시스템과 구독 가전 매출 증가 영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어 향후 가전의 진화는 LG전자 실적 레벨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2024.06.04 I 이용성 기자
신세계백화점, 봄 여름 시즌오프 본격 돌입
  • 신세계백화점, 봄 여름 시즌오프 본격 돌입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말부터 남성, 여성, 해외패션, 컨템포러리 등 총 31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봄 여름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조르지오 아르마니, 드리스반 노튼, 스텔라 맥카트니 등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맨온더분, 띠어리, 마쥬, 비이커, 리틀 그라운드 등 남성·여성·아동 브랜드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분더샵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베트멍, 피어 오브 갓 등 입점 된 2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와 패션 브랜드인 이로(IRO)와의 협업 행사도 진행된다. 2023년 봄 여름 시즌에 이어 3번째 협업을 진행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딧세이 드 이로’를 컨셉으로, ‘푸빌라와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의 티셔츠, 선바이저를 비롯해 골프 볼마커, 여행용 숄더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을 단독으로 전개한다.푸빌라 x 이로 콜라보 팝업은 센텀, 강남, 광주, 대전, 대구 5개 점에서 순차적으로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주말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6월 6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명품/패션/잡화 브랜드 200/300/500/10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4/21/35/70만 리워드를 증정한다. 또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APP에 브랜드 전문관 참여 브랜드 대상으로 신세계 제휴 카드로 20/40/60/100/200/300만원 구매시 신백 리워드 1.5/3/4/7/14/21만 리워드를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 인기 브랜드와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신수정 기자
진옥동의 日벤처 첫 투자는 'AI 차량광고 플랫폼'
  • 진옥동의 日벤처 첫 투자는 'AI 차량광고 플랫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한국·일본 최초로 공동 결성한 벤처투자펀드의 첫 번째 투자로 일본 인공지능(AI) 기반 차량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을 선택하며 일본 스타트업 투자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후 첫 투자대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 최대 벤처캐피털(VC) 중 하나인 글로벌브레인은 ‘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를 통해 일본 차량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에센(Essen)’에 투자했다. 글로벌브레인(GB)은 신한벤처투자와 함께 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를 공동 운영하는 일본 최대 VC로 운용자산이 2700억엔(약 2조3800억원)에 이른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공동 결성한 벤처 투자 펀드인 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50억엔(약 450억원) 규모다.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022년 11월 일본 도쿄에 설립한 신한 퓨처스랩 재팬과 두나무, 직방, 데일리호텔, 채널코퍼레이션, 올거나이즈 등 한국 스타트업에 큰 관심을 두고 투자해온 글로벌브레인이 손을 맞잡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지금까지 투자처를 모색하던 양사는 첫 번째 투자처로 에센을 낙점했다. 에센은 지난 2021년 설립한 기업으로 AI를 활용한 차량 광고 플랫폼 ‘위드드라이브(With Drive)’를 제공한다. 광고를 게재하려는 기업과 차량 운전자를 연결한 뒤, 운전자가 광고 스티커를 선택해 차량에 부착하고 운행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온라인 광고로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광고 효과를 거두고 운전자는 이익을 얻는 구조다.글로벌브레인은 “에센은 데이터 분석과 AI 개발에 강점이 있다”며 “차량 랩 광고 시장이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있는 가운데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하는 플랫폼의 잠재력을 고려해 에센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에센은 차량 광고 사업을 확장하고 차량 운전자가 있는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를 고용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펀드의 첫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진옥동 회장의 적극적 후방지원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진 회장은 그룹에서 대표적인 일본 금융시장 전문가다. 신한은행의 일본 법인인 SBJ은행이 출범부터 성장까지 이끌었다. 신한금융의 재일교포 대주주의 신임도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해제하는 등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신한금융의 일본 스타트업 투자의 속도가 붙었다. 특히 일본 투자사 측에서도 일본 전문가인 진 회장에 대한 신임을 보이며 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펀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진 회장은 지난해 4월 그룹을 방문한 일본 공영방송 NHK 취재진과 면담에서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일본 벤처 생태계의 연결·확장을 돕고 양국이 함께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하는 민간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퓨처스랩 재팬과 글로벌 브레인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Xlimit’을 통해 AI(인공지능), 딥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갖춘 양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투자가 스타트업 투자 붐이 불고 있는 일본 시장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일본 스타트업 시장은 글로벌 매크로가 악화된 2022년에도 8조5000억원의 스타트업 투자가 이루어졌다. 기시다 총리는 2027년까지 유니콘 100개, 스타트업 10조엔 투자를 목표로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힘을 쏟고 있고, 글로벌 펀드 자금 역시 일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상생,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과의 상호 증진을 목표로 육성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며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현지당국의 스타트업 육성 활성화 계획에 발맞춰 양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6.04 I 최정훈 기자
  • CJ, CJ CGV 재무구조 개선한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해 CJ CGV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CJ(001040)가 보유중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을 현물출자해 CJ CGV의 주식을 인수하려고 했던 계획이 가능해졌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는 1심 결정 취소와 함께 감정보고서 인가결정을 통지 받았다. 법원은 원안대로 주식발행가액 1주당 1만300원, 총 4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가 가능토록 인가했다. 유증이 진행되면 CJ가 보유하는 CJ CGV 보유지분은 33.6%에서 약 50%까지 늘어난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CJ CGV의 유상증자가 한 차례 연기 끝에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지난해 6월 CJ는 자회사인 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을 CJ CGV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같은해 8월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412만8808주와 CJ CGV 신주인 4314만7043주를 맞바꾸는 게 주 골자다. 당시 감정을 맡은 한영회계법인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가치를 4444억원으로 판단했다.하지만 법원은 CJ CGV의 1조원 규모 자본 확충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 1412만주의 가액을 4444억원으로 평가해달라는 한영회계법인의 감정평가서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는 판단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서다.유증이 마무리되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가 아닌 CJ CGV의 산하로 편입된다. CJ CGV가 CJ올리브네트웍스를 흡수하면 채무를 상환하지 않아도 자본 총계가 늘면서 부채 비율이 줄어든다.CJ는 최단 시간 내 이사회를 개최해 취득예정일자 등 변경사항을 확정하고 이를 정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유증이 마무리되면 CJ CGV는 재무구조를 개선해 누적된 재무부담을 덜 수 있다. 또 순자산 증가와 이자 비용 절감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6.03 I 박철근 기자
상장 중소기업엔 세제혜택 최대 7년…가업상속공제 확대도 추진
  • 상장 중소기업엔 세제혜택 최대 7년…가업상속공제 확대도 추진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김은비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졸업연한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면서 연구개발(R&D)과 투자 등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도 5년까지 연장한다.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라면 여기에 2년을 더해 최대 7년간 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각종 세부담과 중소기업 혜택 축소로 인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기피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상속세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인수합병(M&A) 및 민간 자금조달을 포함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해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상장 중소기업이라면 최대 7년까지 세제혜택 확대 제공기획재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은 중소기업(3년 평균 매출액 업종별 400억~1500억원 이하)에서 중견기업(1500억~5000억원 이하)으로 성장하는 기업 수를 2배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2022년 한해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수는 87개였는데 이를 170개 넘게 늘리겠다는 포부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잠재역량 극대화를 위해 성장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1호 대책을 시작으로 성장사다리와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오는 8월로 다가온 중소기업의 졸업연한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의 시행에 맞춰 중소기업이 연구개발과 투자, 고용 등에서 세제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기한도 3년에서 5년까지 늘린다. 여기에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이라면 시장을 통한 직접 자금조달,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년을 더해 총 7년까지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시행령을 개정해 즉시 적용을 추진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비상장 기업이라면 성장의 혜택은 기업 소유주가 독차지하지만 상장사의 성장은 곧 시장과 투자자들에게도 확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장사 혜택을 우대한 것”이라며 “자금조달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기업공개(IPO) 유도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성장하더라도 세제혜택이 크게 줄어들지 않도록 ‘세제혜택 구간’을 추가로 신설한다. 중소기업을 졸업하더라도 추가 3년까지는 높은 세액공제를 부여해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신성장·원천기술 중소기업의 R&D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30%인데, 중소기업을 졸업하더라도 20%(일반기업 적용)가 아닌 25%의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구간을 신설하는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액공제 단계를 새롭게 신설하는 것은 조특법 개정 사안으로, 하반기 중 국회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매년 100개 선정해 중견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름하여 3년간 밀착 관리하는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이다. 민간 기관을 중심으로 기업을 선정 후,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투자 유치, 협업기회 등을 부여한다. 연간 국비 2억원 한도로 성장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오픈형 성장바우처’ 등도 제공한다. ◇ 가업상속공제 확대 검토…전문가 “구조적 개혁도 이뤄져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확대한다. 공제 대상이 되는 사업용 자산의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가업상속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을 10년 이상 경영한 사업자가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주는 경우 상속재산에서 최대 600억원까지 과세가액을 빼주는 제도다. 기재부 관계자는 “투자 증가율이 일정 수준 이상에 달하는 기업 등 ‘스케일업 기업’의 기준을 정해 가업상속공제 제도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사업 진출은 물론, 자금 및 인력 유치 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기술보증기금 M&A 전담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승계형 M&A 특례보증을 신설한다. 또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은행권 공동 중견기업 전용펀드의 20% 이상을 예비·초기 중견기업에 우선 투자하도록 할당하고, 소재·부품·장비 업종과 미래전략사업 분야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도 지원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세제혜택 연한을 늘리는 이상의 구조적 대책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단순히 직접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한만 늘리거나 상속세율 자체 감면이 아닌 일부 공제를 확대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 일감 몰아주기 등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구조적인 개혁 등도 함께 이뤄져야 진정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I 권효중 기자
서울 전세값으로 신축 브랜드 아파트 구매 가능한 ‘이 지역’
  • 서울 전세값으로 신축 브랜드 아파트 구매 가능한 ‘이 지역’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에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며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주 곤지암역 일대는 오는 하반기 분양이 본격화돼 총 3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첫 분양은 신대1지구에서 7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고 총 635가구(전용면적 84~139㎡) 규모다. 곤지암역 서북 측에 위치하며,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곤지암역과 신대1지구 사이는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곳 A1-1블럭에는 565가구(시공사 미정), A1-2블럭은 HDC현대산업개발이 381가구 아파트를 시공 예정이다. 모두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곤지암역 일대는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사업 면적 17만2018㎡, 2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돼 학교, 공동주택, 주상복합, 공원 등이 조성돼 정주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곤지암 역세권 단지는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라서 주목된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각각 닿을 수 있다.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 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붙어 있다. 곤지암천, 비양산,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갖췄다.이 지역은 최근 서울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과 성남 전세값 수준이면 신규 아파트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6억1884만원, 성남시는 5억9978만원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강남이나 판교까지의 물리적 거리보다는 실제 접근 시간이 중요하다”라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곤지암 역세권 일대는 판교역까지 20분대,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기대했다.
2024.06.03 I 전재욱 기자
  • 제4이통 준비 ‘스테이지엑스’, 6개 본부로 조직개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이동통신 준비 업체 스테이지엑스의 초기 자본금 500억원과 추가 투자 계획 1500억원에 대해 검증 중인 가운데, 스테이지엑스(대표 서상원)가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 등 총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구성도니다.회사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기술 관련 조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네트워크본부는 허비또 리더가 맡아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 및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서비스플랫폼본부는 이해성 리더가, 디바이스본부는 최창국 리더가 맡아 각각 IT 플랫폼 구축과 운영, 28GHz 지원 단말기 확보를 목표로 한다.기술전략센터는 박송철 리더가 28GHz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융합 및 확산을 맡는다.ESG위원회도 구축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하여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상원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은 통신 품질”이라며 “스테이지엑스는 시장 내 가장 확보가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 해당 리더들을 중심으로 연중 200여 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23년도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각 본부별 주요 리더 및 역할네트워크본부: 허비또 리더가 맡아 28GHz 주파수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액세스망과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 및 운영 담당. Access 네트워크실은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서비스플랫폼본부: 이해성 리더가 IT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디바이스본부: 최창국 리더가 스테이지엑스를 통해 판매될 디바이스 전반을 담당.기술전략센터: 박송철 리더가 28GHz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융합 및 확산 담당.마케팅본부: 변철훈 리더가 브랜딩과 마케팅 총괄.사업조정본부: 한윤제 리더가 사업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정책협력본부: 이동현 리더가 대외협력 업무 총괄.주요 임원 경력사항김지윤: 전 현대오토에버 CTO(전무), 전 현대자동차 Cloud Tech. Div. 부사장(상무), 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 KT IT전략본부장·클라우드추진본부장허비또: 전 LG U+ NW전략 담당(상무)이정호: 전 KT 네트워크 부문 상무이해성: 전 LG U+ 신사업 추진 담당(상무), 전 LG U+ 미래기술개발그룹 그룹장(상무)최창국: 전 LG U+ 차세대 기술Lab장(상무)박송철: 전 LG U+ NW 인프라운영그룹 그룹장(전무)변철훈: 현 스테이지파이브 사업본부장, 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메모리사업부 파트장한윤제: 전 LG U+ 전략기획담당, 전 LG Tech Ventures 사업개발담당이동현: 현 스테이지파이브 CSO, 전 LG전자 클라우드사업 파트장이길욱: 전 KT경영지원담당 상무
2024.06.03 I 김현아 기자
남양주시, 평내·지금·진건 하수처리장 신·증설 '본궤도'
  • 남양주시, 평내·지금·진건 하수처리장 신·증설 '본궤도'
  • (사진=남양주시)[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왕숙천 일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경기 남양주시는 3기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추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의 이번 결정은 △3기신도시 입주 시기 △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 의견 △행정의 일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이번 결정에 따라 평내하수처리장신설(4만1000㎥/일) 및 지금하수처리장 증설(2만9000㎥/일)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실시하고 진건하수처리장 증설(3만㎥/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LH가 시행하는 3기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한다.시는 하수처리장 3개소(평내·진건·지금)의 신·증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2023년 1월 평내 하수처리장 사업 부지를 확정 공고한 바 있다.아울러 지난해 5월 완료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조사의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방식에 대해 검토해야 할 단계에서 공공주택 공급의 원인자인 LH에서 사업 전체를 시행하는 대안이 타당하다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사항을 검토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보상 및 사업자선정 등을 병행하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시 재정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3 I 정재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