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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70주년 현장- '페라리, 페라리로 물들이다'
  • 페라리 70주년 현장- '페라리, 페라리로 물들이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1947년 탄생한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70년이 지난 지금 가장 화려하고 강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F1은 물론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그 명성은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선망하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페라리는 이러한 자사의 7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1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페라리 70주년 기념 행사’ 역시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70주년 기념 행사는 페라리의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하며 페라리가 진출한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진행되는 행사다.한국적인 공간을 페라리로 물들이다페라리의 붉은 컬러는 그 어떤 브랜드 엠블럼이나 시그니처 실루엣보다도 가장 브랜드를 잘 드러내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붉은 색을 따로 연구 개발할 정도의 정성이 담겨있다. 어쨌든 붉은색은 페라리를 상징하기 가장 좋은 컬러인 만큼 이번 행사가 펼쳐진 신라호텔 영빈관은 곳곳을 붉은색으로 채웠다.특히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영빈관 야외 무대에는 큼직하게 70이라는 숫자를 세워 그 정체성을 확실히 했고, 무대 위에는 행사와 함께 공개될 라페라리 아페르타가 붉은 베일에 쌓여 있었다. 워낙 드라마틱한 실루엣이 적용된 차량인 만큼 베일에 싸인 상태로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또 페라리의 지난 역사와 현재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에는 페라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주요 차량들의 이미지를 정리하고 현장을 찾은 기자들에게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아이코닉한 페라리를 뽑아달라고 했다. 이에 기자들은 각자의 표를 던지며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코닉한 페라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한편 같은 공간에는 페라리 70주년을 기념한 테일러메이드 F12 베를리네타가 전시됐다. 이 차량은 푸른 차체와 매끄러운 실루엣을 뽐냈는데 그 이면에 담긴 가치가 더욱 이목을 끌었다. 페라리가 진행한 70주년 기념 특별 테일러 메이드 프로젝트는 페라리 역사의 70개의 차량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스타일을 강조한 차량이며 총 350대만 생산될 예정이다.덧붙여 기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자실은 안쪽 벽 한 면을 모두 페파리의 역사와 주요 차량 등과 같은 이미지 자료로 채워 그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페라리의 역사와 주요 차량을 배울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이목을 끌었다. 물론 은은히 느껴지는 붉은 조명도 덤이었다.70년의 자부심을 담다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은 국내에서의 판매 및 수입 등을 담당하는 FMK의 김광철 대표로 시작됐다. 무대에 오른 김광철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신차 개발, 자동차 문화 수준 향상에 앞장서오며 페라리는 70년간 명실공히 슈퍼카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페라리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향후에도 페라리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지킴으로써 페라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광철 대표의 인사가 끝난 후에는 페라리의 지난 70년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CEO 디터 넥텔(Dieter Knechtel)이 직접 나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디터 넥텔은 ‘Driven by Emotion’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페라리의 시작과 페라리의 역사 속에서 등장한 주요 차량 그리고 시대 별 페라리의 다양한 활동 등을 설명하며 각 시간, 시대 속에서 페라리 브랜드의 가치를 강조했다. 물론 페라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발표의 마무리에서는 FMK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디터 넥텔은 “FMK가 창사 10주년을 맞이했고 국내 슈퍼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라며 “슈퍼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바라며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려줬다”고 호평했다.라페라리 아페르타, 베일을 벗다디터 넥텔의 발표까지 모두 끝난 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라페라리 아페르타 (LaFerrari Aperta)’의 공개가 진행됐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 브랜드 70주년 기념 아이콘과 같은 모델로서 209대 한정 생산이 만료된 상태에서 70주년을 기념하며 추가적으로 한 대를 더 제작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던 차량이다.특히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페라리 최상위의 초고성능 슈퍼카 모델인 ‘라페라리 (LaFerrari)’의 오픈-탑 버전으로 최대 출력 963마력, 최고 속도 350km/h 의 힘을 지녔으며,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담긴 전기 모터와 페라리 전통의 독보적인 V12 엔진이 결합한 라페라리(LaFerrari)의 하이브리드 엔진 기술이 그대로 적용되었다.단순히 고출력 모델이 아니라 에어 플랩을 비롯해 F1에서 수확한 공기역학 기술과 차량 제어, 출력 제어 및 배터리 관련 기술 등 현재 페라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차량 개발 기술의 정수가 담긴 극한의 모델이다. 물론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이 부여된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다.참고로 페라리는 201번째 라페라리 아페르타 제작하여 경매에 부쳤고, 낙찰 가격은 차량 가격의 3배에 이르는 112억원을 달성했다. 이 비용은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사회에 환원될 계획이다. 210번 째 차량은 흰색의 스트라이프와 유니크한 실내 공간을 갖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디터 넥텔은 70년 역사를 소개하는 발표에서 “페라리를 소유하는 것은 단지 빠르고 성능이 좋은 차를 갖는 것이 아니라 오직 페라리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까지 소유하는 것이며 이것이 페라리의 혼”이라고 말했다.한국을 찾은 순서와 그 의미라페라리 아페르타의 공개가 끝난 후에는 기자들의 포토타임이 진행되었고 김광철 대표와 디터 넥텔 CEO는 함께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기자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영빈관 내부를 촬영하고 라페라리 아페르타의 세부 항목을 촬영하는 모습이었다.그러던 와중 한 관계자가 “이번 70주년 행사는 페라리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면서 “통상 한국의 경우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우선 순위가 떨어지는 시장이며 또 월드 투어 시에도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일본, 중국보다 한국을 먼저 찾았다”고 말했다.이에 “슈퍼카 업계에서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FMK 역시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좋은 제품과 뛰어난 서비스 그리고 페라리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대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7.09.19 I 김학수 기자
과천과학관, 15일부터 코스모스 스퀘어 주간.."꽃·바람·우주를 느끼세요"
  • 과천과학관, 15일부터 코스모스 스퀘어 주간.."꽃·바람·우주를 느끼세요"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코스모스 꽃과 바람, 우주를 테마로 진행하는 야외 정원행사 ‘코스모스 스퀘어 주간’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과천과학관은 코스모스가 가을을 대표하는 꽃의 명칭이자 질서있는 우주를 의미하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야외광장 ‘스퀘어’를 결합해 행사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스 스퀘어 주간에는 약 10만송이의 코스모스가 피어난 과학관 전역에 포토존과 휴게존이 조성된다. 코스모스와 우주를 형상화한 200여개 바람개비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국립과천과학관의 천문시설을 활용한 야간 별자리 무료 관측과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별 강연, 천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천문학자 칼세이건의 명언들과 함께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제공하는 자연과 우주의 신비로운 사진전 등도 함께 개최된다.매주 토요일에는 강연이 열린다. 16일에는 서울SF아카이브의 박상준 대표가 ‘코스모스 키드의 생애’를 주제로, 23일과 30일에는 이효석 뉴스페퍼민트 박사의 ‘우주와 생명’과 이명현 박사의 ‘화성유인 탐사와 거주 프로젝트’에 대해 각각 진행한다.야외 특별부스에서는 홀로그램 분광기 만들기와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코스모스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무료로 제공된다.세부 행사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장 입장은 모두 무료다.
2017.09.14 I 김혜미 기자
4500여가구 ‘유파크 시티 파주’ 8일 홍보관 개관…조합원 모집 나서
  • 4500여가구 ‘유파크 시티 파주’ 8일 홍보관 개관…조합원 모집 나서
  • △유 파크 시티 파주 조감도[그림=티앤티공작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유파크 시티 파주’(U-Park City Paju)가 오는 8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유파크 시티 파주를 시행하는 ㈜티앤티공작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U-Park City Paju 1블럭 지역주택조합’ 홍보관을 열고 A1블록 1300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유파크 시티 파주는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동에 주둔하던 미군기지 ‘캠프하우즈’ 부지에 61만여㎡ 규모의 초대형 자연공원과 공동주택·단독주택·상가 등이 들어서는 47만여㎡ 규모의 친환경 종합주거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 최초로 무인셔틀 미니트램과 광역 단지 IOT 기술이 도입된다. 미니트램은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상가 및 자연과학공원의 주요 거점을 운행하게 된다. 또 SKT와 협력해 적용하는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과 스마트타운 솔루션을 바탕으로 말 한 마디면 음식 주문이나 공원시설 예약까지 가능한 첨단 IoT 환경이 구현된다.여의도 면적의 절반 크기로 조성될 자연과학공원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아우르는 과학기술교육 공간인 사이언스 센터,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 상설 및 특별 전시와 공연·체험으로 이어지는 사이언스 갤러리가 지어진다. 사이언스 갤러리에서는 인터렉티브 아트, 디지털페인팅,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등의 전시와 미디어 퍼포먼스, 홀로그램 콘서트, 미디어 파사드 쇼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생활체육을 위한 인공암벽과 실외 골프연습장이 설치되고 자유학기제 체험을 위해 유파크 시티 파주를 찾는 청소년들의 숙박을 위한 유스호스텔, 수변공원, 조각공원, 야외공연장이 조성된다. 산림욕장과 야생화 군락지, 수목원으로 구성된 공원 둘레길 형태의 숲 속 산책로와 축구장과 야구장, 키즈 워터파크, 캠핑장도 들어선다. 단지 입주민은 관리비만 내고 대부분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거지에는 A1~A4블록까지 대지면적 18만 6899㎡ 부지에 도합 4500여가구 대단지 아파트 건설이 계획돼 있다. 대지면적의 30%를 넘는 5만 6569㎡가 조경면적으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을 더한다. 주차공간 역시 광폭주차장 도입하고 법정기준치를 100여대 이상 상회하는 5300여대 규모로 조성한다. 교육여건도 양호하게 형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 4곳과 1인 2특기·2언어 구사를 목표로 하는 대형 유치원이 설립될 예정이며 기존의 봉일천중학교과 봉일천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운영 중이어서 대학교 입학 전까지의 교육기관을 모두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티앤티공작은 특수목적법인 ‘율곡 미래교육센터’를 설립해 현재 중학교에서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체험학습장을 운영하는 한편 ‘미래교육 혁신학교 시범단지’ 지정을 위한 별도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다는 복안이다.이철 ㈜티앤티공작 대표는 “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자체가 개발제한으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봐왔던 지역 거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공공성이 큰 사업”이라며 “유파크 시티 파주를 실수요자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해 앞으로 더 많아질 미군 공여구역과 주변지역 개발사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2017.09.07 I 정다슬 기자
  • 환경부 주간계획(9월 4일~10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다음주(9월 4일~9월 10일) 환경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4일(월)10:00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0:00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차관, 송도컨벤시아)15:00 세계기후환경포럼(장관, 프레스센터)△5일(화)08:00 국무회의(장관, 청와대)10:00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0:00 국민공감화학안전포럼(차관, 대전컨벤션)14:00 도시에너지포럼(차관, 서울글로벌센터)15:00 확대간부회의(장관·차관, 이룸)△6일(수)10:00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4:00 자원순환의날 기념식(장관, 국립민속박물관)△7일(목)10:00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8일(금)12:00 대한민국탄소포럼(장관, 코엑스)◇주간 보도계획△4일(월)생태 전문가 키운다…국립생태원 가을 교육과정 운영(06:00) - 국립생태원은 생태 전문가 양성을 위한 8개의 가을 교육과정을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 및 에코리움에서 운영국립환경과학원,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추적시스템 구축(12:00) -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관측과 불법·부적정 배출을 추적하기 위한 이동형 감시시스템을 구축 - 차량에 이동형 감시시스템을 탑재하여 하루 24시간 동안 언제든 출동하여 측정 가능 국민 공감 화학안전 포럼 개최…화학안전 희망 담는다(12:00) - 화학물질안전원은 9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국민 공감 화학안전 포럼을 개최 - 화학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와 희망을 바탕으로 화학안전에 대한 미래 전략을 수립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생물모방 특별전 개최(12:00) - 국립생태원은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생물모방’ 특별 전시회를 9월 5일부터 내년 7월 2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1층에서 개최△5일(화)제9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개최(12:00) - 환경부는 제9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9월 6일 개최△6일(수)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 광주에서 개최(06:00) - 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현장면접을 비롯해 환경분야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 진행증강현실로 실감 나는 생물 전시를 즐겨요(12:00)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증강현실 3차원 입체 캐릭터와 게임을 통해 각 생물의 특징을 자연스레 습득하게 하는 게임형 증강현실 전시 관람 안내 앱 ‘자원관이 살아있다’를 개발하고 9월 7일부터 무료 배포△7일(목)경북 퇴적암지대에서 희귀식물의 분포 다수 확인(12:00) - 국립생물자원관은 경북 의성군 및 영천시 일대의 퇴적암지대에서 728종의 관속식물을 확인하고 망개나무, 장군대사초, 향나무 등 다양한 희귀식물의 새로운 자생지를 발견제1회 자원순환캠프 개최(12:00) - 환경부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9월 9일부터 이틀 간 세종합강오토캠핑장에서 제1회 자원순환캠프를 개최 - 자녀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저감 등 친환경캠프를 즐기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10일(일)다도해해상국립공원 3개 섬에서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 발견(12:00)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무인도서 정밀조사 과정 중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무인도 3곳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유착나무돌산호 군락지 6곳을 발견
2017.09.02 I 박태진 기자
르노삼성, 고객 초청행사 ‘오너스 데이’ 진행
  • 르노삼성, 고객 초청행사 ‘오너스 데이’ 진행
  • QM6. 르노삼성자동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르노삼성 자동차 고객 1000명을 위한 특별 이벤트 ‘르노삼성 오너스 데이(OWNERS DA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0가족 1000여명에 달하는 르노삼성 오너들이 서울 소재 특급 호텔에 함께 모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포함 3~4인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피크닉’ 세션과 가족, 연인, 친구 등 성인 2인 고객을 위한 ‘오너스 나이트’ 세션으로 구성하여,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낮에 진행될 ‘패밀리 피크닉’은 야외 글램핑존에 캠핑요리 클래스, QM6 캠핑체험 이벤트,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 실내에 뷔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성인 고객을 위한 오너스 나이트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럭셔리 캠핑과 르노삼성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이기를 함께 나누는 라이브 팟캐스트 프로그램 및 축하 공연을 마련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르노삼성의 대표 모델인 SM6, QM6, QM3 전시를 비롯, 다양한 차량 기능체험, 버스킹 공연, 클론 포토, 샌드 아트 등 풍부한 즐길 거리는 물론, 푸짐한 럭키 드로우를 마련해 막바지 휴가철에 즐거움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 오너스 데이’는 르노삼성자동차를 소유한 고객은 누구나 4일부터 13일까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추첨을 통해 8월 14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연락으로 진행 된다.
2017.08.04 I 김보경 기자
멜론,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VIP 회원 100명 초대
  • 멜론,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VIP 회원 100명 초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멜론이 8월20일까지 ‘멜론 VIP 혜택관(http://vip.melon.com)’을 통해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장 밖에서 뮤지컬 배우와 팬들이 소통하고 음악과 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참여방법은 멜론 VIP 혜택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가장 기대되는 배우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50쌍, 1인 2매)의 회원에게 1일권(9/2, 9/3)을 제공한다. SILVER 등급 이상의 멜론 VIP 회원이라면 누구나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9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이다.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을 비롯해 홍광호, 마이클 리, 김선영, 한지상, 아이비, 카이, 조정은 등 최정상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멜론 VIP 혜택관’은 회원들의 풍성한 문화 향유를 위해 공연, 전시, 영화 등 컬처 라이프 전반에 걸친 폭넓은 온-오프라인 문화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멜론 VIP 등급은 정기결제 이용권 연속 사용 기간에 따라 MVIP(5년 이상), VIP(3년 이상), GOLD(1년 이상), SILVER(6개월 이상), GREEN(3개월 이상)으로 구분된다.
2017.07.31 I 김현아 기자
마포문화재단 문화예술 행사로 창립 10주년 기념한다
  • 마포문화재단 문화예술 행사로 창립 10주년 기념한다
  • 마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포스터(사진=마포문화재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메인 행사는 창립기념식으로 오는 9월 7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마포문화재단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비전 2020’을 선포한다.같은 날 저녁에는 가수 장사익, 첼리스트 송영훈, 남성 5인조 중창단 유엔젤보이스, 와이즈발레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 ‘헌정’을 연다. 다음날인 9월 8일에는 ‘재단 10년, 미래 10년’이라는 주제로 기초문화재단의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는 심포지엄을 연다.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상반기에 피아니스트 백건우, 트리티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진행한 ‘베토벤 서거 190주년 특별기획’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노부스콰르텟, 임지영 & 임동혁, 트리오 반더러, 프라하첼로콰르텟 등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마포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하는 발레 지젤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 오른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9월 한 달간 갤러리맥에서 ‘팝아트 특별전’을, 9월부터 3개월간 야외광장에서 ‘아트스퀘어 마포-야외조각전’을 연다. 170석 단층 규모의 소극장 플레이맥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200석 복층 규모로 재개관한다.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마포구민 1100여명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아트 ‘꿈의 무대’가 연극·합창·밴드·카니발·무용·오케스트라·전시 등 각 분야별로 무대에 오른다. M-PAT(Mapo Performing Arts & Tourism) 페스티벌도 9월 말부터 10월에 걸쳐 마포구 전역에 펼쳐진다. 마포아트센터와의 다양한 추억을 모집하는 ‘MAC 모먼트, 당신과 함께한 별별 순간들’ 사연 공모도 8월 5일까지 시행한다. 선정된 사연은 마포문화재단 10주년 백서 및 10년사 영상에 수록된다.마포문화재단은 서울시 14개 기초문화재단 중 세 번째로 설립됐다. 지난 10년 간 지역민을 위한 공연·전시, 커뮤니티 아트, 문화예술 아카데미, 스포츠 아카데미, 스포츠 인문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호흡해 왔다.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마포문화재단의 10년 어디에나 시민 여러분이 함께했다”면서 “오랜 친구의 생일을 맞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함께 즐기고 기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07.12 I 장병호 기자
아모레퍼시픽, 제주 오설록서 현대미술전시 개막
  • 아모레퍼시픽, 제주 오설록서 현대미술전시 개막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 ‘에이피맵(apmap)’의 두 번째 파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part Ⅱ의 첫 번째 기획 전시인 ‘apmap 2017 jeju mystic birth’는 7월8일부터 9월3일까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일대에서 진행된다. 에이피맵은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해 공공미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공공미술 야외 프로젝트다. 총 2개의 파트로 구성됐으며 각 파트는 4년 동안 진행된다.apmap part I은 2013년 통합생산물류기지(아모레퍼시픽 뷰티캠퍼스 오산)를 시작으로 2014년 녹차밭(서광차밭 제주), 2015년 R&D센터(용인), 2016년 공사현장(신본사 현장 용산가족공원)과 같은 여러 사업장을 순회하며 릴레이 전시를 진행해왔다.apmap part Ⅱ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제주도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제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제주를 ‘현대미술의 섬’으로 만들자는 취지다.올해 개최되는 apmap 2017 jeju는 제주의 신화와 전설을 주제로 삼아 섬의 ‘신비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mystic birth’로 타이틀을 선정했다. 16팀의 참여작가들은 제주의 여러 지역을 답사하면서 장소에 얽힌 설화를 탐구하고 영감을 얻어 현대미술 작품으로 제작했다. 작품들은 조각, 설치, 건축,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작품이 설치될 장소까지 고려해 작품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설화를 재해석한 공감각적 조형물을 통해 제주에 있는 여러 장소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제주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섬으로 느낄 수 있다.오설록 티뮤지엄은 연간 180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제주 명소 중 하나로 녹차밭과 현대미술작품이 어우러져 티뮤지엄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apmap 2017 jeju mystic birth는 무료 전시며, 오설록 티뮤지엄의 실내 및 야외 공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주관하는 ‘컬러링 카드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관람객들은 작품 드로잉이 그려진 카드를 다채로운 색으로 직접 채워보며 작품의 주제가 되는 제주의 여러 설화들을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이벤트, 전시 전반에 대한 정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museum.amorepacif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10 I 함정선 기자
비용은 국내, 느낌은 해외같은 '인천 영종도'
  • 비용은 국내, 느낌은 해외같은 '인천 영종도'
  •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넉넉지 안은 여름휴가 예산, 그리고 짧은 휴가. 한정된 예산 내에서 만족스런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인천 영종도가 제격이다. 국내에서도 해외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특별한 여행지 중 하나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방문할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한 곳에서 휴식•레저•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쐴 수 있다.◇볼링, 당구, 플레이스테이션까지 한번에 ‘파라다이스시티 10PINS’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에 투숙한다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텐핀스(10PINS)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전용 볼링시설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볼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신나게 볼링공을 굴리며 점수 대결을 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어른들의 놀이 공간을 찾는다면 단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존’을 추천한다.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이곳에서는 VR 가상 체험부터 최신식 소니의 게임시설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신나는 게임 한 판에 배가 출출해졌다면 라운지 파라다이스의 대표 메뉴 “점보 버거”를 추천한다. 네 명이 먹기에도 충분한 거대 사이즈 점보 버거는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두툼한 패티에서 흘러나오는 육즙 또한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사이드로 나오는 두꺼운 감자칩은 적당히 짭조름한 맛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힐링되는 명소 ‘왕산 해수욕장’복잡하고 사람이 많은 해수욕장은 더이상 그만! 평화로운 해안가에서 여유 가득한 풍경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왕산 해수욕장을 소개한다. 커플 및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힐링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왕산 해수욕장은 ‘용유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경치를 자랑한다. 왕산해수욕장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보트를 비롯,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더욱이 썰물 때가 되면 감추었던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며 아이들과 함께 갯벌 마사지와 조개, 소라줍기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왕산해수욕장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동해막국수에서는 메밀향 가득한 막국수의 시원함과 별미인 수육을 함께 맛볼 수 있어서 물놀이에 허기진 배를 달래는데 부족함이 없다.인천 영종도 미꼴체험장◇동심의 세계로 '미꼴체험장'맛있는 점심을 먹었다면, 소화를 식힐 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공간 미꼴체험장으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미꼴체험관은 동화 같이 꾸며진 장소에서 아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풍성하게 선보이며, 최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체험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꼴체험장에는 도예가인 주인장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폐자재들이 깡통로봇, 고양이 같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정크아트들을 직접 감상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들도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방문객들은 전화 예약을 통해 도예와 정크아트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흙을 말아 올려가며 만드는 코일링 방식의 도기 체험은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음은 물론, 흙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인천 영종도 백운산◇영종도를 한눈에 '백운산 트레킹'바다만 둘러보고 가기엔 아쉬운 이들을 위한 색다른 힐링 코스가 있다. 바로 영종도의 중앙에 위치한 백운산 트레킹이다. 초록빛 자연 속에서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자연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코스로 강력 추천한다.백운산은 아침•저녁마다 산의정상부에 흰 구름이 자욱하게 서려 있다고 해서백운(白雲)이란지명을 갖게 됐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영종도에서 진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해발 255m 정도로 그리 높지 않은데다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백운산 트레킹을 하며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용궁사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용궁사는 원효대사가 670 년에 건립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흥선대원군의 친필 현판도 걸려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용궁사 경내에는 천년의 세월을 안고서 있는 한 쌍의 느티나무도 있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경건함마저 들게 한다.마지막으로 트레킹 끝에백운산 정상에 오르면 가슴이 확 트이는 전망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청명한 하늘과 은빛 바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인천국제공항이 보여 영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인천 영종도 영종시사이드 레일바이크◇이젠 걷지말고 타면서 즐기자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영종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좀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자리 잡은 레일바이크를 추천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넓게 펼쳐진 푸르른 바다 옆으로 달리는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커플 뿐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무엇보다 왕복 5.6km의 선로를 타고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전 구간이 해안가를 끼고 있어서 타고 달리는 동안 월미도에서부터 인천대교까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코스 중간에 폭포와 야외정원,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탑승객들에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운행도 제공하고 있어서, 시원한 여름밤 영종도의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인천 학생과학관◇에듀테인먼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인천학생과학관'배우면서 즐긴다! 요즘 교육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영종도 인천학생과학관으로 떠나보자!인천학생과학관은 아이들이 교과서를 벗어나 과학적 현상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기초과학부터 자연사, 우주과학, 로봇, 그리고 미래 과학까지 다양한 테마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어렵고 지겹게만 느껴지는 과학이 아니라 온몸으로 즐기는 과학을 선보이고,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흥미까지 얻어 갈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은 천체투영실이다. 반구형으로 천장에 설치된 커다란 돔 스크린을 통해 아름다운 천체를 관측할 수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우주에 떠있는듯한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방문하는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관들도 구비했다. 만 6세 이하 유아들을 위한 놀이동산 코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과학 놀이를 즐길 수 있는 1층 꿈돌이관, 10대 청소년들의 필수 코스인 3층 기초과학관 등으로 구분하여, 방문하는 누구나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루빅'◇칵테일 한잔으로 알찬 하루 마무리 알찬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현대식 엔터테인먼트 홀 루빅(RUBIK)만한 곳이 없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파라다이스시티에서의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있다.라이브 공연과 함께 칵테일을 마시며 보낼 수 있어 여름 휴가의 마지막 밤을 더욱 화려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으로 장식한다. 국내 5성급 유명 호텔에서의 수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바텐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텐더가 제공하는 칵테일은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대표메뉴 루빅티니(RUBIK-TINI)는 애플, 리치, 라임, 레스퍼베리, 크랜베리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하여 루빅만의 럭셔리 스타일로 재탄생한칵테일로, 쿨하고, 핫한 여름밤의 기억을 만들어 준다.
2017.07.03 I 강경록 기자
②모든 상상과 영감의 공간 기아차 ‘BEAT 360’
  • [보고 느끼는 車브랜드관]②모든 상상과 영감의 공간 기아차 ‘BEAT 360’
  •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최초의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의 야간 전경. 기아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의 첫번째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BEAT) 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3가지 공간 테마가 어우러진 곳이다. ‘BEAT 360’이라는 명칭에는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Beat)을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기아차 브랜드의 방향성이 녹아있다.지난 29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570평 규모의 ‘BEAT 360’가 문을 열었다. ‘BEAT 360’에는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브랜드 스토리텔러들이 대기하고 있다.‘BEAT 360’의 외관 디자인은 ‘또 다른 박동(A Different Beat)’과 공기의 흐름을 조형적 모티브로 삼았다. 비트의 역동성을 담아내고자 각도 조절이 가능한 총 7553개 모듈을 외벽에 설치해 건물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외벽 패턴의 모양이 달라지도록 제작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8800개의 모듈이 이어져 생동감 있는 비트감을 형상화해 ‘BEAT 360’의 세 가지 테마공간을 하나로 연결하고, 각자의 개성 있는 삶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BEAT 360’는 카페, 가든, 살롱 등 공간 테마와 장치들은 원형의 트랙으로 이어져 있다. 트랙 위에 전시된 기아차 라인업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도 있다.특히 기아차는 ‘BEAT 360’에서 세계 최초로 홀로 렌즈 매개 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홀로 렌즈를 착용하고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넘나들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7월 중순부터는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상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첫 번째 브랜드 체험공간인 ‘BEAT 360’은 신선한 영감과 울림을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겠다는 기아차의 방향성이 담긴 공간”이라며 “‘BEAT 360’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서 강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라고 밝혔다.스티븐 스미스티 카페가 입점해있는 카페 공간과 쏘울EV 전시차량의 모습. 기아차 제공◇문화 프로그램으로 영감을 전하는 `카페 공간`브랜드 체험공간에 들어서면 처음 접하게 되는 카페 공간은 ‘BEAT 360’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다. 이 공간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조적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기아차는 카페 공간의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스토닉 트래블 클래스, 티 클래스, 캠핑 클래스, 심야책방, 가든버스킹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카페 공간 중심부에는 포틀랜드 기반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티’가 전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BEAT 360’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스페셜 메뉴는 물론 다양한 티 음료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스티븐 스미스티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독특한 블렌딩을 통한 실험정신이 기아차의 브랜드 방향성과 유사해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카페 한 켠에 마련된 아틀리에는 신진 아티스트와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기아차는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고객들에게 도심 속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존’의 모습. 기아차 제공◇아름다운 조경·도심 속 휴식 `가든 공간`카페 공간에서 자동차 트랙을 따라 야외로 나가면 자작나무 조경과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가든 형태의 휴식 공간이 나온다. 가든 공간에는 모하비 등 기아차 RV 차종이 전시돼 있다. 또한 기아 커스터 마이징 브랜드 튜온 제품과 아웃도어 관련 브랜드 컬렉션이 전시된 베이스 캠프 존이 운영돼 고객들은 휴식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베이스 캠프 존에서는 △차량용 펫시트 △다용도 앞치마 △가드닝 씨앗 패키지 △루프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 △브랜드컬렉션 컴포트 패키지 등 다양한 재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먹과 놀이공간으로 구성된 힐링존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도 불편함 없이 관람을 즐길 수 있다.초고해상도 대형 LED 스크린(14mX3m)과 턴테이블이 설치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라운드 미디어 존’의 모습. 기아차 제공◇스팅어 스토리텔링 영상 `살롱 공간`살롱 공간은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라운지로, 기아차 플래그십 차량이 전시된다. 이 곳에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차량 경험이 가능한 ‘서라운드 미디어 존’ △드라이브 코스에 어울리는 하이엔드 사운드를 청음하는 ‘뮤직 라운지’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 카운셀링 존’ △스팅어와 GT컨셉카를 살펴볼 수 있는 ‘부티크 존’이 마련돼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기아차는 최첨단 주행기술을 구현한 한 편의 판타지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 영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고객들은 실제 스팅어 차량에 탑승해 운전자의 시점으로 전면의 영상을 감상하면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뮤직 라운지에서는 기아자동차 시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편안한 고급 소파에 앉아 전문 큐레이터가 드라이브 코스 및 자동차 컨셉에 맞춰 선곡한 음악을 하만카돈의 고성능 헤드폰(AKG N90Q)으로 즐길 수 있다.또한 카 카운셀링 존에서는 고급차 라인업에 걸맞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의 스팅어 콜렉션과 프리미엄 콜렉션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유리창을 통해 외부에서도 들여다 보이는 부티크 존에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뿐만 아니라 컨셉카 GT와 스팅어의 하프&하프 목업카가 전시돼 컨셉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스팅어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BEAT 360’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며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브랜드 스토리텔러와 고객들이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 내부에 위치한 ‘서라운드 미디어 존’ 앞에서 홀로 렌즈 매개현실(M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다. 기아차 제공
2017.07.01 I 신정은 기자
SKT 이동형 ICT 체험관, 연평도 방문
  • SKT 이동형 ICT 체험관, 연평도 방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모바일(T.um mobile)’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해 최전방에 있는 연평도를 찾는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인천 연평도 소재 연평초중고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은 제2연평해전 15주기다.2014년 8월 개관 이래 27번째 방문지로 연평도를 찾는 ‘티움 모바일’은 MWC 2017 기간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였던 코딩·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ICT 체험 아이템*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연평초중고등학교 전교생 133명을 포함, 연평도 지역 주민과 군인 약 2000명에게 ‘티움 모바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방문기간에는 도서 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 청소년들이 ICT 기술을 통해 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는 특별한 기술 시연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연평초중고등학교와 대도시에 있는 박물관을 360 라이브 VR 서비스로 이원 연결하고 청소년들이 영상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체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또한 SK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살린 프로그램들은 연평도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대학생 기자단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의 진로탐색 멘토링, SK텔레콤 IVD(체외진단)기획팀의 어르신 대상 무료 건강검진, 야외 영화 무료 상영, SK 프로 농구단 ‘SK 나이츠’ 선수들과 함께 하는 농구 클리닉 등이 열릴 예정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우리 국토 서쪽 경계에 위치한 연평도 방문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티움 모바일의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지방 중소도시 어린이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이래, 현재까지 국토 최남단 초등학교가 있는 제주 가파도부터 군사 최전방 지역 강원 철원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올해 2월에는 ‘MWC 2017’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아 현지 어린이들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선사하기도 했다. 누적 체험 인원은 약 16만명에 달한다.
2017.06.23 I 김유성 기자
'폭탄'된 문정인 워싱턴 발언…한·미 군사 훈련이 뭐길래
  • '폭탄'된 문정인 워싱턴 발언…한·미 군사 훈련이 뭐길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 특별보좌관의 ‘한미연합군사훈련 및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축소’ 발언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국방·외교·통일부 등 관련 부처가 잇따라 ‘학자 개인적 견해’라고 밝힌 데 이어 청와대까지 ‘대통령과 사전조율 없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지만,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문 특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며 “북한이 핵과 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정부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규모를 줄이는 방안을 미국과 협의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배치된 미국의 전략자산 무기 역시 축소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특보가 언급한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대규모 연례적 훈련인 키리졸브(Key Resolve)와 독수리연습(Foal Eagle)으로 보인다. 키리졸브는 1976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팀스피릿’(Team Spirit) 훈련의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1994년 북한과의 핵 협상 때문에 팀스피릿 훈련이 취소됐는데 이를 대체하는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RSOI)으로 이어져 오다 2008년 키리졸브로 이름을 바꿨다.한미 독수리연습(FE)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3월 부산항에 입항한 칼빈슨호 모습. 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는 5000여명의 병력과 F/A-18 슈퍼호넷, S-3A 대잠수함기, SH-3H 대잠수함작전헬기, E-2 공중조기경보기 등 70대 이상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미 양국군은 키리졸브를 통해 한반도 유사시 미국 증원 전력을 전개하는 연습을 한다. 해외에서 증원되는 미군 병력과 장비를 최전방지역까지 신속히 파견·배치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이 목표다. 매년 2주간 시행하는 연합합동지휘소 연습(CPX)을 통해 시나리오별로 마련된 증원 전력 전개와 격퇴 과정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점검한다.독수리연습(Foal Eagle)은 1961년부터 매년 가을 연례적으로 실시했던 것으로 2002년부터 RSOI와 병행해 봄에 진행된다. 우리 군과 주한미군, 국외 미군 병력이 실제 투입되는 합동 야외 기동 훈련 형식으로 진행된다. 키리졸브와 병행해 8주간 20여 개의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위협에 따라 최근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에는 미 핵추진 항공모함을 위시한 항모강습단이 참가하고 있다. 항모강습단은 핵추진항공모함과 구축함·순양함·잠수함·항공단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훈련에는 칼빈슨함 전단이 참가했으며 지난 해에는 존 C. 스테니스 전단이 우리 군과 연합훈련을 했다. 보통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은 2년 주기로 투입 병력을 조정한다. 지난 2016년에는 병력 규모가 늘어나는 해로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등에 따라 사상 최대 규모의 전력을 투입했다. 참가인원은 미군(해외 미군 포함)이 1만7000여명, 한국군 30만명이 참가했다.올해 훈련에서는 전년에 비해 병력이 감소해야 하지만 북한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해 훈련과 비슷한 규모의 전력이 참가했다. 한국군 규모는 약 29만명이었으며 미군은 해외에서 증원되는 3600명을 포함 총 1만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3월 키리졸브 연습 당시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소를 방문한 한민구(뒷줄 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빈센트 브룩스(왼쪽 네 번째) 한미연합사령관 등 한미 군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방부]북한은 키리졸브 및 독수리훈련이 진행될 때마다 맹비난하며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훈련 당시에도 이를 ‘북침 핵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하면서 훈련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초강경 대응조치’로 맞서겠다고 반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한반도 우발상황 발생을 가정해 한·미 연합군의 협조 절차 등을 숙달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도 한미 간 대표적인 합동군사훈련이다. 2008년부터 을지연습과 포커스렌즈 훈련을 통합해 실시하고 있다. 매년 8월 경 실제 병력과 전투 장비 투입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2017.06.20 I 김관용 기자
문준용 "대통령 아들? 하루살이 걱정하는 예술가일 뿐"
  • 문준용 "대통령 아들? 하루살이 걱정하는 예술가일 뿐"
  • 문준용 작가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작업실 입구에 섰다. 아티스트로서 장단점을 묻자 ‘완벽주의’로 퉁친다. 한 작품에 꼬박 한 달이 걸리는 것도 그 때문일 거라고 자체진단을 했다. “난 모험이 좋다. 개척정신도 있다. 소신 같은 게 있어 내 마음대로 하려는 성향도 있다. 그래서 잘 맞는다, 이 분야가”(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오현주 선임기자] 젊은 예술가들이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재상가. 한때는 ‘대한민국 철강재 판매 1번지’였던 곳이다. 1960년대 경인로를 따라 철재상이 하나씩 들어서면서 철공소가 800여곳이 밀집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불어온 개발바람은 더 무거운 철근을 들이댔고 이내 동네는 부식한 쇳가루처럼 흩어져 갔다. 철재상을 대신해 이 스산한 공간에 하나둘 모여든 건 가난한 예술가였다. 작업공간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던 이들이 하나씩 정착한 것이다. 누가 봐도 군더더기 같은 묘사가 이처럼 구구절절한 건 뭔가 기대치와 어긋났다는 뜻이다. 그랬다. 이곳에서 좀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 큰 도로 양편으론 길쭉한 건물들이 우뚝 섰지만 한 블록만 들어가면 여전히 쇳내와 소음이 진동하는 공장건물. 그와의 대면은 간판도 없는 2층짜리 낡은 공장을 기웃거리며 입구를 찾는 일부터 시작됐다. “알려주신 주소로 찾아왔는데 들어가는 곳을 못 찾아서요. 어디로 가면 될까요.”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35). 첫 만남부터 평범치 않았다. 미술가의 작업실을 모조리 찾아다닌 건 아니지만 이제껏 중 대단히 인상 깊은, 아니 솔직히 눈에 띄게 허름하고 또 허술한 장소였으니까. 그의 작업실은 건물 위층의 가장 끝방이었다. 66㎡(20평) 남짓 될까. 그는 이 공간을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2명의 아티스트와 2013년부터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니터 두 대가 올라 있는 책상 앞에서 그는 작업 중이었다. ▲공식 직함대로 ‘미디어아트 전시·모바일게임 출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하루아침에 신분이 바뀌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보던 일 아닌가. 그런데도 그는 아버지가 그런 것처럼 바뀐 신분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숨죽였던 듯 본업에 더 열심이다. 이름 앞에 붙는 공식 타이틀은 두 가지. 미디어아티스트와 게임회사 티노게임즈의 이사다. 최근 이 직함에 걸맞은 두 가지 일을 해치웠다.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서 연 기획전에 8명의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참여한 것이 그 하나. 다른 하나는 2년 전 공동설립한 게임회사에서 첫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를 출시한 것이다. 아버지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라 더했겠지만 그를 향한 관심과 반응은 뜨거웠다. “바뀐 신분이 실감나느냐”라고 대놓고 물었다. 문 작가는 “잘 모르겠다”며 고개부터 가로젓는다. “미술관 전시는 방문객 수로 이어져야 하는데 어쨌든 찾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다. 작품이 궁금한 건지 다른 게 궁금한 건지 명확하진 않지만. 게임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운로드 수나 평가나. 출시 얼마간은 상승곡선을 타게 돼 있어 사실 이후가 중요하다.” 어찌 보면 문준용 작가에게는 ‘기술하는 아티스트’란 수식이 더 잘 어울릴지 모른다. 굳이 예술가라기보다는. 미디어아트의 디자인하고 분석하고 보완하는 작업과정은 게임개발과 다르지 않다고도 했다. 인터랙션이 들어가는 순간 이 과정은 필수가 된다고(사진=노진환 기자).미술관 전시작은 ‘비행’(Flying·2017)이다. 작품과 관람객이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설치작품이다. 두 개의 스크린을 벽면에 열고 키넥틱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한 뒤 율동 이미지로 변환해 투사하는 방식. 그는 동작인식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했다. “2009년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과제로 구상했던 것을 이번 전시용으로 구현했다. 관람객이 마치 활공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 관건인 작품이다.” 핵심은 두 사람이 동시에 참여해 만드는 움직임. “원래는 1인용이었다. 3D 가상공간에서 두 사람이 함께 비행하는 콘셉트로 바꾸며 서로의 상호작용을 강조했다.” ▲“기존 예술이 하지 못한 것 추구하려”문 작가의 작품에서 ‘기술’은 중요한 요소다. 기존 예술이 하지 못한 방식을 기술로 추구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그는 눈빛을 반짝였다. “일종의 실험이고 개척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다는 의미다. 기술자가 다루는 기술과 예술가가 다루는 기술이 다를 테니까. 프로그래밍은 전문가 수준이라 꽤 어렵다.” 다만 나아진 환경 덕은 톡톡히 보고 있단다. “나 같은 비전공자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게 됐다. 난이도도 떨어졌고 비용도 싸졌다. ‘비행’의 경우 사람의 관절을 감지하는 키넥틱센서를 붙였는데 예전에 몇백 몇천만원이 들었을 것을 이젠 몇십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 아무리 사정이 나아졌다고 해도 대한민국에서 예술을 한다면 짐처럼 얹고 가야 하는 게 있다. 먹고사는 일. 문 작가 역시 그 부분에선 자유롭지 않았을 터. 작품을 팔기도 했느냐는 질문에 “두 점 정도 팔았다”는 대답이 왔다. 경기 가평의 인터랙티브아트뮤지엄이 상설전시하고 있는 ‘확장된 그림자’(2010)가 그중 하나다. 그런데 팔았다고 끝난 일이 아닌가 보다. “한겨울에 야외설치를 했더니 고장이 자주 났다. 그때마다 AS를 하러 달려갔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 미디어아티스트로서 겪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다. 그나마 지금은 별탈 없이 잘 돌아가고 있단다. “작품값은?” 좀 짓궂다 싶었지만 짐짓 아무렇지 않은 척 물었다. 잠시 망설이더니 “꽤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 “들어간 비용이 있으니까. 컴퓨터 프로젝터에 특수부품, 적외선카메라 등 장비만 몇백만원”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젊은 작가의 미디어아트가 잘 팔릴 리가 있나. AS 문제도 있고 기술은 계속 발전하니까 소장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다”며 웃는다. “작품만 열심히 하련다. 남들 앞에 나서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저 실력 있는 작가라는 걸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싶다.” 그간 세상이 폄훼한 ‘작가 문준용’에 대해 제대로 알리겠다는 선언처럼 들렸다(사진=노진환 기자).▲대선 후 부모님 처음 봬…“고생했다 기특하다” 며칠 전 청와대에 다녀왔다고 했다. 지난 대선 이후 처음 뵌 부모님이었다. 당신들 힘들었던 건 아랑곳없이 “고생했다, 기특하다”는 말씀만 하셨다고 했다. 그렇게 많은 일을 어찌 한꺼번에 다 했느냐고. 어릴 적부터 만화·애니메이션을 하고 싶었단다. 그 꿈을 누르고 얌전히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결국 고3 때 터졌다. 미대에 가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것이다. 당시 부모님의 반응은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았나 보다. 어머니는 ‘결사반대’, 아버지는 ‘묵묵부답’. 지금껏 자식 일에 별로 간섭이 없었다는 부모님의 성정을 볼 때 당시의 그림이 그려지긴 한다. ‘전공은 다른 걸 하고 예술은 취미로 하면’이라고도 하셨고 ‘그나마 순수예술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도 하셨단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 전시장을 찾은 부모님에게 “재미있네. 잘해 봐라”는 칭찬도 받았다니. ‘성공한 반항’이었던 셈이다. ▲“유혹에 기웃거리지 않겠다” 팔리는 작품을 만드는 건 그에게도 과제다. 미디어아트가 팔릴 수 있다는 건 관람객을 충실히 배려했다는 거니까. 그래도 지금까지는 괜찮았단다. 먹고살 만 했다고. 비교적 잘 풀린 편이라고. 작품활동만으로 수입이 생겼으니까. 프리랜서도 할 수 있었으니까. 그렇다면 앞으로는? “하루살이라…. 결국 이번에 출시한 게임의 성공여부에 따라 계획이 바뀔 것 같다. 어쨌든 2년여 게임개발에 몰두하느라 놓고 있던 작품활동에는 매진할 생각이다.” 그 외에 한 가지. 지난 대선 때 불거진 ‘채용 특혜’ 논란과 관련해 진행 중인 소송은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고통받은 주위 사람을 위해서란다. “적극 대응해야 할 거란 생각이 든다. 아내와 가족, 친구들이 피해를 보는 건 용납할 수 없다.” ‘달라진 건 없다’는 게 소회라면 소회고 ‘다른 유혹에 기웃거리지 않겠다’는 게 각오라면 각오다. “작품만 열심히 하련다. 남들 앞에 나서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저 실력 있는 작가라는 걸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싶다.” 그간 세상이 폄훼한 ‘작가 문준용’에 대해 제대로 알리겠다는 선언처럼 들렸다. 그러곤 이어지는 희망사항. 요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게임이 성공해 10명 남짓 회사식구를 굶기지 않길, 2년여 투자한 시간을 보상받을 수 있길, 거기서 힘을 얻어 작품활동에도 매진할 수 있게 되길. 대통령 아들의 소박한 바람이다. 서른다섯 살, 이 땅의 한 젊은이가 바라는 게 이보다 더 요란하다면 그게 이상한 것 아닌가. 문준용 작가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작업실 입구에 섰다. 아티스트로서 장단점을 묻자 ‘완벽주의’로 퉁친다. 한 작품에 꼬박 한 달이 걸리는 것도 그 때문일 거라고 자체진단을 했다. “난 모험이 좋다. 개척정신도 있다. 소신 같은 게 있어 내 마음대로 하려는 성향도 있다. 그래서 잘 맞는다, 이 분야가”(사진=노진환 기자).
2017.06.05 I 오현주 기자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트럭&버스 메가페어’…주말 나들이에 딱
  •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트럭&버스 메가페어’…주말 나들이에 딱
  •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전시장. 현대자동차 제공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전시장. 현대자동차 제공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전시장. 현대자동차 제공25~28일 킨텍스 야외 전시장서 특장차 190대 전시타요 전동카·마술쇼·버블쇼 등 아이 놀거리 가득험로 체험주행·포크레인 인형뽑기 등 시승 경험도[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타요버스로 아이들에게 친숙해진 일반 시내버스는 물론 덤프트럭, 굴착기, 소방차, 살수차까지. 평소 보기 힘들었던 각종 특장차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가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맑은 봄날 야외 전시장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가 즐비한 데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특장차 190대 전시…직접 보고, 타고, 만들고테마파크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상용차 전시회에는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기술 시연 및 시승차 24대 등 상용차 모든 제품군 총 190대 차량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상용차 시승,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직원이 운행하는 엑시언트 덤프에 함께 타 요철, 언덕경사, 사면경사 등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험로 체험’을 비롯해 엑시언트, 쏠라티를 도로에서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 등 상용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드라이빙 스킬 챌린지에 참가하면, 최고의 운전 기술을 발휘하는 트럭 운전자에게 총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다양하다. 현대자동차(005380)는 ‘키즈 존’을 만들어 어린이 안전 교육, 미니카 시승 체험, 타요 버스 관람 등을 가능하게 했다.아이들이 직접 타요 전동카를 타면서 운전을 할 수 있고, 종이로 대형트럭인 엑시언트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에선 비 오는 날 전방을 바라볼 수 있는 투명우산을 직접 만들어 갖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이 밖에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자이언트 선물 뽑기’ 등 온갖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하게 한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윙바디 차량 특별 공연무대도 좋은 구경거리다. 시간대별로 버스킹(길거리 공연)은 물론 버블쇼와 마술쇼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푸드트럭도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두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세단이나 SUV 등을 볼 수 있는 모터쇼는 자주 가봤지만, 이런 특수 차량만을 모아놓은 전시회는 처음”이라며 “커다란 덤프트럭이나 소방차 등은 저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푸드트럭이나 특장차를 활용한 인형뽑기 이벤트 등도 일반인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만한 것들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5.27 I 노재웅 기자
현대차, 일렉시티 전기버스 첫 공개…“올해 상용차 10만5000대 판매”
  • 현대차, 일렉시티 전기버스 첫 공개…“올해 상용차 10만5000대 판매”
  • 현대자동차의 트럭과 버스 전 제품군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의 트럭과 버스 전 제품군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의 트럭과 버스 전 제품군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자체 개발해 처음으로 상용화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내년에 출시한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는 상용차 연비를 최대 30% 개선하고, 대형트럭이 무리를 지어 함께 자율주행하는 ‘군집주행 기술’도 확보하는 등 상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용차 판매 목표는 10만5000대다.◇‘이제는 상용이다’ 슬로건, 모든 역량 집중현대차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이하 현대 메가페어)’ 개막식에서 상용차 기술 개발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현대차 상용 부문은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진출했으며 올해 세계 판매 목표는 10만5000대”라고 밝혔다. 현대차 상용 부문의 지난해 판매량은 10만2000대였다.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0년 1세대 전기버스 개발을 시작으로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친 일렉시티는 내년 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일렉시티에 내장한 256㎾h 고용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정속 주행 시 1회 충전(67분)으로 최대 290㎞를 주행할 수 있고, 30분의 단기 충전만으로도 170㎞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상용차의 3대 연구 개발 방향인 ‘연비·안전·친환경’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차종별로 연비를 최대 30%까지 개선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탁영덕 현대차 상용 R&D 담당 전무는 “현대 상용차는 사회적 책임과 기술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지능형 안전을 구현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연비 향상과 더불어 온실가스 및 유해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차 개발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전기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특히 내년 제한된 조건에서 군집주행 시연을 시작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여 2020년에는 대형트럭 군집주행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100여종 특장차 총망라, 주행 체험도 가능현대차는 승용차뿐 아니라 앞으로 상용차 부문에서도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 하에 국내 최초로 상용차 박람회인 현대 메가페어를 통해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기술 시연 및 시승차 24대 등 상용차 모든 제품군 총 190대를 선보였다.유재영 상용사업본부장은 “이번 현대 메가페어는 단순히 완성차 홍보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며 “‘이제는 상용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용차와 접목한 IT 신기술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현대차의 미래와 현주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이번 메카페어를 통해 43개 특장업체와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에 판매·홍보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 상용차 관련 업계가 참가해 상담데스크 및 홍보관을 운영토록 함으로써 상용차 관련 업계 간 상생 협력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메가페어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인 만큼 상용차 고객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국내 상용차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상용 산업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현대차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직원이 운행하는 엑시언트 덤프에 동승해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험로 체험’을 비롯해 엑시언트, 쏠라티를 도로에서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 등 상용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자이언트 선물 뽑기’, ‘유쾌한 트럭 운전자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등 특별한 행사도 선보인다.현대차의 트럭과 버스 전 제품군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메가페어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일반 관람객도 25일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17.05.25 I 노재웅 기자
봄에 더 예쁜 유럽 여행지 '베스트4'
  • 봄에 더 예쁜 유럽 여행지 '베스트4'
  • 세계에서 가장 큰 화원 중 하나이자 유럽의 정원으로 불리는 네델란드 쾨겐호프 정원(사진=유레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활짝 피는 아름다운 봄에는 지난 겨울 움츠러들었던 기지개를 펴고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유럽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이지만 봄에는 그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이른다. 야외활동하기에 완벽한 날씨, 충분한 일광, 덜 붐비는 관광지, 합리적인 준성수기 요금이 적용되어 특히 유럽 기차 여행을 하기에도 제격이며 기차 예약도 훨씬 수월하다. 여기 유럽 기차 여행의 전문가 유레일에서 봄에 그 진가를 발하는 유럽의 멋진 기차 여행지와 봄의 생동감을 더할 축제를 소개한다.◇세계 최대의 튤립 축제가 열리는 네덜란드 대부분 네덜란드를 떠올릴 때 수도인 암스테르담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네덜란드에는 그림 같은 풍경의 마을들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로 가득하다. 풍차, 치즈 등 다채롭고 독특한 명물들도 가득하며 특히 꽃을 빼놓고는 네덜란드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다. 특히 리세(Lisse)에 위치한 쾨켄호프(Keukenhof)는 세계의 가장 큰 화원 중 하나이자 유럽의 정원으로도 불리는 아름다운 곳으로 2017년 3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세계 최대의 꽃 축제가 열린다.백합, 히야신스, 카네이션, 수선화는 물론 쾨켄호프 축제를 대표하는 서로 다른 종류의 수백만 송이 튤립이 연출하는 장관에 연신 셔터를 누르게 될 것이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라이덴(Leiden)중앙역까지 이동 후 쾨켄호프행 54번 버스를 탑승해서 가면 된다. 유레일 패스만 있다면 기차 구간은 물론 무료 탑승남쪽의 스페인은 다른 유럽지역보다 더 빨리 봄을 맞는다(사진=유레일)◇지역별로 특색 있는 봄을 만나는 스페인남쪽에 위치한 스페인은 다른 유럽지역보다 조금 더 빨리 봄을 맞이하고 지형적 특성 덕분에 스페인 각 지에서 저마다의 색다른 봄을 느낄 수 있다. 카탈루냐와 코스타 브라바부터 안달루시아, 바스크 지방 그리고 갈리시아까지, 각각의 지역은 음식과 문화, 심지어 언어까지 서로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한편 5월 6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남부 헤레스(Jerez)에서 개최되는 말(馬) 축제에 방문하면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전통적인 의상을 입은 주민들, 그리고 말과 관련된 수백 개의 행사 부스를 볼 수 있어 보다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스페인이 자랑하며 세계적 명성을 가진 주정강화와인 셰리를 맛보는 기회도 놓치지 말 것. 마드리드(Madrid)와 헤레스(Jerez)는 기차로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일 최소 두 번의 직통열차가 있다.한편 스페인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바르셀로나에서는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유명한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구성되어있는 유럽 최고의 음악 축제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를 개최한다. 기차로 어떻게 이동할까.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주요 철도 연결 중심지로,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방문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도 6시간 15분이 걸리는 직통열차가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봄에 더 빛나는 비경, 슬로베니아 알프스의 작은 진주로 불리는 슬로베니아는 작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한 곳이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손꼽히는 동화 같은 풍경의 블레드 호수는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알프스 만년설이 녹은 물이 만들어낸 반짝이는 호수의 비경은 봄에 그 빛을 더 발한다. 특히 슬로베니아는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슬로베니아 사람들의 자부심인 소카 계곡에서 래프팅, 카누, 카약과 같은 스포츠는 물론 로가스카 계곡(Logarska Valley)에서는 자전거를 타며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한편 25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명성의 음악 축제 ‘드루가 고드바’는 음악 워크샵, 어린이 대상의 이벤트, 아트 전시회,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더불어 날이 따뜻해지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류블라냐 중앙시장 옆 광장에서는 오픈 키친 마켓이 열리는데 50 여 명의 셰프가 야외 주방에서 직접 선보이는 다국적 요리를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뮌헨(Munich), 빈(Vienna), 부다페스트(Budapest), 자그레브(Zagreb)에서 슬로베니아까지 매일 1회 직통열차를 운행한다.저마다의 봄의 매력을 뽐내는 유럽을 만나고 싶다면, 유럽 내 28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유레일 글로벌 패스가 제격이다. 지난 해부터 11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해져 더 여유로운 일정 계획이 가능하다. 2~5명 사이의 소규모 그룹 여행객의 경우 유레일 세이버 패스를 이용한다면 15% 할인된 요금을 이용할 수 있다 유레일 그룹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35개 이상의 철도 및 해운회사에 의해 전액 출자해 설립한 기관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꼽히는 슬로베인아의 블레드 호수(사진=유레일)
2017.05.08 I 강경록 기자
국립고궁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26일) 작은 음악회 개최
  • 국립고궁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26일) 작은 음악회 개최
  • 국립고궁박물관 작은 음악회 포스터(사진=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이달의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앞마당에서 ‘국립고궁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획으로 창작국악그룹 ‘아나야’가 전통음악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한 새로운 민요를 준비했다. 아나야는 7명의 음악인으로 구성된 창작국악그룹으로 국악, 뮤지컬, 외국 대중가요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직접 만들고 연주하며 다양한 음악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음악의 온갖 풍미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국립고궁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이 봄꽃이 만발한 박물관 야외에서 창작국악의 경쾌한 선율을 들으며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전시를 함께 관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25 I 김은구 기자
국내 첫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 5월 개최
  • 국내 첫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 5월 개최
  • 현대자동차(005380)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상용차 고객 특성에 맞는 체험형 박람회 ‘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상용차 고객 특성에 맞는 체험형 박람회 ‘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메가페어는 현대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내 관계자 및 해외 고객 등을 초청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5월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될 현대 메가페어의 개막식 및 언론 공개 행사에는 현대차가 내년 출시할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 차량에 대한 개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현대 메가페어에는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9만9173㎡(3만 평) 규모의 부지에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며, 관람객이 주요 차종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배치한 테마파크형 박람회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기술 존’에서는 차체·섀시·전자·커넥티비티 등 차량 각 부문별로 적용되는 신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전시물이 마련되며, 현대 상용차 역대 개발 차종의 미니어처를 전시하는 ‘히스토리 존’을 운영해 현대 상용차 브랜드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어린이 안전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키즈 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30여 개의 ‘푸드트럭 존’ 등이 운영되며,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이벤트, 자이언트 선물 뽑기, 버스킹 공연 등 특별한 이벤트도 선보인다.현대 메가페어는 5월 26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평소 트럭 등 상용차를 좋아하는 아이를 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 메가페어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다이모스,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특장업체(62개사), 부품사(10개사), 블루핸즈(83개) 등이며, 특장업체 대상으로 판매·홍보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상용 산업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인 만큼 상용차 고객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상용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본 박람회를 세계적인 상용차 전시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I 김보경 기자
  • 환경부 주간계획(4월 17일~23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다음주(4월 17일~23일) 환경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7일(월)09:00 간부회의(장관·차관, 6층회의실)14:30 미세먼지다량배출사업장 점검(장관, 청주)△18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14:00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장관, 포스트타워)15:30 지질공원위원회(차관, 국립공원관리공단)△19일(수)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20일(목)08:00 사회부처국무위원간담회(장관, 서울청사)10:00 제4차산업혁명과 물산업기술(차관, 국회 헌정기념관)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21일(금)13:30 국립공원50주년 기념미래포럼(국립공원관리공단)◇주간 보도계획△17일(월)가축분뇨와 퇴·액비 관리실태 합동 점검(06:00) - 환경부, 지자체 합동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4월 17일부터 전국 840여 곳 가축분뇨 배출시설, 재활용 업체 등을 집중 점검국가안전대진단기간 중 507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진단(12:00) - 환경부,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07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결과(71개 사업장 행정처분 조치 등)환경부, 지구의 날 맞아 제9회 기후변화주간 운영(12:00) -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제9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저탄소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소등행사, 국제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유치원·학교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12:00) -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환경부·교육부 합동으로 전국 유치원·학교 미세먼지 담당자(보건 교사 등 교직원이 학교별로 지정됨)를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교육 실시환경부 장관,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 특별점검’(14:00) - 4월 17일 청주 일대 액체 연료유 사용 사업장, 건설공사장을 방문하여 배출시설 관리실태,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등을 확인△18일(화)돼지분뇨, 배출부터 최종처리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한다(12:00) - 2017년 1월부터 시행 중인 돼지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운영성과(축산농가 6813곳에서 분뇨 약 400만톤, 액비 84만톤) 및 활용방안(가축분뇨 관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적용) 소개분리배출 체험 교육,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요(12:00) -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 초등학생 7000명 대상으로 분리배출 체험교실 운영△19일(수)위해우려제품 품질안전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06:00) - 위해우려제품 품질안전관리 컨설팅 희망 중소기업 모집(4.19~5.19, 총 100개사), 안전·표시기준 이행방법 등 안전한 제품 생산‧관리 중점 지원겨울철 전국 주택 실내 라돈 농도 감소 추세(12:00) - 국립환경과학원이 2015~2016년 전국단위로 겨울철 주택 실내 라돈농도를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농도가 95.4Bq/m3로 나타나 - 2013~2014년 조사결과(102Bq/m3)에 비해 감소, 환경부의 라돈관리 방안과 노출저감 활동 등을 안내‘과망간산나트륨’ 수처리제 신규 등록…정수처리 효과 상승 기대(12:00) - 환경부는 최근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한 상수원수의 망간 농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망간산나트륨’을 수처리제로 추가등록△20일(목)국립생물자원관, 제12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06:00) - ‘우리생물, 자세히 들여다보기’ 주제로 제12회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 - 4월 20일부터 공고하고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 생태적 특징 표현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국립공원 50번째 생일 축하 프레젠테이션대회 개최(12:00)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제도 50주년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제2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하여 5월 9일까지 원고접수 후 6월 3일 최종 결선 진행낙동강생물자원관, 일본 비와호박물관과 생물다양성 연구 협력(12:00) - 4월 21일 일본 비와호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수생물자원관리 및 활용에 관한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교류증진 방안 논의를 위한 한·일 공동세미나 개최△21일(금)따사로운 봄날, 국립생태원에서 문화행사 즐겨요(06:00) - 국립생태원은 ‘에코 그림대회’ 등 차별화된 봄맞이 특별 문화행사를 4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개최△23일(일)5월 황금연휴 국립공원으로 오세요(12:00)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국립공원 3050’ 주간으로 정함 - 전국 국립공원에서 공연, 전시회, 생태관광, 특산물 장터 등 5개 분야 100여개 탐방서비스 제공
2017.04.15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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