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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업종종합)반도체 폭등..기술주 랠리
- [edaily] 3일 뉴욕증시에선 반도체 관련주들의 지칠줄 모르는 랠리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컴퓨터 하드웨어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뒤 꾸준히 상승폭을 늘려 일중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어제보다 3.29%, 65.02포인트 오른 2044.27포인트를 기록, 지난 12월 18일이후 처음으로 지수 2000선을 회복해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직후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상승폭을 크게 늘려 어제보다 0.98%, 98.74포인트 상승한 10172.1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92%, 10.60포인트 상승한 1165.27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71%, 8.32포인트 오른 495.5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 "기선제압"..H/W 동반 상승
전일 하이닉스 반도체의 D램가격 인상과 더불어 11월 세계 반도체매출이 1.6% 증가,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SIA의 발표에 이어 3일에는 JP모건이 인텔에 대해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하면서 반도체 랠리가 이어졌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에릭 첸은 12월 PC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면서 1월중순으로 예정된 인텔의 4분기 실적발표 이전에 미리 인텔을 매입할 것을 고객들에게 권고하고 나섰다. 메릴린치의 조 오샤 또한 전일 발표된 SIA의 세계 반도체매출 2개월 연속 증가소식이 반도체 경기회복 시나리오를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평가, 역시 반도체주들의 랠리에 힘을 실어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대비 8.28% 뛰어 올랐다. 매수 추천을 받은 인텔이 7.64% 상승했고 이에 힘입어 경쟁업체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18.18%나 급등했다. PMC 시에라가 9.36% 올랐다.
하드웨어 업종 선전도 이어졌다. PC제조업체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여 휴렛팩커드가 6.05%, 컴팩이 4.58% 상승했고 애플이 1.20%, IBM 1.78%, 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2.9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인터넷·통신 랠리 동참
소프트웨어, 인터넷, 통신 업종은 반도체주의 랠리에 동참,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88%,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는 4.31% 상승했고 아멕스 인프라지수는 3.88% 올랐다. 나스닥 통신지수는 1.72%,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5.93% 각각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가 3.27%, 오라클이 9.37% 올랐고 SAP이 4.20%, 컴퓨터 어소시에이츠가 4.82% 상승했다. 한편 페러그라인 시스템즈가 2분기 연속 실적전망치 달성에 실패했다고 발표, 36% 급락했다.
한편 AOL타임워너는 0.06% 떨어져 다소 부진했지만 야후가 2.68%, E베이가 2.77%, 아마존닷컴이 8.58% 오르는 등 인터넷 업종 역시 상승세가 뚜렸했다.
통신업종에서는 노키아가 5.20%, 에릭슨이 7.82%, 모토로라가 2.32% 상승했고 네트워킹업종도 강세로 노텔 네트웍스가 6.84%, JDS유니페이즈가 4.27% 올랐다.
◇ 생명공학, "암젠 부담" 3일연속 약세
생명공학 업종은 3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생명공학 부문 1위 업체인 암젠의 지속적인 하락세가 부담이 됐다.
암젠은 지난달 경쟁업체인 이뮤넥스를 160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암젠이 너무 많은 댓가를 치르고 이뮤넥스를 인수하려 한다며 우려했고 그때부터 오늘까지 암젠의 주가는 약 15% 떨어졌다. 오늘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3.65% 내렸다.
이밖에 주요종목인 밀레니엄제약 이뮤넥스 휴먼게놈 셀레라게노믹스 등이 하락해 이날 아멕스생명공학지수는 2.03%, 나스닥생명공학지수는 1.78% 떨어졌다.
금융업종에서는 증권지수와 은행지수가 오름세를 보였다. 아멕스증권지수는 3.19% 올랐고 필라델피아은행지수는 0.58% 상승했다.
CSFB의 조안 솔로타 연구원은 메릴린치의 4분기 예상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12개월 목표주가는 상향해 주가는 3.19% 올랐다. 그는 또 씨티그룹의 예상실적도 하향 조정했는데 엔론의 파산과 관련한 비용이 그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강력매수" 등급을 유지해 씨티그룹의 주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밖에 체이스맨해튼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이 소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딘위터 리먼브라더스 베어스턴스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 (뉴욕/마감)반도체 폭등..나스닥 2K 돌파
- [edaily=뉴욕] 반도체 관련주들의 랠리가 지칠줄을 모르고 있다. 어제 하이닉스의 D램 가격인상과 SIA의 세계 반도체매출 2개월 연속 증가소식에 이어 오늘은 JP모건이 인텔에 대해 실적발표전 조기 매수를 권고한데 이어 메릴린치의 조 오샤도 반도체 경기의 회복을 전망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반도체주들의 랠리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컴퓨터 하드웨어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뒤 상승폭 2%선을 장중 내내 꾸준히 지키다가 장막판 상승폭을 늘여 일중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어제보다 3.28%, 64.98포인트 오른 2044.23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 종가기준으로는 지난 12월 18일이후 처음으로 지수 2000선을 회복해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직후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반등, 오전 한 때 지수가 10150선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소폭 밀리면서 상승폭 50포인트 내외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막판 상승폭을 크게 늘여 세자리숫자에 육박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98%, 98.74포인트 상승한 10172.1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92%, 10.60포인트 상승한 1165.27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70%, 8.27포인트 오른 495.4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억9천2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1억7천7백만주로 평소수준을 능가하는 활발한 모습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20대10, 나스닥시장이 22대13으로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다.
어제에 이어 반도체주들의 랠리가 인상적이었다. 하이닉스의 D램가격 인상과 더불어 11월중 세계 반도체매출이 1.6% 증가,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SIA의 발표에 이어 오늘은 JP모건이 인텔에 대해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 반도체 랠리가 이어졌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에릭 첸은 12월중 PC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면서 1월중순으로 예정된 인텔의 4/4분기 실적발표 이전에 미리 인텔을 매입할 것을 고객들에게 권고하고 나섰다. 이 영향으로 컴퓨터 하드웨어업체들도 동반상승했다.
여기다 메릴린치의 조 오샤는 어제 발표된 SIA의 세계 반도체매출 2개월 연속 증가소식이 반도체 경기회복 시나리오를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평가, 역시 반도체주들의 랠리에 힘을 실어줬다. 리먼브러더즈의 애널리트 에드워드 화이트는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대해 경고성 코멘트를 내놓았지만 반도체 관련주들의 랠리가 워낙 강해 오히려 머슥해졌다.
오늘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는 전주의 41만1천명(수정치. 당초 39만2천명)보다 크게 늘어난 44만7천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39만3천명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지만 장세에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11월중 건설지출이 전월에 비해 0.8% 증가하면서 두달째 늘었다는 소식이 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0.5% 증가하리라는 것이었다.
CS퍼스트 보스턴이 시티그룹과 메릴린치에 대해 4/4분기 실적추정치를 각각 73센트에서 68센트, 57센트에서 46센트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메릴린치의 12개월 가격목표대는 종전의 47달러에서 57달러로 상향조정해 장기적으로는 증권사들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어제보다 3.19% 올랐다.
유통주 관련 소식들도 이어졌다. 특수가구 유통업체인 피어원은 지난달 매출이 예상보다 크게 호조를 보여 2월말로 끝나는 4/4회계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당초의 40-42센트에서 44-46센트로 올려잡았다. 종합유통업체인 월그린도 12월중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 늘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했고 유통업체 매출실적을 집계하는 텔레첵은 12월중 유통업체들의 매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해 11월의 1.9%보다 증가폭이 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S&P유통지수는 어제보다 0.25% 하락했다.
페러그린 시스템은 어제 장마감후 3/4회계분기가 월가의 예상과는 달리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 주가가 36.11%나 폭락했다. 또 SG코웬은 머크와 쉐링 플로우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머크는 어제보다 1.27%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반도체, 네트워킹, 컴퓨터주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기술주 외에는 바이오테크, 화학, 제약, 보험, 석유, 천연가스, 유틸리티, 유통주들이 약세였진만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제지, 금, 헬스캐어, 운송주들이 강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8.28% 폭등했고 CS퍼스트 보스턴이 긍정적인 코멘트르 내놓은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5.93% 랠리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각각 3.83%, 4,00%씩 상승했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5.28%, 텔레콤지수도 1.72% 올랐지만 바이오테크지수는 1.78% 하락했다. 금융주들도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56%, 아멕스 증권지수도 3.19%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인텔이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어제보다 7.64%, 시스코 시스템도 7.96% 폭등했다. 이밖에 오러클 9.37%, 선마이크로시스템 2.91%, 마이크로소프트 3.27%, 델컴퓨터 5.56%, JDS유니페이스 4.27%, 시벨시스템 7.86%, 에릭슨도 7.82% 올랐지만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페러그린 시스템은 36.11% 폭락해 대조를 이루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인텔, 휴렛패커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기술주들이 폭등세를 보였거고 ABN암로의 애널리스트 스펜서 왕이 경기회복과 실적호전 전망을 이유로 월트디즈니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하는 바람에 주가가 3.08% 올랐다. 이밖에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JP모건체이스, 하니웰, 듀퐁 등도 상승폭이 2%를 상회했다. 반면, 코카콜라, GE, 머크, P&G정도가 약세를 보였다.
살러먼스미스바니는 스토리지업체인 EMC에 대해 사업환경이 최악의 상황을 지났으며 회복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역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 주가가 12.09% 랠리를 보였다.
- (뉴욕/업종종합)반도체 이틀째 밀려
- [edaily] 15일 뉴욕증시는 쉬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전날 장 마감후 발표된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실적악화소식, 그동안 상승폭 과대에 따른 차익매물, 개장직전에 발생한 텍사스에서의 폭발사고와 미시간 열차 탈선등이 주는 우려감이 장세를 지배했다.
그러나 국제유가의 하락등은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나스닥은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선전했다. 반도체는 이틀째 조정을 받았고 인터넷과 금융이 밀렸다.
0--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악화를 발표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반도체 관련주들을 일거에 끌어 내렸다. 그러나 하드웨어 업종은 그럭저럭 모양새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5% 내렸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0.78%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는 대부분 부진한 모습이었다. 인텔이 1.72%,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1.80% 떨어졌고 아날로그 디바이시즈가 2.25%, 비테세 세미컨덕터도 4.15% 내렸다. 그간 D램가 상승세에 힘입어 선전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보합세에 머물렀다. 반도체 장비업체 중에서는 분기 실적 악화와 부정적인 전망을 발표, 반도체주에 하락 압력을 가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3.98% 내렸다. 그 외 KLA-텐코가 0.34%, 노벨러스 시스템즈가 2.01% 떨어졌다.
한편 베어스턴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산업이 취악의 시기에서 빠져 나오고 있는 것이 확실하지만 주가 가치가 아직은 부적절한 상태라 주식매입에 나서는 것은 아직 경계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하드웨어주들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장 마감 후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던 델컴퓨터가 0.84%, IBM이 0.35% 올랐다. 그 외 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2.04%, 컴팩 컴퓨터가 7.00% 올랐고 휴렛팩커드(HP)도 0.05% 상승했다.
0-- 인터넷 관련주는 하락한 반면 통신주는 강세를 보였다. 네트워킹 장비업체 주식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나스닥 텔레콤지수가 0.77% 올랐고 아멕스의 네트워킹지수는 0.23%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인터넷지수는 1.35% 떨어졌다.
노텔네트웍스와 루슨트테크놀로지가 0.38%, 1.66% 하락했다. JDS유니페이즈가 2.66% 내렸고 시스코시스템즈는 1.26% 상승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는 0.26% 올랐고 오라클은 0.87% 하락했다.
인터넷주의 경우 야후가 2.50% 내렸고 e-베이도 3.3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야후는 국제 영업과 광대역 부문을 중심으로 전체 직원의 13%인 4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후는 또 수익을 내지 못하는 B2B 상거래 등 인터넷 사이트 기능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AOL타임워너가 1.83% 내렸고 아마존은 4.64% 하락했다.
반면 통신주는 강세를 보였다. 장거리 전화 사업자인 AT&T가 3.54% 상승한 것을 비롯해 퀄컴과 월드콤이 각각 1.53%, 1.61% 올랐고 최근 야후와 서비스 제휴를 체결한 SBC커뮤니케이션이 4.17% 상승했다.
0-- 금융주들은 UBS워버그가 증권사들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2.34% 밀려났고 S&P은행지수도 0.27% 하락했다.
UBS워버그의 다이앤 글로스먼은 증권사들의 주가가 그간 많이 올랐다면서 골드먼삭스, 리먼 브라더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이들에 대한 등급 전망은 유지됐다. 골드먼삭스는 3.06%, 리먼 브라더스는 2.79% 하락했고 메릴린치는 2.31% 빠졌다. 모건스탠리도 1.6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녀는 온라인 증권사인 찰스 슈왑과 E트레이드에 대한 투자등급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찰스 슈왑과 E트레이드는 각각 2.96%, 3.93%씩 밀려났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핸더슨 지사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던 신용카드 회사 프로비디언은 22% 이상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로써 700명의 직원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바이오주들은 CV테라퓨틱스의 협심증 치료제가 긍정적인 임상실험 결과를 낸데 지속적으로 영향받아 강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바이로파르마가 자사주 추가 매각발표에 하락, 상승폭을 제한됐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0.46% 올랐으나 나스닥 바이오지수는 0.04% 하락했다.
CV테라퓨틱스는 자사의 협심증 치료제가 임상실험 결과 소기의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던 지난 14일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 이 회사의 주가는 5.69% 급등했다. SG코웬의 애널리스트 에릭 슈미트는 이 치료제가 2003년말쯤이면 정부의 판매승인을 받고 연간 6억4000만달러의 수입을 회사에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로파르마는 이미 예정된 것 외에 자사주를 추가로 400만주 매각하겠다고 밝힌 후 10.07% 나 급락, 지수의 상승을 제한했다.
이밖에 암겐은 0.50% 하락했고 이뮤넥스와 휴먼게놈은 각각 1.09%, 0.78%씩 떨어졌다. 바이오겐은 0.27%, 셀레라 제노믹스는 9.02% 상승했다.
제약주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아멕스 제약지수는 0.17% 상승했다. 화이저는 0.63% 올랐고 브리스톨 마이어와 엘라이 릴리가 각각 0.40%, 0.16% 상승했다. 반면 셰링은 알레르기 치료제의 매출 부진이 실적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한 후 1.96% 내렸다. 머크와 존슨앤존슨도 각각 0.35%, 0.1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뉴욕/업종)금융 약세..제약·바이오는 올라
- [edaily] 15일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들은 UBS워버그가 증권사들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2.34% 밀려났고 S&P은행지수도 0.27% 하락했다.
UBS워버그의 다이앤 글로스먼은 증권사들의 주가가 그간 많이 올랐다면서 골드먼삭스, 리먼 브라더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이들에 대한 등급 전망은 유지됐다. 골드먼삭스는 3.06%, 리먼 브라더스는 2.79% 하락했고 메릴린치는 2.31% 빠졌다. 모건스탠리도 1.6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녀는 온라인 증권사인 찰스 슈왑과 E트레이드에 대한 투자등급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찰스 슈왑과 E트레이드는 각각 2.96%, 3.93%씩 밀려났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핸더슨 지사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던 신용카드 회사 프로비디언은 22% 이상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로써 700명의 직원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바이오주들은 CV테라퓨틱스의 협심증 치료제가 긍정적인 임상실험 결과를 낸데 지속적으로 영향받아 강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바이로파르마가 자사주 추가 매각발표에 하락, 상승폭을 제한됐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0.46% 올랐으나 나스닥 바이오지수는 0.04% 하락했다.
CV테라퓨틱스는 자사의 협심증 치료제가 임상실험 결과 소기의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던 지난 14일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 이 회사의 주가는 5.69% 급등했다.
SG코웬의 애널리스트 에릭 슈미트는 이 치료제가 2003년말쯤이면 정부의 판매승인을 받고 연간 6억4000만달러의 수입을 회사에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로파르마는 이미 예정된 것 외에 자사주를 추가로 400만주 매각하겠다고 밝힌 후 10.07% 나 급락, 지수의 상승을 제한했다.
이밖에 암겐은 0.50% 하락했고 이뮤넥스와 휴먼게놈은 각각 1.09%, 0.78%씩 떨어졌다. 바이오겐은 0.27%, 셀레라 제노믹스는 9.02% 상승했다.
제약주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아멕스 제약지수는 0.17% 상승했다. 화이저는 0.63% 올랐고 브리스톨 마이어와 엘라이 릴리가 각각 0.40%, 0.16% 상승했다. 반면 셰링은 알레르기 치료제의 매출 부진이 실적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한 후 1.96% 내렸다. 머크와 존슨앤존슨도 각각 0.35%, 0.1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세원텔레콤 의견·EPS 상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 제일제당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47,000원;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28.8%, 23.7% 상향조정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45,000원에서47,0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① 3/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우수하였고,
② 효과적인 구조조정으로 영업이익률이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③ 드림라인에 대한 자금 유출 우려가 해소되고 있기 때문임.
또한수익성 향상과 예상되는 드림라인 지분 매각을 반영하여 2002년과 2003년 EPS 전망치를 3,005원과 5,547원으로 각각 28.8%, 23.7% 상향조정함.
우수한 3/4분기 실적이 향후 주가 상승에 catalyst로 작용할 전망이며,목표주가까지 21%의 상승여력이 있음.
* 세원텔레콤 : 투자의견 Mkt Perf로 상향조정; 2002년 EPS 전망치 123% 상향조정
- 금요일 발표했던 예상치를 상회한 3/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EPS를123%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Mkt Underperf에서 Mkt Perf로 상향조정함.
이는 예상보다 하락세가 더딘 수출형 GSM 단말기의 매출총이익률을 반영하였기 때문이며, 매출액과 판관비, 영업회항목 등은 변경하지 않았음. EPS 조정폭이 큰 이유는 손익분기점 부근의 조정이어서 base effect 때문임.
* 국민은행
목표주가 43,000원에서 52,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PALM INC : 9일 뉴욕 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가 긍정적인 내용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승폭 과대에 따른 차익매물과 조정시점에 대한 공감대 등으로 전형적인 혼조세를 연출했음.
동사의 CEO인 칼 얀코르스키가 물러나고 임시로 이사장인 에릭 벤하모가 이 자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사의 주가는 17% 폭등. 얀코르스키는 경영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면서 최고경영진 교체 소식은 투자자의 환영을 받음.
* 정부의 내년도 SOC예산 5조원 증액 발표는 건설업에 긍정적
-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경기부양을 위해 내년도 SOC예산을 20.8조원으로 5조원 증액하겠다고 밝힘.
이러한 예산증액의 필요성은 당사의 견해와 일치하는 것으로, 조속히 확정된다면 건설경기의 부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하지만, 이에 따른 실제 예산편성 및 집행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제일 야당인 한나라당이 이러한 정부의 확대재정 정책보다는 법인세 축소를 통한 기업투자확대 유도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임.
건설업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함.
* LG건설, 반포3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LG건설이 반포3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음. 이번수주는 공사비 6000억원 규모로 총 3,411가구를 공급할 예정임. 공사기간은 2003년 10월에서 2006년 7월까지로 예정하고 있음. 동사의 현재 사업승인이 나지 않아서 신규수주에 잡히지 않은 재건축 수주물량은 이번수주를 포함해서 총 2조8천억 수준으로 이는 2000년도 동사 매출규모에 해당함.
동사에 대한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다이너지사, 엔론 인수 합의 : 국내 도시가스업체, 한국전력 및한국가스공사에 미치는영향은 제한적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다이너지사가 엔론을 인수하기로 합의함.
이번 인수는 주식교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이너지사는 주식교환을 위해 80억 달러를 지불하게 되고 또한 엔론의 150억달러에 달하는 엔론의 부채를 인수할 예정임. 아직 다이너지사가 한국시장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향후 엔론의 사업분야를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엔론이 한국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사료됨.
-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① 엔론의 철수가 한국문제 때문이 아니라, 엔론 자체의 문제 때문이고,
② 엔론이 SK- 엔론의 지분을 다른 오일메이저에게 매각하면, 달라지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임.
그러나, 만약 엔론이 SK- 엔론 지분 매각에 실패한다면, 다소간의 부정적 영향이 따를 것으로 우려됨.
<금요일 밤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