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153건
- 아시아증시, 혼조 마감..대만 0.8% ↓
- [edaily 황현이기자] 4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혼조 마감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전일에 이어 상승 추세를 유지했고 대만은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33% 상승, 1610.23을 기록했다. 이날 싱가포르 증시는 등락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매기가 전 업종에 고르게 들었다. 반도체주 ST어셈블리테스트와 차터드반도체는 각각 0.44%, 0.85% 올랐다. 금융주는 유나이티드오버시즈가 1.57% 올랐고 DBS그룹홀딩스는 보합을 나타냈다. 국영통신기업 싱가포르텔레콤은 0.60%, 항공주 싱가포르에어라인은 0.87%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33% 오른 1만1138.6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만연하면서 투자자들이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대거 이전, 유동성 장세가 구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동통신주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은 각각 2.76%, 3.57% 뛰었다. 전자부품업체인 존슨전자는 2.76% 올랐다. 경기변동에 민감한 부동산주는 뉴월드디벨롭먼트가 1.61%, 항렁프라퍼티가 1.57%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비 0.84% 내린 5625.63을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한 우려와 차익매물의 압박이 증시에 드리운 가운데 기술주는 일제히 내렸다. D램주는 낙폭이 특히 컸다. 대만 2대 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와 난야테크놀로지가 1.54%, 2,97%씩 떨어졌고 프로모스테크놀로지와 파워칩세미컨덕터는 3.62%, 4.68% 급락했다. 주문형 반도체는 대만반도체(TSMC)가 0.75%,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0.36% 밀렸다.
한편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매물공세의 예봉을 피할 수 있었다. 후봉파이낸셜홀딩은 0.64% 올랐고 캐세이파이낸셜홀딩은 보합권을 지켰다.
- 주요 국제경제지표·실적발표 일정(1.20∼1.24)
- [edaily 안승찬기자] 다음은 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발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이며 변동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월20일(월요일)
미국- 마틴루터킹의 날(Martin Luther King Jr. Day)로 휴장
실적발표- 뱅크오브뉴욕, 피저브
*1월21일(화요일)
미국- 12월 주택신축, 12월 건축허가
프랑스-12월 소비지출
영국- 12월 소매물가지수
실적발표- 3M, 시티그룹, 이튼, 포드, 존슨앤존슨, 모토로라, US뱅코프, 웰스파고앤코, 노스웨스트에어라인, 알칸, 나이트라이더, 레그메이슨, 록웰오토메이션, 유니시스, 아리바, 커머스원, 더블클릭, 오픈웨이브시스템즈, 피나클시스템즈, RF마이크로디바이스, 산미나-SCI, 웹메소드
*1월22일(수요일)
실적발표- 컴퓨터어소시에이츠, 이스트만코닥, JP모건체이스, LSI로직, 루슨트테크놀로지, 메릴린치, 화이자,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타이코인터내셔널, 피플소프트, 시벨시스템즈, AMR, BMC소프트웨어, 인터내셔널게임테크놀로지, ITT인더스트리, 메이테그, 스토리지테크놀로지, 유니언퍼시픽, 와이어하우저, 액티비전, 알테라, 브로드비젼, 컴퓨웨어, 매크로미디어, 머큐리인터액티브, 노턴트러스트, 샌디스크, 텔랩
*1월23일(목요일)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1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통화공급
일본- 일본은행(BOJ) 정책이사회
영국- 12월 소매매출
실적발표- AT&T, 벨사우스, 다우존스, EMC, 아마존, JDS유니페이즈, KLA텐코, 스타벅스, 아메리카웨스트홀딩스, 백톤디킨스, 사이프레스세미컨덕터, 엘리릴리, 에뮬렉스, 렉스마크, 마라톤오일, NCR, 사라리, 쉐링플라우, 비스티온, 웨스턴디지털, 아답텍, 암겐, ATMEL, 브로드컴, 플렉트로닉스, 맥데이터, 비그네트
*1월24일(금요일)
일본- 12월 기업서비스물가지수
영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예비치)
실적발표- 아메리칸일렉트릭파워, 록히드마틴, 세이프웨이
- 올해 기대되는 "숨은 새내기주 5선"-키움
- [edaily 김상욱기자] 키움닷컴증권은 9일 올해 기대되는 신규종목 5개를 선정했다. 키움닷컴이 선정한 5개 기업은 건강 및 환경관련주인 렉스진바이오과 크린에어텍, 실적 호전 IT 기대주인 하이스마텍과 디스플레이텍, 저평가 가치주인 국보디자인이다.
다음은 키움닷컴증권이 선정한 기대종목 요약
◇국보디자인(66620)
: 인테리어 디자인, 리모델링 디자인 등 실내건설디자인 전문업체. 최근 국보디자인에서 수주한 사업으로는 강원랜드카지노, 호암아트홀, 도곡동 파워펠리스, 신세계 강남점 등이 있음. 아직까지 매출에서 리모델링이 차지하는 부분은 8% 내외(2001년 기준)로 적음. 그러나 최근에 수주한 김포공항 92억원 건 등, 리모델링 수주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2003년도에는 매출비중 25%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에서는 기대.
우수한 디자인 인력을 갖추고 있는 국보디자인의 경우, 꾸준히 시장 M/S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M/S증가에 따라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수주가 가능해지면서 수익성도 호전되는 모습.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리모델링 디자인 부분에서 사상최대금액인 92억원의 김포공항 스카이라운지 사업을 수주하는 등 영업 호조세 보이고 있음. 외주가공비 절감과 무차입 경영 실시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수익성 호조에 한몫.
국보디자인의 수주는 진행률에 따라서 매출에 반영되며, 일반적으로 1년 미만에 걸쳐 모두 처리됨. 2002년말 수주잔고는 약 180억원 정도. 이는 2002년 예상 매출의 약 30%에 해당되는 것으로 2003년도에도 국보디자인의 성장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됨. PER 8배를 적용하여 적정 주가 7000원선.
◇렉스진바이오(65170)
: 온누리 약국 체인의 약사들이 주주로 (주)온누리 건강의 관계사인 건강보조식품 전문 생산업체. 국내시장에서 매출규모 10위권으로(2001년말 기준), 특히 위장영양보조식품에서는 20%의 M/S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 올해부터는 관계사인 온누리약국 체인을 활용하여 직접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
렉스진바이오는 건강보조식품 이외에 신약과 기능성식품의 연구개발을 위한 성과도 뛰어남. 특히 부작용이 심한 것으로 밝혀진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 제제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대체물질로 상용화될 경우 건강보조식품 첨가제 외에도 의약용품으로 사용될 수도 있는 등 향후 기대되는 분야임.
2003년 매출은 보수적으로 잡았을 때, 전년대비 약 47% 증가할 것으로 기대. 이미 준공을 시작한 오창공장(투자액 약 35억원, 연간생산능력은 현재 음성공장과 같은 300억원)이 2003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올 300억원이 넘는 매출달성에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 업종평균 PER을 10%로 할인하여 95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
◇디스플레이텍(66670)
: 오리온 전기의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98년 설립. 휴대폰 디스플레이 관련품을 생산해 중소 휴대폰 완성품업체에 공급하고 있음. 02년 상반기에는 VK, 어필텔레콤, 맥슨텔레콤 등이 주요 판매처로 떠오름. 판매 변동폭이 큰 중소 단말기 업체가 주 판매처이며, 이로 인한 영업상의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판단됨. 다만 현재 삼성전자와 TFT-LCD 휴대폰 디스플레이 모듈 계약을 추진중으로 알려져 향후 결과가 주목됨.
국내 휴대폰 디스플레이 시장은 국산 휴대폰의 수출 호조와 칼라폰 비중 확대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 특히, 전세계 칼라폰 비중이 02년 상반기 15% 내외에서 03년에는 35%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모노 흑백 디스플레이 모듈과 칼라 STN-LCD, TFT-LCD 모듈의 가격 차이가 각각 50% 이상임을 감안시, 물량 증가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됨.
주 매출처가 장기 경쟁력이 의문시 되는 중소 단말기 업체라는 점에서 주가 할인 요소가 있음. 그러나 국내 휴대폰 생산 증가 및 디스플레이의 칼라화로 휴대폰 디스플레이 업황이 03년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중단기적으로 리스크가 부각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피앤텔, 인탑스 등의 PER 보다 10% 할인하여 PER 9배 적용한 80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
◇크린에어텍(64060)
: 30여년의 업력을 지닌 필터 전문 생산업체. 필터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영업 확대, 고온필터 등 고부가 신규제품의 성공적 출시 등으로 최근 2~3년내 회사 외형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
2001년 매출액 기준으로, 필터백과 에어필터 분야에서 국내업체중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음. 또한 고온용 필터 등 고기능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한편 이 회사는 정부 및 투자기관으로부터 연구 자금을 지원받아 PTFE MEMBRANE 개발, 나노섬유를 이용한 가스터빈 입구 필터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 업체중에서 기술력도 인정 받고 있음. 삼성물산과 판매협약 체결하였으며, 홈쇼핑, 온라인을 통하여 판매할 계획. 건강에 대한 관심과 악화되고 있는 대기오염을 감안시, 성장 가능성 높다고 판단.
고부가제품의 비중 증가 및 규모의 경제 효과, 대기업 제품의 spec화로 영업이익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소규모 중소업체이긴 하나, 업종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환경 관련주로서 테마 형성도 예상됨. 6개월 목표주가는 2003년 예상 실적에 PER 약 10배 적용한 2500원으로 제시. 대한투신증권에서 시장조성 물량으로 매입하였던 1.8백만주(지분율 26.5%)는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전량 처분됨.
◇하이스마텍(57100)
: 98년 현대전자 내 IC CARD 사업팀이 분사하여 설립됨. 이 회사는 02년 데이터퀘스트로부터 세계 스마트카드업계를 이끄는 혁신기업으로 선정되고, 02년 12월 공무원 전자카드 도입 시범사업에 참여케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 01년 11월부터 ‘모네타카드’(SKT와 비자카드사가 주축이 되어 발급한 모바일 결제기능, 전자화폐 기능을 가진 신용카드)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급증해옴.
SKT는 자사의 모바일 결제 방식을 국제 표준화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외 시장에서도 하이스마텍의 수혜 예상됨. KT 통합 카드 사업 및 스마트카드 종합관리 시스템 분야 시장 형성도, 실적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하이스마텍은 02년 8월 KT 스마트카드 종합관리시스템 부문 공급자로 선정되어 KT 스마트카드 납품 및 타금융권의 종합관리시스템 입찰에서 유리함.
하이스마텍은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며, 성장주로서의 매력도도 높음. 03년 예상실적에 PER 15배, PSR 2배 적용하여 9,000원~1만250원대의 목표주가를 산정. 하이스마텍과 같이 이동통신회사의 무선데이타 사업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무선인터넷 관련주 3인방(지어소프트, 옴니텔, 필링크)의 주가는 03년 예상 매출액 기준 PSR 2.5배를 적용받고 있음
- GM대우차,준중형 "라세티" 첫선..무상보증기간 확대
- [edaily 김기성기자][무상보증수리기간 3년6만km, 파워트레인 5년10만km로 확대..21일부터 본격 판매]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차)가 출범 후 첫 신차인 "라세티(LACETTI)"를 선보이고 내수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GM대우차는 1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기량 1500cc "라세티" 언론품평회를 가졌다. 이어 2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2 서울모터쇼"에 "라세티" 3대를 출품, 일반인들 대상의 첫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라일리 사장은 "라세티는 GM대우차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로서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이를 위해 "라세티" 구입고객에게 3년6만km 무상보증수리 및 5년10만km 파워트레인(엔진·미션) 보증수리를 제공하는 등 애프터서비스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과거 대우차가 무상보증수리기간을 공식적으로 2년4만km에서 3년6만Km 이상으로 늘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부터 "아반떼XD"와 "뉴EF쏘나타", 르노삼성의 경우 지난 2000년9월 출범 때부터 "SM5"와 9월 출시한 "SM3"에 3년6만km, 5년10만km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의 품질보증 서비스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라틴어로 "젊음과 힘이 넘치는(LACERTUS)"이라는 의미를 지닌 "라세티"는 보다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총 주행거리 180만km의 내구 주행 시험과 극한 환경 시험을 비롯해 총 194회의 충돌시험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개발된 신개념의 준중형 승용차다.
또 세계적 디자인회사인 이태리 피닌파리나(PININFARINA)와 GM대우차 기술연구소 산하 디자인포럼(DESIGN FORUM)에서 스타일 및 실내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역동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가 조화를 이루도록 연출됐다.
"라세티"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 및 EBD(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기능이 내장된 ABS와 미끄럼방지 장치(TCS), 도어트림 임팩트 패드,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구비했다.
고장력 강판의 사용비율을 40%로 확대한 강한 차체구조를 적용, 전·측면 충돌시 충격을 줄여 승객을 보호하는 서바이벌존(Survival Zone)을 구축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보험협회 신차 평가시험(64km IIHS Test)에서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소음을 대폭 줄이기 위해 볼트 체결방식의 7.8리터 에어 크리너와 대용량 공명기(레조네이터), 22.8리터 대용량 트리플 머플러, 양방향(엔진측 뿐만 아니라 T/M측에도 적용)유압식 엔진마운트, 원 벨트 시스템, NVH Package(인슐레이션 내장형 엔진커버, 후드 인슐레이션, 흡음재) 등을 채용했다.
"라세티"는 고성능 고효율의 새로운 "E-TECII" 엔진을 장착, 저·중·고속 전영역에서 성능이 뛰어나며 시속 0→100km까지 M/T(수동변속) 11.0초 A/T(자동변속) 12.2초에 도달하는 가속성능을 갖췄다. 또 새로운 저중량 고효율의 자동변속기를 장착, "E-TEC II" 엔진과 최적의 엔진제어를 통해 뛰어난 연비(1.5DOHC A/T : 14.0, M/T : 15.8)를 실현했다.
"라세티"는 EX, LUX, MAX 3가지 트림(TRIM)으로 나뉘며, 수동(M/T) 가격은 "1.5 DOHC EX 일반형" 890만원부터 고급형910만원, "LUX 일반형" 990만원부터 최고급형 1040만원, "MAX 고급형" 1070만원부터 최고급형 1120만원이다. 자동(A/T) 가격은 "1.5 DOHC EX 일반형" 1025만원부터 고급형 1045만원, "LUX 일반형" 1135만원부터 최고급형 1185만원, "MAX 고급형" 1215만원부터 최고급형 1265만원이다.
한편 GM대우차는 내년부터 서유럽시장을 필두로 "라세티"의 본격적인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 SM3,올해 1만4천대 판매목표..내달 2일 본격 출시
- [edaily 김기성기자] [사전예약 8500대 바탕으로 본격 판매][올해 총 1만4천대 판매목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제롬 스톨)는 출범 이후 최초로 1500cc급 준중형차 "SM3"를 개발, 지난 7월3일 보도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내달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사전 예약 8500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만4000대를 판매, 1500cc급 준중형차시장에서 25%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내수시장의 기반으로 향후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20~30대 고객을 목표로, 평생동안 기억에 남는 “생애 첫 차인 엔트리카”로 소구한다는 판매 전략을 설정했다.
또 "코어 앤드 모어(Core & More)"를 제품 컨셉으로 내세웠다. 이 컨셉은 자동차의 안전성을 포함해 품질, 내구성, 우수한 성능을 핵심으로 하는 “Core”의 개념과 세련된 스타일링, 편안함, 정숙성 및 경제성을 바탕으로 하는 “More”의 개념을 결합한 것이다.
르노삼성은 이를 통해 기존의 준중형차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고급스러움과 안전성을 살려 세련된 기호를 가진 소비자들의 기대를 총족 시킨다는 방침이다.
닛산의 블루버드실피 플랫폼을 공유해 개발된 SM3는 1500cc급 준중형차 최초로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했으며, 사고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2중 차체구조를 채택해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또 BAS 기능을 갖춘 EBD-ABS를 장착하고, 첨단 보강재를 적용했다.
아울러 경차 수준의 연비 효율성을 가진 최첨단 DOHC 16 밸브 4기통 엔진과 파워트레인, 파워스티어링, 서스펜션의 조화를 통해 경제적인 실용성 및 개선된 주행감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SM5에 적용하고 있는 엔진 및 동력 장치 5년/10만Km, 일반 부품 3년/6만Km의 품질보증기간을 SM3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SM3는 6가지 모델로 가격은 898만원에서 1111만원까지다.(자동변속기 장착시 120만원 추가) 이는 경쟁차종인 현대차의 아반떼XD보다 다소 높은 가격대다. 아반떼XD 8개 모델의 가격은 1500cc 기준으로 877만~1239만원(특별소비세 포함)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SM3의 본격 출시에 맞춰 내달 2일부터 “생각만해도” 라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Feel so good(“기분 좋은 차”)라는 SM3의 마케팅 컨셉을 대변하는 것으로 전국 판매거점에서 출시 기념 이벤트와 고객대상 시승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준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 쌍용차,2003년형 렉스턴·코란도 출시
- [edaily 김기성기자] 쌍용자동차(03620)(대표 소진관)가 내외장과 편의장치, 엔진성능 등을 개선한 2003년형 "렉스턴"과 "코란도"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
쌍용차는 이번 2003년형 모델 출시를 계기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급성장하고 있는 SUV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03년형 "렉스턴"은 체어맨과 같은 고급 승용차에만 장착되는 크롬도금 알루미늄 휠을 국내 SUV중 처음으로 채택했다. 또 엔진효율을 향상시켜 동일한 연비로 더 높은 출력을 발휘,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주행을 즐길수 있도록 했으며 엔진커버를 탑재,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소음을 크게 줄였다.
이밖에 멀티 오버 헤드 콘솔, 조수석 네트 포켓, 러기지 네트를 장착, 수납 편의성을 높였고 유리에 얼어붙은 와이퍼를 신속하게 녹여주는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를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RE290" 2176만∼2320만원, "RJ290" 2501만∼2774만원, "RX290" 3119만∼3243만원, "RX320" 4114만원.
2003년형 "코란도"는 유니크한 스타일의 코란도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6스포크(SPOKE)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다. 또 시트 페브릭에 새로운 문양의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함게 공해물질을 차단하는 에어필터, 레인센싱 와이퍼, 엔진커버 등을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1307만∼290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