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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부산시내점 새단장
  • 신세계면세점, 부산시내점 새단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지역 관광 수요에 발맞춰 부산점 브랜드 개편을 진행한다.신세계 부산점최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부산광역시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이외 관광 소비 합계는 28.1% 증가, 목적지 검색량은 40.0% 증가하는 등 부산 관광 관련 모든 지표가 증가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추이는 2월 약 154억원에서 3월 33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이러한 부산 지역의 관광 수요 회복세에 발 맞춰 신세계면세점은 가까운 시일 내 크루즈 고객, 단체 고객 등의 부산 방문 활성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점에 국산 패션, 식품, 쥬얼리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 매장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영골퍼를 타겟으로 크리브나인, 셀티 등 다양한 패션 골프웨어 편집 매장 ‘키네마틱 시퀀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쥬얼리, 시계와 국산 화장품 및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장을 오픈하고 7월까지 새로운 쥬얼리, 시계 브랜드와 국산 화장품 브랜드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K패션 브랜드 오픈을 기념해 6월 말까지 구매고객 대상으로 입점 브랜드 100달러이상 구매하면 쇼핑지원금 1만원, 4종을 지급한다.또한 브랜드별로도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네마틱시퀀스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골프 양말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볼 크리너, 프리미엄 골프공 세트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마르헨제이는 제품 구매 시 금액대별로 파우치 또는 에코백을 제공한다. 저스트크래프트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의류 및 용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양말과 마스크세트가 사은품으로 주어진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일본인 대상 선호 관광지 조사 결과 부산이 1순위를 차지하는 등 부산 지역 관광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어, 이에 맞춰 부산점의 전격적인 브랜드 개편 및 리오프닝을 실시한다”며 “부산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 및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09 I 정병묵 기자
G마켓·옥션, 상반기 최대 할인 축제 ‘빅스마일데이’ 개최
  • G마켓·옥션, 상반기 최대 할인 축제 ‘빅스마일데이’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0여 대형 브랜드는 물론 3만여 셀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행사다.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진행. (사진=G마켓)올해 11회차를 맞은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 축제 명성에 걸 맞게 12일간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페이지 쿠폰탭에서 G마켓과 옥션 회원 전원에게 매일 쿠폰 2종을 지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쿠폰으로 구성했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이라면 같은 쿠폰을 매일 한 장씩 더 받을 수 있다. 특히 3일마다 제공하는 고액 할인쿠폰도 있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되며 해당 쿠폰 역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3일마다 한 장씩 더 지급한다. 빅스마일데이 로고가 붙어있는 상품이라면 모두 적용해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스마일카드 등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원의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참여하는 브랜드별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혜택에 더해 다양한 브랜드의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직전행사보다도 15% 많은 셀러가 참여하면서, 상품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졌다. 빅스마일데이 브랜드탭에서는 △삼성전자(005930) △로보락 △LG전자(066570) △에코백스 △블랙홀 △탑텐 △정관장 △LG생활건강(051900) △P&G △아모레퍼시픽(090430) △농심(004370) △CJ제일제당(097950) 등 12개 메가스폰서십 브랜드를 포함 약 200여개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특가탭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해 매일 자정마다 최저가에 도전하는 상품을 공개한다. 행사 첫날인 8일은 ‘디지털 사는 날’로 지정, 각종 디지털 제품이 최저가에 도전한다. 에어팟프로 2세대, 삼성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5 등이 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코너도 마련했다. ‘소문내고 캐시적립’ 코너를 통해 상품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구매하면 결제액의 3%를 스마일캐시 형태로 적립해준다. 모바일 앱에서 상품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중소셀러를 위한 ‘온라인 팝업스토어’ 코너도 준비했다. 다양한 중소상공인의 스타상품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쇼핑 편의성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도 선보인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해 개인 관심사에 맞는 특가 상품을 추천해 줌으로써, 고객의 쇼핑 피로도를 크게 낮췄다. 여기에 최대 혜택가격을 자동계산해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해, 일일이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할인금액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브랜드와 중소셀러와 함께 진행한다”며 “물가 안정을 위한 스테디셀러 최저가 제안은 물론, 캐시 적립 혜택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08 I 백주아 기자
금양, 이마트 와인클럽에 호주와인 ‘펜폴즈’ 브랜드존 오픈
  • 금양, 이마트 와인클럽에 호주와인 ‘펜폴즈’ 브랜드존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스타필드 하남의 와인클럽 내 펜폴즈 단독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스타필드 하남점 와인클럽 내 펜폴즈 브랜드존(사진=금양인터내셔날)와인클럽은 이마트(139480)가 스타필드 하남점에 여는 국내 최대 주류 전문점으로 폭넓은 와인 포트폴리오와 쾌적한 환경으로 지난 4일에 오픈했다.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 펜폴즈는 하남 와인클럽 내 단독으로 브랜드 존을 구성하여 하남 와인클럽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어 와인부터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국내에 각 24병씩 들어온 ‘펜폴즈 슈퍼 블렌드 2종’은 펜폴즈 와이너리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와인 수집가들을 위해 아이콘 와인 ‘그랜지(Grange)’ 보다도 더 적은 수량으로 생산된다. 펜폴즈의 최상급 재배지에서 자란 최고의 포도만을 엄선, 호주의 대표 품종인 ‘쉬라즈’와 ‘카베르네 소비뇽’을 펜폴즈 와인 메이커팀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럭셔리 와인’이다. 하남 이마트 와인클럽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그랜지 2001 올드 빈티지’도 주목할 만하다. 제임스 서클링 100점을 받은 가장 최신 빈티지 2018에 비해 장기 숙성을 통해 더욱 농밀하고 한껏 우아하고 깊어진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펜폴즈의 베스트셀러 RWT, 생 헨리 쉬라즈, 빈 389 쉬라즈 카베르네를 포함해 데일리와인 쿠능가 힐, 맥스, 포트와인까지 펜폴즈의 전 제품을 특별가로 모두 만날 수 있다.소비자들을 위한 주말 시음행사를 비롯하여 하남 와인클럽에서 펜폴즈 와인을 구매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당첨기회를 주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1등 LG오브제 와인셀러와 이태리 명품 조명, 명품 와인 글라스 리델, 펜폴즈 브랜드 에코백까지 다채로운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2023.05.08 I 윤정훈 기자
"SG사태, 울고싶을 때 뺨때린 격…양·돼지 되지 말라"
  • "SG사태, 울고싶을 때 뺨때린 격…양·돼지 되지 말라"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그야말로 이슈 블랙홀이다. 2차전지가 이끈 코스닥 시장 급등에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제동을 걸었다. 숨가빴던 4월,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드러난 주가 조작 사태를 두고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은 “주식 상승장이 건전한 상승이냐를 두고 논란이 커지는 와중 울고 싶을 때 뺨 때린 격”이라고 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투자 스타일을 제대로 알고 원칙대로 투자해야 성투할 수 있다고도 했다. 스스로 “효자 종목이 없어 아쉽다”고 한탄하지만, ‘과연 올해 말이 돼도 현재 종목이 효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뼈 있는 질문도 던진다. ‘황소’가 되든 ‘곰’이 되든 상관 없지만, 양이나 돼지가 되지 말라는 그를 최근 여의도 본사에서 만났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 인터뷰◇SG사태, 울고 싶을 때 뺨때린 격-SG사태 어떻게 보셨나△올 들어 상승장이 건전한 시장 상승이냐에 대한 논란이 컸다. 통상 소수 종목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더 많은 종목으로 확대되는 게 상승장의 전형인데, 지금은 소수 종목들로 압축되지 않았나. 올라탔냐, 아니냐에 따라 소외감이 커지는 과정에서 SG 사태가 터졌다. 울고 싶을 때 뺨 때린 격이다. -주식시장에 어떤 메시지를 준 사건인가.△역사적으로 아무 일도 없이 레버리지가 줄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레버리지를 많이 일으킨 투자는 완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차이가 있었다면 보통 미국 시장에서 하락이 시작될 때 국내 증시가 더 빠지는 식으로 레버리지가 해소가 됐는데 이제는 자체 이슈로 빠졌다는 점? -SG 사태가 터지기 전 빚투 경고도 있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레버리지를 끌어다 썼다면 그 부분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개인들 중에도 투자해서 몇백프로 수익을 낸 경우도 있지 않나. -지난주 증권사들도 올 들어 처음으로 신용대출 중단 선언했는데 .△레버리지는 일정 부분 목돈 만들기 위해 필요할 수도 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쓰는 게 중요하다. 증권사들도 돈이 무한정 있는 게 아니다보니 자신들 한도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빚투 규모도 올 들어 20조원 넘었다는데 금액보다는 현재 금리와 유동성 상황에 비춰 봐야 한다. 금리가 내려가서 유동성이 충분히 발생되는 구간에서는 빚 내는 규모 커도 큰 부담이 없다. 근데 금리 레벨이 올라가서 돈 빌리는 데 비용이 더 든다는 상황 자체는 좀 더 리스크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선택한 종목이 충분히 낮은 가격이라는 확신에서 투자한 게 아니라, 남들이 다 돈 벌었다고 하니까 그 기업이 뭘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유명인이 사라니까 산 투자자들이 과연 언제 그 종목을 팔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은 있다. -그럼 언제 팔아야 하나.△기관투자자들한테는 ‘매도의 3원칙’이 있다. 내가 산 종목의 펀더멘털이 훼손됐다든가, 내가 생각한 목표 주가에 도달했을 때, 그리고 현재 종목보다 나은 대안이 생길 때 세 가지 경우에 보통 매도를 한다. 이걸 안 지키고 올라가면 쳐다보고, 빠지면 두려워서 파는 건 원칙이 없는 투자다. 개인이든 기관이든 주식시장에서 투자하려면 나름의 원칙을 갖고 지키는 게 중요하다. ◇코스닥, 추가 급락은 없을 것-좋은 종목 선별하는 기준이 있다면.△세 가지 있다. 먼저 트렌드를 주도하는 업종. 이른바 주도주, 섹터 주도 업종이다. 이런 쪽에 노출돼 있는 종목이 좋다. 다음으로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바뀌는 턴어라운드 주식. 또 저평가된 가치주도 좋은 주식이다. 그런데 좋은 주식이라면 빠지기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더 높아야 하지 않나. 달리 말하면 너무 많은 기대가 묻어 있는 주식은 피해야 한다고 본다. -2차전지가 지금 상황에서 그렇게 좋은 주식은 아니라고 들리는데.△좋은 기업들이다. 하지만 좋은 주식은 아닐 수 있다. 두 가지는 분명 다르고, 다르다는 생각을 해야 투자자로서 내 돈을 지키면서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코스닥이 이제 내리막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올해 들어 코스닥이 과도하게 올라 어느 정도 조정받을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다. 코스닥 비중을 일정 부분 조정하긴 했지만 크게 하진 않았다. -이유는. △반도체나 제약·바이오 등 코스닥의 나머지 주축이 되고 있는 부분들이 너무 빠져 있다. 2차전지가 빠지더라도 그 안에서 일정부분 순환매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코스닥 지수가 여기서 더 크게 급락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올 초에 비해 포트폴리오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면.△시가총액 대형주보다는 개별 종목에 주목했다. 경기와 관계없는 주식들에서 알파가 나지 않겠냐는 접근이다. 지수 자체가 급등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종목에 대한 비중을 높여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다만 지수보다는 과도하게 올랐던 종목을 줄이고 있다. 향후 업사이드가 더 높아 보이는 종목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 인터뷰◇효자종목 없어...과연 올해 말에도 효자일까 현대자산운용의 대표 선수는 ‘현대강소기업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다. 중소형주 중에서 사회적 트렌드를 주도하며 성장하는 강소기업 50종목 내외에 투자한다. 최근 3개월간 코스피 지수가 3.98% 오를 때 수익률 11.16%를 기록하며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들어 효자 종목이 있었다면.△그 질문 보고 반성했다. 대표 펀드 수익률은 좋았지만 이슈가 됐던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이런 게 없어서… 몇백프로씩 수익이 난 종목이 시장에 있었는데 ‘난 몇십프로 수익을 냈으니 잘 했다’고 얘기하긴 쉽지 않다. 작년부터 괜찮게 본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다. 삼성전자(005930)가 투자하면서 100% 넘는 수익을 내기에 팔아다. 목표 주가에 도달하면 판다는 매도 원칙에 입각해서. 그런데 얼마 안 가서 두 배가 됐다. 더 갖고 있었으면 펀드 수익률에 더 기여했을 텐데.-매도 원칙에 입각해서 팔았는데 후회는 안 하나.△지금까지의 효자종목이라 해서 올해가 끝났을 때도 효자종목이라 말할 수 있을까? 불과 작년 1월을 돌아보자. 없어선 안 될 주식이었던 네이버 카카오(035720) 등. 3분의 1에서 절반 넘게 빠졌는데 지금은 이 주식들 사란 말 안 하지 않나. 주식시장은 그런 것 같다. 내가 수익을 실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본인 원칙에 따르면 그와 관계없는 부분이 발생해도 후회되는 건 없다. -투자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자기 스타일만 지키면 분명히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곰이 됐든 황소가 됐든 다 돈을 벌지만 돼지나 양은 돈을 못 번다는 훌륭한 격언이 있지 않나. 내가 판단 못 해서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양이나,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는 돼지가 된다면 올바른 수익을 내긴 쉽지 않다.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버는지 신경쓰지 말고 내 스타일을 알고 지키기만 하면 어떤 장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2003년 서울신용평가정보에 입사한 이 그룹장은 칸서스자산운용, PCA투자운용(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운용 경력을 쌓았다. 10여년 간 트러스톤자산운용에 몸담아 오다 2021년 7월 현대자산운용으로 옮겼다. “50세 전에 새로운 부분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그는 “어차피 미래가 불확실하다면 변화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회고했다.
2023.05.03 I 김보겸 기자
K배터리 소재사도 '훨훨'..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 K배터리 소재사도 '훨훨'..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주요 국내 배터리 소재업체들이 올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늘면서 배터리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소재 업체들의 실적 호조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에는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설비 투자가 잇따르는 등 소재 업체들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양극재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 달성 LG화학(051910)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4조4862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4.9% 늘어났다. LG화학의 매출 상승은 양극재 사업을 맡고 있는 첨단소재 덕분이다. LG화학의 경우 최근 기존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의 부진을 양극재 중심의 첨단소재 부문이 메우면서 배터리 소재 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첨단소재 매출은 2조5610억원으로 전년보다 67.5% 늘었다. 영업이익은 2030억원으로 31.8% 증가했다. 자회사 에너지솔루션 역시 매출 8조7470억원, 영업이익 6330억원을 벌어들였다.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조감도.(사진=포스코퓨처엠)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LG화학은 1분기 전기재료 중심의 첨단소재 부문과 자회사 에너지솔루션 성장에 따라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003670)도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0.8% 늘어난 1조135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배터리 소재 사업은 1분기 매출 7799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0%, 24.6% 증가했다.에코프로비엠 포항1공장(사진=뉴스1)에코프로비엠(247540)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4% 늘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면서 “양극재 총 판매량 및 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0.4%포인트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선점 위한 공격적 투자 잇따라 최근 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양극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LG화학은 지난해 5월 화유코발트 자회사와 양극재 합작법인을 설립해 올해 경북 구미 생산 라인을 완공한다. 기존 청주·익산 공장에 이어 구미 공장까지 지어지면 양극재 생산 능력은 18만t으로 늘어난다. 최근에는 4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연간 12만t 가량의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 테네시 양극재 공장 예상 조감도(LG화학 제공)LG화학은 양극재 제조의 전단계인 전구체 시장에도 진출했다. LG화학과 중국 화유코발트는 2028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북 군산 새만금단지에 연산 10만t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포스코퓨처엠도 경북 포항에 연산 3만t 규모의 첫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는다. 이는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따른 것이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광양·구미 공장 등에서 연간 10만5000t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 퀘백, 화유코발트와 중국 저장성에도 각각 3만t 규모의 양극재 합작 공장을 짓고 있다. 최근에는 포항에 총 6148억원을 투자해 4만6000t 규모의 NCMA 양극재 공장을 증설한다는 추가 계획도 발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까지 총 34만5000t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체제 로드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는 국내 양극재 기업으로는 최초 유럽에 생산 공장을 짓는다. 헝가리에 3827억원을 투자해 10만8000t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어 포항에도 9만t 증설 작업이 진행 중으로, 올해 기준으로만 연산 18만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산 5만t 규모의 전구체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통해 SK온, 중국GEM과 손잡고 총 1조21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전구체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계약으로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또한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생산 능력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설비 투자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5.02 I 하지나 기자
현대百, MZ세대 공략 강화…제주·양양에 쇼핑몰 설립
  • [단독]현대百, MZ세대 공략 강화…제주·양양에 쇼핑몰 설립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도 양양군에 쇼핑시설 건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 또는 아웃렛 등 형태는 미정이지만 MZ세대가 모이는 휴양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엿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제주도와 양양군에 유통 판매 시설 진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제주도의 경우 현재 2~3곳의 후보지를 두고 부지 매입을 검토 중이다. 특히 ‘제주 프로젝트’(가칭)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의 경우 양양군 현북면 일대의 부지 매입을 검토 중이다. 이 지역은 서퍼 비치 인근으로 서핑 인구가 주로 체류하는 곳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강릉선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상권이 본격 형성되고 있다.현대백화점이 제주와 양양을 낙점한 배경에는 국내 휴양 인구를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구매력이 높은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유통 채널을 도입해 신사업 모색에 나서는 것이다. 제주와 양양 프로젝트 사업 예산은 대략 1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해당 지역에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맛집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김포점을 비롯해 △송도점 △스페이스원 △동대문점 △가산점 △가든파이브점 △대구점 등 총 7개 아웃렛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개점 예정인 대전점과 부산점에 더해 제주점, 양양점 설립이 확정되면 총 11개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게 되는 셈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휴양지 중심의 신업태 유통 시설을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26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함께 신규 매장을 출점 계획을 세웠다. 올해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 ‘리딩백화점’으로 입지를 다지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27년까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2 C5(유통판매시설용지 판매 1~4) 토지를 3213억6500만원에 취득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과 명지동, 대저2동 일대 1만1770㎢(약 356만평) 부지에 주거·상업·업무·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택 3만여 세대, 인구 7만6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인 만큼 유통판매시설이 자리하기에 적절한 입지로 평가된다.백화점 리뉴얼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더현대 서울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2200억원을 투자해 더현대 대구와 목동점 등 기존 점포를 리뉴얼했다. 현재는 압구정 본점과 판교점도 리뉴얼 해 강남권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3.05.02 I 백주아 기자
키움히어로즈, '키움증권'과 함께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
  • 키움히어로즈, '키움증권'과 함께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오는 5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홈경기에 메인스폰서 ‘키움증권’과 함께 ‘키움증권 파트너데이’를 겸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키움 구단은 경기 당일 고척스카이돔을 ‘야구와 놀이공원이 하나 된 고척 테마파크’라는 콘셉트 하에 ‘키움랜드’와 ‘히어로월드’로 꾸민다. 야외 보행광장에는 범퍼카, 회전그네,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직접 야구 선수가 돼 보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큠린이 홈런왕’ 부스에서는 티볼 배팅을 체험할 수 있다. ‘큠린이 구속왕’, ‘큠린이 제구왕’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공을 던져보며 야구 선수로 변신한다. 키움 티셔츠, 에코백, 로고볼 등 다양한 경품도 획득할 수 있다.C게이트 내부 ‘라커룸 포토존’에선 경기장을 찾은 팬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팬을 위한 캐리커처 이벤트도 함께한다.그라운드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큠린이 그라운드 캐치볼’ 행사가 열린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선수와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경기 중에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명의 어린이가 2회 말까지 장내아나운서로 홈 팀 선수를 직접 소개한다. 전광판에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띄워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응원단을 비롯한 그라운드 키퍼, 경호원도 어린이날 콘셉트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한다.이날 시구는 서울삼성학교 학생인 강희승 어린이가, 시타는 서울삼성학교 교사 정명기 씨가 한다.
2023.05.02 I 이석무 기자
호텔신라, 창립 50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진행
  • 호텔신라, 창립 50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호텔신라)호텔신라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신라의 50번째 생일파티’를 주제로 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을 아우르는 경품 프로모션을 연다. 행사 기간 중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점을 방문하기만 해도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제주신라호텔 디럭스 바다 전망 객실 2박 숙박권(1명) △신라모노그램 다낭 디럭스 객실 2박 숙박권(1명)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5명) △신라스테이 전 지점(해운대 제외) 스탠다드 객실 1박 숙박권(10명) △신라면세점 S리워즈 포인트 30달러(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1000명)을 증정한다.스페셜 경품도 있다. 행사 기간 중 호텔(서울·제주신라호텔, 신라모노그램 다낭, 신라스테이) 숙박 이력이 있거나 면세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1박 숙박권(1명)을 증정한다.신라호텔에서는 이달 14일까지 과거 신라호텔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패스트리 부티크 상품권, 신라베어 등을 50명에게 제공한다.서울신라호텔에서는 6월 30일까지 스냅 촬영 서비스가 포함된 ‘아워 메모리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제주신라호텔 ‘멤버십 데이 프로모션’도 있다. 이달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객실 예약실을 통해 패키지를 예약하는 블루 멤버십, 신라 에스 멤버십, 신라리워즈 회원에게 레저 전문가 G.A.O.와 함께 제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필 더 스프링’ 프로그램과 사진 촬영 서비스인 ‘메모러블 모먼트 포토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신라면세점도 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인터넷면세점에서는 선착순 S리워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5일까지 매일 15시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인터넷점 S리워즈 1만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인천공항점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신라면세점이 지정한 친환경 상품 구입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5000원을 지급한다. 친환경 상품을 포함해 15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김포공항점에서는 패션 카테고리 3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은 2만원, 아이웨어 2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은 1만 5000원 등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류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1만 5000원의 추가 할인뿐만 아니라 키티 에코백과 캐리어 벨트를 받을 수 있다.
2023.05.01 I 함지현 기자
니케, 출시 6개월 기념 메이드 카페 운영
  • 니케, 출시 6개월 기념 메이드 카페 운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테마 카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메이드 카페를 테마로, 니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 카페 모리셔스 브라운 망원점에서 진행된다.‘니케’ 세계관 속 메이드포유 스쿼드 소속 3인방 코코아, 소다, 에이드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직접 지휘관(이용자)들을 맞이는다.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이라는 대사 등 인게임 요소들을 대거 접목시켜 현장에서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또한 현장에서는 게임내 가상 음식 ‘퍼펙트’를 비롯해 오므라이스, 여러 니케들의 특색이 담긴 음료 6종, 각종 디저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시 니케 캐릭터를 테마로 한 아크릴 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음료 구매시 해당 음료와 관련된 ‘니케’가 그려진 컵홀더와 코스터, 트레이 종이매트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노트와 장패드, 캔뱃지, 아크릴 그립톡, 에코백, 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구매 금액당 특전 엽서를 추가 증정한다.
2023.04.26 I 김정유 기자
삼성물산 구호, 시각장애 아동 기부 20번째 캠페인 진행
  • 삼성물산 구호, 시각장애 아동 기부 20번째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건축적 미학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는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의 스무 번째 캠페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구호, 스무 번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진행. (사진=삼성물산)구호는 지난 2006년부터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 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호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작한 ‘하트’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현재까지 총 409명의 아이들에게 개안 수술과 치료비를 후원했다.특히 2019년부터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녹이고자 매해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특별한 하트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구호는 올해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한 위트 있는 조각, 조소 작업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와 함께 했다.권오상 작가는 지난 2018년 발표한 설치 작품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를 2D 그래픽으로 변형해 이번 캠페인의 티셔츠와 에코백에 적용했다.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모빌’의 창시자인 알렉산더 칼더의 영화 ‘서커스’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선별해 재구성한 조각 작품이다. 구호, 스무 번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진행. (사진=삼성물산)권오상 작가는 “실제 내 아이를 떠올리면서 만들었던 작품을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계기로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이번 구호와의 협업이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또 구호는 지난해에 이어 ‘드로잉 하트’ 시리즈도 선보였다. 구호의 디자이너가 시각 장애 아동들을 생각하며 그래픽적으로 형상화한 드로잉 하트 심볼을 다채로운 색감의 베이직 아이템들에 적용했다.이번 하트 포 아이 상품은 성인·아동용 티셔츠, 니트 카디건, 니트 베스트, 에코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구호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유중규 구호 팀장은 “어느덧 스무 번째를 맞은 하트 포 아이는 권오상 작가와 협업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빌에서 영감 받은 작품을 상품에 담았다”며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4.25 I 백주아 기자
GS리테일, 환경 영상 제작 지원 4억원 기부…ESG 실천
  • GS리테일, 환경 영상 제작 지원 4억원 기부…ESG 실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영상 제작을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리는 ‘에코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GS리테일과 환경재단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에서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상무)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은 전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상무,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크리에이터’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도 GS리테일은 환경재단과 함께 청소년 및 성인 영상전문가 공모전을 개최하고, 환경 영상 크리에이터 육성에 적극 나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한다. GS리테일은 지난 2019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손잡고 환경사랑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지난해에도 환경재단에 4억원을 기부하며 ‘에코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했다. 2019년부터 총 227명의 환경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한 그린리더 지원사업인 ‘에코크리에이터’는 올해로 5기를 맞이했다. 이번 5기 ‘에코크리에티터’ 모집은 6월 11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전문가 부문으로 참여팀에겐 환경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총 1억500만원과 환경 교육 및 영상 제작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청소년 부문은 5인 이내 15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10분 내외의 순수 창작 시놉시스 또는 촬영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주제로 다루되 10대 청소년의 시각으로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이끌어내는 참신한 팀을 찾는다. 팀당 제작비 200만원, 총 3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최우수 1팀에는 3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200만원, 관객상 1팀에는 100만원,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GS리테일은 환경 중심 ESG 경영 실천에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GS25는 올해 4월부터 플라스틱 소모품용 빨대 주문을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새롭게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 GS25는 일회용 봉투 대신 극지연구소와 공동 제작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종이 쇼핑백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어스 아워’ 캠페인에 동참해 약 5분간 GS25 1000여 매장이 간판을 소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GS샵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와 나를 위한 착한 뷰티’ 기획전 실시하고 △비건 △클린 △친환경 패키지 △리필형 상품 등 4가지 테마로 75개 브랜드 400여개 상품을 소개해 고객의 이목을 끌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상무는 “GS리테일은 이제는 생존문제가 된 기후위기에 대해 기업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써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직접 환경영화를 제작하고 상영의 기회를 제공해 에코크리에이터와 함께 뜻 깊은 행사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환경영상제작은 적극적인 형태의 환경운동이며, 누적되는 에코크리에이터 수가 향후 10년의 기후행동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에코크리에이터의 활동이 우리가 처한 다양한 환경문제를 인지하고 개인의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6월 4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는 에코크리에이터 특별세션을 통해 지난해 에코크리에이터 우수작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에코크리에이터’ 5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5 I 백주아 기자
린백, KMR '그린스타' 3년 연속 1위 선정
  • 린백, KMR '그린스타' 3년 연속 1위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린백은 사무용 의자 부문 최초 3년 연속 ‘그린스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사진=린백)그린스타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조사기관 한국 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은 상품·서비스에 부여되는 평가 인증 제도다.린백은 무(無)본딩 에코조립 시스템과 오코텍스 인증 원단, 낮은 라돈 수치 등 친환경 소재 이용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으며, 사무용 의자 부문을 선도하는 4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린백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프리무빙백 LB16시리즈와 LB17시리즈, LB18시리즈 등이 있다. 위 모델들은 친환경 국제인증기관 오코텍스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멜란지 원단과 본드 사용 없이 제작하는 에코 조립시스템을 적용해 유해물질 노출위험을 없앴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주식회사 린백은 사무용 의자부터 게이밍 의자, 키즈의자, 원목, 캠핑용품 등 다양한 라인업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군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소 1년~최대 5년까지 무상 A/S를 지원해 사후관리적인 부분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김무영, 김혜성 린백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에 큰 가치를 두고 친환경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힘써왔는데 그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사용에 힘쓰고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다. 더욱 폭넓은 분야로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24 I 이윤정 기자
신세계인터, 명품 헤어케어 다비네스 가로수길에 국내 첫 팝업
  • 신세계인터, 명품 헤어케어 다비네스 가로수길에 국내 첫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가 오는 27일까지 4일 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의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비네스 팝업 전경.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그동안 고급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왔으나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반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백화점, 이커머스 등 리테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로수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딥티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건물 3층에 자리잡았다. 총 40여평 규모의 공간은 다비네스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꾸며졌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에너자이징 라인을 비롯해 한정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 브랜드의 전 제품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지구 환경과 기후 변화, 생물 보호에 대한 다비네스의 의지가 담긴 캠페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다비네스는 캠페인을 통해 미국 유기농 농업 비영리 단체인 ‘로데일 인스티튜트’와 기후 변화에 관한 인식을 촉구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흙에 있는 탄소가 대기로 흘러나오며 온실효과를 초래하는 만큼 재생 유기 농업 공법을 통해 건강한 흙을 연구하고 지구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다. 다비네스 팝업 매장은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브랜드의 전체 라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캠페인존 등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집기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해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으며, 다 쓴 다비네스 공병을 활용한 화분으로 꾸며진 미니 가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소재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비네스는 팝업 오픈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위 스탠드 포 리제너레이션 헤어& 바디워시’를 한정 판매한다. 유럽 재생 유기농 센터와 공동재배한 포도 추출물이 모발에 윤기와 수분을 공급해주며 용기 또한 재활용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해 라벨에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생산된 핵심 원료의 재료를 재배한 실제 농부의 이름과 지역 주소가 적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마련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인원 워시 정품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제작된 에코백을 추가 증정한다. 에코백은 수세기 동안 계승되어 온 인도 원주민 부족 공동체에 의해 재생 유기농 인증 면으로 제작됐으며, ‘아름다움을 기르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행사 기간 중 최대 15%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다비네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비네스 제품들의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기능별, 두피 및 모발 타입별로 세분화된 라인을 모두 한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어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비네스는 1983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시작된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철학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전문 헤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태리 파르마의 토양과 공기에 기반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주 원료를 재배해 사용하며 수분, 영양, 탄력, 윤기 등 다양한 모발·두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공식 수입·판매되면서 국내 200여개 이상의 헤어살롱과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두피나 피부에는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제작되며, 용기나 패키지 또한 재활용에 용이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23.04.24 I 백주아 기자
기아, '지구의 날' 맞아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 실시
  • 기아, '지구의 날' 맞아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기아는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를 실시한다고 21일(금) 밝혔다.체인지 더 컬러스는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을 확대하고 있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에는 공기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배출가스 4,5등급의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구체적으로 기아는 ‘배기가스 제로(ZERO) 드라이빙’을 통해 전국의 드라이빙센터에서 니로 EV, EV6, EV6 GT 등 전기차를 대여해 4박 5일간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배기가스 제로 드라이빙은 지난 17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우선 선정해 총 150명을 선발했다.기아는 선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차례에 걸쳐 50명씩 전기차 시승을 진행하고 친환경 에코백도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기아는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인 ‘K-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의 내용을 확대해 노후경유차의 배기가스 저감 정비를 9월까지 추가로 지원한다.K-모빌리티 케어는 2015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86대의 노후차량을 수리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기아는 이번 추가 지원이 노후경유차 정비 또는 교체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시에 공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기아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이 배출가스 등급을 인증하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는 ‘바이 올드 카, 하이 그린 카(Bye Old Car, Hi Green Ca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은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이 폐차 후 기아 친환경차 신차 구매 시 계약금 상당 금액인 10만원도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기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배기가스를 바라보는 콘셉트로 파란 하늘을 지키려는 의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공개했다.체인지 더 컬러스 캠페인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기아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기가스를 저감하고 고객에게 혜택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1 I 손의연 기자
마크곤잘레스(Mark Gonzales), 성수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
  • 마크곤잘레스(Mark Gonzales), 성수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트릿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Mark Gonzales)가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사진=마크곤잘레스)세계적인 프로 스케이트 보더이자 슈프림, 아디다스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마크곤잘레스의 독특한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브랜드 마크곤잘레스는 2021년 더네이쳐홀딩스와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 2023년 2월 무신사, 2023년 3월 자사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섰다.마크곤잘레스의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엔젤 로고와 사인 로고가 돋보이는 후드, 스웨트 셔츠 등의 에센셜 라인은 물론 아트 디렉터인 마크곤잘레스가 매 시즌마다 직접 작업한 아트워크를 활용한 컬렉션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내한하여 현장을 방문, 이벤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22일에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하며, 23일에는 사인회를 개최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이외에도 22일부터 매주 주말, 방문자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팝업스토어 내부에서 진행되는 포토부스·뱃지 만들기·엔젤 컬러링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팝업을 위해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드로잉한 성수 팝업 한정 아트워크 티셔츠 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마크곤잘레스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론칭에 관하여 “더네이처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롬톤 등 세계적 브랜드를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게 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의 네크워크를 지닌 최적의 파트너”라며 “나의 이름으로 만나는 유일한 브랜드로, 앞으로 마크곤잘레스를 통해 다양한 아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한편, 마크곤잘레스는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04.19 I 이윤정 기자
오텍, 신개념 AI무인판매기 ‘픽앤탁’으로 무인스토어 시장 선도
  • 오텍, 신개념 AI무인판매기 ‘픽앤탁’으로 무인스토어 시장 선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오텍(067170) 그룹 계열사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언택트 시대의 스마트한 매장 운영 솔루션인 AI 무인 판매기 ‘픽앤탁(Pick&Tak, 이하 픽앤탁)’의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카메라 센서, 결제단말기, 보안 시스템이 통합된 무인 솔루션 플랫폼으로 ‘숍 인 숍’ 형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사진=오텍무인점포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솔루션 ‘픽앤탁’은 캐리어냉장의 뛰어난 냉장·냉동 기술과 인공지능이 융합한 제품이다. 인공 지능 비전 AI 카메라와 첨단 센서 퓨전 기술인 ‘로드셀’을 장착, 판매기 내 제품 이동을 99.99% 정확하게 인식한다. 고객이 여러 상품을 동시에 집어도 정밀하게 인식되기에 결제 오류 및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픽앤탁은 스마트폰 웹을 통해 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이미지 스캔 및 판매가만 입력하면 1시간 이내에 새 제품이 등록되기에 제품 등록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2중 도어 잠금 시스템으로 무인 스토어의 가장 큰 고민인 도난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0.5평대 크기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캐리어냉장이 리스를 지원하기에 초기 구매 시의 경제적인 부담도 줄였다.픽앤탁의 가장 큰 장점은 냉장, 냉동, 상온 풀라인업을 제공해 다양한 상품을 진열,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냉장에서는 샌드위치, 과일 등의 식사류, 그리고 음료수 등을 구비할 수 있다. 성인 인증이 가능하기에 주류도 판매할 수 있다. 냉동에는 아이스크림, 냉동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 육류와 어류 등의 식재료, 가정간편식(HMR)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냉동 피자, 냉동 도시락 등의 식사류를 진열할 수 있다. 상온은 가장 활용도가 높은데 텀블러, 머그컵 등의 굿즈, 화장품 및 샴푸 등의 생활용품, 그리고 티셔츠, 에코백 등의 패션 아이템까지 진열 가능하다. 픽앤탁은 이런 장점을 발판으로 현재 공유 오피스, 캠핑장, 편의점 및 셀프 세차장, 세탁소 등의 무인 매장 내 ‘숍 인 숍’ 형태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캐리어냉장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2022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서 AI 판매기를 선공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에너지대전에 업계 최초로 개발한 5단 냉동용 AI 무인 판매기를 선보인다. 23년형 AI 무인 판매기는 5단으로 적재량을 확대한 신제품으로 공간 효율성을 확대했으며, 미래성장가치를 인정받아 일본 등 해외 업체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캐리어냉장은 지난 1월 가맹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신제품 및 정책 설명회에서 ‘콜드체인 신사업’을 선도 목표를 제시했다. 냉장·냉동 전문 기술과 스마트 AI 기술의 합작품인 ‘차세대 유통 무인 솔루션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및 솔루션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캐리어냉장은 상반기 중으로 AI 무인 판매기의 상온, 냉장, 냉동 제품 풀라인업을 구축해 숍인숍 형태의 경쟁력 있는 무인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친환경 냉동 솔루션, 무인 유통 솔루션,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고효율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미래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후 에너지 절감,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캐리어냉장만의 독보적인 미래 가치 중심의 기술력과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을 결합해 무인 스토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8 I 이정현 기자
키움증권 "수익률 대회 상위랭커가 택한 종목은…2차전지"
  • 키움증권 "수익률 대회 상위랭커가 택한 종목은…2차전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3월부터 진행된 수익률대회 ‘키움영웅전’에서 2차 전지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에 따르면 수익률이 높은 투자자 대부분은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했고, 특히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코스모신소재(005070) 등 세 종목은 약 200명 이상의 수익 종목에 포함됐다. 그 외에 로봇 관련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에스피지(058610), 바이오 관련주인 카나리아바이오(016790)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큰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키움증권은 전했다. 아울러 해외주식 종목은 1위부터 5위까지는 알파벳 A(GOOGL)를 제외하고 모두 레버리지 ETF가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키움증권은 “반도체 업종, FANG, 나스닥 지수 강세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가 투자에 적극 활용됐다”며 “이 밖에 애플, 나이키, 아마존닷컴, 테슬라 등의 대형주가 10위 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키움증권에 따르면 상위 랭커들의 평균 수익률은 국내 88.78%, 해외 24.73%에 달한다. 국내대회 참가자들이 평균 21종목을 3억2000만원을 거래한 반면, 상위랭커는 평균 28종목을 40억2000만원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대회 역시 상위랭커의 평균 거래 종목 수 5종목 평균 거래금액 은4억8000만원으로 전체 참가자의 평균 거래 종목 수인 4종목과 평균 거래금액인 약 3000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국내 대회별 상위랭커 평균 거래금액은 1백대회 25억2000만원, 1천대회 30억5000만원이라고 키움증권 측은 전했다. 상위 랭커들의 평균 거래 종목 수도 약 32종목으로 상위랭커 전체 평균(28종목)보다 높게 나타났다. 해외대회에서도 1백 대회 상위랭커가 평균 5000만원, 1천대회 상위랭커가 평균 1억 5000만원 규모로 거래했다. 한편 키움영웅전에서는 상위랭커 실시간 조회 상위 종목 등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3월부터 매월 수익률대회 ‘키움영웅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마무리된 키움영웅전 3월 정규전에는 국내대회 12만5601명, 해외대회 6만1514명이 참가했다. 3월 정규전 종료 이후 국내 1,000명, 해외 500명 등 총 1500명의 상위랭커는 오는 11월 진행될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는다. 자산 규모별로 국내는 상위 200명, 해외는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다.
2023.04.13 I 이용성 기자
SK에코플랜트, 엔백과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스템 구축
  • SK에코플랜트, 엔백과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글로벌 환경설비 전문 기업 엔백㈜과 모든 분야의 생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Waste Solution)’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알 밝혔다.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왼쪽)와 정영훈 엔백㈜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진행된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협약을 통해 양사는 음식물과 일반폐기물만 버릴 수 있었던 기존 자동집하시스템에 재활용 폐기물까지 투입 가능한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자동집하시스템은 세대 또는 층별로 설치된 투입구에 가정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또 이번 시스템에 무인 로봇이 자동으로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폐기물을 선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검토한다.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 폐기물 선별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재활용 가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선별된 폐기물은 적합한 재활용 센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운송 플랫폼과의 연계도 추진한다.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확보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율을 높이고 입주 고객들에게는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가치를 담은 주거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1 I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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