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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닷컴, 루이비통 뷰티 공식 스토어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SG닷컴이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뷰티’의 공식 스토어를 14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LVMH 뷰티’는 루이비통의 화장품, 향수 부문인 LVMH P&C가 운영한다. LVMH P&C는 프레쉬,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지방시, 겔랑 등 인기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SSG닷컴은 지난해 9월, LVMH P&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JBP)’을 체결한 이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쓱닷컴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 ‘프레쉬’ 바디 세트는 완판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달 뷰티 쓱세일 기간 동안 LVMH 뷰티 5개 브랜드는 카테고리 평균 매출의 3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14일 오픈하는 ‘LVMH 뷰티’ 공식스토어에서 SSG닷컴은 5개 브랜드의 400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프레쉬’ 콤부차 에센스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우더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브로우 듀오 △‘겔랑’ 아베이 로얄 △‘지방시’ 땡 꾸뛰르 쿠션 등 기초부터 색조까지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공식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 내 ‘프레쉬’, ‘베네피트’ 최대 17%, ‘메이크업포에버’, ‘겔랑’, ‘지방시’ 상품 구매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SSG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세트도 선보인다. ‘프레쉬’ 단독 세트는 콤부차 에센스(250ml)와 함께 콤부차 클렌징 트리트먼트(200ml)로 구성되며 에코백과 신세계모바일상품권 1만원권도 준다. ‘겔랑’ 세트는 아베이로얄 오일, 로션, 세럼 등 5종의 브랜드 스테디셀러 상품을 준비했다. ‘지방시’ 세트는 땡 꾸뛰르 쿠션, 아이코닉 누드 파우치로 꾸며졌으며, 신세계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추가 지급한다.정영재 SSG닷컴 뷰티MD팀장은 “쓱닷컴의 MD 경쟁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 입점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열광하는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다우, 청소년 대상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 개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다우가 청소년들의 탄소배출 감소·플라스틱 쓰레기 감축과 관련한 관심을 키우고자 충청권역 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 발전 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지난해 7월 참가 동아리 모집 심사를 통과한 충청도 지역 12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학교와 가정에서 자원순환 캠페인, 분리배출 유도 쓰레기통 설치, 플라스틱 대체재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다우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동아리에 각 1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한국환경교육협회 전문 강사가 동아리별로 파견돼 과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중간 점검함으로써 더 나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중 행사 취지에 맞게 우수한 결과를 낸 5개 동아리가 최종 발표대회 자리에 초청됐다. 유우종(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다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지난 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2022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다우)지난 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최종 발표대회엔 동아리 학생·지도교사 등 약 30명이 참석해 그동안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발표대회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이사 사장, 김성근 한국다우 진천공장장, 정면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장, 권민희 진천연구소 이사 등 다우 임직원과 외부 전문교수 등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한국교원대학교부설미호중학교의 ‘인디에코’ 동아리가 차지했다. 인디에코는 지구촌에 넘쳐나는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두고 버려지는 폐기물 중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새·재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폐건전지·우유팩을 거둬들이는 동시에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후배에게 물려주거나 나눔이 어려운 교복은 에코백이나 자수를 놓은 브로치로 제작하고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품을 제작하는 등 다채로운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엔 한국다우 대표이사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금상 2개팀, 은상 2개팀에는 각각 7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이사는 “탄소 중립 달성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속 가능 발전 동아리 콘테스트’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성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고, 일상에서 탄소배출 감소와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우가 올해 16년째 개최한 ‘지속 가능 발전 동아리 콘테스트’는 2007년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로’ 시작된 이후 에너지 절감,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탄소배출 감소 등의 주제로 매년 개최돼왔다. 현재까지 중·고등학교 258곳, 6446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교 대상 환경교육·사회공헌 활동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CU, 8종 캐릭터와 밸랜타인데이 차별화 상품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CU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MZ세대 감성의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함께 소장각 부르는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가치 소비를 겨냥한 친환경 상품까지 더해 특별한 선물들을 준비했다.(사진=CU)CU는 작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밸런타인데이 기간 전년 대비 매출이 55.1% 증가한 것을 반영해 올해는 100개가 넘는 역대 최다 상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는 차별화 상품 구색을 작년보다 40% 늘린 50여 종으로 확대했다.CU는 토끼 캐릭터 미피, 에스더버니와 콜래보한 상품을 선보인다.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눈길을 끄는 미피 캐릭터 미니 에코백(1만1400원)과 에나멜 파우치(1만1700원)를 내놓으며, 미피 배지와 키링, 실리콘 참 등의 굿즈가 들어 있는 세트 상품 3종(각 1만600~1만5500원)도 판매한다.에스더버니와는 비치백으로 쓸 수 있는 투명 PVC 가방(1만8400원)을 포함해 총 4종의 캐릭터 굿즈 세트(각 9200원~1만2300원)를 내놓는다.CU는 이번에 MZ세대 사이 핫한 ‘꽃카’ 캐릭터와도 다양한 굿즈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쿼카를 모티브로 만든 꽃카 캐릭터는 인형 세트(2만1600원)과 미니 캐리어(3만2500원)를 포함해 키링, 스티커, 띠부씰 등 다양한 굿즈가 랜덤 동봉된 기획 세트(각 1만원~ 1만7400원)로 선보인다.CU는 10~20대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라이프스타일 감성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굿즈 라인업도 확대했다. 특히 올해 CU는 감각적인 팬시 상품들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덴스(THENCE)’와 신규로 콜래보를 진행한다. 덴스의 키치한 감성이 듬뿍 담긴 파일 가방(1만9800원), 틴 케이스 세트(1만5900원), 부직포 타포린백(9600원)을 포함해 5종을 단독 출시한다.작년 밸런타인데이 에코백 대란을 일으킨 ‘위글위글’과 여름 시즌을 위한 젤리백 2종(각 2만4000원, 2만5000원)을 새로 선보이며, ‘어프어프(earpearp)’와는 보냉백 (2만7600원), 복조리백(1만2500원), 에코백 2종(각 1만1200원, 1만7400원) 등을 내놓는다.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MZ세대 사이 인기가 높은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친환경 상품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테일러메이드, 스피드·관용성 높인 스텔스2 패밀리 공개
- 스텔스2 패밀리(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스피드와 관용성을 더욱더 높인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아이언 등 스텔스2 패밀리를 31일 공개했다.스텔스2 페어웨이 우드와 레스큐는 혁신적인 무게 중심 이동 기술과 다목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핵심 기술로 새로운 디자인 ICT(Inverted Cone Technology)를 채택했다. 중앙과 가장자리를 얇게 한 페이스 두께를 최적화해서 최대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향상하는 기술이다.페어웨이 우드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스텔스1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약간 더 낮은 3D 카본 크라운으로 무게 중심을 낮췄고, 토 부분 무게를 헤드 후방으로 이동시켜 최적의 관용성을 높였다. V-steel 솔 디자인과 함께 작은 헤드의 페어웨이 우드에서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레스큐는 스텔스2, 스텔스2 플러스, 스텔스2 HD 세 가지로 구성됐다. 드라이버와 같은 모델로 각각의 특징이 그대로 이어졌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무게 중심이 더 낮아서 볼을 더욱더 쉽게 띄우고, 똑바로 날린다. 또힌 투어에서 영감을 받아 콤팩트한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샷 메이킹에 특화됐다. 볼을 자유롭게 휘어 치는 선수와 상급 골퍼에게 어울린다.스텔스1과 비교해 무게 중심을 좀 더 낮게 배치했다. 론치 앵글을 높이고 미스 샷 때 볼의 휘어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통적인 레스큐보다 로프트가 높아 론치 앵글을 높이고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아이언은 쉽고 편안하게 볼을 똑바로, 멀리 때리는 성능이 특징이다. 미스 샷에도 볼의 휘어짐이 적고, 낮은 무게 중심으로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 테일러메이즈의 캡백 디자인, 관통형 스피드 포켓(Thru-Slot Speed Pocket™) 에코 댐핑 시스템 등 기술이 집약됐다. 아이언 헤드의 안정성 향상에 집중하기 위해 무게 중심을 낮게 설정하고, 양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해 MOI를 높였다.임헌영 테일러메이드 한국지사장은 “카본으로 골프 클럽의 혁신을 불러온 테일러메이드가 스텔스2 패밀리를 통해 다시 한번 혁신을 이뤄냈다”며 “골퍼들이 혁신의 클럽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패밀리와 함께 골프의 기준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설날(22일)도 문 여는 '꿀 여행지'는 어디?
- 강원 속초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는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명절이다.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은 탓일까. 가족 나들이 계획을 짜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과감하게 설날 당일(22일) 떠나는 가족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대부분 관광지가 설날 당일은 쉬지만,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정상 운영하는 곳도 많다. 22일 설 당일은 물론 연휴기간 온 가족이 가보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운 날씨도 OK!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한화 아쿠아플라넷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실내 시설인 아쿠아리움은 춥고 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형 수족관에 서식하는 수천, 수만 종의 수중생물은 물론 다양한 생태 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서울과 수원, 일산, 제주, 전남 여수, 경남 사천 등에 있는 아쿠아리움은 설날(22일) 당일 포함 연휴기간 휴무일 없이 개장한다.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와 경기 일산, 수원 그리고 여수와 제주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물범, 펭귄, 수달, 피라냐, 바다사자 등 생태 설명회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진=롯데월드)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연휴기간 중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계묘년 새해에 태어난 아기 물범도 특별 공개한다. 3년 전 구조돼 출산까지 한 어미 물범이 아기 물범을 돌보는 경이로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극지방존 수조에선 훔볼트 펭귄의 귀여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매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인어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별빛 구출 작전’ 수중공연을 시간대별로 선보인다. 순수 국내 기술로 건립된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선 다양한 수중생물 외에 국내에 단 하나의 개체만 남아있는 대형 황새 ‘슈빌’도 볼 수 있다.◇놀이기구 타고 민속놀이 즐기고 ‘테마파크’롯데월드 어드벤처 신년 퍼레이드 ‘민속한마다’ (사진=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전통 마당극 ‘토끼별곡’을 선보인다. 22일부터 24일까지 1층 가든 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씩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매일 5시 선보이는 퍼레이드는 설을 맞아 부채춤과 소고, 대고 등 모둠북 민속한마당 공연으로 펼쳐진다. 민속박물관에선 커피콩을 맷돌로 갈아 직접 내려 맛보는 향기로운 커피 맷돌체험과 한복 마크네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휴기간에만 한정 운영한다.에버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정문 매직트리에 조성한 아파트 5층 높이(15m) 초대형 토끼 조형물 ‘래빅’.(사진=에버랜드)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서 설 연휴기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가래떡 구이와 떡꼬치 어묵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 간식 코너, 매일 3회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야간엔 포시즌스 가든 스노우맨 월드에서 슈퍼주니어 신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뮤직 라이팅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펼쳐진다. 설 연휴기간 2~3대 가족 방문객, 주한 외국인 대상 할인 이벤트도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설 연휴 특별공연 ‘토끼별곡’ (사진=롯데월드)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검은 토끼를 테마로 ‘토끼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원 일대를 윷놀이와 팽이치기 등 모두 9종의 전통놀이, 생활체험 공간으로 꾸며 스파 이용권 등 경품을 주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1951·1963·1975·1987·1999·2011년) 방문객은 입장이 무료,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입장료(소인 6000원, 대인 9000원)를 50% 할인한다. 국내 최장 404m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지역 대관람차와 케이블카 등도 정상 운영한다.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속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강원 속초아이, 평화의 댐과 북한 금강산 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설 연휴기간 방문객을 위해 휴일 없이 정상 가동된다.◇서울 4대 궁궐 투어 ‘서울도보해설관광’조선 성종과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도보해설관광은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낙산성곽, 인사동 등 6개 가족코스를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코스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초등학교 고학년의 눈높이 맞춰 명소에 깃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서양식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 4대 궁 가족코스는 약 2시간 동안 궁궐 내 주요 건축물을 둘러보며 조선왕조 600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동행하는 문화해설사가 각 건축물의 용도와 특징,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조선왕조 600년의 왕실 문화는 경복궁과 창덕궁 코스, 성종(9대), 정조대왕(22대) 등 조선 왕들의 효심을 느껴보고 싶다면 창경경 코스를 추천한다. 조선 후기 대한제국이 꿈꾸던 근대화의 열망은 덕수궁 코스를 통해 엿볼 수 있다.서울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오후에 낙산성곽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일몰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흥인지문에서 시작해 마로니에공원에서 끝나는 낙산성곽 코스는 한양 도성 중 높이가 낮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후에 성곽을 둘러보고 일몰 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제강점기 3·1운동 유적지인 태화관 터, 탑골공원 등을 둘러보는 인사동 코스는 설날(22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만 진행한다. ◇찌릿한 손맛, 짜릿한 스피드 ‘축제·스키장’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평창과 홍천, 화천, 인제 그리고 경기 양평 등에서 연휴기간에도 송어와 산천어, 빙어 등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가 이어진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눈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조각, 열기구 등 다양한 체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강원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 평창 송천 대관령눈꽃축제,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눈축제도 연휴기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겨울축제다.그랜드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 (사진=티모넷)서울에선 빛을 테마로 한 축제와 전시가 연휴기간 열린다. 광화문광장에서 작년 연말 막 오른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수만 명이 찾는 흥행에 힘입어 기간을 설 연휴까지 연장 했다.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지하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빛의 시어터’ 전시는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 관람객에게 에코백과 바디워시, 스파클링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사진=곤지암리조트)강원 정선 하이원, 평창 휘닉스와 용평, 홍천 비발디파크, 춘천 엘리시안 강촌, 경기 광주 곤지암 등 스키장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도 이번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설 연휴 가볼 만한 여행지 “여기 다 있네” 설 연휴기간 가볼 만한 여행지 정보는 전국 여행정보 포털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설 특집관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설을 맞아 나흘간의 연휴 동안 가족, 친구 등과 가볼 만한 전국 주요 여행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았다. 전국 해맞이·해넘이, 디저트 명소, 토끼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토끼 테마 여행지,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여행지 등 테마별 여행정보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정기 여행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월호 (사진=한국관광공사)취향에 맞는 여행정보를 얻고 싶다면 ‘가볼래터’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가볼래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하는 여행구독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설 맞이 특집관과 함께 가볼래터 1월호 개시도 시작했다. 이곳에선 겨울 정면돌파형, 추위회피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 밸런스 게임을 통해 취향에 맞는 여행지 정보를 추천해준다.
- '군용시계 마니아' 한동훈 장관 시계는[누구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심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패션 업계와 패션피플 사이에서도 한 장관의 평소 스타일과 클래식한 아이템에 주목한다.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 참석했을 당시 손목에 찬 시계가 눈에 띄었다. 이날 한 장관이 착용한 시계는 일본 100년 역사 시계 브랜드 ‘시티즌’의 군용 시계로 확인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안경을 만지고 있다. (사진=뉴시스·시티즌)한 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국회 법사위 업무보고에 참석했다. 그가 이날 착용한 시계는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밀리터리’ 그린 모델로 확인된다. 깔끔한 프레임의 쿼츠 시계는 태양광 뿐만 아니라 인공 조명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 시 최소 6개월간 구동되는 시티즌의 대표 기술 ‘에코 드라이브’를 적용했다.특히 패브릭 소재 나토 밴드로 군용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밀리터리한 감성이 더해졌다. 나토 밴드는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이 착용한 시곗줄을 지칭하는 용어였지만 현재는 통상 직물 조직으로 만든 시곗줄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아니지만 출시 당시 가격은 약 270달러(한화 33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시티즌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시계 전문 회사다. 카시오, 세이코와 함께 일본 3대 시계 회사 중 하나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력을 보유한 브랜드다.특히 모든 빛으로 시계를 구동하는 에코 드라이브, 전파를 자동으로 수신해 정확한 시간, 날짜를 나타내는 라디오컨트롤, 스테인리스스틸 대비 40% 가볍고 5배 강한 슈퍼 티타늄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마니아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5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혁신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한 장관은 다른 공식 석상에서도 군용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5월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와 규제혁신장관회의에 참석했을 당시 베이지색 나토 밴드를 끼운 빈티지 시계를 차고 나와 화제가 됐다. 웬만큼 시계를 사랑하지 않고는 군용 시계 ‘줄질’을 할 수 없다는 게 시계 마니아들의 판단이다.당시 한 장관 시계가 포착된 사진을 보면 시계 다이얼에 브랜드가 표기돼 있지 않다. 다만 시계 전문가들은 한 장관의 시계가 지난 1939년에 나온 ATP(The Army Trade Pattern) 시리즈 스위스산 군용 시계로 추정했다. 한 포털의 시계 전문 카페에서 활동 중인 A 씨는 “ATP 시계는 당시 3파운드에 팔린 군용 제품으로 부렌, 코르테베렌, 사이마, 에벨, 에니카, 에테르나, 그라나, 레마니아, 레오니다스, 모에리스, 레코드, 로터리, 티모르. 에벨, 레뷔, 티모르 등 17개의 스위스 공급상들이 2종류의 시계를 생산해 약 20종의 시계가 있는데 그 중 하나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패션 잡지 에스콰이어의 박찬용 피처 에디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청문회 역사상 최초로 나토 스트랩을 끼운 빈티지 시계를 착용하고 참가한 후보자”라며 “패션에서 자신만의 기호를 가진 건 확실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 [코스닥 마감]710선 지키며 강보합…의료정밀·오락문화 오름폭↑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이 17일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4포인트(0.16%) 오른 712.89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710선을 지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53억, 46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65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억 26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0억 2100만원 매수 우위로, 16억 9400만원 순매수가 나왔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 업종이 2.50%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의료정밀 업종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7.16% 뛰어 14만 9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디오(039840)도 7.04% 오른 2만 2800원에 마감했다. 의료정밀 업종 다음으로는 오락문화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오락문화 업종은 이날 2.33% 올랐다. 키즈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AMG엔터(419530)가 18.61% 크게 뛰어 4만 6850원에 마감했다. 큐브엔터(182360)(7.94%),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5.94%), 에스엠(041510)(3.64%),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035900)(3.24%) 등 주요 연예기획사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제조 업종은 어반리튬(073570)(-17.56%), 듀오백(073190)(-3.27%) 등의 하락세에 이날 4%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1.42%)과 엘앤에프(066970)(-3.26%), 카카오게임즈(293490)(-0.66%)의 주가는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2%), HLB(028300)(1.46%) 주가는 올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지만 766개 종목이 내렸다. 14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9억 8489만 2000주, 거래대금은 6조 1546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 "파리 가정집서 커피 한잔"…GFFG, '베이커리 블레어'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는 신규 브랜드 ‘베이커리 블레어(BAKERY BLAIR)’를 론칭하고, 오는 16일 송파구 방이동에 잠실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이커리 블레어’ 잠실점 전경.(사진=GFFG)‘블레어’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형 카페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무드를 표현했다. 패션디자이너이자 베이킹을 취미로 둔 엄마가 주변 이웃의 요청에 가족의 가정집 아래층에 베이커리를 오픈했다는 스토리로 기획됐다. 특히 벽난로나 아이 책상과 의자 등 파리의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구성해 엄마, 아빠, 딸, 아들, 반려견이 함께 살고 있다는 설정으로 꾸며졌다. 잠실 1호점은 루프탑 포함 총 3개층으로 구성된다. 먼저 베이커리인 1층은 모든 종류의 빵과 음료 주문이 가능한 카페로 꾸몄다. 가족이 거주하는 콘셉트인 2층은 모던한 프렌치 가구, 벽난로, 놀이방 등을 배치해 프랑스 현지 가정집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더했다. 탁트인 루프탑에서는 방이동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메뉴 역시 블레어 가족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전문 파티시에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블레어가 빵을 굽는다는 콘셉트로, 스토리텔링이 부여된 다채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딸이 그린 유니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케익, 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 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빵도 준비돼 있다. 대표 메뉴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 베이커리부터 특색을 갖춘 구성까지 다양화했다. △바게트 △깜빠뉴 △미니 식빵 등 기본 메뉴 외에도 △구겔호프 케이크 △크림필즈 △잉글리쉬 머핀 등을 준비했다. ‘마롱 크림라떼’ 등 자체 개발한 특제 음료도 이용 가능하다. 일부 상품은 기프트 전용 패키지에 제공된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블레어 가족의 이야기로 꾸며진 특별한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식음 메뉴 이외에도 프렌치 감성의 커트러리, 에코백, 바게트백 등 자체 디자인한 다양한 시그니처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노티드 도넛' GFFG, 빵집도 연다...'베이커리 블레어'
- '노티드 도넛'으로 유명한 외식 전문 기업 GFFG가 베이커리 브랜드를 낸다. GFFG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티드 도넛’으로 유명한 외식 전문 기업 GFFG가 베이커리 브랜드를 낸다.GFFG는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커리 블레어를 출범하고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베이커리 블레어 잠실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레어’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형 카페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무드를 표현했다. 패션디자이너이자 베이킹을 취미로 둔 엄마가 주변 이웃의 요청에 가족의 가정집 아래층에 베이커리를 오픈했다는 스토리로 기획됐다. 특히 벽난로나 아이 책상과 의자 등 파리의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 반려견이 함께 살고 있다는 설정으로 꾸며졌다. 매장은 루프탑 포함 총 3개층으로 구성된다. 먼저 베이커리인 1층은 모든 종류의 빵과 음료 주문이 가능한 카페다. 이어 가족이 거주하는 콘셉트인 2층은 모던한 프렌치 가구, 벽난로, 놀이방 등을 배치해 프랑스 현지 가정집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더했다. 메뉴 역시 블레어 가족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전문 파티시에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블레어가 빵을 굽는다는 콘셉트로, 스토리텔링이 부여된 다채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딸이 그린 유니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케익, 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 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빵도 준비돼 있다.대표 메뉴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 베이커리부터 특색을 갖춘 구성까지 다양화했다. ▲바게트 ▲깜빠뉴 ▲미니 식빵 등 기본 메뉴 외에도 ▲구겔호프 케이크 ▲크림필즈 ▲잉글리쉬 머핀 등이다. ‘마롱 크림라떼’ 등 자체 개발한 특제 음료도 있다.이준범 GFFG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블레어 가족의 이야기로 꾸며진 특별한 공간”이라며 “식음 메뉴 이외에도 프렌치 감성의 커트러리, 에코백, 바게트백 등 자체 디자인한 다양한 시그니처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