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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먹어봤니?] 대상 청정원, 냉장면 ‘뷰티칼로리면 프레쉬’ 2종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면 ‘뷰티칼로리면 프레쉬’ 2종(한우육수물냉면, 메밀비빔냉면)을 8일 출시했다. 먼저, 한우육수물냉면은 한우를 고아 육수를 만들고, 겨자소스와 초절임무가 함께 구성돼 있어 기호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메밀비빔냉면은 순창고추장에 국산 대파, 양파, 마늘, 배로 맛을 내 매콤새콤하며, 참기름과 초절임무가 함께 들어있다.두 제품 모두 곤약 94%에 순두부와 메밀을 섞어 면을 만들어 열량이 낮으며,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맛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함유돼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되며,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기존 냉장면과 달리 면을 삶을 필요 없이 찬 물에 헹궈 소스를 곁들이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이기정 대상 청정원 뷰티칼로리면 브랜드 담당은 “시원한 냉면맛 그대로 칼로리는 낮게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 별미로 안성맞춤”이라며 “1600억원의 냉장면 시장에서 2014년까지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봉지 당 2인분 구성으로 가격은 한우육수물냉면과 메밀비빔냉면이 각각 7900원이다. ▶ 관련기사 ◀☞[포토] 대상그룹 “휴가 전 헌혈 먼저 하세요”
- [호텔가]‘와, 여름이다’ 여름맞이 다양한 식음료 준비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라운지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6월부터 다양한 여름 빙수와 음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팥빙수는 팥과 여러가지 열대 과일과 들어가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오리지널 팥빙수와 블루베리 소스와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블루베리 팥빙수 두가지 종류. 또 아이스크림은 바나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휘핑 크림 등이 들어간 바나나 스프릿, 체리 콤포트가 올라간 블랙 포레스트, 럼에 절인 파인애플, 화이트 초콜렛 소스가 들어간 몽블랑, 망고와 망고 샤벳이 듬뿍 들어간 망고 마니아, 딸기 아이스크림과 라즈베리 소스, 베리가 올라간 베리 템테이션 등의 다섯 가지 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아이스커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휘핑크림과 초콜렛이 토핑된 트래디셔널 아이스 커피도 선보인다. 가격은 핑수 1만8000원부터 1만9000원, 아이스크림 1만 7500원부터 2만원선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02)6282-6739리츠칼튼 서울 ‘더 리츠바’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즐기기에 좋은 이국적인 느낌의 트로피컬 칵테일 4종을 출시했다. 오렌지 비치(Orange Beach)는 오렌지를 연상시키는 오렌지빛의 칵테일로 럼 베이스에 레몬과 오렌지 주스, 복숭아 리퀴르 등이 들어가 달콤한 향기가 감돈다. 서머 브리즈(Summer Breeze)는 진 베이스에 레몬과 자몽주스, 꿀이 들어간 칵테일이다. 화이트 레이디(White Lady)는 진 베이스에 레몬과 꿀, 달걀 흰자가 들어가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리츠 샹그리타(Ritz Sangrita)는 데킬라를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토마토 주스와 함께 커피, 소금, 설탕 등을 기호에 맞게 레몬에 묻혀 먹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칵테일이다. 오후 7시부터 재즈 트리오, 피아노 연주와 보컬 공연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번 칵테일을 선보이는 엄도환 바텐더는 2010년 월드클래스 코리아 우승자이자 월드클래스 글로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더 리츠바’의 총괄 바텐더이다. (02)3451-8277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8월31일까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여름 별미 메뉴를 선보인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중식당 천산의 ‘중국식 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총 2가지 종류로 준비되어 있다. 시원한 육수의 맛으로 즐기는 중국식 물냉면은 기존에 사용하던 재료 외에 소고기의 깊은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등심을 같이 넣고 오랜 시간 우려내어 더욱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천산의 진속림 셰프가 개발한 특제 소스를 넣어 비벼 먹는 중국식 비빔 냉면은 푸짐한 고명을 얹은 면과 특제 소스, 시원한 육수가 각각 준비되어, 취향에 따라 소스와 육수를 넣고 비벼 먹을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매콤한 맛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소스 덕분에 로제 소스 냉파스타를 즐기는 듯한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거기에 시원한 육수를 부으면 또 다른 별미가 탄생한다. 가격은 2만8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02)3440-8000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힐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포함된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미소Ⅱ 패키지’는 3인 가족을 위한 패키지로, 지난 1월까지 진행한 ‘미소 패키지’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선보였다. 패밀리트윈룸 1박과 레스토랑 나루 3인 조식이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신개념 어린이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타임(롯데몰 김포공항점) 입장권 1매, 허준이 활약했던 조선시대 내의원을 재현해 놓은 허준박물관 입장권 3매, 인스탁스 폴라로이 대여(필름 10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교환권 1매가 포함돼있다. 가격은 22만원이다. ‘다다익선 패키지’는 외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패키지다. 2인 패키지인 커플형은 슈페리어더블룸 1박과 딘타이펑(김포공항점) 3만원 식사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로 가격은 20만원이며, 3인 패키지인 패밀리형은 패밀리 트윈룸과 딘타이펑 4만원 식사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3매 구성으로 22만원이다. ‘월드쇼(World Show) 패키지’는 세계 최고의 미니어처 건축물 테마파크인 아인스월드 입장권이 특전인 패키지다. 커플형은 슈페리어더블룸과 2인 조식, 아인스월드 입장권 2매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2매으로 구성됐으며, 패밀리형은 커피 교환권 대신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교환권 2매가 제공된다. 가격은 커플형 19만원, 패밀리형 22만원이다. 상기 패키지는 모두 6월 30일까지 선보이며, 세금 10%가 별도 부과된다. (02)6116-1000그랜드 힐튼 서울은 6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홀리데이 인 시티’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서머 패키지는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8만2000원부터 25만원까지(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02)2287-8400▶ 관련기사 ◀☞ 스타우드 계열 알로프트 강남 호텔, 2015년 개관☞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다양한 패키지로 고객유혹☞ [포토] 호텔 같은 트레일러 내부☞ 롯데호텔서울 "무더위 이기는 보양식 드세요"☞ [포토]'텐트야? 호텔이야?'
- 풀무원 생라면, 유명 맛집서 특선메뉴로 선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름에 튀기지 않는 면’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풀무원 생라면 ‘자연은 맛있다’가 전국 유명 맛집에서 특선메뉴로 출시된다.풀무원식품은 ‘자연은 맛있다’의 대표제품을 제주의 해물라면 전문점과 서울 강남의 레스토랑, 목동의 분식점 등 유명 맛집에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의 해물라면 전문점 ‘해맞이 쉼터’에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을 새롭게 해석해 출시한 ‘해맞이 꽃게짬뽕’먼저 ‘꽃게짬뽕’이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해물 라면 전문점 ‘해맞이 쉼터’에서 특선 ‘해맞이 꽃게짬뽕’ 메뉴로 선보인다. ‘꽃게짬뽕’에 꽃게, 소라, 문어, 홍합 등 해산물을 더해 얼큰함과 시원함을 더욱 강조했다. 이 메뉴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맛 볼 수 있으며 가격은 8000원이다. 신제품 ‘골뱅이 비빔면’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유럽풍 비스트로 ‘솔트’에서 개성 강한 별미 메뉴로 선보인다. ‘골뱅이 비빔면’에 주꾸미, 은대구, 도다리 등 오늘의 해산물 1종을 특별 토핑 재료로 사용해 만든다.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동안에만 한정 판매하고, 가격은 1만5000원.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분식점 ‘로봇김밥’에서는 ‘꽃게짬뽕’, ‘골뱅이 비빔면’, ‘오징어 짜장’을 특별 생라면 메뉴로 선보인다.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맛 볼 수 있으며 가격은 3500원이다. 민지현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지난해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이꼬이(ikkoi)’와 ‘특선 꽃게짬뽕’ 메뉴 판매를 한데 이어 올해는 제품과 지역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색다른 생라면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여름 별미 라면 시장 스타트'..농심, 마케팅 본격 돌입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농심이 여름철 별미 라면 시장을 잡기 위한 본격 마케팅 작업에 나선다.농심(004370)은 고추비빔면, 찰비빔면, 메밀소바 등 여름철 별미라면 삼총사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고 이달부터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농심은 최근 매운맛을 더욱 강화한 ‘고추비빔면’을 출시했다. 기존의 제품은 청양고추로 매운 맛을 낸 데 비해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이보다 4~5배 매운 하늘초를 사용해 톡쏘는 매운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지게 했다. 홍고추 액기스를 넣은 빨간 면발은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농심이 ‘고추비빔면’의 매운 맛을 강화한 것은 지난 해 소비자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신제품 체험단 300명을 대상으로 고추비빔면 개선을 위한 시식 및 설문 조사를 실시, 이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농심은 고추비빔면의 경우 특히 젊은층이 선호할 것으로 판단,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룹별 아이디어배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아이디어배틀은 광고공모와 스토리배틀로 진행된다. 스토리배틀은 고추비빔면과 관련된 제시어에 맞춰 팀원들이 댓글로 스토리를 완성하면 이를 카툰으로 제작,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농심은 ‘메밀소바’의 맛과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2년 연속 40%대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심은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무, 고추냉이, 김가루, 쪽파를 저온동결건조시켜 만든 별첨 무블럭의 매운맛 품질을 보강했다. 농심은 고추비빔면, 찰비빔면, 메밀소바 등 여름 별미면을 중심으로 올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고추비빔면과 메밀소바 등은 별도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효자 상품”이라며 “가정에서는 물론 특히 캠핑족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포토] 성김 주한 美대사, 농심 녹산 공장 방문
- [위크엔드]가을은 100가지 축제의 계절..어디로 떠날까
-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가뭄과 폭염, 태풍과 장마가 정신없이 지나간 뒤 슬쩍 올려다보니 어느덧 높아진 하늘. 저 푸르름을 향해 떠나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여름 휴가를 다녀온 게 불과 몇주전이다. 그렇다고 사무실과 집 구석에 앉아 이 찬란한 가을을 보낼 수는 없는 일. 더구나 주말마다 소파에 누워 배만 긁고 있는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고, 둘째 아이 입도 삐죽 나온지 오래다. “이상기후로 가을이 점점 짧아진다”는 말도 괜시리 신경쓰인다. 이럴 때엔 비용과 시간이 덜 부담스러운 전국의 가을 축제로 떠나자. 김밥 도시락에 사이다를 챙겨 가도 좋다. 가을은 즐기지 않고 방치하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계절이다.◇ ‘우리의 것’을 찾아 가볼까전북 김제평야만큼 ‘가을의 결실’을 구경할 만한 곳도 많지 않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누군가의 손을 잡고 황금들녘의 끝을 향해 걸어보자.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주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김제지평선축제의 하일라이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이 축제의 별미는 가장 한국적인 농경문화의 전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벽골제 전통설화를 바탕으로 한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을 기원하는 ‘입석줄다리기’는 옛것에 무뎌져 가는 도시인들에게는 분명 신명나는 놀이다. 14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아시아 15개국 45개팀과 한국의 30개팀이 참여하는 ‘아시아/전국 줄다리기’도 진행된다.곁들여 용의 해를 맞아 열리는 ‘지평선을 밝히는 벽골제 횃불놀이’는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 2012명의 참가자로 횃불 퍼레이드 한국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문의: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063-540-3031~7.전통과 해학의 고장 경북 안동에서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귀여운 악마들의 난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외 탈춤공연과 전시,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국내 탈춤 공연팀이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특히 시민과 관광객, 외국 공연팀이 모두 하나되는 ‘대동난장퍼레이드’는 축제의 존재 의미를 알게해 줄 프로그램. 안동에 간 김에 하회탈 하나쯤 기념품으로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문의: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054-841-6397~8.◇ 인삼을 캘까, 송이를 딸까충남 금산의 인삼 밭길에 들어서면 진한 향이 온몸을 휘감는다. 호흡 한 모금에 머리가 맑아지는 인삼향이다.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금산에서 32회 인삼축제가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인삼 좋은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 특히 금산인삼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높고 약효 성분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열흘동안 인삼캐기 체험여행, 건강체험관, 국제인삼교역전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 문의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 041-750-2394.금산인삼축제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채취한 인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원도 양양 남대천 둔치와 송비랠리 일원에서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양양 송이축제가 열린다. 자연산 송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채취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 이밖에도 멸치후리기 체험, 낙산배따기 체험 등 이름도 생소한 놀이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신청은 9월 25일부터 가능하다. 문의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033-670-2723.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경남 함양 ‘물레방아골축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가을 단골축제 가운데 하나. 가을하늘 속 단풍잎과 꽃무릇이 가득한 탓에 이맘때쯤 함양은 붉은 색 아니면 푸른 색이다. 행사장에서는 우수 농산물과 한방 약초를 시골장터 ‘떨이’ 가격에 살 수 있고, 호박을 한아름 공짜로 나눠준다. 문의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4305.
- [위크엔드]“덜커덩 덜컹”..기찻길서 추억을 만나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덜커덩 덜컹, 덜커덩 덜컹.” 어릴 때 아버지와 기차를 타고 외갓집을 다녀온 적이 있다. 평소 과묵하셨던 아버지는 심심해하는 딸을 위해 이것저것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으셨더랬다. 흔하디흔한 일상의 자잘한 시선에서 오는 왠지 모를 아버지에 대한 짠한 기억. 이때 먹은 바나나우유와 오징어 맛은 여전히 추억으로 남아 있다. 비둘기호, 통일호도 없어진 지 오래고, 무궁화호가 완행열차가 된 지금, 기차여행은 이 때문에 남다르다. 가끔 창밖으로 기대 이상의 풍경을 맞닥뜨리게 되는 곳. 떠나는 사람과 마중 나온 사람의 뒷모습만으로도 여운이 남는 기차여행은 추억을 불러온다. 이번 주말엔 운전대를 놓고 기차에 몸을 싣는 것도 좋겠다.전라선 곡성역의 여행객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경북 동해남부선, 낭만기찻길바쁜 속도전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기찻길이 있다. 동해안의 남쪽 해안지역을 달리는 동해남부선길이 그렇다. 동해남부선은 부산진역에서 시작해 해운대역, 송정역, 태화강역(구 울산역), 불국사역, 경주역 등을 지나 포항역에 닿기까지 짧게나마 바다를 보며 달리는 구간이 있어 국내에서 가장 낭만적인 철로로 불리기도 한다. 포항역은 여름 여행의 시작점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죽도시장은 경북 최대의 재래시장. 억세지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며 시장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북부, 월포, 칠포 등 해변이 잇따라 나타난다. 북부해변은 카페와 레스토랑, 횟집 등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해변으로 꼽힌다. 월포와 칠포는 한적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내연산 계곡 트레킹도 즐겨보자. 장쾌한 물소리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출출할 때 포항에서 맛보는 시원한 물회 한 그릇도 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준다.●문의: 포항시청 관광진흥과 054-270-2371 ●가는길: 서울역~부산역 수시운행. 동해남부선 여객 출발역은 부전역. 부전역서 포항까지 1일2회 운행. 약 2시간45분 소요.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충남 예산, 장항선 여행90년 역사의 장항선은 충남의 평야지대를 덜컹거리며 가로지른다. 장항선 열차가 지나가는 예산의 예산역, 삽교역 일대는 소담스럽고 먹을거리 두둑한 여름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어느 역에서 내리든 예산의 고요한 호수, 오래된 고택과 사찰, 맛집 골목들이 어우러진다. 삽다리 곱창, 광시 한우, 수덕사 더덕산채정식 등 다채로운 먹을거리를 ‘장항선 예산여행’에서 만날 수 있다. 예산역 남쪽의 예당국민관광지구는 ‘고요하고 느린’ 예산이 숨쉬는 곳이다. 예당호, 봉수산, 느린 꼬부랑길은 한적하고 풍족한 휴식을 돕는다. 삽교역에서는 김정희의 생가인 추사고택, 맞배지붕의 목조 대웅전을 지닌 수덕사 등을 둘러보면 된다. 삽교역 인근의 삽다리 곱창과 예산 특산품인 더덕으로 만들어낸 수덕사 앞 더덕산채정식 역시 별미다.●문의: 예산군청 녹색관광과 041-339-7313●가는길: 서울 용산역~예산역(1시간50분 소요), 하루 평균 16회 운행. 예산역~삽교역 간 약 6분 소요.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전남 곡성, 전라선 인심 가득전라선은 전북 익산시와 전남 여수시를 이어주는 노선이다. 전남 땅을 넘어가면서 압록역과 구례역으로 들어가기 전 곡성을 만날 수 있다.곡성읍내에는 곡성역이 두 개나 된다. 신역과 구역 사이에는 곡성천이 흐른다. 1999년 지어져 깔끔하면서 웅장한 새 역사에는 전라선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가 정차하고 섬진강기차마을로 조성된 옛날 역사에 가면 하얀 수증기를 뿜으며 가정역까지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타볼 수 있다. 가끔 울리는 기적은 향수를 자극한다.새로 난 철로와 옛날 철로는 모두 섬진강, 17번 국도와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달린다. 추억으로 가득 찬 증기기관차라든가 페달로 움직이는 레일바이크, 어느 것을 타보건 섬진강과 함께 유유히 흘러가는 남도 사람들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그곳에는 참게탕, 은어회, 돼지석쇠불고기 같은 별미도 곁들여져 남도 기차여행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문의:곡성군청 관광과 061-360-8385●가는길: 서울 용산역~곡성. KTX 하루 2회, 열차 11회 운행.압록철교를 달리는 전라선. (사진=한국관광공사)장항선에 선 삽교평야.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날씨도 더운데 집에서 보양식 해 먹을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초복, 중복을 지나 말복을 앞두고 있는 요즘, 밤낮으로 숨이 막힐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와 습한 날씨와 8시간의 시차가 나는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관람하다 밤잠을 설치다 보니 어느새 체력은 바닥이 나있다.이럴 때일수록 영양가 높은 보양식 섭취는 필수. 잔뜩 오른 물가 탓에 전문점에서 사먹기 부담스럽고 살인적인 더위 속에 집에서 요리하는 것도 곤욕이라면 간편 보양식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CJ제일제당 ‘다시다 육수명가’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복날 보양식인 사골, 삼계탕, 추어탕 등을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보양식 제품들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양식 곰탕, 삼계탕, 추어탕 등의 공통점은 국물 요리라는 점이다. 이 같은 국물 요리를 할 때 맹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육수만 사용해도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화학적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가정에서 끓이는 방법 그대로 사골을 8시간 이상, 쇠고기와 채소를 5시간 이상 푹 고아 맛을 낸 육수를 농축시킨 ‘다시다 육수명가’를 선보였다.끓는 물에 육수명가 1개를 넣고 1~2분간 더 끓이면 뽀얀 사골, 쇠고기 육수가 우러나온다. 진한 맛의 ‘다시다 육수명가 사골’과 담백한 맛의 ‘다시다 육수명가 쇠고기’를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아워홈 ‘고려 삼계탕 닭반마리’궁중에서 보양식으로 즐겨 먹던 여름 별미 음식 ‘초계탕’에서 착안해 만든 초계 물냉면도 있다. 풀무원 ‘여름 궁중별미 초계 물냉면’은 기름기를 걷어낸 닭 육수에 발효석류흑초가 어우러져 동치미 물냉면보다 담백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몸에 좋은 발효석류흑초가 더운 날씨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데 안성맞춤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부드럽고 탱탱한 생면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면을 삶는 시간은 40초면 충분하다. 삶은 면을 물에 헹군 후 육수만 부으면 초계 물냉면이 완성된다. 아워홈의 ‘고려삼계탕 닭반마리’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작아진 크기로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내용물을 뚝배기나 냄비에 부은 후 중불에 5분이면 삼계탕 한 그릇이 뚝딱 완성된다.국내산 영계로 만들어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인삼과 찹쌀, 마늘, 대추 등 갖은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본아이에프에서 선보인, 보양식 간편가정식 ‘본 맛있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진하게 끓인 제품으로, 담백하고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5분, 끓는 물에 4분 정도만 데우면 된다.
- 세 그릇 합쳐 274세…원조 중 원조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요즘 ‘원조’ 맛집은 두 집 걸러 한 집꼴이다. 여기도 저기도 손님 몰이에 원조를 내거는 탓이다. 낯선 피서지에서 진짜 원조를 발라내기란 더 어렵다. 까딱하면 맛도 없는데 터무니없는 값과 서비스로 바가지 쓰기 십상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반가운 책 하나를 냈다. 전국 50년 이상 대물림한 원조 한식당 100곳을 소개했다. 전통과 원조를 내건 전국의 한식당들 속에서 검증된 진짜 원조집을 찾을 기회다.◇한여름 보양식, 냉면과 삼계탕에도 ‘명품’이 있다뼛속까지 찬기를 들여줄 ‘냉면’의 조상격은 저 멀리 부산에 있다. 해운대를 찾았다가 부담 없이 시원한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우암동 ‘내호냉면’이 제격이다. 무려 100세에 달하는 최고(最古) 집. 1919년 북한 흥남에서 ‘동춘면옥’이란 이름으로 태어나 피난 나선 창업주를 따라 부산까지 내려왔다.철저하게 정통 북한식 냉면을 고집하는 터라 실향민들이 주로 찾는다. 100% 국내산 고구마 전분을 이용해 뽑는다는 쫄깃한 면발, 한우암소의 사골과 아롱사태 고기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 육수의 깊은 맛으로 하루 평균 500그릇이 뚝딱 팔린다. 함흥냉면이 대표이지만 부산의 별미 밀면도 간판 메뉴다.함흥식 냉면보다는 시원하고 깊은 육수와 메밀 면발의 구수한 평양식 냉면을 맛보고 싶다면 서울 서소문동의 ‘강서 면옥’을 추천한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적당히 끓인 육수와 순 메밀 면발로 벌써 60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청와대 냉면’이라고도 불린다는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냉면 육수를 청와대에 납품한 까닭이다. 냉면 육수를 우려냈던 현 80세 고령의 할아버지 김진형 씨가 감기에 걸리면 청와대에서 감기약까지 챙겨 보낼 정도였다 하니, 안 먹어도 그 맛은 짐작할 만하다.냉면에 더해 무더운 여름철, 원기를 되찾아줄 설렁탕에도 전설 같은 집이 있다. ‘이문 설농탕’은 올해로 100년하고도 8년이나 더 됐다. 무려 4대째 맛 내림으로 서울시 음식점 허가 제1호다. 그만큼 단골들도 위인급이다. 마라톤 귀재 손기정부터 김두한, 초대 부통령 이시영 등이 대표적.이 집에선 자연에서 방목한 한우를 주로 쓴다. 하루 반나절 이상을 끓여 국물을 우려내는데, 그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니 그야말로 일품이다. 설렁탕 맛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한다면 큰 오산이다. 표준어인 설렁탕 말고 ‘설농탕(雪濃湯)’이란 이름을 그대로 쓰는 데도 흰 눈처럼 뽀얀 국물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다 한다. 하지만 주인인 전성근(67)씨의 비법 소개는 ‘쿨’하다. “좋은 재료와 오래 끓이는 정성, 그 이상의 비법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한 단계 더 고급화된 고단백 고철분 보양식, 영양탕의 원조는 60년을 꿋꿋이 버텨온 대전의 ‘평양옥’이 진리다.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그날그날 고기를 공급받아 신선도는 가히 최상이고 먹는 느낌도 부드럽고 쫄깃하다. 몇 가지 약재가 들어가 하루 24시간 이상을 우려내는 육수 때문에 일 년 내내 가마솥 불이 꺼지지 않는다고 한다.◇입 짧은 아이들이 좋아할 떡갈비, 불고기“한일관 불고기나 한번 배가 터지게 묵고 죽으면 내사 마 소원이 없겄다.” 조정래 대하소설 ‘한강’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일관’ 불고기는 여기뿐 아니라 문헌, 논문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일본강점기인 1939년 문을 열어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한데, 이 집에서 처음엔 쇠고기 장국밥과 너비아니를 팔다, 단시간에 조리할 수 있는 불고기로 대체한 것을 시초로 대중적인 불고기가 탄생했다고 한다.50년 전통 조리법으로 특허까지 받은 떡갈비는 전남 ‘덕인관’에서 맛볼 수 있다. 덕인관 만의 핵심 비결은 갈비뼈에 붙은 갈빗살에 무려 60번 정도의 잔 칼집을 내주는 것. 양념장이 잘 배고 먹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다. 3차례의 양념 숙성과정을 거친 떡갈비는 특허로 출원되기도 했다니 떡갈비의 보증수표라 할 수 있다.1955년 이후 지금껏 연탄으로 돼지갈비를 구워와 매월 1000여 장의 연탄은 기본으로 쓴다는 ‘남들 갈비’. 연탄불에 은근히 익혀 기름을 뺀 돼지고기의 맛이 그렇게 연해 소갈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되던 날 마지막까지 먹었다는 양념갈비 집으로 칠순을 넘긴 나이의 충남 예산 ‘소복식당’은 청와대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100인분 정도를 준비했다고 한다. 양념갈비뿐 아니라 곁들여 나오는 김치, 어리굴젓 등에 예로부터 내려오는 손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 11월부터 4월까지 나오는 서해 토종 굴회는 계절메뉴로 꼽힌다. 황수연 기자 ppangshu@edaily.co.kr
- 진화하는 캠핑족, 휴가철 준비물은?
- [이데일리 김성권 PD] 앵커 : 요즘 주 5일 근무제도와 주 5일제 수업제도 확대로 여가활동 즐기시는 분들 많아졌죠.특히 최근에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떠나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캠핑용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아웃도어 상품을 비롯한 이색 아이디어 상품까지 출시됐습니다.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의 추억’, 이승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서울 도심에 있는 한 캠핑장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자 주말 캠핑장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주5일제 수업 시행 이후 가족, 친지들과 즐길 수 있는 캠핑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이제는 캠핑 자체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취미 활동으로 변모했습니다.[인터뷰 : 강미영 /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평소에 보통 펜션이나 콘도 쪽으로 많이 갔거든요. 그때 보면 시간과 비용도 많이 소비되는데 지금은 텐트만 치고 있으면 되니까 훨씬 애들이 자연하고도 많이 접할 수도 있고, 활동할 것도 많고 훨씬 좋은 거 같아요.이처럼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캠핑 관련 산업도 약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캠핑 용품도 텐트나 침낭, 버너는 물론,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불판과 그릴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가족과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 하지만 장비 관리가 불편한데다 경험이 없는 초보 캠핑족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초보 캠퍼들은 음식을 태우거나 탄 연기를 잔뜩 들이마시기 일쑵니다.때문에 이런 캠핑족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도 출시됐습니다.[인터뷰: 박현정 /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캠핑 나오면 바비큐나 삼겹살을 주로 굽게 되잖아요. 그럴 때 연기 때문에 솔직히 주변 분들한테 피해도 많이 가고 애들 데리고 와서 구워먹을 때 좀 힘들었는데 연기가 안 나는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고 해서 설마하고 구입을 해봤는데 정말 연기도 안 나고 게다가 불조절까지 되면서 너무 고기도 맛있게 잘 구워지고 좋은 거 같아요.이 그릴은 삼겹살이나 바비큐를 구워먹을 때 연기가 나지 않는 이색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그릴 본체의 안과 밖 사이 공간에 연기가 모였다가 배출되는 구조입니다.이 과정에서 연기가 제거되고 유해물질도 발생하지 않아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연수 팀장 / 로터스 코리아]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런 그릴이나 직화구이를 할 수 있는 장비들을 많이 찾으시는데, 잘 모르고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경우 연기에 발암 물질이 포함될 수 있어서 건강에 안 좋습니다. 초보자 분들께서는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장비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캠핑의 매력은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별미는 여행의 맛을 더합니다.[스탠딩 : 이승현 기자 / 이데일리]자연과 함께 떠나는 캠핑의 추억,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웰빙 캠핑’이 올 여름 캠핑족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이데일리 이승현입니다.▶ 관련포토갤러리 ◀☞2012 코리아오토캠핑쇼 사진 더보기☞폭스바겐 캠핑카 사진 더보기☞신개념 캠핑카 `라쿤` 사진 더보기☞`아디다스` 캠핑룩 출시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