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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고군택·허인회 3연승 질주..황인춘은 우승후보 꺾고 16강 안착
  • 이정환·고군택·허인회 3연승 질주..황인춘은 우승후보 꺾고 16강 안착
  • 이정환이 3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둘째 날 조별리그 3경기에서 강경남을 물리치고 3연승으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다. 이정환이 1번홀에서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충주(충북)=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정환과 고군택, 허인회는 3연승 쾌속 질주, 황인춘과 김종학은 우승후보를 꺾고 매치플레이 16강에 안착했다. 이정환은 3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둘째 날 조별리그 3경기에서 베테랑 강경남을 상대로 2홀 차 승리를 따내 3연승으로 가장 먼저 16강에 이름을 올랐다. 이정환은 조별리그 1,2경기에선 나란히 한승훈, 이창우를 꺾은 데 이어 이날 2연승으로 조 공동 1위였던 강경남마저 제압했다.지난해 코리안투어 3승에 올해 K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도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고군택은 조별리그 1경기에서 홍상준을 2홀 차로 따돌렸고, 2경기에선 이성관을 4&3으로 제압했다. 이날 김영수를 상대로 3&2 승리를 따내 3승으로 16강행을 확정했다.고군택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미즈노 오픈에서 준우승해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2홀 차 이상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허인회도 3연승으로 16강에 합류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날 김태호를 1홀 차로 제압해 같은 조의 최민철(1승1무1패), 박일환(1승2패)를 제치고 16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1조에선 김종학이 1번 시드의 함정우, 김민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6강 티켓을 잡았다. 김종학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하충훈을 2&1으로 꺾었고, 함정우는 김민휘에게 이겨 셋이 2승 1패를 기록했다. 10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김종학은 티샷을 무려 358야드 날려 공을 그린 근처까지 보낸 뒤 두 번째 샷을 홀 1.8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 함정우와 김민휘를 제치고 마지막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올해 쉰 살이 된 베테랑 황인춘도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이재경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10번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황인춘은 버디, 이재경은 파에 그쳤다. 황인춘은 조별리그 1경기에선 이재경에 패했으나 연장에서 이겨 설욕했다.이재경이 탈락하면서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 기록은 이번에도 무산됐다.황인춘은 “조별리그 1경기에서 이재경 선수에게 패한 뒤 2경기에서도 정한밀 선수에게 전반까지 3홀 차로 져 ‘이번 대회에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그런데 2경기 후반부터 스윙이 잘되면서 후반에만 5홀을 이겨 역전했다. 이 기세가 오늘까지 이어졌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사실 투어 생활을 하면서 목표가 KPGA 최고령 우승이었다”라며 “그런데 최경주 선수가 얼마 전에 기록을 경신하면서 내가 5년을 더 해야 깰 수 있는 기록이 됐다. 그때까지 투어 활동을 할 원동력이 될 것 같다”라고 웃었다.64명이 출전해 4명씩 1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는 16강부터는 결승까지 1대1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사흘째 오전에는 16강, 오후에는 8강이 연속으로 열린다.A그룹에선 김종학과 이정환, 김찬우와 박준섭이 대결하고, B그룹 고군택-김민규, 전가람-허인회, C그룹 문도엽-강태영, 송민혁-최승빈, D그룹 황인춘-조우영, 엄재웅-변진재가 8강행을 다툰다.황인춘이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KPGA)
2024.05.31 I 주영로 기자
머스크, 소송까지 걸었는데…올트먼, 오픈AI 영리회사 전환 강행?
  • 머스크, 소송까지 걸었는데…올트먼, 오픈AI 영리회사 전환 강행?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영리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AFP)30일 IT 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과 대화를 나눈 익명의 상대방을 인용해 영리회사 전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오픈AI는 영리법인을 비영리 법인 이사회가 관리하는 구조다. 2015년 비영리 단체로 출발한 오픈AI는 2019년 영리 법인을 설립하면서 안전한 인공범용지능(AGI) 개발이라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구조를 바꿨다.올트먼 CEO는 영리 관련 투명성 논란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잠시 축출됐다가 복귀에 성공했다.당시 올트먼을 몰아내는 데 앞장섰던 오픈AI 전 이사 헬렌 토너 조지타운대 보안·신흥기술센터 연구원은 29일 팟캐스트 ‘테드 AI 쇼’에 출연해 “오픈AI 이사회는 회사의 공익적 임무가 수익이나 투자자 이익 등 다른 것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이사회”라고 강조했다.토너는 “이사회는 챗GPT가 출시되는 것을 트위터를 보고 알았다”며 “올트먼은 수년간 정보를 숨기고,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왜곡하고 어떤 경우에는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해 이사회가 실제 일을 하는 것을 정말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올트먼은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사회에 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트먼은 이 펀드를 사실상 소유하며, 수익 창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부 자금을 조달해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3월 오픈AI 영리사업은 회사 설립 당시의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오픈AI와 올트먼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머스크는 오픈AI 경영진이 새로운 AI 기술로 돈을 버는 데 관심을 두면서 자신과 마찰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현실에서 오픈AI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기업인 MS의 사실상 자회사로 변모했다”고 꼬집었다.머스크는 한때 올트먼 CEO와 공동 창업을 할 만큼 가까운 사이기도 했다. 그러나 영리사업 문제로 충돌한 뒤 2018년 이상회에서 물러났다. 지난 2월에는 오픈AI에 자금을 지원했을 때 대중의 이익을 위해 비영리 기술 개발기업으로 남을 것이라는 합의를 확보했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합의를 위반한 오픈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MS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오픈AI의 기술로 재정적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 금지 명령을 요구했었다. MS는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한 파트너다.
2024.05.31 I 양지윤 기자
올해 우승 빼고 다한 이정환, 데상트 매치플레이 16강 선착
  • 올해 우승 빼고 다한 이정환, 데상트 매치플레이 16강 선착
  • 이정환. (사진=KPGA)[충주(충북)=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에서 베테랑 강경남을 꺾고 가장 먼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이정환은 3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3경기에서 강경남을 2홀 차로 제압하고 16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첫날 조별리그 1경기에서 한승훈, 2경기에서 이창우를 차례로 꺾은 이날 강경남과 마지막 18번홀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2홀 차로 꺾고 가장 먼저 16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이정환은 대회 셋째 날 오전에 1조 1위와 8강행을 놓고 대결한다.나란히 2승씩 거둬 16조 공동 1위끼리의 대결은 쉽게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정환이 앞서 가면 강경남이 추격하면서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예상하기 어려웠다.이정환이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번과 2번홀을 가져가면서 2홀 차로 앞섰다. 강경남은 곧바로 3번과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챙기며 다시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그러나 이정환이 다시 5번과 6번홀을 연속으로 가져가면서 2홀 차로 달아났다. 쫓고 쫓기는 승부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11번홀까지 이정환이 2홀 차 간격을 유지해 앞서 갔지만, 강경남이 12번과 13번홀에서 연속으로 승리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쉽게 기울어지지 않을 것 같은 14번홀에서 갈렸다. 이정환이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1홀 차로 앞서 갔고, 마지막 18번홀에서 강경남이 먼저 파를 기록한 뒤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긴 이정환에게 컨시드를 줘 패배를 인정했다. 이정환은 조별리그 3승, 강경남은 2승 1패를 기록했다.이정환은 이번 시즌 개막전 3위를 시작으로 이후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4개 대회에서 연속 톱5에 들었다.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칠 만큼 경기력이 좋았다. 그러나 정상 문턱에서 역전을 허용하거나 경쟁에서 밀려 우승으로 연결하지는 못해 뒷심이 약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2주 전 SK텔레콤 오픈 컷 탈락을 포함해 최근 3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지 못했던 이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경기를 마친 이정환은 “오늘 강경남 선수를 상대로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지만, 잘 풀어가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조금씩 감을 찾고 있으며, 어제 경기가 힘들었으나 이번 주 퍼팅만 잘 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거 같다. 결승까지 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남은 경기를 기대했다.이정환에 이어 15조에서 경기한 김민규가 윤상필을 상대로 2홀 차 승리를 따내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오후 5시 10분 현재 잔여 경기가 진행 중이다.
2024.05.31 I 주영로 기자
오세훈 "지구당 부활은 일극 제왕적 당대표를 강화할 뿐"
  • 오세훈 "지구당 부활은 일극 제왕적 당대표를 강화할 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의 ‘지구당 부활’ 의견에 대해 “여야가 함께 이룩했던 개혁이 어긋난 방향으로 퇴보하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004년 16대 국회의원 시절 지구당 폐지를 포함한 이른바 ‘오세훈법’ 입법을 주도한 바 있다.오 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구당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극 제왕적 당대표를 강화할 뿐이다’란 글을 통해 지구당 부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앞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30일 “지금은 기득권의 벽을 깨고 정치 신인과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지구당을 부활하는 것이 ‘정치개혁’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한 바 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지구당 부활에 힘을 싣고 있다.오 시장은 이에 대해 “오세훈법이라고 불리는 정치자금법·정당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의 당초 취지는 돈먹는 하마라고 불렸던 당 구조를 원내정당 형태로 슬림화해 고비용 정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보자는 것이었다”며 “미국의 경우 당대표가 없고, 선거기간이 아닐 때는 지역구 활동을 하지 않는 원내정당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협위원회가 있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미국이 민의 수렴을 못할까요. 오히려 그 반대의 평가가 많을 것”이라며 “미국도 과거에는 지구당과 유사한 ‘정당 머신’이라는 조직이 존재했지만 숱한 부패와 폐해 때문에 지금은 사라졌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미국처럼 원내대표가 당을 이끌어가며 입법 이슈를 중심으로 정치가 흘러가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법 개정 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에선 당대표 중심 구조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오 시장은 “과거 지구당은 지역 토호의 온상이었다. 지구당 위원장에게 정치 헌금을 많이 한 사람이 지방의원을 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고, 그들은 지역 이권에 개입했다”며 “선거와 공천권을 매개로 ‘지역 토호-지구당 위원장-당대표’ 사이에 형성되는 정치권의 검은 먹이사슬을 끊어내고자 하는 것이 오세훈법 개혁의 요체였다”고 적었다.공천권에서도 한국은 당대표가 쥐지만 미국에선 주별로 차이가 있지만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국민이 공천권을 행사한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미국 정치인은 당의 실력자가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소신 정치를 할 수 있다”며 “얼마 전 당대표 선거에 국민 100% 경선이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라고 전했다. 그는 또 “여야가 동시에 지구당 부활 이슈를 경쟁적으로 들고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라며 “당대표 선거에서 이기고 당을 일사불란하게 끌고 가려는 욕심이 있다는 것이 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지구당을 만들면 당대표가 당을 장악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국민에게 무슨 도움이 되고, 한국 정치 발전엔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라며 “러시아 공산 혁명, 중국 문화대혁명, 통합진보당 사태 등에서 우리가 목도했듯이 극단적 생각을 가진 소수가 상식적인 다수를 지배하는 가장 우려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024.05.31 I 양희동 기자
인피니트, 7월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포스터 공개
  • 인피니트, 7월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포스터 공개
  • (사진=인피니트 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인피니트(김성규·장동우·남우현·이성열·엘·이성종)가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단독 팬미팅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31일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방 안에 모인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짝이는 실버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슈트를 입은 멤버들의 럭셔리한 비주얼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포스터 속 인피니트는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바라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K팝 레전드’ 완전체의 위풍당당한 자태와 압도적인 포스가 담긴 강렬한 포스터가 다가오는 완전체 팬미팅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인피니트의 단독 팬미팅은 지난 2017년 3월 개최한 ‘무한대집회 Ⅲ’ 이후 약 7년 만이다. 오랜만에 여섯 멤버 완전체로 함께하는 이번 팬미팅은 공연 장소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이전과 동일해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2013년 첫 개최된 ‘무한대집회’는 팬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인피니트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완전체 활동의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활동 제2막을 연 인피니트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돌아올 ‘무한대집회 Ⅳ’를 통해 색다른 매력과 무대를 아낌없이 선보일 전망이다.팬미팅에 앞서 인피니트는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오는 6월 9일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Flower)’를 발매한다. 평소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팬 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피니트는 데뷔 기념일에 맞춰 발매하는 팬송을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응원해준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달콤한 고백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전한다.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는 7월 13~14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6월 3일 오후 8시 위메프 공연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 6월 5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2024.05.31 I 윤기백 기자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 '제로베이스원 팝업' 변신
  •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 '제로베이스원 팝업' 변신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31일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신규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 오픈했다. 31일 ‘제로베이스원 팝업’이 진행 중인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IPX)6월 9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은 제로베이스원의 새 앨범 ‘You had me at HELLO’ 테마로 단장했다. 특히 결성 1주년을 맞아 IPX와 제로베이스원이 협업해 탄생한 공식 캐릭터 ‘제로니(zeroni)’를 선보였다. IPX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로니는 제로베이스원과 글로벌 팬덤 제로즈(ZEROSE)의 연결을 상징하는 ‘Z’ 표시를 몸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팝업스토어는 제로베이스원의 결성 날짜가 적혀 있는 ‘정류장’ 콘셉트의 포토존, 화보 포스터 등으로 구성됐다. 제로니가 그려진 티셔츠, 볼캡은 물론 제로베이스원 캔뱃지, 포카 홀더 키링 등도 선보였다팝업에서 선보인 제로니 및 제로베이스원 관련 다채로운 제품들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도 6월 16일까지 판매한다.한편, IPX는 BT21, TRUZ 등에 이어 버니니(뉴진스), 미니브 미니니(아이브) 등 가장 트렌디한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IP를 비롯해, 다이노탱, 모남희, 조구만, 씰룩 등 국내 유망 IP까지 아우르며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2024.05.31 I 한광범 기자
김주형·김성현,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50위
  • 김주형·김성현,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50위
  • 김주형이 31일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주형(22),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0위를 기록했다.김주형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0타를 쳤다.김성현은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4개가 나와 이븐파 70타를 기록, 김주형 등과 함께 공동 5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그러나 공동 20위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여서 남은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 가능성이 충분하다.이경훈(33)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18위에 자리했다.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가 버디만 8개를 골라내 8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샘 번스와 숀 오헤어(이상 미국)가 7언더파 63타로 스킨스를 1타 차로 뒤쫓았다.2019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디펜딩 챔피언 닉 테일러(캐나다)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95위에 그쳤다. 테일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캐나다 선수로는 69년 만에 정상에 올라 ‘국민 영웅’이 됐다.
2024.05.31 I 주미희 기자
시부야 맘스터치, ‘4차 한류’ 선도…“한일 가교 역할 기대”
  • 시부야 맘스터치, ‘4차 한류’ 선도…“한일 가교 역할 기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에서 ‘식품 한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31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 달 문을 연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는 오픈 40여 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 매출액 1억 엔을 돌파했다.시부야 맘스터치에 생긴 긴 대기줄. (사진=맘스터치)이는 외식 근본인 ‘맛’과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시도한 혁신적인 운영 방식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맘스터치를 찾는 소비자나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 직원(일명 맘스비) 등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맘스터치를 통해 한국을 더 친근하게 여긴다고 말한다. 시부야 맘스터치 맘스비로 활동하고 있는 이타쿠라 사야카(22, 여)씨는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지원했다”며 “지금 여기에서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직원들과 대화하며 한국을 더 이해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했다.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맘스비 시나다 리카(22, 여)씨도 “지금 맘스터치 매장 안에서 한국어를 많이 쓰다 보니 마치 한국에 유학을 온 것 같은 분위기여서 너무 행복하다”며 “기회가 되면 꼭 한국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맘스터치가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뭘까. 맘스비들은 “조리 방식과 매장 분위기가 크다”고 얘기한다. 시나다씨는 “다른 일본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게 주문이 들어오고 나서 닭고기를 반죽하고 튀기고 바로 만든 따뜻한 음식을 내보내는 점이 매우 좋은 것 같다”면서 “일본 프랜차이즈와 달리, 여기는 아르바이트생들이 고객의 좌석을 안내해 주고 고객과 소통하는 부분 때문에 더 많은 고객이 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현재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일하고 있는 맘스비는 18세~22세 등 평균연령 20대 초반이 주를 이룬다. 맘스터치가 공략하고 있는 타깃 소비층이 실제 매장에서 한국을 배우고 느끼고 있는 셈이다.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직원들인 ‘맘스비’들. (사진=맘스터치)일본 소비자조사업체 시부야 트렌드 리서치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2024년 봄 일본 고등학생이 꼽은 트렌드 10’에서 첫 번째 트렌드로 선정됐다. 이번 통계가 맘스터치가 시부야 직영 1호점을 오픈하기 직전에 발표된 것임을 감안하면 현지의 높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 직영점 오픈 이후에도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특히 국내 수제 조리 방식을 현지에서도 유지해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반면 매장 위치와 소비자 마케팅은 철저히 일본 소비자들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하는 전략을 세웠다. 우선 매장은 시부야의 랜드마크이자 최대의 번화가인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에 자리를 잡아 자연스럽게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브랜드 광고 음악도 현지 Z세대 소비자들 사이의 입소문을 겨냥해 일본어에 친숙한 한국어를 섞은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를 사용했다.또한 매장 내에 포토 영수증 키오스크를 갖춰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기념 촬영 후 사진을 매장 벽면에 부착하는 등 한국 Z세대의 놀이 문화 경험도 가능케 했다.이 같은 전략은 오픈 초기와 골든위크(4월 말~5월 초 일본의 상반기 최대 연휴)는 물론 오픈 7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일평균 방문객 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일평균 테이블 회전율도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10여 회다.맘스터치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맛과 품질, 트렌디한 감성이 일본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바이트 지원자 수도 두배 이상 늘어나는 등 현지 K푸드 대표주자이자 트렌디한 브랜드로 안착하는 분위기”라며 “한국 외식 문화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해 4차 한류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I 김정유 기자
세계 1위 코다를 무너뜨린 12번홀 어떻길래..첫날 69명 보기 이상
  • 세계 1위 코다를 무너뜨린 12번홀 어떻길래..첫날 69명 보기 이상
  • 넬리 코다가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4년 US 여자 오픈 1라운드 12번홀에서 10타 만에 홀아웃한 뒤 고개를 숙인 채 괴로워하고 있다.(사진=Logan Whitton/USGA)넬리 코다가 2번홀 그린에서 퍼트를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저도 인간이다. 오늘처럼 안 좋은 날도 있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정말 탄탄한 골프를 해왔는데 오늘은 그냥 안 좋은 날이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말의 전부다.”메이저 골프 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첫날 한 홀에서만 7타를 더 쳐 셉튜플보기를 적어낸 끝에 10오버파 80타로 경기를 마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진심이 느껴지는 말이다.코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신베이니자우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6개 그리고 셉튜플 보기(Septuple Bogey) 1개를 기록해 10오버파 80타를 쳤다. 지난해 US여자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80타를 친 코다는 최근 2개 라운드에서 연속으로 80타를 치는 수모를 경험했다.악몽의 시작이 된 것은 12번 홀이다. 코다는 6번 아이언을 들고 티샷했고 공은 그린 뒤쪽 벙커에 떨어졌다. 이어 벙커에서 친 공이 내리막 경사를 타고 굴러가면서 그린 앞쪽의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면서 악몽의 시작이 됐다. 벌타를 받고 드롭존에서 4번째 샷을 했지만, 이 공은 다시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에 빠졌고, 6번째 샷을 한 공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다시 페널티 구역에 빠졌다. 결국 8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2퍼트를 하면서 10타 만에 홀아웃했다.랭커스터 컨트리클럽 12번홀 코스 전경. (사진=USGA 홈페이지 영상 캡쳐)12번홀에선 이날 대참사가 여럿 발생했다. 이 홀의 평균타수는 3.80타로 1라운드에서 난도가 가장 높았다. 버디 10개가 나왔으나 보기 24개에 더블보기 32개, 트리플보기 이상은 13개 나왔다. 파를 기록한 77명을 포함해 87명만 타수를 잃지 않았고 나머지 69명은 타수를 까먹었다. 2015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 땐 51명이 더블보기 이상을 기록한 그야말로 ‘악명의 홀’이다. 12번홀은 도대체 어떻길래 대형 참사가 끊이지 않았을까.이 홀의 기준 전장은 161야드다. 1라운드에선 티박스를 2야드 뒤로 빼놔 163야드로 진행했다. 그린 앞쪽에는 개천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벙커가 있으며, 그린은 벙커 쪽에서부터 개천 쪽으로 경사가 심하다.1라운드 핀 위치는 티잉 그라운드를 기준으로 그린 앞쪽에서 6야드, 오른쪽에서 10야드에 있어 조금만 짧게 치면 경사를 타고 페널티 구역(개천)에 빠질 위험이 컸다.코다가 드롭존에서 두 차례나 공을 페널티 구역에 빠뜨린 것도 모두 핀 앞쪽으로 공을 떨어뜨렸다가 경사를 타고 뒤로 굴러 참사로 이어졌다.12번홀 만큼 10번홀(파4)도 난도가 높았다. 평균타수는 4.50타가 나왔다. 긴 전장 탓에 버디는 단 1개에 그쳤고 보기 58개, 더블보기 9개, 트리플보기 이상 1개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선수는 2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사소 유카(일본)을 비롯해 공동 2위 그룹에 3명을 포함해 단 4명뿐이다. 이븐파를 기록한 김세영, 신지은, 이민지 등 10명을 포함해 총 14명만 타수를 잃지 않았다.한국 선수 가운데선 이븐파 70타를 적어낸 김세영과 신지은이 공동 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이어 주수빈 공동 15위(1오버파 71타), 김민별 공동 22위(2오버파 72타), 신지애, 임진희, 김수지 등 공동 35위(3오버파 73타), 박현경과 김아림, 이소미, 이미향 등은 공동 51위(이상 4오버파 74타)에 이름을 올렸다.기대를 모은 고진영과 김효주은 첫날 5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0위, 명예의 전당 입회에 단 1승만 남긴 리디아 고는 10오버파 80타를 쳐 코다와 함께 공동 1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넬리 코다의 12번홀 플레이바이플레이. (사진=USGA 홈페이지)
2024.05.31 I 주영로 기자
‘양궁 레전드 서향순 딸’…아마추어 캐서린 박, US여자오픈 선전 ‘눈길’
  • ‘양궁 레전드 서향순 딸’…아마추어 캐서린 박, US여자오픈 선전 ‘눈길’
  • 캐서린 박이 30일 열린 제79회 US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30일(한국시간)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재미교포 아마추어 캐서린 박(20·한국이름 박성윤)이 선전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캐서린 박은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제79회 US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캐서린 박은 단독 선두 사소 유카 사소(일본)와 2타 차 공동 5위에 올랐다.캐서린 박은 한국 양궁 레전드 서향순(57)의 딸로 유명하다. 서향순은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당시 17세 여고생 신분으로 한국 여자 양궁의 올림픽 첫 금메달을 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서향순은 태릉선수촌에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박경호(61)를 만나 은퇴 후인 1990년 결혼했다. 1남 2녀를 낳았고 그중 막내딸인 캐서린 박이 이번 US 여자오픈에 참가했다.서던캘리포니아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캐서린 박은 지난해 5월 미국대한체육협회(NCAA) 여자 골프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캘리포니아 지역 예선을 통과해 US 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냈다.코스 난도가 높은 데다가 강풍까지 불어 언더파를 적어낸 선수가 4명에 불과한 이날 경기에서, 캐서린 박은 이븐파 70타를 치며 선전했다.1라운드를 마친 캐서린 박은 미국골프협회(USGA)와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이 코스는 치핑, 드라이버, 헌신, 열정 등 골프의 모든 부분을 시험한다. 코치님이 캐디를 맡아줘 끝까지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그린 경사가 너무 심해서 신중해야 한다. 퍼트 라인을 잘 맞추려면 세컨드 샷을 그린의 안정적인 곳에 올리는 게 중요하다”며 “바람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람이 불면 더 왼쪽을 보고 컷 샷을 했다. 게다가 약간의 돌풍이어서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캐서린 박은 지난달 미국서부지역 대학체육대회인 퍼시픽 12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NCAA 디비전 1 레벨의 학교들이 참가하는 명망 있는 대회다. 캐서린 박은 이후 이후 US 여자오픈 지역 예선에 참가해 출전권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그는 “2년 전에도 US 여자오픈에 참가해 컷 탈락했다. 그때는 드로 구질을 쳤다. 대학에 와서 컷 샷을 익혔고 샷이 더 정확해졌다”며 “US 여자오픈 같은 코스는 대학 골프를 통해 경험할 수 없다. US 여자오픈에 출전해 경기하는 건 얻는 게 많다”고 밝혔다.USGA 역시 선수 소개 란에 “캐서린 박의 엄마 서향순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한국 여자 양궁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첫 선수이며, 아버지 박경호는 1986년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라고 소개했다.오빠 션은 한국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언니 빅토리아는 LPGA 2부투어인 엡손투어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했다고도 덧붙였다.
2024.05.31 I 주미희 기자
SOOP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 오픈, 쉽게 대회 운영 가능
  • SOOP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 오픈, 쉽게 대회 운영 가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OOP이 31일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GGGL’은 유저들이 게임 시작 전에 주고받는 인사말인 ‘Good Game, Good Luck’의 약자로, 함께 게임을 즐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참가 접수, 대진표 생성, 공지사항 등 e스포츠 대회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하여,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GGGL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e스포츠 대회 페이지를 쉽게 개설할 수 있어, SOOP 플랫폼에서 보다 많은 e스포츠 콘텐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SOOP은 게임사나 기관에 별도의 소통망과 홍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새로운 이용자 유입도 예상된다.GGGL 서비스 오픈과 함께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GGGL에서 대회를 주최하는 주최자들에게 스트리머 부문 2000만 원과 일반인 부문 500만 원, 총 25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지원해주는 상금 지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SOOP의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SOOP은 누구나 e스포츠를 방송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프로게이머가 아니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e스포츠를 위해 GGGL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GGL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이용 방법은 GGGL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31 I 김현아 기자
bhc치킨, 美 가맹사업 본격화…샌디에이고에 2호점 오픈
  • bhc치킨, 美 가맹사업 본격화…샌디에이고에 2호점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bhc치킨은 미국 2호점이자 첫 가맹점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지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것으로 연내 다수 가맹점 출점에 나서 빠른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bhc치킨 미국 2호점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사진=bhc치킨)이번 매장은 bhc치킨이 직영으로 운영 중인 미국 1호점 ‘LA 파머스 마켓점’에 이은 2호점이다. 가맹점으로는 첫 번째 매장으로 bhc치킨은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가맹사업을 위해 bhc치킨은 지난 4월 현지 ‘멀티유닛’ 파트너사인 ‘JJ푸드 글로벌’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멀티유닛 가맹 계약이란 한 지역에 한 가맹사업자(법인)에게 복수의 매장을 오픈할 수 있게 권한을 주는 것으로 개인 가맹에 비해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이다.bhc치킨은 이번 계약 체결로 자사의 탄탄한 운영 노하우와 파트너사의 현지 시장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결합시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안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칼스배드점, 랜초버나도점 등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은 심플하면서도 밝은 느낌의 다이닝 공간으로 꾸며졌다. 50평(165㎡) 규모의 실내에는 48석, 야외에는 공용 테이블 70석이 마련됐다.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시스템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QSR 시스템은 조리가 끝난 제품을 제공하는 패스트푸드와 달리, 주문 즉시 매장에서 조리 후 제공되는 방식이다.점심에는 한 끼 식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각 치킨’, ‘치킨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또 저녁에는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bhc치킨의 대표 메뉴들과 함께 한국식 ‘치맥’을 즐길 수 있으며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인기 있는 K푸드 메뉴들도 맛볼 수 있다.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bhc치킨 매장은 K치킨의 다양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어 현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2호점 오픈으로 북미 시장 개척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며 향후에도 bhc만의 노하우로 글로벌 고객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혁신적 신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뱅크샐러드, 기업은행·케이뱅크 대출상품 입점…제휴사 70여개
  • 뱅크샐러드, 기업은행·케이뱅크 대출상품 입점…제휴사 70여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뱅크샐러드가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등 대출 상품이 추가 입점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뱅크샐러드는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등 포함 총 70여 개의 금융사와 200여 개의 대출 상품을 확보했다. 뱅크샐러드는 기업은행과 제휴해 신용·대환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6월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기업은행 대출 중개 플랫폼 제휴사 추가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가해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케이뱅크의 대출 상품도 입점 완료해 직장인·개인사업자, 중·저신용자 등 고객 대상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신용대출 상품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뱅크샐러드는 저축은행 대출 상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웰컴저축은행, 에큐온저축은행과의 추가 제휴를 완료해 자산규모 기준 상위 6개 저축은행 포함 30여 개의 제휴사를 확보했다.또한 뱅크샐러드 최근 ‘대출찾기’ 페이지를 오픈하며 대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서비스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고객의 필요 상황에 맞춰 △신용대출 △비상금대출 △대환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모든 대출 상품을 최저금리·최대한도 등 최적의 조건에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가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 타겟팅 기술로 제휴사 사업 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어 제휴사와 윈윈하고 있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업권 최다 대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의 상품 선택권을 꾸준히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1 I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견본주택 오픈
  • 롯데건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이 31일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0㎡, 4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212가구 △59㎡B 16가구 △84㎡A 71가구 △84㎡B 164가구 △110㎡ 26가구다.‘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연산동과 양정동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신주거타운 연양(연산-양정)라인에 선보이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서며 초역세권에 행정타운 직주근접 등 장점이 많다.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2,3,4호선 및 동해선 등으로 갈아타기 쉽다. 중앙대로 BRT도 가까우며 연수로, 중앙대로, 동평로 등 사통팔달 트리플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또한 올해 말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완전 개통하는 KTX-이음(예정)과 BuTX(부산형 급행철도)(예정), 황령3터널(예정) 등 교통호재가 다양하다.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양정초와 양동초, 동의중, 세정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고 양정동 학원가, 기적의 도서관, 영어학습지원센터인 부산글로벌빌리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동의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는 부산시청, 연제구청, 부산지방법원 등이 밀집해 있어 부산 최대 행정타운의 배후주거지로도 기대된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에도 신경 썼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멀티룸, 탁구장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룸, 맘&키즈카페,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테마형 휴식공간으로 그린바이그루브가든, 포켓정원 등 쾌적성을 높일 특화 조경설계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분양 일정은 6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8일이며, 이후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서류접수를 받는다. 정당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가능일은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정당계약 시 1000만원만 지불하면 계약이 가능하며, 30일 이내에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원에 마련됐다.
2024.05.31 I 오희나 기자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오픈…매물 찾고 대출비교도
  •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오픈…매물 찾고 대출비교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페이가 전월세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 모든 주택에 대해 1분만에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월세대출 상품의 금리·한도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현재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에서는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과 △케이뱅크(주택금융공사 보증)의 경우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뿐만 아니라 보증금의 최대 90%까지(최대 2억 2000만원) 가능한 고정금리 전세대출 및 청년전세대출 상품 중 사용자의 자산·소득·가구 구성 등의 요건에 맞는 가장 유리한 금리·한도의 상품을 찾을 수 있다.특히 부동산 매물을 찾는 사용자들이 다수 이용하는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와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부동산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세대출을 알아보는 초기 단계부터 대출 실행 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거나 주택 매매까지, 사용자의 부동산 대출 이용 단계별로 편리하고 최적화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네이버페이 부동산을 통해 전월세 매물을 알아보는 경우, 매물 상세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신청할 수 있는 금융사별 전월세대출 상품의 금리?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를 통해 대출을 신규 실행한 이후 시장금리가 인하돼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거나 주택 매매를 위해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새로받기’를 이용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의 제휴 금융사와 상품 라인업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을 포함한 다른 금융기관의 전월세대출 상품 또한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제휴 예정이며, 신혼부부나 다자녀 금리 우대 상품 등 전월세대출 상품 라인업도 늘어날 예정이다.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금융-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하거나 네이버페이 부동산 홈 메뉴에서 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전세 매물 상세페이지 상단의 ‘전월세대출 정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김태경 리더는 “전월세대출은 부동산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대출상품인 만큼,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금융기관과 제휴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2024.05.31 I 한광범 기자
'돌싱글즈5' 민성·세아, 새봄·종규 '자녀 육아'에 심경변화
  • '돌싱글즈5' 민성·세아, 새봄·종규 '자녀 육아'에 심경변화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5’가 ‘정보공개방’이 불러온 후폭풍으로 러브라인 대격변 사태를 맞았다.5월 30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 4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처음으로 오픈된 ‘정보공개방’을 통해 관심 있는 상대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민성과 세아는 자신의 호감 상대였던 새봄과 종규가 모두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정보를 열람한 뒤 급격한 심경 변화를 일으켰으며, 이러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규온과 혜경은 각기 세아와 규덕에게 용기 있게 다가가 새로운 러브라인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격한 응원을 받았다.‘돌싱 하우스’에서의 2일 차 저녁, 8인의 남녀들은 ‘정보공개방’에 차례로 입장했다. 앞서 첫 주자로 규온이 나서 ‘호감녀’인 새봄과 세아 중 한명의 ‘자녀 유무’ 정보를 택해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던 터. 다음 주자로 ‘정보공개방’에 들어선 세아는 첫날부터 서로를 ‘원픽’으로 꼽았던 종규의 ‘자녀 유무’ 정보를 열람했다. 그 안에는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세아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됐다. 뒤이어 규덕은 수진의 ‘직업 정보’를 열람했는데, ‘사회복지사’라는 내용을 확인한 뒤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수진은 모두의 예상대로 규덕의 정보를 택했는데, 여러 정보 중 ‘건강문진표’를 골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수진은 “자녀 유무와 나이는 큰 상관이 없는데, 전날 규덕이 이혼 사유를 공개할 때 결혼 생활 중 아팠다고 해서 건강이 걱정됐다”고 밝힌 뒤, “( 건강하다는 정보 확인 후) 호감도가 좀더 올라갔다”고 말했다. 반면 혜경은 ‘정보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룰을 체크한 후, 아무 정보도 열어보지 않고 방을 나섰다. 민성은 첫날부터 직진했던 상대인 새봄의 ‘자녀 유무’ 정보를 오픈했는데,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사실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새봄은 누군가의 정보를 확인한 뒤 밝은 표정으로 방을 나섰고, 마지막으로 종규는 세아의 ‘직업’ 정보를 열람해, ‘척추 측만 특화 운동 강사’라는 것을 알게 돼 흡족해했다.모두가 ‘정보공개방’을 다녀온 뒤, 돌싱남녀들은 방에서 휴식하며 속내를 공유했다. 민성은 “괜찮았어?”라는 룸메이트 규덕의 질문에 “바랐던 답이 아니었다”라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룸메이트인 규온과 종규는 모두 ‘정보공개방’ 이후 마음의 변화가 크게 없다면서, 세아를 두고 여전히 견제했다. 여자방의 룸메이트인 새봄과 세아는 “모르겠어”, “왜 이렇게 심란하지”라며 고민에 빠졌고, 또 다른 룸메이트인 혜경과 수진은 “딱히 변화는 없다”면서도 규덕을 사이에 두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휴식을 마친 돌싱남녀들은 속속 모여, 다이닝룸에서 ‘삼겹살 파티’를 했다. 그런데 민성은 전과 달리 애써 새봄을 피하는 분위기를 풍겼고, 세아 또한 종규와 다소 서먹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세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지는가 하면, 종규와 단둘이 남게 되자 “우리가 (커플처럼) 확실해 보이니까,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오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에둘러 다른 사람도 알아보자는 뉘앙스를 보였다. 반면 규온은 그간 조심스런 태도에서 벗어나,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새봄, 세아님과 대화를 나눠 보고 싶다”라고 용기있게 대시했다.혜경 역시 규덕에게 과감히 직진했다. 혜경은 수진의 옆자리에 앉아 있던 규덕에게 “나가서 얘기할래?”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후 ‘베이킹 데이트’ 때 파트너가 되면서 느꼈던 설렘과, 규덕이 수진에게 반지를 선물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돼 그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던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규덕은 “(수진에게) 반지를 준 건 원하는 게 명확해서, 챙겨주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답했다. 이에 혜경은 “만약 내일 ‘1:1 데이트’가 있다면 나랑 할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규덕은 “나의 첫인상 선택 1위는 너였다. ‘단 체 데이트’ 때도 네가 (베이킹 코스에) 간다고 해서 그걸 택했었다. 내일 (1:1 데이트를) 해보자”라며 웃었다.그동안 규덕에게만 직진해 왔던 수진은 두 사람의 달라진 기류를 알아챘고, 다음 날 아침부터 규덕을 사수하려고 행동에 나섰다. 아침마다 조깅을 하는 규덕을 찾아가 < /span>“나랑 걷자”며 산책 데이트를 제안한 것. 하지만 규덕은 머뭇거리다가, “15분만 뛰고 온 뒤에 같이 걷자”라면서 홀로 조깅에 나섰다. 풀이 죽은 수진은 규덕을 기다려 대화를 나누려했지만 조깅에서 돌아온 규덕은 혜경과 아침 식사를 먹었다. 계속 타이밍을 본 수진은 혜경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같이 데이트 하자고 말하려 했었는데~”라며 규덕의 속내를 떠봤는데 규덕은 끝내 정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같은 시각, 새봄은 종규에게 용기를 내서 대화 신청을 했다. 예쁘게 단장한 새봄은 “첫인상 투표 때 (종규를) 뽑았다”, “재밌는 성격이라 좋았다”라고 거침없는 직진했다. 그러면서 “(속마음) 변화의 가능성이 있어?”라고 물었다. 종규는 “그건 모르는 거지”라고 한 뒤, “앞으로도 ‘정보공개’들이 더 있으니 많은 것들이 바뀌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5MC 중 이혜영은 “종규가 새봄에게 여지를 주네”라며 놀라워했고, 유세윤과 오스틴강은 “저건 매너성 발언 같다”라고 추측했다. 과연 종규가 새봄에게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인지, 세아는 굳건했던 종규 외에 새롭게 다가온 규온에게 마음을 열 것인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MZ 돌싱들의 러브라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매주 목요일로 편성을 옮긴 후 ‘명불허전’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MBN ‘돌싱글즈5’는 6월 6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5회를 방송한다.
2024.05.31 I 김가영 기자
메가MGC커피, 매주 선착순 1만 명에게 커피 쿠폰 쏜다
  • 메가MGC커피, 매주 선착순 1만 명에게 커피 쿠폰 쏜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메가MGC커피는 3000호점 돌파와 해외 진출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매주 자사앱 고객 1만 명에게 선착순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메가커피)이번 이벤트는 6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메가MGC커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이벤트 시간 정각에 오픈되는 ‘선착순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회원은 회원 가입 후에 참여할 수 있다. 받은 쿠폰은 앱 쿠폰함에서 확인, 사용이 가능하고 메가오더 결제 및 현장(POS·키오스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메가MGC커피는 가맹점 3000호점 돌파의 기쁨을 고객, 가맹점들과 나누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본사가 이벤트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객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는 행보를 이어왔고, 그 덕분에 빠른 속도로 3,000호 점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 가맹점과 함께 더 큰 즐거움을 나누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MGC커피는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오픈하며 가성비 커피 브랜드로는 최초로 가맹점 3000호 점을 돌파했다. 2015년 홍대점을 오픈한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10년 만에 이룬 쾌거로 평가된다.
2024.05.31 I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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