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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조원 2년물 입찰 소화…만기 도래분 실탄 확보에 저가매수
  • 1.7조원 2년물 입찰 소화…만기 도래분 실탄 확보에 저가매수[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소폭 강세를 보인다. 이날 시장은 장 중 2년물 입찰을 소화한 가운데 전날 22조원 규모의 국고채 원리금 만기 도래분은 매수 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7분 기준 3.335%로 1.0bp(0.01%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1bp, 1.6bp 하락한 3.363%, 3.416%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4bp, 1.3bp 하락한 3.356%, 3.277%를 기록 중이다.장 중 거래량이 많진 않으나 좁은 레인지 내에서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22조원 가량의 국고채 원리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매수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국채선물도 소폭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4.5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0틱 오른 113.07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48틱 오른 132.64를 기록 중이나 102계약이 체결됐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3634계약 등 순매도 중이고 은행 3694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361계약 등 순매도, 은행 510계약, 금투 1043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오는 18일 오전 6월물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국채선물 스프레드 거래도 전날부터 서서히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전거래일 기준 3년 국채선물 스프레드 거래는 2504계약을 기록, 이날 장 중에는 1017계약이 체결됐다. 10년 국채선물 스프레드 거래는 전일 1588계약, 이날 장 중에는 3269계약이 체결됐다.◇“FOMC 내년 점도표 주시…당분간 박스권”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8%로 출발했다. 장 중에는 1조7000억원 규모 2년물 입찰을 소화했다.기재부에 따르면 오전 진행된 1조7000억원 규모 2년물 입찰 결과 총 응찰 금액은 5조7300억원이 몰려 응찰률 337.1%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3.345~3.420%로 집계, 낙찰금리는 3.375%를 기록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전날 만기 도래분이 아무래도 매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도 변동성은 적을 공산이 있다”고 봤다.그는 “점도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관건은 올해보다 내년 점도표”라며 “지난 3월에는 중간금리를 3.6% 정도서 3.9%로 올렸는데 이걸 이번에 어느 정도로 올릴지 주시하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미국채 금리가 올라가더라도 국고 3년물이 3.40%를 깨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한동안은 레인지 장세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등이 발표된다.
2024.06.11 I 유준하 기자
밀양 폭로 계속하던 유튜버, 결국 생사람 잡았다
  • 밀양 폭로 계속하던 유튜버, 결국 생사람 잡았다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지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무고한 사람을 밀양 사건 가해자로 지목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유튜버는 영상을 삭제했지만, 피해자는 이미 신상이 공개돼 직장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등 고통을 받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앞서 한 유튜버는 지난 8일 ‘밀양 여중생 사건 6번째 가해자 조OO, 당신이 꼭 알아야 할 4가지 사실’이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 유튜버는 다른 밀양 사건 가해자가 ‘자신만은 다루지 말아 달라’는 조건을 내걸며 조모씨를 가해자로 지목했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지난 10일까지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그러나 정작 가해자로 몰린 조씨는 피해자와 같은 학교에 다녔을 뿐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10일 오마이뉴스는 조씨의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공개하고 밀양 사건 당시인 2004년에 범죄·수사 기록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는 실제 기소가 되지 않아도 경찰 수사를 받을 경우 조회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수사 경력 조회’, ‘실효된 형’, ‘소년부 송치 및 보호처분’을 포함해 조회했다고 한다.조씨는 과거에도 밀양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고통받았다고 매체에 호소했다. 그는 자신이 20년 전 바꾼 휴대전화번호가 공개됐다며 “만일 나를 잘 아는 인물이 제보를 한 거라면 20년 전에 바꾼 새 전화번호를 주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어 “나도 뉴스를 보고 그 사건을 알게 됐다. 나는 당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학교 외부로는 잘 나가지 못했다”며 “가해자와 같은 학교를 다녔기 때문인지 당시 가해자 명단에 올랐고, 내 경우 싸이월드에 공개해놨던 핸드폰 번호가 털렸다. 제 친구들 중에서도 싸이월드에 사진을 올려둔 이들은 가해자가 아닌 데도 아직도 인터넷에 사진이 올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옛 휴대전화번호는 욕설 등 항의 연락이 자주 와 결국 휴대폰 번호를 바꿨다고 한다.조씨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도 민원이 제기돼 대기발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게 모두 3일 만에 일어난 일”이라며 “아니라고 소명을 했는데도 회사에서 대응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호소했다.
2024.06.11 I 김혜선 기자
"단속 안 걸리는 대포차 팝니다"…불법체류자 등 일당 무더기 검거
  • "단속 안 걸리는 대포차 팝니다"…불법체류자 등 일당 무더기 검거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폐차장에서 훔친 차량 번호판을 판매한 일당 18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단속에 걸리지 않는 안전한 대포차 판매’로 광고하며 대당 300만~900만원을 받고 총 23대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에 사용된 휴대폰, 자동차열쇠, 차량 번호판(사진=서울경찰청)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11일 특수절도·공기호부정사용·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중앙아시아 출신의 불법체류자 주범 2명 등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구속됐고, 또 다른 주범 1명은 해외로 도주한 상태로 체포영장 수배 및 입국 시 통보 요청이 내려진 상태다.중앙아시아 출신 불법체류자이자 주범인 2명은 2022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충청권 일대 폐차장에서 훔친 차량 번호판을 도박장 일대에서 담보로 잡혀 처분되는 중고 외제 차 등에 부착한 일명 ‘무적 대포차’ 총 23대를 불법 체류 외국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무적 대포차란 차주들이 폐차 의뢰해 행정상 말소된 차량번호판을 훔쳐 판매차량에 교체·부착한 차량을 가리킨다. 행정당국의 신호위반 등 각종 단속 등에 걸리지 않아 악용되고 있다. 반면 기존 대포차(명의 이전 없이 판매)는 차량 소유주의 신고나, 과태료 체납 누적으로 인한 차량운행정지명령 등으로 단속 가능성이 있다. 무적 대포차를 구매한 중앙·동남아시아 출신의 불법체류자 외국인 12명은 도로교통법위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됐다. 이들은 교통 단속 등으로 불법체류자 신분이 탄로 나 강제추방되는 것을 회피하고자 무적 대포차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실 관리 혐의가 있는 폐차장 업주 4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주범 A씨와 B씨가 경기, 충청권에 있는 폐차장에 폐차 의뢰된 차량의 번호판을 야간에 훔치고, 이를 해외로 도주한 C씨가 국내 유명 도박장 등에서 담보로 잡힌 차량을 사들여 해당 차량에 부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수사 기관 및 출입국관리소의 단속으로부터 안전한 대포 차량을 판매한다는 ‘단속에 걸리지 않는 안전한 대포차 판매’ 게시글을 SNS에 광고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한 대당 300만~900만원을 받고 총 23대 차량을 판매했다. 주범인 A씨와 B씨는 일명 무적 대포차로 울산 소재 주유소 근처 갓길에 정차돼 있던 고급 승용차를 추돌한 후, 주유소의 주유기까지 파손하고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경찰은 붙잡지 못했다. 무적 대포차란 점을 악용해, 관할 경찰서도 사고 당시 차량 번호판과 일치한 차량을 수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경찰은 판매자와 구매자들로부터 차량 7대, 훔친 차량 번호판 총 14쌍(차량 14대)을 압수했다. 경찰은 말소된 차량에 대한 폐기처분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통보 조치했다.경찰 관계자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 업주의 차량과 번호판의 신속한 폐기처분이 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에 폐기처분기한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며 “인수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 폐차 및 번호판의 폐기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행정당국의 실질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했다.‘단속에 걸리지 않는 대포차 판매’란 내용으로 SNS에 올린 게시물(사진=서울경찰청)
2024.06.11 I 황병서 기자
100일 맞은 조국혁신당 "검찰개혁·사회권선진국 투트랙으로 가겠다"
  • 100일 맞은 조국혁신당 "검찰개혁·사회권선진국 투트랙으로 가겠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창당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연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과 ‘사회권선진국’ 투 트랙으로 22대 국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야권 선두에 서는 ‘쇄빙선’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창당 100일 기념식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1일 창당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대표는 22대 국회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조 대표는 “저희 법안은 제출되어 있는 것처럼 쇄빙선 1~2호 법안, 예인선 1~2호 법안으로 이름 붙어 있다”면서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관련된 게 쇄빙선이고, 예인선은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끌고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권 선진국은 검찰개혁을 기치로 내건 조국혁신당의 민생 비전이다. 노동권과 더불어 교육권, 환경권, 보건권 등 복지 수준을 크게 올리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부 심판에만 몰두한다는 지적에 따라 나온 비전인 셈이다. 실제 조국혁신당의 공약도 검찰개혁을 제외하면 ‘사회권 보장’에 집중돼 있다. 조국혁신당의 민생 1호 법안도 ‘모두를 위한 노동권리 보장법’이다. 조 대표도 “사회권 관련 법안은 우리가 (10석만 있으면 되니까) 독자 발의가 가능하지 않나”라면서 “두 축 법안을 잘 보면 장기적인 (조국혁신당의) 계획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사회권 선진국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만 이를 어떻게 풀어 잘 알릴 것인가 고민이 있다”면서 “매주 제 개인과 서왕진 정책위의장 등이 책임 의원이 되어서 사회권 선진국 내용을 알리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대중정당이자 수권정당으로 이끌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저희 목표는 대중정당이 되는 것”이라면서 “빨리 움직여서 국민들에게 우리 의사를 전달하고 조직을 강화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2024.06.11 I 김유성 기자
힘쎈 충남, 내포혁신도시 완성에 속도 올린다
  • 힘쎈 충남, 내포혁신도시 완성에 속도 올린다
  •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내포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행정·정치력을 집중,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내포신도시에 카이스트(KAIST) 영재학교를 유치하는 한편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하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문제를 해결했다.충남 내포혁신도시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11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4월 이광형 KAIST 총장 등과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교육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조기 설립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원을 투입해 충남혁신도시 대학1부지(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하게 되며, 도는 올해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다.이에 앞선 지난 2월에는 김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이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는 김 지사 요청에 따라 지난해 국립학교설치령이 개정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걸림돌을 걷어낸 이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 등 설립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충남혁신도시 대학용지(홍성군 홍북읍) 내에 내포캠퍼스를 신설해 202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규모는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8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 등으로 정원은 1100명이며, 충남에 소재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도 신설·이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내에는 또 2027년까지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만 8950㎡ 규모로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를 조성한다. 이 시설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실증 △연구 개발 △양육·수의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펴게 된다.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44곳으로 확대 조정한 뒤 △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13개 기관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21개 기관 △유치 관심 대상 10개 기관으로 나눠 관리 중이다.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진행, 도로교통공단 충남지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등의 분리 설치가 속속 확정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내포신도시는 그간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등에 한계를 보이며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해왔지만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속속 기관 유치 결실을 맺으며 미래 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본사·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혁신도시 조기 완성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I 박진환 기자
국립대 교수들 "의대생 휴학 승인·의대 정원 재조정해야"
  • 국립대 교수들 "의대생 휴학 승인·의대 정원 재조정해야"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정 갈등과 관련, 국립대 교수들이 11일 의대생의 동맹휴학을 승인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대 정원을 재조정해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의대생 집단 휴학에 조용한 강의실(사진=연합뉴스)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련)는 11일 ‘의과대학 학생들의 보호와 의과대학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조치로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와 각 대학 총장들께 의과대학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고 그들이 적절한 시기에 복학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거국련은 “의과대학 교육은 1년 단위로 진행되고 블록화되어 학생들에게 복학을 강제한들 정상화되지 않는다”며 “증원이 이뤄지는 각 대학의 교육 여건이 악화됐는데 유급마저 발생하면, 올해 신입생은 졸업할 때까지 6년 내내 정원의 두 배가 넘는 동료들과 수업을 받게 돼 교육은 부실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2025학년도 증원을 확정한 만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즉시 휴학을 승인해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학생들의 경제적 피해도 보상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 정원 재조정도 함께 요구했다. 앞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한 4610명으로 최종 발표했다. 거국련은 “증원에 따른 의료교육 부실화 방지를 위해서는 정확한 평가가 필수”라며 “공신력을 갖는 의학교육평가원이 각 의과대학의 제반시설, 교수 충원현황 등 제반 교육여건을 2025년 기준으로 다시 파악한 후 정부는 각 대학과 협의해서 정원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의과 대학들의 학사운영 파행과 학문생태계 파괴를 막을 종합적인 대책 또한 정부에서 신속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거국련은 의과대학 정원증원을 통해 노출된 우리나라의 심각한 교육과 입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입장문에는 △우흥명 강원대학교 교수회 회장 △민병익 경상국립대학교 교수회 회장 △김정구 부산대학교 교수회 회장 △임정묵 서울대학교 교수회 회장 △김재관 전남대학교 교수회 회장 △김동근 전북대학교 교수회 회장 △양창용 제주대학교 교수회 회장 △최인호 충남대학교 교수회 회장 △박종진 충북대학교 교수회 회장(이상 가나다 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4.06.11 I 이유림 기자
조여정·덱스·고규필 '타로' 글로벌도 반응했다…25개국 선판매 쾌거
  • 조여정·덱스·고규필 '타로' 글로벌도 반응했다…25개국 선판매 쾌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가 해외 25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전세계에 K콘텐츠의 뜨거운 열풍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다.영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14일 개봉하는 가운데 ‘타로’가 해외 25개국에 판매돼 전 세계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공포 미스터리 뿐만 아니라 드라마, 스릴러 장르의 매력까지 아우르는 ‘타로’는 다채로운 장르적 특색으로 국내에 이어 전 세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드라마 ‘타로’는 칸 국제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된 데 이어 영화 ‘타로’도 개봉 전부터 해외 선판매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타로’의 해외 세일즈를 맡은 콘텐츠판다는 “‘타로’는 일상적인 타로카드를 소재로 다양한 에피소드 구성의 공포 미스터리 장르라는 점과 올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로’가 해외 콘텐츠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이유에 대해 “최근 한국 공포 영화 장르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영화 ‘기생충’의 조여정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의 덱스(김진영 분)가 주연을 맡은 만큼 캐스팅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타로’가 가진 IP는 시리즈와 영화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고 있는 해외 콘텐츠 시장에서 젊은 층의 관객까지도 유입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셀링 포인트로 작용해 옴니버스 구성의 호러 장르 중에서도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대만 배급 관계자는 “한국의 공포/스릴러 장르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독특하고 유망한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타로’가 영화관에서도 관객을 유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영화 ‘타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처럼 개봉 전부터 해외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타로’는 국내에 이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며 한동안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는 드라마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로 2연속 흥행에 성공, ’맨인유럽‘과 ’브랜딩인성수동‘ 그리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등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웰메이드 미드폼 강자로 자리매김한 STUDIO X+U가 기획/제작하고, 동시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다크홀’ 등으로 독보적인 장르물을 선보여왔던 영화사 우상, 그리고 스튜디오 창창이 제작을 맡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영화 ‘타로’는 오는 6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2024.06.11 I 김보영 기자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다원넥스뷰, 코스닥 이전 상장
  •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다원넥스뷰, 코스닥 이전 상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32335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원넥스뷰 전경 (사진=다원넥스뷰)다원넥스뷰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뒤 반도체 테스트·패키징 공정에 적용되는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공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메모리 및 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용 프로브카드 탐침 접합 장비(pLSMB)와 반도체 패키징용 마이크로 솔더볼 범핑 공정 장비(sLSMB)가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용 리페어 장비(dLSMB)가 있다.특히, pLSMB 부문에서 대표 솔루션으로 불리는 HSB(High Speed Bonder)는 앞으로 HBM 향 프로브카드에 적용될 수 있는 고부가·고성능 장비로 일일 1만개의 프로브(탐침)를 신속하게 접합할 수 있어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 HSB 개발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D램용 프로브카드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 다원넥스뷰는 국내 대기업 양산라인에 세계 최초로 솔더볼 젯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더 범프 마운팅 설비를 인라인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남기중 다원넥스뷰 대표이사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전방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 역대급 수주잔고 기록에 이어 올해도 수주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지도와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원넥스뷰의 2023년 매출액은 107억원, 영업손실 6억원 규모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매출액 성장률(CAGR)은 38.3%로 안정적인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원넥스뷰는 코스닥 이전 상장으로 확보한 96억원의 자금을 신성장동력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반도체패키지기판(FCBGA) 관련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2024.06.11 I 박순엽 기자
"아줌마와 여자 구별법" 안내문 붙인 헬스장…'노줌마존' 선언까지
  • "아줌마와 여자 구별법" 안내문 붙인 헬스장…'노줌마존' 선언까지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인천의 한 헬스장에서 ‘아줌마 출입금지’ 안내문을 부착해 논란이 되고 있다.인천의 한 헬스장에 붙은 안내문.(사진=JTBC 캡처)10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천의 한 헬스장은 매장에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 하단에는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가능’이라 적었다. 또 해당 헬스장은 ‘아줌마와 여자 구별법’이라는 8가지 항목도 함께 부착했다.인천의 한 헬스장에 붙은 안내문.(사진=JTBC 캡처)내용은 ▲나이를 떠나 공짜를 좋아하면 ▲어딜가나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본인만 모르면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서 가면 ▲둘이 커피숍 와서 커피 1잔 시키고 컵 달라고 하면 ▲음식물 쓰레기 몰래 공중화장실이나 변기에 버리면 ▲자기 돈 아까워하면서 남의 돈은 아까운 줄 모르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부족해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넘어져 자빠지면 주님 말고는 아무도 안 도와줄 때 등이라 적혀 있다.해당 헬스장은 평소 일부 여성 회원들 때문에 운영 과정에서 큰 피해를 봐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운영자는 “빨래 한 바구니를 가져와서 1시간, 2시간씩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빨래를 하기도 하고 젊은 여성 회원들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박지훈 변호사는 “법적으로 따지자면 노키즈존·노시니어존처럼 업주가 일부 손님을 제한하는 것은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가능한 부분”이라며 “아줌마 출입금지 내용은 문제가 될 거 같지만 (헬스장 측도) 진상 고객이 많아 저런 내용을 적시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2024.06.11 I 채나연 기자
제77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12일부터 전남 진도서 개최
  • 제77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12일부터 전남 진도서 개최
  • 제76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경기. 사진=대한럭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럭비협회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전라북도 진도군에 위치한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럭비협회, 진도군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세이하부 10개팀(12인제), 18세이하부 14개팀(15인제) 총 24개팀, 선수 567명이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각 부문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15세이하부에는 지난해 열린 ‘제76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7년 만에 정상에 오른 일산동중을 비롯한 10개팀(경산중·남성중·대서중·부평중·배재중·일산동중·연수중·서울사대부중·청주남중·평리중)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선 6개팀이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다. 4개팀은 예선전을 펼쳐 2팀만이 8강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18세이하부는 전통 강호이자 지난해 우승팀인 양정고를 포함한 14개팀(경산고·대구상원고·명석고·배재고·백신고·부산체고·부천북고·서울사대부고·이리공고·인천기공·양정고·전남고·창원공고·충북고)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12개팀이 6자리를 놓고 예선전을 치르며, 2개팀은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해 최강자의 자리를 가린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77회째 이어온 역사가 깊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세대 럭비 주역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인내, 협동, 희생, 노사이드’ 등 럭비 스포츠가 가진 진정한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심판·대회위원회와 주관 단체인 전라남도럭비협회와 진도군럭비협회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24대 집행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럭비와 자신의 꿈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럭비를 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인정받는 기반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개혁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는 전 경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4.06.11 I 이석무 기자
"코인으로 10억 잃어"…유재환, 작곡비 사기 '콜라'에 비유하기도
  • "코인으로 10억 잃어"…유재환, 작곡비 사기 '콜라'에 비유하기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던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이 코인으로 10억을 탕진했다고 밝혔다.유재환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해 그간 겪었던 일들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이날 유재환은 작곡 사기에 대해 “예를 들면 콜라를 사서 마신 것이다. 따고 마셨는데 ‘환불해주세요’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주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영상 갈무리)그러면서도 그는 작곡비 명목으로 130만 원씩 170여 명에게 돈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이 중 60명 정도가 환불을 요청했으며 그 비용은 총 7000만 원에서 8000만 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유재환은 피해자들과 소통을 거부했던 이유에 대해선 단톡방에서 자신을 희롱하거나 우롱하는 게 싫었다고 했다. 고소, 고발로 피해자들을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딱 한 명 그런 적 있다. 사실이 아닌 부분을 사실처럼 흘러가는 게 답답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유재환은 “코인으로 10억 원을 잃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당시를 2021년이라고 전했다.유재환이 작곡 프로젝트를 올린 건 2022년 3월이다. 그가 작곡 프로젝트를 할 시기는 이미 코인으로 10억가량의 재산을 탕진한 이후다.이에 대해 유재환은 “여유는 없었지만 제가 코인으로 파산해서 돈이 없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는 논리가 생기는 것이 너무 싫었다”고 해명했다.한편 이날 유재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서 형식의 메모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해당 유서는 유재환이 5일 전에 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유재환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촬영된 것으로 그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진 후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재환은 지난 4월 작곡가 정인경의 계정을 태그하며 결혼발표를 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유재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또 작곡비 사기, 성희롱 논란까지 더해지며 파문은 커졌다.아울러 유재환은 작곡을 의뢰한 여러 여성에게 호감을 표시하면서 예비 신부를 ‘배 다른 동생’이라고 밝혀 파장을 불러왔다.논란이 커지자 유재환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죄송하다. 한 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러웠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워딩을 미친 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하듯 가족을 욕보였다”며 “여자친구와 저를 좋아해 주신 분에게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2024.06.11 I 김민정 기자
유서 쓴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잃어…피해자들 8000만원 환불 요구"
  • 유서 쓴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잃어…피해자들 8000만원 환불 요구"
  • 유재환(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코인으로 10억을 잃었다고 고백했다.유재환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를 통해 사기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이날 유재환은 코인으로 거액을 잃었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10억 잃었다. 2021년도쯤 10억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곡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여유는 없었지만 코인으로 파산해서 돈이 없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는 논리가 생기는 게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유재환유재환은 작곡 사기에 대해 “예를 들면 콜라를 마시려고 콜라를 사서 (따고) 마셨는데 다시 닫고 환불해달라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환불을 요구한 피해자가 60여명 정도이며 비용은 7000~80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또 유재환은 피해자들과 소통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소통을 하려고 하면 무조건 단톡방에 올려서 저를 희롱하거나 우롱하는 게 싫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사실처럼 흘러가는 것들이 답답했다. 피해자가 100여명이 넘는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50명 정도”라고 주장했다.유재환은 최근 작곡비 사기, 성희롱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다. 또한 SNS를 통해 최근 유서를 쓰고 병원에 입원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4.06.11 I 최희재 기자
GS25, 편장족 늘자 반찬매출 UP…소용량 콘셉트 반찬 컵델리 출시
  • GS25, 편장족 늘자 반찬매출 UP…소용량 콘셉트 반찬 컵델리 출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25는 한끼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먹거리 혁명 2탄으로, 소비자의 알뜰 쇼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00원대의 소용량 콘셉트의 컵델리 상품 3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GS25에서 모델이 컵델리 오리지널양념닭강정과 타르타르치킨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4년 먹거리 슬로건으로 ‘한끼 혁명’을 제시했다. 상품의 재미있는 변화를 통한 한끼가 주는 즐거움, 고물가 시대속에 일상 속 한끼의 가치를 높여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GS25는 지난 4월 첫 번째, 기존 김밥 대비 토핑 양과 김 중량을 늘려, 비쥬얼과 식감까지 차별화한 김밥을 출시 한 이후, 두번째 선택한 카테고리는 도시락 등 한끼 식사에 어울리는 반찬 및 주류에도 안성맞춤인 메뉴로 구성한 소용량 ‘컵델리’ 상품이다.GS25는 절약 소비 트렌드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보기를 하는 ‘편장족’이 늘고 있다 판단해, 기존 요리 반찬보다 소용량 콘셉트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 최근 GS25 반찬류의 1월에서 5월까지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26.7%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4일에 출시한 상품은 컵델리 베이컨포테이토, 타르타르치킨, 오리지널양념닭강정이다. 컵델리)베이컨포테이토는 포슬포슬 포테이토 샐러드 위에 구운 베이컨, 페퍼를 토핑한, 컵델리)타르타르치킨은 이자카야식 치킨에 타르타르 소스가 올려 단짠단짠한 식감이 특징인, 컵델리)오리지널양념닭강정은 매콤달콤 양념소스에 버무린 닭강정 상품이다.컵델리는 내용물이 컵모양 용기에 담겨 있고, 포장을 원터치 오픈 후 바로 시식이 가능하다. 각 상품 가격은 2150원이며, 6월 말일까지 2개 구매 시 500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해, 개당 1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6월 18일 이후 컵델리, 코울슬로샐러드 외 추가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할 예정이다..GS25는 프로모션이 적용되면 1000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도시락 및 주류에도 어울리는 상품을 구매 할 수 있어, 고객의 절약 소비 트렌드에 안성맞춤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판선영 GS리테일 FF팀 MD는 “소비자의 절약 소비 트렌드에도 맞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하나 더 고를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유니크한 메뉴로 구성한 컵델리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레시피의 상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I 신수정 기자
“홈카페 꾸며볼까”…일룸, 수납장 ‘레마’ 신제품 출시
  • “홈카페 꾸며볼까”…일룸, 수납장 ‘레마’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수납장 ‘레마’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룸 수납장 ‘레마’ 시리즈 신제품. (사진=일룸)일룸 레마는 지난 2015년 출시된 홈카페 가구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최근 시리즈를 전면 재단장했다. 본인의 개성이 담긴 주방 공간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레마는 △주방식기장 △리빙전시장 △카페장 등 3가지 시리즈로 출시됐다. 각 시리즈 모두 다양한 모듈과 옵션을 지원해 취향 및 사용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레마 시리즈는 보관 물품에 따라 선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동 선반이 적용돼 수납 활용도가 높다. 무드등 탑재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레마 주방식기장은 솔리드도어, 포인트도어, 유리도어 중 선택 가능하다. 솔리드도어는 수납장 내부가 보이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 조성에 적합하다. 포인트도어는 간살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유리도어는 수납장 내부를 은은하게 비추는 모루 유리 소재로 닫은 상태에서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에 편리하다.전시와 수납 기능을 접목시킨 레마 리빙전시장은 LP장과 매거진랙 2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LP장에는 LP판 및 소형 스피커를 배치해 개인의 취향이 담긴 음악 플레이리스트 공간을 조성할 수 있으며 매거진랙에는 잡지, 책, 소형 사진 등으로 홈 갤러리를 연출할 수 있다.레마 카페장은 커피머신이나 토스터기를 올려 홈 카페를 만들거나 와인 스토리지를 배치해 와인바로 연출할 수 있다. 카페장은 600폭과 1000폭 2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사용 공간에 맞춰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레마 시리즈는 자사몰 및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편집숍 29C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일룸은 오는 18일까지 29CM 쇼케이스 플러스를 통해 신제품 레마 시리즈를 비롯한 일룸의 주요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최대 1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레마 높은 주방식기장‘ 또는 ‘레마 리빙전시장‘ 구매 후 사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고블렛 와인잔을 증정한다.일룸 브랜드 담당자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일룸의 베스트셀러 레마 시리즈를 보다 다양한 모듈과 옵션으로 구성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재단장해 선보인다”며 “레마 시리즈를 통해 나만의 홈카페를 꾸미거나 평소 아끼던 책, 소품을 배치해 갤러리 공간을 조성하는 등 자신의 감성과 취향이 담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1 I 김경은 기자
‘KLPGA 투어 최초 4연패’ 박민지, 세계랭킹 41위로 16계단 상승
  • ‘KLPGA 투어 최초 4연패’ 박민지, 세계랭킹 41위로 16계단 상승
  • 박민지(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 4연패를 달성한 박민지(26)가 세계랭킹 41위로 상승했다.박민지는 1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7위보다 16계단 상승한 41위에 이름을 올렸다.박민지는 지난 9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4연패를 달성한 건 박민지가 처음이다.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한 시즌에 6승씩을 휩쓸며 한때 개인 최고 세계랭킹 12위까지 올랐지만, 지난해 6월 이후 우승 길이 끊겨 5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번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다.또 박민지는 세계랭킹 28위인 이예원(21)에 이어 KLPGA 투어 선수로는 두 번째 높은 순위로 올라섰다. 박지영(28)이 44위, 황유민(21)이 46위, 방신실(20)이 50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넬리 코다(미국)는 12주 연속 세계랭킹 1위 행진을 이어갔고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해나 그린(호주)이 2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지난주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사소 유카(일본)의 순위가 두 계단 떨어져 8위가 되면서 고진영(29)과 로즈 장(미국)이 6, 7위로 한 계단씩 상승했다.김효주(29)는 한 계단 내려간 세계랭킹 12위가 됐고 파리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신지애(36)와 양희영(35)도 각각 순위가 하락해 22위, 23위를 기록했다.
2024.06.11 I 주미희 기자
우윳값 또 오르나…오늘부터 원윳값 협상 개시
  • 우윳값 또 오르나…오늘부터 원윳값 협상 개시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낙농가와 유업계가 올해 우유 원유(原乳) 가격을 정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 지난해 생산비 증가 등으로 올해 원유가격은 최대 26원까지 올릴 수 있다.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사 7명으로 구성된 원윳값 협상 소위원회를 구성해, 이날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소위원회가 가격을 정하면 낙농진흥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반영된다.협상 기간은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6월 9일 첫 회의를 열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7월 27일에야 협상이 타결됐고,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월에 인상분을 반영할 수 있었다.올해는 유업체가 2025∼2026년 구매할 원유량을 조정하는 논의까지 맞물리면서 협상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올해 원유값은 최대 26원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유의 사용 용도별 차등가격제 운영 규정’에 따라 사료비 비중이 60% 이하인 경우, 생산비 증가분(44원)의 -30~60% 범위 내에서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지난해 사료비는 588원으로 18원 올랐기 떄문에, 생산비 증가분에서 비중은 40.9%로 이에 해당한다.다만, 음용유용 원유 사용량 변동 폭이 10% 이상 줄었을 때만 마이너스 단위로 협상을 할 수 있는데 지난해 음용유용 원유 사용량은 2% 감소해 0~60% 범위에서 협상할 수 있다. 즉 0원에서 최대 26원까지 원유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음용유 원유 가격은 8.84% 올린 ℓ당 1084원으로 합의한 바 있다.현재 원윳값은 흰 우유 등 신선 유제품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 기준으로 ℓ당 1084원인데, 협상 이후 최대 ℓ당 1110원이 될 수 있는 셈이다.유업체는 원윳값을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낙농진흥회가 정한 원윳값을 준용해 왔다.이에 따라 낙농진흥회가 원윳값을 올리면 원유를 주재료로 쓰는 유제품 가격이 오르게 된다. 또 과자, 빵, 아이스크림 등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 가격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농식품부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서민들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원윳값 인상 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산자, 유업체 협력을 통해 원유 기본 가격을 동결하거나 최소 수준에서 인상하도록 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1 I 김은비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이성민, 해산물福도 '재벌집'급…문어 수확 성공
  • '푹 쉬면 다행이야' 이성민, 해산물福도 '재벌집'급…문어 수확 성공
  • ‘푹 쉬면 다행이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배우 이성민이 ‘재벌집’ 급 해산물 대박을 터뜨렸다.6월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는 5.7%(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와 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도 1.7%로,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날 ‘안CEO’ 안정환은 0.5성급 무인도 객실 확장 공사를 위해 천만 배우 이성민을 비롯해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 그리고 김남일을 일일 일꾼으로 초대했다. 스튜디오에는 붐, 송지효, 김종민, 빌리(Billlie) 츠키가 출연해 0.5성급 무인도 일꾼들의 하루를 지켜봤다.안정환과 일꾼들은 여름철 0.5성급 무인도 손님들이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잘 수 있도록, 앞마당의 폐양식장에 데크를 설치했다. 수년간 연극판에서 활동하며, 무대 설치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이성민은 금세 일에 적응해 ‘작업반장’을 자처했다.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인사를 나눌 새도 없이 바로 노동 현장에 투입된 배우들은 불평불만을 내뱉었지만, 성실하게 일하며 성공적으로 데크 설치 및 페인트칠을 해냈다. 특히 전원생활 중이라는 ‘금손’ 배우 김성균이 안정환도 인정하는 일 실력을 뽐내며 크게 기여를 했다.고생하는 동생들을 위해 ‘안CEO’ 안정환과 ‘배우들의 대장’ 이성민이 새참 거리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바다와는 거리가 먼 경상도 내륙에서 나고 자란 이성민에게는 이번이 첫 ‘내손내잡’. 먹을 수 있는 해초를 구분 못하는 이성민과 달리,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송지효는 ‘구룡포의 딸’로서 숨겨둔 해산물 지식을 대방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첫 ‘내손내잡’에서 이성민은 작은 칠게에도 오두방정을 떨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에서 늘 카리스마 있는 모습만 보여주던 그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도 푹 빠져들었다. 안정환과 이성민이 채집해 온 미역, 톳, 그리고 칠게를 요리해 ‘비빔국수’, ‘게튀김’, ‘미역귀튀김’을 먹은 일꾼들은 무인도에 찾아온 물때에 맞춰 본격적인 해루질에 나섰다.이런 가운데 이성민, 배정남, 임현성, 김남일이 머구리로 변신, 역대 최다 인원이 잠수해 ‘내손내잡’을 펼쳤다. “참돔을 잡은 적이 있다”는 김성균과 “방어 9짜를 잡아봤다”는 경수진은 낚시에 도전했다. 최다 인원 투입에도 불구하고 거센 파도와 탁한 물속 시야 탓에 결과물은 잠잠했다.이때 ‘대장 머구리’ 이성민이 문어를 잡아 올리며 한순간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동시에 낚시팀에서도 경수진이 문어를 잡았고, 또 다른 머구리 배정남이 연달아 문어를 추가하며 현장이 축제 분위기가 됐다. 해루질이 익숙하지 않아도, 동생들을 먹이겠다는 책임감으로 문어를 잡은 이성민의 집념이 긍정적인 연쇄 작용을 일으킨 것. 여기에 더해 김남일이 바다에 떠 있는 갑오징어를 낚아채고, 배정남이 도다리까지 잡으며 ‘쪽밥집’이었던 이들의 양동이는 ‘재벌집’처럼 풍성해졌다.저녁 식사 시간을 앞두고 배우들이 셰프로 변신했다. 이성민은 문어와 대파, 미나리를 넣고 부친 ‘문어 대파전’을, 경수진은 문어와 갑오징어를 수제 양념으로 버무린 ‘문어, 갑오징어 초무침’을, 김성균은 직접 손질한 도다리를 넣은 ‘도다리 생미역국’을 준비했다. ‘안CEO’ 안정환은 ‘문어 꼬치구이’를 만들었다.명품 배우들의 명품 요리가 완성되고, 역대급 먹방이 이어졌다. 고된 노동 끝에 오직 무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즐기는 배우들의 모습에 송지효는 “나도 무인도에 가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행복한 먹방을 즐기고 이제 무인도에서 ‘푹 쉴’ 생각을 하는 이성민이 안정환의 “내일 또 일해야 한다”고 말에 당황하는 모습이 이들의 둘째 날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한편 방송 말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혼자 0.5성급 무인도에서 탈주한 이성민과 무인도에 남아 안정환과 갈등을 겪는 일꾼들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더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6.11 I 김가영 기자
FT아일랜드, 단독 콘서트 ‘펄스’ 생중계 확정… ‘빅크’ 단독 글로벌 생중계
  • FT아일랜드, 단독 콘서트 ‘펄스’ 생중계 확정… ‘빅크’ 단독 글로벌 생중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FT아일랜드의 서울 콘서트가 글로벌 생중계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 29일~30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에프티아일랜드 라이브 ‘펄스’(2024 FTISLAND LIVE ‘PULSE’)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 빅크)특히 마지막 날인 6월 30일 공연은 ‘빅크’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결정되면서, 현장에 오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도 실시간으로 FT아일랜드의 서울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6월 10일부터 ‘빅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특전으로 FT아일랜드의 미공개 셀카 포토카드가 포함된다.이번 공연은 그간 FT아일랜드가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로 구축해온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FT아일랜드의 깜짝 신곡 공개도 예고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한편, 엔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는 라이브 송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팬과 아티스트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단독 프리미엄 콘텐츠(굿즈, VOD)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2024.06.11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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