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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클릭)타이거 우즈 이번엔 `숨겨논 딸`
  • (와글와글 클릭)타이거 우즈 이번엔 `숨겨논 딸`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타이거 우즈에게 숨겨논 딸이 있다" ▲ 타이거 우즈조용히 마무리 되는 듯 보였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섹스 스캔들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영국의 한 매체인 `채널 4`에서 우즈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내용의 TV 다큐멘터리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소식이 16일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퍼졌다. 담당피디는 이미 타이거 우즈 딸의 DNA 검사 결과도 확보했다고 밝혀 전 세계 골프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끝도 없는 타이거우즈의 스캔들을 바라보는 네티즌은 `우즈가 유부남인걸 알고도 관계를 맺은 여자도 죄가 있다`, `우즈 스캔들의 끝은 도대체 어디냐`며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 지난밤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에서 차범근 축구해설위원의 해설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반응도 화제다. 차 해설위원은 지난 14일 열린 일본 대 카메룬의 경기를 배성재 캐스터와 중계했다. 전반전에서 차 해설위원은 "아시아 팀이 경기를 잘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일본의 리드를 반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후반전이 시작되자 차 해설위원은 일본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에 일본 네티즌들이 편치 않은 감정을 나타내며 항의하고 있는 상태다. 차 위원은 카메룬이 아쉽게 공격기회를 살리지 못할 때마다 "저건 들어갔어야 하는 골인데 말이죠"라며 일본팀의 모자른 실력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일본 네티즌은 `한국은 카메룬 보다 약한 그리스를 이기고 우쭐거린다`, `한국은 자만하다 큰 코 다치게 될 것이다`, `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나서 이야기 하라`는 둥 열을 내고 있다. 우리나라 네티즌은 `차 해설위원의 비판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데 흥분하는 일본은 아직 선진국의 태도를 갖추지 못한 것 같다`며 차 위원을 감싸고 있다.
2010.06.15 I 신혜리 기자
(옥션노트)스포츠와 도박
  • (옥션노트)스포츠와 도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막을 올린 지난 11일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흥미로운 내기가 벌어졌다. 주제는 우리나라 축구팀이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몇대 몇으로 이길지에 대한 것. 간식값을 걸고 벌이는 단순 내기에서는 0대0 무승부에서부터 5대0 우세승에 이르기까지 예측인지 바람인지 모를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여기서 판이 더 커지면 좀 더 진지해진다. 축구팬들은 체육복권을 이용해 승부를 건다. 그리스전이 시작되기 10분 전 마감된 스포츠토토 베팅에서는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0대0 무승부에 54만5만 명이 몰렸다. 실제 경기결과인 2대0 승리에는 48만4000명이 몰린 걸 볼 수 있었다. 워낙 관심이 커지다보니, 남아공 월드컵 복권위원회를 사칭해 250만달러의 월드컵 복권에 당첨됐다고 유혹하는 사기메일도 등장했다.이같은 모습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어서, 이웃나라 중국에서는 최근 온라인 베팅이 불법이라며 이를 단속하기 위해 경찰이 직접 나서기도 했다. 스포츠 경기 결과에 대한 내기는 축구 뿐 아니라 야구와 농구, 배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다. 팬들의 내기심리를 활용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일찌감치 즉석복권을 판매, 막대한 수입을 올렸다. 미식축구(NFL) 역시 스크래치식 즉석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도박 자금이 가장 큰 수입원이라 할 정도로 시장이 양성화돼 있다. 일부 팀들은 유니폼 스폰서로 도박회사를 선정하는 경우도 있다.▲ 피트 로즈와 경매에 등장한 야구방망이.스포츠팬들의 입장에선 재미삼아 조금씩 돈을 거는 내기가 그저 재미있을 뿐이지만 해당 팀 선수나 감독이 직접 돈을 건다면 어떨까. 실제로 이같은 일은 전세계 스포츠계에서 간간이 목격되고 있고, 밝혀지면 스포츠계에서 영영 추방되는 일도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온라인경매에 현역시절 마지막 안타를 친 야구방망이가 등장한 `피트 로즈(Pete Rose)`도 그 중 한 명. 로즈는 1960~1980년대 메이저리그에서 명실상부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지만, 신시내티 레즈 감독시절 자신의 팀에 돈을 건 `승부조작 사건`이 밝혀지면서 끝없는 추락의 길을 걸었다. 오랜 명성과 단기간의 실수 사이에서, 그가 4256번째 안타를 쳤을 때 사용했던 야구방망이의 경매가는 어느 정도에 이를 지 자못 궁금해진다.뭐든 심해지면 탈이 나지만 적당하면 괜찮은 법이다. 주말 골프도 내기를 걸어야 더 열심히 치게 된다고 하지 않던가. 명절날 고스톱처럼, 스포츠 경기 결과도 적당한 선에서 내기를 걸어야 맛이 날 것 같다. 우리나라 축구팀의 다음 경기가 열릴 17일 저녁에는 와글와글한 호프집에서 직장동료들과 맥줏값 내기를 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2010.06.14 I 김혜미 기자
(남아공 월드컵)한국팀 첫 승에 극장가도 '대~한민국'
  • (남아공 월드컵)한국팀 첫 승에 극장가도 '대~한민국'
  • ▲ 월드컵 응원을 위해 극장을 찾은 시민들[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와아~ 대~한민국! 젊은 그대 잠깨어 오라~" 후반전 7분 박지성의 추가골이 터지자 극장 안의 관객들이 일제히 일어서 응원봉을 두드리며 함성을 질렀다. 이어 앞좌석에 앉은 K리그 서포터즈의 선창에 따라 '젊은 그대'를 열창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CGV에 모인 1300여 시민들은 거리 응원 때와 다름없이 붉은 티셔츠와 머리띠, 두건 등 월드컵 의상과 갖가지 응원도구를 챙겨들고 열띤 응원에 나섰다. 이날 월드컵 응원을 위해 극장가에 모여든 시민들은 약 8만여 명. 가족이나 친구, 애인 등과 함께 삼삼오오 극장 좌석에 앉아 한국팀에 응원을 보낸 시민들은 한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에 시종일관 열기를 이어갔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이정수의 선제골이 터지자 기립해 '대~한민국'을 외치기 시작한 응원객들은 이어진 박주영의 슈팅과 차두리의 측면 돌파 등 활발한 공격이 계속되자 대형 스크린을 향해 쉼없는 응원을 보냈다. 마침내 후반 7분 박지성의 추가골이 터지자 응원도 절정에 달했다. 객석에서 모두 기립한 채 '젊은 그대' '오 필승 코리아' 등 극장이 떠나가라 응원가를 부르는 등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준 관람객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대형 스크린을 향해 큰 박수와 함께 감격의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극장 응원을 왔다는 김정원(32) 씨는 "한국 팀이 예상보다 큰 선전을 보여 무척 기쁘다"라며 "16강이 눈앞에 와 있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딸과 응원에 나선 김수산나(56) 씨도 "극장에서 응원을 하니 한결 집중도도 높고 편안하다"라며 "한국 팀이 승리해 더욱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CJ CGV, 롯데시네마, 씨너스 등 월드컵 중계방송을 상영한 극장가는 대부분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등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 관련기사 ◀☞시청 광장 '승리의 용광로` 5만여 붉은악마 `첫 승 자축`☞(남아공 월드컵)FIFA "박지성 추가골은 그리스의 재앙"☞SBS 차범근 영입 효과, 그리스 전에서는 `글쎄~`☞(와글와글 클릭)그리스戰 승리.."7·7·7의 행운 겹쳤다"☞한국vs그리스, 시청률 48%..분당 최고 60% 육박
2010.06.13 I 장서윤 기자
(와글와글 클릭)그리스戰 승리.."7·7·7의 행운 겹쳤다"
  • (와글와글 클릭)그리스戰 승리.."7·7·7의 행운 겹쳤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우리나라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면서 국민들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12일 우리나라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2대 0으로 그리스를 `대파`했다. 전반 7분,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선제골이 터지자 전국 곳곳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는 국민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 이정수전반전 이정수 선수의 골에 이어 후반전에 주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승리의 쐐기를 박는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는 공교롭게 전반 7분(이정수 가시마앤틀러스)과 후반 7분(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골이 터져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첫 승의 기대감을 공고히 해줬다. 네티즌들은 후반 7분에 골을 터트린 박지성 선수의 등번호가 7번이어서 `7·7·7`을 기념해 디씨인사이드의 가수 세븐 갤을 일명 `털기` 작업으로 마비시켰다. 첫 골을 터트린 이정수 선수 역시 등번호 7의 배수인 14번을 달아 7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우승의 기쁨도 컸지만 국민들은 최근 그리스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최근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축구 우승을 기대하며 즐거움을 찾으려했던 그리스 국민들을 생각하니 맘이 안좋다`, `우리나라도 한때 IMF시기를 보낸 만큼 그리스 국민들의 아쉬움이 눈에 선하다`, `그리스, 힘내라`는 반응이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아쉬움을 나타냈던 국민들도 많았다. 특히 여러차례 그리스 선수들의 반칙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심이 휘슬을 불지 않았기때문이다. 네티즌들은 `12명이 뛰고 있냐`며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경기내내 각종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뉴질랜드 출신의 주심 `마이클 헤스터`가 계속해서 올라왔다. 헤스터는 영국의 한 일간지가 조사한 결과 이번 대회 심판 30명 중 심판 능력 100점 만점에 72점을 받아 꼴찌를 차지한 심판이다.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나타낸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염기훈 선수다. 염기훈 선수는 투톱으로 선발됐지만 경기내내 패스미스를 연발하며 팬들을 분노케 했다. 네티즌들은 `다른 선수와 교체해라`, `저렇게 실수를 하는데 교체되지 않는 이유가 뭐냐`라는 반응부터 `허정무 감독과 사귀냐`는 등의 수위 높은 비난을 날리기도 했다. 이날 수문장으로 나선 정성룡 선수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국민들을 즐겁게 했다. 그리스 선수들의 공격에 위험한 순간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그때마다 어김없이 달려나와 골문을 확실하게 차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경기가 끝나자마자 박지성 선수는 유명세에 걸맞게 유니폼을 가장 먼저 상대편 선수에게 빼앗겼다.
2010.06.12 I 김자영 기자
  • (와글와글 클릭)끝내 눈물 보인 이광재 당선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2심 선고공판에서 징역형을 받은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눈물을 보였다.11일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서울 고등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1억1400만원을 선고받았다.이날 공판이 끝나고 이 당선자는 법원을 나서며 끝내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당선자 측이 무죄임을 주장하기 위해 변론재개에 나섰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이광재 당선자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 등으로부터 10만달러 가량을 받은 것으로 기소됐다. 상고입장을 밝힌 이 당선자는 대법원의 판단이 있기 전까지 직무정지되고 최종판단에서도 벌금 100만원이상의 판결이 나오게 되면 도지사직을 박탈당한다.뉴스가 전해지자 `박연차 회장이 추후에 이 당선자가 받지 않은 것으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 `변론재개를 왜 인정해주지 않았느냐`며 네티즌들의 원성이 높았다.한동안 잠잠했던 `허경영`이 나타났다.민주공화당 총재를 맡고 있는 허경영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 `붉은 천사`를 발표했다. 이미 한차례 `콜미`라는 노래로 대중에게 가수로 찾아와 큰 웃음을 선사했던 허경영은 이번에는 응원가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그는 이번 응원가를 발표하면서 노래 제목과 관련, `치우천황을 악마로 표현한 것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잘못됐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중국 입장에서는 치우천황이 악마일 수도 있지만 한민족 군주에겐 천사라는 표현이 더 맞다는 것.네티즌들은 `또 시작이다`, `이런식으로 어영부영 돈벌어가는거 같아서 소름끼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0.06.11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나로호 발사 연기 `안타깝다`
  • (와글와글 클릭)나로호 발사 연기 `안타깝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9일 5시 발사될 예정이던 나로호가 소방 설비 문제로 발사되지 못했다. 이날 발사를 준비하던 중 나로호 화재시 소화를 위한 발사 설비가 오작동을 일으켰고 결국 발사 준비가 중단되면서 연기된 것이다. 유류 화재시 불을 끄는 노즐 중 한 곳의 소화 용액이 분출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이제라도 발견했다니 다행이다. 차근차근 준비해 제대로 발사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반응이다. 부산에서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시신을 유기한 피의자 김길태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김길태가 저지른 범행에 대해 전혀 뉘우치지 않고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변만 되풀이하면서 타인의 고통보다는 자신을 방어하는 데만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재범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며 사형을 구형했다. 김길태는 공판 과정에서 짜증을 내고 성의없는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형선고 여부는 오는 25일 결정된다. 이날 끔찍한 사건 소식이 또 이어졌다. 지난 7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아무개씨가 B양을 납치해 성폭행한 것이다. 사건 당일 B양은 방과후 학교 수업에 가기 전 학교운동장에서 놀다 변을 당했다. B양은 사건 직후 김씨가 잠든 사이 김씨의 집을 빠져나와 집에 아무도 없어 다시 학교로 돌아왔고, 이를 학교 선생님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인공항문 수술을 받는 등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조두순 사건과 거의 흡사한 사건이 또 일어나자 네티즌들은 성범죄자 처벌과 관리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좀더 치밀하고 확실한 성범죄 근절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 `어린 아이에게 얼마나 상처가 됐을지 마음이 아프다`, `성폭행 사건 후 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어 다시 학교로 돌아간 아이의 마음이 생각나 눈물이 난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2010.06.09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4G 출시..네티즌 "역시 아이폰"
  • (와글와글 클릭)4G 출시..네티즌 "역시 아이폰"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드디어 애플의 `아이폰 4G`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티븐 잡스가 `아이폰 4G`를 선보여 벌써부터 전 세계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이 폭주했다. ▲ 애플의 아이폰4G이번에 출시된 아이폰은 기존보다 두께가 4분의 1 줄어들고, 화질이 4배가량 개선됐다.  또 여러기능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도 지원된다. 특히 단점으로 지적돼 온 `영상통화`, `셀카촬영` 등의 기능이 이번에 추가됐다. 국내 가격대는 지난번 `아이폰3G`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지난달에 3G 아이폰을 구입했는데 안타깝다`, `아이폰 4G 흰색이 이쁘다`, `역시 스티븐 잡스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달에 출시될 예정이다. 배우 김남주가 이번에는 `눈물의 여왕`이 된다.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두 번째 시즌으로 결정된 `눈물의 여왕`에서 김남주는 또 한번 당당하게 성공하는 `아줌마`역을 맡았다. 오는 9월 `동이` 후속으로 방송될 이번 드라마는 `내조의 여왕`을 연출했던 피디와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인기몰이가 재연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의 초점이다. 뿐만 아니라 김남주가 이번엔 어떤 패션 아이템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지도 관건이다. 지난번 `내조의 여왕`을 통해 김남주는 물결펌, 비비드한 핑크 립스틱 등을 유행시킨 바 있다. 아직 출연이 결정되지 않은 윤상현은 이날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관련 분쟁에서 승소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현의 전 소속사 대표는 작년 7월 윤상현이 무단으로 소속사를 이탈하고 계약기간 중 다른 소속사로 이전해 계약을 위반했다며 10억원이 넘는 위약금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윤씨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재판에서 승소했다.
2010.06.08 I 김자영 기자
  • (와글와글 클릭) 북한 김정은 최측근 `리제강` 사망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은의 최측근인 리제강(80세)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지난 2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한 언론은 김정일 위원장의 `비밀파티`에 참석한 리제강이 술이 취한 상태에서 직접 운전을 하다 사고를 당했을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북한의 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는 점도 사고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가장 큰 도시인 평양에서조차 가로등이 꺼져 있고 중앙분리대 등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 특히 리제강과 같은 특권층의 경우 교통신호마저 잘 지키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2003년 김정일 위원장의 측근 김용순 노동당 비서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같은 해에 김 위원장의 전처 고영희도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다 사망한 바 있다.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연예인 가족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이경실씨의 친언니 이경옥씨는 서울시 강남구의회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경옥 당선자는 한국외대 출신으로 강남구 결산검사대표위원과 강남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반면 배우 지성씨의 아버지인 곽영표씨는 전남 교육감 선거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다.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씨의 남편 지상욱씨도 서울시장에 출마했지만 한자릿수대 득표를 하며 낙선했다.지성씨와 심은하씨 모두 본인의 사진을 선거운동에 쓰는 등 가족응원에 나섰지만큰 득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직접 선거에 출마한 배우 윤동환씨도 이변없이 낙선했다.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많은 무효표가 나와 네티즌들이 `경기도지사 무효표 통계처리 및 공개 요구 100만명 서명`에 나섰다. 김문수 당선자와 유시민 후보의 표차이가 무효표 수와 비슷했는데, 선거 당시 투표용지에 심상정 후보의 이름이 그대로 인쇄돼 있었던 점에 네티즌들은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특히 심상정 후보가 사퇴했음을 알리는 표식이 없어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는 것이다.
2010.06.03 I 김자영 기자
  • (와글와글 클릭)유독 많았던 `경기도지사의 무효표`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6·2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국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가 227만1492표를 얻어 4.41%포인트 차이로 유시민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두 경기도지사 후보의 표차이가 19만여표에 달하는 가운데 무효표가 18만표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을 중심으로 한 국민들은 이 부분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경기도지사 투표 용지에 이미 사퇴한 심상정 후보의 이름이 그대로 올라 있었고, 사퇴했다는 표시도 돼 있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또 선거장소에도 심상정 후보가 사퇴했다는 알림 문구가 없어 일부 시민들은 심상정 후보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2일 선거가 끝나고 인터넷 카페에서는 심상정 후보의 이름을 보곤 사퇴여부를 헷갈려하다 심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며 항의하는 글들이 여러차례 올라오곤 했다.상황이 이렇자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경기도지사 무효표 통계처리 및 공개 요구 100만명 서명`을 포털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3482 )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0.06.03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사이먼디-레이디제인 "우린 연인사이"
  • (와글와글 클릭)사이먼디-레이디제인 "우린 연인사이"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킹카로 등장했던 슈프림팀의 사이먼디에게 2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사이먼디-레이디제인 커플지난 23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이라는 코너에 출연한 사이먼디는 아역 출신 주보비와 짝이 돼 눈길을 끈 훈남이다. 사이먼디의 실제 여자친구는 다름아닌 홍대앞 한 실력파 밴드의 멤버인 레이디제인이다.  뛰어난 노래실력과 함께 눈에 띄는 외모로 레이디제인은 `홍대여신`이라는 별명으로 갖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2집 객원 보컬로도 활약하면서 많은 팬을 갖고 있는 가수다. 두 사람이 커플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훈남-훈녀 커플이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빙상스타들의 한밤 데이트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피겨퀸` 김연아를 비롯, 쇼트트랙 대표팀인 이은별, 이정수와 배우 조재현의 아들인 조수훈 선수 등 빙상 스타들이 한강과 카페 등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사진이 31일 공개됐다. 특히 네티즌들은 사진마다 옆에 꼭 붙어있는 김연아 선수와 이정수 선수에게 `혹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특히 김연아 선수가 이정수 선수의 카디건을 입고 있어 더욱 의심을 샀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에게 빙의되고 싶다`, `둘이 잘 어울린다. 사겨라(사귀어라)`는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모델 송주와 수원 삼성 블루윙스의 최성현 선수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작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5개월만에 아들 `아흥이(태명)`를 얻어 네티즌들을 놀래켰다. 엄마인 송주는 `(아들이)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늘어가고 표정도 다양해진다`며 아들과의 즐거운 나날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0.05.31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888..`불행한 죽음 불러온 전화번호
  • (와글와글 클릭)`888..`불행한 죽음 불러온 전화번호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불가리아의 한 휴대폰 전화번호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25일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불가리아에서 휴대폰 번호 `0888-888-888`의 소유주 3명이 모두 불행한 죽음을 맞이했다. 첫 사망자는 불가리아 통신사 모비텔의 전 CEO로, 지난 2001년 이 번호를 사용하던 중 암으로 사망했다. 두번째 사용자는 불가리아의 한 마피아 두목. 이 두목은 지난 2003년 네럴단드 여행 중 암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휴대폰 번호의 마지막 사용자는 한 부동산 사업가였다. 이 사람 역시 한 식당에서 암살당했는데, 후에 마약 유통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현재 해당번호는 통신사에 의해 사용이 정지됐다. 네티즌들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다`, `번호가 문제가 아니라 마피아나 마약유통 등이 죽음을 부른 것`이라는 반응이다. 개그맨 정형돈의 부인인 한유라가 `우리 부부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 지난 25일 올라온 어색한 모습의 정형돈-한유라 부부한씨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발단이 됐다. 정형돈과 한씨가 함께 한 문제의 사진은 자연스런 한씨의 모습과는 달리 정형돈이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형돈은 부인과도 어색하다`며 평소 무한도전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는 그의 캐릭터가 일상에서도 이어진다며 농담반 진담반의 반응을 보인 것. 이같은 반응이 있자마자 26일 한씨는 다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올려 어색한 사이가 아님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아이폰녀에 이어 안드로이드녀가 등장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안드로이드녀` 동영상은 눈길을 끌 정도의 미모를 가진 우리나라 여성이 미국의 유명가수인 리한나의 노래를 안드로이드 폰의 어플리케이션 연주를 배경으로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노래실력도 뛰어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미모와 노래실력 모두 아이폰녀 뺨친다`며 호기심을 나타냈는가 하면, `보나마나 신인가수 홍보일 것`이라며 상업적 목적으로 올라오는 인터넷 자료들에 대해 회의감을 보이기도 했다.
2010.05.26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봉태규-이은 커플, 결혼 골인할까
  • (와글와글 클릭)봉태규-이은 커플, 결혼 골인할까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개성있는 외모와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봉태규와 연인 이은이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 봉태규-이은 커플두 연인은 지난 24일 이은의 미니홈피에 봉태규 생일파티를 기념해 찍은 사진과 함께 커플링 사진을 공개했다.  이은은 "20대에 만나 30대의 첫 생일을 맞이했다"면서 각자의 소원을 빌었는데 어느새 같은 꿈과 같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 남다른 감회를 표현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오랫동안 만남을 이어왔는데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아버지와 형을 쏙 닮은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도 25일 종일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차범근의 3남인 차세찌는 작년 10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병 카페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된 것. 특히 아버지와 형을 쏙 빼닮은 외모에 취미와 특기를 모두 운동으로 적어 외모와 더불어 `운동맨`으로서의 `차씨집안`의 자질도 물려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네티즌들은 `차범근 감독의 유전자는 정말 강력하다`며 세 부자의 닮은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첫째 이름은 하나, 둘째는 두리, 막내는 세찌라고 이름을 붙인 차 감독의 작명 센스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작년 9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진영의 비공개 결혼식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고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씨는 오는 13일 장씨의 생일을 맞아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고 비공개 결혼식 동영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장진영이 떠난 후 처음 맞는 생일에 아직도 많은 팬들이 그를 기리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인 결혼식 동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고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씨는 장진영이 숨지기 전 혼인신고를 하는 등 아름다운 사랑을 몸소 보여줘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2010.05.25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김아중·류승범 `시원한` 명품 몸매
  • (와글와글 클릭)김아중·류승범 `시원한` 명품 몸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연예인들의 시원한 몸매를 드러낸 화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공개된 비키니 화보의 주인공은 김아중. 한 잡지화보용으로 찍은 김아중의 비키니 사진은 하와이 해변과 `명품 몸매`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촬영 당시 지나가는 외국인들도 그의 범상치 않은 몸매에 환호를 보냈다는 후일담도 전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포토샵이다`, `내 비키니 눈감아` 등 애교와 질투가 뒤섞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배우 류승범의 잡지 화보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다.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방자전`에서 이몽룡 역을 맡은 류승범은 식스팩(Six-pack)이 아닌 에이트팩(Eight-pack)의 상체를 훤히 드러낸 것. 특히 이번 영화는 고전 로맨스물로 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신과 베드신이 예고돼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류승범의 `초콜릿 복근`이 영화에 어떻게 버무려졌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신인배우가 70년대 유명 영화배우 우연정의 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신인탤런트 윤은영이다. 윤은영은 현재 MBC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 주인공의 친구 역할로 출연 중이다.  윤씨가 연기를 꿈꾸게 된 사연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적셨다. 윤씨의 어머니 우연정은 지난 1971년에 영화계에 데뷔, 100여편의 작품에서 활동했다. 당시 유명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더욱 세간의 이목을 끌며 최고스타의 자리를 지킨 그는 1980년 갑작스럽 골수암 판정을 받았다. 치료과정에서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면서 가정사 역시 평탄치 못했다. 윤은영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눈물을 보이며 `내 꺼진 불꽃을 네가 다시 켜주면 안되겠느냐`는 말에 어머니의 뒤를 잇기로 마음먹었다. 우연정은 현재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는 등 장애인 운동가로 활발히 외부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05.19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5·18기념식에 `방아타령`
  • (와글와글 클릭)5·18기념식에 `방아타령`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가요계 `마이다스의 손`인 작곡가 김형석이 전격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형석(44)은 지난 4년간 교제해 온 배우 서진호(32)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띠동갑 연인인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한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미 공개 데이트를 여러차례 즐겨 연예계에서는 이미 공인된 커플이기도 했다.네티즌들은 이미 두 사람이 혼인신고까지 마쳤다는 소식에 `혹시 서씨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많은 연예계 커플들이 결혼소식을 알리고 한 두 달 뒤 임신 소식을 알린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스타덤에 오르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 `상암동 응원녀`로 알려진 레이싱걸 김하율주인공은 지난 16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전 응원에 나선 레이싱걸 김하율. 이날 김하율은 `상암동 응원녀`로 검색어 1위에 계속해서 랭크되면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미나와 2006년 독일월드컵의 엘프녀 사례를 들며 `보나마나 기획사에서 소속 신인 연예인을 띄우려는 것이 분명하다`며 씁쓸함을 나타냈다. `임을 위한 행진곡`과 `방아타령`도 이슈가 됐다.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이 전라도 광주에서 진행됐지만 매년 추모곡으로 사용된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을 식순에서 제외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대신 정운찬 국무총리가 참석했고 정 총리의 입장과 퇴장에 경기민요인 `방아타령`이 연주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불허하고 `방아타령`을 틀자 이에 반발한 유족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회원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검색대가 부서지기도 했다. 또 5·18 관련 단체 대표들은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근처에서 따로 기념식을 열었다.  네티즌들은 `2년째 이명박 대통령이 5·18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방아타령은 잔칫집에나 어울리는 노래`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2010.05.18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김귀옥 판사의 진심어린 판결
  • (와글와글 클릭)김귀옥 판사의 진심어린 판결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지난 4월 소년법정에서 일어난 한 판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훔친 한 소녀가 소년법정에 서게 됐고 서울가정법원 김귀옥 부장판사는 모두의 예상과 다른 판결을 내려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미 한차례 법정에 섰던 경험이 있는 이 소녀는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했지만 김귀옥 판사는 소녀를 일으켜 세워 큰 소리로 말을 따라 외치라고 주문했다. 김귀옥 판사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생겼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라고 선창했다. 이어 소녀는 이 말들을 따라 외치며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라는 구절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이 광경을 지켜본 소녀의 어머니와 법정안에 있던 관계자들 모두 눈시울이 붉어졌다. 김 부장판사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이 소녀가 남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이후로 비뚤어졌다는 과정을 알고서도 이 소녀가 가해자라고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잘못이 있다면 자존감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말하면서 소녀를 불러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너`라며 손을 잡아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정한 법관`이라며 `요즘같은 시대에 이렇게 진정성을 가진 법관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감동을 전했다. 훈훈한 소식은 또 이어졌다. 강원랜드에서 7억6000만원이라는 최대 잭팟 당첨금을 받게된 안승필씨가 전액을 카이스트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안씨가 빚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결정한 점이다. 면직물 사업을 하고 있다는 안씨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40억원의 빚을 졌지만 그간 다 갚았고, 남아있는 부채 역시 열심히 일하면 갚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안씨가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안씨에게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앞다퉈 축하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일도 벌어졌다. `OO대 패륜녀`사건이 그것. 이 사건은 한 네티즌이 OO대에서 환경미화원을 하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가 해당 학교 여학생으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인격을 모독하는 막말을 들었다는 글(http://pann.nate.com/b201783786)을 올려 알려지게 됐다. 특히 해당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벌어진 당시 상황을 담은 녹취 파일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학교측은 사건의 피해자를 찾았지만 가해 학생은 OO대 학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사실확인이 된다면 학교측에서 학생에게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어떤 사건의 주인공이 여성일 경우 `XX녀`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행태는 지양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0.05.17 I 김자영 기자
(와글와글 클릭)이정현 컴백.."또! 선정성 논란"
  • (와글와글 클릭)이정현 컴백.."또! 선정성 논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가수 이정현이 컴백과 함께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 이정현 `수상한 남자`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정현이 정규 7집 `Lee Jung Hyun 007th`을 발표하며 선보인 뮤직비디오 `수상한 남자`가 문제가 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9세이상 관람가 기준으로 여러 버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중 이정현의 성적 매력을 부각시켜 만든 영상이 네티즌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 이정현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1인 3역에 도전했을뿐 아니라 남장을 한 채 여자와의 애정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수위가 높아 방송국 심의 불가판정을 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앨범발표와 함께 선정성 논란으로 주목을 끄는 마케팅 방법과 노래의 멜로디가 촌스럽다는 반응이다. 13일 인터넷을 달군 또 한명의 여인이 있었다. 바로 이사강이다. 이사강은 영화감독으로, 지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는 `배용준 전 여자친구`다. 이사강이 유명세를 탄 것도 영화보다 배용준과 연인사이였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사강이 이번에 3D 영상 제작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인터넷을 통해 제작 과정과 에피소드, 또 월드컵 응원 영상까지 모두 8편의 동영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번 작업으로 이사강은 `세계 3대 구여친`이라는 별명을 떼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외소식도 이어졌다.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의 출연 배우인 보니 라이트와 제이미 캠벨 바우어가 결혼 약속을 했다는 것이다. 이 둘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촬영하던 중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약속을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럽다`는 반응과 함께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니다`, `결혼은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모르는 일이다`라고 웃음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0.05.13 I 김자영 기자
  • (와글와글 클릭)`트럭녀`는 또 뭐야?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된장녀, 개똥녀에 이어 이번에는 `트럭녀`가 인터넷 검색어순위 1위를 달렸다.12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트럭녀라는 말은 `트럭으로 갖다 줘도 싫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지난 11일 케이블방송 tvN의 `ENEWS`에서 `100트럭으로 갖다줘도 싫은 여자 스타` 랭킹을 정한 것에서 비롯됐다.트럭녀 1위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차지했다. 이국주는 최근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을 `치킨치킨골뱅`으로 개사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트럭녀`랭킹에는 미모의 여자 연예인도 경합을 벌이기도 했다. 김옥빈의 경우 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을 고백하거나 생일에 근사한 이벤트를 열어주고 계산할 때 할인카드를 남자가 꺼내면 분위기가 깨져 실망스럽다"고 말해 1위에 오를뻔 했다. 가수 옥주현도 과거 모습 때문에 트럭녀에 이름을 올렸다.네티즌 사이에서는 `무슨무슨녀`라는 용어를 만들어내 특정인에게 주홍글씨는 새기는 것은 인격모독이라는 반응과 함께 식상함만 느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은 이날 새벽 응급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소속사 측은 스케줄이 많은데다 콘서트 연습에 매달리면서 감기몸살이 심해져 실신했다고 밝혔다. 같은 팀 멤버인 정희철은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면 결혼할 것이라는 폭탄발언을 해 또 `누나`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최근 네티즌들에게 인기있는 놀이가 하나있다.바로 드라마 주인공의 가상 미니홈피 만들기다. 최근 등장한 가상 미니홈피는 MBC드라마 `개인의 취향` 주인공들의 것. 극중 주인공 박개인, 전진호, 최관장 등의 미니홈피가 등장했다. 이날 최관장의 가상 미니홈피는 얼마전 극중에서 전진호(이민호 분)가 박개인(손예진 분)에게 사랑을 고백한 것과 관련해 게이인 최관장(류승룡 분)의 슬픈 심경을 그대로 녹여내 웃음을 자아냈다.
2010.05.12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 그리스發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4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은행이 직접 만든 맞춤형펀드 나온다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그리스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내곡 보금자리분양가 4억5천만원 -국내 최대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압수수색 ▲종합 -봄꽃들도 놀란 추위, 왜? -그리스 후폭풍 한국금융시장은..원화값 코스피 영향 작을 듯 -유로존 위기로 유로값 급락 -엔지니어링산업 R&D에 1조 투자 -웃으면서 간담회 시작했지만..업계 반발에 혼쭐난 `녹색 장관` -올해 평균 환율 1100원땐 기업영업익 92% 줄듯 ▲국제 -미, 재정적자 줄이기 초당적 협력 -오바마 "대체에너지가 미국 경제성장의 열쇠" -중-인도 `다이아몬드 전쟁` ▲금융 재테크 -보험사도 지방 외국계 은행도 `지주사 전환` -우리은행 민영화 올해 넘길수도 -은행들 주택 기업대출은 저조한데..전세대출창구만 `와글와글` ▲기업과 증권 -`현대상선 흑자전환` 현대그룹..재무개선약정 대상서 벗어날까 -세아상역의 기적 -삼성 글로벌 브랜드가치 12조원 -LG전자만 비켜간 `어닝 서프라이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P램..스마트폰 바람타고 급부상 -리베이트 쌍벌죄 10월부터 시행 -중국인, 백화점 최대 큰손 됐다 -한국도 이제 커피원두 수출국 -성장성에 실적도 동반한 알짜 테마주는? -STX그룹 내달 회사책 5천억 발행 -한솔제지 영업익 25% 늘어 -유럽발 악재에 오국인 970억원 순매도 ◇ 서울경제 ▲1면 -부동산 투기에 지방공단이 멍든다 -안드로이드폰 이용량 美서 아이폰 첫 추월 -"철광석값 인상 수용 안하면 공급 중단"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5년간 1조 투자 ▲종합 -`공기업 빚=국가 빚` 오해 없앤다 -`보금자리` 강남물량 마지막 찬스 -한-네덜란드 "천안함, 中 협력 필요" -착공 않고 땅값 오르기만 기다려..전국 곳곳 `반쪽 산단` -정부 "기업지원이냐" "투기억제냐" 딜레마 -공정위, 20개 진입장벽 철폐..`철밥통` 농수산도매도 경쟁체제로 -탄소포집 분야 등 집중 육성 -3월 경상흑자 16억9천만달러 -강만수 "출구전략 시기상조" -유로화 곤두박질.."사태 장기화땐 유로존 공중분해 가능성" -한일FTA 재개 논의도 빨라질듯 -"선심성 경제회의 아니냐" 논란 -저금리서 은행들만 잇속 챙겨 -금융당국, 행정지도 남발 안한다 -산업계선 "비산업계 중심 감축을" 주장 ▲금융 -"미소금융 사칭 대부업 근절" 말로만 -은행들 해외시장에 다시 눈돌린다 -신용카드 연체율 첫 1%대로 하락 -대구은행, 1분기 당기순익 831억 ▲국제 -미국도 재정적자 우려 현실화 -차체용 탄소섬유 공동개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봄기운 완연 -가짜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 `주의보` -FRB 제로금리 유지할듯 -세계 무역 꾸준히 증가세 ▲산업 -LG전자 1분기 영업익 5294억..고부가 TV 가전분야 선전 빛났다 -삼성전자 `상무급 부장` 늘어 -현대상선 해운경기 침체 딛고 흑자전환 -기업 "국내 신규 투자처가 없다" -현대제철 "고로사업 첫해 매출 10조원 넘는다" -대우일렉 "발전 위해 M&A 필요"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사업모델` 세계가 주목 -SKT 통신요금 인하 `태풍의눈` -"애플 구글 이기려면 혁신 스피드 필요" -이상철 LGT 부회장 "블로그로 시장과 소통" -세아상역, 니카라과에 4호 공장 -백색 계란이 안보이는 까닭은 -편의점 5000호점 시대 눈앞 ▲증권 -연일 오르는 우선주.."이상과열..섣부른 매수는 자제를" -"내달 1800 넘어설것" 상당수 증권사 목표지수 제시 -IT등 주도주 주춤하니..화학 해운주 `쑥쑥` -"한화 휴맥스홀딩스 가장 저평가" -"삼성생명 공모자금 잡아라" -중소형 LED주 주목 ▲부동산 -중산 시범아파트..용산개발 또다른 암초되나 -내달 공급 2차 보금자리 가이드 ◇ 한국경제 ▲1면 -그리스의 모럴해저드, 세계경제 다시 흔드나 -구로공단 1만개사 시대 -LG, TV판매 20% 더 늘린다 -첫 5연임 금융CEO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 ▲종합 -의료 한류 통했다..일본도 한국 따라하기 -재계 "노조간부 모두 타임오프 적용해야" -부동산 개발 시행사 첫 상장 -뛰는 휘발유 값 위에 나는 경유 값 -다시 불거진 `PIGS` 부도 공포..유로존 경기회복에 `먹구름` -국제자금 다시 안전자산으로..유로화 급락 미 채권값 치솟아 -표 눈치에 경제현안 올스톱..선거용 선심만 쏟아진다 -LPG 판매지역 제한 없애 가격 낮춘다. -엔지니어링 R&D 5년간 1조 투자 -박종원의 매직..`낙하산`에서 최장수 CEO로 -"우리금융 민영화 올해 넘길수도" -스마트폰 뱅킹 전쟁..우리 국민은행도 `출전` ▲국제 -재정적자 해소 칼 뽑은 오바마 "인기 없어도 좋다" -브라질, 출구전략 금리 1%P 인상할듯 -도요타 미국 `리콜 앙금` 조기해소 분위기 -중 부동산시장 급랭..억제정책 약발 ▲사회 -예신피제이, 부부간 경영권 다툼 2라운드 -횡령의혹 러시앤키시 압수수색 -"탄소배출 규제 완화..기업부담 덜것" ▲산업 -해운경기 살아나나..현대상선, 턴어라운드 -금호타이어 "2~3년내 전성기 점유율 회복" -가입자 200만명 IPTV, 유료방송시장 재편예고 -삼성, P램 개발..휴대폰 속도 저장용량 더 커진다 -샘표식품 "발효 조미료로 CJ 대상과 경쟁" -막걸리 돌풍속 진로 오비맥주 `선방` ▲부동산 -평균 5채..도시형생활주택 `싹쓸이 행렬` -단돈 1원 경매..무슨 사연 있는걸까 -도봉동 변호사 사무실 임대표, 서초동의 2배! -`상가 임대보장` 약속 어겨도 계약 해지못해 ▲증권 -"해묵은 악재지만..1600중반 단기조정 올수도" -삼성 안드로이드폰 수혜주 동반 급등 -풍산 흑자전환..대구은행 순익 사상최대 -신평사 기업등급 잇단 상향 `못믿겠네` -거래소-코스콤 `정보사업 이관` 갈등 -펀드 신규가입자 90일간 판매사 못옮긴다 -퇴직연금 규제 `금감원의 두 얼굴` -유명인 모셨더니..주가 `두둥실`
2010.04.28 I 유환구 기자
  • (VOD)"내장이 배 밖으로"…좀비들의 영화 축제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영화팬들의 축제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판타스틱 영화제답게 특별한 이벤트들이 열려 전세계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핏자국이 선연한 좀비들이 대거 출현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고 합니다. 영화제를 찾은 좀비 영화팬들, 함께 만나 보시죠.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거리. 막 공포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좀비들이 거리에 와글와글합니다. 괴기스러운 얼굴에 핏자국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한 이 좀비들은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를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무려 500명이나 되는 이 좀비들은 영화제를 즐기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주기 위해 거리로 몰려 나왔습니다. 실감나는 좀비를 만들어내기 위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까지 동원됐습니다. 피나 흉터는 물론 배 밖으로 반쯤 나와 있는 장기까지, 완벽한 좀비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흉한 외모와는 달리 모두 즐거운 기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사비에르 한센/참가자바로 이겁니다. 어느 날 이런 얼굴을 갖게 된다면 아주 행복할 것 같아요. (인터뷰)막스 틸켄/참가자재미로 좀비가 되는 건 좋지만 죽는 다는 건 재미도 없어요. 매일 뇌를 먹어 치우고 사람들은 자신의 뇌가 먹히는 걸 원하지 않죠. 그래서 실제 삶이 결국 낫다고 생각해요. 그저 한 번 좀비가 돼 보는 건 재밌어요. 심지어 일부 좀비들은 살벌한 역할극까지 벌이면서 분위기를 더욱 달궜습니다. 이 날 만큼은 브뤼셀의 관광 명소인 `오줌싸는 소년 동상`도 뱀피이어 복장을 한 좀비로 변신했습니다.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 포르투갈의 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꼽힙니다. 이날 브뤼셀에서는 좀비 퍼레이드 외에도 보디페인팅 대회와 흡혈귀 무도회 등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집니다. ▶ 관련기사 ◀☞(VOD)무덤에 갈 뻔 했던 비밀…Mr.후아유☞(VOD)나라를 구한 돼지 저금통?☞(VOD)"호랑이 위에서"…3살짜리의 외줄타기
2010.04.15 I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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