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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달리는 발길따라' 국내 트레일러닝 성장세 가속화
  • '자연 달리는 발길따라' 국내 트레일러닝 성장세 가속화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산속에서 자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에서 인증받은 대회는 2017년에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이하 코리아 50K)’가 유일했으나, 올해 코리아50K를 포함해 9개까지 늘어났다.트레일러닝 인구도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공식 후원하는 ‘코리아 50K’의 참가자 수는 개최 첫 회차인 2015년에 568명이 참가했으나, 2018년도에는 1493명으로 약 2.5배가 증가했다.4월 20일 동두천시에서 열리는 제 5회 ‘코리아 50K’는 80km 코스를 신설해 10km, 25km, 50km, 80km 총 4가지 코스를 운영하며, 전년도에 비해 참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트레일러닝은 흙길과 비포장도로 등 거친 지형에서 달리기 때문에 안정성을 높이고 편안한 러닝을 도와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컬럼비아의 트레일러닝 전문 브랜드 ‘컬럼비아 몬트레일’은 엘리트용 트레일러닝 슈즈 ‘알파인 FTG’를 선보였다. 최상위 트레일러닝 전문 선수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능성을 높였으며, 미드솔의 부위별 경도를 다르게 적용한 ‘플루이드 폼(Fluid Foam)’이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한다. 아웃솔에 4mm 높이의 돌기가 지면과 마찰력을 형성해 접지력이 우수하며 안정적인 러닝을 도와준다.컬럼비아 몬트레일 ‘배리언트 X.S.R.™’은 거친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는 크로스오버 러닝화다. 미드솔(중창)에 컬럼비아 몬트레일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펄폼(Pearl Foam)’을 적용해 뛰어난 반발력과 쿠션감을 갖췄다.몸의 적절한 온도를 관리해주는 의류도 필수다. 트레일러닝 전용 셔츠인 컬럼비아 몬트레일 ‘F.K.T Ⅱ 쇼트 슬리브 셔츠’는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을 반사시켜 차단해주는 ‘옴니쉐이드 썬 디플렉터(OMNI-SHAED SUN DEFLECTOR)’ 기술을 적용하였다. 또한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를 적용해 땀과 만나면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줘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컬럼비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형 특성 상 트레일러닝을 즐기기 좋아 관련 인구 및 대회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거친 지형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맞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제품을 착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러닝을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21 I 정시내 기자
정부, 하반기부터 물기업 원스톱 지원…“대구 물산업 전초기지로 키운다”
  • 정부, 하반기부터 물기업 원스톱 지원…“대구 물산업 전초기지로 키운다”
  • 오는 7월 운영 개시를 앞두고 한창 공사 중인 대구광역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사진=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물산업 관련기업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에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와 해외진출까지 전(全) 단계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One-stop)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7월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는 물산업 클러스터는 테스트베드 등 실증화 시설을 비롯해 물융합연구센터·글로벌 비즈니스센터·워터캠퍼스와 같은 진흥시설, 기업집적단지로 구성된다.환경부는 21일 “지난해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책적 도약과 국민 참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환경부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데 행사가 열리는 대구엔 정부가 ‘글로벌 물산업 강국’ 도약을 정책목표로 핵심 기반시설인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환경부는 물산업 클러스터를 우리나라 물기업 해외진출의 전초기지이자 국제적인 물산업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Leaving no one behind)’이며 인종·지위·종교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유니세프(UNICEF)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가운데 21억명이 가정에서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염된 물과 불결한 위생으로 하루에 700명 이상의 5세 미만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있다.환경부는 물의 날 국내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했다.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연계한 ‘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 ‘2019 워터 코리아(WATER KORE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는 환경부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유역물관리 △기후변화 △지방·광역 상수도 연계 △지하수 △물산업 해외진출 등을 주제로 미래의 통합 물관리 정책방향을 논의한다.워터 코리아는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로 국내 물 기업들의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및 운영·관리 등 물산업 전 분야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국제포럼, 학술세미나 등 물산업과 관련된 여러 행사가 선보인다.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도 개최해 지능형(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등 5개의 우수기술 제품과 2곳의 ‘혁신새싹기업(스타트업)’이 선정돼 오는 22일까지 워터코리아 특별관에 전시된다.조명래(사진) 환경부 장관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은 모두가 공평하게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권”이라며 “정부는 수질·수량·수생태계가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이루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한 명의 국민도 소외받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1 I 박일경 기자
두산인프라, 태국서 아프리카 건설기계 딜러 미팅 개최
  • 두산인프라, 태국서 아프리카 건설기계 딜러 미팅 개최
  • 지난 19일과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두산인프라코어 아프리카 건설기계 딜러 미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아프리카 지역 건설기계 딜러 미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수단,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5개국을 담당하는 16개 딜러사 관계자와 두산인프라코어 경영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자리에서 지난해 신흥시장에서 거둔 주요 성과와 올해 전략 방향 등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아프리카 건설기계 시장은 연간 1만여대 규모로, 30톤(t) 이상 대형 장비 수요가 많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신흥시장에서 2016년 9180억원, 2017년 1조877억원, 지난해 1조1800억원의 건설기계 매출액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신흥시장에서 아시아 다음으로 매출비중이 높은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 기술 서비스 교육, 제품 라인업 확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토고, 부르키나파소 및 남부의 잠비아 등 7개국 영업활동을 담당할 딜러도 신규로 발굴하며 영업력을 강화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딜러 미팅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졌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본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닝글로리,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종합문구 1위
  • 모닝글로리,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종합문구 1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닝글로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문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시에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도 함께 수상했다. 모닝글로리는 ‘종합 문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인지도 전반에서 타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였다.1981년 설립된 모닝글로리는 국내 최초로 노트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했다. 이후 디자인연구소에서 만들어낸 디자인과 철저한 품질관리 능력으로 국내 대표 문구 브랜드로 도약했다.매달 30~50가지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모닝글로리는 시장 조사,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까지 디자이너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1인 전담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했다.모닝글로리는 품목 다각화를 통한 사업 영역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협업으로 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안전한 화장품을 출시했으며 생활용품, 소형완구 등 문구점에서 판매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 선보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하고 알뜰폰 통신사 인스코비-프리텔레콤과 제휴로 모닝글로리 요금제 15종을 출시하기도 했다.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는 “넘버원 브랜드가 되는 것보다 넘버원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어려운 시대에 19년 동안 변함없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품에 반영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소비자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1 I 김정유 기자
국산 삼계탕, 중동지역 첫 수출 개시
  • 국산 삼계탕, 중동지역 첫 수출 개시
  • 삼계탕[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산 삼계탕이 중동지역으로 처음 수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수출작업장 등록, 할랄 인증 등이 완료돼 22일 중동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국산 삼계탕을 정식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계탕 수출량은 1200봉(약 1톤)이며, 부산항을 통해 선적·수출한다.이번에 삼계탕을 수출하는 업체인 자연일가는 2017년말 UAE 표준측량청(ESMA)의 인증기관인 JIT(Japan islamic Trust)로부터 도축장의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해 6월 UAE측으로부터 작업장 승인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 축산물인 삼계탕을 중동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다.농식품부는 이번에 UAE로 수출하는 삼계탕은 우리 전통식품을 중동국가와 할랄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한·UAE 정부 간 검역조건 합의에 따라 쇠고기 등 적색육은 구제역이 3개월 이상 발생하지 않은 지역, 닭고기 등 가금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3개월 이상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하면 모두 수출이 가능하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우리 축산물이 UAE 등 중동지역으로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검역·통관 등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검역·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21 I 이진철 기자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으로 원가경쟁력 강화…목표가↑-케이프
  •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으로 원가경쟁력 강화…목표가↑-케이프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5.6%(2000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개량신약 매출비중의 확대로 원가 경쟁력이 강화돼 영업이익률도 제고가 전망되고 미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유나이티드제약은 2013년부터 연평균 10%에 가까운 매출성장과 15%의 수익성 증가를 지속해 왔다. 특히 개량신약 매출비중의 확대로 원가 경쟁력이 커졌단 분석이다. 2013년 회사의 개량신약 매출비중 4%, 영업이익률 11%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지난해 개량신약 매출비중 33%, 영업이익률 18%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케이프투자증권은 올해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8.7% 성장한 2303억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42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글로벌 성장동력을 갖춘 점 또한 긍정적이란 평가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ARBORMED)와 5년간 6275만 달러(700억원) 규모의 항암제 2종(페미렉스·시스플라틴) 수출계약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공장이 지난해 7월 의약품 상호실사협력기구(PIC/S)의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GMP)를 획득했다고 EU GMP 취득 또한 준비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수출과 GMP 획득으로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항암제 시장과 자국산업보호를 위해 현지 생산의약품 위주로 입찰규제를 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회사는 개량신약으로 단기실적과 수익이 개선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시장(미국·베트남)을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2019.03.20 I 김무연 기자
볼빅 S3, S4...스핀, 거리, 내구성까지 '동시 만족'
  • [골프특집]볼빅 S3, S4...스핀, 거리, 내구성까지 '동시 만족'
  • 볼빅 S3 골프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볼빅이 2019시즌 새롭게 선보인 S3 & S4는 일관된 스핀으로 완벽한 컨트롤과 비거리, 내구성 등 골프볼의 기능적 핵심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빅에 따르면 신제품 S3 & S4는 공통적으로 남녀 아마추어 골퍼 상급자는 물론 투어프로까지 만족하게 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더욱 향상된 비거리와 그린 공략 시 일관된 스핀으로 완벽에 가까운 컨트롤 성능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졌다. 트럼프 카드의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로버 4가지 문양에 숫자(1~4)를 넘버링해 시각적으로 차별화했고, 동반자와의 골프볼 식별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성능은 이전보다 더 진화했다. 1코어 2커버의 3PC 구조로 New VU-X 우레탄 커버를 적용한 S3는 소프트한 고탄성 대구경 코어를 사용해 좀더 부드럽고 강력한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샷에서는 볼의 체공 시간이 늘려 완만한 하강으로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대칭성이 우수한 6-8면체(Cubeoctahedron)의 딤플구조는 아이언 샷에서 월등한 스핀 성능을 발휘, 더욱 견고한 볼 컨트롤을 만들어 낸다. S3의 오렌지색 컬러볼을 사용 중인 최운정은 “볼이 그린에서 바운스 이후 빨리 멈춰 서는 거리가 짧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핀을 향해 공격적인 공략 할때 믿고 샷을 할 수 있다”고 사용 소감을 말했다. 이 밖에도 이미향과 린디 던컨, 베카 후퍼, 루이신 리우와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한창원, 고인성, 이수홍 등이 S3를 사용한다. S4는 볼빅의 강점인 파워 이중코어와 2커버의 기술이 적용된 4PC 골프볼로 파워히터를 겨냥한 신제품이다. 이 가운데서도 2개의 코어 중 중심 코어는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바깥쪽 코어는 부드러우면서도 고비중의 물성을 갖고 있다. 강인한 중심 코어는 스핀의 축을 잡아주어 직진성을 높여 뛰어난 방향성을 만들어 낸다. 또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분산을 막아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준다. S3는 스윙스피드 85~105마일 이내 부드러운 스윙의 테크니션 골퍼, S4는 스윙스피드가 95~120마일의 빠른 골퍼와 묵직한 타구감을 원하는 골퍼에게 추천한다. 볼빅 S4 골프볼.
2019.03.20 I 주영로 기자
‘꼬막’ 10년 만에 대풍이라는데, 없어서 못 판다?…진실은
  • ‘꼬막’ 10년 만에 대풍이라는데, 없어서 못 판다?…진실은
  • 심플리쿡 ‘꼬막무침 비빔밥’.(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데친 꼬막을 양념해 밥과 함께 비벼 먹는 ‘꼬막비빔밥’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때아닌 ‘꼬막 품귀설’이 나돌고 있다. 꼬막 주산지에서는 그물을 끌어 올리면 한가득 올라오는 꼬막잡이에 10년 만의 대풍을 맞은 것과는 상반된 이야기다. 꼬막 ‘품귀’와 ‘대풍’ 진실은 무엇일까. ◇연안식당發 ‘꼬막비빔밥’ 열풍19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꼬막 품귀설의 진원지는 연안식당이다. 연안식당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디딤의 해산물 전문점으로 ‘꼬막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전체 매출 중 50%가량이 꼬밥비빔밥에서 나온다. 지난해 7월부터는 ㈜벌교꼬막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지에서 맛과 영양이 우수한 꼬막을 제공받고 있다. 벌교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도 있어 미네랄이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연안식당의 가맹점 수도 급격하게 늘었다. 연안식당은 2017년9월 브랜드 론칭 이후 이듬해 매장수가 128개까지 늘었다. 현재는 전국에 170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꼬막비빔밥이 밥도둑으로 소문나면서 최근에는 ‘이바돔감자탕’, ‘풀잎채’, ‘본도시락’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인 ‘심플리쿡’도 꼬막비빔밥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바돔감자탕은 지난해 말부터 꼬막비빔밥 배달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꼬막은 철분, 해모글로빈, 비타민B군이 풍부해 비만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식품으로 웰빙 트렌드와도 잘 맞아 꼬막비빔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비빔밥엔 수확량 많은 ‘새꼬막’ 겨울 별미였던 꼬막비빔밥의 외식시장 본격 진출, 이 때문에 꼬막이 품귀현상을 보이는 것일까. 사실 꼬막은 종류가 많다. 꼬막은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피조개)’ 등 3종류로 나뉜다. (사진=위메프, 벌교13번수산)이 중 ‘꼬막 중의 진짜’라는 의미에서 ‘참’자가 붙은 참꼬막은 단연 고급종이다. 꼬막 표면에 털이 없고 쫄깃쫄깃한 맛이 난다. 새꼬막은 조갯살이 미끈한데다 참꼬막보다 맛이 떨어져 하품으로 취급받는다. 잡는 방법이나 성장 기간, 가격도 다르다. 참꼬막은 갯벌에서 사람이 직접 재취하는 반면 새꼬막은 어선으로 그물을 활용해 대량 수확한다. 성장 기간도 각각 4년, 2년으로 차이가 있다. 가격은 kg당 새꼬막은 2500~5000원, 참꼬막은 2만5000원~3만원 수준이다.피꼬막은 참꼬막이나 새꼬막에 비해 크기가 월등하게 크다. 사람 손바닥만 하다. 피꼬막은 통조림이나 회 무침 등으로 먹거나 초밥 위에 올라가는 식재료로 쓰인다. 외식업계에서 비빔밥에 사용하는 꼬막은 대부분 새꼬막이다. 수확량이 많고 양념을 해 비벼 먹기에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새꼬막은 10년 만에 대풍년을 맞으면서 가격도 중국산보다 절반가량 떨어졌다. 국산 새꼬막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득량만, 여자만의 꼬막 산지 어획량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국산 새꼬막 ‘한가득 새꼬막(800g)’은 3980원에 중국산 꼬막인 ‘손질 왕꼬막(800g)’은 7980원에 팔린다. ◇없어서 못 먹는 꼬막은 ‘참꼬막’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꼬막은 참꼬막이다. 수확량이 적고 값이 비싸, 외식업계에선 잘 쓰지 않는다. 참꼬막의 주산지인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참꼬막 생산량은 2016년 74.2t, 2017년 53t, 2018년 27.2t으로 가파르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량이 줄면서 참꼬막 가격이 급등했지만 그마저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보성군은 벌교읍에 인공배양장을 만들어 종패를 생산하고 어미 꼬막을 관리하는 등 어족관리에 나섰지만 참꼬막이 성장하기까지는 4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2019.03.20 I 강신우 기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도 인증 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
  •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도 인증 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12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2019년도 경기도 인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기업 인증과 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은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불합리한 규제 해소 지원 등을 위해 운영중인 ‘기업SOS상담센터’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여성기업 3종 지원사업(여성기업 맞춤형 지원, 우수여성기업 선정, 여성기업 제품마케팅 지원)’과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구 패밀리 기업지원사업)’의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을 소개한다.이어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경기도 기업인증 제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경기도가 지정하는 ‘유망중소기업’과 같은 기업 인증을 받게되면 도 및 관계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되고 있어, 매년 경기도 기업인증 제도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경과원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경기도 기업 인증 제도와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 예정이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세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19 I 김미희 기자
BTS 같은 창업 월드스타 기획하자
  • [목멱칼럼]BTS 같은 창업 월드스타 기획하자
  •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최근 우리나라 전통산업의 국제경쟁력이 약화하고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스타트업은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빠르게 성장해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인다.한국벤처투자의 분석에 따르면 2017년도에 투자를 유치한 중소벤처기업은 신규 직원을 3191명 채용해 고용 증가율이 전년 대비 21.8%나 향상했다고 한다. 이는 일반 중소기업보다 약 5배 높은 수치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창업 초기 기업의 경우 더욱 두드러져 투자를 유치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의 2017년도 고용증가율은 83.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이렇게 투자받은 기업조차도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에는 태생적인 한계를 보인다는 점이다. 우리 스타트업들은 보통 탄탄한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설립 됐다하기 보다는 아이디어 창업인 경우가 많아서 확장성에 한계를 드러낸다. 아이디어 창업은 아무리 비즈니스 모델이 좋아도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곧 ‘카피캣(모방제품)’이 등장해 시장을 장악하고, 원조를 집어삼키는 경우가 대단히 많기 때문이다.수없이 실패하다가도 우연히 기회를 잡아 대박을 터트렸다는 스타 벤처 기업인의 신화는 많은 스타트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 창업가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현실은 이보다 훨씬 더 냉혹하다는 것이다. 전 세계 시장이 하나로 연결된 요즘 자신이 생각한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적어도 100개 이상 기업이 시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관건은 누가 얼마나 빨리 시장을 장악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느냐에 달렸다.실리콘밸리에서는 남의 아이디어를 카피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는 불문율이 있다. 이러한 문화가 실리콘밸리를 전 세계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의 제도와 현실은 창의적인 인재가 마음껏 도전해보는 샌드박스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에 따르면 일반 기술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이 27%인 반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공공기술 기반 창업기업은 생존율이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렇게 우수한 공공기술 기반 연구원 창업은 출연연당 연간 평균 1건에 못 미칠 정도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는 출연연에는 우수한 기술은 많이 있지만 연구원 중에서 창업의 DNA를 보유한 이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기업가 정신을 갖춘 스타트업은 기술이 부족하고, 기술을 보유한 출연연은 창업에 도전하는 이가 적은 문제는 결국 이 둘을 서로 연결해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시장과 기술을 두루 잘 아는 전문가가 연구자와 창업가, 시장을 공교하게 연결해 준다면 효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방탄소년단 같은 월드 스타를 키우기 위해서는 방시혁과 같이 시장을 잘 아는 기획전문가와 전문적인 기획사가 필요한 것이다.K팝 스타를 배출하는 연예기획사가 프로그램 기획과 작곡, 프로듀싱, 훈련, 홍보 등을 전문적으로 나눠 스타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는 것처럼 전문적인 창업기획사가 창업팀을 기획·육성한다면 창업 월드 스타가 탄생할 확률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창업기획사가 출연연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만 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민간 VC의 투자 수요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기술의 성숙도와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이러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충분히 소화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혁신형 창업가를 발굴, 연구원과 함께 창업 드림팀을 구성한 후 투자하고 액셀러레이팅 해준다면 이들 중에서 BTS에 버금가는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2019.03.19 I 박진환 기자
삼일제약, 캄보디아에 연간 150만달러 수출 MOU 체결
  • 삼일제약, 캄보디아에 연간 150만달러 수출 MOU 체결
  • 한국과 캄보디아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장에서 (왼쪽부터) 김희창 삼일제약 베트남 법인장, 권태근 삼일제약 상무, Yos Solaphea JYL트레이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일제약)[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삼일제약(000520)은 한·말레이시아 및 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연간 15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 중 이뤄졌다. 경제사절단에는 대기업 73곳, 중견기업 14곳, 중소기업 43곳, 기관 및 단체 13곳 등이 참여했으며, 삼일제약은 중견기업으로 권태근 경영혁신본부 상무와 김희창 삼일제약 베트남 법인장이 참가했다.삼일제약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각각 진행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3곳의 현지 업체와 각각 50만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인공눈물·항생제·스테로이드제 등 안과 제품과 비염치료제인 라이넥스나잘스프레이 등이다.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우수한 의약품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정부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한편 삼일제약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 공단에 국제적 수준의 점안제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및 아세안국가를 발판으로 유럽 및 미주시장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19.03.18 I 김지섭 기자
바스프, EP 활용한 연료전지 부품 개발…메르세데스 전기차에 공급
  • 바스프, EP 활용한 연료전지 부품 개발…메르세데스 전기차에 공급
  • 바스프가 자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를 활용해 생산한 연료전지 부품.바스프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울트라미드’ 활용한 연료전지 부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품생산에는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의 자회사 누셀시스 및 플라스틱 소재 솔루션 기업 요마-폴리텍과 함께 참여했다.특히 이번 부품들은 연료전지와 충전식 리튬이온전지가 함께 탑재된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GLC F-CELL’에 장착될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은 품질 및 안전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재 선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부품들은 높은 내열성 및 내약품성, 동강성, 충격 강도, 성능 지속성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능 평가를 받았다.안드레아스 스톡하임 바스프 파워트레인 및 섀시 부문 담당은 “바스프의 광범위한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는 드라이빙 컨셉트 및 특정 부품 등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이점을 갖추고 있다”며 “고객과 긴밀한 협력 하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게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될 듯…4차위서 합의
  •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될 듯…4차위서 합의
  • (서울=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박 2일간 끝장토론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키로 하는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규제 해소에 합의했다.4차위는 18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교원그룹 가평비전센터에서 개최한 ‘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결과를 발표했다. 민간 이해관계자,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가 1박 2일간 개인형 이동수단 확산에 따른 규제 그레이존(불명확한 영역) 해소, 식품의 기능성 표시 규제 혁신을 통한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등 2개 의제에 관해 집중토론을 했다.토론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 유관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속 25㎞’를 조건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전기자전거에 준하는 수준에서 개인형 이동수단 운전면허를 면제키로 했다.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의 제품안전성 외에 주행안전성 기준을 마련한다는 데에도 동의했다.“면허 없어도 돼요”…전동킥보드 렌탈(CG)[연합뉴스TV 제공]해커톤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일정수준 이상 확보된 식품에 대해 섭취에 따른 ‘건강상의 효과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건강상의 효과 등’의 의미는 ‘신체조직과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민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6개월간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키로 했다. 식품의 과학적 판단 근거에 대해서는 원료와 기능성의 관계, 원료 또는 제품에 대한 인체실험 자료, 섭취량, 기능성 성분 함량 등 ‘코덱스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내용을 하위 규정에 명확히 하기로 합의했다. 토론자들은 기능성 원료 인정 단계에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SR(Systematic Review)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유연한 평가 기법을 도입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인정 심사에 관한 내규를 보완하기로 합의했다. 생산지역의 기후 여건 등에 따라 기능(지표)성분 함량의 변화가 큰 기능성 원료에 대해서는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함량의 상한치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품질, 안전성, 기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미한 제조공정 변경 시에는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으로 합의했다.수입관리 단계에서는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내 건강기능 식품의 우수 제조기준(GMP) 의무화 적용 시기에 맞춰 수입 건강기능 식품에 대해서도 GMP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소분금지 규제 완화 등 시행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작용기전(MOA)을 광고할 때에는 식약처 기능성 원료 심사결과보고서 등을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4차위는 해커톤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실제 제도 변화로 이어지도록 정부, 국회의 규제개선 절차와 연계해 관계부처가 이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이행 경과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4차위 장병규 위원장은 “신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규제 그레이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간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를 수는 있지만 사회적 합의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토론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롯데하이마트, PB 브랜드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 론칭
  • 롯데하이마트, PB 브랜드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 론칭
  • 롯데하이마트 PB 브랜드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사진=롯데하이마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는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이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는 5.5L의 대용량으로, 3~4인분의 요리나 닭 한 마리도 한번에 충분히 튀겨낼 수 있다. 또 사각형 몸체로, 용량이 비슷한 원형 제품보다 더 많은 식재료를 넣고 조리할 수 있다. 열기가 트레이 내부 사방으로 순환돼 식재료를 뒤집지 않아도 음식물 속까지 균일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 다이얼형 손잡이로 조리 온도나 타이머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조리 온도는 80도부터 200도까지로, 식재료를 튀기기뿐 아니라 데우기, 굽기, 베이킹,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 가능하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 안전하다. 타이머 설정은 최대 60분까지 가능하다. 또 식재료를 담는 내부 바스켓은 음식물이 잘 눌러붙지 않도록 불소수지 코팅방식을 적용한 알미늄 소재로 만들어졌다. 본체와 내부 바스켓, 튀김 받침대 모두 분리할 수 있어 세척하기 간편하다. 롯데하이마트는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를 8만9500원에 판매한다.박미주 롯데하이마트 주방가전팀장은 “최근 4L 이상의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5.5L의 대용량 제품을 PB상품으로 선보인다”며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부터 자체 브랜드인 ‘하이메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선풍기, 드라이어 등 생활가전과 믹서, 전기주전자 등 주방가전뿐만 아니라, 4도어 냉장고, 32인치 TV, 벽걸이 에어컨, PC주변기기까지 80여개 품목에서 약 500여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2019.03.18 I 함지현 기자
대한상의, 18~22일까지 ‘상공인 주간’ 첫 개최
  • 대한상의, 18~22일까지 ‘상공인 주간’ 첫 개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자료= 대한상공회의소)전국 상공인들의 축제인 ‘상공인 주간’이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상공인 주간은 한국경제의 주역인 상공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법정기념일인 ‘상공의 날’(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을 올해부터 ‘상공인 주간’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공인이 열어가는 희망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상공인 주간에는 3월 19일 상공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3월 20일), 상공인의 밤(3월 20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3월 20~22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20일 상공의 날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는 국가경제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과 근로자 250여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 직후에는 ‘상공인의 밤’ 행사를 열고 국내외 상공인, 주한외국기업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상공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는 상공의 날보다 하루 앞선 19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올해 처음으로 맞은 상공인 주간을 온국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공인과 근로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상공인 주간에는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들도 준비됐다. 상공인 주간을 맞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상공인 스스로가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행복나눔 판매전’을 20~21일에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가전, 식품, 패션, 생활용품 관련 150여개 중소기업들이 청계광장, 관악구청 광장, 장승배기역, 성동구청 광장, 잠실역, 연신내역 물빛공원 등 서울 6개 지역에서 참여한다.상공인 주간 동안 전국 상공회의소는 지역별로 봉사활동도 벌인다. 박용만 상의 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임직원은 21일 상의회관 야외마당에서 직접 책장을 조립해 서울 전역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전달할 예정이다.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여는 상공인 주간을 통해 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공인 주간으로 확대 개최된 만큼 경제계만이 아닌 온국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7 I 박철근 기자
"부동산서비스 창업 아이디어 모여라" 국토부, 경진대회 공모
  • "부동산서비스 창업 아이디어 모여라" 국토부, 경진대회 공모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산업에서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등장을 촉진하고자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감정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프롭테크 산업과 부동산 정보를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부동산서비스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지원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수준의 예비창업가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창업 기업으로 각각 나눠진다. 국토부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7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각 1팀씩 뽑는다. 아이디어 개발 부문에서는 각 1팀씩 선정해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을 지급한다. 우수 팀은 8~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나인와트’ 팀과 ‘텐일레븐’ 팀은 행안부 통합본선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았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6월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 초 서류 심사와 창업 캠프 등을 거쳐 최종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감정원 연구개발실에 문의해도 된다. 하창훈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3.17 I 경계영 기자
LGD, 세계최대 TV 시장 中서 OLED 대세화 이끈다
  • LGD, 세계최대 TV 시장 中서 OLED 대세화 이끈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TV제조사와 유통업체 등을 초청해 ‘2019 OLED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오창호(앞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LGD TV사업부장과 류탕즈(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스카이워스 총재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034220)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세화를 위해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대대적인 행보에 나섰다.LGD는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LG전자(066570)·스카이워스·콩카·창홍·하이센스·소니·필립스 등 TV 제조사와 수닝·징동닷컴 등 유통 업체, 그리고 시상협회·전자상회 및 업계 전문가 등 1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9 OLED 파트너스 데이(OLED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오창호 LGD TV사업부장(부사장)과 이상훈 TV 영업/마케팅그룹장(전무)은 참석자들과 그 동안 OLED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OLED의 가치와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OLED시장의 빠른 확대와 글로벌 시장 선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오 부사장은 “LGD는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로의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OLED가 크게 성장해 진정한 OLED 시대가 도래하고 그 중심에 중국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중국 TV 시장은 단일국가로는 세계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의 수용도도 높은 지역으로서 OLED TV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9년 중국 OLED TV 시장은 올해보다 70% 증가하는 등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시장조사업체 AVC의 동민(董敏) 흑색가전 부총재는 이날 초청 발표에서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의 잠재력이 상당히 크다”며 “중국 TV 제조사들이 OLED를 주력제품으로 내세움에 따라 OLED TV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더욱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는 전체 T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LGD는 현재 광저우에 짓고 있는 8.5세대 OLED 공장을 올 하반기부터 가동하면 생산량이 월 7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에서 월 13만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 등 중국의 주요 TV 제조사들은 더욱 안정적인 패널 공급과 밀착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 부사장은 “중국은 OLED 패널을 생산하는 제 2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고객과 함께 최고의 OLED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OLED 대세화를 앞당길 것이다”고 말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OLED TV의 화질과 디자인, 눈 건강에 우수성 여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슈 하이송(Xu Hai Song) 중국 절강대 교수는 OLED 화질의 우수성과 압도적인 표현력을, 유명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전문가인 슈헤이 아오야마(Shuhei Aoyama)는 OLED TV가 인테리어 디자인에 주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자오 샤오잉(Zhao Xiaoying) 중국 제4연구소 박사는 동인병원의 디스플레이 광학성능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며 OLED TV가 LCD보다 눈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2019.03.17 I 박철근 기자
메모리는 한국? 대만이 독식
  • [강경래의 CEO스토리]메모리는 한국? 대만이 독식
  •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박성식 제주반도체(080220) 대표의 첫 직장은 삼성전자였다. 일본에서 대학을 나온 박 대표는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일본 주재원으로 활동했다. 1990년대 당시만 해도 글로벌 전자산업을 주도했던 일본. 현지에 있으면 북미와 유럽 등 선진 반도체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그러던 중 박 대표는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 미국이 주도하는 메모리반도체 시장. 여기에 대만 중소기업들이 다수 진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던 것. 이들 업체는 반도체 개발만을 전문으로 하고 생산은 외주에 맡기는 팹리스 업체들이었다. 대기업이 ‘소품종 대량생산’인 고용량 메모리반도체에 주력하는 반면, 대만 팹리스 업체들은 대기업이 채산성이 맞지 않아 생산하지 않는 ‘다품종 소량생산’인 저용량 제품에 주력했다.이렇듯 대만 팹리스 업체들이 활동하는 저용량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파악해보니 전체 메모리 중 15%나 차지했다. “한국 메모리반도체 연구진이 대만보다 훨씬 우수한데…” 이런 생각을 하던 박 대표는 반대로 “한국 메모리반도체 연구진을 활용해 팹리스 사업을 하면 승산이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메모리반도체 틈새시장을 확인한 박 대표는 국내로 돌아와 곧바로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에도 한국은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를 내달렸던 덕에 관련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운도 따라줬다. 당시 휴대폰 업계 1위인 노키아와의 거래가 성사된 것. 그 결과 제주반도체는 창업 4년만인 2004년에 매출액이 814억원에 달했다. 이듬해엔 코스닥에도 상장했다.하지만 이후 주요 거래처였던 노키아가 휴대폰 시장에서 쇄락하면서 제주반도체 역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실적 만회를 위해 나섰던 ‘우드펠렛’(목질계 바이오원료)과 태양광 등 신사업들은 모두 신통치 않았다. 박 대표는 다시 주력인 메모리반도체에서 살길을 모색했다. 휴대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메모리반도체를 만드는 한편, 거래처 역시 노키아에 이어 어려 곳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제주반도체 거래처는 현재 수백 개로 확대됐다. 메모리반도체 제품도 2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제주반도체는 2017년에 매출액 1170억원을 올리면서 사상 처음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이듬해 1530억원으로 늘어났다. 박 대표는 현재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하락을 막기 위해 해외시장에 나가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편, 제주반도체는 복권사업자로 선정, 오는 2023년까지 △로또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동행복권 사업을 운영한다.
2019.03.16 I 강경래 기자
경기도-위메프, 소상공인 판로개척 위해 힘 모은다
  • 경기도-위메프, 소상공인 판로개척 위해 힘 모은다
  • 지난 14일 열린 ‘경기도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열악한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위메프와 함께 노력한다.경기도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가 도내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위메프는 △온라인 시장에 대한 기본교육 지원 △온라인 판매·딜 구성 컨설팅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또 도내 소상공인과 청년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노인기업 등 사회적약자 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해 기획전 등 홍보 활동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협의했으며 지원 기업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소상공인 및 사회적약자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도가 추진중인 지역화폐 보급 등 골목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해 우수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지훈 위메프 300실장은 “위메프는 전통적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라며 “경기도에 밀집해 있는 제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위메프가 적극 협조할 것”고 말했다.
2019.03.15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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