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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인프라, 태국서 아프리카 건설기계 딜러 미팅 개최
- 지난 19일과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두산인프라코어 아프리카 건설기계 딜러 미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아프리카 지역 건설기계 딜러 미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수단,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5개국을 담당하는 16개 딜러사 관계자와 두산인프라코어 경영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자리에서 지난해 신흥시장에서 거둔 주요 성과와 올해 전략 방향 등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아프리카 건설기계 시장은 연간 1만여대 규모로, 30톤(t) 이상 대형 장비 수요가 많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신흥시장에서 2016년 9180억원, 2017년 1조877억원, 지난해 1조1800억원의 건설기계 매출액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신흥시장에서 아시아 다음으로 매출비중이 높은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 기술 서비스 교육, 제품 라인업 확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토고, 부르키나파소 및 남부의 잠비아 등 7개국 영업활동을 담당할 딜러도 신규로 발굴하며 영업력을 강화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딜러 미팅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졌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본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골프특집]볼빅 S3, S4...스핀, 거리, 내구성까지 '동시 만족'
- 볼빅 S3 골프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볼빅이 2019시즌 새롭게 선보인 S3 & S4는 일관된 스핀으로 완벽한 컨트롤과 비거리, 내구성 등 골프볼의 기능적 핵심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빅에 따르면 신제품 S3 & S4는 공통적으로 남녀 아마추어 골퍼 상급자는 물론 투어프로까지 만족하게 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더욱 향상된 비거리와 그린 공략 시 일관된 스핀으로 완벽에 가까운 컨트롤 성능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졌다. 트럼프 카드의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로버 4가지 문양에 숫자(1~4)를 넘버링해 시각적으로 차별화했고, 동반자와의 골프볼 식별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성능은 이전보다 더 진화했다. 1코어 2커버의 3PC 구조로 New VU-X 우레탄 커버를 적용한 S3는 소프트한 고탄성 대구경 코어를 사용해 좀더 부드럽고 강력한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샷에서는 볼의 체공 시간이 늘려 완만한 하강으로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대칭성이 우수한 6-8면체(Cubeoctahedron)의 딤플구조는 아이언 샷에서 월등한 스핀 성능을 발휘, 더욱 견고한 볼 컨트롤을 만들어 낸다. S3의 오렌지색 컬러볼을 사용 중인 최운정은 “볼이 그린에서 바운스 이후 빨리 멈춰 서는 거리가 짧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핀을 향해 공격적인 공략 할때 믿고 샷을 할 수 있다”고 사용 소감을 말했다. 이 밖에도 이미향과 린디 던컨, 베카 후퍼, 루이신 리우와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한창원, 고인성, 이수홍 등이 S3를 사용한다. S4는 볼빅의 강점인 파워 이중코어와 2커버의 기술이 적용된 4PC 골프볼로 파워히터를 겨냥한 신제품이다. 이 가운데서도 2개의 코어 중 중심 코어는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바깥쪽 코어는 부드러우면서도 고비중의 물성을 갖고 있다. 강인한 중심 코어는 스핀의 축을 잡아주어 직진성을 높여 뛰어난 방향성을 만들어 낸다. 또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분산을 막아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준다. S3는 스윙스피드 85~105마일 이내 부드러운 스윙의 테크니션 골퍼, S4는 스윙스피드가 95~120마일의 빠른 골퍼와 묵직한 타구감을 원하는 골퍼에게 추천한다. 볼빅 S4 골프볼.
- ‘꼬막’ 10년 만에 대풍이라는데, 없어서 못 판다?…진실은
- 심플리쿡 ‘꼬막무침 비빔밥’.(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데친 꼬막을 양념해 밥과 함께 비벼 먹는 ‘꼬막비빔밥’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때아닌 ‘꼬막 품귀설’이 나돌고 있다. 꼬막 주산지에서는 그물을 끌어 올리면 한가득 올라오는 꼬막잡이에 10년 만의 대풍을 맞은 것과는 상반된 이야기다. 꼬막 ‘품귀’와 ‘대풍’ 진실은 무엇일까. ◇연안식당發 ‘꼬막비빔밥’ 열풍19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꼬막 품귀설의 진원지는 연안식당이다. 연안식당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디딤의 해산물 전문점으로 ‘꼬막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전체 매출 중 50%가량이 꼬밥비빔밥에서 나온다. 지난해 7월부터는 ㈜벌교꼬막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지에서 맛과 영양이 우수한 꼬막을 제공받고 있다. 벌교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도 있어 미네랄이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연안식당의 가맹점 수도 급격하게 늘었다. 연안식당은 2017년9월 브랜드 론칭 이후 이듬해 매장수가 128개까지 늘었다. 현재는 전국에 170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꼬막비빔밥이 밥도둑으로 소문나면서 최근에는 ‘이바돔감자탕’, ‘풀잎채’, ‘본도시락’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인 ‘심플리쿡’도 꼬막비빔밥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바돔감자탕은 지난해 말부터 꼬막비빔밥 배달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꼬막은 철분, 해모글로빈, 비타민B군이 풍부해 비만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식품으로 웰빙 트렌드와도 잘 맞아 꼬막비빔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비빔밥엔 수확량 많은 ‘새꼬막’ 겨울 별미였던 꼬막비빔밥의 외식시장 본격 진출, 이 때문에 꼬막이 품귀현상을 보이는 것일까. 사실 꼬막은 종류가 많다. 꼬막은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피조개)’ 등 3종류로 나뉜다. (사진=위메프, 벌교13번수산)이 중 ‘꼬막 중의 진짜’라는 의미에서 ‘참’자가 붙은 참꼬막은 단연 고급종이다. 꼬막 표면에 털이 없고 쫄깃쫄깃한 맛이 난다. 새꼬막은 조갯살이 미끈한데다 참꼬막보다 맛이 떨어져 하품으로 취급받는다. 잡는 방법이나 성장 기간, 가격도 다르다. 참꼬막은 갯벌에서 사람이 직접 재취하는 반면 새꼬막은 어선으로 그물을 활용해 대량 수확한다. 성장 기간도 각각 4년, 2년으로 차이가 있다. 가격은 kg당 새꼬막은 2500~5000원, 참꼬막은 2만5000원~3만원 수준이다.피꼬막은 참꼬막이나 새꼬막에 비해 크기가 월등하게 크다. 사람 손바닥만 하다. 피꼬막은 통조림이나 회 무침 등으로 먹거나 초밥 위에 올라가는 식재료로 쓰인다. 외식업계에서 비빔밥에 사용하는 꼬막은 대부분 새꼬막이다. 수확량이 많고 양념을 해 비벼 먹기에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새꼬막은 10년 만에 대풍년을 맞으면서 가격도 중국산보다 절반가량 떨어졌다. 국산 새꼬막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득량만, 여자만의 꼬막 산지 어획량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국산 새꼬막 ‘한가득 새꼬막(800g)’은 3980원에 중국산 꼬막인 ‘손질 왕꼬막(800g)’은 7980원에 팔린다. ◇없어서 못 먹는 꼬막은 ‘참꼬막’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꼬막은 참꼬막이다. 수확량이 적고 값이 비싸, 외식업계에선 잘 쓰지 않는다. 참꼬막의 주산지인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참꼬막 생산량은 2016년 74.2t, 2017년 53t, 2018년 27.2t으로 가파르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량이 줄면서 참꼬막 가격이 급등했지만 그마저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보성군은 벌교읍에 인공배양장을 만들어 종패를 생산하고 어미 꼬막을 관리하는 등 어족관리에 나섰지만 참꼬막이 성장하기까지는 4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될 듯…4차위서 합의
- (서울=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박 2일간 끝장토론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키로 하는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규제 해소에 합의했다.4차위는 18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교원그룹 가평비전센터에서 개최한 ‘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결과를 발표했다. 민간 이해관계자,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가 1박 2일간 개인형 이동수단 확산에 따른 규제 그레이존(불명확한 영역) 해소, 식품의 기능성 표시 규제 혁신을 통한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등 2개 의제에 관해 집중토론을 했다.토론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 유관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속 25㎞’를 조건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전기자전거에 준하는 수준에서 개인형 이동수단 운전면허를 면제키로 했다.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의 제품안전성 외에 주행안전성 기준을 마련한다는 데에도 동의했다.“면허 없어도 돼요”…전동킥보드 렌탈(CG)[연합뉴스TV 제공]해커톤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일정수준 이상 확보된 식품에 대해 섭취에 따른 ‘건강상의 효과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건강상의 효과 등’의 의미는 ‘신체조직과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민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6개월간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키로 했다. 식품의 과학적 판단 근거에 대해서는 원료와 기능성의 관계, 원료 또는 제품에 대한 인체실험 자료, 섭취량, 기능성 성분 함량 등 ‘코덱스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내용을 하위 규정에 명확히 하기로 합의했다. 토론자들은 기능성 원료 인정 단계에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SR(Systematic Review)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유연한 평가 기법을 도입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인정 심사에 관한 내규를 보완하기로 합의했다. 생산지역의 기후 여건 등에 따라 기능(지표)성분 함량의 변화가 큰 기능성 원료에 대해서는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함량의 상한치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품질, 안전성, 기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미한 제조공정 변경 시에는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으로 합의했다.수입관리 단계에서는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내 건강기능 식품의 우수 제조기준(GMP) 의무화 적용 시기에 맞춰 수입 건강기능 식품에 대해서도 GMP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소분금지 규제 완화 등 시행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작용기전(MOA)을 광고할 때에는 식약처 기능성 원료 심사결과보고서 등을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4차위는 해커톤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실제 제도 변화로 이어지도록 정부, 국회의 규제개선 절차와 연계해 관계부처가 이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이행 경과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4차위 장병규 위원장은 “신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규제 그레이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간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를 수는 있지만 사회적 합의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토론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롯데하이마트, PB 브랜드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 론칭
- 롯데하이마트 PB 브랜드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사진=롯데하이마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는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이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는 5.5L의 대용량으로, 3~4인분의 요리나 닭 한 마리도 한번에 충분히 튀겨낼 수 있다. 또 사각형 몸체로, 용량이 비슷한 원형 제품보다 더 많은 식재료를 넣고 조리할 수 있다. 열기가 트레이 내부 사방으로 순환돼 식재료를 뒤집지 않아도 음식물 속까지 균일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 다이얼형 손잡이로 조리 온도나 타이머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조리 온도는 80도부터 200도까지로, 식재료를 튀기기뿐 아니라 데우기, 굽기, 베이킹,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 가능하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 안전하다. 타이머 설정은 최대 60분까지 가능하다. 또 식재료를 담는 내부 바스켓은 음식물이 잘 눌러붙지 않도록 불소수지 코팅방식을 적용한 알미늄 소재로 만들어졌다. 본체와 내부 바스켓, 튀김 받침대 모두 분리할 수 있어 세척하기 간편하다. 롯데하이마트는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를 8만9500원에 판매한다.박미주 롯데하이마트 주방가전팀장은 “최근 4L 이상의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5.5L의 대용량 제품을 PB상품으로 선보인다”며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부터 자체 브랜드인 ‘하이메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선풍기, 드라이어 등 생활가전과 믹서, 전기주전자 등 주방가전뿐만 아니라, 4도어 냉장고, 32인치 TV, 벽걸이 에어컨, PC주변기기까지 80여개 품목에서 약 500여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한상의, 18~22일까지 ‘상공인 주간’ 첫 개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자료= 대한상공회의소)전국 상공인들의 축제인 ‘상공인 주간’이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상공인 주간은 한국경제의 주역인 상공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법정기념일인 ‘상공의 날’(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을 올해부터 ‘상공인 주간’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공인이 열어가는 희망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상공인 주간에는 3월 19일 상공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3월 20일), 상공인의 밤(3월 20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3월 20~22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20일 상공의 날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는 국가경제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과 근로자 250여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 직후에는 ‘상공인의 밤’ 행사를 열고 국내외 상공인, 주한외국기업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상공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는 상공의 날보다 하루 앞선 19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올해 처음으로 맞은 상공인 주간을 온국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공인과 근로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상공인 주간에는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들도 준비됐다. 상공인 주간을 맞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상공인 스스로가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행복나눔 판매전’을 20~21일에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가전, 식품, 패션, 생활용품 관련 150여개 중소기업들이 청계광장, 관악구청 광장, 장승배기역, 성동구청 광장, 잠실역, 연신내역 물빛공원 등 서울 6개 지역에서 참여한다.상공인 주간 동안 전국 상공회의소는 지역별로 봉사활동도 벌인다. 박용만 상의 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임직원은 21일 상의회관 야외마당에서 직접 책장을 조립해 서울 전역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전달할 예정이다.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여는 상공인 주간을 통해 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공인 주간으로 확대 개최된 만큼 경제계만이 아닌 온국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