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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32건

  • (뉴욕전망대)밸런타인데이 소비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소비자들이 현 경제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에 대한 심리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61.2에서 59로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 심리가 악화됐다는 사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밸런타이데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밸런타인데이 관련 소비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올해는 경제 위기로 인해 전년대비 13.5% 줄어든 147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그러나 전일 발표된 소매판매는 소비 심리가 개선된 듯한 결과를 보여줘 판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미 상무부는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1%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매판매는 이로써 7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증가율은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월가는 0.8% 감소를 전망했었다.실적 발표 가운데서는 장 시작 전 발표되는 펩시의 4분기 실적이 주목된다. 펩시는 주당 0.8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일 코카콜라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펩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한편 뉴욕 증시는 이날 거래 후 화요일(17일)에 개장한다. 월요일(16일)은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하루 쉰다.
2009.02.13 I 피용익 기자
미국인들, 밸런타인데이에만 20조원 쏜다
  • 미국인들, 밸런타인데이에만 20조원 쏜다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3세기 로마의 사제 성 밸런타인은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결혼금지령을 무시하고 연인들의 결혼을 승인해줬다. 그는 그 죄로 투옥됐고, 그곳을 찾아온 한 소녀와 사랑에 빠졌다. 사형되기 직전 그는 소녀에게 편지를 썼다. 밸런타인데이(Valentine's Day)의 기원이다. 그로부터 200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밸런타인데이는 전세계 연인들이 기념하는 축제가 됐다. 그러나 올해 미국의 밸런타인데이 관련 소비는 전년대비 13.5% 줄어든 147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라고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밸런타인데이 소비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올해는 경제 위기로 인해 연인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지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돈을 쓰는 것은 주로 남성들의 몫이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빅리서치에 따르면, 남성은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평균 163달러를 지출할 예정인 반면 여성은 절반 정도인 85달러를 쓰겠다고 답했다. 예년보다는 줄어든 규모지만, 그래도 불황에 허덕이는 기업들 입장에서 밸런타인데이는 기다려질 수밖에 없는 날이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7%가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매출 감소에 울상인 레스토랑 업계 입장에서는 더없는 호재다.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면서 레스토랑을 찾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카드 업계의 매출도 급증할 전망이다. 밸런타인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카드 매출이 많은 날이다. 카드 회사 홀마크에 따르면 매년 밸런타인데이에는 1억9000만개 이상의 카드가 팔린다. 올해 미국인의 58%가 밸런타인데이 카드를 구입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1%포인트 많은 수다. 밸런타인데이는 화훼 업자들에게 최고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판매되는 꽃은 연간 판매량의 36%에 달한다. 지난해 2월14일에는 미국 내 2만277개 꽃집이 2억1400만송이의 꽃을 배달했다. 초콜릿 업체들은 이미 바빠졌다. 전미제과업협회(NCA)에 따르면 미국 과자업계가 올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내놓는 하트모양 초콜릿 상자는 360만개에 달할 전망이다. 올 밸런타인데이에 미국 남성들이 연인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선물은 꽃(59%), 초콜릿(40.3%), 보석(25.7%), 저녁 데이트(53.9%) 등으로 조사됐다. 밸런타인데이는 또 다른 소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날 사랑이 깊어진 연인들이 조만간 결혼에 골인할 수도 있기 때문. 브라이드닷컴의 조사 결과 올해 평균 결혼 관련 비용은 2만8082달러다.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미국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42%인 9200만명이 미혼이다. ◇ 다른 나라는 어떻게?일본에서는 밸런타이데이에 여성이 남자친구와 남성 직장동료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남성은 한 달 후인 3월14일(화이트데이)에 화이트초콜릿이나 란제리, 보석으로 보답한다. 과테말라에서는 2월14일을 `애정의 날`이라고 부른다. 이날 과테말라 사람들은 서로에게 초콜릿과 카드를 준다. 미국의 밸런타인데이가 연인 사이에 한정된 반면 과테말라의 `애정의 날`은 대상이 더 넓다.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라디오 방송국들이 대규모 경품 행사를 벌인다. 경품 종류는 화장품, 요리도구,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 상품 등이다. 무슬림들은 통상적으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지 않지만, 최근 이란에서는 서구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멕시코와 브라질은 밸런타인데이 문화가 없다. 다만 멕시코인들은 크리스마스 직후 `붉은 비`가 내린 날 연인들이 꽃을 교환한다. 브라질에서는 6월12일을 `연인의 날`로 기념한다.
2009.02.13 I 피용익 기자
  • 앤서니 김 ''최고 스타로 우뚝''…로이터통신 극찬
  • [노컷뉴스 제공] '겁없는 신예' 앤서니 김(23 · 나이키골프)이 대륙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로이터통신은 22일 "앤서니 김이 미국의 우승을 이끌었다"는 제목 아래 앤서니 김의 대회 활약상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의 우승 경력 등을 보도했다.앤서니 김은 이날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밸핼러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미국의 첫 주자로 출전, '유럽 에이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5홀차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앤서니 김은 첫 4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낚는 등 완벽한 플레이로 가르시아를 압도했다.미국은 앤서니 김의 승리를 앞세워 7승1무4패 16.5-11.5로 유럽을 꺾고 1999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컵의 되찾았다. 앤서니 김은 2승1무1패로 승점 2.5점을 미국팀에 선물했고 헌터 메이헌(미국)도 첫 출전에서 2승3무로 승점 3.5점을 보탰다.로이터 통신은 "첫 주자로 나선 앤서니 김이 가르시아에 압승을 거두며 미국 승리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면서 "라이더컵에 첫 출전한 앤서니 김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고 앤서니 김의 활약을 칭찬했다. 계속해서 "미국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가 루키로서 1999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제스퍼 파네빅(스웨덴)을 5홀차로 꺾은 이후 최다 타수 차 승리를 거뒀다"고 덧붙였다.또 앤서니 김이 풀시드 첫 해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오클라호마대학 3학년을 마친 뒤 프로로 뛰어든 앤서니 김이 풀시드 첫 해 맹활약하고 있다"면서 "이미 PGA 투어 최고의 난코스로 손꼽히는 와코비아대회와 AT&T 내셔널에서 2승을 거뒀다. 총 426만달러를 벌어 상금랭킹에서도 7위에 올라있다"고 앤서니 김의 활약상을 전했다.한편 앤서니 김은 인터뷰를 통해 "매일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긴장감을 느겼지만 매순간 기분은 최고였다"면서 "1,000만달러를 준데도 이런 경험은 바꾸지 않을 것"고 최고의 선수들과 겨룬 소감을 밝혔다.
  • 미국 9년만에 라이더컵 우승
  • [노컷뉴스 제공]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이 소속된 미국남자골프대표팀이 대륙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 대회에서 유럽연합팀을 누르고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미국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밸핼러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인 제37회 라이더컵 마지막 날 유럽연합팀을 꺾고 우승했다.미국팀은 싱글매치플레이로 열린 이날 5승1무2패로 최종 합계 16.5점을 얻어 11.5점에 그친 유럽연합팀을 5점차로 꺾고 1999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왔다.미국은 1999년 대회 때 유럽을 이긴 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고도 2002년, 2004년, 2006년 대회에서 내리 3연패를 했었다. 전날 경기에서 유럽연합팀에 2.5점 차로 추격당했던 미국팀은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앤서니 김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의 경기에서 5홀 차로 대승을 거두는 등 4경기에 출전해 2승1무1패로 승점 2.5점을 챙겼다.미국팀은 앤서니 김과 헌터 메이헌, J.B 홈스, 부 위클리 등 신예들이 맹활약을 펼친 반면 유럽은 '라이더컵 전문' 가르시아와 메이저 2관왕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이 부진했다.폴 에이징어 미국팀 단장은 " 마음과 영혼이 오랜만에 밖으로 뿜어져나오는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이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면서" "오늘은 너무나 행복한 날"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 라이더컵골프 첫날 앤서니 김의 미국팀 완승
  • [노컷뉴스 제공]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속한 미국팀이 대륙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 첫날 유럽연합팀에 완승을 거뒀다. 앤서니 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밸핼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필 미켈슨과 함께 포볼과 포섬 게임에 출전해 1승1무를 기록하는 등 미국대표팀이 5승1무2패(5.5점)를 기록, 유럽대표팀(2승1무5패.2.5점)에 앞서 나갔다. 미국팀은 이로써 2002년, 2004년, 2006년 대회에서 3연패를 당했던 수모를 씻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당초 미국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릎 수술로 결장하면서 열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앤서니 김- 필 미켈슨 조 등 미국 선수들의 선전으로 우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앤서니 김과 미켈슨은 포볼게임에서 유럽연합팀의 에이스 조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에 2홀차 승리를 거뒀다. 앤서니 김과 미켈슨은 또 한 조를 이뤄 나선 포섬게임에서 해링턴-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조에 12번홀까지 3홀차로 뒤지다 내리 3개 홀을 따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기도 했다. 대회 둘째날도 포볼과 포섬 방식으로 열리며, 마지막날은 싱글매치 플레이로 승패를 가린다.
굿모닝신한證, 벨로루시 투자설명회 개최
  • 굿모닝신한證, 벨로루시 투자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벨로루시뱅크와 함께 `벨로루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나데츠다 예르마코바 벨로루시뱅크 총재 겸 내각예산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직접 참석해 벨로루시의 투자잠재력과 성장전망, 국영기업의 주요 프로젝트, 벨로루시뱅크의 국제금융거래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알렉산더 구리야노프 주한 벨로루시대사와 드미트리 코르치크 산업부 해외관계국 국장 등 벨로루시 정부관료와 벨로루시 에너지, 석유화학 관련 10여 개 국영기업 임원진들도 함께했다. 국내 기업중에서는 한국전력과 포스코, SK E&C, 두산중공업, 동부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대우인터내셔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의 임원과 실무진들이 참가했다. 나데츠다 예르마코바 총재는 "이번 서울 설명회를 통해 양국의 경제발전과 상호협력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벨로루시는 러시아와 유럽 경제권을 잇는 교량"이라며 "러시아와 동일관세구역인데다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어 러시아 시장 진입을 위한 전초기지"라고 소개했다. 또 "과거 소련시절부터 집중 육성된 석유화학과 에너지산업, 유리한 지정학적 이점을 살린 물류산업의 발전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밸로루시뱅크가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벨로루시 뱅크 글로벌 투어`의 일환이며 런던과 베이징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 3월 벨로루시 최대 국영은행이자 시장점유율 56%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벨로루시뱅크(Belarusbank)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벨로루시 진출 희망기업의 금융자문, 투자 금융사 공동설립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2008.09.17 I 유환구 기자
  • ''골프황제'' 우즈, 라이더컵 출전 미국팀 돕겠다
  • [노컷뉴스 제공]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19일부터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측면지원하겠다고 나섰다.우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더컵을 직접 관전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게 됐다"면서 "하지만 미국대표팀 단장인 폴 에이징어가 내 휴대전화 번호를 알고 있기 때문에 에이징어나 다른 미국 선수들은 언제라도 내게 전화를 걸 수 있다"고 밝혔다.우즈는 이어 "연습도 하지 못하고 있고, 팀 내부 상황이나 골프장 코스도 잘 알지 못하지만 내가 도울 일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돕겠다"면서 "미국팀이 우승컵을 되찾아오기 희망한다"고 말했다.우주는 재활훈련과 관련해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초까지 스윙 연습을 할 수 없지만 의사가 내 왼쪽 무릎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또 "2009년 첫 대회 출전이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아마 내가 지금 대회에 나간다면 여러분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악의 샷을 보게 될 것"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3일 동안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밸핼러GC(파71·7496야드)에서 열린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지난 6월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에 출전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이후 4번째로 왼쪽무릎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치료 중이다.
밸런타인데이 극장가 이벤트 풍성...'사랑고백, 달콤함이 두 배"
  • 밸런타인데이 극장가 이벤트 풍성...'사랑고백, 달콤함이 두 배"
  • ▲ 밸런타인데이 이벤트가 풍성한 극장가(사진=CGV)[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연인 관객 비중이 가장 높다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 극장가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연인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전 지점에서 다음달 9일까지 영화티켓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응모권’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으로 구성된 투어펀 Free style 홍콩 2박3일 커플여행권을, 총 5명에게는 제주 샤인빌리조트 2박3일 로맨틱 커플 패키지 숙박권이 제공된다. 서울 목동점에서는 15일 스크린을 통해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스크린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해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각 극장별로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에비뉴엘관은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사랑을 소리로 표현하는 이벤트 "고성사랑가"를 진행한다. 소음측정기를 활용하여 제일 큰 고성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커플 고객에게는 연극티켓, 여행용품셋트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영등포관은 밸런타이데이 당일 2,3회차 영화 커플 관람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초콜렛을 증정하며, 4,5회차 영화 상영 후 "행운의 좌석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여 연극 티켓 및 초콜릿을 증정한다. 일산의 라페스타관은 14일 커플링 또는 커플룩을 착용한 고객이 티켓을 구입 시 익일 이후 평일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관은 밸런타인데이에 커플만 입장할 수 있는 커플 상영관을 운영해 솔로들의 염장질(?)을 미리 예방할 예정이다. 성남신흥관은 커플 관객에게 초콜릿을 증정하며, 영화 상영 전 키스타임을 제공한다. 프리머스시네마 신림점은 14일과 15일 40대 이상 부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 달콤한 카라멜 팝콘을 무료로 제공해 나이 든 연인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독산점은 커플고객을 대상으로 초콜릿바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1부산 화명점은 밸런타인데이 연인들의 즉석 사진을 찍어주고, 최고의 포즈를 취한 커플을 선정해 무료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CGV는 커플들보다 유독 소외를 당하는 싱글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 용산, 상암, 목동, 강변, 구로, 명동, 압구정, 강남점에서 싱글인 여성 관람객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밸런타인데이에 메릴스트립, 피어스브로스넌 주연의 ‘맘마미아’를 2인 이상 여성끼리 관람하는 고객에게 맘마미아 O.S.T(10개) 또는 오리지널 포스터(100매)를 선착순 증정한다. ▶ 관련기사 ◀☞밸런타인데이 개봉작 봇물...연인들의 선택은?☞'추격자'의 김윤석 "늦깍이 배우라 오히려 다행"☞김윤석 “송강호요? 으흐흐 서로 모르는 게 없죠”☞김윤석 “‘추격자’,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무비로도 그만”☞[SPN 영화 리뷰]'추격자' 몸 속의 진을 다 뺀 날 것의 생생함 ▶ 주요기사 ◀☞'촌철살인' 신해철 입담, 책으로 만난다...'쾌변독설' 2월말 출간☞이영훈, 대장암으로 14일 별세..."천국가서 좋은 곡 많이 쓰겠다" 유언☞이문세, 이영훈 별세 소식에 방송 중 '울먹'☞MC몽-하하 쇼핑몰, 오픈 10일 만에 2억원 매출☞'미수다' 커스티 웨딩사진 공개...'한복도 잘 어울려요'
2008.02.14 I 김용운 기자
  • "엔씨소프트, 신작게임 연기 리스크 없다"-우리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의 신규 게임 `타뷸라라사` 출시 연기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타뷸라라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7000원을 유지했다.이왕상 연구위원은 "타뷸라라사 출시 연기에 대해 회사측은 `게임 안정성과 밸런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게임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며 "게임 출시가 2주 연기되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장기 성정성에 큰 타격을 입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다만 주요게임 일정의 연기는 그동안 학습효과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이 연구위원은 "10월말 예정된 차기작 `아이온`의 비공개시범서비스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에 라이센스 방식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출 금액은 최소 3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그는 "투자자들은 국내 게임시장의 경쟁 심화를 리스크로 지적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오히려 치열한 경쟁이 중소 게임업체의 대작 게임 개발 시도를 제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엔씨소프트의 입지를 강화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특징주)게임株 부진..`신작 모멘텀 약발 못받아`☞"엔씨, 타뷸라라사 일정연기 우려 안해"-리만☞엔씨소프트, 게임 `타뷸라라사` 서비스 내달 2일로 연기
2007.10.09 I 류의성 기자
  • 현대카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화마케팅에 나섰던 현대카드가 이번에는 고급레스토랑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현대카드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플래티늄급 이상 카드 회원(the Black, the Purple, M 플래티늄, M lady 플래티늄, K 플래티늄, 현대카드 다이너스)을 대상으로 `클럽 고메(Club Gourmet) 위크` 이벤트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클럽 고메 위크에는 청담, 압구정, 삼청동 등지에서 엄선한 밸뷰, 파크, 트라이베카 등 43개 유명 레스토랑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메위크 스페셜 메뉴와 특별 디저트도 제공된다. 매년 2차례씩 개최되는 클럽 고메 위크는 특정 기간동안 고급 레스토랑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현대카드만의 이벤트. 미국이나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스토랑 위크`를 모델로 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고메위크는 레스토랑 관련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요일별 테마 이벤트도 실시된다. 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요일 별로 프리비아 요트클럽 이용권과 여행 상품권, W호텔 객실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클럽 서비스(Club Service)`는 현대카드의 플래티늄급 이상 카드를 소지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특별 서비스로, `클럽 호텔(Club Hotel)`, `클럽 고메(Club Gourmet)`, `클럽 뷰티(Club Beauty)`, `클럽 아카데미(Club Academy)`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07.06.14 I 김수미 기자
`긴축` 먹구름이 몰려온다.."글로벌 주의보"
  • `긴축` 먹구름이 몰려온다.."글로벌 주의보"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세계 각국에서 금리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이 5%대로 급등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당분간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채권시장 활황장은 끝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증시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6일 ECB(유럽중앙은행)가 기준금리를 6년래 최고 수준으로 인상한데 이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제국들의 금리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세계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보통 증시와 채권은 반대로 움직여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채권 수익률 상승) 증시는 오르기 마련이지만 `금리인상`이라는 공통의 악재로 움직이는 만큼 증시도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글로벌 인수합병(M&A) 붐의 원동력이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채권 수익률 급등은 신용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역시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이다.  일부 기업들은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으며 주요 채무국들은 이자부담 급증을 우려, 시장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긴축 파장은 실물경제로 파급되는 모습이다. ◇채권 활황장은 끝났다..5%돌파 `상징적`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7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5.10%까지 올랐다. 전일 대비 13.3bp 급등한 것이다. 이같은 상승폭은 지난 2005년 7월1일 이후 근 2년만에 최대치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5.9bp 상승한 5.01%로 마쳤다. 이에 따라 장단기 국채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됐고 채권 수익률의 기간구조를 나타내주는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유럽 지역의 국채 수익률도 올랐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 수익률은 4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국 국채 10년물은 9년래 최고까지 상승했다. 8일 일본 국채 10년물은 6bp 뛰어 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년반 동안 장기 국채는 단기채 수익률을 밑돌았으나 최근 한달동안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 장기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단기물 수익률을 앞질렀고 그 격차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각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계속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 6일 유럽중앙은행(ECB)는 금리를 4% 올렸다. 지난 2001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CB가 올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영란은행(BOE)은 전일 기준금리를 5.5%로 유지했지만 7월이나 8월에는 인상론에 무게가 실려있다. 미국 연준도 금리인하 보다는 인상으로 기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같은 시각이 확산되면서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밖에도 미국의 경우 모기지 담보 증권 포트폴리오를 헤지하기 위해 국채를 매도하고 있는데다 각국 중앙은행의 투자다변화까지 겹치면서 수익률 하락 압력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연준 기준금리 넘어설 듯..연말 5.4% 전망도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추이애널리스트들은 당분간 국채에 대한 매도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률 5% 돌파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데다 기술적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년동안 이어온 하락 추세선을 거슬렀기 때문에 추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조만간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 금리 5.25%를 따라잡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밀러 태벅의 수석 채권 전략가인 토니 크레센치는 현재 금리사이클이 이어지는 한 벤치마크 국채 수익률은 연방기금 금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RBC 캐피탈 마켓츠의 T.J 마타 채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올해 추가 금리인상과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수요 감소로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연말 5.4%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M&A 붐 꺼질까..증시에 먹구름이처럼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결국 증시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익률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증시에도 악재기 때문이다.  스털링 스태모스의 마이클 캐스트너 펀드매니저는 "채권 수익률이 시사하는 바는 증시에도 반영된다"며 "금리인하 기대감은 사라졌고 만약 채권 수익률이 올해 금리인상을 암시한다면 결국 증시에는 상당히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밸론 파트너스의 피터 카딜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증시는 주저없이 올랐지만 이제 투자자들은 고유가, 연준의 인플레이션 경고, 채권 수익률 급등과 같은 부정적인 면을 보기 시작했다"며 "최근 하락은 앞으로 나타날 4~6% 조정의 시작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돈을 빌려주기 바빴던 신용시장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이아웃 시장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역시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요인이다. 올들어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던 주요 요인이 M&A였기 때문. 캐스트너는 "아직 자금조달 비용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금리가 오르면서 바이아웃 시장에 자금줄이 끊겼던 지난 1989년 보다는 아직은 나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채권 수익률이 올라가면서 M&A 둔화에 따른 증시 영향도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8일 숏뷰 칼럼에서 금리인상 우려감 보다도 증시 버팀목이 됐던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이 증시에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지적했다. 채권 수익률을 역사적인 기준으로 보면 그다지 높은 수준이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오르면서 증시로의 자금유입을 차단, 증시 활황장에도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7.06.08 I 권소현 기자
  • (월가시각)걱정이 많아졌다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월가의 분위기가 냉랭하다. 활력은 별로 없고 걱정거리만 많아진 느낌이다. 한쪽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계속 들고 있다. 다른 한쪽에선 올해 기업 실적에 대한 염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거듭돼온 지수의 신기록 행진도 부담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한주를 시작하는 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전형적인 약세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부정적인 뉴스엔 빠르게 반응하면서도 긍정적인 뉴스엔 둔감했다. 무엇보다 지난주 후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고위 인사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발언한 후유증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의회에 나가면 통화정책에 대해 거의 발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의 14~15일 상·하원 증언에 촉각을 잔뜩 곤두세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게다가 주중 물가 소비 주택 제조 등 주요 경제지표들은 줄줄이 쏟아진다. 아밸론 파트너즈의 주식시장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칼딜로는 "현재의 분위기상 이번주 주식시장은 경제지표들과 버냉키 의장 등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좌우될 수 밖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기업 실적도 탐탁치 않다는 지적이 많다. 톰슨파이낸셜에 따르면 지금까지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500대 기업중 75%가 실적을 발표했고, 순이익 증가율이 10.9%로 14분기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올해 전망이다. 특히 2003년 이후 기업 실적 호조세를 이끌어왔던 에너지부문에 대한 걱정이 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 500대 기업중 에너지부문의 1분기 순이익은 유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1.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헤스터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사장인 크레그 헤스터는 "올해 S&P500 기업의 이익이 5~6%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주식시장이 최근 몇년동안 경험했던 호조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다우 지수가 1만2700선 돌파에 실패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이상의 지수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새로운 모멘텀 마련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절감했다고나 할까. 힌스데일 어소시에이츠의 인베스트먼트 디렉터인 폴 놀테는 "뉴욕 주식시장이 지난 두달동안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지난주 신기록 돌파에 실패했다는 게 투자자들의 입맛을 개운치 않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2007.02.13 I 김기성 기자
  • 삼성전자, 하반기 개선모멘텀 유효..목표가는 ↓-한국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자의 목표가격을 7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삼성전자(005930)-분기 모멘텀 유효하며, 바닥권에서 `매수` 투자의견 유지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수준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예상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 11% 상회하였으나, 순이익은 3% 하회하였다. 지분법평가 수지가 예상치를 하회하였기 때문이다. 삼성SDI등 지분법대상 기업들의 실적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실적에서 3분기, 4분기 실적 개선 징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06년, 2007년 매출액은 성장국면이 반영되면서 3%대 상향 조정되었지만, 순이익은 각각 2.5%, 4% 하향 조정되었다. 영업이익 조정보다는 지분법등 경상수지의 하향 조정요인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투자확대에 따른 자산효율성과 수익성이 낮아짐에 따른 유지가능 ROE를 18%에서 17%로 낮추었다. 적정 주당순자산가치(PBR)을 2.3배에서 2.2배로 조정하며, 목표가격을 5% 하향 조정한 74만원으로 제시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및 유가 인상등 외부환경 위험도가 주가 반등을 누르고 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은 유효하며, 현재 가격대비 27%의 상승여력이 있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발표에서 특징 1): 삼성전자의 성장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향후 투자계획의 상향조정 가능성을 밝혔다.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8세대 투자에 소니와 합작으로 총 2조7000억원 투자계획을 제시하였다. 소니와 삼성전자가 각각 9000억원을 투자하여 8세대 설비투자에 1조8000억원을 투자하고, 삼성전자는 추가적으로 9000억원 건설관련(탕정생산 부지는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밝혔다. LCD 관련 업체들의 설비증설의 연기 혹은 취소가 있는 가운데,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의 시각은 설비증설 투자와 시장 전망치의 상향조정으로 반대 방향을 제시하였다. 산업내 삼성전자의 우월적인 지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시장내 선두적인 지위확보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2006년/2007년의 투자전략 강화는 향후 2008년/2009년 시즌에서의 절대 선두우위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발업체들은 2~3년이후에 삼성전자를 &51922;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자금, 비용, 수익성을 홰손하여야 할 것이기 때문에 1위과 2위권의 격차는 고착화될 수 있다.반도체 산업에서의 경험이 TFT-LCD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선두지위 확보의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1) 기술력, 2) 현금투자능력, 3) 시장판매 마케팅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특징 2): 본사 매출액 증가세 확인..자산효율성 개선 가능성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성장기조를 확인하였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정체되었으나 본사 분기별 기준에서는 매출액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본사 기준 매출액 성장은 원화가 연평균 6~7% 이상 절상되는 과정에서 발생되고 있다. 본사 매출액 성장은 고부가가치제품 위주의 생산비중이 높은 제품군의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국내 투자자산의 자산효율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ROA(총자산순이익률)를 개선시켜서,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중장기적인 밸루에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3분기 1.82조원..4분기 1.85조원 전망하반기에 대해서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부문의 성장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 플래시메모리의 비트 성장률이 분기 평균 30-50% 수준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다. 수요 시장에 대한 우려는 금리인상 및 세트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지연 등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상반기 가격하락을 바탕으로 4G-8G 고용량 수요 기반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휴대폰용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계절성수기 영향으로 D램 부문 성장국면도 이어질 수 있어, 반도체영업이익률은 2분기 22.2%에서 3분기 25.7%, 4분기 26.3%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TFT-LCD는 1) 7G-2 생산 가동률 증가, 2) 계절성수기 영향으로 안정 국면이 예상된다. 하반기 4-6%대의 영업마진 확보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휴대폰은 6월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슬림폰 시리즈의 호조와 울트라 슬림 에디션의 판매량 확대가 이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상반기 월평균 920만대 출하에서 하반기 월평균 1000만대를 상회할 것이다.2006년 연간 1억1600만원대로 전년대비 13% 증가, 영업마진은 2분기 10%, 3분기 12%대 확대가 예상된다.3분기 매출액은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200억원이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은 물량증가 효과가 배가 되어 매출액은 1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500억조원(영업이익률 12.0%)가 예상된다. 4분기에는 연말 상여금등 비용 배분효과가 반영되었다.(민후식 애널리스트)
2006.07.18 I 김윤경 기자
  • LPL, 올해 3800억 적자..목표가 ↓-한국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LG필립스LCD의 실적 전망치를 재고부담과 가격하락의 지속성 등을 감안, 하향 조정했다.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1861억원 흑자에서 3800억원 적자로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낮췄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LG필립스LCD(034220)-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24% 하향조정하며 `중립` 의견 유지6개월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이전 3만7000원대비 24% 하향조정하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2007년 주당순자산 1만9896원 기준 주당순자산가치(PBR) 1.4배를 적용하였다. 전일 LPL은 2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하였다. 가격 예상치는 한자리수 중/후반대(5~9%)에서 10% 중반(15%)대로 낮추었다. 출하량 전망치도 이전 20% 중후반대(25-29%)에서 10% 중반대(15%)로 축소하였다. 이같은 조정치를 실적 전망치에 반영하였으며, 재고부담과 가격하락의 지속성 등을 반영하여, 2006년, 2007년 주당순자산을 이전대비 각각 7%, 12% 하향 조정하였다. 2006년 매출액은 9조9400억원에서 9조800억원으로 9% 하향조정하였으며, 순이익은 1861억원 흑자에서 3800억원 적자로 조정하였다.트레이딩 범위도 낮아질 것이다. 주당순자산이 하향 조정되었으며, 적용 PBR도 낮아지고 있다. 새롭게 제시하는 트레이딩 범위는 2007년 PBR 기준 1.1배~1.6배(2만1000원~3만2000원)이다. 과거 경험치를 적용해 제시되는 시장의 일부 긍정적인 가치평가 기준인 PBR 1.5배~2.5배, AUO, CMO 등과 비교한 2.0배 이상의 밸류에이션은 동의하기 어렵다. 과거에는 자기자본수익률(ROE) 30%대를 창출하기도 하였지만, 2005년~2007년 예상 ROE는 10% 이하 수준이다. 경쟁사인 AUO, CMO의 ROE는 20% 내외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적정가치 PBR 1.4배의 밸루에이션도 상당히 공격적인 가치 평가로 판단되며, 현재는 위험관리가 더 요구된다. 진입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한 조정 이후에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이번의 조정이 마지막일 것인가?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시장은 TV 시장 영역으로 진입하면서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2000달러 수준의 LCD-TV 구매층의 제한적인 상황이 수요를 견인하지 못하고 있다. 생산량의 축소에 이은 투자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FT-LCD산업에 대해 조정국면으로 인한 바닥권 인식이 제기될 수 있지만, 여전히 리스크가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 LG필립스LCD의 생산량 조정 및 투자조정은 산업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지만, LPL 개별기업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시장점유율 축소, 적정 투자규모에 대한 논란 등이 제기될 수 있다. 2) 6세대, 7세대, 8세대로 이어지던 급격한 투자 확대 전략을 급정거하기에는 비용구조가 확대된 상태이다. 수요의 문제에서 공급의 문제로 변화되고 있다. 남아 있는 위험요인이 있기 때문에 투자전략은 여전히 위험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고한다.-2분기 예상치 조정..예상보다 큰 수치1) 면적기준 출하량; 파주 P7이 1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와중에 생산량 조정을 통해 출하량을 조정하고 있다. 투자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은 중기적으로 더 남아 있다. 생산량 조정을 LPL 혼자만 결정하면 경쟁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은 높아질 것이다. 선두업체의 선도적인 지위 프리미엄이 상실되는 구조변화가 더 우려된다.2) TV부문 출하량: 소비시장 전략에서의 실패로 판단된다. TV 세트 메이커 및 TV시장 전략에서의 하향조정은 6세대, 7세대 설비 가동률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성장 드라이브로 인식되고 있는 TV시장 성장전략에 대한 우려요인이 노출되고 있다.3) 평방미터 판가: 가격 하락조정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가격전쟁이 추가될 수 있는 구조이다. 재고축소를 위한 가격인하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였지만, 특별한 수요가 유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 LCD-TV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요인보다는 중장기적인 위험요인으로 판단된다.4) EBITDA마진: 감가상각비가 매출액의 22~24% 정도를 차지한다. 이를 감안하면 2분기 영업이익률은 12~14% 적자가 예상된다. 비용구조가 고착화된 상태에서 생산량 조정 등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 비용구조의 변화가 예상된다. LG필립스LCD의 생산조정, 가격조정등으로 인한 후속적인 대응은 설비투자규모 조정 및 부품/재료 가격인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LCD장비 및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이 추가적으로 남아있다. LCD 산업 전체적인 위험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2분기 매출액 2.31조원, 영업적자 1967억원 예상2분기 실적 예상치를 이전대비 대폭 하향 조정했다. 1) 가격하락, 2) 생산량 조정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가격하락은 하반기 성수기 진입으로 다소 하락폭은 진정될 수 있지만,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초과공급과 재고부담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일부 업체들의 생산량 조정이 공급 측면에서 조정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지만, 모두 참여하지 않는 이상 6세대, 7세대 설비에서의 공급물량은 수급측면에서의 공급과잉을 해소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적자폭은 축소되겠지만, 적자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매출액은 이전대비 9% 축소하였으며, 순이익은 1861억원 흑자에서 3800억원 적자로 조정하였다. 2007년 매출액, 순이익도 이전대비 각각 19%, 70% 하향 조정하였다.(민후식 애널리스트)
2006.06.13 I 김윤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구조조정기업 매각때 노조개입 명문화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4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캠코, 대우건설 입찰심사때 위법행위 기업에 불이익 -까르푸에 놀아나는 인수참여업체 -휴대용 스크린시대 다가온다 -해외 부동산 투자시대.."원화 강세때 LA에 집사두자" ▲종합 -중소기업 입사하기도 갈수록 힘드네 -현대차 불똥 `부실 탕감` 회계법인으로 -외환은행 언제 `매각`으로 바뀌었나 -삼성·롯데 다시 출자총액제한 -부동산· 유흥업 세부담 커진다 ▲국제 -유가 폭등에 소비자 울상..미국 자동차-석유업계 책임전가 비난전 -중국 외환보유고로 석유비축 -이란 핵 갈등 갈수록 증폭 -일본 설비투자 중소기업으로 ▲금융·재테크 -캠코 위법연루기업 불이익 파장..두산·한화, 대우건설 인수 불리해지나 -은행 대출금리 다시 오른다 -현대건설 워크아웃 졸업 ▲기업과 증권 -포스코 이구택 회장 "외국 철강사 M&A할 것" -본색 드러낸 까르푸..복수로 선정 몸값올리기 -삼성의료봉사단도 만든다 -이통사 보조금 전쟁 재연 -증권사 지난해 대박 -포스코 26만원 사상 최고가 -자산팔아 ROE높아진 기업 수두룩..아이즈비전·이니시스·ICM -외국인 선물 매수로 해피엔딩 ▲부동산 -파주 운정 하반기 분양 몰려 -막바지 접어든 판교신도시 분양..경쟁률 비공개로 쏠림 우려 -비싼 아파트 더 올랐다 -옥수 12구역 재개발 구역 지정 ◇서울경제 ▲1면 -까르푸도 `먹튀`불똥 -분식회계·등 위법행위 기업, 구조조정 기업 인수때 불이익 -삼성·롯데·CJ·대림·하이트맥주 출총제 신규 적용 -"외환은행 BIS 6.16%라도 매각은 불법" -김우식 과기부총리 "과기 혁신체제 마련 성장동력 확보 총력" -라이스 국무 "美 비자발급 간소화" ▲종합 -다단계 판매원 등 세부담 는다 -산자부, 내주 에너지절약 대책 발표 -직장건보 가입자, 실직해도 일시 자격 유지 -정몽구 회장, 중국 제2공장 착공식 예정대로 참석 -세계 2위 화상그룹 리포, 영종도 운북지구에 5조 투자 -세제 개혁 하반기 이후로 대거 연기 -취업자 증가폭 20만명대로 `뚝` -박병원 재경부 차관 "더블딥 가능성 없다" ▲금융 -국민은행, 외환은행 인수 3개 시나리오는.. -LG카드 주요주주 인수전 총출동 -건강보험 보장기간 길어진다 -외국은행 지점 예금·펀드모집인 횡령 빈발..금감원 제재나선다 ▲국제 -중국 경제성장 속도조절 나선다 -미국 재계 "反 이민법 반대"..불법 근로자 추방시키면 경제 타격 -구리값 초강세..사상 첫 톤당 6000불 돌파 -미국 3월 재정적자 사상최대 ▲산업 -삼성그룹, 자원봉사센터 발대 -BMW, 현대중공업 등 국내 10개사와 손잡고 차세대 소재개발 -기아차 미니밴 `뉴 카렌스`출시 -KTF 보조금 1만~4만원 더 준다 -반도체·LCD장비업체, OLED로 사업 다각화 -커피·콜라·과자·라면 줄줄이 변신 행진 "우리도 이젠 웰빙식품" -여수 대산정유 유화공장 잇단 정전피해, 손해배상 싸고 책임공방 치열 ▲증권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포스코, 이구택 회장 발언에 폭등 -효성 4년만에 최고가 경신 -우선주, 군침도네 -이머징마켓 자금이탈 조짐? -현대미포조선 `쾌속항진` ▲부동산 -택지지구 인근 아파트 "룰루랄라" -판교 복층설계 최상층 32평형 프리미엄..희소가치 커 1억 넘을듯 -정릉4동 `대림 e-편한세상`, 입주 앞두고 분양가보다 50% 올랐다 ◇한국경제 ▲1면 -대우건설 매각 노조에 칼자루..캠코 명문화 -정몽구 회장 중국 출장 -감사원 "금감원 문책 불가피" -국민은행·농협·대한생명, 포스코 백기사로 -부동산업·룸싸롱·내과 소득세 부담 늘어난다 -그린밸트, 공원활용 검토 ▲종합 -지속가능경영 당시의 회사는 몇점? -미국 최고 직업은 SW엔지니어 -영종도에 57만평 관광신도시 세계 2위 화교그룹이 세운다 -이원걸 산업부차관 "석유수급 문제 생기면 강제 절약책 시행" -휴대폰 `보조금 전쟁` 불붙는다 -아파트 분양보증 수수료 20%내린다 -휴직자 건강보험료 50%까지 줄어든다 -외환은행 고무줄 BIS 수수께끼 "최악 가정해도 9.14%"나왔는데 -설익은 공천권 이양이 화 불렀다 -은행권 연체율 큰폭 하락 ▲국제 -일본 중소기업 설비투자도 봄바람 -곤 닛산 회장 "차 할인판매 관행이 업계 망쳐" -말레이시아 바이오디젤 공장 수주, 韓·英·獨 등 기름튀는 전쟁 -이란 "우라늄 농축시설 대폭 확대" ▲산업 -삼성그룹, 전국 103개 사업장에 봉사센터 -허승조 GS리테일 사장 "효자 효녀가 일도잘해" 효도 수당 -까르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롯데 등 2~3개 복수 선정" -프로젝터, 휴대폰속으로..휴대폰 두께 더 얇아진다 ▲부동산 -중계동 학원가 방학때 전셋값만 들먹 -일산 탄현에 국내 최대 주상복합 -판교 민간분양 560대 1 넘어 -용인 서부지역 연내 1만가구 쏟아진다 ▲증권 -작년 사상최대 실적 낸 증권사 "주가도 힘좀 써볼까" -펀드 투자 유행이 바뀌다..주식형 줄고 혼합형 해외펀드 급증 -진도에프앤, 재상장 후 2배로 -엔터테인먼트주 봄단장 -상한가 근처서 거래량 급증 `짝퉁 상한가` 추격주의
2006.04.13 I 하수정 기자
  • ‘라테일’ 오픈 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자체개발 신작 온라인게임 ‘라테일’이 오픈 베타서비스 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약 100여종에 이르는 신규 아이템과 밸런싱 조정 등의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스타일리쉬 캐주얼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는 '라테일'은 35파츠로 구분된 획기적인 캐릭터 레이어 시스템을 개발, 오픈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며 "특히 아이템 하나하나를 화면상에 그대로 노출시킬 수 있는 나만의 캐릭터 표현은 굉장히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자랑했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유저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테일’만의 다양한 아이템 향연을 만끽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현재까지 공개된 한국, 중국 등 각국의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구현시킨 엘리아스, 용경 마을에서는 색동설빔, 족두리, 궁녀의상, 치파오, 쿵푸의상, 왕서방모자 등 각국의 전통 의상과 팬시용품들이 대거 업데이트되어 색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디자인 할 수 있게 됐다. 또 권투 글러브 형식의 ‘대왕 고블린 왕펀치’ 호피무늬와 호랑이털 등의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석궁 ‘티그리스 보우’ 등 16종의 스페셜 장비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며 유저들간의 대화 시 특정 언어를 치면 몬스터로 변신하게 되는 특별한 기능도 새롭게 지원된다.이 외에도 홍조, 연지곤지, 3단 피어싱 등의 캐릭터 모습을 디테일 하게 표현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 아이템도 선보여 톡톡 튀는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신세대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편, ‘라테일’은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의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새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라테일’ 팬시용품이 담긴 선물세트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는 진행하고 있다.신규 업데이트 된 아이템들은 몬스터 공격 시 드랍 아이템으로 얻거나 혹은 각 마을 상점 NPC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라테일’ 공식홈페이지(www.latal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06.03.02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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