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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2구역` 거머쥔 대우건설, 창사 이래 최대 실적
  • `한남2구역` 거머쥔 대우건설, 창사 이래 최대 실적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올 하반기 서울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거머쥔 대우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 4조 628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수주액 3조 8992억원을 넘어서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그래픽=문승용 기자.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 위치한 한남2구역은 지하철6호선 이태원역 초역세권, 한남 뉴타운 유일의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해 노른자위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재개발이 진행 중인 한남 뉴타운내에서 한남3구역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을 한강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118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조합의 오랜 염원인 단지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월드 콜라보레이션`을 구성해 한강의 랜드마크를 차지할 360m 스카이 브릿지와 독보적인 외관을 선보였다. 아울러 전체 사업비 책임 조달, 이주비 LTV 150%, 최저 이주비 10억원 등 파격적인 사업 조건으로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오후 열린 `한남2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대우건설은 407표(53.5%)를 얻어 시공사로 낙점됐다. 전체 조합원 908명 중 760명이 참석했는데, 롯데건설은 341표를 얻었고 12표는 무효였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에게 드린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 한남2구역에 한강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하고 하이엔드 주거 상품의 트랜드를 이끌어 온 대표 건설사로서 향후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고잔연립7구역 △삼익파크맨션 등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입찰이 남아있는 만큼, 누적 수주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22.11.07 I 이성기 기자
포시즌스호텔, 노르웨이 출신 헤드 바텐더 영입
  • 포시즌스호텔, 노르웨이 출신 헤드 바텐더 영입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호텔 내 전체 바를 총괄하는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Odd Strandbakken·사진 왼쪽)’과 호텔 내 음료 전반 개발을 담당하는 베버리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리사 하이트(Alyssa Heidt)’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헤드 바텐더 스트란드바켄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 내 바 ‘찰스 H.’와 ‘오울’, 내외부 이벤트 등 호텔 주류 음료를 총괄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오드는 42개국 호텔·바에서 바텐더로 근무하며 칵테일 제조뿐 아니라 증류, 발효, 양조 등 주류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힘콕(Himkok)’ 바에서 스피릿의 80%을 직접 제조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세계 베스트 바 순위를 42위에서 17위까지 올린 바 있다. 2018 체리 히링 주최 칵테일 경연 대회에서는 그만의 독창적인 레서피로 ‘월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오드의 부인인 알리사 하이트는 바의 칵테일은 물론, 레스토랑의 웰컴 드링크, 스파 고객을 위한 차 등 호텔 내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료 전반에 대한 R&D를 담당한다. 뉴욕, 시카고, 런던, 타이페이, 오슬로 등 전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경험을 쌓은 알리사는 미쉐린 가이드 시카고 3스타의 ‘알리니아’ 레스토랑에서 논알코올 칵테일 페어링 기획을 담당했다. 스트란드바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찰스 H.’에서 헤드 바텐더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지의 다양한 식재료와 향미를 담아낸 수준 높은 칵테일과 진정성 있는 환대로 ‘찰스 H.’의 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하이트 역시 “청주, 소주, 막걸리 등 한국의 다양한 술과 식재료들을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와 정서가 담긴 음료와 페어링 문화를 고객들께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2.11.07 I 정병묵 기자
손흥민 없는 토트넘, 리버풀에 패배...살라 멀티골 활약
  • 손흥민 없는 토트넘, 리버풀에 패배...살라 멀티골 활약
  •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토트넘과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30)이 안와골절 수술로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에 무릎 꿇었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23시즌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 3차례나 패한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27)에 밀려 4위(8승2무4패 승점 26)로 떨어졌다. 반면 EPL 개막 후 첫 원정 경기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5승4무4패 승점 19를 기록, 리그 8위에 자리했다.이날 토트넘은 올 시즌 처음으로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서 상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와 충돌해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지난 4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은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EPL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지금 현재 상황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면서도 “지만 그가 빨리 회복해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최전방에 해리 케인과 이반 페리시치를 투톱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리버풀에 끌려갔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에게 2골을 헌납했다.살라는 전반 11분 다르윈 누녜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향해 헤딩 패스한 공을 가로채 골로 연결했다.지난 시즌 손흥민과 EPL 공동 득점왕(23)골)을 차지했던 살라는 이날 2골을 추가해 시즌 득점을 6골(3도움)로 늘렸다. UCL(7골 1도움)과 커뮤니티 실드(1골 1도움)를 포함하면 공식전 14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페리시치의 슛이 골대를 맞는 등 골문이 따르지 않았던 토트넘은 후반 25분 케인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데얀 쿨루셉스키가 연결한 패스를 케인이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리버풀 골문을 열지 못하고 끝내 고개 숙였다.
2022.11.07 I 이석무 기자
수술한 손흥민과 연락한 콘테 감독 “병원 아닌 집…월드컵 뛸 것”
  • 수술한 손흥민과 연락한 콘테 감독 “병원 아닌 집…월드컵 뛸 것”
  • 지난 2일 부상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손흥민.(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30·토트넘)의 소식을 전했다.콘테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수술 후 손흥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런 상황에 매우 실망했지만, 잘 회복해서 월드컵에 뛰길 바란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크게 부딪혔다. 왼쪽 눈 주위 4군데가 골절됐다는 소견을 받은 손흥민은 바로 영국 현지에서 안와골절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수술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손흥민이 그리워지는 이날 결과였다. 콘테 감독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 출전할 선수였다 손흥민이 그리웠다”고 밝혔다.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지난 4일 안와골절 수술을 마친 뒤 병원에서 나와 집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나도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월드컵 출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손흥민이 빨리 돌아와 한국을 위해 월드컵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의 수술이 성공적이라며 월드컵 출전이 희망적이라고 힘을 보탠 바 있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하며, 조별리그 H조에 속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첫 경기까지 손흥민이 빠른 회복력을 보여 출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손흥민은 월드컵 전 토트넘의 잔여 경기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토트넘은 10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월드컵 휴식기를 맞는다.
2022.11.07 I 주미희 기자
콘래드 서울, 제23회 알바 화이트 트러플 옥션 행사 개최
  • 콘래드 서울, 제23회 알바 화이트 트러플 옥션 행사 개최
  • 콘래드 서울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콘래드 서울이 오는 11월 13일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제23회 알바 화이트 트러플 옥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알바 화이트 트러플 옥션 행사는 피에몬트 지역 및 이탈리아 국립 관광 위원회, 국제 알바 화이트 트러플 연구 센터 등의 지원을 통해 이탈리아 음식의 우수성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한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올해 23번째 열리는 제23회 알바 화이트 트러플 옥션 행사는 콘래드 서울에 위치한 2층 아트리오(Atrio)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매 본 행사는 콘래드 서울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며 카타르, 비엔나, 싱가포르, 홍콩으로도 이원 생중계될 예정이다. 알바 화이트 트러플은 트러플 중에서도 가장 최고급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3대 진미로 유명한 식재료다. 그중에서도 더욱 귀하게 여겨지는 이탈리아의 알바 화이트 트러플을 실제로 만나기는 더욱 쉽지 않다. 이에 이번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알바 화이트 트러플 옥션 행사는 이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경매로 구매도 가능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이날 행사를 위해 아트리오(Atrio)에서는 11월 13일 해당 경매 행사에서만 특별히 마련된 스페셜 디너 메뉴들이 준비된다. 이탈리아 최고 레스토랑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요리, 문화, 트렌드를 경험한 이승찬 총괄셰프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4가지 코스 요리다. 또한 코스 요리의 풍미를 더욱 끌어 올리고 최고의 조화를 선사할 수 있도록 이동영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피에몬테 와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콘래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알바 화이트 트러플 옥션 행사’를 콘래드 서울이 주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콘래드 서울에서 해당 행사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디너 코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월드비전에 기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1.07 I 이지은 기자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만건 달성
  •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만건 달성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비뇨의학과에서 로봇수술 1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08년 1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14년만이다.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 한 해에만 전립선암 등 비뇨암 로봇수술을 1700건 시행해 세계 3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올해 4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5000건을 넘어섰고, 지난해 8월과 9월에는 로봇 방광 적출술 300건, 로봇 신절제술 2000건을 달성하기도 했다.이러한 성과 덕에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측에서 올해 국내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를 비뇨암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했다.에피센터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 및 기관을 엄선해 지정하는 곳을 말한다.뿐만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조사해 발표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에서 전 세계 5위에 올라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전성수 비뇨의학과장은 “후발주자로 로봇수술을 시작했지만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수술 메카로 발돋움하여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 “환자들의 성원과 케어기버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로봇수술을 더욱 더 고도화하여 비뇨의학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 1만건 달성 및 뉴스위크 세계 5위 진입을 기념해 11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B동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2.11.07 I 이순용 기자
'우영우' 박은빈,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첫 라이징 스타상
  • '우영우' 박은빈,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첫 라이징 스타상
  • (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미국 비평가협회 주관 행사에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 트로피를 안았다. 박은빈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 행사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ward for TV)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한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행사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을 주관하는 미국 비평가협회(The Critics Choice Association·CCA)가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와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체감할 수 있게 한 작품”이라며 “우영우 변호사를 응원해 주셨던 전 세계 시청자분들을 보며 우리의 감성이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 정말 기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를지라도 느끼는 감정은 비슷할 수 있다는 게 큰 위안이 되었고 감격스럽다”라고 작품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그는 “많이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특별한 시간들을 선사해 준 우영우에게도, 우영우월드를 함께 창조해 주신 유인식 감독님, 문지원 작가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라는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열연을 펼쳐 국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차트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박은빈의 다른 작품인 드라마 ‘연모’도 제50회 국제 에미상 텔레노벨라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박은빈을 향한 해외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박은빈은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 ‘EUN-BIN NOTE : BINKAN’’(2022 박은빈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은빈노트 : 빈칸’)을 통해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2022.11.07 I 김보영 기자
"일본 극우들 조롱하기 시작해"...서경덕, '욱일기 경례' 개탄
  • "일본 극우들 조롱하기 시작해"...서경덕, '욱일기 경례' 개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우리 해군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서 욱일기를 향해 거수경례한 것에 대해 “정말로 치욕적인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고 개탄했다.서 교수는 7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우려했던 일이 발생해 실망스럽지만 이 상황에서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젠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했다.정부가 관함식을 앞두고 대함 경례 도중 우리 승조원들이 경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취지로 전투 함정 대신 군수지원함을 보냈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내심 그러길 꼭 바랬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일본 해상자위대 주최로 6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서 한국 해군 장병들이 거수경례하고 있다. 한국 해군은 이번 관함식에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1만1000t급)을 보냈다 (사진=연합뉴스)서 교수는 “이번 일을 빌미로 일본은 이제 더 떳떳하게 국제행사에서 욱일기를 들고 나올 게 뻔하다. 벌써 일본 극우들은 제 SNS 디엠(DM)으로 조롱하기 시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사실 2주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이 벌써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일본과 세네갈의 조별리그 경기 때 일본 응원단에서 욱일기를 직접 흔들며 응원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TV로 중계돼 큰 논란이 됐었다”고 떠올렸다.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되기 전, FIFA(국제축구연맹) SNS에 일본 측 욱일기 응원 사진이 게재된 것과 공식 주제가의 뮤직비디오에 나온 욱일기 문양을 누리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없앴던 것처럼 이번에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서 교수는 ‘욱일기와 자위함기는 다르다’는 입장을 밝힌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그 근거를 공개적으로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일본 외무성이 홍보하는 욱일기에 대한 설명을 제시했다.외무성은 외무성은 자위함에 게양된 깃발 사진과 함께 1954년 제정된 자위대법 시행령에 따라 해상 자위대 자위함기는욱일 모양을 사용한다고 명확히 자료에서 밝히고 있다고 했다.이는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자위함기=욱일기’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서 교수는 설명했다.사진=JTBC 방송 캡처또 서 교수는 전날 “관함식에 참석한 13개국(한국과 일본 제외) 해군 측에 ‘욱일기=전범기’라는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그는 “단지 이번 관함식을 통해 아직 욱일기의 진실을 모르는 각 참가국 해군 측에 욱일기의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리고 싶었을 뿐”이라고 했다.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에 참가한 우리 해군은 욱일기와 같은 자위대 깃발을 단 일본 호위함에 경례했다.우리 해군을 대표해 참가한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은 관함식의 핵심으로 꼽히는 사열 행사에 12개 참가국 중 9번째로 등장해 기시다 일본 총리가 탄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를 향해 거수경례했다. 이즈모함은 해상자위대 깃발을 달고 있었다.소양함을 사열한 기시다 총리는 가슴에 손을 얹어 답했으며, 그 옆에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함께 했다.우리 해군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 한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이유로 들며 2015년 이후 7년 만에 일본이 주최하는 관함식에 참가를 결정했다.일본 관함식에 우리 해군이 함정을 보낸 건 지난 2002년과 2015년 두 차례다. 2015년 관함식에선 우리 장병들이 욱일기가 걸린 일본 함정에 탑승한 아베 신조 총리를 향해 경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일본은 우리 관함식에 지난 1998년과 2008년 두 차례 욱일기를 달고 참석했고, 지난 정부였던 2018년엔 욱일기 게양이 안 된다고 하자 참석을 거부했다.
2022.11.07 I 박지혜 기자
헨리, 5년7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우승상금 20억8000만원
  • 헨리, 5년7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우승상금 20억8000만원
  • 러셀 헨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러셀 헨리(미국)가 5년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헨리는 우승상금 20억8000만원의 주인공도 됐다. 헨리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앳 마야코바(총상금 82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 2위 브라이언 하먼(19언더파 265타)을 4타 차로 따돌린 헨리는 통산 4승을 달성하며 2017년 쉘휴스턴 오픈 이후 멈췄던 우승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헨리는 페덱스컵 랭킹 6위로 올라섰고, 세계랭킹은 59위에서 33위로 26계단이나 끌어올렸다. 헨리는 3라운드까지 공동 2위 그룹에 6타나 앞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4라운드에서도 특별한 우승 경쟁자가 없었다. 5번홀에서 보기를 해 출발은 좋지 못했으나 6번홀부터 8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그 뒤 나머지 홀에선 버디없이 보기만 1개 적어냈으나 4타 차 여유 있는 우승을 지켜냈다. 이날만 5언더파 66타를 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2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선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마지막 날 9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면서 3위(합계 19언더파 266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뒷심을 보였다. 2019년과 2021년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공동 10위(16언더파 268타)에 만족했다.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해 본선 라운드에 나선 이경훈(31)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함께 출전했던 김성현(24)과 안병훈(31)은 컷 탈락했다.
2022.11.07 I 주영로 기자
‘정우영 리그 1호 골’ 프라이부르크, 쾰른 꺾고 리그 2위 도약
  • ‘정우영 리그 1호 골’ 프라이부르크, 쾰른 꺾고 리그 2위 도약
  • 정우영이 7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쾰른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고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올 시즌 리그 1호골 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정우영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 2022~23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7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0으로 승리했다.정우영은 지난달 낭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린 바 있고,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도움 1개만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분데스리가 11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정우영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정우영은 후반 7분 미하엘 그레고리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했고,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0-0 균형을 깼다.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9분 그레고리치의 헤딩 추가 골로 2-0 쐐기를 박았다.팀 승리를 이끈 정우영은 후반 37분 케빈 샤데와 교체됐다.쾰른전 승리로 리그 3연승을 달린 프라이부르크는 분데스리가 2위(승점 27·8승3무2패)로 올라섰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28)과는 1점 차다.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손흥민(30·토트넘)의 부상,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와 황희찬(울버햄프턴·26) 등 해외파들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우영의 활약이 ‘벤투호’에 단비같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2.11.07 I 주미희 기자
아우디, ‘리턴 투 아우디 캠페인 2022’ 실시
  • 아우디, ‘리턴 투 아우디 캠페인 2022’ 실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총 4주간 아우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리턴 투 아우디 캠페인 2022’을 실시한다.(사진=아우디코리아)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018년 11월 30일 이전 등록 차량 중 1년 이상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심한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돕고 올바른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1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여 장기 차량 보유 고객의 수리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아우디코리아는 기대했다. 단 엔진오일과 타이어는 제외된다.아우디의 ‘리턴 투 아우디 캠페인2022’은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안전한 차량 관리를 돕기위해 구성한 캠페인으로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사전 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11.07 I 신민준 기자
이노션, 4분기 이익 반등…매수 대응 유효 -한화
  • 이노션, 4분기 이익 반등…매수 대응 유효 -한화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이노션(21432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4분기에 이익 반등을 전망했다.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이노션 주가는 4일 기준 4만400원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노션 3분기 실적은 계열 신차 관련 물량과 비매체광고(BTL) 증가로 탑라인 성장은 견조했지만 신사업 관련 인력 투자가 예상보다 크게 집행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이노션 3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1923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오닉6 등 계열 신차 관련 물량과 BTL 증가로 탑라인 성장은 견조했지만 비계열 및 디지털 분야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76억원을 소폭 하회했다”며 “본사와 해외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14.4% 증가했다. 전 분기 주춤했던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이 국내와 해외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대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주와 신흥 시장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16% 늘었다. 4분기에는 이익 반등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87억원을 전망한다”며 “기존 전망 대비 상향 조정한 이유는 주요 고객사의 친환경 브랜드 마케팅 강화 전략이 지속되고 아이오닉6에서 그랜저풀체인지로 이어지는 국내 신차 라인업은 약 2개 분기 이내에 북미와 유럽에 출시되면서 해외 지역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지역내 약 67% 비중을 차지하는 미주 지역의 비계열 확장 효과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주요 고객사가 공식 파트너사인 카타르월드컵도 예정돼 있는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총이익이 기여됐던 점을 고려하면 4분기 이익 반등세는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낮아진 주가와 4분기 이익 반등세를 고려하면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2022.11.07 I 김소연 기자
'미우새' 배성재 "남아공 월드컵 중계, 사상 최고 시청률 달성"
  • '미우새' 배성재 "남아공 월드컵 중계, 사상 최고 시청률 달성"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성재가 스포츠 중계 간판 캐스터 면모를 드러냈다.6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성재가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배성재가 중계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배성재는 “한국 방송 역사상 단일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당시 SBS 독점 중계였다. 이번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번째 상대도 우루과이라서 그때와 같은 시청률 나오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축구영웅 박지성과 (중계) 함께한다. 1위를 하고 싶어서 ‘미우새’에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 선글라스를 끼고 중계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당시 안경을 못 챙겨왔다.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가 차에 있어서 그걸 착용했다”며 “인사할 때 벗고, 얼굴이 안 나오는 중계에는 착용했다. 근데 그게 화면에 나갔더라. 죄송했다”고 털어놨다.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영되는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11.06 I 조태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가 줄인 안전예산…국회서 새로 짠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가 줄인 안전예산…국회서 새로 짠다-9억 주택도 ‘안심전환대출’ 취약층엔 ‘생계비 소액대출’-“美 IRA 손질해야…韓·日·EU 잇단 공문-[사고]디지털 전환 시대 생존전략은-[사설]정치 선동 난무한 이태원 추모 촛불집회…이래도 되나-툭하면 발사 오류…군 미사일, 북 도발 대응 이상 없어야△줌인&-“축구는 하나”…ESG 경영으로 꽃 핀 축구사랑 20년-힐러리·해리슨 총출동에도…민주당 텃밭 뉴욕 예상밖 박빙△북핵 대응수위 높이는 한미-美 전략자원 사실상 상시 배치…한미 공군, 괌서 전술핵 공동훈련-“김정은 오판땐 종말”…한미국방 전략자산 공개-‘한국형 핵공유’…트럼프식 비용청구 가능성 없을까△종합-서울 강북 14개구 평균 집값 7.5억…청년 영끌·빚투족 부담 줄 듯-“공화당, 상하원 장악 확실시 美 인플레 감축법 지속할 것”-“퇴진이 추모다” vs “정치선동 말라”-원희룡 “韓·사우디, 건설 인프라 넘어 IT·문화 전방위 협력”△내년도 안전예산 감액 논란-행안부, 잰난 전문인력 양성사업 21억↓…신고대응·소방장비 지원도 축소-이태원 참사 후…국회, 안전예산 212억원 증액 요구-“코로나·소방예산 빼면…서울시 안전예산 2년새 6.2% 감소”△정치-野 “尹 대국민 사과·총리 경질·구조·특검” 요구…대정부 전방위 압박-이상민 거취·예산안·1기 내각…국정 정상화 나선 尹대통령 ‘과제’-오늘부터 나흘간 ‘태극연습’ 北, 또 미사일 도발 이어갈까-[파워초선]“尹정부, 北비핵화 노력없이 대응 강도만 높여…전쟁 먹구름 몰려와”△경제·금융-대출이자 더 불어날 일만…‘벼랑끝’ 영끌·빚투족-상호금융권도 ‘금리상한 주담대’ 판매-중대재해법이 무색…‘산재 사망’ 오히려 늘어-신한금융, 비자와 ‘데이터 동맹’-하나금융, MSCI와 기후위기 논의△글로벌-中 “제로 코로나 정책 고수”…방역 완화 기대에 찬물-원유가격 상한제로 G7, 푸틴 돈줄 죈다-버핏도 하락장에 3.8조원 순손실-“美증시, 인플레 둔화 징후 없이는 반등 어려워”△증권-美증시 혹한기에도…‘이백슬라’ 담은 서학개미-북풍보다 외풍이 더 강했다 코스피 ‘차이나런’ 반사이익-美 중간선거·경지지표 변수…2차전지·모빌리티 주목△부동산-‘재개발 최대어’ 한남2구역, 대우건설 품으로-5억~7억 뚝…추락하는 송파 집값-둔촌주공 내달초 일반분양 추진 청약 빨아들이는 ‘블랙홀’ 될까-고덕 강일에 첫 ‘반값아파트’ 500가구 공급△돈이 보이는 창-‘안정성·고금리’ 한번에…저축은행 거래 4800만원씩 나눠 담아요△고금리 시대 재테크-카드 실적에 복권처럼 추첨…10%대 적금, 살펴보니 좋다 말았네-주택청약 금리 1%대인데…청약통장 담보대출로 예금 드니 최고 6%대△중국투자 나침반-시진핑 3기 中 투자 ‘여의주’ 다시 들어올릴까-뉴욕 상장된 알리바바·텐센트…미·중 대결 기간엔 투자 피해야△아트테크&-김환기도 백남준도 안통했다…미술시장 스며든 찬바람-고환율 시대 달러투자 현금보다 채권이 유리-기존 전셋집 주인에 ‘내용증명’…새집 계약서도 첨부해야△산업-신재생에너지 대세는 ‘해상풍력’…韓기업, 시장 확대 ‘바람몰이’-[CEO열전]“렌털·디스테이션으로 ‘전기 이륜차’ 선도할 것”-비용 절감·美 반덤핑 관세 대응 타이어업계 해외공장 증설 박차-SK온, 칠레 SQM사와 리튬 장기구매 계약△ICT-“카톡처럼 쉽다” 플로우 vs 스윗 “빠른 업데이트”-트위터코리아도 ‘머스크발 감원’ 한파-“UDC, ‘구글 I/O’같은 블록체인 글로벌 축제로 키울 것”-KT, 신한EZ소보 2대주주로…보험 DX 개척 본격화△중소기업-[CEO열전]“집을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제품 개발 지속할 것”-쿠쿠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 한번 급수하면 28시간 사용-[현장에서]만병통치약 없다지만…벤치 불씨 지킨 중기부의 처방-“중동 석유가스 시장 뚫자”…UAE서 기술력 뽐낸 中企 30곳△소비자생활-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호빵…‘불매운동’ 불똥튈까 불안-인니에 K-푸드 열풍 전파 롯데마트, HMR랩 출범-고물가·고환율에…패션계 하반기 실적 전망 ‘희비’-저칼로리 열풍에…농심 건면 ‘3종’ 매출 1년새 40% ‘쑥’ △스포츠,-이소미 “2주 연속 우승…‘제주 여왕’ 맞나봐요”-‘병마’ 이겨낸 박은신, KPGA 시즌 2승 달성-김광현 vs 안우진, KS 5차전 리턴 매치-‘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아탈란타 꺽고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쇼트트랙 김길리, 2차 월드컵 1500m 금메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형병원 1차진료 수련의 뽑고…국가·지자체가 정책지원 나서야”-불필요한 치료·검사 줄이자 대한가정의학회 ‘솔선수범’△오피니언-[목멱칼럼]이태원 참사, 또 과거 답습할 건가-[글로벌 View]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하라-[기자수첩]감독관 서류 뒤진 SPC, 개인 일탈 문제인가△피플-“CJ그룹 탄생의 숨은 주역이자…든든한 후원자셨다”-현대차그룹, 마케팅·국제행사 현장서 부산엑스포 유치활동-두산연강외과학술상에 류근원·최유진·정진향-16세 첼로 신동 한재민,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정훈이 만화’ 웹툰 작가 정훈씨 별세-BTS, 최근 10년간 빌보드 ‘핫 100’ 1위 곡 최다 보유-LGU+, 임직원이 만든 ‘점자 동화책’ 기부△사회-SNS 줄이고 대화 나누고…“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고립 매뉴얼 지킨 봉화 광부들 ‘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주인 잃은 신분증·폰, 유실물센터에 버젓이-세월호 참사 치료비 8년째 정산 중인데…또 건보료 손대는 정부-이집트서 울리는 선진국 기후위기 책임 목소리
2022.11.06 I 박경훈 기자
DRX, T1 꺾고 2022 롤드컵 첫 우승...'킹겐' 황성훈 MVP
  • DRX, T1 꺾고 2022 롤드컵 첫 우승...'킹겐' 황성훈 MVP
  • DRX 선수들이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LCK2022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 MVP를 받은 ‘킹겐’ 황성훈. 사진=LCK[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5년 만에 ‘한국(LCK) 더비’로 치러진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DRX가 우승을 차지했다.DRX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T1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인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4강전에서 DRX는 한국 1번 시드인 젠지를, T1은 중국(LPL) 1번 시드인 징동 게이밍을 각각 세트스코어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한 DRX는 강팀을 연달아 꺾으면서 팀 창단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고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미라클 런(기적의 행보)’을 달성했다.DRX는 이번 우승으로 소환사의 컵과 함께 다이아몬드가 박힌 챔피언십 반지, 상금 222만5000달러(한화 약 28억원)에 라이엇 게임즈가 출시한 디지털 상품 수익 일부를 더한 총상금 중 22%를 받는다.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킹겐’ 황성훈은 결승 MVP를 받았다.결승 첫 세트를 T1에 내주면서 불리하게 시작한 DRX는 뛰어난 교전 집중력과 운영을 바탕으로 2세트를 잡았다. 이후 3세트를 다시 패해 위기에 몰렸지만 ‘킹겐’ 황성훈이 맹활약하면서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둔 DRX는 승리의 아이콘인 바루스를 상대에 내줬다. 하지만 조커 픽으로 헤카림과 바드를 꺼내면서 상대의 발을 묶는 전략을 선택했다.미드에서 상대 정글러에 의해 선취점을 내주면서 불안한 시작을 보인 DRX는 상단에서 황성훈의 아트록스가 솔로킬을 기록하며 응수했다.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 난전을 유도한 DRX는 드래곤 스택을 착실하게 쌓았다. 20분경 미드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을 승리했지만 내셔 남작을 T1에 뺏겨 골드를 역전 당했다.내셔 남작을 선택하는 대신 초반부터 쌓은 드래곤 스택을 바탕으로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DRX는 교전에 좋은 챔피언 조합을 바탕으로 장로 드래곤 전투를 승리, 본진 ‘백도어’를 시도하는 T1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수적 우위에 앞선 DRX는 그대로 T1 본진으로 진격한 뒤 넥서스를 파괴해 첫 롤드컵 우승으로 달성했다.황성훈은 T1과의 4, 5세트에서 뛰어난 라인전과 교전 능력을 선보이면서 팀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결승 MVP에 선정됐다.2013년에 데뷔한 DRX 소속 ‘데프트’ 김혁규는 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르면서 최고령자(만 26세) 우승 선수 타이틀을 얻었다. 종전 최고령자 우승 기록은 2017년 삼성 갤럭시(현 젠지) 소속으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앰비션’ 강찬용(당시 만 25세)이 보유했다.‘제카’ 김건우는 처음으로 참가한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김건우는 2020년 LPL 비시 게이밍에서 데뷔해 비리비리 게이밍을 거쳐 2022년 DRX에 합류했다. 이전까지 롤드컵에 진출한 적이 없는 김건우는 2022년 롤드컵에서 ‘로열로더’ 자리에 올랐다.3년 연속 롤드컵 결승 기록을 세우고 2020 롤드컵에서 담원 기아 소속으로 우승했던 ‘베릴’ 조건희는 이번 우승으로 2회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2.11.06 I 이석무 기자
네이버 서비스 접속장애…“트래픽 급증 탓”
  • 네이버 서비스 접속장애…“트래픽 급증 탓”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네이버(035420) 주요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일부 서비스에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려서다. 네이버는 서비스 복구를 완료하고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확인하기로 했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지도, 뉴스, 웹툰(시리즈), NOW.(나우), 블로그, e스포츠 등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2시30분께까지 서비스별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네이버 e스포츠 접속 장애 모습. (사진=네이버)앞서 이날 네이버 e스포츠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4세트를 중계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약 2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동시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래픽이 몰리자 네이버 e스포츠에 한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네이버로 롤드컵을 보던 이용자들은 중계방송이 멈추자, 다른 중계권자인 아프리카TV와 트위치로 이동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2014년부터 롤드컵을 매년 중계해 왔다. 그동안 일부 중계 지연 현상은 발생했으나, 이날처럼 롤드컵 중계 도중에 장시간 접속 장애가 발생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구체적인 접속 장애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일시적인 트래픽 급증이 접속 장애 원인인 것은 맞지만, 롤드컵 때문에 장애가 발생한 것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11.06 I 최훈길 기자
5억~7억씩 뚝…추락하는 송파 집값
  • 5억~7억씩 뚝…추락하는 송파 집값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서울 송파구 집값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잠실 `대장주`뿐 아니라 인근 신축과 구축 대부분 수억원씩 빠진 하락 거래가 지속되면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송파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6% 하락했다. 서울 평균 하락 폭(-0.34%)을 크게 웃돌았으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졌다. 잇단 기준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주택 경기가 악화되면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태형 기자)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전용 84㎡는 지난 달 26일 17억 9500만원(18층)에 거래됐다. 지난 5월 22억 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불과 5개월여 만에 4억원 이상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신고가 24억 8000만원 대비 6억 8500만원 가량 빠졌다. `엘·리·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로 불리는 잠실 `대장주` 상황도 비슷하다. 잠실엘스 전용 84.8㎡은 지난달 19억 5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지난 3월 최고가(26억 7000만원) 보다 7억 2000만원 떨어졌다. 트리지움 전용 84㎡도 지난달 19억 5000만원(26층)에 손바뀜 했는데, 이전 최고가 24억 5000만원 대비 5억원 내려갔다. 잠실엘스에 이어 트리지움 역시 국민평형이 20억원 밑으로 하락한 것이다.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도 지난달 17억 8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만 해도 23억 7000만원에 거래됐는데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6억원 이상 떨어졌다.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잠실 주공5단지 전용 81㎡는 지난달 24억 410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9월 신고가 29억 5000만원 보다 5억원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올림픽선수기자촌2단지 전용 83㎡도 이전 최고가 24억원 대비 5억원 이상 빠진 18억 7000만원에 지난달 손바뀜했다.잠실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데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매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탓으로 보인다. 정부에서 15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고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한해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을 50%로 조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DSR) 등 기존 규제가 여전하기 때문에 거래 절벽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여기에 전셋값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집값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송파구 전셋값은 전주 대비 1.04% 하락했는데, 서울에서 유일하게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송파구 매물이 다른 지역보다 적체돼 있는 상황인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수요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11.06 I 오희나 기자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발매 후 10주째 美빌보드 차트인
  •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발매 후 10주째 美빌보드 차트인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발매 이후 10주 연속 빌보드 차트인에 성공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5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 최고 순위 20위)’ 차트 11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 최고 순위 9위)’ 차트 78위에 자리했다.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8월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발매 이후 10주째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또 아이브는 10월 26일 자 ‘Billboard Japan Hot 100(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일레븐(ELEVEN)’을 9위로 재진입시켰고, ‘애프터 라이크’도 43위로 안착해 9주째 차트인을 기록했다.더불어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싱가포르 차트에 ‘애프터 라이크’가 25위로 10주 연속 차트인했고, 한국 차트에도 ‘애프터 라이크’ 5위로 10주째, ‘러브 다이브(LOVE DIVE)’ 10위로 27주째, ‘일레븐’ 22위로 26주째 이름을 올렸다.앞서 아이브 ‘러브 다이브’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 29주째(10월 29일 자 차트 기준) 진입해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아이브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서도 발매한 3장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모두를 차트인시키며 신인답지 않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22.11.06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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