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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매회 충격 엔딩, 농약 같은 드라마
  • ‘터널’ 매회 충격 엔딩, 농약 같은 드라마
  • 사진=‘터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 부검의 목진우의 정체가 밝혀졌다.지난 22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 (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9화에선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의 용의자 정호영(허성태 분)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수사팀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선재(윤현민 분)는 아내인 연숙(이시아 분)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은 박광호(최진혁 분)를 설득했고, 박광호는 범인을 잡고 과거로 돌아가 연숙을 살리기 위해 발로 뛰기 시작했다.수사가 진행되는 와중 오히려 정호영은 김선재에게 택배로 핸드폰을 보내 “해인강의 살인 사건의 범인은 자신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경찰에 특별 수사본부가 만들어졌고, 수사 고문으로 신재이가 합류해 10년 전 살인은 물론 30년전의 사건까지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내 정호영의 은신처를 알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정호영을 간발의 차로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극 말미에는 또 한번의 충격적인 엔딩이 공개됐다. 김선재에게 멘토와도 같은 부검의 목진우(김민상 분)도 연쇄살인마였던 것. 이전의 젠틀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여자를 목 졸라 죽이는 목진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7%, 최고 5.3%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은 평균 4.9%, 최고 5.5%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23일 방송하는 10화에서는 안타깝게 눈앞에서 놓친 정호영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동분서주하는 박광호와 김선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신재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언. 과연 정호영을 잡을 수 있을지, 또 목진우의 진짜 정체를 최진혁과 윤현민이 알아챌지 주목된다.
2017.04.23 I 김윤지 기자
②최진혁·윤현민, 이쯤 되면 베커상 후보
  • [‘터널’ 중감점검]②최진혁·윤현민, 이쯤 되면 베커상 후보
  •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박광호천재김선재바보.”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속 한 장면이다. 스마트폰을 드디어 개통한 박광호(최진혁 분)가 파트너 김선재(윤현민 분)에게 보낸 첫 문자다. 김선재의 냉랭한 성격 상 무시할만한 내용이지만, 이모티콘으로 응수한다. 재미있는 ‘브로맨스’다.두 사람은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1986년에서 시간이동을 한 박광호는 철저한 현장 중심 수사를 선호한다. “백 번 속아도 또 가는 게 형사”라며 발로 뛰어 범인을 잡는다. 거친 언변 탓에 ‘촌스러운’ 느낌이 나지만 재빠른 행동력에서 베테랑의 기운이 느껴진다. 김선재는 디지털 증거를 뒤진다. 밤샘을 불사하고 꼼꼼한 조사로 용의자를 좁혀나간다.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의 자문도 종종 받는다. 처음엔 몸싸움을 할 만큼 앙숙이었다. 김선재는 과거 박광호가 담당했던 사건 피해자의 아들로, 이것이 밝혀진 후 두 사람 사이엔 묘한 유대가 생겼다. 박광호가 화재 현장에서 김선재를 구한 후부터 두 사람 사이엔 끈끈한 파트너십이 형성됐다. 수사 방식은 너무 다르지만, 다르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사건을 해결한다. 이같은 캐릭터는 버디무비(남자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의 통칭)에서 자주 본 익숙한 설정이다. 특히 영화 ‘투캅스’(1993) 등 수사물에선 수없이 등장했다. ‘터널’은 두 사람의 관계를 한 번 더 꼬아 특별함을 부여했다. 두 사람이 예비 장인과 사위 관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현재까지 박광호의 딸이 신재이이며, 신재이와 김선재가 서로 끌리고 있음을 암시한 상황이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두 사람의 스타일링 비교도 관전 포인트다. 1980년대에서 시간 이동한 박광호는 88년생 박광호의 옷을 빌려 입는다. 멋이나 유행보다는 그의 수사 방식처럼 활동성이 강조된 옷을 주로 입는다. 과거 신에선 그 시대에 맞는 복고 스타일이다. 김선재는 깔끔한 블랙 슈트 차림이다. 바로 런웨이에 서도 될 만큼 세련된 스타일이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터널’ 제작진은 “스타일에서도 두 캐릭터에 차이를 줬다. 박광호가 익숙한 ‘형사룩’이라면 김선재는 미국 드라마 속 형사 캐릭터를 참고했다. 그렇다고 해서 현실과 동떨어진 것은 아니다. 실제 취재를 나가보니 요즘은 이같은 옷차림을 한 형사도 자주 볼 수 있더라. 경제사범이나 신종 범죄를 담당한 형사들은 실제 슈트를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 ‘터널’ 9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17.04.22 I 김윤지 기자
①풀어나갈 궁금증5
  • [‘터널’ 중간점검]①풀어나갈 궁금증5
  •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이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방송을 통해 박광호(최진혁 분), 김선재(윤현민 분), 신재이(이유영 분)이 과거 사건으로 연결된 인연임이 밝혀졌다. 그동안 개별 사건을 통해 캐릭터의 전사(前史)와 성격을 설명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진범 쫓기에 나선다. 그와 함께 ‘떡밥’도 회수할 전망이다. 후반전에 돌입한 ‘터널’을 향한 궁금증을 되짚어 봤다.◇진범은 누구인가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는 정호영(허성태 분)이다. 과거 박광호에게 용의자로 잡혔던 적이 있다. 김선재 역시 정호영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확신하고 있다. 살인 사건은 30년에 걸쳐 벌어졌다. 동일범이 아닐 수도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김 교수(목진우 분), 인쇄소 직원 등도 의심스러운 인물로 주목 하고 있다. ◇차학연의 정체는박광호는 1986년에서 2017년으로 시간 이동한 직후 1988년생 박광호(차학연 분, 이하 88박광호)과 마주한다. 누군가에게 쫓기던 88박광호는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주인공과 동일한 이름, 직업으로 연결되는 88박광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무엇 하나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추후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또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연숙씨 이대로 안녕?지난 방송에서 박광호는 아내 신연숙(이시아 분)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박광호는 과거에 두고 온 아내의 행방을 좇던 중 그의 죽음에 대해 전해 들었다. 딸의 존재를 알고 기뻐하던 것도 잠시, 연숙의 어이없는 죽음에 비통한 눈물을 흘렸다. 시청자들도 이를 안타까워 했다. 연숙이 박광호에게 선물했다 다시 딸에게 선물한 호루라기는 세 가족을 연결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최진혁, 돌아갈 수 있나박광호는 1986년 터널에서 한 괴한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가 2017년으로 시간 이동을 했다. 88박광호를 찾으면 돌아갈 방법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88박광호는 죽었고, 진짜 가족은 뿔뿔이 흩어진 상태다. 그가 88박광호의 신분을 도용했다는 사실을 눈치챈 용의자도 있다. 그가 과연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과거에서 현재의 비극을 되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현민♥이유영, 이상한 로맨스강력계 형사 김선재와 심리학자 신재이는 닮은꼴이다. 어린 시절 불운한 사건으로 부모를 잃었고, 그로인해 평탄하지 못한 삶을 살았고,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으면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서로를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박광호가 신재이의 부친일 가능성이 높다. 신재이가 자신의 딸이며, 김선재가 예비 사위란 사실을 안 박광호의 반응이 기대된다.
2017.04.22 I 김윤지 기자
‘터널’ 측 “이제 본격적인 진범 추적"…허성태 섬뜩 포스
  • ‘터널’ 측 “이제 본격적인 진범 추적"…허성태 섬뜩 포스
  •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본격적인 진범 쫓기가 시작된다.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 (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에선 연쇄살인마와 최진혁, 윤현민의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지난 방송에선 아내 신연숙(이시아 분)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박광호(최진혁 분)가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와중 8번째 연쇄 살인 피해자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극 말미에는 신재이(이유영 분)가 박광호의 딸인 것이 암시됐다. 22일 방송하는 9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쇄살인마 정호영(허성태 분)을 뒤쫓는 수사팀원들이 모습이 공개된다. 쫓기는 신세임에도 오히려 박광호와 김선재를 비롯한 수사팀을 도발하는 정호영의 모습이 긴장감을 한껏 높일 예정.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정호영 역할을 맡은 허성태의 섬뜩한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지금까지는 예고편에 불과했다”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30년간 이어진 연쇄살인의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2017.04.22 I 김윤지 기자
5% 넘긴 ‘터널’, 포상 휴가 떠난다
  • [단독]5% 넘긴 ‘터널’, 포상 휴가 떠난다
  • 사진=OC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 팀이 포상 휴가를 떠난다.20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측은 포상 휴가를 계획 중이다. 지난 16일 방송한 8회가 평균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넘기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구체적인 일자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종영 후 포상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뜻을 모으고 있다. 김선재 역으로 출연 중인 윤현민은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터널’ 전작인 ‘보이스’를 언급하며 “시청률이 잘 나와서 드라마가 끝났을 때 고생스러운 작업의 보상 받으면 좋겠다”면서 “5%부터 슬슬 올라갈 것 같은데, 10% 찍어서 입 찢어질 정도로 웃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터널’은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짜임새 있는 각본과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2.8%로 출발해 입소문을 타고 8회 만에 5% 시청률을 넘겼다. 내달 6,7일 방송 예정인 13,14회 분은 그 다음주인 13,14일 방송한다. OCN 측은 “9일 대선과 황금 연휴 등을 맞아 한 템포 쉬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한다.
2017.04.20 I 김윤지 기자
유니클로, 신소재 활용 '스포츠 컬렉션' 출시
  • 유니클로, 신소재 활용 '스포츠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유니클로는 봄과 여름 시즌을 맞아 ‘스포츠 컬렉션’을 출시하고 ‘작심 30일 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니클로 스포츠’ 컬렉션은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EX(Dry-EX)’, ‘드라이스트레치’, ‘에어리즘(AIRism)’, ‘UV-Cut’ 등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만든 상품들로 다양하게 구성된다.세계적인 섬유업체인 도레이와 공동 개발한 ‘드라이 EX’는 특수한 입체 짜임 구조로 건조성이 뛰어나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신소재이다. 드라이 EX 소재의 티셔츠, 폴로 셔츠와 파카는 암홀과 등 부분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땀 배출 기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재킷과 팬츠류는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치 기능도 더했다.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며 소취 기능도 갖춘 ‘에어리즘’ 소재를 활용한 상품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극세사 섬유로 만들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에어리즘 심리스 브라’와 ‘컴포트 브라’ 등 다양한 이너웨어도 준비했으며 에어리즘 레깅스 또한 길이와 색상, 패턴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여성용 크로스백과 레이서백 브라 탱크톱은 세련된 디자인에 파스텔 톤으로 여성미를 더했다.이외에도 자외선을 90%까지 차단하는 UV-Cut과 메쉬 소재를 활용한 풀짚 후디, 휴대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포케터블 파카, 상·하의 세트 구성으로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드라이스트레치 스웨트 풀짚 파카와 팬츠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작심30일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작심30일 프로젝트’는 평소 운동과 건강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헨리, 윤현민, 정진운 및 시스타 보라가 30일간 매일 운동하는 모습을 유니클로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운동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 또는 사진을 해시태그 ‘작심30일프로젝트’, 유니클로스포츠’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2017.04.18 I 함정선 기자
'터널' 최진혁, 액션·로맨스·코믹…전천후 배우
  • '터널' 최진혁, 액션·로맨스·코믹…전천후 배우
  • 사진=OC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에서 또다시 연쇄살인이 시작됐다.지난 16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5.2%, 최고 6.2%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 역시 평균 5.3%, 최고 6.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 박광호(최진혁 분)는 김선재(윤현민 분)가 1986년도에 자신이 수사했던 연쇄살인 피해자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선재 또한 박광호가 실제로 과거에서 타임슬립을 했다는 것을 믿기 시작했다. 그 와중 박광호와 김선재는 연쇄 방화 사건 수사에 투입됐다. 진화된 줄 알았던 현장에선 대형 폭발이 일어났고, 박광호는 김선재를 감싸 안아 위기에서 구했다. 이내 박광호는 동영상에서 화재현장을 보며 웃고 있는 남자를 발견해 목격자로 행세하던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신재이(이유영 분)는 박광호, 김선재를 도와 정호영(허성태 분)의 사건 분석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의 연쇄살인마 정호영이 30년 전 박광호가 심문했던 고등학생 정호영과 동일인물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하지만 정호영의 사건에 대해 연구하던 신재이는 연쇄살인의 범행 방식이 바뀐 것을 눈치챘다. 김선재를 만난 이후 범인의 방식이 미묘하게 달라진 것. 또한 이날 정호영의 연쇄살인이 다시 시작되어 이들에 얽힌 연쇄살인의 고리가 끊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다.박광호는 불탄 양장점에서 아내 신연숙(이시아 분)의 사진을 발견했다. 재혼 상대로 알려진 약사를 찾아갔고, 이내 자신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연숙이 살았던 한의원을 찾아간 박광호가 들은 것은 20년 전 연숙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 극 말미에는 연숙이 광호에게 줬던 호루라기를 재이가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최진혁은 선재와 콤비 호흡, 애틋한 로맨스 등 폭넓은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2017.04.17 I 김윤지 기자
③현재&과거 경찰서, 다른 곳에서 촬영한 사연
  • [‘터널’을 보자]③현재&과거 경찰서, 다른 곳에서 촬영한 사연
  • 사진=‘터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시그널’, ‘보이스’, ‘터널’. 지난해부터 이어진 케이블채널 tvN과 OCN의 장르물 계보다. 이중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는 따뜻한 수사물로 사랑 받고 있다. ‘터널’은 연쇄살인범을 쫓던 1980년대 열혈 형사가 현재로 시간이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잘 짜인 이야기와 개성 뚜렷한 캐릭터가 관전 포인트다. 특성상 셋 다 형사가 주인공이다. 경찰서가 주된 배경으로 등장한다.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실제 경찰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시그널’은 경기지방경찰청, ‘보이스’는 서울지방경찰청의 도움을 받았다. ‘터널’은 강화경찰서와 고양경찰서 2곳에서 촬영 중이다. 1986년과 2017년, 두 가지 시대 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제작진의 고충도 있었다. 시대적 차이를 반영하되 시청자의 눈에 동일한 경찰서로 보여야 했다. 증축을 통해 공간이 넓어졌다는 설정이다. 먼저 섭외된 곳은 강화경찰서다. 1986년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1980년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경찰서 주변 분위기”가 이유였다. 이후 무조건 비슷한 경찰서를 찾아야 했다. 입구 등이 유사한 고양경찰서가 적격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제작진은 “무조건 이곳”이란 마음으로 고양경찰서에 거듭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터널’ 속 형사는 대부분 인간적이고 범인도 잘 잡는다. 박광호(최진혁)와 김선재(윤현민 분)을 비롯해 전 팀장(조희봉 분), 곽태희(김병철 분), 송민하(강기영 분) 등 강력1팀 형사 모두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한다. 광호와 전 팀장의 코믹한 관계 설정 등은 웃음을 안긴다. 최근 몇몇 장르물에 등장한 무능한 경찰, 혹은 비리 형사와 차이가 있다. 시청자로선 응원하고 싶은 인물들이다. 제작진은 “그런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방송이 시작된 후 경찰 분들이 더 협조를 잘해주는 것 같다. 늘 감사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터널’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17.04.15 I 김윤지 기자
①최진혁, 진짜 58년생 같은 연기력
  • [‘터널’을 보자]①최진혁, 진짜 58년생 같은 연기력
  •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성공적인 복귀다. 3년의 공백이 무색하다.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에 출연 중인 최진혁이다.최진혁은 극중 화양경찰서 강력계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았다. 드라마 ‘수사반장’, 영화 ‘살인의 추억’ 등 1980년대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형사 캐릭터의 전형성을 일부 품고 있다. 머리 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고, 늘 거칠고 투박한 말투를 사용한다. “백 번 속아도 또 가는 게 형사”라는 말버릇처럼 미련한 구석도 있다. 디지털 증거를 뒤져 수사 단서를 잡는 파트너 김선재(윤현민 분)와 180도 다른 수사 방식이다. 그럼에도 박광호는 진부하지 않다. 그만의 따뜻한 인간미 덕분이다. 광호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다. 피해자 가족에게 부고를 전하지 못해 머뭇거리고, 부딪쳐 떨어진 누군가의 컵라면을 맨손으로 치운다. 자신을 무시하는 김선재에겐 한없이 유치하다. 김선재의 뒤통수를 다짜고짜 때리고, 스마트폰을 개통한 기념으로 “김선재바보박광호천재”라는 유치한 문자를 보낸다. 김선재의 안타까운 과거를 알고 그제야 가까워진다. ‘옛날 사람’의 기질은 사랑하는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아내 신연숙(이시아 분)밖에 모르는 순정파다. 남들 앞에선 “우리 연숙이”라고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아내 앞에선 순한 대형견과 같다. 눈빛서부터 애정이 묻어난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 경찰서 책상 아래에 몸을 구기고 들어가 통화를 하는 등 서툰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1986년에 아내를 두고 타임슬립한 그에게 ‘연숙이’는 누구보다 그리운 이름이다. ‘터널’은 장르물에 타임슬립이란 판타지 요소를 더했다. 박광호는 현대를 사는 옛날 사람이다. 아이러니하면서 비현실적인 캐릭터다. 최진혁의 맞춤형 연기는 여기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그 자체로 186cm 큰 키에 듣기 좋은 중저음 목소리 등 남성미 충만한 배우다. 김선재, 신재이(이유영 분), 전 팀장(조희봉 분) 등 각 인물과 각기 다르게 설정된 관계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터널’ 제작진은 최진혁에 대해 “역할에 완전히 몰입했다. 현장에서 연숙을 생각만 해도 바로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 최진혁은 대본에 충실한 배우로 아는데, ‘터널’에선 자연스러운 애드리브가 나온다. 그 대사가 더 좋을 때도 있다. 그 과정에서 옛날 형사를 표현하는 디테일까지 끌어낸다. 연기력이 물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스튜디오드래곤
2017.04.15 I 김윤지 기자
②이은미 작가, 주목할 장르물 작가
  • [‘터널’을 보자]②이은미 작가, 주목할 장르물 작가
  •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오해해서 미안하다.”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에 해당되는 말이다. ‘터널’은 방송 전 지난해 방송한 tvN ‘시그널’의 아류작이란 오해를 받았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수사물이란 공통점 때문이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입모아 “‘시그널’을 보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결국 기우였다. ‘시그널’과 전혀 다른, ‘터널’ 만의 분위기와 이야기 구성으로 극을 흥미롭게 끌고 나가고 있다. 이는 시청률에도 반영돼 3회 만에 4%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우선 탄탄한 각본의 힘이 크다. 1,2회는 캐릭터와 주된 사건 소개였다. 3회부터 개별 사건과 각 캐릭터의 전사(前史)를 절묘하게 얽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덕분에 마냥 마초인 줄 알았던 박광호(최진혁 분)의 인간미가 드러났고, 스산해 보였던 김선재(윤현민 분)와 신재이(이유영 분)는 어느새 애잔함을 자아낸다. 개별 에피소드가 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5회 휴게소 살인사건은 고립된 상황에서 범인을 찾는 내용이었다. 박광호와 김선재가 협업을 통해 범인을 잡는 과정은 한 편의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재미를 안겼다. 6회는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화차’를 연상시켰다. 1988년생 박광호로 신분을 도용한 1958년생 박광호의 현재이기도 했다. ‘터널’은 이 작가의 미니시리즈 입봉작이다. 포털사이트에 나오는 이 작가의 경력은 2013년 KBS2 단막극 ‘불청객’뿐이다. ‘불청객’ 역시 살인사건에 대해 다룬다. 이후 활동을 이어가던 이 작가는 OCN ‘실종 느와르 M’ 6화 극본을 집필했다. 회마다 각기 다른 작가가 맡은 작품이었다. 이 작가는 장르물에서 보기 드문 따뜻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것이 지금 ‘터널’로 이어졌다.한동안 외면 받던 장르물은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추리 드라마’ 열풍에도 검증받은 인력은 얼마 되지 않는다. 편견을 보기 좋게 깨부순 ‘터널’의 이은미 작가. 지금 같은 완성도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기억해야 할 이름이다.‘터널’ 7회는 15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17.04.15 I 김윤지 기자
‘터널’ 최진혁, 차학연 차량 발견…비밀 풀리나
  • ‘터널’ 최진혁, 차학연 차량 발견…비밀 풀리나
  • 사진=OC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5화에선 사건을 해결했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데 실패한 박광호(최진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광호와 김선재(윤현민 분)는 휴게소 살인 사건을 조사했다. 강한 폭우로 도로는 막히고 통신은 두절된 상황이 마치 밀실 살인을 연상케 했다. 공무원, 교사, 야구선수, 여배우 견인차 기사 휴게소 주인 등 다양한 용의자들이 등장했다. 수사를 하면 할수록 모여있는 용의자들의 범행동기가 드러나는 상황에 신재이가 태연하게 휴게소로 들어왔다. “범인이 잡혔다”며 용의자들을 안도하게 한 후 본격적으로 이들의 날카로운 추리가 시작됐다. 이내 박광호와 김선재, 신재이 모두 교사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피해자가 군대에 있을 시절, 교사의 아들을 죽였던 것. 다시 만난 피해자의 태연한 말에 분노에 차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재의 과거도 드러났다. 김선재는 30년 전 박광호가 수사하던 연쇄살인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것.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범죄로 인해 살해당한 것을 알게되며 의대 진학을 포기, 경찰대에 진학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극 말미에는 행방불명된 88년생 박광호의 차량이 발견됐다. 9일 방송되는 6화에서는 자신과 동명이인인 88년생 박광호(차학연 분)의 뒤를 좇는 박광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과연 88년생 박광호를 찾아 타임슬립의 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따르면 김선재가 서서히 박광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해 긴장감이 한껏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5%, 최고 4.3%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은 평균 4.1%, 최고 4.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2017.04.09 I 김윤지 기자
‘터널’, ‘시그널’로 오해해서 미안하다
  • ‘터널’, ‘시그널’로 오해해서 미안하다
  • 사진=OC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에서 또 다른 사건이 터졌다.2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 (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4회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인물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한 집에 강도사건이 벌어졌다. 현장으로 출동한 박광호(최진혁 분)와 김선재(윤현민 분)는 현장에 있던 남자 고등학생 윤동우를 붙잡았다. 유치장에 갇힌 윤동우는 다음 범죄 장소를 자백했지만 박광호를 제외한 모든 형사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고, 실제로 그 장소에서 2차 범행이 일어났다. 이어 박광호는 윤동우의 집으로 향했고 쓰러진 채 숨진 윤동우와 장롱 속에서 그의 동생을 발견했다. 절도 현장에서 범인을 잡긴 했지만 살인 혐의를 위해서는 윤동우 동생의 증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정신적 쇼크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동생의 말을 듣기 위해 김선재는 신재이(이유영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재이는 아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하고, 자신의 부모님이 죽는 것을 바라보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내 동생은 오빠인 윤동우가 살해당했던 당시를 증언해 범인들을 잡는데 성공했다한편 박광호는 자신과 동명이인이자 사라진 88년생 형사 박광호(차학연 분)의 소재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타임슬립 직후 마주쳤던 자동차가 88년 박광호의 차라는 것을 알았다. 극 말미에는 신부에게 자신의 살해사실을 고해성사하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방송 전 ‘터널’은 타임슬립이란 소재 때문에 지난해 방송한 tvN ‘시그널’의 아류작이란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기우였다. ‘터널’은 같은 장르물이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 구성과 흐름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기고 있다. 오랫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최진혁의 호연 등 구멍 없는 연기도 한 몫하고 있다. 3회 만에 시청률 4%대를 돌파, ‘38사기동대’·‘보이스’ 에 이어 ‘장르물 명가’ OCN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2017.04.03 I 김윤지 기자
‘터널’, 시청률 4.2%로 대폭 상승…‘보이스’ 넘을까
  • ‘터널’, 시청률 4.2%로 대폭 상승…‘보이스’ 넘을까
  • 사진=OC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이 심상치 않다1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3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2%, 최고 4.9%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은 평균 4.8%, 최고 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30대 여성 시청률은 평균 7.4%, 최고 8.8%를 달성해 역대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 박광호(최진혁 분)과 김선재(윤현민 분)는 극과 극 수사방식을 보여줬다. DNA, CCTV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시체의 주인을 찾아내려는 김선재와 달리 박광호는 직접 동사무소와 서류들을 확인하며 발로 뛰었다. 요원해 보였던 신원파악은 피해자의 개명을 추측한 박광호에 의해 밝혀졌다.또한 수사 고문으로 임명된 신재이(이유영 분)의 활약도 빛났다. 시체 유기 장소로 간 신재이는 용의자의 심리는 물론 이것이 이별 범죄라는 것까지 추리해냈다. 이후에도 신재이는 동영상을 분석하며 범인에게 말을 거는 듯한 4차원같으면서도 소름돋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신재이의 도움으로 박광호와 김선재는 범인의 특징을 파악했다. 이내 범인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헤어지자는 피해자의 말에 분노에 차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것. 범죄를 해결하는데 성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광호는 터널로 갔지만 과거로 돌아가지 못했다. 4화에서는 박광호와 김선재 앞에 새로운 사건이 벌어진다. 제작진은 “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차가워만 보이는 이유영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김선재가 살해된 여성 피해자만 보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이유도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2017.04.02 I 김윤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3월27일(오후)
  • [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 현재 포털 주요이슈◇ 검찰,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검찰,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뇌물죄·권력남용 중대"(종합)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 청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요뉴스[2017 대선]광주 민주 경선 열기 `후끈`…"그래도 문재인이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순회투표가 시작되면서 빛고을 광주가 들썩.◇ ‘구속영장 청구’ 정치권 반응김진태 "눈물로 지새는 '여인'(박근혜)에 사약 내리는 격"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궁궐에서 쫓겨나 사저에서 눈물로 지새는 여인에게 사약을 내리는 격”이라고 말해.◆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자로자로 “세월호 좌현 보고싶다”..잠수함 충돌설 진실은세월호가 인양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네티즌 자로가 제기한 외부 충격설의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려.◇ 윤현민윤현민♥백진희 양측, 열애 인정…“지난해 4월부터”(공식입장)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설 세 번째만에 만남을 인정. ◇ 강부영박근혜, 30일 영장실질심사..강부영 판사 심리 박근혜(65)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30일 열려.
2017.03.27 I 최성근 기자
'극구부인' 윤현민♥백진희, 사진 공개되니 '인정'
  • '극구부인' 윤현민♥백진희, 사진 공개되니 '인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두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던 이들은 한 매체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직후 인정했다.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내 딸 금사월’에서 선후배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이 종영 이후 작년 4월 경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때마다 양 측은 “친한 동료 사이”라고 일축했다. SNS를 통해 동반 여행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부인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었다.1년 가까이 열애설을 부인하던 이들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채 건물 지하주차장을 거니는 모습이 공개된 후 인정했다. 결국 ‘증거’가 있어야 인정하는 열애설이었다.윤현민의 소속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진희의 소속사 역시 응원을 당부했다.윤현민과 백진희는 지난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03.27 I 이정현 기자
‘터널’, OCN이 또?…2회 만에 3% 시청률 돌파
  • ‘터널’, OCN이 또?…2회 만에 3% 시청률 돌파
  • 사진=OC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이 2회 만에 3%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2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1%, 최고 3.7%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 역시 평균 3.2%, 최고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이날 방송에서는 범인을 쫓던 터널에서 의문의 인물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진 박광호(최진혁 분)가 30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2017년에 도착했다. 그는 자신이 타임슬립한 것을 모른 채 화양서로 향했다. 그곳에서 박광호는 김선재(윤현민 분)를 만났고, 그를 기도원에서 탈출한 정신이상자로 오인하게 되면서 두 명의 악연 아닌 악연이 시작됐다. 이내 자신이 현대로 온 것을 알게 된 박광호는 다시 터널로 가 타임슬립을 시도하지만 실패했다. 본래 화양서로 전입오기로 되어있던 동명이인 88년생 박광호(차학연 분)으로 살게 됐다. 또한 86년도에는 박광호의 후배였지만 30년이 흘러 형사팀장이 된 성식(조희봉 분)은 박광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신재이(이유영 분)의 등장도 인상 깊었다. 영국 유학파인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는 무표정하면서도 섬뜩한 대사로 소름을 돋게 했다. 30년전 과거에 살인을 저지른 살인범이자 현재 정신병원에 갇혀있는 이선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스를 선보였다. 극 말미에는 점 다섯개가 발 뒤꿈치에 찍혀있는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 1986년에 찾지 못했던 단 하나의 시신이 30년 뒤에 발견된 것. 과연 현대문물에 적응하기 시작한 박광호가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범을 잡아낼 수 있을지, 또 아내가 기다리고 있는 과거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터널’은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2017.03.27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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