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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36건

이만수 전 SK 감독, 이평중 야구부에 피칭머신 후원
  • 이만수 전 SK 감독, 이평중 야구부에 피칭머신 후원
  • 피칭 머신을 기증한 이만수 전 SK 감독이 이평중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전북 정읍 이평중 야구부에 피칭 머신을 후원했다.이만수 전 감독은 지난 21일 이평중학교를 방문해 피칭 머신 기증식을 가졌다.이번 후원은 이만수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 파운데이션서 추진하고 있는 ‘열두 번의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지난달 서울 성지고에 이은 11번째 후원이다.헐크 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창단 5년 째인 정읍 유일의 중학교 야구부인 이평중학교는 리틀야구 출신 26명으로만 구성된 학교다.이만수 전 감독은 “이평중학교 야구부는 내가 미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때 보았던 많은 미국 학교와 가장 비슷한 곳이 아닐까 싶다. 이평중학교 선수들은 영어, 수학에서 만점자도 있는 등 공부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밝고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기특했다”고 말했다.이어 “위치가 정읍에서도 더 들어간 시골인지라 선수 수급이 쉽지 않고 또 전용 야구장이 없어서 어린 선수들이 버스를 타고 사회인 야구장에 가서 훈련을 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이렇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이평중 김진수 감독은 “학교에 전용 야구장도 없고 또 지역이 외진 곳이라 세간의 관심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얼마전 상상도 못했던 이만수 감독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재능기부 훈련지도를 해주셨고 덕분에 최근 대회에서 우승까지 했다. 또 이렇게 피칭머신 후원까지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원래 우리 선수들이 밝은 편인데 이 감독님 덕분에 더 에너지가 넘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전 감독은 ”중2 선수 가운데 직구를 135km 던지는 선수가 있다. 체계적인 지도를 받고 성장한다면 한국 야구계의 큰 별이 나올 것 같다. 시골에서 원석을 발견한 기분이다. 스카우터들은 이평중학교를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내년 1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대회를 치를 예정이다.이만수 전 감독은 현재 KBO 육성 부위원장,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 추진,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와 라오스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2017.11.23 I 이석무 기자
이만수 전 감독, 라오스 교육부장관과 함께 국회 방문
  • 이만수 전 감독, 라오스 교육부장관과 함께 국회 방문
  • 이만수 감독, 셍드안 라잔타분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 조경태 의원, 캄수아이 깨오다리봉 주한 라오스 대사(왼쪽부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셍드안 라잔타분 라오스 올림픽 조직 위원장 겸 교육체육부 장관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일 국회를 찾은 이만수 전 감독과 셍드안 장관은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기획재정 위원장)을 만나 라오스 야구장 건설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셍드안 장관은 “야구라는 스포츠가 라오스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였다. 그런데 지금은 이만수 감독 덕분에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라오스 정부에서도 주목을 하고 국제대회 출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그리고 야구장 부지는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지만 국가 재정 여건 상 건설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마침 대한민국 국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이렇게 직접 대한민국 국회에 와서 도움을 요청한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이만수 전 감독은 “혼자서 여기저기 정말 많이 뛰어다니고 있다. 마침 조경태 의원께서 관심을 가져 주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이 라오스 야구장 때문에 일부러 한국을 방문한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직접 이렇게 라오스 장관께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경태 의원은 “한국과 라오스는 과거 정치적으로 수교와 단교 그리고 재수교를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최근 양국간 교역량이 증가하고 또 한국 사람들에게 라오스가 관광지로 부쩍 주목을 받고 있다. 야구장 건설이 한국과 라오스가 더욱 친밀해 지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3년째 라오스 야구를 이끌고 있는 이 전 감독은 “라오스에 야구장이 없다 보니 선수들이 경기 룰과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야구장 없이는 올림픽 참가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제대로 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라오스에도 하루빨리 야구장이 건설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내년 1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KBO 육성 부위원장,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 추진,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와 라오스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2017.11.21 I 이석무 기자
하나금융투자, 롯데월드타워 WM센터 오픈
  • 하나금융투자, 롯데월드타워 WM센터 오픈
  • (왼쪽부터)김성엽 하나은행WM사업단 본부장, 전병국 하나금융투자 CLUB1본부장, 롯데월드타워WM센터 고객, 롯데월드타워WM센터 고객, 이만수 하나금융투자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 이봉철 롯데지주 부사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열린 하나금융투자 롯데월드타워WM센터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12층에 롯데월드타워WM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KEB하나은행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과 함께 VIP 고객들의 종합자산관리를 담당한다. 회사 측은 웰스 매니저들이 탄탄한 상품공급망을 토대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융에 예술을 입힌 `컬쳐 뱅크`를 추구하는 공간 조성으로 고객들의 감성까지 채워주는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는 축사를 통해 “공간의 차별화, 컨텐츠의 차별화, 인력의 차별화를 통해 랜드마크 빌딩에 어울리는 국내 최고의 점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하나금융투자는 앞으로도 예술과 금융을 접목한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7.11.07 I 이후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젊어진 삼성전자, 초격차 ‘퀀텀점프’
  • [이데일리 이재 기자]다음은 11월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젊어진 삼성전자, 초격차 ‘퀀텀점프’-정치는 정치 경제는 경제…韓·中 관계 개선키로-“평창의 문, 평화의 길…北에도 열려 있다”-[사설]청와대도 몰랐다는 흥진호 납북사건-[사설]‘위안부 기록물’ 등재 거부한 유네스코△2면 삼성전자 新트로이카 시대-3대 사업 수장 전원 교체…검증된 젊은 리더 내세워 ‘공격 경영’ 박차-30년 반도체 외길…‘포스트 권오현’-‘글로벌 TV시장 11년 1위’ 이끌어-스마트폰 1등 만든 ‘갤럭시 신화’ 주역 △3면 삼성전자 新트로이카 시대-이사회 의장에 이상훈…리더십 공백 ‘이사회 중심체제’로 풀 듯-정현호, 경영중책 맡을 듯…계열사도 인사태풍 예상-올해 시설투자 46.2조원 투입 ‘사상 최대’△4면 한·중 해빙 무드-文, 트럼프·시진핑과 정상회담 잇달아…북핵 놓고 韓·美·中 각축전 예고-사드 갈등 봉합했지만… 中, 韓·美·日 군사협력에 우려 목소리-김정숙 여사, 中대사와 전시회 관람…‘내조 외교’로 힘 보태-中 정부·언론 “한·중 교류 조속히 정상화하자”-與 “시의적절 조치” vs 野 “굴욕외교”△5면 한·중 해빙 무드-휴~ 기업들 한숨 돌려…靑 “효과는 무쇠솥처럼 천천히 나타날 것”-中 저가항공, 제주행 예매 재개…꽉막혔던 한류도 숨통-한한령 안풀리면…관광서만 8조 손실, 3% 성장 못할 수도△6면 평창동계올림픽 D-100-이상화 “부담 없다” 자신만만 …이상호 “메달 기대” 야심만만-평창 홍보 콘서트 5분 만에 매진…이름값하는 K팝 스타들-1박 땐 100만원 훌쩍…서민에겐 너무 먼 평창-北 도발 우려에 안전 강조한 문체부 “해외 불참 사태 없을 것”△8면 경제-최저임금 ‘과속 스캔들’…근로장려금, 출구전략 열쇠로 급부상-생산·소비·투자 15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국제유가 60달러선 유지” vs “50달러 안착할 것”△9면 금융-뛸 채비하는 금리에…은행·보험사 ‘방긋’ 여전사 ‘울상’-금리 더 오른다니…여윳돈, 짧게 굴려볼까-만만찮은 과제들 산적…김용덕 손보협회장의 고민△10면 미리보는 이데일리 웰스투어 in 부산-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 몰리는 ‘인접지역’을 주목하라-권리관계 깨끗한 공공기관 매물…내 집 장만에 제격-가상화폐는 분산투자가 핵심…장·중·단기용 화폐 나눠야-잡음 많은 셰어하우스…‘공동생활 규칙’부터 세우세요-변액보험은 간접투자상품…주기적으로 편입펀드 변경을△12면 산업&기업-디자인 이어 플랫폼까지 해외인재 수혈…현대차, 용병술로 해외 돌파구-영업익 1001% 점프…삼성SDI 흑자전환-현대중공업, 7분기 연속 흑자 행진 △13면 산업-3년간 29兆 배당…“기업가치 상승에 도움 될 것”-3분기 영업익 14조 5300억원, 지난해 3배 벌었다-SK텔레콤, 산학연 자율차 동맹 시동△14면 소비자생활-“가격보다 일 부담 커”…주부들 ‘김포 선언’-11번가 ‘11월의 대박’-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그랜드 오픈△15면 중소기업·벤처-종이에 쓰면 전자문서로 ‘뚝딱’…“스마트펜으로 新시장 개척”-농약 없이 ‘잘 키운 모종’…집까지 배달해요-녹십자, 업계 최초로 북미에 ‘바이오 공장’ 준공△16면 증권&마켓-“내년엔 3000 간다…멀리 보고 IT·화학·바이오株 담아라”-유커 돌아오면 면세점株 매력-내수주 샀다가 쓴맛 대형주 갈아타니 뚝△17면 증권-병원과 손잡은 PEF·VC, 해외 진출은 ‘제자리’-환경·지배구조도 고려…국민연금 ‘착한투자’ 나선다-등돌렸던 차이나머니, 다시 韓기업 인수 뛰어들까△18면 IR라운지-스판덱스 ‘세계1위’ 굳히고…탄소섬유 ‘신사업’ 달리고-‘기업가치·경영효율 두 토끼 잡자’…조현준號, 지주사 전환 닻 올린다△20면 Book-‘구글의 침몰’…스타트업 사냥하는 저커버그의 속셈-인류역사 변곡점엔 ‘커피’가 있었다△21면 스포츠-‘V11’ 김기태 교감리더십-‘골프황제’ 우즈 30일 귀환한다-‘유소연·이민영 ’상금 1위‘ 동상이몽△22면 사람&나눔-게임 대결선 인간이 AI 압도…“알파고 나와라”-선수시절부터 저축왕 이만수 전 감독 ‘국민포장’-시진핑 2기 열리자마자 ‘習’ 만나러 간 팀 쿡, 마크 저커버그△24면 오피니언-불특정 다수를 향하는 디지털 성폭력-대책은 없고 사과만 한 이해진-베조스 앞에 줄선 美 도시들△26면 부동산-내집마련 멀어진 신혼부부들 당첨 확률 높은 ‘특공’에 몰려-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9년새 최저’…거래절벽 현실로-김현미 장관 “주거복지 로드맵, 청년·신혼부부 주거난 해소에 역점”△27면 사회-가축전염병 피해 4조인데…겨울 앞두고 대책 무방비-문고리 3인방, 국정원 특수활동비 40억원 뇌물로 받아챙겨-“故 김주혁 사인, 심각한 머리 손상”-‘법관 블랙리스트’ 재조사냐, 종결이냐…김명수의 선택은
2017.10.31 I 이재 기자
2회 금융의 날..장범식 교수·이만수 前 감독 등
  • 2회 금융의 날..장범식 교수·이만수 前 감독 등
  • 장범식(앞쪽 왼쪽 두번째)숭실대 교수와 이만수(앞줄 왼쪽 세번째)전 프로야구 감독이 31일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최종구(뒷줄 왼쪽 두번째)금융위원장으로부터 각각 녹조근정훈장과 국민포장을 받은 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안중원 시인, 최 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황치열 가수, 윤재천 구두미화원, 박예나 청년창업, 김나연 학생, 이 전 감독, 장 교수, 정재성 신복위 구미지부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설립 등 금융혁신 부문에서 기여한 장범식 숭실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선수 시절부터 꾸준한 저축습관을 실천해온 전 프로야구 감독 이만수 씨는 국민포장을 받았다.금융위원회는 31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제2회 금융의 날’(예전 저축의 날)을 열고 장 교수와 이 씨 등 금융혁신 및 저축 관련 유공자 195명에게 포상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예전 국민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던 ‘저축의 날’을 금융의 날로 확대 개편했다. 예적금에서 벗어나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이 등장하는 흐름 등을 반영한 것이다.녹조근정훈장의 영예는 금융혁신 부문에서 기여한 장 교수에게 돌아갔다. 장 교수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금융발전심의회의 위원장으로서 서민금융진흥원 설립·크라우드펀딩 정착·중금리 대출 등 금융혁신을 위한 성과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서민금융 확대에 공헌한 정재성 신용회복위원회 구미지부장이 수상했다. 정 부장은 신용회복위원회 천안, 포항, 구미 지부 개설준비 위원장으로서 취약계층 채무자와 가까운 곳에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 것이 평가를 받았다. 유명인 수상자로는 프로야구 감독 출신 이 씨가 저축 부문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 씨는 1982년 삼성라이온즈 입단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저축습관을 실천 중이며 은퇴 후에는 비영리재단(헐크파운데이션)을 설립해 국내외 어려운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가수 황치열 씨는 저축 부문에서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 황 씨는 무명가수시절부터 현재까지 저축을 생활화하고 있고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 맞이 연탄나눔봉사, 아동양육시설 후원,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는 금융위는 전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사 이강일 씨(국민포장), 청년창업가 박예나 씨(대통령표창),구두미화원 윤재천 씨(국무총리표창), 김나연 학생(금융위원장표창)등도 표창을 받았다.
2017.10.31 I 노희준 기자
'헐크' 이만수, 성지고 야구부에 피칭머신 후원...10번째 선물
  • '헐크' 이만수, 성지고 야구부에 피칭머신 후원...10번째 선물
  • 서울 성지고 야구부에 피칭머신을 선물한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야구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헐크파운데이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헐크’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서울 성지고 야구부에 피칭 머신을 후원했다.이만수 전 감독은 23일 성지고를 방문해 피칭 머신을 선물했다.이번 후원은 헐크 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열두번의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중 하나다. 지난달 독립 야구단 연천미라클에 이은 열번째 후원이다.헐크 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대안학교인 성지고는 대안학교로서는 처음으로 2015년에 야구부를 창단했다. 선수 18명으로 구성된 성지고 야구부는 학교에 운동장이 없어서 김포에 있는 야구장을 빌려서 훈련하는 열악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수 조선명이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지명돼 화제가 됐다.이만수 전 감독은 “성지고 야구부는 중학교 때까지 리틀 야구를 해서 일반고 야구부 진학에 실패한 선수, 타 학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며 “학생 시절 잠시 경쟁에서 뒤처진 건 결과가 아닌 성장 과정일 뿐이다. 결코 야구 인생의 최종 결과가 아니다. 그래서 이 선수들의 성장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피칭머신을 후원하게 됐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또한 이 전 감독은 “중학교 때까지 리틀야구 취미반으로 야구를 했던 조선명이 LG에 지명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정말 깜짝 놀랐다. 남들은 기적이라고 하지만 내 생각엔 기적이 아닌 노력의 1차적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조선명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겠는가. 조선명 선수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성지고 한길세 감독은 “우리는 대한민국 고교 야구의 65번째로 창단된 막내 팀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지만 모든 선수들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는 팀이기도 하다. 후원받은 피칭머신으로 꾸준히 훈련을 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자가 배출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만수 전 감독은 다음 달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팀을 이끌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현재 KBO 육성 부위원장,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 추진,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와 라오스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2017.10.24 I 이석무 기자
소년원 선생님된 왕년의 야구스타 '헐크 이만수·탱크 박정태'
  • 소년원 선생님된 왕년의 야구스타 '헐크 이만수·탱크 박정태'
  •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과 박정태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년원 학생 등에게 야구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헐크’ 이만수(59) 전 SK와이번스 감독과 ‘탱크’ 박정태(48)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법무부는 29일 오전 11시 부처 소회의실에서 박상기 장관이 두 사람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감독과 박 전 선수는 본인들의 야구 연고지인 대구와 부산을 중심으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야구 교실과 특강 등 활동을 하고 있다.이 전 감독은 지난해 ‘헐크파운데이션’ 재단을 설립하며 야구장 건립사업 등 야구를 통한 사회봉사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대구소년원에서 강연과 야구 교실을 개최했다.박 전 선수는 지난 2015년 ‘레인보우 희망재단’과 ‘레인보우 카운트 야구단’을 창설했다. 그는 야구를 통해 비행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청소년 등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박 전 선수는 다음달부터 부산소년원에 야구팀을 구성해 매주 팀을 지도하고 관련 용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전 감독은 감사패에 대해 “한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에 들어온 청소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재능기부가 상처 입은 소년들의 내면을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박 전 선수는 “소년원 학생들이 단체운동인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 사회로 돌아갔을 때 책임의식을 가진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상기 장관은 “소년원에 있는 아이들이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해 작은 성취감을 경험해 보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과 성실하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한다”고 했다.
2017.09.28 I 이승현 기자
이만수 “라오스 아이들이 야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이만수 “라오스 아이들이 야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지난 7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라오스 야구협회 창립식에서 라오스 유소년 대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헐크파운데이션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제 머리속에는 오로지 라오스 청소년 생각 밖에 없습니다.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그라운드 위 헐크’에서 ‘야구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만수(59) 전 SK와이번스 감독은 27일 “작년 하반기에 대한민국 정부의 해외 원조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자 불철주야 서류를 준비하여 심사에 접수를 했지만 최종 심사 과정인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며 최근 제동이 걸린 라오스 야구장 건립을 위해 야구팬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이 전 감독은 “라오스 야구협회까지 창립이 됐지만 아직 라오스에는 야구장이 없고 선수들은 주중에는 실내 연습장 수준도 안되는 작은 야구 센터에 모인다”며 “그렇기에 제대로 된 훈련이라기보다는 놀이에 더 가까운 미니 훈련만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기적”이라고 덧붙였다.이 전 감독은 2014년 SK 감독에서 물러난 후 야구를 통한 사회환원 프로그램에 열중하며 ‘야구 전도사’로 거듭났다. 야구 불모지였던 라오스에 머물며 야구협회를 세웠고 야구단도 만들었다. 최근 라오스 정부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도 1년에 5~6번 라오스와 한국을 오가며 야구를 통해 국위선양하고 있다.야구장 건립사업은 라오스가 이 전 감독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이자 가장 핵심인 요소다. 라오스 정부는 2만1000평의 토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약속했지만 구장 건축비는 이 전 감독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이 전 감독은 이후 한국 정부의 해외 원조 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마련하려 했으나 기재부 최종심사에서 좌절됐다.이 전 감독은 “라오스 정부에서 제공하기로 한 야구장 부지를 다녀왔는데, 부지가 비어 있는 상태로 점점 거친 풀들이 자라며 밀림처럼 변해가고 있다”며 “야구를 통해 수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왔고 이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17.09.27 I 조희찬 기자
롯데 최준석, 통산 200홈런·2000루타 도전
  • 롯데 최준석, 통산 200홈런·2000루타 도전
  • 최준석(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34)이 KBO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과 20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준석은 12일 오전 현재 197홈런과 1998루타를 기록 중이다.역대 KBO 리그에서 2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1991년 이만수(삼성 라이온즈)를 시작으로 올 시즌 박석민(NC 다이노스)까지 총 25명이 있었다. 최준석은 통산 26번째이자 롯데에선 이대호, 강민호에 이어 3번째로 200홈런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2000루타는 통산 46번째이며 롯데 소속으로는 김응국, 홍성흔, 이대호, 강민호에 이어 5번째가 된다.2001년 롯데에 입단한 최준석은 2004년 10월 2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개인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다. 2012년 5월 12일 무등 KIA 타이거즈전에서 100홈런을 달성했다. 한 경기 최다 홈런은 2006년 6월 15일 잠실 SK 와이번스전 외 9차례 기록한 2홈런이다.개인 첫 루타는 2002년 10월 19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에서 안타로 신고했다. 이후 2015년 5월 31일 울산 한화전에서 1,500루타를 달성한 바 있다.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06년 6월 15일 잠실 SK전과 2010년 8월 4일 잠실 롯데전에서 기록한 10루타이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과 루타는 모두 2015년에 기록한 31홈런과 268루타이다.KBO는 최준석이 200홈런과 2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각각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7.09.12 I 조희찬 기자
이만수 전 감독, 대구 소년원 청소년 대상 강연
  • 이만수 전 감독, 대구 소년원 청소년 대상 강연
  • (사진=이만수 전 SK 감독 제공)[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이만수 전 SK 감독이 대구 소년원 청소년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헐크파운데이션은 이 전 감독이 지난 8일 전병호, 이상훈(이상 전 삼성 투수)등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과 함께 대구 소년원을 찾아 강연, 티볼 게임,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대구 소년원 보호 학생들에게 ’결코 포기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감독은 “소년원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하는 생각을 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다. 이렇게 와서 만나보니 너무 밝고 활기찬 아이들이다”며 “하지만 내면에 상처가 많을 것이다. 강연과, 티볼 게임이 아이들의 내면을 조금이나마 변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보다 보호 학생들이 내 강연에 집중도 하고 티볼 게임도 많이 좋아했다. 비록 실수를 해서 이곳에 들어왔지만 어른들의 작은 관심이 이 아이들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요즘 청소년 범죄가 뉴스에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청소년들의 일탈은 어른들의 무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부터 좀 더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병호는 “이만수 감독님께서 대구 소년원을 방문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이렇게 한 걸음에 달려왔다. 작년까지 프로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요즘 대구에서 피칭 아카데미를 운영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는데 앞으로 이만수 감독님과 함께 이런 나눔 활동을 적극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라오스 최초 야구단인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와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직을 맡고 있는 이 전 감독은 다음달 라오스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2017.09.11 I 최성근 기자
이만수 전 감독, 대구 소년원 방문..."절대 포기하지 말아라"
  • 이만수 전 감독, 대구 소년원 방문..."절대 포기하지 말아라"
  • 대구 소년원 원생들에게 강연을 하는 이만수 전 감독. 사진=헐크파운데이션이만수 전 감독(가운데)이 함께 대구 소년원을 방문한 전 삼성 투수 전병호(왼쪽), 이상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헐크파운데이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대구 소년원 청소년들과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이만수 전 감독은 지난 8일 전병호, 이상훈(이상 전 삼성) 등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과 함께 대구 소년원을 찾아 강연, 티볼 게임,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이만수 전 감독은 이날 대구 소년원 보호 학생들을 상대로 ’결코 포기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만수 전 감독은 “소년원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하는 생각을 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다. 이렇게 와서 만나보니 너무 밝고 활기찬 아이들이다”며 “하지만 내면에 상처가 많을 것이다. 강연과, 티볼 게임이 아이들의 내면을 조금이나마 변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이 전 감독은 “예상보다 보호 학생들이 내 강연에 집중도 하고 티볼 게임도 많이 좋아했다. 비록 실수를 해서 이곳에 들어왔지만 어른들의 작은 관심이 이 아이들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요즘 청소년 범죄가 뉴스에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청소년들의 일탈은 어른들의 무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부터 좀 더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 삼성 투수 전병호는 “이만수 감독님께서 대구 소년원을 방문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이렇게 한 걸음에 달려왔다. 작년까지 프로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요즘 대구에서 피칭 아카데미를 운영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는데 앞으로 이만수 감독님과 함께 이런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다음 달 라오스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KBS 1TV ‘우리들의 공교시’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는 등 국내와 라오스를 오가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2017.09.11 I 이석무 기자
  • 이만수 전 감독, 유소년야구 후원협약
  •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1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의 유소년야구 후원 협약(MOU)을 했다.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와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심포니 송은 대형 트럭을 무대로 개조해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과 저소득층 계층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열어주는 일명 ‘날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만수 전 감독은 “소외당하는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두 단체의 설립 목적이 같아서 이렇게 협약을 하게 됐다”면서 “향후 국내와 라오스 등에서 음악과 스포츠가 만났을 때 어떤 나눔의 하모니를 이룰 수 있을지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포니 송의 예술감독인 함신익 지휘자는 “라오스 야구단 선수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들었다”면서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우리 음악을 꼭 들려주고 싶다. 기회가 되면 라오스도 방문해 더 많은 라오스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느낌을 전달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지난 7월 설립한 라오스야구협회에서 부회장도 맡은 이만수 전 감독은 이달 말 다시 라오스로 건너가 협회 운영 점검과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라오스-태국 국가대표팀 평가전 준비 등을 할 예정이다.
이영표·윤미진 평창올림픽 경기도 구간 성화봉송
  • 이영표·윤미진 평창올림픽 경기도 구간 성화봉송
  • 이영표 해설위원(왼쪽)과 윤미진 현대백화점 양궁단 코치.(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자 족집게 해설로 각광받고 있는 이영표 KBS축구 해설위원과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윤미진 현대백화점 양궁단 코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기도 구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50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한 데 이어 스포츠 스타 참여를 통한 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이영표 해설위원과 윤미진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16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성화봉송 주자는 총 66명이 됐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돼 11월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전국 17개 시ㆍ도를 거쳐 내년 2월9일 평창 개회식장에 안치된다. 경기도내 지역에서는 내년 1월 5일 수원을 시작으로 용인(1월 6일)·광주(1월 7일)·성남(1월 8일)·고양(1월 18일)·파주(1월 19일)·연천(1월 20일) 등 보름 동안 7개 시·군(총 293.6㎞)을 거쳐 성화가 봉송된다. 총 293.6km에 이른다. 도는 앞서 ‘프로야구의 전설’로 불리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과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 탈북 주민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김현아 주무관 등 각 분야의 상징적 인물 50명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했다. 이 전 감독은 1984년 프로야구 최초 타격 트리플크라운(타율·타점·홈런 1위)을 달성하며 프로야구 인기를 주도한 최고의 스타다. 경기도와 직접적인 연고는 없지만, 도의 중점사업인 ‘팀업캠퍼스’(스포츠테마파크) 교육 프로그램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성화 봉송 주자로 추천되는 계기가 됐다.
2017.08.22 I 김아라 기자
삼성-롯데, 12~13일 클래식시리즈...올드유니폼 입는다
  • 삼성-롯데, 12~13일 클래식시리즈...올드유니폼 입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2일과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클래식 씨리즈 & 7080 Retro’ 행사를 진행한다.프로야구 원년 이후 팀 명칭이 바뀌지 않은 두 팀 간의 클래식 씨리즈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중이다.특히 이번 클래식 씨리즈에서는 레전드 사인회를 포함,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우선 ‘레전드 사인회’가 열린다. 12일 경기 전 삼성 출신의 이만수 전 SK 감독과 김용철 전 경찰청 감독(전 롯데 감독대행)이 합동 사인회를 갖는다. 각 선착순 100명의 팬들이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이어 13일 경기 전에는 라이온즈 출신인 김시진 전 롯데 감독과 레전드 양준혁 해설위원이 각 선착순 100명에게 사인을 선물한다.12일 경기에선 김시진 전 감독이 시구, 이만수 전 감독이 시포를 맡는다. 김용철 전 감독은 시타자로 나선다. 13일 경기에선 양준혁 해설위원이 시타를 한다.12일 경기에서 삼성과 롯데 양 팀이 고유의 올드유니폼을 착용하고 격돌한다. 13일 경기에선 양 팀이 각자의 선데이유니폼을 입게 된다.이틀간 경기에서 야구장을 찾은 48개월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에게 마스코트 ‘레니’ 피규어를 선물로 준다.또한 삼성 라이온즈는 추억의 마스코트인 ‘사돌이’와 ‘사순이’를 이번 이벤트에 호출할 예정이며,롯데 응원단과의 합동 공연도 마련했다. 12일 경기 후 열리는 ‘금토는 블루다’는 ‘7080 Retro’ 풍의 음악과 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8.04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그래도…서울 집값은 오른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 △1면 -“그래도…서울 집값은 오른다”-눈눈이이…軍 ‘평양 불바다’ 영상 공개-삼성전자 2Q 영업익, 인텔 넘었다-[사설]문 대통령, 시진핑과 사드 담판 지어야-[사설]선심성 정책에 늘어나는 국가 부채△줌인&-[Zoom人] 송혜교·송중기 10월 31일 웨딩마치-“외고·자사고 없애고 수능 절대평가”△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서울 입주물량 적어 오름세 지속…초과이익환수제 부활 땐 단지별 희미”-강남·강동 재건축 이주 많아 전세난 예고 경기 동탄·배곧 신도시 대단지 고려할 만△삼성전자 ‘IT천하통일’-반도체 영업익만 7兆…‘三星’ 업은 삼성, 영업이익률 ‘마의 20%’ 깬다-‘갤노트7 악몽’ 털고…3조원대 영업익 회복△위기의 네이버-갑질·독과점 논란에…네이버 “광고수익 70% 언론사에 배분” 찔끔 선심-네이버를 어찌할꼬…머리 아픈 공정위-연예인처럼…누구나 네이버서 실시간 방송할 수 있다△北 ICBM 도발 후폭풍-北 ‘레드라인’ 넘었는데도…中 “대화로 해결” vs 美 “강력 대응”-北, 다음 수순은 핵탄두 소형화?…추가 핵실험 가능성-“화성-14, ICBM 초기단계…대기권 진입 기술 확인 못 해”△北, ICBM 도발 후폭풍-北 ‘문재인 패싱’-다자외교 데뷔 文, 첫 과제는 북핵…G20, 대북 제재·대화 갈림길-“얼음 밑에는 물 흘러…北, 평창올림픽 오라”-이번엔 김상곤發 보이콧 국회, 추경안 반쪽 심사△경제-오늘부터 공공기관 입사지원서에 사진·학력·가족관계 칸 없앤다-대학교수 400명 “신고리 5·6호기 공사중단 반대”-올여름 여행수지 적자 더 커진다△금융-금융위원장 낙점…금융권 CEO인사 ‘큰 장’ 선다-최종구 발탁에…카카오뱅크 화색-軍운정병이세요?…새차 보험료 30% 깎아줍니다-뭉칫돈 맡기는 법인 줄어들어 저축銀 5천만원 초과예금 감소△산업&기업-순풍 탄 휘센·시그니처…LG전자 2분기 실적도 ‘쾌청’-현대重 독자개발 ‘힘센엔진’ 사용권 수출-금호타이어 상표권 내일 판가름-현대차, 47개국 서비스 부문 대표 모여 “고객 만족 높이자”-제조업 체감경기, 9분기 만에 최고△산업-전화·리모컨 들지 마세요…K쇼핑에선 음성주문 ‘콜’-“LG페이, 온라인·해외로 확대”…조준호, 자신감-‘청불 리니지M’ 떴다…‘린저씨’ 잠 못 들겠네-SKT, 스마트폰 분실방지 IoT 제품 출시…“멀어지면 알람”△소비자생활-불어나는 적자에…‘배송 경쟁’ 발빼는 소셜커머스 빅3-H&B스토어 ‘명동 대전’-VIP멤버십 문턱 낮췄더니…11번가, 단골고객 늘었네-롯데몰 은평점, 전통시장 안전점검 지원△중소기업·제약-10대 미래 유망 기술 ‘미생물 치료제’…내년 美임상시험-보령제약 ‘카나브’ 아프리카 10개국 수출-“이케아 공습 2년…가성비甲 ‘매스티지’로 뚫는다”-LG하우시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자동차-[타봤습니다]기아 스팅어 “넘치는 힘, 탄탄 하체 도로 위 야성 깨우다”-하반기 신차 대전…내가 탈 차는 무엇△라이프&스타일-자유여행은 온라인몰, 패키지는 TV홈쇼핑이 싸대요-여행전문가 3인, 휴가 어디 가세요△증권&마켓-北 ICBM 발사에 화들짝 신중론자 목소리 커진다-‘사모투자 재간접펀드’ 이르면 이달 첫 시동-IPO 대어는 울고 中企웃고△문화&스포츠-딸·아내·엄마·할머니…한세우러, 몸짓으로 풀어-블랙리스트 그림자…문체부 예술단체장 ‘줄사퇴’하나△스포츠-술주전자로, 국수그릇으로…우승컵, 장식용 아냐!-최지만, 박찬호 이어 ‘양키스 2호 빅리거’-국가대표 ‘진공 청소기’ 한국영, 강원FC 유니폼-“체납 아버지에 협박 당한 공무원께 죄송”-‘베테랑’ 배영수 9년 만에 올스타전 출전-‘왼팔 통증’ 류현진, 10일짜리 DL등재…전반기 마감△사람&나눔-반기문 총장님 대신 교수님이라 불러주세요-이만수 “3년간 포기않고 야구 전파…결국 라오스 정부 마음 열어-‘리틀 윤석열’ 윤대진 차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신동빈 회장 ‘구글 행복전도사’ 만났다-권영대 회장 등 6명 ‘서울대 발전공로상’-건국대 동아리 ‘인액터스’ 소방기금 783만원 전달-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 건강보장분야 국무총리 표창받아△오피니언-[목멱칼럼]대부업 상한금리 내리면 불법사금융 판친다-[데스크의눈]나쁜 부동산 정책vs좋은 대책-[기자수첩]천덕꾸러기 된 ‘벤처 PEF’ △부동산-“혼자 사는 데 넓을 필요 있나요” 50㎡미만 초소형 아파트 주목-6·19부동산 규제에도…여전히 반짝이는 광명-강남 아파트값 평균 12억원 훌쩍-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VR모델하우스 서비스△사회-전공과목 수강생 절반이 ‘A’…학점 후한 SKY-‘한국인 위안부’ 참상 영상, 73년 만에 세상 밖으로…-창원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범 “내가 죽였다” 자백-공무원 여름휴가 최장 10일 보장
2017.07.05 I 유현욱 기자
이만수 전 SK 감독, 라오스 야구협회 창설...부회장 추대
  • 이만수 전 SK 감독, 라오스 야구협회 창설...부회장 추대
  •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으로 추대된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헐크파운데이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야구 볼모지 라오스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야구협회를 창설했다.이만수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은 지난 3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야구협회(Lao Baseball Federation)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14년 말 프로야구 감독직에서 퇴임한 이만수 전 감독은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서 야구를 전파하고 있는 중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으로 추대됐다.이만수 전 감독은 “정말 기쁜 일이다. 지난 3년 여동안 라오스 야구협회를 설립하기 위해 정말 힘든 과정을 겪었다”라며 “특히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의 마음을 여는 게 쉽지 않았고 많은 오해도 받았다. 정말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했더니 이렇게 라오스에 야구협회가 생기는 역사적인 날이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라오스 야구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110여 년 전, 미국인이 가난한 한국에 야구를 보급해서 오늘날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됐고 야구 관련 다양한 직업 등이 생기는 등 야구가 한국 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다”라며 “이제는 한국인들이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해서 가치 있는 일을 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이만수 전 감독은 “나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다. 앞으로 한국 야구계에서 라오스 야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관심을 부탁했다.이번 창립식에는 한국·미국·일본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향후 라오스 야구협회와 자국 야구팀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윤강현 주라오스 한국대사는 “라오스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라오스 야구협회가 생겼으니 이제 현재 추진 중인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정부가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야구 불모지였던 라오스에 한국인들의 노력으로 야구협회가 생겼다는 것은 한국 야구 역사에도 길이 남을 업적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라오스는 앞으로 세계 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가입하면 여러 국제 대회에 공식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된다.
2017.07.05 I 이석무 기자
이만수 전 프로야구 SK감독,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추대돼
  • 이만수 전 프로야구 SK감독,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추대돼
  •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라오스 야구협회 창립식에서 유소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이만수(59)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 야구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부회장 자리까지 올랐다. 헐크파운데이션은 5일 “지난 3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야구협회 창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4년 말 SK와 계약이 만료된 뒤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서 야구 전도사 역할을 한 이만수 전 감독은 숙원을 풀었다. 이 전 감독은 “지난 3년 동안 힘든 과정을 겪었다. 특히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의 마음을 여는 게 쉽지 않았고 많은 오해도 받았다”며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했더니 이렇게 라오스에 야구협회가 생기는 역사적인 날이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라오스 야구협회는 이만수 전 감독을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으로 추대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창립식에는 한국, 미국, 일본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향후 라오스 야구협회와 자국 야구팀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윤강현 라오스 한국대사는 “라오스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라오스 야구협회가 생겼으니 현재 추진 중인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정부가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며 “야구 불모지였던 라오스에 한국인들의 노력으로 야구협회가 생겼다는 것은 한국 야구 역사에도 길이 남을 업적이다”라고 말했다.
2017.07.05 I 이민주 기자
이만수 전 감독, 평택 청담고에 피칭머신 후원
  • 이만수 전 감독, 평택 청담고에 피칭머신 후원
  • 김건우 감독(왼쪽)과 이만수 감독(사진=헐크파운데이션)[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만수 전 SK 감독이 평택 청담고등학교 야구부에 피칭머신을 후원했다.이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은 25일 “이번 후원은 헐크파운데이션에서 추진하고 있는 ‘열두 번의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중 하나이며 지난달 설악고에 이은 다섯 번 째 후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이 전 감독이 피칭머신 제작업체 팡팡과 맺은 홍보 모델료를 전액 피칭머신으로 기부해 이뤄지는 프로젝트이다.평택 청담고 야구부는 창단된 지 6개월 된 신생 야구부다. 지도자는 1986년 프로야구 개막전 데뷔 첫 경기부터 완봉승을 거두며 그해 신인왕에 올랐던 김건우 감독이다. 이 전 감독은 “내가 77년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고 김건우 감독이 1980년 수상했다. 타자로 대성할 줄 알았던 김 감독이 1986년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투수로서 18승과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다. 한마디로 최고의 선수였다”며 “청담고 야구부가 전국대회 경험이 단 한 경기뿐인 신생팀이라 김건우 감독이 많이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강직한 성품으로 올바르게 고교 선수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서 선배로서 꼭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7.05.25 I 최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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