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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하이엔드 미러리스 ‘X-T20’·프리미엄 콤팩트 ‘X100F’ 정식 출시
  • 후지필름, 하이엔드 미러리스 ‘X-T20’·프리미엄 콤팩트 ‘X100F’ 정식 출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20’과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F’ 등 두 가지 신제품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X-T20은 플래그십 미러리스 X-T2에서 호평을 받은 2430만 화소의 ‘X-Trans CMOS III’ 센서와 ‘X-Processor Pro’ 엔진 등을 탑재해 이미지는 물론 4K 비디오 촬영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바디 디자인은 전작 X-T10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 받았고 마금네슘 합금 소재를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여기에 SLR 스타일의 뷰파인더와 직관적 다이얼로 사용자가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드라이브 다이얼에는 동영상 옵션이 추가돼 녹화 모드로 즉시 전환 가능하며, X 시리즈 특유의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이 적용된 Full HD 및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X-T20은 블랙과 실버 2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바디 99만 9000원, XC16-50mm 렌즈 키트 109만 9000원, XF18-55mm 렌즈 키트 139만 9000원이다.X100F는 2011년 프리미엄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라는 새로운 카메라 영역을 개척한 X100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이다. 플래그십 미러리스 X-Por2와 동일한 APS-C 사이즈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센서와 X-Processor Pro 고속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스냅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로 91개 초점 포인트를 통해서 빠르고 정확한 위상차 검출이 가능하다. AF 스피드 0.08초와 가동시간 0.5초, 촬영간격 0.2초, 셔터 타임래그 0.01초 등 동급 기종 중 최강의 반응속도를 갖췄다. X100F 가격은 159만 9000원이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후지필름은 X-T20과 X100F 출시 기념 정품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후지필름 스튜디오 X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4월 2일까지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9만원 상당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호주 컬렉션 데일리 카메라 가방을 증정한다.이다 토시히사 후지필름 코리아 대표는 “뛰어난 촬영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겸비한 두 신제품이 하이엔드 미러리스와 프리미엄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15 I 양희동 기자
캐논,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 캐논,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캐논(Canon Inc.)이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본격적으로 동계 스포츠 촬영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캐논은 그동안 세계 최고 광학 기술력을 탑재한 고성능 카메라를 선보이며 역동적인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사진기자를 지원해왔다. 특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열린 지난해 세계 최초로 라이브 뷰 촬영 시 초당 최대 약 16장의 고속 연사가 가능한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를 통해 전문가가 신뢰하는 카메라 브랜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캐논은 이번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공식 후원사로 참여, 더욱 쾌적한 취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4대륙 선수권대회는 14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로 국내·외 피겨 간판스타들이 참가한다. 캐논은 현장에서 사진 기자를 위한 ‘CPS’(Canon Professional Service) 서비스 부스를 운영하며, 피겨스케이팅 경기의 역동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돕고 캐논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캐논 부스에서는 캐논 초망원 렌즈를 포함한 EOS-1D X Mark II, EOS 5D Mark IV 등을 24시간 동안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최적의 사진 촬영을 위한 클리닝 및 장비 점검 서비스가 상시 진행되며 부스 내 카메라 전문가들을 배치해 캐논 카메라 사용자들의 문의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다.
2017.02.13 I 양희동 기자
니콘 D5 카메라, 獨 '2017 iF 디자인상' 수상
  • 니콘 D5 카메라, 獨 '2017 iF 디자인상' 수상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해 5월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6)’ 니콘부스에서 모델들이 니콘D5와 D500을 선보였다.[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업계 선두를 다투는 일본 카메라 업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 카메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니콘이미징코리아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 2017)’에서 DSLR 카메라 D5와 D500, 액션 카메라 ‘키미션 360’ 등이 ‘iF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에 수상한 전문가용 카메라 D5는 2082만 유효 화소를 자랑하며 최고 수준의 화상처리엔진 EXPEED 5를 탑재했다. D500도 D5와 비슷한 성능에 휴대성을 겸비한 DSLR 카메라다. 지난해 출시된 두 제품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Design Award: Product Design 2016)’ 등에서도 수상했다.액션 카메라 ‘키미션 360 ’도 이번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액션 카메라는 옷이나 자전거, 헬멧 등에 매달아 손을 대지 않고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작은 카메라를 뜻한다. ‘키미션 360’은 카메라 양면에 탑재된 센서와 NIKKOR 렌즈로 양쪽에서 촬영한 화상을 하나로 합성할 수 있다. 이렇게 합성된 고해상도 화상은 360도 영상으로 구현된다. 이 제품은 일반 동영상 촬영 외에 타임랩스(저속 촬영), 슈퍼랩스(고속 촬영) 등 다양한 동영상 기능을 탑재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니콘이 DSLR 카메라뿐만 아니라 새롭게 도전한 액션 카메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니콘만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9 I 성세희 기자
캐논,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14년 연속 1위’ 감사 이벤트
  • 캐논,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14년 연속 1위’ 감사 이벤트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시장 14년 연속 1위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캐논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신민아. [캐논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감사 이벤트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캐논은 2016년 연간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금액 기준 52.4%, 판매 수량 기준 45.9% 등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 1위를 지켜냈다.캐논은 지난해 플래그십 DSLR 카메라인 ‘EOS-1D X Mark II’를 비롯한 DSLR 카메라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이끈 결과라고 설명했다.작년 하반기 선보인 EOS 5D Mark IV는 출시에 앞서 진행된 예약 판매가 조기에 완판되며 EOS 5D 시리즈의 후속작을 기다려온 카메라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확인, 풀프레임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이어갈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도 ‘EOS M10’과 ‘EOS M3’ 등이 콤팩트한 디자인과 캐논 특유의 화사한 색감으로 큰 사랑을 받아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또 지난해 11월 캐논의 첫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5’를 출시하며 고성능 미러리스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캐논은 14년 연속 1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캐논 카메라 구매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 대상 기종은 국내 미러리스 시장 인기 모델인 △EOS M3 △EOS M10과 입문자용 DSLR 카메라 △EOS 760D △EOS 750D △EOS 700D 등 5가지로 구성됐다. 행사 참여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상 제품을 구매한 뒤 오는 4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마치면 된다.행사 참여 고객은 캐논 정품 배터리 또는 가정용 공기정화기(소비자가 17만 9000원)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EOS M10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감각적인 색상과 패턴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페이스커버(소비자가 5만원)를 1만원에 구입 할 수 있는 8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한편 캐논은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인 신민아씨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배우 신민아는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부터 하이아마추어, 전문가까지 다양한 유저들에게 카메라의 가치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과의 첫 촬영에서 신민아는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는 물론 포토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능숙하게 사용했다. 그녀는 2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도 포토그래퍼 송마린 역을 맡아 직접 카메라를 다루는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7.02.01 I 양희동 기자
캐논, 하이엔드 미러리스 `EOS M5`로 새해 시장 주도
  • 캐논, 하이엔드 미러리스 `EOS M5`로 새해 시장 주도
  • 캐논이 지난 11월 중순 출시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듀얼 픽셀 ‘CMOS AF’와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을 탑재해 지난달 중순 출시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가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 캐논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미러리스 시장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캐논은 지난 2012년 첫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 ‘EOS M10’과 ‘EOS M3’을 연이어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본격적인 미러리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기준 시장 점유율 43.2%로 1위를 달성했고 이어 하반기 들어 46.1% 로 격차를 더 벌리며 카메라 업계 리딩 브랜드로 DSLR과 미러리스 시장 모두를 평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캐논은 이번 EOS M5 출시를 통해 엔트리 라인부터 하이엔드까지 EOS M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해 미러리스 시장 1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캐논은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국내와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지켜 카메라 시장 절대강자로서의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신제품 EOS M5는 90여 종의 다양한 캐논 렌즈로 고화질의 사진을 찍고 싶은 액티브 유저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다. 약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캐논만의 화사한 색감을 구현했다. 또 디직 7을 탑재해 이미지 처리 속도와 감도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갖췄다.AF 고정시 초당 최대 약 9장, AF 추적 기능 사용 시 초당 최대 약 7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상용감도 ISO 25600까지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라이브 뷰를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나 영상을 촬영할 때도 끊김 없이 빠르게 초점을 잡아내 흔들림 없이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신제품은 다른 기기들과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Wi-Fi)와 NFC,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등을 탑재하고 외부 입력 단자를 추가했다. 또 캐논 렌즈 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바디에 손떨림 방지 기술인 ‘콤비네이션 IS’(Combination IS)를 탑재해 대응 렌즈 장착시, 모두 5축의 손 떨림 방지 기능을 갖췄다.캐논은 앞으로도 미러리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에서도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는 “2017년 새해에는 올해 11월 EOS M5 출시를 시작으로 엔트리급에 이어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9 I 양희동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국내 최초 ‘스미스소니언 사진展’ 협찬
  • 니콘이미징코리아, 국내 최초 ‘스미스소니언 사진展’ 협찬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의 해외 첫 사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전(展)’의 공식 협찬사로 활동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에서 매해 개최하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의 역대 수상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니콘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 사진전의 협찬사로 참여해 특별한 사진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전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둘레길에서 진행된다. 사진전에는 1회부터 13회까지의 역대 콘테스트 수상작 중 엄선된 작품들이 7개의 테마로 나뉘어 공개된다. 니콘 카메라로 촬영된 40점의 사진에는 카메라 기종과 함께 작품 설명이 소개된다.니콘은 이번 사진전 공식 협찬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 기간에 니콘 카메라 고객들을 위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자사 카메라를 지참한 현장 예매 고객들은 티켓을 1인당 2000원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카메라 1대당 2명을 기준이다. 관람료는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니콘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초대 이벤트도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니콘 카메라로 촬영된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대표 전시 작품 중 직접 보고 싶은 사진을 선택해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초대권(1인 2매)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0일이다.
2016.12.28 I 양희동 기자
캐논코리아, '포커스 온 캠페인'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 지원
  • 캐논코리아, '포커스 온 캠페인'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 지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국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포커스 온(Focus On)’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의 안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캐논은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시력 어린이들의 수술과 치료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총 122명의 어린이들이 더 밝고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은 “포커스 온 캠페인을 통해 더 밝은 눈을 갖게 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세상과 당당하게 마주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이념인 공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왼쪽부터),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2016 포커스 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캐논코리아 제공
2016.12.28 I 이진철 기자
카메라업계, 연말 이벤트 풍성.. 신제품 무상대여부터 경품제공까지
  • 카메라업계, 연말 이벤트 풍성.. 신제품 무상대여부터 경품제공까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카메라 업계의 연말연시 이벤트 경쟁이 뜨겁다. 클릭 한 번으로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부터 최신 사양의 카메라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체험 프로그램 등 고객 감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연말연시를 맞아 니콘 DSLR 행사 제품 구매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 제품은 총 4개 기종으로 유효 화소수 3635만 화소의 초고화질 DSLR 카메라 D810,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성능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D7200,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과 촬영의 재미를 높인 D5600이 대상이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년 2월5일까지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거쳐 경품을 선택하면 된다.소니코리아는 내년 1월8일까지 초소형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V’를 일상 속에서 직접 체험하는 ‘RX100 V와 함께 하는 RX 포토그래퍼’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괌정부관광청과 연계해 3박4일간 괌으로의 해외 출사 특전을 제공한다.소니코리아는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인원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V(1명), 블루투스 노이즈 컨트롤 헤드폰 MDR-X1000(1명), 4K 지원 64GB SD카드(2명)등 선물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ZEISS 천연 가죽 손목 스트랩 및 본인 체험 제품 할인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한국후지필름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식 쇼핑몰 후지필름몰에서 경품 이벤트 ‘인스탁스 셔터를 눌러라’를 진행한다.‘인스탁스 셔터를 눌러라’는 후지필름몰 내 이벤트 게시글에 있는 인스탁스 미니70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면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100% 경품 증정 행사다. 이벤트는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후지필름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다.경품은 인스탁스 쉐어2 골드(2명), 인스탁스 미니70 골드(3명), 모바일 포토프린터 피킷 핑크(5명), 포토북 무료제작권(10명), 인스탁스 미니필름 100장(10명), 파리바게뜨 라인프렌즈브라운 모바일 쿠폰(50명), 세븐일레븐 바나나맛 우유 모바일 쿠폰(500명), 세븐일레븐 허쉬초코팩 모바일 쿠폰(1,000명), 후지필름몰 할인 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올림푸스한국은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를 2주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Try&Buy(트라이앤바이)’를 실시한다.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 ‘Try&Buy’ 프로그램은 서울과 대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림푸스한국 본사 카메라 브랜드스토어와 대구 동아카메라 매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제품은 올림푸스 카메라 사업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와 전문가용 고성능 렌즈 등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메라 업계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들뜬 분위기 속에서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2016.12.23 I 이진철 기자
삼성이 철수한 국내 카메라·프린터시장.. 일본 브랜드만 있네
  • 삼성이 철수한 국내 카메라·프린터시장.. 일본 브랜드만 있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사업을 철수한 카메라와 프린터 시장의 공백을 먼저 차지하기 위한 일본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국내 카메라 시장은 소니, 캐논, 니콘이 대부분을 장악했고, 프린터 시장은 후지제록스, 엡손, 브라더, 리소 등 일본 브랜드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 늘리고 있다.◇ 소니·캐논, 미러리스 카메라시장 장악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거울이 없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난해 3월 미러리스 카메라 ‘NX 500’을 끝으로 사실상 사업을 접고 모바일 중심으로 카메라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카메라시장은 소니, 캐논, 니콘 일본 브랜드 3인방이 신제품으로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소니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소니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35mm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진 애호가 및 중장년층을 공략하고 있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를 지난 2006년 출시한 후 2010년부터 6년 연속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 1위를 달성했다”면서 “올해 10월 기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연간 누적 점유율 56%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캐논 EOS M5캐논코리아는 고성능 하이엔드 미러리스인 ‘EOS M5’ 신제품으로 엔트리급에 이어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캐논코리아는 “2015년 출시한 EOS M3와 EOS M10을 필두로 한국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면서 “올해 6월 시장점유율 43.2%로 1위를 차지하고, 7월과 8월 EOS M10과 M3가 각각 한국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니콘이미징코리아의 보급형 DSLR 카메라 ‘D5600’ 스냅브리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와 무선으로 접속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을 쉽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SNS 채널에 업로드할 수 있다. 니콘코리아는 DSLR 카메라 D3400을 전국 유통망을 갖춘 하이마트 매장에서 단독 출시하고 할인 등 각종 이벤트에도 나서며 판매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니콘 D5600카메라업계 관계자는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규모는 2012년 20만대에서 지난해 29만대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존에 삼성전자가 차지했던 시장점유율을 가져오기 위한 일본 카메라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삼성 프린팅사업 인수한 HP 맞서 일본브랜드 반격준비삼성전자는 프린팅사업부를 휴렛팩커드(HP)에 매각키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프린터 사업에서 철수했다. 가정용부터 기업용 디지털복합기 등 프린터 시장에서 세계 1위인 HP는 삼성 프린팅사업부 인수로 국내시장 장악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브랜드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974년 일본 후지제록스㈜와 한국 동화산업㈜의 합작기업인 코리아제록스㈜로 출범해 1998년 후지제록스가 100% 지분을 인수했다. 현재 1000여명의 직원들이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기업의 문서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및 아웃소싱 서비스는 물론 기업용 복합기 및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1996년 10월 글로벌 기업 세이코 엡손의 한국판매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엡손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가정용 프린터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엡손은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를 앞세워 문서 출력량이 많아 프린터 유지 비용에 부담을 느끼던 많은 가정이나 소호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엡손의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는 2010년 10월 전세계 약 150개국에 출시해 누적 판매대수가 1500만대를 돌파한 대표 제품이다. 과거 재봉틀로 유명했던 브라더그룹의 한국법인인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2009년 10월 설립돼 국내에서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팩스 등의 판매 서비스에 나서고 있으며, 기업고객을 겨냥한 렌탈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브라더코리아는 최근 프린터, 스캐너, 팩스, 복사, 기능을 갖춰 중소기업 및 소호에 적합한 잉크젯 복합기를 출시했다. 정품 무한리필 탱크를 탑재해 카트리지 형태의 전용 잉크 대신 프린트에 장착한 잉크 탱크에 각 색상의 잉크만 보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2001년 설립된 리소코리아는 문서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 및 관공서를 겨냥한 비즈니스 프린터 제품인 컴컬러 FW시리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대리점, 신규 딜러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성공사례 등 실효성 있는 영업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도 열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프린터·복합기 시장은 211만대 수준으로 삼성전자와 신도리코를 제외한 나머지 시장은 일본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HP가 당분간 삼성의 프린터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본 브랜드들과 향후 마케팅 경쟁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사상 최고 실적·주주환원 정책으로 목표주가 상향-HMC☞[마감]코스피, 삼성電 약세에 덩달아 약세 전환☞[마감]코스닥, 하루만에 강보합..통신장비 등 강세
2016.12.22 I 이진철 기자
후지필름, 플래그십 미러리스 ‘X-Pro2’ 비밀경매 이벤트
  • 후지필름, 플래그십 미러리스 ‘X-Pro2’ 비밀경매 이벤트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20일부터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Pro2’의 비밀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경매될 제품은 X-Pro2 바디 1대이며 기간은 12월 20~30일이다. 입찰 범위는 최저가 50만 원부터 최고가 199만 원(정가)까지며 1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비밀경매인만큼 입찰가는 타인에게 보이지 않고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 로그인 시 본인에게만 공개된다.개인 별로 매일 한 번의 입찰 기회가 주어지며 이벤트 종료일인 30일 자정까지 입찰 가격 중 ‘중복되지 않은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이 X-Pro2를 손에 넣게 된다.RF스타일의 전문가급 렌즈교환식 카메라인 X-Pro2는 X 시리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세계 최초 ‘광학식 전자식’ 뷰파인더 탑재로 촬영 상황에 따라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독자적 광학 설계의 후지 논 렌즈와 결합해 초고화질 이미지를 구현,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이번 X-Pro2 비밀경매는 연말을 맞아 후지필름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라며 “후지필름 기술력이 집약된 X-Pro2 를 파격적인 가격에 소유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후지필름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과 함꼐 소비자 사진 콘테스트와 축하 메시지, 추천인 이벤트, 제품 구입시 구매 금액의 4%를 적립해주는 ‘더블 포인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6.12.20 I 양희동 기자
inTrax 서스펜션 도널드 모레날, 닉 반 삼빅 인터뷰 - '고객의 승리는 인트락스의 승리'
  • inTrax 서스펜션 도널드 모레날, 닉 반 삼빅 인터뷰 - '고객의 승리는 인트락스의 승리'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네덜란드에 거점을 두고 하이엔드 서스펜션 시스템를 제작, 개발하는 인트락스 서스펜션 테크놀로지(inTrax Suspension Technology, 이하 인트락스)의 직원들이 한국을 찾았다. 인트락스의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YLK 오토모티브 김주환 대표는 인트락스 관계자들의 방문에 대해 ‘국내 인트락스 장착 차량의 세팅 및 모터스포츠 관련 업무를 위해 방문을 했다’라고 설명했다.서울과 레이싱 팀들이 많은 용인을 비롯해 인제 스피디움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오가는 나흘 간의 바쁜 일정을 앞둔 인트락스의 두 관계자와 짧은 시간 동안 국내에 낯선 브랜드, 인트락스와 인트락스의 방향성에 대해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네덜란드에서 온 두 남자네덜란드에 있는 인트락스의 본사에서 이번 업무를 위해 두 명 직원이 장시간의 비행을 감수하며 한국을 찾았다. 인터뷰에 앞서 두 직원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먼저 서글서글한 표정으로 악수와 인사를 건넨 도널드 모레날(Donald Molenaar)는 전문 카레이서 출신이다. 베네룩스 삼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스톡카 레이스 대회인 ‘BRL V6(Ford Nederland ELF Benelux Racing League V6)’ 2007 시즌부터 2009 시즌까지 3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경력이 있다.여기서 이미 인트락스가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어떤 브랜드 컬러를 가지고 있는지 예상을 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명의 직원은 무척 젊은 외모의 소유자였는데 어느새 9년의 커리어를 가진 서스펜션 엔지니어 닉 반 삼빅(Neik Van Sambeek)이었다.모터스포츠에서 시작한 하이-엔드 브랜드국내에는 아직 인트락스 브랜드가 낯설기 때문에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인트락스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요청했다. 도널드 모레날을 잠시 고민을 하고는 “인트락스는 모터스포츠에 기반한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브랜드의 정체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인트락스는 우리의 제품들은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역사와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도널드 모레나를 “F1을 비롯해 세계정상급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뛰어난 서스펜션 조율 능력을 선보인 행크 투이스(Henk Thuis)가 창업한 인트락스는 그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나 우수한 제품 경쟁력으로 서스펜션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고 말했다.닉 반 삼빅 역시 “우리는 모터스포츠에서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모터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데 다양한 GT 레이스를 비롯해 WTCC, 그리고 유럽의 하이엔드 레이스 무대에서 정상급 모터스포츠 팀들과 함께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인트락스는 ‘완벽’을 추구한다사실 제품이나 서비스에 있어 ‘완벽’이라는 단어는 쉽게 사용하지 않는다. 100%라는 것은 언제나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인트락스의 관계자 역시 비슷했다. 하지만 적어도 그들의 이야기에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도널드 모레날은 “인트락스는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그 정체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한에 대해서도 “이렇게 오랜 시간 비행을 통해서 한국을 찾은 이유도 인트락스의 제품이 더 좋은 상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팅 및 점검을 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실제 이번의 방문에서 인트락스의 두 직원들은 인트락스 제품이 장착된 차량의 주행을 가다듬고 인트락스 서스펜션 세팅 및 기술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데 닉 반 삼빅은 “이러한 업무는 우리의 통상적인 업무다”라며 “우리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우리의 고객들이 더 좋은 상태에서, 더 우수한 세팅으로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설명했다.철저한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빠른 피드백사실 인트락스의 인터뷰에 앞서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서 인트락스의 독특한 운영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인트락스의 제품을 살펴보면 ‘기성 제품’이라는 것이 없고 모든 제품들이 고객들의 성향이나 주행 방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된다.이에 도널드 모레날은 “인트락스의 제품과 운영 방침을 이해하기 가장 좋은 표현은 바로 ‘단 한대의 차량을 위해 최고의 제품과 최적의 세팅을 제공한다’는 것이다”라며 “고객이 가진 차량의 성능이나 지향점, 다른 파츠의 튜닝이나 상태 등을 모두 고려해 제품을 제작하고,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성향에 맞춰 최종적인 조율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더 좋은 상태’ 그리고 ‘우수한 세팅’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이에 닉 반 삼빅은 “제품을 처음 제작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질문을 주고 받고 제작된 후 고객을 찾아 제품의 최종적인 조율을 하며 최적의 제품을 개발한다”고 설명한 후 “제품 장착 이후에도 고객이 주행을 하며 발생한 데이터를 전달해주면 그에 맞춰 인트락스가 제안하는 세팅 및 개선점 등을 빠르게 전달한다”고 말했다.고객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인트락스의 주요 고객 및 협력 관계 업체들을 살펴보면 모두 우수한 기량을 뽐내는 레이싱 팀이나 레이스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도널드 모레날은 “우리의 시작이 모터스포츠인 만큼 지금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래디컬, 아퀼라 같이 서킷 및 레이스 전용 머신 및 다양한 모터스포츠 협력 활동을 소개했다.덧붙여 도널드 모레날은 “인트락스가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이유는 간단하다”라며 “고객의 승리가 바로 우리의 승리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은 우리의 제품을 쓰는 팀과 선수들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우리를 알리는 것이다”고 말했다.닉 반 삼빅은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과 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규모에 비해 유연한 업무가 돋보인다”라며 “직원 모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드라이버, 엔지니어 및 미케닉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대기업의 면모를 가지고 있으나 각 팀과 고객들과의 접점이 유연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이나 지원, 계획의 수정이 가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업무 전환도 무척 빠르다”고 웃었다.모터스포츠는 인트락스의 가장 좋은 마케팅 활동‘고객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라는 이야기를 하던 도널드 모레날은 인트락스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모터스포츠에 기반을 두는 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는 우리의 마케팅 활동에 가장 중심이 되는 활동이다”라며 “인트락스 제품은 40%가 레이스, 40% 서킷에서의 스포츠 드라이빙 그리고 나머지 20%가 랠리에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사업 특성 때문에 마케팅 활동이 모터스포츠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도널드 모레날은 “한국은 아직 인트락스에게 큰 시장은 아니다”라며 “다른 시장에서도 시작은 늘 그래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도전이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올해와 내년,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점차 활동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널드 모레날은 “우리의 제품이 서스펜션 시장에서 확고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나 가격적인 부담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지금 우리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부담의 장벽을 낮출 수 있는 방법도 많이 고민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스펜션, 결국 방향성에 있다끝으로 닉 반 삼빅에게 ‘이상적인 서스펜션 세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더했다. 닉 반 삼빅은 “어떤 의미에서의 질문이냐?”라고 반문을 한 후 “서스펜션 세팅은 단순히 ‘하드한 셋업’이 해답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해당 차량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어떤 주행을 할 것인 것 확실한 테마를 정하고 그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그는 ‘서킷’, ‘스프린트’, ‘내구 레이스’, ‘랠리’ 그리고 일반 이동 수단으로서의 상황을 상정하고 서스펜션 셋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하지만 닉 반 삼빅은 “이러한 셋업은 상황이나 주행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특정한 방향성을 맹신하기 보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셋업을 추구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고 설명했다.한편 YLK 오토모티브의 김주환 대표는 “인트락스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브랜드지만 제품의 우수성이나 고객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다”라며 “도널드 모레날이 밝힌 것처럼 국내 시장에서도 모터스포츠 및 서킷에서 인트락스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5 I 김학수 기자
소니코리아, 라이브 이벤트 녹화용 '4K 리모트 카메라' 출시
  • 소니코리아, 라이브 이벤트 녹화용 '4K 리모트 카메라' 출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소니코리아는 1.0 타입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탑재한 4K 리모트 카메라 신제품 ‘BRC-X10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RC-X1000에는 소니의 최신 이미징 기술인 12배 광학 줌 자이스(Zeiss) Vario-Sonnar T 렌즈가 탑재된 1.0 타입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CMOS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이 적용됐다. HD에서 24배, 4K에서 18배까지 지원되는 클리어 이미지 줌 기능을 사용하면 원래의 화질을 유지하면서 이미지를 확대할 수 있다. 라이브 스포츠를 촬영할 때 유용한 HD 60p 모드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다. 역동적인 피사계 심도 효과에 필요한 아름다운 보케를 표현할 수 있는 24P 또한 향후 지원 예정이다.새로운 BRC 시리즈 모델은 편리한 조작성은 물론 탁월한 이미징 기술과 첨단 운영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한 명의 사용자가 여러 대의 카메라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BRC-X1000은 16개의 사전 위치 설정을 통해 무대 위의 여러 대상에게 원활한 장면 전환이 가능하며, 발표자의 움직임을 따라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BRC-X1000은 소니의 최신 이미징 기술에 다양한 기능까지 갖춰 포괄적인 4K 프로덕션 운영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지역방송, 케이블TV, 교육기관, 병원 및 정부기관, 교회의 라이브 이벤트 녹화용 카메라로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소니코리아는 4K 화질의 BRC-X1000과 함께 동일한 사양에 풀 HD 화질을 지원하는 BRC-H800도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다소니 4K 리모트 카메라 BRC-X1000
2016.12.10 I 이진철 기자
소형 SUV 매력 비교 - 쌍용자동차 티볼리 & 쉐보레 더 뉴 트랙스
  • 소형 SUV 매력 비교 - 쌍용자동차 티볼리 & 쉐보레 더 뉴 트랙스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2016년 소형 SUV 시장은 그야말로 ‘티볼리’의 무대였다. 12월, 지난 11월까지 티볼리는 누적 판매 5만 대를 경신하며 기아자동차 니로, 르노삼성 QM3 그리고 쉐보레 트랙스 등과 누적 판매량 부분에서 3만 대 이상의 차이를 벌렸다. 티볼리의 경쟁 모델에게는 미안하지만 2016년은 이제 겨우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으니 한 달로는 누적 판매량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그러나 지난 11월, 국내자동차 월간 판매량을 살펴보던 중 소형 SUV 모델 하나의 판매 그래프가 ‘튕기는’ 이상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10월 중순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쉐보레의 소형 SUV ‘더 뉴 트랙스’다. 지난 10월까지 월간 판매량이 1,000대를 채우지 못하던 더 뉴 트랙스의 판매량이 2,500대를 초과한 것이다.2016년 이미 소형 SUV 시장을 지배하고 이는 쌍용 티볼리와 함께 그 동안 소형 SUV 시장에서 꼴찌를 면치 못했으나 새로운 얼굴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 실적에서 반등의 기회를 마주한 쉐보레 더 뉴 트랙스에는 어떤 존재일까?프론티어 vs 패스트 팔로워국내 소형 SUV시장을 대표하는 차량은 단연 쌍용 티볼리라 할 수 있다. 판매량이나 브랜드 인지도 등 차량 전반의 내용에 있어서도 티볼리가 가장 강한 존재감을 뽐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쉐보레 트랙스가 가장 먼저 개척했다.실제 쉐보레 트랙스는 소형 SUV 시장의 관념이 제대로 자리가 잡히기 전인 2013년 상반기에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의 문을 열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2016년 누적 판매 100만 고지를 앞두고 있으나 국내 시장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을 품은 더 뉴 트랙스가 출시되며 월간 판매량을 2,500대까지 끌어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덧붙여 트랙스라는 이름의 시작은 200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글로벌 경차 개발을 진행하던 GM대우 및 GM 그룹에서 3대의 경차 콘셉 모델을 선보였었는데 트랙스가 3대 중 한대의 이름이었다. 물론 당시의 트랙스 역시 경차의 작은 차체에 SUV의 감성을 더한 모델이었으니 어쩌면 현재의 트랙스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2013년 시장에 출시된 트랙스와 달리 쌍용 티볼리는 2015년, 소형 SUV가 완연하게 만개한 시기에 등장했다. 2011년과 2012년 공개된 XIV1, XIV2 콘셉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티볼리는 상품성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요소들을 충족하는 패스트 팔로워의 면모를 갖추며 화려한 스트 라이트를 받으며 무대에 섰다.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도약의 선봉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만큼 티볼리의 성과는 눈부셨다. ‘My 1st SUV’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티볼리는 출시와 함께 시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티볼리 출시 이전까지 소형 SUV 시장의 판매 1위에 나선 QM3를 누르며 판매 선두로 나섰다.소형 SUV의 체격을 말하다쌍용 티볼리와 쉐보레 더 뉴 트랙스의 외형을 비교한다면 티볼리가 트랙스에 비해 전폭과 휠 베이스는 길지만 전장과 전고에서는 트랙스가 티볼리의 우위를 점한다. 덕분에 시각적으로는 더 뉴 트랙스가 상당히 커보이고 티볼리는 도시적 감각이 돋보이는 프로포션이 눈길을 끈다.구체적인 크기를 살펴보면 티볼리는 쌍용자동차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갖췄다. 티볼리의 전장은 4,195m이며 전폭과 전고는 각각 1,795mm와 1,590mm에 이른다. 이에 휠 베이스는 2,600mm를 확보했는데, 이는 경쟁 모델인 QM3와 비교 했을 때 전장은 70mm가 길고 전폭은 15mm, 전고는 25mm가 긴데, 휠 베이스는 QM3가 5mm 가량 길다.한편 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동급 모델 중 가장 키가 큰 모델이다. 4,255mm에 이르는 전장은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수치다. 여기에 1,775mm 전폭에 1,650mm의 전고를 더해 경쟁 모델 대비 다소 좁은 전폭이 아쉽게 느껴진다. 한편 휠 베이스는 2,555mm이며 공차 중량은 1,415kg(디젤 모델 기준)로 경쟁 모델 중에서 가장 무거운 편이다.패셔너블한 감각을 품은 SUV와 새로운 패밀리룩을 품은 SUV쌍용은 티볼리를 ‘CUV’가 아닌 정통 SUV, 즉 소형 SUV로 분류했다. 이는 SUV의 명가 쌍용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이는 차량의 디자인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르노삼성 QM3와 달리 직선의 중심이 되는데 이는 쉐보레 더 뉴 트랙스와 유사하다.티볼리는 어깨의 근육과 근섬유의 라인에서 영감은 얻었다는 전면의 이미지는 수평 디자인으로 우수한 균형감과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고, 동급에서 가장 넓은 전폭과 어우러지면 무게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도시적인 이미지의 측면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 배열이 더해진 후면 디자인은 패셔너블한 SUV를 완성한다.한편 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새로운 패밀리룩을 품으며 시각적인 만족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 더 넥스트 스파크와 올 뉴 말리부 등 최신의 쉐보레 차량과 같은 수평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이 담긴 전면 디자인이 전면 디자인의 중심을 잡으며 세련된 멋은 뽐낸다. 특히 강인한 터치가 느껴지는 실루엣의 LED 헤드라이트와 듀얼 포트 프론트 그릴, 그리고 볼륨감이 돋보이는 보닛은 온순했던 기존의 트랙스보다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더 뉴 트랙스는 트랙스의 레이스 리프트 모델인 만큼 측면 디자인의 차이를 느끼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후면에서는 디자인의 변화가 더해졌다. 기본적인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디테일을 개선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러한 변화로 더 뉴 트랙스는 더욱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은 소형 SUV의 이미지에 방점을 더했다.노력이 더해진 티볼리, 환골탈태를 택한 트랙스티볼리의 디자인은 쌍용자동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 단계 발전시키며 시대의 트렌드를 따르는 모습이 돋보인다. 트랙스를 연상케 하는 좌우 대칭의 구성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모두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실내 곳곳에 적재 및 수납 공간을 마련해 실용적인 부분에서도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여기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는 계기판과 감각적인 버튼 등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센터페시아 그리고 옵션에 따라 붉은 색 가죽으로 감각적인 만족감을 끌어 올리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운전자에게 하여금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실내 센터페시아 및 대시보드 그리고 각종 버튼 등의 재질감이 그리 우수하지 않아, 소형 SUV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페이스 리프트 이전, 트랙스의 실내 디자인에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기반 모델인 아베오와 같은 센터페시아 및 인테리어 패널을 적용했던 만큼 소비자들은 실내 디자인 및 구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새로운 디자인으로 태어난 ‘더 뉴 트랙스’는 소비자들의 평가를 완전히 뒤바꾸는 데 성공했다.최신 쉐보레 디자인 테마에 맞춰 새롭게 개편되어 더욱 안정적이고 세련된 그리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했다. 특히 기존의 트랙스가 지적 받았던 가장 큰 단점들이었던 ‘모터사이클 타입의 계기판’과 ‘대시보드의 저렴함’에서 탈피하며 경쟁 모델 사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시보드나 센터페시아 등에 많은 정성을 더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다만 전통적인 디자인을 가진 3-스포크 스티어링 휠도 바뀌었다면 더 좋았을 것같다.공간에 대한 노력을 담은 SUV쌍용 티볼리와 쉐보레 더 뉴 트랙스 역시 실내 공간에 대해 많은 노력을 했다. 실내 디자인과 재질의 고급화등은 트랙스가 우위에 있지만 소형 SUV의 가장 큰 판단 기준 중 하나인 실내 공간 부분에서는 티볼리가 근소하게 앞선다.실제 티볼리의 앞 좌석 공간을 살펴보면 포지셔닝이 낮은 시트덕에 헤드 룸이나 레그 룸 자체는 상당히 여유로운 편이다. 키가 큰 운전자도 편안히 앉을 수 있다. 자칫 뒷좌석 시트의 높이가 앞 좌석에 비해 높을 수 있었음에도 티볼리는 시트의 높이를 최대한 낮게 구성 할 수 있었고, 덕분에 헤드 룸을 충분히 확보해 성인 남성도 편안한 자세를 연출할 수 있다.덧붙여 트렁크 공간 역시 티볼리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경쟁 모델 대비 40L 이상 넓은 423L에 이른다. 이는 C-세그먼트 수준의 공간으로 쌍용은 골프 백 3개를 적재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티볼리에 골프백 3개를 적재 할 일은 흔치 않겠지만. 게다가 필요에 따라 2열 시트를 폴딩하여 더욱 넓은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더 뉴 트랙스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만큼 실내 공간에 있어 큰 변화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경쟁 모델 중 전고가 가장 높은 편이기 때문에 체격이 큰 탑승자가 앉더라도 1열의 헤드룸은 무척 여유로운 편이다. 다만 시트의 높이가 다소 높아 일부 운전자들은 시트의 높이를 낮추고 싶다는 의견을 가지곤 한다. 이와 함께 2열 공간은 헤드룸이 넉넉한 편이고, 2열 엉덩이 시트가 작지 않기 때문에 성인 남성의 탑승이 어렵지 않다.더 뉴 트랙스의 적재 공간은 그리 넉넉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356L의 적재 공간은 티볼리나 QM3와 비교 했을 때 다소 열세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6:4 분할 폴딩 2열 시트와 풀 플랫 폴딩 1열 조수석 시트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 1,370L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균형 잡힌 파워트레인, 수준 높은 파워트레인티볼리 디젤 모델은 출력과 효율성의 밸런스가 무척 좋은 편이다. 1.6L XDi 엔진은 4,000RPM에서 최고 출력 115마력을 내며 1,500RPM부터 2,500RPM 영역에서 30.6kg.m의 토크를 낸다. 쌍용에서는 티볼리 디젤의 출력에 있어서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실용 구간의 토크를 확보한 후 효율성에 대한 투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티볼리의 공인 연비는 14.7km/L(디젤, 2WD)이며 도심 연비는 13.1km/L, 고속도로 연비는 17.2km/L이다. 수치적으로 본다면 트랙스와 복합 연비가 같은데 트랙스 대비 도심 연비가 다소 떨어지고, 고속도로 연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기존 트랙스 대비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지만 말 그대로 ‘동급 최고 수준’에 이르는 파워트레인 조합 및 세팅을 자랑한다. 더 뉴 트랙스의 보닛 아래에는 유로6 규제를 충족시키는 1.6L CDTi 디젤 엔진과 Gen 3 자동 6단 변속기가 장착되었는데 4,000RPM에서 최고 출력 135마력을 내고, 2,250RPM에서 2.0L 디젤 엔진에 버금가는 32.8kg.m의 우수한 토크를 자랑한다.그 결과 더 뉴 트랙스 디젤은 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춤과 동시에 복합 연비 14.7km/L(도심 13.5km/L, 고속 16.4km/L)의 준수한 효율성을 달성하며 경쟁 모델 대비 다소 열세에 있으나 대신 주행 부분에서는 경쟁 모델 중 가장 뛰어난 가속력과 뛰어난 고속 주행 능력을 과시한다.4WD와 기능을 더한 티볼리쌍용은 티볼리 출시 초기 4WD를 거론하면 ‘SUV 명가’ 쌍용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실제 국산 소형 SUV 중 유일하게 4WD 모델을 판매하며 쌍용의 아이덴티티를 어필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9월 발표된 2017 티볼리에서는 다양한 안전 사양을 더하며 상품성을 강조하고 있다.2017 티볼리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을 감지하여 충돌을 경고하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와 사고를 예방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를 탑재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고속도로 주행 등에서 높은 만족감을 주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LKW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가 더해졌다.한편 티볼리는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선택지도 있다. 실제 티볼리는 차량 구매 및 구매 이후에도 범퍼 가드 및 윙 스포일러, 립 스포일러, 스키드 플레이트 및 다양한 드레스업 파츠를 구매할 수 있어 운전자가 ‘자기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기본기를 과시하는 트랙스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말 그대로 기본기에 높은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뛰어난 강성을 가진 차체는 BFI(Body Frame Integral)를 통해 제작되어 사고 및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유럽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파워트레인의 경쟁력은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다.특히 쉐보레 브랜드 특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하체 셋업 및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에게 신뢰를 더한다. 이외에도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LDW), 후측방 경고 시스템 (RCTA),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FCA) 및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부족함 없는 다양한 안전 사양을 더해 쉐보레 특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이러한 투자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2015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에 선정되었으며 북미 안전성평가(NHTSA)에서도 최고동급에 선정되었고, 코리아 앤캡(KNCAP)을 비롯해 유로 앤캡(Euro NCAP)과 호주 앤캡(ANCAP)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안전한 차량이라는 검증을 받았다.티볼리와 더 뉴 트랙스, 소비자의 선택은쉐보레 더 뉴 트랙스가 월간 판매량을 2,500대까지 끌어 올리며 소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의 뒤를 이어 월간 판매 2위에 오르게 됐다. 누적 판매량에서 여전히 티볼리가 압도적인 수치지만 더 뉴 트랙스의 판매량 급성장은 쉽게 외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여전히 티볼리가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새 소비자들의 선택은 더 뉴 트랙스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끝자락,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소형 SUV의 경쟁은 어떤 흐름을 이어가게 될까?
2016.12.09 I 박낙호 기자
캐논코리아, '2016 플레이샷 갤러리' 사진전 개최
  • 캐논코리아, '2016 플레이샷 갤러리' 사진전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캐논플렉스에서 ‘플레이샷 2016 갤러리’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틀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라는 의미의 슬로건 ‘UNFRAME YOUR IDEA’으로 캐논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플레이샷 2016 콘테스트’의 수상작과 응모작 총 80점으로 구성됐다.앞서 진행된 플레이샷 2016 콘테스트는 모험(Adventure), 온도(Temperature), 셋(Three), 샤이닝(Shining), 스틸 동영상 미션 스톱 모션(Stop Motion)의 총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응모가 진행된 약 9주 동안 1만3000여점의 작품이 몰렸다.‘플레이샷 2016 갤러리’ 사진전은 나이, 성별, 직업에 관계 없이 남녀노소 더욱 다양해진 참가자들이 응모해 자신만의 신선한 시각과 구도를 담은 창의적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자연물을 활용해 강렬한 눈매를 연출한 ‘붉은 눈동자(박지훈 作)’부터 재치있는 구도로 마치 양탄자가 산 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날다(진영길 作)’까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2009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플레이샷 캠페인’은 캐논이 제시하는 신개념 컬처 프로젝트로 평범한 인증샷에서 벗어나 색다르고 창의적인 사진을 찍고 즐기자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일반 사진 공모전과 달리 오로지 사진 한 장에 담긴 창의력만을 평가하는 ‘플레이샷 콘테스트’와 우수 응모작들을 전시해 사진으로 소통하는 재미를 전달하는 ‘플레이샷 갤러리’를 진행한다. 참여 자격이나 촬영 기기는 물론 합성, 보정에 대해서도 제한을 두지 않아 자유로운 표현과 참여의 폭을 크게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캐논의’ 플레이샷 2016 갤러리’ 사진전은 강남구 신사동 캐논 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 갤러리에서 열리며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6.12.03 I 이진철 기자
캐논코리아, 신비의 섬 '로타' 해외출사 여행프로그램 개최
  • 캐논코리아, 신비의 섬 '로타' 해외출사 여행프로그램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로타 섬으로 떠나는 사진 여행 프로그램 ‘캐논아카데미 포토앤트립(Photo&Trip) 신비의 섬 로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캐논과 마리아나 관광청이 공동으로 기획한 ‘캐논아카데미 포토앤트립 신비의 섬 로타’는 캐논아카데미의 포토앤트립 프로그램에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더한 해외 사진 여행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여행을 통해 로타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마주한 풍경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출발 전 사전 교육부터 여행지에서의 촬영 실습, 여행 종료 후 진행되는 피드백 강의까지 짜임새 있게 구성할 예정이다.캐논은 12월 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캐논 빌딩에서 여행 사진 촬영에 필요한 촬영법을 알려주는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노을 지는 아름다운 해변을 고스란히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는 노출값 조정법부터 빠르게 하늘로 비상하는 새들을 또렷하게 잡아내는 AF 활용법까지 여행 사진 촬영에 꼭 필요한 노하우들을 알려줄 계획이다.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로타 섬에 머물며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로 손꼽히는 ‘테테토 비치’, 야생 조류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버드생츄어리’, 석양이 인상적인 ‘피나탕 공원’ 등 로타 섬의 주요 촬영 스팟들을 방문하게 된다.참가자들은 출사 기간 동안 원하는 캐논의 렌즈를 대여받아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 동행하는 캐논아카데미 전문 강사 3명으로부터 개인별 현장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 별자리 촬영, 경비행기 탑승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귀국 후 참가자들이 로타 섬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함께 감상하고 피드백도 주고받는 마무리 교육 세션을 12월22일 서울 신사동 캐논 아카데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16.11.26 I 이진철 기자
니콘코리아, 액션카메라 '키미션' 예약판매 실시
  • 니콘코리아, 액션카메라 '키미션' 예약판매 실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첫 번째 액션카메라 키미션(KeyMission) 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키미션 시리즈는 니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액션카메라로 리얼 360도 4K U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키미션 360’, 초광각 170도 화각을 갖춰 전천후 촬영을 할 수 있는 ‘키미션 170’, 초경량 웨어러블 액션카메라 ‘키미션 80’까지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이번 예약판매는 키미션 360과 키미션 170, 키미션 80(블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2월12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니콘 이숍’을 포함한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예약판매 기간 동안 키미션 36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추가 배터리를 비롯해 셀피스틱, 리모컨, 케이스를 증정한다. 키미션 170 구매 시에는 추가 배터리와 셀피스틱, 케이스를 경품(키미션 170의 경우 제품 내 리모컨 기본 포함)으로 제공한다. 또한 키미션 80을 구매하면 케이스가 증정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예약판매 가격은 키미션 360이 64만8000원, 키미션 170이 47만8000원, 키미션 80이 32만8000원이다.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키미션 360은 4K UHD 해상도의 고화질로 360도 영상을 실감나게 담아낼 수 있는 액션카메라로 수심 30m의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을 갖추고, 뛰어난 내충격성으로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다.키미션 170은 170도 화각의 NIKKOR 렌즈 탑재로 눈 앞의 짜릿한 순간을 박진감 넘치게 고화질로 기록할 수 있다. 키미션 80은 작고 가벼워 몸에 착용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액션카메라로 쉬운 조작성을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2016.11.25 I 이진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NIKKOR 렌즈 발매 기념 이벤트 실시
  • 니콘이미징코리아, NIKKOR 렌즈 발매 기념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FX 포맷 대구경 망원 줌 렌즈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 발매를 기념, 제품 구매 고객에게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니콘 이숍 등 오프라인 전문 판매점과 백화점에서 해당 렌즈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니콘의 렌즈 보호 필터인 ‘77MM NC FILTER’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은 재고가 소진될 때 까지다. 지난 10일에 발매된 신제품은 보도 및 스포츠, 인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대구경 망원 줌 렌즈로 높은 광학 성능과 휴대성, 튼튼한 내구성까지 고루 갖췄다. 이 제품은 형석 렌즈와 ‘고굴절’(HRI·High Refractive Index) 렌즈,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활용을 통해 기존에 출시된 동일한 화각의 NIKKOR 렌즈 대비 약 110g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또 방진 및 방적 구조와 불소 코팅을 채용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형석 렌즈는 색수차의 원인이 되는 2차 스펙트럼을 철저하게 제거할 수 있어 초점 거리가 길어져도 매우 효과적으로 색수차를 보정 할 수 있다.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이번에 발매한 망원줌 렌즈는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사용자를 고려한 편의성과 기동성을 대폭 개선해 발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라며 “특별한 경품과 함께 최고급 NIKKOR 렌즈를 구매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16 I 양희동 기자
캐논코리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판매개시
  • 캐논코리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판매개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5일 첫 번째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의 정식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EOS M5는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바디에 캐논의 최신 기술을 탑재해 고화질과 고속 촬영, 사용자의 편리함까지 실현한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다.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듀얼 픽셀 CMOS AF와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을 탑재한 캐논의 첫 번째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로 이미지 속도와 감도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캐논의 독자적인 AF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는 이미지 센서의 가로·세로 80% 범위 내 모든 면에서 빈틈없이 동체를 추적해 스틸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 촬영 시 피사체를 부드럽고 빠르게 추적한다. 또한 렌즈 마운트 어댑터 ‘EF-EOS M’ 사용시 캐논의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인 L렌즈를 포함한 90여종의 다양한 DSLR 렌즈와도 호환이 가능해, 기존 DSLR 유저 또한 그 성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EOS M5는 캐논 렌즈 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카메라 바디에 손떨림 방지 기술인 ‘콤비네이션 IS(Combination IS)’를 탑재해 대응 렌즈 장착시 총 5축의 손떨림 방지 효과를 통해 걷거나 움직이면서 영상을 촬영하는 경우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EOS M5는 카메라 바디 기준 119만9000원이다. EOS M5 15-45 KIT(EF-M 15-45mm f/3.5-6.3 IS STM 렌즈 포함)은 136만9000원이고, EOS M5 18-150 렌즈 KIT는 11월 말 출시 예정이다캐논코리아는 “고성능 하이엔드 미러리스인 EOS M5 출시를 통해 엔트리급 미러리스 시장에 이어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OS M5, EF-M 15-45mm F3.5-6.3 IS STMEOS M5, EF-M 18-150mm F3.5-6.3 IS STM
2016.11.15 I 이진철 기자
캐논코리아 "서울카페쇼에서 사진 촬영 노하우 전수해드려요"
  • 캐논코리아 "서울카페쇼에서 사진 촬영 노하우 전수해드려요"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아시아 최대 커피 전문 전시회인 ‘제 15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캐논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카페 산업 관계자 및 전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서울카페쇼에는 35개국 600여개 식·음료 업체가 참가해 새로운 카페 문화와 트렌드를 선보인다.캐논은 이번 쇼에서 화사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EOS M3와 EOS M10부터 최신 미러리스 EOS M5에 이르는 베스트셀러 카메라를 전시하고, 베이커리와 디저트 사진 촬영 시 꼭 필요한 촬영 팁을 전한다. 디저트 플레이트부터 카페 전경사진까지 카페 오너 및 방문객들이 자주 찍는 사진들의 촬영 노하우를 소개하며 각 촬영시 필요한 렌즈 고르는 법도 함께 알려줄 계획이다.특별히 캐논 부스에서 배운 팁을 활용해 카메라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루에 4번 선착순 10명에게는 캐논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를 한 시간 동안 대여해주고,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메모리 카드도 선물로 증정한다. 캐논 부스에서 배운 촬영 팁들을 활용해 미션 사진과 동일한 구도의 사진을 찍어오면 에코백을 증정한다.캐논은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카페 인테리어 사진 및 레시피북 전시도 마련했다. 카페 인테리어 사진으로 어울리는 다양한 사진을 전시해 카페 내부 공간과 같이 꾸몄고, 커피와 디저트 등의 메뉴를 직접 카메라로 찍고 인화해 만든 하나뿐인 D.I.Y 레시피북을 전시, 직접 카페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오너에게 유용한 팁을 전수한다.이밖에 매 시간 부스를 방문하는 선착순 40팀을 대상으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즉석에서 셀피 CPI200으로 인화해주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캐논 카메라가 구현하는 특유의 따뜻한 색감은 인물 사진은 물론 커피 잔, 디저트 등 작은 소품 촬영 시 그 매력이 극대화된다”라며 “서울카페쇼에서 캐논 카메라도 체험하고 다양한 촬영 팁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제 15회 서울 카페쇼에 마련된 캐논 부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2016.11.09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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