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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야놀자 등 K스타트업, 뉴욕서 머리 맞댔다
  • 눔·야놀자 등 K스타트업, 뉴욕서 머리 맞댔다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K스타트업’ 창업자들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머리를 맞댔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훌륭한 창업 생태계를 확보한 뉴욕에서 서로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성공 가능성을 타진했다.주뉴욕총영사관은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 콘퍼런스센터에서 K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뉴욕 2023’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뉴욕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눔(Noom),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더밀크(The Miilk), 무역협회 뉴욕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투자 환경이 악화됐지만, 한인 주도의 스타트업 30여곳은 글로벌 사업전략을 자신감 있게 내세우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모모 프로젝트’의 강윤모 CEO는 ‘강아지 사회화’를 원하는 반려견 견주 간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사업모델로 소개했다.스타트업 ‘허블(Hubble)’도 기업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수집·분석하는 도구를 내세웠다. 창업자 겸 CEO인 브라이언 변은 자사 서비스가 기존 서비스와 달리 단계별 통합화된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총 이미 18개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데이팅 앱 ‘크러시(KRUSH)’를 만든 스티븐 경신 문 창업자는 “아시아인들이 진지한 만남을 추구할 수 있는 데이팅 앱은 크러시가 최초”라며 소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투자은행(IB)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마이크 주를 비롯해 찰스뱅크 캐피털의 샌더 허 매니징 디렉터 등 월가의 한인 주요 인사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한국계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데카콘’(기업가치 10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는 헬스케어 회사 눔의 정세주 의장도 창업 및 성장 스토리를 전달했다. 이외‘야놀자’의 이수진 대표 등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인사들이 나와 성공 노하우와 미국 현지의 사업 환경과 투자자 시각을 공유했다.
2023.10.14 I 김상윤 기자
'디카' 한물 갔다고요?…'뉴트로' 열풍에 MZ 오픈런
  • '디카' 한물 갔다고요?…'뉴트로' 열풍에 MZ 오픈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12일 오전 10시 서울 합정동 복합문화공간 ‘무대륙’, 이른 시간에도 20~30대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대략 20명 정도가 줄을 서고 있던 이곳은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16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니콘 기록공작소’가 열리는 장소다. 오픈 2시간 이전부터 많은 사람이 줄을 선 이유는 다름 아닌 니콘이 이날 출시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f’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이날 1호 대기자는 천안에서 올라와 오전 7시30분부터 줄을 선 30대 고재욱 씨다. 고씨는 “이번에 ‘Z f’가 레트로 디자인에 성능도 좋은 것 같이 구매하고 싶어 아침부터 천안에서 올라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목격한 대기자들은 대부분 20~30대로, 여성 고객들도 꽤 많이 보였다. 니콘이 12일 합정동에서 연 ‘니콘 기록공작소’. 신제품 ‘Z f’의 주요 타깃인 20~30대 고객층에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니콘 ‘Z f’로 2030 집중 공략, MZ에 꽂힌 업계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한때 ‘한물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위축됐던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뉴트로’(새로움+복고)를 만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기존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DSLR) 시절 준전문가급의 마니아 중심 시장이 아닌, 예쁘고 감성적인 접근을 좋아하는 20~30대 MZ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날 ‘Z f’ 출시 간담회에서 “카메라 시장이 레트로 트랜드를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고, 이같은 흐름이 업계 전반에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며 “니콘이 이번에 출시하는 ‘Z f’도 이같은 레트로 열풍에 맞춘 신작이다.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도 한국 내에서 소위 ‘힙하다’는 합정동에 마련했다”고 말했다.니콘 ‘Z f’는 1980년대 필름카메라 시장을 주름 잡던 ‘FM2’의 디자인을 복각하고, 여기에 최신 풀프레임 미러리스 성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얼핏 보면 필름카메라를 떠올릴 정도로 디자인을 강조했다. 니콘은 2021년 비슷한 디자인의 크롭센서 미러리스 카메라 ‘Z fc’를 출시한 바 있는데, 당시 큰 인기를 거두면서 이번 ‘Z f’ 출시까지 이어지게 됐다.초반 인기도 뜨겁다. 최근 진행한 온라인 사전예약도 불과 몇 분만에 끝나는 등 구매 수요가 높다. 이처럼 일반적인 구매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이날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판매하는 한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고객들이 몰렸던 것이다. 정 대표는 “2년 전 ‘Z fc’ 이후 니콘 고객들 중 MZ세대 비중이 대략 20~30% 늘어났다”며 “최근 신규 유입 고객들은 대부분 젊은 층으로, 카메라 시장의 전체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카메라 업체 후지필름도 최근 MZ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실감하고 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에 따르면 2011년 11%에 불과했던 국내 20~30대 고객 비중이 지난해 69%까지 상승했다. 특히 20대 고객 비중(30%)이 최근 3년새 2배나 뛰었다. 후지필름도 레트로한 디자인에 과거 필름 감성을 지닌 색감을 무기로 내세우며 젊은 층을 중점 공략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가 신제품 ‘Z f’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설자리 없던 디카, 기술·시장·트랜드 맞춰 변화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한때 글로벌 출하량이 1억 대 이상이었을 정도로 활기기 넘쳤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후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10년새 90% 이상 위축됐다. 수백~수천만 원짜리 DSLR은 점차 설 자리를 잃었고,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꾸준히 디지털 카메라에 투자했던 삼성전자(005930)도 결국 2016년 사업을 철수하기도 했다.이후 이미지 센서 기술을 꾸준히 갈고 닦은 소니를 중심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형성됐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미러(거울)로 빛을 반사해 펜타프리즘으로 사물을 확인하는 DSLR과 달리, 미러 없이 렌즈로 투영되는 것을 바로 찍을 수 있는 방식을 뜻한다. 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제거하니 무게,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최근 레트로한 감각있는 디자인의 소형 디지털 카메라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된 셈이다. 시장과 기술의 변화, 그리고 레트로 디자인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니콘 ‘Z f’ 처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카메라 제조 업체들도 이 같은 시장 트랜드를 인지하고 전략적으로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나서는 상황이다. 실제 최근 20~30대 사이에선 감성적인 사진 촬영을 위해 일부러 필름카메라를 구매하고, 이를 현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홍대입구, 합정 등에는 필름카메라 자판기도 생기는 등 사진과 카메라는 일종의 놀이영역이 됐다는 평가다.이가와 히로키 니콘 ‘Z f’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카메라를 지니는 것만으로도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고 훌륭한 사진 작품도 남길 수 있다”며 “사용자가 즐거워지는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워 감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콘 ‘Z f’.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2023.10.12 I 김정유 기자
니콘, FX용 초망원 렌즈 ‘NIKKOR Z 600mm f/6.3 VR S’ 공개
  • 니콘, FX용 초망원 렌즈 ‘NIKKOR Z 600mm f/6.3 VR S’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마운트 풀프레임(FX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600mm f/6.3 VR S’를 11일 공개했다.‘NIKKOR Z 600mm f/6.3 VR S’는 작은 크기에 우수한 광학 성능을 담은 니콘의 고급 렌즈 ‘S-라인’ 모델이다. 총 길이 278mm, 무게 약 1390g으로 렌즈 무게 중심을 본체 쪽으로 설계해 촬영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핸드 헬드 기록에서도 새나 야생 동물, 스포츠카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또한 니콘 고유의 나노 크리스탈 코팅을 사용해 렌즈 내부 빛 반사를 억제하고 고스트 및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함께 탑재된 스테핑 모터(STM)를 통해 빠르고 조용한 자동 초점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높은 렌더링 성능을 갖춘 PF(Phase Fresnel) 렌즈로 멀리서도 새의 작은 깃털까지 포착할 수 있다.채윤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신제품 NIKKOR Z 600mm f/6.3 VR S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콤팩트한 제품으로 빠른 피사체 촬영을 즐기는 전문가들에게 추천한다”며 “출사하기 좋은 날씨에 이번 신제품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남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11 I 김정유 기자
“‘Z f’ 실물 보자”…12일부터 ‘니콘 기록공작소’ 운영
  • “‘Z f’ 실물 보자”…12일부터 ‘니콘 기록공작소’ 운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f’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합정동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에서 팝업스토어 ‘니콘 기록공작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니콘 기록공작소는 신제품 ‘Z f’를 비롯해 헤리티지 라인 ‘F3’, ‘FM2’, ‘Z fc’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최근 새롭게 발표된 ‘NIKKOR Z 135mm f/1.8 S 플레나’ 외 다양한 니코르 렌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는 ‘Z f’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전시, 체험, 굿즈의 3가지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시존에서는 니콘의 다양한 제품과 함께 ‘Z fc’를 이용해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일상을 기록해온 ‘오감기록단’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인 ‘니콘 아지트’에서는 신제품 ‘Z f’와 ‘플레나’ 렌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굿즈 존인 ‘작은 기록의 방’에서는 니콘 크리에이터스 굿즈와 니콘 매거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탬프 미션을 완료할 경우 크리에이터스 굿즈 세트를 제공하며, 현장에 니콘 카메라를 지참한 고객에게는 크리에이터스 스트랩도 제공할 예정이다.니콘이미징코리아는 팝업스토어 오픈에 앞서 ‘Z f’ 렌털 이벤트 참가자도 모집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신제품을 대여해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로, 오는 5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팝업스토어를 찾은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Z f’ 40mm 키트를 증정한다.채윤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곳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니콘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니콘 헤리티지 라인의 현재뿐만 아니라 오래된 역사까지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니콘의 신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경험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Z f’의 사전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니콘 본사 쇼룸, 공식 온라인 쇼핑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약 19만원 상당의 ‘Z f-GR1 익스텐션 그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10.04 I 김정유 기자
니콘, FX 미러리스용 렌즈 ‘NIKKOR Z 135mm f/1.8 S 플레나’ 공개
  • 니콘, FX 미러리스용 렌즈 ‘NIKKOR Z 135mm f/1.8 S 플레나’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마운트 풀프레임(FX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용 중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135mm f/1.8 S Plena’를 27일 발표했다.‘NIKKOR Z 135mm f/1.8 S Plena’는 니콘의 고급 렌즈라인 ‘S-Line’ 모델 중 하나로, 프레임의 주변부까지 밝고 투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대구경 Z 마운트를 채택해 수준 높은 광학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f/1.8의 조리개값으로 아름답고 균형 있는 배경 흐림 효과(보케)를 구현해 피사체의 입체감을 돋보이게 하는 몽환적인 이미지 표현도 가능하다.특히 니콘 렌즈 역사상 최고의 반사 방지 효과를 자랑하는 ‘메소 아몰퍼스 코팅(Meso Amorphus Coat)’과 ‘아르네오 코팅(ARNEO Coat)’을 사용해 탁월한 고스트 및 플레어 저감 효과를 제공한다.또한 동영상 촬영을 고려한 설계로 포커스 브리딩 억제와 STM(스테핑 모터)를 사용한 AF저소음화를 실현해 영상 촬영용으로도 적합하다.렌즈 외관에 ‘Plena’ 로고가 필기체로 금속 배럴에 새겨져 있고, 상단 표면에 위치한 ‘Fn’ 버튼을 활용해 편리한 수직 촬영도 가능하다. ‘플레나(Plena)’라는 명칭은 공간이 완전히 채워지는 상태를 의미하는 ‘플레넘(Plenum)’에서 유래했다. 아름답고 둥근 보케와 선명한 결과물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촬영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채윤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신제품 NIKKOR Z 135mm f/1.8 S Plena는 니콘이 야심 차게 준비한 최고급 렌즈로, 이름과 가격에 걸맞는 우수한 성능으로 사용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신작”이라며 “앞으로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고객의 니즈 모두를 아우르는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27 I 김정유 기자
“‘Z fc’ 형님 나왔네”…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Z f’ 공개
  • “‘Z fc’ 형님 나왔네”…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Z f’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f’를 20일 공개했다.‘Z f’는 니콘의 대표 필름 카메라인 ‘FM2’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이 균형을 이루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풀프레임 센서와 미러리스 플래그십 ‘Z 9’과 동일한 ‘엑스피드 7’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고급 이미지 및 4K U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Z f’는 카메라 상단의 문자, 숫자와 함께 새겨진 1970~80년대 니콘 로고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채택했으며 다이얼은 황동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또한 셔터 릴리즈 버튼, 전원 스위치는 물론 안정성과 균형미를 제공하는 그립감, 세심한 셔터 릴리즈 버튼 작동감까지 헤리티지 디자인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초크 블루, 월넛 브라운, 크림슨 레드 등 6가지 프리미엄 색상으로 바디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더불어 빠르게 모노크롬 촬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용레버를 탑재해 사용자의 영상 표현 가능성을 넓혔고, 세계 최초로 포커스 포인트 VR을 탑재해 피사체가 앵글의 주변부에 위치한 구도에서도 효과적으로 가장자리의 흐림을 억제해준다. 이와 함께 저휘도 AF 검출 범위가 -10EV까지 확장돼 어두운 장소에서도 안정적인 초점 확보가 가능해 졌다. 동영상의 경우 4K UHD 영상을 최대 125분까지 녹화할 수 있으며, N-log의 고품질 영상을 카메라내 기록할 수 있다.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 ‘Z f’는 니콘 특유의 레트로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을 함께 챙긴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최근 고객들이 카메라 구입시 고화질 영상촬영을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만큼 ‘Z f’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니콘 ‘Z f’는 다음달 중 발매 예정이며, 판매가는 288만원이다.
2023.09.20 I 김정유 기자
벤츠, 전기차 미래 제시하는 ‘콘셉트 CLA 클래스’ 공개
  • 벤츠, 전기차 미래 제시하는 ‘콘셉트 CLA 클래스’ 공개[IAA2023]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5일(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기차 엔트리(최하위) 세그먼트(차급) ‘콘셉트 CLA 클래스(Concept CLA Class)’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차량은 향후 출시 예정인 모듈형 아키텍처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으로서 벤츠의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과 엔트리 세그먼트 차량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에서 ‘콘셉트 CLA 클래스’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콘셉트 CLA 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차로 불리는 ‘비전 EQXX’에서 계승한 혁신적인 기술이 탑재됐다. 그동안 벤츠는 비전 EQXX를 통해 800V의 고전압 전기 구동 시스템,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보유한 배터리 기술 등 효율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기술들을 연구해 왔다. 이를 콘셉트 CLA 클래스에 그대로 적용했고, 그 결과 콘셉트 CLA클래스는 동급 세그먼트 중 최대 수준인 1회 충전만으로 약 750km(유럽 WLTP 기준)을 주행할 수 있다. 단 12kWh의 전력량으로 100km를 주행하는 뛰어난 에너지 소비 효율을 보여준다.콘셉트 CLA클래스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MB.OS를 적용했다. MB.OS를 탑재한 MBUX 슈퍼스크린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전자 맞춤형 UI/UX를 제공하며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를 선보인다.아울러 더욱 향상된 SAE레벨2 자율주행기술과 처음으로 선보이는 첨단 어린이 감지 시스템(Advanced Child Presence Detection system)이 탑재돼, ‘무사고 주행’을 향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열정을 보여준다.콘셉트 CLA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전기 구동 유닛(Mercedes-Benz Electric Drive Unit, MB.EDU)이 적용됐으며, 이는 비전 EQXX의 고효율 장치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 역시 높은 에너지 밀도를 달성하기 위해 비전 EQXX와 동일한 기능적 통합 및 셀 패키징 원리가 사용됐다.비전 EQXX에서 이미 그 효과를 입증한 히트 펌프도 탑재됐다. 이는 시중의 기존 차량용 히트 펌프보다 상당히 개선되어 구동계뿐만 아니라 영하의 온도에서도 주변 외부 공기에서 열을 추출하여 콘셉트 CLA 클래스의 실내 온도를 높여준다. 지능형 작동 시스템과 함께 히트 펌프는 추운 겨울에 추가 난방 사용을 최소화하여 주행거리에 크게 기여한다.콘셉트 CLA 클래스에는 MMA 플랫폼을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객은 두 가지 소재의 배터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최상위 버전의 배터리는 실리콘 산화물(silicon-oxide) 소재로 양극 설계돼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엔트리 버전 배터리에는 리튬-인산철(lithium-iron phosphate)이 사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에서 ‘콘셉트 CLA 클래스’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MA 플랫폼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셀 모듈은 나사가 아닌 접착제를 사용하여 고정한 덕분에 배터리 전체 부피가 현저히 작다. 그 결과, 기존 배터리 구성보다 더 가벼울 뿐만 아니라 더 단단해 충돌 시에도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800 V 구성은 콤팩트한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고전압을 견딜 수 있게 하며 냉각 요구 사항도 낮춰준다. 이러한 고전압 구성 덕분에 고출력 250 kW DC 충전이 가능하며, 15분 충전만에 최대 4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곧 출시될 MMA 플랫폼은 MB.OS가 완전히 실행되는 최초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 MB.OS의 중심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콘셉트 CLA 클래스 내부에는 조명을 별도로 설치해 주요 기능을 시각화했다. MB.OS는 최신형 칩(chip), 시스템 온 칩(SoC)으로 구동되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하며, 첨단 센서와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의 지원을 받는다. 복잡한 다면(multi-faceted) 아키텍처에는 파트너사인 엔비디아의 고성능 수냉식 칩(water-cooled chip)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든 차량에 슈퍼컴퓨터를 장착하게 될 것이다.MB.OS 아키텍처는 차량 시스템, 센서 및 액추에이터 사이에 매우 높은 수준의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해 고도의 정교성을 갖춘 안전 기능을 쉽게 개발 및 구현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콘셉트 CLA클래스는 더욱 향상된 SAE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거의 모든 유형의 도로에서 부분 자동화 주행이 가능하며, 다차선 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는 것을 돕고, 좁은 주차 공간을 자동으로 드나들 수 있다.콘셉트 CLA클래스에는 처음으로 ‘첨단 어린이 감지 시스템(Advanced Child Presence Detection System)’이 탑재됐다. 첨단 어린이 감지 시스템은 더운 날씨에 어린이가 차 안에 방치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20개 이상의 인터페이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이 시스템은 어린이 특유의 호흡 패턴을 통해 차량 내에 어린이가 있는 것을 감지하면 활성화된다. 시스템을 감지하는 센서는 매우 민감해 신생아 호흡까지도 감지할 수 있다. 카메라는 동승석에 성인이 탑승한 경우에도 감지가 가능하다. 만일 주차된 차량에 어린이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동이 꺼지는 즉시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차량과 스마트폰이 동일한 메르세데스 미 계정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 시스템이 운전자의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발송한다.콘셉트 CLA 클래스에서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반의 양방향 충전을 통해 차량을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로 변환할 수 있는 기회도 엿볼 수 있다. 차량을 양방향 DC 충전 스테이션에 연결하면, 나중에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전력을 차량에 저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V2H(Vehicle-to-Home) 또는 V2G(Vehicle-to-Grid) 전기 공급 장치로도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에서 ‘콘셉트 CLA 클래스’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3.09.04 I 박민 기자
니콘 ‘Z 8’, 유럽 ‘EISA 어워드’서 ‘올해의 카메라’ 선정
  • 니콘 ‘Z 8’, 유럽 ‘EISA 어워드’서 ‘올해의 카메라’ 선정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유럽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에서 자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8’ 및 렌즈 2종이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니콘이 지난 5월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8’은 이번 어워드에서 ‘올해의 카메라’(CAMERA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렌즈 제품 중에서는 대구경 중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85mm f/1.2 S’와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400mm f/4.5 VR S’가 각각 포트레이트용 렌즈 부문과 초망원 렌즈 부문을 수상했다.EISA 측은 “‘Z 8’은 어떠한 조명 조건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오토 포커싱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스틸컷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8.3K 60p RAW 영상 내부 기록도 가능해 영상 촬영 성능 또한 뛰어나다”며 “니콘 ‘Z 9’의 고성능을 더욱 콤팩트한 바디에 계승한 하이브리드 카메라”라고 극찬했다.함께 수상한 ‘NIKKOR Z 85mm f/1.2 S’의 경우 “포트레이트 사진작가를 위한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며 ”11매의 조리개 날개 매수로 특별한 보케 구현이 가능하며 빠르고 조용한 멀티 포커스 방식이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NIKKOR Z 400mm f/4.5 VR S’에 대해서는 ”고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놀랍도록 콤팩트한 렌즈”라며 “1245g의 무게와 234.5mm 길이에 불과한 가벼운 사이즈에 5.5단의 손떨림 보정(VR) 기구가 탑재돼 삼각대 없이도 다양한 상황에서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올해의 카메라라는 EISA 어워드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영상 표현을 꿈꾸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편리성과 성능 모두 놓치지 않는 제품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4 I 김정유 기자
“이용자 사진 전시해요”…후지필름, ‘포토페스타 2023’ 개최
  • “이용자 사진 전시해요”…후지필름, ‘포토페스타 2023’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후지필름 이용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사진 전시 ‘포토페스타 2023 <천 개의 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했다.‘포토페스타 2023 <천 개의 꿈>’은 후지필름 코리아가 이용자들의 개인 작품을 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구성부터 공간, 프린팅, 도록제작 등 전반적인 과정을 맡는다.앞서 참가자 모집 기간 동안 150명의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가 접수됐다. 이중 최종 24명의 작가들이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은 예술, 기록, 상업, 풍경, 스트리트, 퍼스널 사진 등 다양한 주제로 분류돼 전시된다. 전시 디렉터 성남훈 사진가의 멘토링을 받아 작업을 보완, 전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우수작가 4명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3 전주국제사진제’에 초대한다.메인 전시 외에도 △서울기록 프로젝트 <천 개의 카메라> △온라인 콘테스트 <100인의 사진일기> 등 특별 전시가 동시 진행된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플레이 그라운드, 패션 사진촬영 프로그램,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무용가 마리솔의 플라밍고 공연과 가든파티가 열린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천 개의 꿈 프로그램은 사진을 사랑하는 후지필름 유저들의 전시 꿈을 지원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진생활의 원동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 매년 포토페스타 천 개의 꿈을 열어 유저들의 더 많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커뮤니티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8 I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 영진위·아발재단과 ‘韓영화산업 발전’ 맞손
  • 후지필름, 영진위·아발재단과 ‘韓영화산업 발전’ 맞손
  •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사진 오른쪽), 한국영화아카데미 조근식 원장(왼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후지필름 코리아)[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영화진흥위원회(KAFA) 및 한국영화아카데미발전기금(이하 아발재단)과 ‘한국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후지필름과 KAFA, 아발재단은 신진 영화·영상 인력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후지필름 코리아가 후원하는 촬영 장비는 KAFA 학생 실습에 쓰이며, 후원금은 아발재단을 통해 전액 장학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또 신진 인력 육성 및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걸출한 감독들을 배출한 국립 영화학교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영화인들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영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후지필름 코리아는 카메라가 사진의 영역을 넘어 영상 전문 기기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들과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12 I 김정유 기자
"5일간 집중 멘토링"…포토그래퍼 아그트마엘의 마스터 클래스
  • "5일간 집중 멘토링"…포토그래퍼 아그트마엘의 마스터 클래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매그넘 포토스의 포토그래퍼 ‘피터 반 아그트마엘’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멘토와 함께하는 이번 클래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후지필름 파티클에서 진행된다. 5일간의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작업 계획부터 촬영, 리뷰를 통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포토그래퍼 피터 반 아그트마엘(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매그넘 포토스는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조지 로저에 의해 창시된 세계적인 사진가 그룹이다. 기록과 재현이라는 사진의 특성과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포토저널리즘을 이끌어오며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피터 반 아그트마엘은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당시 발생한 911 테러는 그의 경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전쟁, 역사, 인종 등 주로 미국이 겪고 있는 갈등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구겐하임 펠로우십, 월드 프레스 포토 등을 수상한 바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31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5매 이내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12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80만원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FPS회원 또는 학생인 경우 50% 할인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피터 반 아그트마엘의 사진집 ‘2020’을 증정한다. 워크샵 기간동안 후지필름 카메라 및 렌즈도 대여해준다.
2023.07.10 I 이윤정 기자
후지필름,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과 콘텐츠 교육발전 ‘맞손’
  • 후지필름,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과 콘텐츠 교육발전 ‘맞손’
  •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이영화 원장(사진 왼쪽)과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후지필름 코리아)[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신기술 연구 개발 및 인프라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후지필름 코리아와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기술 및 연구개발 사업의 공동참여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관련 분야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촉진 등에 협력한다.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후지필름 코리아는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사진, 영상 기반의 문화콘텐츠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는 세계 유일의 장편영화제작 중심의 석사 과정이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제작된 장편(졸업)영화 7편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을 한 바 있다.
2023.06.23 I 김정유 기자
니콘, 내달 3일 ‘Z 8 전국 세미나’ 개최
  • 니콘, 내달 3일 ‘Z 8 전국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 ‘Z 8’ 관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Z 8 전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출시된 ‘Z 8’의 특징, 사용법을 자세히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다음달 3일 대구를 시작으로 10일 광주, 13일 부산, 15일 서울 순으로 각각 30명씩 추첨해 진행된다. ‘Z 8’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세미나는 압생트 스튜디오 대표이자 니콘 클럽N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김현용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참가자 전원에게 ‘니콘 크리에이터 세트’와 ‘니콘 리유저블 백’을 증정한다. 각 세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NIKKOR Z 26mm f/2.8 렌즈(지역별 1명), 쌍안경 MICRON 7X15 CF BK(지역별 1명), 쌍안경 Sportstar Zoom 8-24X25 BK(지역별 1명), 배터리 EN-EL15c(지역별 3명), INNER CAMERA BAG(지역별 5명)을 증정한다.채윤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Z 8 출시 후 처음 니콘 크리에이터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인 만큼 Z 8에 대한 다양한 활용 노하우를 전하고 현장 목소리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3.06.20 I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 사진·영상용 미러리스 신작 ‘X-S20’ 출시
  • 후지필름, 사진·영상용 미러리스 신작 ‘X-S20’ 출시
  • 사진=후지필름[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사진과 영상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X-S20’을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491g의 본체에는 대용량 배터리 NP-W235가 탑재돼 최대 800매 이상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5축 7스톱의 손떨림 보정(IBIS) 메커니즘이 내장돼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3.5mm의 마이크와 헤드폰 잭, 쿨링팬 등 야외촬영을 지원하는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고온에서도 녹화시간을 증가시키며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다. ‘X-S20’에 새롭게 추가된 브이로그 모드를 선택하면 셀프 타이머, 얼굴 및 눈 감지 등 유용한 6가지 기능을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다.이 제품은 후지필름의 가장 최신 버전의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프로세서 5’와 2610만 화소 BSI 이미지 센서 ‘X-트랜스 CMOS 4’가 탑재됐다. 더 빠르고 정밀해진 딥러닝 기반 오토포커스(AF)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한다. 동영상 촬영시 4대2대2 10비트 컬러로 6.2K/30P, 4K/60P 영상을 내부 메모리에 저장해준다.‘X-S20’은 출시 일자는 오는 29일이다. 이에 앞서 후지필름 코리아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기간내 제품을 구매하고 다음달 17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정품 삼각대 그립 등 혜택을 증정한다.후지필름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용 카메라로도 제격인 ‘X-S20’을 통해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해보시길 바란다”며 “사진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촬영 영역을 커버하는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은 전문 크리에이터부터 사진에 입문하는 유저들까지 모든 유저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15 I 김정유 기자
3D·2D를 모두 만나는 색다른 경험…후지필름, 다채로운 전시
  • 3D·2D를 모두 만나는 색다른 경험…후지필름, 다채로운 전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서울 청담동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오는 7월 말까지 3D 아티스트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중인 소희(XOHEE) 작가의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 ‘Weird but Beautiful world’ 테마의 이번 전시에서는 소희 작가의 영상작품과 조형물, 평면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파티클에서 진행한 역대 전시 중 가장 많은 빔 프로젝터가 설치된 전시다. 모션 그래픽이라는 장르와 버추얼 캐릭터를 조합한 새로운 공간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 작품에는 작가의 자아와 이상향을 담은 ‘Baby Planet 777 (긴목이)’ 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등장한다. 긴목이는 선악의 경계조차 없는 태초의 순수함을 형상화한 존재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단편 작업 일부와 긴목이의 정체성을 극대화한 세계관이 담긴 신작을 보여준다. 현실에 없는 생경한 풍경과 캐릭터로 관람객들의 시각을 자극시킨다. 이외에도 긴목이 조형물이 전시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R어플을 통해 전에 없던 색다른 방법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잠실에 위치한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는 7월 31일까지 ‘피플(People)’전을 연다. 독특한 화법으로 일상 속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표현하는 규하나 작가의 작품 26점을 전시해놓았다. 규 작가는 각종 매거진, 베스트셀러 등 책 표지, 광고 포스터 등을 통해 자유로운 작품 세계를 전파하고 있다. 간략한 선묘로 대상을 표현하는 작가는 다양한 군상들의 일상을 소재로 ‘사랑’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낸다. 이상적인 가치나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관계에 대한 밝고 어두운 두 가지 속성을 강렬하고 화려한 원색의 색감을 사용해 유쾌하게 표현해냈다. 매장 한편에는 규하나 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패브릭, 종이 포스터, 엽서 등 아트 상품도 판매한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후지필름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대중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06.05 I 이윤정 기자
후지필름, 6월 직영점서 色다른 테마 전시 연다
  • 후지필름, 6월 직영점서 色다른 테마 전시 연다
  • 후지필름 코리아가 파티클에서 전시하는 ‘Weird but Beautiful world’ 포스터. (사진=후지필름)[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6월을 맞아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다양한 테마의 전시를 기획했다고 2일 밝혔다.우선 서울 청담동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3D 아티스트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중인 소희(XOHEE) 작가의 디지털아트 전시가 열린다. ‘Weird but Beautiful world’ 테마의 이번 전시는 소희 작가의 영상작품과 조형물, 평면작품들 다수가 전시된다. 파티클에서 진행한 역대 전시 중 가장 많은 빔 프로젝터가 설치돼 모션그래픽 장르와 버추얼 캐릭터를 조합,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작품과 공간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서울 잠실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도 새로운 전시가 개최된다. ‘피플(People)’이란 주제로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독특한 화법으로 일상 속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표현하는 규하나 작가의 작품 26점이 설치된다. 일러스트레이터 규하나 작가는 각종 매거진, 베스트셀러 등 책 표지, 광고 포스터 등을 통해 자유로운 작품 세계를 전파하고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후지필름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대중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며 “전시를 통해 일상 속 영감을 찾고 힐링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이번 달에도 새로운 테마로 색다른 전시를 기획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감상 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02 I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 코리아, 청담·잠실서 전시회 개최
  • 후지필름 코리아, 청담·잠실서 전시회 개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는 6월을 맞아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다양한 테마의 전시를 기획하고 각종 문화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후지필름 코리아는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오는 7월 말까지 3D 아티스트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 중인 소희(XOHEE) 작가의 디지털아트 전시를 연다. ‘Weird but Beautiful world’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소희 작가의 영상작품과 조형물, 평면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작가의 자아와 이상향을 담은 가상의 인물 ‘Baby Planet 777(긴목이)이 등장하며, 이 인물이 조형물로 전시된 포토존도 전시장에 마련됐다. 잠실에 위치한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도 매월 새로운 전시가 개최된다. 다음달 31일까지는 ‘피플(People)’이란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독특한 화법으로 일상 속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표현하는 규하나 작가의 작품 26점이 설치된다. 규하나 작가는 다양한 군상들의 일상을 소재로 ‘사랑’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낸다. 전시 시간 동안 매장에서 규하나 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패브릭, 종이 포스터, 엽서 등 아트 상품도 판매된다.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후지필름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대중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파티클 전시 ‘Weird but Beautiful world’ 포스터(왼쪽)와 후지필름 에비뉴엘점 전시 ‘피플(People)’ 포스터. (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2023.06.02 I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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