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31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보도편집국]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국장급>▷문화기반국장 김성호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황준석 ▷국립한글박물관장 문영호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김현모△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손애리△국민권익위원회 ◇전보 <고위공무원>▷권익개선정책국장 우경종△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손문기△산림청 ◇전보 <과장급>▷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이상인 ◇승진 <서기관>▷산림복지시설사업단 운영과장 장용진 ▷국제협력담당관실 이경호 ▷산림경영소득과 심상택 ▷산림경영소득과 안진수 ▷북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 이순욱 <기술서기관>▷평창국유림관리소장 심명진 ▷창조행정담당관실 김원수 ▷창조행정담당관실 이광호 ▷법무감사담당관실 김경목 ▷산림정책과 최은형 ▷산불방지과 강성도 ▷산사태방지과 조화택△관세청 ◇전보 <과장급>▷국가관세종합정보망 개발1팀장 이석문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개발2팀장 하유 정 ▷인천세관 조사국장 강대집 ▷인천세관 감시국장 오상훈△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임원급>▷기획이사 이용재 ▷ 드림파크조성본부장 구본화 ◇승진 <1급>▷가연성사업처장 김정식 ▷기술지원분석처장 송수성 ▷환경안전처장 이연섭 <2급>▷문화조경사업처 강성칠 ▷경영기획처 김현성 ▷시설관리처 김현주 ▷기반계획처 조주형 ▷사무관리처 황인식△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안전운영본부장 정명섭 ▷미래사업본부장 최병일 ▷기술연구소장 윤시태 ▷경영기획본부장 이철호 ▷환경관리센터본부장 김헌△서울시 SH공사 <처장급>▷홍보처장 최정수 <팀장급>▷경영관리팀장 심범준 ▷예산팀장 김주민 ▷계약팀장 민광찬 ▷재생지원팀장 박광기 ▷재생건축팀장 조대원 ▷위례사업팀장 황성덕 ▷기전설계1팀장 김혁재 ▷개발기획TF팀장 조범주 ▷택지계획팀장 조래섭 ▷토목조경팀장 박영일 ▷강남권역통합관리센터장 김성근 ▷강서권역통합관리센터장 이성남 ▷관악권역통합관리센터장 남순섭 ▷동대문권역통합관리센터장 박인 ▷마포권역통합관리센터 이현희 ▷사업운영팀장 전수현 ▷시설관리팀장 이재곤 ▷임대2팀장 이숭종 ▷주택관리팀장 정영석 ▷보상기준팀장 김광석 ▷보상2팀장 문경훈 ▷판촉전략TF팀장 윤성수△뉴데일리 ▷마케팅본부 본부장 임상훈△미디어오늘 ◇승진 ▷편집국장 민동기 △한국교통대 ▷교육대학원장 및 교직부장 허정무 ▷공과대학장 어순철 ▷건설교통대학장 권일 ▷첨단과학기술대학장 및 산업대학원장 곽윤식 ▷인문예술대학장 및 인문대학원장 조형묵 ▷사회과학대학 및 경영행정대학원장 김용범 ▷보건생명대학장 및 도서관 증평분관장 신동민 ▷국제사회대학장 한규량 ▷철도대학장 및 도서관 의왕분관장 송문석 ▷산학협력단 부단장 백종배△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엄기일 ▷디자인대학원장 맹형재 ▷생명환경과학대학장 박세원 ▷예술디자인대학장 이필하 ▷대외협력처장 심충진 ▷언어교육원장 오제중 ▷기숙사 성관관장 최승철 ▷실험동물연구센터장 배영민 △순천향대 ▷LINC사업단장 김학민 ▷창업지원단장 서창수 ▷평생교육원장·원격평생교육원장·평생교육학부장 김동학 ▷지역연고산업육성센터장 겸 충남전통도자기RIS사업단장 한만덕 ▷평생교육원 부원장 김현수 ▷LINC사업단 부단장 한현각 ▷집단산업보건관리연구소장 우극현 ▷순천향부천병원임상의학연구소장 박춘식 ▷순천향천안병원임상의학연구소장 백무준 ▷기술이전센터장 안달 ▷창업교육센터장 서창수 ▷공용장비지원센터장 송호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이성아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강병권 ▷공학대학 교학부장 이용재 ▷특수교육학과장 김진호 ▷신뢰성품질공학과장 박헌진 ▷의학교육학과장 남해선△목원대 ▷교무부처장(교무연구과장 겸직) 서관원 ▷국제협력부처장(국제교류과장 겸직) 강신우 ▷박물관 역사자료실장 이평구 ▷예산조정과장 최동근 ▷경리과장 이재만 ▷학생복지과장 이상영 ▷사범대학 교학과장 손영일 ▷전산정보과장 박성호 ▷산학협력단 계장 정은주 ▷음악대학 교학계장 김선이 ▷총무계장 김재익 ▷구매계장 이향미 ▷기획·검수·법무계장 동인범 ▷학술정보계장 오혜원 ▷시설기획계장 장영창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 유창식 ▷내과장 유빈 ▷마취통증의학과장 및 수술실장 최인철 ▷신장내과장 양원석 ▷간이식·간담도외과장 김기훈 ▷위장관외과장 유문원 ▷심장병원 심장영상센터소장 강덕현 ▷암센터 두경부암센터소장 남순열 ▷암센터 부인암센터소장 김용만 ▷암센터 비뇨기암센터소장 홍준혁 ▷소화기병센터 간센터소장 이한주 ▷전립선센터소장 주명수 △분당서울대병원 ◇보직임용 ▷대외협력실장 이재서 ▷총무팀장 신원순 ▷인사팀장 문광빈 ▷기획경영팀장 배수성 ▷교육수련실 지원팀장 남택수 ▷홍보팀장 이제혁 ▷대외협력팀장 이지선 ▷경영혁신팀장 이정희 ▷의생명연구원 지원팀장 박화섭
2014.03.04 I 양희동 기자
  • 테슬라, 세계최대 배터리공장 건설..전환사채 2조원 발행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미국 테슬라모터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이온전지 공장을 2017년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최대 50억달러(5조3330억원)가 들어가는 초대형 공장 건설을 위해 테슬라는 16억달러(약 1조7060억원) 규모로 선순위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26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에 게재한 공지를 통해 뉴멕시코와 애리조나, 네바다 또는 텍사스 등 4개주(州) 가운데 한 곳에 500~1000에이커(61만~122만평) 규모의 리튬이온전지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초대형 공장이라는 의미로 `기가 팩토리(Giga Factory)`라고 명명한 테슬라측은 “이 기가 팩토리가 완공되면 한 해 50만대에 이르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 정도 생산량은 지난해 전세계 모든 리튬이온전지 공장에서 생산된 양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3세대 전기차를 대량 생산함으로써 미국과 해외사업 확장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장은 오는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며 2020년에는 공장이 완전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직원수는 6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테슬라 측은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를 자사 EV에 탑재하고 도요타자동차 등 다른 자동차 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테슬라 공동창업주 엘론 머스크가 회장으로 있는 태양열 패널업체 솔라시티에도 전지를 공급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특히 2017년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킬로와트/시간당 200달러 미만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평균 500달러인 기존 배터리의 반값도 안된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현재 7만1000달러(약 7568만원) 이상인 ‘모델S’ 후속 모델인 3세대 전기차를 최저 3만5000달러에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2배 이상 높일 계획이다. 이 경우 일반 가솔린 차량과의 가격경쟁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테슬라는 “이 공장을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건설할 것”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전날 미국과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일본 파나소닉의 10억달러 투자설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테슬라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를 통해 최대 50억달러가 투입되는 기가 팩토리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 18억4000만달러(약 1조9620억원)에 이르는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오는 2019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5년만기 CB를 8억달러, 2021년 만기 도래하는 7년만기 CB를 8억달러 각각 발행하기로 했다. 또 인수 주관사들에게 30일 이내에 각각 1억2000만달러 어치의 추가 인수권을 부여하기로 함에 따라 발행 규모는 최대 18억4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같은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일보다 2% 상승한 2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4.02.27 I 이정훈 기자
테슬라·파나소닉, 초대형 배터리공장 설립..업계판도 흔들듯
  • 테슬라·파나소닉, 초대형 배터리공장 설립..업계판도 흔들듯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미국의 테슬라모터스가 리튬이온전지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글로벌 전지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테슬라와 전통적인 협력사인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에 대규모 리튬이온전지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정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총 투자액은 20억달러(약 2조1500억원)이며 파나소닉이 그 중 절반인 10억달러 정도를 투자한다.이 공장에서는 연간 30GW(기가와트)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전세계 모든 리튬이온전지 생산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전력량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때문에 엘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주는 이 공장을 거대 공장이라는 의미로 `기가 팩토리(giga factory)`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출처=SNE리서치테슬라와 파나소닉은 재료에서부터 전지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셀 조립까지 가능한 ‘전지 콤비나트(생산 합리화를 위해 관련 기업의 공장 설비를 한 곳에 모으는 것)’형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뉴멕시코주(州)에 세워질 이 공장은 리튬이온전지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테슬라 측은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를 자사 EV에 탑재하는 한편 도요타자동차 등 다른 자동차 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테슬라 공동창업주인 엘론 머스크가 회장으로 있는 태양열 패널업체 솔라시티에도 전지를 공급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특히 2017년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킬로와트/시간당 200달러 미만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평균 500달러인 기존 배터리의 반값도 안된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현재 7만1000달러 이상인 ‘모델S’의 후속 모델인 3세대 전기차를 최저 3만5000달러에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2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경우 일반 가솔린 차량과의 가격경쟁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력은 파나소닉에게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2012 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까지 2년 연속 7500억엔 이상의 최종 적자를 기록한 파나소닉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등 구조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이번 협력으로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 등 한국 전지업체들은 리튬이온전지 시장 ‘대어’로 떠오른 테슬라에 전지를 공급하기 더욱 어려워졌다.제프리 에반슨 테슬라 IR 책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전지 업체들로부터 공급받을 수도 있지만 이들 업체가 테슬라로부터 공급자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년 정도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우리회사 키워드]삼성SDI "전기차 배터리로 제2 도약"☞삼성SDI, 1분기 흑자전환 전망..목표가↑-현대☞[힐링스탁] 시청자들을 위한 종목고민 해결사!
2014.02.26 I 김태현 기자
  • 中, 은행 단기유동성 규제 도입.."신용경색 막는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중국 금융당국이 지난해 세 차례나 발생한 신용 경색(credit squeezes) 재발을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은행들이 충분한 현금과 유동성 자산을 보유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제안을 도입한다.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는 다음달 1일부터 중국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국내외 대형 은행이 새로운 단기유동성 비율(LCR) 규제를 지키도록 의무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은 단기유동성 비율 규제에 따르면 은행들은 유동성 커버리지비율(30일간의 잠재적인 유동성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유동성 높은 자산의 최소 의무보유비율)을 올 연말까지 60%로 높이고, 오는 2018년말까지는 100%로 충족하도록 했다.CBRC는 “지난해 6월 여러 대외 요인으로 인해 중국 은행간 단기 자금시장에서 신용 경색이 발생했다”며 “당시 일부 요인은 예측 가능했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았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은행들의 유동성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BRC측은 이같은 새 규제가 중국에서 영업하는 자산규모 2000억위안(약 35조600억원) 이상인 모든 은행들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전통적인 은행 예금의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자산관리 상품 등 고수익 상품도 이같은 비율 규제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서구 은행권과 달리 중국 은행들은 지금까지 이런 의무를 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해 6월과 10월, 12월에 잇따라 신용 경색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은행간 단기자금 금리인 익일물(오버나잇) 리포금리가 사상 최고인 30%까지 치솟기도 했다.
2014.02.20 I 이정훈 기자
  • 中갑부 수 만명, 캐나다 대사관으로 몰려간 이유 알고보니..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중국 본토 부자들이 대거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이민 당국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수만 명에 달하는 중국 부자들이 영사관에 이민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부자들의 이민을 반겼지만 홍콩에 있는 캐나다 영사관에 찾아와 이민을 신청하는 중국 부자 숫자가 급증하자 영사업무가 힘들다고 밝혔다. 중국인은 지난 2011년 기준으로 전체 캐나다 이민 인구 가운데 86%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 정부에 타격을 주는 것은 이들 부자들이 중국을 떠나면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SCMP는 지난 1월 캐나다 이민을 신청한 중국 부자들의 잠재적 투자 금액이 75억달러(약 8조원)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중국 부자들이 캐나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깨끗한 환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중국 부자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선호하는 도시가 오타와라고 전했다. 오타와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4위로 선정할 정도로 캐나다에서 청정 환경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중국 본토 부자들은 심각한 환경 오염과 자녀 교육 등을 이유로 이민을 선택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공식 취임한 시진핑(習近平) 새 정부가 강력한 부패 척결 운동을 벌이자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부자들이 사정당국의 덫을 피해 해외행을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포브스 지로 불리는 후룬(胡潤)보고서는 작년 자산이 1600만 달러(약 170억달러) 이상인 중국 본토 부호들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이미 이민을 갔거나 이민을 신청한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2014.02.08 I 염지현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 교수진의 사회복지공무원 학습컨설팅으로 취업준비
  • 서울현대전문학교, 교수진의 사회복지공무원 학습컨설팅으로 취업준비
  • [온라인총괄부] 정부가 2026년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고령화율)도 2026년이면 20.8%를 기록, 고령화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러한 예측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노인, 아동, 여성에 관한 각종사회 문제와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이와 관련되어 사회복지사의 고용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와 더불어 2014년까지 무려 7000명 수준의 사회복지공무원 추가충원계획 발표로 사회복지공무원을 준비하려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어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차별화된 교육방식과 인성교육까지 실시하는 서울현대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서울현대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실무위주의 수업방식으로 졸업 후 바로 취업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병원, 양로원, 고아원, 국공립복지기관 등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현장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교육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서울현대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졸업 이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1년 정도 실무경력을 쌓게 되면 바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2년 6개월 만에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되어 있다.그 외에도 아동심리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아동미술심리치료사, 레크레이션, 직업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취업에 유리할 수 있도록 최소 3~5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통해 사회복지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생활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취업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무원 추가충원계획 발표에 맞춰 사회복지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수진의 꾸준한 학습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텅 빈 사무실 줄었다…서울 오피스시장 '봄바람'
  • 텅 빈 사무실 줄었다…서울 오피스시장 '봄바람'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지역 오피스 임대차시장이 매서운 ‘공실 한파’에서 차츰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이 2012년 1분기 이후 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 공실률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텅텅 비어 있는 사무실의 비율을 말한다.특히 서울국제금융센터(IFC서울)의 공실이 상당부분 해소된 여의도권이 전체 공실률을 낮추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대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몰리는 연면적 6만6000㎡ 이상 ‘프라임급’ 오피스의 공실률이 크게 줄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서울지역 오피스 공실률이 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오피스 임대차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입주가 이어지면서 공실이 많이 줄어든 서울 여의도 ‘IFC서울’ 빌딩 전경. <사진제공:AIG코리아부동산개발>◇여의도권 공실률 ‘뚝’… ‘IFC서울’이 견인차 6일 부동산 관리업체인 교보리얼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분당신도시권 포함) 내 연면적 3300㎡ 이상인 오피스(788개)의 공실률은 7.77%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낮아졌다. 2012년 1분기(4.56%) 이후 2년만에 공실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서울의 5개 오피스 권역인 △도심권(종로·중구 일대) △강남권 △여의도권 △서울 기타권 △분당권 가운데 공실률 하락을 이끈 것은 여의도권이다. 이 곳의 지난해 4분기 공실률은 12.42%로 전분기(13.45%) 대비 1.03%포인트 줄어 5개 권역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여의도권 공실의 주요 원인이었던 투(Two)IFC에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 2개 기관이 임차계약을 마치면서 입주율이 50%를 넘긴 게 공실률 감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원(One)IFC가 장기간 보유하고 있던 일부 공실(2000㎡)을 털어내고 모든 임대가 끝난 것도 여의도권 공실률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2012년 2분기까지해도 여의도권 오피스 공실률은 3%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같은해 3분기 공실률(11.55%)은 전분기보다 무려 8.47%포인트나 급증했다. 2012년 9월 프라임급 오피스인 투(Two)·쓰리(Three)IFC(연면적 19만4197㎡)가 사전 입주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채 완공된 게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이후 여의도권은 1년 넘게 공실이 늘었다.IFC서울 시행사인 AIG코리아부동산개발 관계자는 “IFC서울은 에너지 및 사무실 관리비용 절감으로 입주사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 금융 중심지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와 뛰어난 업무 환경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늘 것”이라고 말했다.IFC서울과 같은 프라임급 오피스의 임차 수요가 도심권 등 다른 권역에서도 늘어난 점 역시 전체 공실률을 줄이는 원동력이 됐다. 오피스는 연면적 규모에 따라 프라임급과 A급(3만3000㎡이상), B급(1만6500㎡이상), C급(1만6500㎡미만) 등으로 나뉜다. 규모가 가장 커 대기업 임차 수요가 많은 프라임급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10.96%로 전분기(11.49%)보다 0.53%포인트가 줄었다. GS건설이 입주한 종로구 창천동 그랑서울과 동부건설 및 관계사, KDB생명 등이 입주한 KDB생명타워(용산구 동자동) 등이 지난해 말 완공된 대표적인 프라임급 오피스다. 이들 오피스는 건설사가 ‘책임 임차’(건물 전체를 빌려 재임대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식)를 통해 공실률을 낮췄다.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인 DTZ코리아 정정우 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프라임급 오피스에 대한 보험사와 국내 대기업의 임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프라임급 오피스 공급이 줄어들 예정이어서 시장 전체의 공실 감소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강남권이 시장 회복의 걸림돌<자료:교보리얼코>문제는 강남권이다. 이 지역의 경우 IT 기업들이 대거 인근 판교신도시로 이탈하면서 오피스 공실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4분기 강남권 공실률은 6.74%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3년 전인 2011년 4분기(2.65%)와 비교하면 빈 사무실이 2.5배나 늘었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7월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했고, NHN엔터테인먼트도 8월 판교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외국계 IT 기업의 이탈도 잇따르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입주해 있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10월 도심권으로 이전했다. 역삼동 JS타워에 세들어 살던 야후코리아도 한국시장 철수로 짐을 싸야 했다.공실의 가장 큰 원인인 비싼 임대료도 문제다. 강남권 오피스 임대료는 2011년 1분기(1㎡당 19만8000원) 이후 꾸준히 올라 지난해 4분기 21만2000원으로 서울 평균치(20만9000원)을 웃돌고 있다. 이는 도심권(25만5000원)을 제외하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다. 330㎡를 임차할 경우 한달에 7000만원가량을 임대료로 내야 하는 상황이다. 강남권 공실률 증가는 올해 차병원그룹이 판교 사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정혜진 교보리얼코 선임연구원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전년(2.8%)보다 높은 3.5%로 전망하는 등 경기 회복에 따른 고용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는 임차 계약을 마친 기업들의 일부 이전으로 공실률이 다소 늘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신규 공급 감소와 고용 증가에 따른 임차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 하반기부터 오피스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7 I 양희동 기자
  • 금융위, 우수창업자 연대보증 부담 5년간 면제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우수 창업자에 대한 연대보증 부담이 5년간 면제될 전망이다. 또 성장기업에 대해 유동화 회사 보증지원이 활성화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소기업 신용보증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다음달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적 신용도를 가진 창업자에 대해 보증기관 연대보증 부담을 5년간 면제해주기로 했다. 창업 1년 이내, 기술평가등급 BB 이상인 ‘우수인재 창업’과 창업 3년 이내, 교수 및 연구원 창업 등 ‘전문가 창업’으로 나눠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방안을 통해 연간 1000여개 기업이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융위는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보는 올해 300억원, 기보는 400억원을 보증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수요 등을 감안해 각각 500억원 규모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 5년 이내 기업이 요청할 경우 투자전환부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심사를 통해 보증을 투자로 전환하는 방안도 도입된다.성장기업을 위해서는 유동화 회사 보증지원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예비 중견기업의 대출 보증을 회사채 보증으로 전환하고, 편입 기초자산을 다양화하는 등 자금조달 방식의 다변화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중위험·중수익 채권을 도입해 하이일드 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금융위는 다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크게 확대했던 보증 규모를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보증기관의 보증공급물량을 줄이되, 대상은 기술혁신형 기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2014.01.08 I 나원식 기자
고충민원 시정권고 수용률 87.6%…복지 관련기관 낮아
  • 고충민원 시정권고 수용률 87.6%…복지 관련기관 낮아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간 접수된 고충민원 중 274개 행정기관 등에 내린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 2113건을 분석한 결과 1852건이 받아들여져 평균 수용률 87.6%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수용률 80 %미만인 ‘미흡 기관’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50.0%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시(52.6%), 근로복지공단(66.7%), 국민연금공단(72.7%) 등 7개 기관이었다. 특히 하위 7위를 기록한 국민건강보험공단(78.1%)를 비롯해 복지 관련 기관의 수용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수용률 95% 이상인 ‘우수 기관’은 100%를 기록한 국가보훈처·구미시를 비롯, 경찰청(97.6%), 국토교통부(95.3%), 국방부(95.0%) 등 5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기관유형별 수용률은 중앙행정기관이 91.5%(760건)로 가장 높았고, 지방자치단체는 83.5%(568건), 공직유관단체는 87.1%(500건)를 기록했다.권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익위가 권고한 사안은 최대한 받아들여지고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권익위, 스마트폰용 '부패공익신고앱' 서비스 개통☞ 권익위 "지자체, 학교보조금·전출금 기준 명확히 해야"☞ 권익위 "화장품 자진리콜·리콜정보 공표 의무화해야"☞ 권익위 "민원서비스 평가 1위 방사청-꼴찌 방통위"☞ 권익위·다음, 복지사업 부정수급 척결 온라인 정책토론
2013.12.26 I 김진우 기자
  • "베이비부머 은퇴후 별도 근로소득 없는데 부채많아"
  • 국민연금연구원 “지금이라도 은퇴준비에 나서야”(서울=연합뉴스) 제대로 된 노후보장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채 은퇴했는데,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근로소득과 금융자산은 적고 부채마저 많은 막막한 상태.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많은 베이비붐 세대가 직면한 차가운 현실이다.10일 국민연금연구원 이은영 주임연구원의 ‘패널자료를 이용한 노후소득원 추정’ 연구보고서를 보면 이같은 현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이 보고서는 통계청의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자료와 한국조세연구원의 재정패널 5차년도 조사자료,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등 각종 자료를 활용해 베이비붐 세대의 가계경제상황과 은퇴 후 노후소득원을 분석했다.분석결과, 베이비붐 세대가 속한 50대(50~59세) 가구주 연령대의 자산은 약 4억2천만원이고, 이 가운데 금융자산은 25.5%, 실물자산은 74.5%로, 유동화가 낮은 실물자산의 비중이 월등히 컸다.연령대별 부채 보유실태를 살펴보면 베이비붐 세대가 들어 있는 50대(50~59세)가 7천93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담보대출 비율이 높았다.50대의 자산보유상황을 보면, 전월세 보증금을 제외한 금융자산이 9천여만원에 불과했다.이처럼 경제상황이 열악하지만, 노후준비상태는 미흡했다.베이비부머 경제활동상태별 다층노후준비수준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사적, 공적 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무연금인 경우가 전체의 56.7%에 달했고, 공적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다층노후보장체계를 갖춘 경우는 2.4%에 그쳤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이 기본적인 연금보장체계조차 구축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실제로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국민연금 가입대상 베이비붐 세대 약 487만8천명 중 가입기간 10년을 넘겨 연금 수령요건을 채운 경우는 46%인 222만2천명에 그쳤다. 더욱 문제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 가입해 가입기간 10년 이상인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추정한 결과, 수급개시 시점에 받을 기대연금액이 남성은 월 51만7천203원, 여성은 월 34만8천440원으로 은퇴 전 소득을 대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2012년 기준 1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55만3천원)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이 연구원은 “시급한 사회현안으로 떠오른 베이비 붐 세대의 노후보장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미 늦었다고 판단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개인적, 사회적으로 은퇴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베이비붐이란 특정시기에 출산이 집중해 출생아수가 폭증한 상황을 뜻한다.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전쟁후 태어난 인구집단으로 1955~1963년 출생자를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 인구는 약 714만명(남성 360만명, 여성 35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5%이다.기업정년을 만 55세라고 할 때,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생이 55세가 되는 2010년부터 은퇴대열에 들어서기 시작했고, 이들은 늘어나는 평균수명을 고려할 때 우리사회에 오랫동안 피부양인구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한 남자들의 강한 서바이벌..'국가가 부른다' 오늘(28일) 프리뷰 방송
  • 강한 남자들의 강한 서바이벌..'국가가 부른다' 오늘(28일) 프리뷰 방송
  • 국가가부른다 프리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국내 최초 솔저 서바이벌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XTM ‘국가가 부른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프리뷰 방송을 선보인다.6주 동안 방송될 ‘국가가 부른다’는 실제 특전사들의 훈련을 방불케 하는 미션을 통해 최후의 1인을 뽑는 ‘최강 솔저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지쟁탈전 및 근접전투, 인질 구출과 같은 실제 훈련으로 구성된 미션을 거쳐 도전자들 중 최후의 1인을 뽑는다. 그 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강의 훈련과 극한의 미션을 통해 도전자들의 강인한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약 650여 명의 총 지원자 중 최강의 도전자 32명을 선발해 실제 군사 훈련을 방불케 하는 미션들을 수행하며 진짜 남자들의 열정과 전우애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707 특임대, 해병수색대, 정보사(HID, UDU), UDT 등 다양한 부대 출신의 지원자 중 최고령 도전자의 활약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46세의 한경우 도전자는 해병대 출신으로,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도전자들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을 발휘한 것. 최연소 도전자(24세)와는 무려 22년의 나이차가 나지만, 도전자들 사이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체력과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도전자는 로드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교 역시 시선을 끈다. 박정교는 특전사 출신으로 강인한 외모와 달리 귀여운 애교까지 탑재하고 있어 도전자들 사이에서 활력소로 통한다. 특히 남다른 전우애와 체력을 겸비한 도전자로 손꼽히며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중 연예인 지원자, 최필립과 이상인, 리키 김이 일반인 도전자들과 함께 경쟁을 벌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해병대 출신의 최필립, 카투사 출신의 이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체력과 정신력을 보여준 리키 김, 세 사람은 강력한 의지와 최강 특수부대원이라 불릴만한 능력을 보이며, ‘국가가 부른다’ 최후의 도전자로 선발됐다.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리키 김은 “아버지가 군인이었고, 외삼촌 역시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생활을 하셨다. 두 분의 모습을 보면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군생활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자랐다”라며 특별한 지원동기를 밝혔다. 제작진은 “리키 김의 적극성에 놀랐고,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일반 도전자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군(軍)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자들을 이끌 MC 최일구와 함께 우승민과 방창석이 MC로 가세한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감을 뽐냈던 우승민은 실제 707특공 공정연대 출신으로 알려져 반전 이력을 자랑했다. 우승민은 자신의 군 경험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도전자들의 생활을 돕고, 전우애를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한 명의 MC 방창석은 특전사 공수교육처 교관을 역임하며 약 3만 여명의 교육관을 배출한 인물로, 도전자들에게 전략전술을 전수하고, 체력 단련을 도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가가 부른다’ 프리뷰는 28일 오후 11시, 12월 5일부터 1화가 방송된다.
2013.11.28 I 강민정 기자
뭇매맞은 신평사 등급변동 빨라졌다
  • [18th SRE]뭇매맞은 신평사 등급변동 빨라졌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용평가사의 수난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웅진그룹에 이어 올해 STX그룹과 동양그룹에 이르기까지 예상치 못한 크레디트 이벤트들이 터지며 시장의 뭇매를 많이 맞았다.아픈 만큼 성숙한다고 했던가. 신평사들은 시련을 겪으며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균적으로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우세했지만 크레디트 업무비중이 높거나 오랫동안 크레디트 업무를 담당하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도 흘러나왔다. 크레디트 이벤트에 대응하는 신평사의 움직임이 과거보다 기민해졌고, 보수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데일리가 실시한 18회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Survey of Credit Ratings by Edaily) 결과 신평사 평균 등급신뢰도는 3.14점(5점 만점)을 기록하면서 지난 17회 3.17점보다 0.03점 낮아졌다. 이데일리는 지난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은행 등 금융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18회 SRE 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111명의 전문가들이 설문에 응답했으며, 이 중 크레디트 애널리스트 49명(44%), 채권매니저 42명(37%), 채권브로커 12명(10%)이 참여했다. 크레디트 애널리스트의 비중은 지난 회(52%) 대비 줄어든 반면 비크레디트 애널리스트의 참여율은 소폭 늘어났다. ◇“예측가능성은 좋아졌다” 신평사의 평균 등급신뢰도는 지난 회보다 낮아졌지만, 신평사를 보는 시각에는 확실한 변화가 있었다. 크레디트 업무 비중이 높은 사람들의 등급신뢰도는 17회보다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업무 비중이 60% 이상인 이들의 등급신뢰도는 지난 회 3.07점에서 이번 회 3.12점으로 0.05점이 올랐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크레디트 시장 전문가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무엇일까. 시장 전문가들은 신평사들의 신용등급 변동이 예전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바뀌었다고 입을 모은다. 그동안 등급전망(Outlook)제도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핀잔을 들어왔다. 아웃룩은 본래 1~2년 내 등급변동 방향성을 나타내는 지표지만 아웃룩이 변경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신용등급이 그대로인 경우가 다반사다. 아웃룩이 아웃룩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또다른 등급’으로 인식되는가 하면, 크레디트 이벤트가 발생한 이후 사후적으로 변경되면서 ‘뒷북’ 논란의 주범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신평사들이 아웃룩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등급전망제도 운영 정상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등급전망이 긍정적, 부정적으로 변경된 경우 등급조정 여부에 대한 검토를 6개월 주기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대한항공, SK케미칼, 한진 등 6개사의 등급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고 6개월 뒤 일괄 평가를 진행했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도 등급 변동 없이 긴 시간 유지된 등급전망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아웃룩 변경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한진해운, SKC, 현대산업개발,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SK해운, 하림 등 20여 개 업체의 등급전망이 바뀌었다. SRE 자문위원은 “아웃룩이나 신용등급 변동이 과거보다 빨라졌다”면서 “LG화학이나 SKC 등의 아웃룩 변경을 보면 대다수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움직인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SRE 자문위원은 “아웃룩이 부정적인 기업들만 결국 문제가 생겼다”며 “그런 면에서 신평사가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웃룩 제도 정착하나결과적으로 이번 18회 SRE에서 등급전망과 관련된 평가 항목 점수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사의 등급전망(Credit outlook)과 감시(Credit Watch) 제도 평가 항목에서 2.77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3점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16회 2.50점, 17회 2.62점에 이어 회를 거듭할수록 개선되는 모양새다. 특히 전문적으로 크레디트 업무를 하거나, 오랜 기간 크레디트 업무를 담당해온 설문자들의 점수가 크게 높아졌다. ‘7년 이상’인 설문자의 경우 2.65점에서 2.72점으로, 크레디트 업무비중이 60% 이상인 설문자의 경우 2.52점에서 2.81점으로 향상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신평사들이 아웃룩 제도 개선을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이어 한기평은 등급변동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보다 투명한 평가를 하기 위해 ‘레이팅 트리거’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아웃룩이 바뀐 기업에 구체적인 단서를 제시해 일정 기간 동안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등급을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동부제철, 동부건설, 한진해운, 웅진씽크빅 등에 트리거가 달려 있다. 한기평 관계자는 “시장에게 등급변동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레이팅 트리거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또한 신용등급의 변동가능성을 레이팅 트리거의 부합 여부로 보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등급 변동의 당위성을 제공하면서 앞으로 신평사가 아웃룩을 변경하고, 이에 따라 등급을 조정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트리거를 단 지 6개월이 지난 현재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도 크다. 한 SRE 자문위원은 “6개월 내로 문제 되는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등급 내리겠다고 압력을 넣을 수 있게 됐다”면서 “등급조정의 당위성도 갖출 수 있어 신평사가 아웃룩 제도를 영리하게 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SRE 자문위원은 “아직 도입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확신하기는 이르지만 올해 말이 되면 레이팅 트리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장소통’ 한기평, 부동의 1위 17회에 이어 18회 때도 신평사의 등급신뢰도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한기평은 3.5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 7회 이후 12회 연속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크레디트 업무 비중이 높은 설문자들이 대체로 한기평에 후한 점수를 줬다. 크레디트 업무 비중이 60% 이상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한기평 등급신뢰도 점수는 3.67점으로, 전체 등급신뢰도 점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기평이 다른 신평사들 보다 시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아웃룩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다는 시장의 지적을 인정하고, 가장 먼저 자기검열에 나선 곳도 한기평이었다. 한 SRE 자문위원은 “한기평은 크레디트 애널리스트의 점수가 비크레디트 애널리스트보다 높은 유일한 신평사였다”며 “한기평의 보수적인 시각이 크레디트 애널리스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기평이 오랜 기간 1위를 하면서 이미지가 고착화된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 다른 SRE 자문위원은 “이번에는 특별히 어느 한 신평사가 특출나게 잘했다거나 못했다거나 하지 않았다”며 “한기평에 대한 1위 이미지가 굳어진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신평 약진…‘아직 2% 부족’이번 18회 SRE에는 다른 신평사들보다 한신평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순위는 여전히 3위를 기록했지만 등급신뢰도 점수는 17회 3.06점에서 3.17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신평사들 중에서 개선폭이 가장 컸다. 한 SRE 자문위원은 “한신평은 동양그룹의 신용등급을 제일 먼저 조정하거나 10대 그룹 분석 등 최근 들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실제로 3개 신평사 중 가장 빨리 동양그룹의 등급을 조정했다. 지난해 12월14일 동양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하향 조정한 것을 비롯해 동양증권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의 등급도 한 단계씩 낮췄다.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된 데다 동양 자체 내부 현금 창출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기평과 NICE신평은 모두 8월에 이르러서야 동양그룹 등급을 조정했다. 특히 한신평은 홈페이지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SRE 자문위원은 “기업 재무제표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는 것이 상대적으로 다른 신평사보다 편리하다”며 “또 CP 발행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크레디트 애널리스트 점수는 3점을 넘지 못했다. 한 SRE 자문위원은 “한신평은 여전히 다른 신평사들보다 후행하는 측면이 있다”며 “최근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방향성만으로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2013.11.13 I 하지나 기자
  • 세브란스병원, "예방적 항생제 사용 최우수 1등급"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세브란스병원이 항생제 요양급여적정성 평가에서 상위 97%이상인 최우수 평가로 1등급을 유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위수술, 심장수술 및 개두술 등 11개 수술에 대해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개선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가결과를 지난 28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 수술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총 11개 분야 종합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종합점수 99.5점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1등급을 받아냈다. 세브란스병원의 이번 종합점수 99.5점은 동일종별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95.8점은 물론 상위 20%의 평균인 98.1점을 훨씬 웃도는 높은 성적이다. 특히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소위 빅5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단순한 항생제의 사용량만이 아닌 제모, 수술 전이나 중 체온관리 등의 감염관리 관련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또한 실제로 수술 후 감염평가에서도 동일종별 기관에 비해 월등히 낮은 지표를 보여 적절한 항생제의 투여와 낮은 수술 후 감염률을 보이는 최적의 진료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은 “항생제 관리 소위원회를 통한 질 관리와 전산시스템에 기반 한 실시간 지표관리로 예방적 항생제에 대해 매우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되게 하고 있다”라며 “예방적 항생제 사용 관리뿐만 아니라 현재 전체 병원감염 관리에 대해 시스템 확대구축 중이라 향후 환자들에게 더욱 좋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11.01 I 이순용 기자
장윤정 "스케줄 하루 12개 소화, 크레용팝보다 많아"...행사비는?
  • 장윤정 "스케줄 하루 12개 소화, 크레용팝보다 많아"...행사비는?
  • ▲ 가수 장윤정(맨 아래)이 방송에서 하루 12개의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 사진= 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장윤정이 하루 최고 12개의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장윤정은 27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대세 걸그룹 크레용팝의 스케줄 발언에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방송에서 크레용팝은 “하루 평균 3~4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제일 많았을 때 하루에 스케줄 9개까지 소화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행사의 여왕’ 장윤정에게 “하루 최고 몇 개의 스케줄까지 소화해 봤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12개였을 때가 제일 많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하지만 그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행사비는 굉장히 적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이날 장윤정은 크레용팝에게 “일단은 힘을 충전해 놔라”며 선배로서 아낌없는 충고도 전했다.한편 ‘도전 1000곡’에는 크레용팝 외에도 한경일, 김지선, 이상인, 이예진, 임선영, 최다빈, 이수완, 남보원, 김병찬, 조영구가 출연해 불꽃 튀는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도전 1000곡’은 시청률 9.1%(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 장윤정 ''트로트 페스티벌''로 결혼 후 첫 서울 콘서트 참여☞ 장윤정 대중목욕탕 일화 "얼굴 가려도 다 알아봐" 폭소☞ 장윤정 대중목욕탕 "얼굴 가려도 알아봐" 구지성은 웨이브까지?☞ 장윤정 연하킬러? "도경완 한 명뿐" 이휘재 농담에 해명☞ 미혼남녀가 ''도경완·장윤정''-''이병헌·이민정'' 커플에 열광하는 이유
2013.10.28 I 박종민 기자
  • [투자의맥]"국민연금, 대형주보다 개별종목 투자 나설 것"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KDB대우증권(006800)은 22일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국민연금의 대형주 중심의 순매수는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대신 개별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국민연금의 추가 순매수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 국민연금 전체자산이 407조원이고 국내 주식비중은 18.3%였다. 과거 패턴상 올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비중이 약 19%라고 기준을 잡을 경우, 올해 남은 기간 순매수와 주가 등락효과를 고려한 국내 주식 투자 규모는 월 1조원 내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8월 이후 연기금 순매수가 2조4000억원이며 코스피가 8% 가량 상승한 만큼, 순매수 규모 확대는 제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연기금의 매수 강도가 이전보다 약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연기금의 주식 투자대상 역시 시장을 사는 관점 에서 대형주 중심 매수세가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8월 ‘10%룰’에서 벗어난 만큼, 이미 10%대 투자를 확대한 종목이나 9%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심으로 매수를 할 것이라는 것. 한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10% 이상인 삼성물산(000830), 이수페타시스(007660), 코스맥스(044820), KH바텍(060720), 만도(060980), 제일모직(001300), LG상사(001120), 동양기전(013570), CJ제일제당(097950), 유니퀘스트(077500), SKC(011790), 한솔CSN(009180), 풍산(103140), LS(006260), 롯데푸드(002270), 코오롱인더(120110), 현대건설(000720), 코텍(052330)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9%대 이상을 보유한 종목 중 올해 이후 지분을 확대한 AJ렌터카(068400), 한솔케미칼(014680), 현대해상(001450), 동아에스티(170900) 등 28개 종목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3.10.22 I 김인경 기자
  • 한국은 물부족 국가..서울시 빗물·하수 등 재이용 확대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서울시는 앞으로 전체 물 사용량의 14.4%를 빗물, 하수 등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물로 충당해 오는 2020년 연간 물 재이용량을 2억882만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현재 연간 5049만톤 수준인 물 재이용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물 재이용은 크게 세분야로 나눠 추진되며 연간 ▲빗물이용 6.1배(240만톤) ▲중수도 6.5배(1835만톤) ▲하수처리수재이용 4배(1억8806만톤) 달성이 목표다.지붕면적 1000㎡ 이상인 모든 용도의 건축물은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학교, 공동주택, 상가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설에 대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90%인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연면적 8000㎡ 이상인 모든 용도의 건축물과 1일 물 사용량이 400㎡ 이상인 공동주택에 대해 사용수량의 10%에 해당하는 용량의 중수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수도는 건물 내에서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수돗물 등을 간단한 정화를 통해 다시 이용하는 시설이다.하수처리수는 현재 중랑·탄천·서남·난지 4개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고 있는데 이를 4배로 올리기 위해 25개 자치구에 목표치를 할당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할당 목표는 마곡지구에 하수처리재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강서구가 연간 3450만톤으로 가장 많고, 도봉구가 6만9000톤으로 가장 적다. 업무·상업시설이 몰려있는 서초구(1300만톤), 강남구(1800만톤), 송파구(1100만톤)는 중수도 재이용시설 설치 목표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시의 물 수급량은 2010년 358만톤(일 기준)으로, 이 중 대부분인 87.2%가 생활용수로 공급되고 있다. 물 사용량은 올해 377만톤, 2020년에는 397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정만근 시 물관리정책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폴란드, 덴마크 등과 함께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물을 최대한 재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향후 발생할 물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10.03 I 유선준 기자
  • 신용카드 해지 때 연회비 열흘내 돌려받는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23일부터 신용카드를 중도 해지할 때 열흘(영업일 기준) 이내에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모집인과 카드사는 이 같은 내용을 회원에게 꼭 안내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3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고객은 신용카드를 해지한 날부터 잔여기간만큼의 연회비를 날짜로 계산해 10영업일 안에 돌려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카드 회사가 자체 기준에 따라 달로 나누어 계산해 연회비를 반환해왔다. 또 모집자는 카드대출을 권유할 때 대출금리나 연체료율 등 주요 내용을 회원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 카드 고객의 리볼빙 이용잔액이 총 카드 이용 한도의 80%를 넘으면 카드사들은 연체와 관계없이 리볼빙 이용잔액의 50%를 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한다.한도 소진율이 80% 이상인 리볼빙 자산과 연체정보 등록자에 대한 카드대출 자산 건전성 분류는 현행 ‘정상’에서 ‘요주의’로 바꿔 대손충당금을 더 쌓도록 했다. 아울러 카드사가 상품 설계나 변경 때 수익성 분석을 의무화해 부가서비스를 갑자기 줄이지 못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이날 은행과 마찬가지로 은행지주사에 대한 바젤Ⅲ 도입을 12월부터 적용하는 내용의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은행지주 최소자본규제가 현행 총자본비율의 8%에서 보통주자본비율 4.5%, 기본자본비율 6%, 총자본비율 8%로 세분된다.
2013.09.11 I 이준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