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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맥]삼성전자 대안 찾아야..금융·건설 등 주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를 대체할만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헀다. 특히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함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이현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 내 내수주 쏠림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업종과 종목의 쏠림현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8.1% 하락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익 추정치가 꾸준히 하락해왔지만 특히 지난달 가파르게 내렸다”며 “7월 말 8조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6조9000억원 수준으로 올해 들어만 13.4%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삼성전자를 대체할 만한 종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7월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와 8월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하는 등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당분간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은행, 증권, 건설, 생활용품, 통신, 소비자서비스, 내구소비재 등의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회복 가능성과 함께 정책 모멘텀이 내수 경기 활성화에 집중돼 있다는 점과 가격 모멘텀 측면에서 최근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이 관성의 법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월가시각]"애플, 긴장해야" vs. "삼성? 핑곗거리"☞[IFA2014]이영희 부사장, "혁신 또 혁신, 갤럭시노트의 진화는 계속된다"☞뉴욕 증시, 혼조 마감..'삼성 효과'에 애플 4%↓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백만석균씨 별세, 백용호(전 국세청장)·광현(LF네트웍스 부사장)·철승(전 지질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조혜정(중앙대 교수)·김은진(중앙병원 간호사)씨 시부상=13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14일부터는 특천실),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42-257-4864△조윤길(인천 옹진군수)씨 장인상=13일 오전 1시 8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32-899-2003△최명수(화천군청 재무과장)씨 부친상=13일 오전 8시 50분, 화천장례식장 2호, 발인 15일 오전 8시, 033-442-0452△이종순씨 별세, 한흥수(전 금호산업 홍보담당 상무, 서흥환경산업 사장)씨 모친상, 조성춘(흥덕경찰서 경위)씨 장모상=12일 오후 11시, 충북 음성농협장례식장 201호, 발인 14일 오전 10시, 043-872-4119△박래경씨 별세, 박은하(하우징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유신걸(삼성증권 영업부장)·조진우(도이치증권 전무)씨 장인상=1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경기도 이천 호국원, 02-2258-5940△최동호(스포츠평론가)·수진(재미)씨 부친상, 이영희(대한항공 승무원)씨 시부상=13일 오전 8시, 서울성모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40△이종호씨 별세, 이선우(전 경향신문 광고국 차장)씨 부친상=13일 오전 4시 50분, 구리 윤서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31-562-4444
- 신영證, 내달 12일 고객초청 클래식 음악회 개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영증권(001720)은 내달 1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음악 속, 소통의 앙상블’을 주제로 8월 신영컬처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감상하기 좋은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영희 교수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고, 클래식 음악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주목받는 이상은(첼로), 옥유아(바이올린)와 함께 피아노 3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강의를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영희 교수는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공식 반주자로 활동한 피아니스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원에서 반주과 석사, 남가주대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첼로를 연주하는 이상은씨는 워싱턴 요한슨 국제콩쿠르 우승,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 등 수상경력이 돋보이며,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옥유아씨는 만 9세의 나이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해 일찌감치 주목 받은 재원이다.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솔로 곡인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로 시작해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피아노 3중주’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까지 총 11곡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과 함께 이영희 교수는 악기설명과 작품해설을 통해 참여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신영증권 홈페이지 (www.shinyoung.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관련기사 ◀☞[특징주]신영증권, 연일 강세..52주 신고가 경신☞[특징주]신영증권, 2%대 강세..증권업 기대감↑☞최경환호 부양책에 '증설(증권·건설)'株 뜬다
-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 "소비자들의 일상을 점유하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 사회에서 브랜드 가치는 소비자들의 일상을 얼마나 점유하느냐이다. 제품과 기술의 혁신도 마찬가지다. 소비자의 삶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그들의 삶을 가치있게 변화시킬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은 16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서 제일기획이 개최한 세미나의 연사로 나서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날 제일기획 세미나의 주제는 ‘라이프셰어,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Lifeshare, The New Normal for Brands)’이었다. 이 부사장은 제일기획 영국법인의 다니엘리 피안다카 이노베이션 그룹장과 함께 700여명의 관중 앞에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라이프셰어란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을 의미하는 마케팅 신조어다. 과거 산업계에서 브랜드의 영향력 지표로 시장 점유율(market share)이나 인지 점유율(mind share)을 기준으로 삼았다면 현대사회에서는 점차 일상생활을 얼마나 점유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의미다. 이 부사장은 “혁신이 혁신으로 끝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소비자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 때만 비로소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의 기민한(Agile Consumers)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라이프셰어를 넓히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이를 위해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첫번째 사례는 ‘또 다른 나(Another Me)’ 캠페인이었다. 이 광고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과 프랑스로 따라 입양돼 25년간 서로를 모르고 자란 쌍둥이 자매가 재회하게 된 실제 스토리를 기반으로 했다. 이 부사장은 “두 사람의 실화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삼성 웨어러블 기기의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영국에서 진행한 ‘갤럭시 노트3’ 체험 프로그램인 ‘갤럭시 스튜디오 인 유어 라이프’(갤럭시 스튜디오)를 소개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미용실, 정육점 카페 등 다양한 접점에서 갤럭시 노트3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칸 세미나는 칸 광고제에서 시상식만큼이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미나는 전 세계 기업의 CEO, 마케팅 담당자 등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칸 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미나를 주최할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구글, 페이스북, 코카콜라, P&G,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세미나 기업으로 나섰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제일기획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 대기업 여직원, 임원되기 별따기..0.07%에 불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에서 남성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은 90명중 1명꼴인 반면, 여성이 임원에 오를 확률은 1천430명 중 1명으로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더 어렵다.특히 대주주 일가를 제외하고 경영에 직접 관여하는 여성 등기임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1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10대 그룹 93개 상장사의 3월말 기준 남녀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 임원은 94명으로 전체 여직원 수(13만912명)의 0.07%에 불과했다. 반면 남성 임원은 5천605명으로, 전체 남자 직원 49만3천997명과 비교해 승진 확률이 1.13%였다. 여성 등기 임원은 최은영 한진해운(117930) 회장, 신영자 롯데쇼핑(023530)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조현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 등 4명이고, 최 회장은 한진해운홀딩스(000700) 등기임원도 겸직하고 있다.2013년 신규 선임된 여성임원은 41명이었고, 이 중 18명(44%)이 삼성전자(005930) 소속이었다.여성 임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이었다. 이건희 회장의 자녀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41) 제일기획 사장을 비롯해 심수옥(52)·이영희(50) 삼성전자 부사장, 김유미(56) 삼성SDI 전무, 이인재(51) 삼성카드 전무, 김봉옥(49) 제일모직 전무 등 50명이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위는 LG그룹으로 이정애(51) LG생활건강 전무, 류혜정(49) LG전자 상무, 조혜성(50) LG화학 상무 등 11명이었다. 3위는 SK로 동갑내기인 김명희·박찬희·허선영(46) SK텔레콤(017670) 본부장, 강선희(49) SK이노베이션(096770) 본부장 등 10명이었다.이어 4~6위는 한진(8명), 롯데(6명), 한화(5명) 순이었다.한진그룹은 대한항공에만 조양호 회장의 자녀인 조현아(40) 부사장과 조현민(31) 전무를 비롯해 최은주(56) 상무 등 6명의 여성임원이 재직 중이고, 최은영(52) 회장은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의 등기임원을 맡고 있다.롯데는 신영자(72) 사장, 김희경(52)·박기정(50)·김지은(45)·송승선(43) 이사 등 5명이 롯데쇼핑 소속이고, 롯데하이마트에선 선우영(48) 상무보가 임원을 맡고 있다.한화는 한화손해보험의 첫 여성임원으로 선임된 김남옥(59) 상무보, 김경은(47)·박지영(44) 한화케미칼 상무보 등 5명이다. GS는 이경숙(47) GS건설 상무, 주지원(46) GS홈쇼핑 상무 등 2명이었다.중후장대형 업종의 그룹들은 여성 임원 수가 특히 적었다.현대자동차(005380)는 최명화(49) 상무, 포스코는 유선희(53) 상무가 그룹 상장사 내 유일한 여성 임원이었다. 다만, 두 그룹의 비상장사에는 각각 4명씩의 여성임원이 재직 중이다.이 외에 LG와 한화도 LG CNS·더페이스샵, 한화갤러리아 등 비상장사에 3명의 여성임원이 있고, SK와 롯데는 2명, GS는 GS칼텍스에 1명이 있다.현대중공업은 여성 임원이 없다.10대 그룹 여성 임원의 평균 나이는 47세로 남성에 비해 5살 낮았다. 한진그룹이 46세로 여성 임원 평균 연령이 가장 낮았고, 임원이 1명인 포스코(53세)를 제외하면 롯데가 52세로 가장 높았다.최연소 여성 임원은 31세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이고, 대주주 일가를 제외하면 삼성전자 장세영 연구위원과 조인하 상무가 40세로 가장 젊다.반대로 최고령 여성임원은 72세의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이고, 대주주 일가가 아닌 임원 중에서는 김남옥(59) 한화손해보험 상무보가 나이가 가장 많다.
- 삼성전자, 61개국서 갤S5 사전 체험 행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글로벌 61개국 1400여개 매장에서 21일부터 연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신제품 출시 전에 대규모로 체험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5를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도 전시한다.이 행사는 21일 미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한국, 영국, 중국, 브라질, 독일 등 총 61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국내에서는 22일부터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 총 45개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갤럭시S5와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을 빨리 체험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혁신한 갤럭시S5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美백악관, 삼성·LG 스마트폰 사용 테스트중☞코스피, 1930선 회복 시도..美 경제지표 호조☞[대한민국 TOP2]스마트폰의 대명사..웨어러블로 간다
- 삼성전자, 소치 장애인 올림픽 현장 활동 본격 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회(IP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소치 장애인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현장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삼성전자(005930)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IPC와 공동으로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 출범식 행사를 열고 10일간의 소치 장애인 동계올림픽 후원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는 삼성 갤럭시팀 선수 7명을 포함해 대회에 출전하는 30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현장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5회 연속으로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전과 성취의 의미, 공존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모았던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는 맞춤형 컨텐츠를 갖춰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전 세계 7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시각장애 체험 전시인 ‘어둠 속의 대화 (Dialogue in the Dark)’를 통해 빛이 없는 환경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던 감각을 최대한 사용하며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패럴림픽 종목 체험 코너도 선보인다. 필립 크레이븐 IPC 위원장은 “소치 장애인 올림픽을 위한 삼성전자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에 기대가 크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의미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영희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치 장애인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넓히고,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앞선 기술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소치 장애인 동계올림픽은 7일부터 16일까지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 걸쳐 개최된다.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회(IP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IPC와 공동으로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 출범식 행사를 열고 10일간의 소치 장애인 동계올림픽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치 장애인 올림픽 홍보대사 올레시아 블라디키나, 스웨덴의 얄레 정넬 선수, 미국의 조슈 폴스 선수가 참석했다.(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삼성전자,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후원☞삼성전자 "손해배상 판결 항소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