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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자체 라벨 LED전구 8종 출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자체 라벨(PL) LED전구 ‘내맘대로 밝기 LED 전구 2종’(9w, 9800원),‘레트로 LED 전구 5종’(4w, 9500원~1만3800원), ‘컬러체인지 LED 전구’(9w, 9800원) 등 총 8가지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LED 전구 8종은 모두 해외생산을 통해 직수입한 상품으로 비슷한 기능의 기존 LED 전구 대비 20%가량 가격이 저렴하다.또 기존 전구가 한가지 색깔과 한가지 밝기만 가능한 데 비해 이번에 선보이는 전구는 한 전구에서 색상 조절, 밝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했다.내맘대로 밝기 LED 전구는 한 전구로 80루멘(lm)부터 최대 810루멘까지 밝기가 조절이 가능하다.(루멘:전구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컬러체인지 LED 전구는 스위치를 켜는 횟수에 따라 한 전구에서 주백색과 전구색 두가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다양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레트로 LED 전구는 전구 내부에 필라멘트 디자인을 적용하여 백열전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으로 따뜻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셀프 인테리어에게 적합한 상품이다.윤여택 이마트 조명용품 바이어는 “기존에 한가지 불빛, 한가지 밝기라는 전구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기능과 디자인을 높인 LED 전구를 PL 상품으로 개발했다”며 “전기비용 절감과 친환경 효과가 높은 LED전구가 더욱 대중화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이마트, 교통사고 예방위한 '옐로카펫'설치☞대형마트, 출점경쟁은 끝났다..1분기 신규오픈 '제로'☞이마트, 하남유니온스퀘어에 트레이더스 등 매장 연다
- 밀레, 유럽 최대 가구·가전박람회 ‘유로쿠치나 2016’ 참가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독일의 가전브랜드 밀레가 오는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및 가구 박람회인 유로쿠치나(Eurocucina 2016)에 참가한다.1974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열리는 유로쿠치나(Eurocucina)는 유럽의 인테리어와 가전 트렌드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가전·가구 박람회로 올해 2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유로쿠치나에는 총 120개의 주방 인테리어 가구·가전 업체가 참가한다.밀레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로쿠치나의 주제인 ‘주방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the Kitchen)’에 맞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첨단 주방가전을 전시하며 760m²(제곱미터)의 대형 부스를 제작해, 멀리서도 쉽게 밀레 전시장이 눈에 뛸 수 있도록 제작했다.밀레는 가능한 모든 스타일의 주방과 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통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자 이번 유로쿠치나에서 새로운 빌트인 모델인 ‘아트라인 시리즈’를 공개하고 최신 주방 트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아트라인 시리즈는 핸들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평평한 유리 전면부와 통합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주방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그래피트 그레이 (Graphite Grey) 색상은 기존 기존 밀레 주방기기들의 컬러 (S/Steel, White, Black, Brown)에서 벗어나 한층 더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다른 주방 가구들과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는 설명.밀레의 아트라인 시리즈에 적용되는 주요 가전은 주로 핸들리스 제품으로, 지난 유로쿠치나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G6000 에코플렉스 식기세척기는 입구를 두 번 똑똑 두드리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노크 투 오픈’ 기능이 장착돼 있으며, A등급의 에너지효율로 그릇과 식기도구를 58분만에 세척하고 건조한다.와인냉장고는 ‘푸쉬 투 오픈’ 형식으로 손가락 끝으로 누르면 문이 열리고, 닫을 땐 살짝 닫기만 해도 자동으로 닫혀 와인냉장고에서 가장 중요한 미세한 흔들림 조차 방지한다. 냉장고는 ‘클릭 투 오픈’ 기능으로 문을 열 수 있고,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터치 컨트롤을 설치해 G6000시리즈의 주방 가전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그 외에도 헤드룸 쿠커후드, 콤비스팀오븐(오븐, 전자레인지, 스팀), 전기레인지(템프컨트롤), 커피메이커(CM7) 등 가전 제품도 공개 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밀레 공동 회장인 마르쿠스 밀레와 라인하르트 진칸이 참석해 다양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안규문 밀레코리아 대표는 “이번 밀라노 전시회의 특징은 밀레만의 고품격 프리미엄 주방가전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프리스티지(Prestige) 아트라인을 선보여 기존의 주방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르노삼성, ‘쇼콜라 브라운’ 컬러 QM3 출시
- 르노삼성 QM3 쇼콜라브라운. 르노삼성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QM3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에 유럽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쇼콜라 브라운’ 컬러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닉 레드 컬러에 한정되던 기존 RE 시그니처 트림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선택원을 넓혔다. QM3 쇼콜라 브라운은 외관에 쇼콜라 브라운 바디와 블랙 루프, 내장에 알칸타라 포인트 천연가죽시트와 쇼콜라 브라운 전용 인테리어, 고급형 룸 램프 및 맵 램프와 선바이저 조명, 알루미늄 페달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 전자식 룸미러(ECM)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QM3는 이번 신규 컬러 추가로 레드, 블루, 오렌지,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브라운의 7가지 바디에, 블랙, 오렌지, 아이보리의 3가지 루프를 갖추게 된다.방실 르노삼성 이사는 “2016년형 QM3의 구매비율을 보면 소닉 레드가 15%, 마린 블루가 19%로 기존에 없던 독특한 컬러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 며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QM3 고객을 위해 계속해서 르노의 프렌치 시크를 더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롯데百, 이천 아울렛서 '플리마켓'진행..역대 최대규모
- BMW 미니 플리마켓의 모습[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롯데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기업에서 주최한 플리마켓(flea market)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플리마켓은 벼룩시장이라는 이름과 같이 중고물품을 판매 또는 교환하는 장터다. 최근에는 단순히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예술과 창작이 가미된 문화적 형태의 플리마켓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태원 우사단로 계단에서 열리는 계단장, 홍대앞과 경리단길의 플리마켓들이 대표적이다.롯데백화점은 지난 2013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계한 플리마켓을 시도한 이후, 영플라자 옥상을 활용한 플리마켓, 나이트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플리마켓을 진행해 왔다. “플리마켓은 매출증대의 목적보다는 놀이와 축제의 성격이 강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이번 행사에는 총 300곳의 셀러(판매자)가 참여해 의류, 잡화, 주얼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직거래 형태로 판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중고품, 수공예 예술작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규모는 5000㎡(1,500평) 규모로, 참여 셀러의 수 역시 최다 규모다.3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패션, 쇼핑 분야 네이버 대표 카페인 ‘패밀리세일’을 비롯해, 빈티지한 캠핑카와 트레일러로 유럽풍 플리마켓 행사를 열어온 ‘나드리군’, 자동차 트렁크를 활용한 카부트(car boot) 마켓으로 유명한 ‘BMW미니’ 등 국내 유명 커뮤니티들이 대거 참여한다.행사에는 만석닭강정, 류재은베이커리 등 지역 유명 먹거리도 참여한다. 이천시 대표 브랜드인 ‘임금님표’의 특산물 코너에서는 쌀아이스크림, 한과 등 특색있는 먹거리도 선보인다.롯데백화점 전속모델인 박신혜를 비롯해 서강준, 조인성, 여자친구 등 인기 연예인들이 내놓은 소장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SOS어린이마을’에 기부할 예정이다.이완신 롯데백화점 전무는 “플리마켓은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닌 예술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감성을 즐기는 행사”라면서 “이천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전에 없던 즐거운 경험을 하고 돌아가게 하는 것이 행사를 준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