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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전망)뉴욕 어닝시즌..심리위축 불가피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날씨가 좋지 않다. 4월 둘째주 뉴욕에는 큰 눈이 내리지 않으면 하루 종일 비가 왔다. 봄이 무색하다. 주식시장도 좋지 않다. 바그다드 함락 소식에도 다우 지수는 지난주 0.9% 떨어졌고, 나스닥도 1.9% 하락했다. 소매매출 등 경제 지표 호전이 무색했다.
다음주는 IBM을 시작으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시티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는 전쟁 뉴스에서 실적과 경제 지표로 눈을 돌렸다.
◇부시, 바그다드 함락..워싱턴에서는 패배
전쟁은 사실상 끝났다. 예상대로 미국이 이겼다. 공화국 수비대는 흩어졌고 후세인은 생사가 불분명하다. 부시는 떨리는 목소리로 "사령관이 목표물이 제거됐다고 보고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바그다드를 함락한 부시는 워싱턴에서는 패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원에 이어 상원도 부시의 감세안에 제동을 걸었다. 부시가 제안한 7260억달러의 감세안은 하원에서 5500억달러로 줄었고, 상원에서는 3500억달러 수준으로 삭감될 위기에 몰렸다.
공화당의 척 그래즐리 미 상원 금융위원장은 11일 "3500억달러를 초과하는 감세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시는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더 큰 전쟁, 경제와의 전쟁에서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도 마찬가지다. 전쟁 랠리로 반짝 재미를 봤지만 투자자들의 고민은 다시 시작됐다.
◇어닝시즌..투자심리 위축 불가피
톰슨퍼스트콜은 1분기 기업 실적이 8.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5% 적자와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안심하기는 이르다. GE나 보잉 같은 대형사 실적은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
전쟁이 끝나고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실적 전망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확신을 가질 수 없다.
14일 월요일에는 IBM과 시티그룹이 실적을 발표한다. IBM은 주당 80센트의 수익이 기대된다.(이하 괄호안은 주당 예상 수익) 화요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24센트), 존슨앤존슨(68센트), 인텔(12센트) 등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수요일에는 코카콜라(37센트), JP모건(51센트), 캐터필러(25센트)가, 목요일에는 유나이티드테코놀로지(98센트), 하니웰(33센트) 등이 기다리고 있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인텔의 경쟁자인 AMD, 노키아, 애플 등 IT 기업들도 줄줄이 실적을 내놓는다. 인텔은 지난달 이미 매출 전망을 낮췄고, MS도 지난해 25센트에서 올해는 24센트로 수익성이 떨어질 전망이다. MS와 인텔이 얼마나 선방을 해주느냐가 투자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고난주간이 끝나면 화창한 봄(?)
다음주에는 2월 재고, 3월 산업생산, 물가 등도 발표된다. 지난주말에 나온 소매매출과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는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2월 기업 재고는 전날 0.2%에서 0.4%로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44419;은 날씨때문에 재고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3월 산업생산도 0.2% 감소로 예상된다. 2월 산업생산은 0.1% 늘어났다. 전쟁과 유가 폭등, 폭설 등이 생산 활동을 위축시켰을 것이다.
유가 때문에 소비자물가도 2월 0.1% 상승에서 3월에는 0.2% 올랐을 것으로 분석된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42만5000명(4주간 평균)으로 추산된다. 지난주는 실업수당 신청자가 예상보다 적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경제 지표 예상치는 좋은 편이 아니다. 그러나 미래의 기업 수익력을 측정할 수 있는 거시 지표들이 미약하나마 청신호를 보낸다면 월가는 어닝시즌의 `고난주간`을 쉽게 넘어갈 수도 있다.
금요일 뉴욕 증시는 부활절을 맞아 휴장한다. 메시아를 상실한 고통이 끝나고 화창한 봄날, 부활절 달걀을 즐길 수 있을지 기대된다. 다행스럽게도 뉴욕의 다음주 일기 예보는 "화창함"이다.
- 현대상선 주총, 큰 소란없이 35분만에 종료..원안대로 승인
- [edaily 김기성기자] 대북송금 문제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됐던 현대상선(11200) 주주총회가 예상과는 달리 큰 소란없이 35분만에 마무리됐다.
현대상선은 28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승인,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등 6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재현 컨테이너영업본부장(전무)과 최경호 회계담당중역(상무보)이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종전 사내이사인 장철순 부회장과 최하경 전 현대택배사장은 물러났다. 또 송희연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장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고 양봉진 세종대 교수는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의 이사진은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회장, 노정익 대표이사 사장, 이재현 전무, 최경호 상무보 등 사내이사 4명과 송희연 인천대 동북아 국제통상대학장, 채이식 고려대교수, 양봉진 세종대 교수, 박양기 리얼타임테크 상임고문 등 사외이사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상선은 또 매출액 4조6289억원, 영업손실 343억원, 경상이익 2005억원, 순이익 1422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작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현대상선은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외화환산이익과 자동차운송부문 매각이익 등에 힘입어 3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이사회 보수한도는 작년 15억원에서 25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성과연동형 스톡옵션 등 정관 일부 변경안과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주총의 의장을 맡은 노정익 현대상선사장은 "대북송금 관련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지 못해 회계감사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송구할 따름이다"라며 "그러나 특검이 종료된 뒤 모든 게 해소되면 내년 3월에는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해운시황이 매우 긍정적인 만큼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해 내년에는 즐거운 소식을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소액주주는 이사보수한도 증액 등에 불만을 드러내며 경영진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하는 등 약간의 소란이 일기도 했다.
- 한국통신문화재단, 가족 홈페이지 공모작 발표
- [edaily 지영한기자] KT가 출연한 한국통신문화재단은 26일 `제1회 즐넷 가족 홈페이지 공모전`결과, 대상에 홈페이지를 통해 대가족간 그리고 세대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조성해나가고 있는 `예진이와 예은이의 홈페이지(www.yoonseong.com)`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홈페이지 공모전에는 모두 154편이 출품됐으며, 주최측은 이 가운데 가족애를 증진시키고 내용과 디자인이 우수한 작품 17편을 선정하여 홈페이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인터넷은 잘 쓰면 약이 되고, 잘 쓰면 독이 된다며 인터넷이 가정 해체 등 많은 폐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을 건강하게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가족 홈페이지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 홈페이지 중에는 ▲가족 산행 전문 홈페이지(http://mjmh.netian.com/), ▲육아일기 홈페이지(http://haeun1004.hompy.com/), ▲가족 신문 홈페이지(www.leeshin.com), ▲주말부부가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wmuna.net/), ▲서울과 부산 가족 공동 홈페이지(http://sweet.hohomail.com/), ▲가족 여행 전문사이트(www.yejun.pe.kr)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부와 청소년보호위원회, KT, KTF가 후원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한국통신문화재단에서 있다.
- (증시조망대)1월랠리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 [edaily 김세형기자]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외부적으로는 북한핵 문제, 내부적으로는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며 맥을 추지 못했다. 주말들어 계속된 하락으로 반등 기대감이 일기도 했지만 끝내 악재들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 거래소시장은 나흘 연속, 코스닥시장은 7일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역시 힘든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 북한 핵문제와 같은 지정학적 불안감을 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한 데서 보듯 북한 핵문제는 여전히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그러나 새해, 즉 다음달 들어서는 연말 주식시장을 우울하게 했던 기관들의 매도자금이 증시로 다시 돌아와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시를 압박했던 양대 요소중 한 축이 호전되면서 1월 증시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은 외부악재와 1월랠리 기대감의 대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 오늘은 1월 랠리의 강도를 추측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증시 주요 뉴스]
-국세청, 새해부터 건물 기준시가 5-7% 인상..대형 아파트는 40%이상 올라
-核 사찰단 31일 北서 철수..IAEA, 안보리 회부 검토
-국민연금 내달 3000억 투입, 증시 하반기 낙관따라 상반기 공격투자
-가계대출 금리 오름세 지속..지난달 13개월만에 최고
-세계증시 올 3조1천억弗 날렸다..우량기업 100여社이상 사라진 셈
-증시건전화 위해 집단소송제 내년도입 추진..시세조종 감시강화도
-盧당선자, 내일 경제 5단체장 면담 "기업에 충격줄 개혁안해"
-미, 北 포괄적 봉쇄 추진..파월 "北 공격계획은 없어"
-美, 이라크전 대비 병력 추가 동원령..유가급등, 국제금융 혼조
-기업 R&D투자 내년 18%늘듯..전경련 245社 조사
-PDP TV 없어서 못팔아..중국 북미 수요급증, 내년 시장 2~3배 늘듯
-전국 공장가동률 2개월째 상승..11월 생산 13.6% 늘어
-국책은행 내년 벤처투자 대폭 확대, 산은.기은 등 40%이상 늘려...50조 지원도
-국제자본, 달러대신 "金사재기" 이라크전때 高유가.전비로 미국경제 부담
-美 주택경기 활황세 지속, 11월 새핍판매 5.7%증가
-연초 증시자금 수급개선, 연말에 빠져나간 5천억 돌아올 듯
-서울신용평가정보 최대주주 지분 매각, 내년 1월 이후로 넘어갈듯
-정부, 내년 싱가포르와 FTA본격협상, 이르면 하반기 착수
[지난주말 뉴욕증시] 산타랠리 "불발"..다우,8300선 턱걸이
뉴욕증시가 이라크와의 전쟁가능성, 북한 핵문제와 같은 지정학적 불안감을 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다우지수는 한때 8300선을 하향 돌파한 뒤 8300선에 턱걸이했고 나스닥지수도 1% 이상 밀렸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주간단위로 2.4% 하락했으며 나스닥과 S&P500지수도 각각 1.1%, 2.3% 떨어졌다.3대 지수 모두 최근 4주중 3주 동안 주간 기준으로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크리스마스 주간과 주말이 겹쳐 거래량이 대단히 한산한 상황에서 불안한 국제 정제가 하루종일 투자심리를 압박했고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일부 종목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또 달러 약세와 유가, 금값 등의 상품시장이 동요를 보였다는 점도 악재였다.
최근 증시가 연일 조정을 받은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긍정적인 부동산 관련지표가 발표되며 지수가 한때 플러스권으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불안정한 해외 변수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지만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11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5.7% 증가한 106만9000건을 기록,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3년래 최저치를 경신하며 4주째 약세를 이어갔고 국채가격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로 급등했다.국제 유가는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반등했고 금값도 온스당 350달러대에 바짝 육박했다.
2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해 초반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꾸준히 늘려 결국 전일 대비 1.53%, 128.83포인트 하락한 8303.78포인트로 8300선에 턱걸이했다.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해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1.43%, 19.58포인트 떨어진 1348.3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60%, 14.27포인트 내린 875.40포인트를,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35%, 5.24포인트 내린 384.16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7억5805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8억359만주로 평균치의 절반수준에 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018대2201을, 나스닥은 1183대 2122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화학업체들이 부진했다.세계 최대의 화학기업인 듀폰이 0.68% 하락했으며 다우케미컬도 2.51% 떨어졌다.대표 블루칩인 제너럴일렉트릭(GE)도 플라스틱을 비롯한 석유관련 제품에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1.63% 밀렸다.
금융주들은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다.JP모건의 투자은행 부문 회장인 월터 거버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상황이 내년에도 어려울 것이며 투자은행 사업 환경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데일리(30일자)]
대우: 동행적 차별화를 확인했던 2002년 주식시장
현대: 기술적으로 과매도권 진입
굿모닝신한: 가격논리에 의한 반등시도 예상
LG: 신년기대감보다는 중기 추세에 순응
대신: 중기 횡보국면의 하단 테스트
메리츠: 지정학적인 리스크의 증폭, 지지선 설정을 고려해야
브릿지: 급락장세의 진정은 기대되나..
SK: 연초 제한적인 수준에서의 자율반등 가능성
KGI: 대내외적인 리스크 요인 점검
하나: 차기 지지선 630∼640선
신영: 연말연초 불확실한 리스크 회피 심리
한화: 외부악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장
[증시 기술적 지표]
-12월27일 종가 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감소 하루만에 늘었다. 2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6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210억원 증가한 8조571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나흘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6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395억원이 늘어난 684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56.92(-14.97p, 2.23%)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93.12%
<코스닥>
◇코스닥지수: 46.28P(-1.04p, 2.2%)
◇투자심리도: 30%
◇20일 이격도: 89.64%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3.85포인트(-0.1P)
-미결제약정, 6만2523계약, -3043계약
-시장 베이시스, +0.13, 콘탱고
◇피봇포인트: 84.08p
-1차 저항선: 84.82, 2차 저항선: 85.78
-1차 지지선: 83.12, 2차 지지선: 82.38
[지난주말 ECN마감]
매수 우위 분위기 속에 출발한 27일 ECN시장은 북한이 IAEA사찰팀 추방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팔자 분위기로 기울었다.
거래 마감 결과 매수잔량 종목은 58개에 그쳤으나 매도잔량 종목은 110개였다. 정규시장에서 약세로 마감한 하이닉스(00660)에 가장 많은 매수잔량(448만주)이 쌓였고 이틀째 초강세 행진을 펼치고 있는 새롬기술(35610)에도 10만주의 매수주문이 밀렸다.
이밖에도 장마감 후 용평리조트 지분 1330억원어치를 매각한다고 공시한 쌍용양회(03410)에 6만여주의 매수잔량이 쌓였고 뒤를 이어 SK증권, 대우조선, 한글과컴퓨터 등이 매수잔량 상위종목에 들었다.
한편 공개매각 입찰을 철회한다고 밝히며 정규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신원(09270)에 14만주의 팔자주문이 쌓여 매도잔량 1위를 기록했고 한국토지신탁(10만주), 디아이(2만주), 휴스틸(2만주) 등이 매도잔량 순위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37만주, 24억원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하이닉스가 110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 종목을 차지했고 삼성중공업(3.3만주), 현대건설(2.3만주), 신원(1.7만주)등은 매도잔량이 쌓이는 가운데에도 비교적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개인이 130여만주를 주고 받으며 거래를 주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7890주를 사들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