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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전산업(130660)=현 경영진에 대한 배임혐의 고발장 접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에서 재공시 시점 현재 전(前) 사장 및 사업본부장이 배임혐의로 현 재직중인 감사에 의해 경찰에 고발된 사실외에는 추가로 확인된 사항은 없으며, 수사기관으로부터 당사가 통보 받은 내용도 없다고 공시.△인터엠(017250)=기업 경영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12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교체, 감사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공시. 하반기엔 내부회계 관리제도 도입 및 강화를 위한 외부컨설팅도 진행할 예정.△부방(014470)=대표이사가 박상홍에서 송종남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감자 전후로는 발행주식수가 3598만 1654주에서 719만 6330주로 축소되고 자본금은 179억 8000만원에서 35억 9800만원으로 감소.△지엘팜텍(204840)=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GLA5PR (프레가발린 서방정)’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공시.△씨씨에스(066790)=한국체스게임을 상대로 500만주를 발행해 25억원을 조달키로 했다고 공시. 또 한국체스게임에 5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사채만기일은 2021년 9월 14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 △서울제약(018680)=전환사채를 60억원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1년 7월 20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0%.△스킨앤스킨(159910)=한국줄기세포뱅크로부터 제3자배정대상자변경금지 등 가처분 소송과 관련 항고를 받았다고 공시. 줄기세포뱅크는 이달 5일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즉시 항고를 결정.△동양고속(084670)=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0%이며 배당금총액은 15억43만원이며 배당예정일은 오는 26일.△JB금융지주(175330)=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이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 청구했다고 공시. 전환청구 요청 주식수는 총 300만주이며 전환 비율은 1주당 보통주 0.3주. 전환 후 총 주식수는 9039만4000주이며 전환청구 우선주 주주는 SPC(블루에이치제일차주식회사). 전환예정일은 오는 22일.△현대미포조선(010620)=라이베리아 소재 선주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4척을 123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웅진(016880)=코웨이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문사를 선정해 코웨이 지분인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2018.07.19 I 양희동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전산업(130660)=현 경영진에 대한 배임혐의 고발장 접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에서 재공시 시점 현재 전(前) 사장 및 사업본부장이 배임혐의로 현 재직중인 감사에 의해 경찰에 고발된 사실외에는 추가로 확인된 사항은 없으며, 수사기관으로부터 당사가 통보 받은 내용도 없다고 공시.△인터엠(017250)=기업 경영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12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교체, 감사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공시. 하반기엔 내부회계 관리제도 도입 및 강화를 위한 외부컨설팅도 진행할 예정.△부방(014470)=대표이사가 박상홍에서 송종남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감자 전후로는 발행주식수가 3598만 1654주에서 719만 6330주로 축소되고 자본금은 179억 8000만원에서 35억 9800만원으로 감소.△지엘팜텍(204840)=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GLA5PR (프레가발린 서방정)’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공시.△씨씨에스(066790)=한국체스게임을 상대로 500만주를 발행해 25억원을 조달키로 했다고 공시. 또 한국체스게임에 5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사채만기일은 2021년 9월 14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 △서울제약(018680)=전환사채를 60억원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1년 7월 20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0%.△스킨앤스킨(159910)=한국줄기세포뱅크로부터 제3자배정대상자변경금지 등 가처분 소송과 관련 항고를 받았다고 공시. 줄기세포뱅크는 이달 5일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즉시 항고를 결정.△동양고속(084670)=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0%이며 배당금총액은 15억43만원이며 배당예정일은 오는 26일.△JB금융지주(175330)=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이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 청구했다고 공시. 전환청구 요청 주식수는 총 300만주이며 전환 비율은 1주당 보통주 0.3주. 전환 후 총 주식수는 9039만4000주이며 전환청구 우선주 주주는 SPC(블루에이치제일차주식회사). 전환예정일은 오는 22일.△현대미포조선(010620)=라이베리아 소재 선주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4척을 123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웅진(016880)=코웨이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문사를 선정해 코웨이 지분인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2018.07.18 I 양희동 기자
네이처셀 라정찬 또 구속…줄기세포 '불똥' 우려(종합)
  • 네이처셀 라정찬 또 구속…줄기세포 '불똥' 우려(종합)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제공=연합뉴스)[이데일리 김지섭·최정훈 기자]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라정찬 네이처셀(007390) 대표가 구속되면서 줄기세포 치료제 업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서울 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라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은 허위·과장 정보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라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네이처셀 주식은 지난해 5000~6000원에서 거래되다가 같은 해 11월부터 오름세를 타며 올해 3월 들어 6만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네이처셀의 주가 움직임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패스트트랙’(긴급조치) 제도를 통해 검찰로 관련 정보를 넘겼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달 7일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압수수색 당일 라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며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에서 제기된 네이처셀 주식 관련한 시세조종을 시도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번 구속에 대해서도 네이처셀 측은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정상적인 경영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라 대표는 배임·횡령과 약사법·관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2015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2016년에는 배임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선고를 받았다. 때문에 이번 구속 수사는 네이처셀에 대한 신뢰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그동안 네이처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을 개발해왔다. 줄기세포는 장기나 조직으로 분화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망가진 장기나 조직을 줄기세포를 이용해 새로 만드는 것으로, 조인트스템은 환자 자신의 배나 엉덩이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약을 만든다.네이처셀은 지난 3월 조인트스템의 조건부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으나 반려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임상시험 참여자 수가 13명에 불과했고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도 53.85%에서 증상이 진행돼 효과를 증명하기에 부족했다는 것이 당시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판단이었다.네이처셀의 줄기세포 치료제 조건부 허가 실패에 이어 라 대표가 구속되자, 과거 황우석 교수 사태와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적 문제 등으로 홍역을 치른 줄기세포 치료제 업계는 이번 문제가 지나치게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판매 승인된 줄기세포 치료제 9개 중 4개를 국내에서 개발했고 현재도 다수의 후기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등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역량은 글로벌 선두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개발된 줄기세포 치료제들은 효능·효과를 입증하며 처방을 늘리고 있다. 파미셀이 개발한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의 출하량은 발매 첫해인 2011년 85건에서 연간 200건 이상으로 늘면서 이달 현재 총 출하량 약 1500건을 넘어섰다. 메디포스트가 2012년 허가받은 무릎연골 치료제 ‘카티스템’은 국내 총 430여 곳 병원에서 지난해 2428건의 투여를 기록했고, 지난 5년 연평균 약 40%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개발도 활발하다. 파미셀은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리버’를 미국에서 개발 중이고, 메디포스트도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카티스템의 임상 1·2a상을 마쳤다. 이 밖에도 안트로젠은 당뇨병성족부궤양,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 차바이오텍은 급성뇌졸중 및 간헐성 파행증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 규모는 630억달러로, 연간 25.8% 성장해 오는 2025년 394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하지만 이번 라 대표의 구속 등 최근 반복되는 악재가 줄기세포 치료제 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이 잘하고 있어도 한 기업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줄기세포에 대한 인식 자체가 나빠질 수 있다”며 “줄기세포 분야가 국내에서 성장하고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자칫 규제 강화로 이어질 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8.07.18 I 김지섭 기자
  • [특징주]올릭스,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대폭 상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올릭스(22695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공모가는 대폭 웃돌고 있다.18일 오전 9시4분 현재 올릭스 주가는 시초가대비 5000원(6.94%) 내린 6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3만6000원)보다는 86% 높은 수준이다. 올릭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2만6000~3만원) 상단을 넘어 3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847.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3조6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 설립한 올릭스는 핵산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으로 RNA간섭 기술과 관련한 자체개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현재 전문치료제가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RNA간섭 치료제의 부작용을 개선해 사용제한성을 극복한 `자가전달 비대칭` RNAi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개발해 국내와 일본, 중국 등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다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도 보유했다. 비대흉터치료제,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등의 임상·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간 섬유화 질환 등 각종 섬유화 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개발 단계인 만큼 뚜렷한 실적은 없다. 지난해 매출액은 2억원, 영업손실액은 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매출액은 발생하지 않았고 영업손실만 20억원을 기록했다.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기존 케미칼의약품이나 항체의약품으로 어려웠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가장 앞서 있는 후보물질은 국내 임상2상을 준비 중인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이며, 그 외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OLX201A,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D에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2018.07.18 I 이후섭 기자
바디프랜드, 상반기 안마의자 판매 최대…6만5934대 팔려
  • 바디프랜드, 상반기 안마의자 판매 최대…6만5934대 팔려
  • 사진=바디프랜드[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바디프랜드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바디프랜드는 올 상반기 자사 안마의자가 6만5934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26% 올랐다고 17일 밝혔다.이중 베스트셀러인 ‘팬텀’이 1만6097대로 가장 큰 사랑을 받았고, 프리미엄군 최상위 제품인 ‘파라오’는 1만2315대로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론 ‘레지나’가 5296대, ‘팰리스’와 ‘렉스엘 플러스’가 각각 3721대와 2103대로 뒤를 이었다. 바디프랜드는 특허 등록과 임상 입증까지 마친 다양한 의학적 기능이 제품에 적용한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건강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구매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있다. 꼭 필요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목에 주저없이 지갑을 여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메디컬 기술력의 역량을 높여 온 결과가 시장과 고객분들의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며 “상반기 중에서도 5월 가정의달에는 연중 선물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적 특성까지 더해져 전시장을 방문하신 고객분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2018.07.17 I 김정유 기자
날씬한 한국인, OECD 평균보다 건강…자살률은 '최고'
  • 날씬한 한국인, OECD 평균보다 건강…자살률은 '최고'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길고, 과체중·비만인구 비율은 매우 낮았다. 하지만 정작 스스로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한편, 자살률도 여전히 제일 높았다.보건복지부는 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위치·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OECD 보건통계는 건강상태, 보건의료자원 및 이용, 의약품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다. 회원국의 보건수준을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어 국가별 수준비교와 각국 정책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주로 2016년 수치다.◇흡연·주류 소비량 ·비만율 평균보다 낮아 매일 흡연자 비율(2016, 15세 이상)2016년 기준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흡연율(18.4%)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8.7ℓ)은 OECD 평균(흡연률: 18.5%,주류소비: 8.8ℓ)보다 낮았다. OECD 국가 중 주류 소비량이 가장 높은 나라는 프랑스와 체코(11.7ℓ)였고, 가장 낮은 곳은 터키(1.3ℓ)였다.국민건강과 밀접한 과체중·비만인구 비율은 지난 2016년 기준 34.5%로 일본(25.4%)에 이어 낮았다. 이는 칠레(74.2%), 멕시코(72.5%), 미국(71%) 등 국민 10명 중 7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국가들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기대수명은 82.4년으로 OECD 국가 평균(80.8년)보다 1.6년 길었다.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84.1년으로 집계됐다.생활환경 선진화, 교육수준 향상 및 의료서비스 발달로 대부분 국가의 기대수명이 증가했지만 미국은 오히려 감소했다. 2016년 기준 기대수명은 78.6년으로 2014년 78.9년보다 낮아졌다. 보건의료제도 체계 상 공중보건 및 일차의료에 할당된 자원이 상대적으로 적고, 국민 보험 가입 비흡, 높은 비만율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자살률은 여전히 OECD 최고하지만 정작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32.5%)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캐나다(88.4%)와 미국(88%)에서 조사 대상 10명 중 9명에 가까운 응답자가 ‘건강하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되는 수준이다.우리나라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68.4명으로 세 번째로 낮았고, OECD 평균 201.9명 대비 33.5명 적었다. 총 사망건수 30%를 차지하는 심혈관계질환의 경우 허혈성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7.1명으로 일본(32.3명) 다음으로 낮았고, 뇌혈관질환 사망(61.7명)은 OECD 평균 수준이었다.다만 지난 2015년 기준 호흡기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76.2명으로 OECD 평균인 66.1명에 비해 10여명 높았다.자살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지난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5.8명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지난 2011년 33.3명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자살 사망률이 낮은 국가는 터키(2.1명), 그리스(4.4명), 이스라엘(4.9명) 순이었다.사진=이데일리 DB◇물적 자원은 최상위권…의료인력은 부족우리나라 임상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3명으로, OECD에서 가작 적었다. OECD 평균은 3.3명이었다. 하지만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 횟수는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총 병원병상 수는 인구 1000명당 12.0병상으로 OECD 평균인 4.7보다 약 2.6배 많았다. MRI와 CT 보유대수도 OECD 평균을 상회하는 등 물적 자원은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약은 589.1달러(구매력평가환율 기준, ppp)로, OECD 평균보다 140.2달러 높았다. 하지만 항우울제 소비량은 OECD 평균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항생제 소비량은 터키와 그리스 다음으로 많은 한편, OECD 평균보다 1.7배 높았다.이밖에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7.8%) 및 GDP 대비 장기요양지출비의 비중(0.9%)은 아직 OECD 평균(각 12.5%, 1.1%)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민 중심 보건의료정책 방향 설정 및 이행 과정에서 정책의 기반이 되는 적확한 통계지표를 구비해 좀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책 운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12 I 안혜신 기자
  • [특징주]아이큐어,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밑돌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이큐어(17525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12일 오전 9시2분 현재 아이큐어 주가는 시초가대비 300원(0.34%) 내린 5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6만5000원)보다는 10.5% 낮은 수준이다. 아이큐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4만4000~5만5000원) 상단을 넘어 6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33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5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큐어는 의료용 패치제 및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제품을 개발해 국내 30여개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인체에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기술(TDDS)을 기반으로 최근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약물까지 적응증을 확장했다. 아이큐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5.8%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3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억원, 10억원으로 집계됐다.아이큐어는 도네페질 치매패치제 개발에 성공해 한국 포함 호주·대만·말레이시아 등 4개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0월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부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0년에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은 이후 진출할 계획이다.
2018.07.12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무역분쟁 본격화에 하락…80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본격화되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800선에 턱걸이했다. 제약을 비롯해 유통, 운송장비·부품 등이 약세를 보였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4.84포인트(1.87%) 오른 808.89로 장을 마쳤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756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297억원)와 금융투자(284억원) 국가·지자체(121억원), 투신(2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다만 개인은 1284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제약이 3% 넘게 내린 가운데 기타서비스, 유통,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제조,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금융, IT SW&SVC, 기계·장비, 오락·문화, 화학,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했다. 다만 IT부품이 4% 넘게 올랐고 IT HW,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건설,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은 상승곡선을 그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등이 하락했다. 다만 나노스(15191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오롱티슈진(Reg.S)(950160)이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제일제강(023440)은 최대주주 변동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고 장중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푸른기술(094940)과 광림(014200) 아이티센(124500) 에코마이스터(064510) 신화콘텍(187270) 이그잭스(060230) 우수AMS(066590) 와이오엠(066430) 오가닉코스메틱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이날 거래량은 5억2592만주, 거래대금은 3조5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48개 종목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07.11 I 윤필호 기자
노안교정과 백내장 수술 시행하는 50대 증가
  • 노안교정과 백내장 수술 시행하는 50대 증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50대에서도 노안교정백내장 수술을 시행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안교정을 전문 시행하는 광주연세안과(박성준 원장)는 노안교정 수술을 받고 1개월이 경과한 최근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소개했다.박성준 원장에 따르면 최근 수술 환자 31명(47안)의 평균 나이는 57.2세로 가장 젊은 환자는 48세, 이 중 최고령은 78세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평균 연령이 60대 중반인 것으로 알려진 것보다 수술 연령층이 낮아진 것을 반영한다.박 원장은 노안교정백내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평균 연령이 약 10세가량 젊어진 것과 관련, “젊은 백내장 환자일수록 노안교정도 함께 원하는 비율이 높아 수술 평균 연령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40~60대 초반의 백내장 환자 중 80%이상이 노안교정백내장 수술을 선택할 정도로 이 수술이 보편화되는 경향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이 많은 환자는 망막이나 신경에 문제가 있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어 무리하게 노안교정백내장 수술을 환자에게 권유하지 않다보니 실제 환자들은 노안교정 수술을 원하지만 병원에서 말리는 상황이 종종 나타난다”며 “이로 인해 상당수 연세 많은 환자가 노안교정수술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고, 평균 연령대가 더 낮아진다”고 분석했다.환자들의 노안교정·백내장 수술 후 근거리 시력의 결과는 한 쪽 눈만 수술을 받은 경우 근거리 시력은 1.95(5포인트 정도의 근거리 글자 식별가능), 양쪽 눈을 수술 받은 경우는 근거리 시력이 1.89(5포인트 정도의 근거리 글자 식별가능)로 나타났다. 근거리 시력 값이 낮을수록 더 작은 글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양안을 수술 받은 환자들의 근거리 시력이 한 쪽 눈만 수술 받은 경우보다 더 양호하게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 신문 글씨가 보통 9포인트이고 신문의 주식시세 활자 크기가 7포인트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5포인트는 카드영수증의 작은 글자를 볼 수 있는 수준이다. 요컨대 한 쪽 눈 또는 양쪽 눈에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 받은 환자는 신문 글자를 읽는 게 가능해졌다.박 원장은 “시력검사 상 일정 수준의 근거리 시력이 나왔더라도 실제 생활에서 편하게 읽는 작은 글자와 시력검사 시 읽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측정용 글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그럼에도 최신 노안교정·백내장 수술은 이전의 일반 백내장 수술에 비하면 비약적인 노안교정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 모두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2018.07.11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文, JY 면담소식에 "이젠 앞만보고 뛰고싶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문대통령·이재용 부회장 면담 소식 접한 삼성 직원들,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는데…이젠, 오직 미래만 보고 뛰고 싶다”-남진하는 韓…동진하는 印, CEPA 협상 조기 타결 추진-순혈주의 버린 현대차, 미중 KT 기업과 맞손△줌인&-주력사업 내놓으면서도 끝내 지킨 ‘남편의 의지’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절절한 사부곡-갈수록 벌어지는 한미 시장 금리△글로벌 기업 손잡는 현대 기아차-중국 빅데이터 음성인식 기술 활용..미래차 시장 입지 굳히기 나서-독자 연구만으론 세계 흐름 못 좇아..위기 돌파구 모색-현대 기아차에 손 내미는 구굴..국내차 OS시장 선점 경쟁 가세 △문 대통령, 인도 국빈 방문 -IT 노하우 풍부한 韓, IT인재 많은 印..4차 산업혁명 파고 함께 넘는다 △문·JY 인도서 깜짝 면담-JY 직접 불러 만난 문 대통령..기업가를 경제운용 파트너 삼나-규제혁신, 투자활성화..정부, 재계 손잡는 신호탄 되길-삼성전자 ‘정치 리스크’ 벗나..기대감 부푼 투자자들△멀어지는 ‘소자본 건물주’ 꿈-대출규제·금리인상·경기부진에..상가 꼬마빌딩 거래 ‘반토막’-내집 살면서 임대수익 챙겨 ‘상가주택’은 뜬다△정치-중과 거리두며 경제 일군 ‘親美 베트남’…북에 연일 홍보하는 폼페이오-문 대통령 “기무사 독립수사단 구성”..김관진, 한민구 정조준△경제-무역전쟁에 ‘새우등 터질라’ 미중 눈치보기에 바쁜 정부 -맥주세 개편 급물살…‘4캔에 만원’ 수입맥주 없어지나△금융-가산금리 조작하다 발목잡힌 은행..이르면 10월 첫 ‘종합검사’ 받는다-꺾기 규제 부담에..‘신용생명보험’ 30년째 유명무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돈만 찍던 시대 갔다..엑소 메달 팔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상품권 개발,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산업&기업-기아차 레이 ‘홀로 전진’..경차 시장 지각변동-중, LGD 광저우 공장 승인 △산업-버스 지하철 공짜 와이파이 ‘초고속’ 날개 단다-장기주주에 가중의결권 줘 ‘제2 엘리엇’ 막아야, 전경련서 특별대담 장하준 英 케임브리지대 교수 △소비자생활-유업계 “우유 하나론 안돼”..‘디저트·화장품’ 무한변신-친환경 스타벅스 ‘종이빨대’ 쏩니다△제약·중소기업-저가 수입원료 의존, 위탁생산 부지기수..또 드러난 제약업계 민낯-코오롱티슈진 ‘인보사’ 美 임상3상 돌입 간담회, 단순 통증 완화 넘어 관절 구조 개선△증권&마켓-바닥친 주가에 ‘지주사 규제 덮쳐..삼성물산·LG 한숨만-한국투자증권 동남아 공략 속도△증권-증시 하락에 ‘반대매매’ 급증..빚내 주식 산 개미 ‘벌벌’-국민연금, 의결권 전담기구 ‘수탁자 책임委’ 내달 출범, 이달말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예정△Book-이인자 남편, 소셜 백만장자..99% 뒤흔드는 ‘특별한 1%’, 마이크로트렌드X△스포츠-순발력 좋은 ‘샛별’이냐..심리전 강한 ‘노장’이냐 △사람&나눔 -오늘 제7회 인구의 날..조경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육아는 엄마만의 몫 아닌 사회 모두의 책임”△오피니언-목멱칼럼, 난민·이민 정책 재정립 할 때 △부동산-갭투자 물건 많고 입주물량 늘어..서울 아파트 다시 ‘전세시대’△사회-흡연카페 ‘금연구역’ 지정에 점주, 정부 커지는 갈등 “대책 없이 규제 부당” VS “법망 피해 ‘뻐끔’ 안 돼”
2018.07.10 I 성선화 기자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10년내 10조 이상 가치 낼 것"
  •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10년내 10조 이상 가치 낼 것"
  • 이우석 코오롱티슈진 대표가 10일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인보사, 미국 임상3상 돌입 및 국내 허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권오석 기자)[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인보사’는 미래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시장에서 ‘게임 체인저’(판을 뒤바꾸는 중요한 역할)가 될 것입니다.”이우석 코오롱(002020)티슈진 대표는 10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인보사, 미국 임상3상 돌입 및 국내 허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L.E.K리포트는 인보사가 ‘DMOAD’(Disease Modifyng Osteoarthritis Drugs, 근본적 치료제) 인증까지 받을 경우 미국에서의 잠재 가치만 5조 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라며 “인보사가 미래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말했다.인보사는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 지난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게 3상시료 승인을 받고 미국에서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오는 9월 본격적으로 미국 내 주요 60개 병원에서 임상 환자 1020명을 대상으로 인보사 투약을 시작해 2021년까지 임상 자료 분석을 마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이 대표는 “임상3상을 통해 인보사의 통증 완화·기능 개선, 나아가선 관절의 구조 개선이 가능한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검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란 관절의 통증 완화를 비롯해 기능 개선 효과가 있고 구조적으로 질병이 진행하는 것을 억제하는 치료제를 뜻한다.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3상에서 대상 환자군을 대폭 확대하고 검증 기간도 2배로 늘려 구조 개선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효과 입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 대상 환자 수도 인공치환수술 전단계인 중증도환자(3단계)를 대상으로 한 국내와는 달리, 경증(2단계) 환자까지 넓혀 구조 개선 확인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대표는 “글로벌 혁신 의약품으로서 차별화된 시장 선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코오롱티슈진은 2030년 전 세계 노령인구가 14억명에 달하는 등 노령화 추세에 따라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보사가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 인증까지 받으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향후 10년 이내 10조원 이상의 가치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 L.E.K리포트는 전 세계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400억~500억달러(약 5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인보사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10등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보사는 정상 사람의 연골세포 등을 혼합해 만든 약물이다. 무릎의 절개 없이 1회의 주사요법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장기간 통증 및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품목허가를 받고 당해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2018.07.10 I 권오석 기자
제넨셀, 인터비즈 바이오포럼 참가...기술거래협상 진행
  • 제넨셀, 인터비즈 바이오포럼 참가...기술거래협상 진행
  • (사진=제 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8)[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제넨셀(대표 장선필)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8’에 기술공급자 자격으로 참가했다.이번 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로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열렸다. 지난달 27일 기준 총 300개 이상의 기업 또는 기관 종사자 1000여 명이 포럼에 참가했다.포럼에서 제넨셀은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를 슬로건으로 동아제약, 광동제약,일동제약, 한국인삼공사 등 국내 20여 개의 기업들과 기술거래 협상을 진행했다.또 제넨셀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치료제에 대해 정용준 연구소장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생리전증후군 완화(월경 전 상태개선), 눈 및 간 건강과 관련한 후보물질들에 대한 포스터 발표도 이어졌다.제네셀이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장인 강세찬 생명과학대학 교수팀으로부터 지난해 기술이전한 대상포진 치료후보물질 ES16001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올해 기술이전 받은 C형 간염치료후보물질 APRG64는 중국 CFDA승인을 위해 중국인민해방군 제302병원과의 임상시험 계약이 최종 단계에 도달해 있다.또 제네셀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제약사 16개사와의 유통 및 임상수행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넨셀에서 개발해 온 천연물신약·개별인정형건강기능식품 소재에 대한 인허가, 완제품생산, 유통/판매, 공동개발 등을 지속하기로 했다.제넨셀은 최근 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을 역임한 지옥표 교수를 학술위원장으로 선임한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NICE평가정보로부터 기술상장 가능등급에 해당하는 T-3 등급을 획득했다.
2018.07.10 I 박한나 기자
  • 텔콘RF제약 "엠마우스, 게실증 치료제 임상연구시험용 신약신청 승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텔콘RF제약(200230)은 지난 5일 최대주주 엠마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게실증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시험용 신약신청이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게실증 치료제는 엠마우스 겸상적혈구빈혈증(SCD) 치료제 엔다리의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엔다리와 같은 L-글루타민을 원료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미 판매 허가된 엔다리의 유사 적응증 확대가 적용돼 임상 1, 2상 없이 시범연구(Pilot Study)를 진행한 후 바로 3상을 시작하게 된다. 시범연구는 대략 5~10명의 게실증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안정성, 내성 및 효능을 조사할 예정이다.게실증은 장기 바깥쪽으로 돌출한 작은 주머니가 생기는 증상으로 게실염, 출혈, 과민성대장증후, 천공, 누공, 장폐색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게실증은 60세 이상 성인의 약 40%가 발견되는 증상이나 게실증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엠마우스는 최종 판매허가까지 2~3년 내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및 미국에서 게실증 치료제로 특허가 등록됐다. 또 유럽, 브라질, 인도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 게실증 치료제의 한국, 중국, 일본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엠마우스는 게실증에 대한 시범연구를 마무리하는 즉시 임상 3상을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회사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과 함께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앞둔 파이프라인 2개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07.10 I 이후섭 기자
  • 고령화 사회, 인삼 장기 복용이 노인 인지기능에 긍정적 영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5년 이상 인삼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노년기 인지기능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Therapy)에 게재됐다.인삼은 약 2,000년 전부터 아시아 전역에 널리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로써 면역기능 증진, 피로 회복, 인지기능 강화 등의 효과를 지닌다고 알려져 왔다. 특히,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이 인삼을 섭취할 경우에 기억력이 좋아지는 등 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한국 노인들의 평생 인삼 섭취량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60세 이상 노인 6,422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격의 추적연구를 통해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분석을 진행했다. 기존 스웨덴에서 인삼 섭취량과 기억기능 간 관계를 밝히려는 코호트 분석이 1회 진행된 적이 있었으나, 이는 35~80세를 대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노인이라는 특정 연령층에 맞춘 것은 이번 국내 연구진의 연구가 처음이다.또한, 아시아 내 인삼 수요량이 세계적 수준임에도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코호트 분석이 없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그간 인삼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주로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돼왔으며, 임상시험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연구 참여 대상자 수가 적고 연구 기간이 짧아 장기간 인삼 섭취가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다.연구팀은 대상자의 인삼 섭취 기간을 기준으로 ‘섭취 안 함’, ‘5년 미만 섭취’, ‘5년 이상 섭취’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기저평가(2010~2012년) 대상자인 6,422명의 노인 중 총 3,918명이 1차 추적 검사(2012~2014년) 및 2차 추적 검사(2014~2016년)에 모두 참여했으며, 이중 ‘섭취 안 함’ 대상군의 경도인지장애 혹은 치매 등 인지기능 장애 비중은 32.6%, ‘5년 미만 섭취’군에서는 27.1%, ‘5년 이상 섭취’군에서는 24.7%로 인삼 섭취 여부에 따라 최대 7.9%p 차이를 보였다.노인의 인지기능이 지속해서 감퇴하면 기억력이 점점 나빠질 뿐만 아니라 성격 변화, 우울, 환각 등의 정신병적 증상이나 근경련증, 보행장애, 요실금 등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는 일상생활 영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연구팀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정도와 뇌기능 장애 발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경인지설문조사인 CERAD(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와 치매조기선별검사인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를 노인의 전반적 인지기능 측정 도구로 사용해, 인삼을 꾸준히 섭취한 노인의 CERAD 총점과 MMSE 점수 모두 인삼을 섭취하지 않은 노인의 점수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노인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령, 성별, 학력, 사회경제적 상태, 흡연, 음주, 동반 질환, 우울증상 및 치매 위험유전자 존재 여부 등을 모두 통제한 결과다.김기웅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한국 노인들의 장기간 인삼 섭취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에 대해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5년 이상 인삼 추출물을 섭취한 노인들의 전반적 인지기능이 인삼 추출물을 복용한 적이 없는 노인들에 비해 좋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아시아 최초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지역사회의 전향적 코호트 분석을 시행해 추출한 유의미한 결과로써, 인삼의 성분 자체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검증은 앞으로도 꾸준히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평소 인지기능과 관련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인삼 섭취에만 의존하지 않고, 과음과 흡연을 금하며 규칙적인 식사 및 수면 습관을 지니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일상 속에서 여러 예방 실천이 병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07.10 I 이순용 기자
  • [금융감독 혁신과제]분식회계 감독·제재 강화…증권사, ‘관계형 IB’ 기능 확충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 회사의 분식회계 이슈에 예방책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회계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제시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9일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기업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했다.△모니터링·제재 강화…기업 분식회계 예방금감원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불거진 기업회계 이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분식회계를 저지른 대기업 등에 대한 회계 감시망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산업별 밀착 모니터링 구축을 위해 50대 기업 등에 1인 1사씩 담당자를 지정한다. 또 표본감리 선정 비중도 확대하고 위규 시 제재 수준도 강화할 계획이다. 계좌추적권과 자료요구권 등의 감리수단을 확보해 분식회계 증거 수집력을 강화하고, 금융실명법과 통신비밀보호법 등 관련법 개정도 추진한다.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비 자산화 시점 등에 대한 지도·감독도 강화한다.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시장혼란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올해 4분기까지 감리결과 조치양정기준을 개정해 고의로 회계부정을 저지른 기업 경영진과 담당 회계법인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고의적 회계분식을 저지른 회사는 규모에 상관없이 임원 해임권고시 직무정지 병과, 회계법인 대표이사 제재 부과 등 엄중 조치한다.자본시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이슈를 대상으로 기동조사반을 운영한다. 기동조사반은 △무자본 M&A·최대주주 변경 등을 이용한 복합 불공정거래 △공매도 제도를 악용하는 불공정거래 △신약 임상정보 허위공시와 증권방송 등을 이용한 부정거래 △테마주나 핀테크 관련 신종 불공정거래 등에 감시체계를 강화한다.외국인의 불공정거래를 이용한 국부 탈취·유출행위 예방 차원에서 내년까지 디지털포렌식 장비, 현장조사권 등 조사수단 확보에 나선다.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등 핵심정보의 충실한 공시를 유도하고 부실공시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기업과 투자자 간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공시 시스템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자공시 시스템(DART)을 이용자 중심의 ‘공시정보 종합플랫폼’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새 플랫폼에서는 기업 맞춤형 공시업무 가이드 코너를 신설하고 ‘공시정보활용마당’ 서비스도 확대한다. 여기에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내년 중으로 한국형 인수합병(M&A) 선진화 방안도 마련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정착도 지원한다.△증권사, 관계형IB 기능 확충금감원은 증권사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및 중개기능이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중기특화 증권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등 증권사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및 중개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형 투자은행(IB) 기능 확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창업초기 혁신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중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발행기업 자문허용 등 규제와 건전성 규제 완화 정비를 추진한다.또 자산운용산업을 창업·혁신을 주도하는 벤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사모운용과 투자자문업 등의 신규 진입을 원활하게 한다. 구체적으로 자산운용 인허가 심사전담반을 꾸리고 심사프로세스도 개선한다. 또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리스크관리 체계 선진화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산운용사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한다. 여기에 금융사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와 함께 핀테크 기업에 출자 가능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2018.07.09 I 윤필호 기자
  • [마켓인]아이큐어, 청약경쟁률 331대1…증거금 2.6조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이큐어는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331.42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2조5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큐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4만4000~5만5000원) 상단을 넘어 6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큐어는 의료용 패치제 및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제품을 개발해 국내 30여개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인체에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기술(TDDS)을 기반으로 최근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약물까지 적응증을 확장했다. 아이큐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5.8%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3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억원, 10억원으로 집계됐다.아이큐어는 도네페질 치매패치제 개발에 성공해 한국 포함 호주·대만·말레이시아 등 4개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0월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부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0년에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은 이후 진출할 계획이다.
2018.07.06 I 이후섭 기자
  • [마켓인]아이큐어, 청약경쟁률 331대1…증거금 2.6조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이큐어는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331.42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2조5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큐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4만4000~5만5000원) 상단을 넘어 6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큐어는 의료용 패치제 및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제품을 개발해 국내 30여개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인체에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기술(TDDS)을 기반으로 최근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약물까지 적응증을 확장했다. 아이큐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5.8%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3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억원, 10억원으로 집계됐다.아이큐어는 도네페질 치매패치제 개발에 성공해 한국 포함 호주·대만·말레이시아 등 4개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0월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부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0년에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은 이후 진출할 계획이다.
2018.07.06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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