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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 정전대란.. 수요예측 실패 논란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개인 채권투자시대 `성큼` -"핫머니, 한국 노린다" -전국 정전사태 -기업 콜롬비아 진출 러시 ▲종합 -정몽구회장 `러시아 1위` 굳히러 간다 -여제도 전투병 배치 -"대기업 취직돼 대학 안가요" -전세난에 "내집 사자" 늘었나 -"물가 잡겠다" 설탕관세 30%P 인하 논란 ▲기로에 선 유로존 -메르켈·사르코지 "그리스 부도나게 놔두지 않겠다" -中 "수용 범위내 유로본드 매입" ▲정치·외교안보 -민주 4인방 서울시장 `출격` -"F-35 스텔스기술 이전 가능" -임채민 "송도·제주에 영리병원 허용을" -북, 강성대국 명분 주민 헌금 강요 ▲국제 -美, 화성에 사람보낼 `슈퍼로켓` 개발 -대출스캔들에 휘말린 오바마 -아시아 신흥국 통화가치 유럽위기에 줄줄이 약세 -페이스북 IPO 내년말로 연기 ▲경제·금융 -금융당국 "큰 문제 없지만 더 확보해라" -"인터넷 데이터센터 요트가 미래 먹거리" -저축銀·대부 대출금리 2~3P↓ ▲기업·경영 -휴대폰 위기 LG, 인력 감축 초강수 -하이닉스 인수전 결국 자금력 싸움 -철강 글로벌 공급과잉 현실로 -SK계열사 CEO들 지방대 돌며 채용 ▲모바일 -싸이월드 10년 재기할까 -스마트시티·영상회의 KT 신사업으로 키운다 ▲중소기업·과학기술 -먹는 대장암약 美서 연내 임상 ▲유통 -자연송이버섯 맛보기 쉽지 않네 -스타벅스 `비아` 출시 커피믹스시장 뛰어들어 ▲증권 -외국인 매도공세 패턴 달라져 -환율급변이라는 새로운 `곰` -국민연금 이상한 해외채권 투자 -롤러코스터 장세 승자와 패자는 -금감원, 최대주주 변경 집중점검 ▲부동산 -신도시 개발 속도내지만 거래는 없어 -롯데건설, 몽골 호텔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알제리 플랜트 건설 -대구 북구 아파트분양 `삼국지` -도시형 생활주택 계속 쏟아진다 ▲사회 -`만삭아내 살해 혐의` 의사 징역 20년 -인터넷증권 방송 악용해 주가조작 -남부 폭염 ◇서울경제 ▲1면 -은행 이자이익 10조 사상 최대라지만.. -전국 곳곳 정전..일부 공장가동 못해 -"대형 저축銀 원칙대로" -환율, 구두개입에도 나흘째 상승 ▲종합 -치솟는 전셋값.."차라리 집사자" -국민 85% "공직사회 알선·청탁 심각" -한·콜롬비아 FTA 연내 타결 합의 -대기업 시중자금 싹쓸이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 커졌다 -공공기관 주유비용 절감도 실적 평가 반영 -가스公, 8년만기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 -몽골 유연탄 개발 사업자 선정 백지화 -농가·교육부문, 혜택대상 주는데 예산 급증 -"올 물가상승률이 성장률 앞지를 것" ▲정치 -의식만 좌파..국민신뢰는 "글쎄" -정부, 日에 "위안부 문제 협의하자" -"복지 초보가 복지장관이라니.." ▲금융 -외국계銀 급여는 상위권 -대형 1~2곳 생존 놓고 막판 줄다리기 ▲국제 -미-중 `위안화 절상` 갈등 골 커진다 -일 엘피다 "D램 생산시설 대만 이전" -부진의 늪 펩시, 경영진 대거 물갈이 ▲산업 -독해진 LG, 흑자전환 성공했지만.. -기름값 싼 `알뜰 주유소` 나온다 -`소셜 애널리틱스` 뜬다 -LTE 스마트폰 선점경쟁 막 올라 -S&K항공 "A320 날개 25%는 우리 제품" ▲증권 -`외화 유동성 리스크` 부각에 금융주 휘청 -운용철학 뚜렷한 펀드가 수익률도 빛났다 -상장사 소액공모 연 10억 이내로 제한 ▲사회 -"우면산 산사태, 폭우·배수로 막힘이 원인" -울산과기대, 국립대 첫 쿼터학기제 ▲부동산 -전셋값, 소형보단 중형이 더 뛰었다 -역삼역 인근 21층 관광호텔 건립 ◇한국경제 ▲1면 -전국 정전대란..산업단지 `날벼락` -코오롱 특허소송 패소..1조 배상 위기 -`자가줄기세포 치료제` 허가 쉬워진다 ▲종합 -암에 떠는 중년..대장내시경 신청 쇄도 -육아로 근로시간 줄어도 정상급여 받는다 -포항 철강공단 300개 업체 가동 중단 -듀폰에 발목잡힌 코오롱, 영업익 4배 날릴판 -특허전쟁 최대 격전지는 `전자`..소송 100여건 넘어 ▲유럽위기, 확산이냐 진정이냐 -독 정부·유럽 대형은행 `그리스 디폴트` 대비책 수립 나섰다 -국내 12개銀 외환 스트레스테스트 `낙제점` ▲경제 -저축銀, 생존 몸부림..금융당국 "심사 끝났다" -고액 세금체납 꼼짝마!..1조원 징수 ▲금융·재테크 -7년짜리 적금에 연리 3%대..은행 `장마저축` 홀대 -삼성카드 `최지훈 사장 구하기` ▲시한폭탄 지방재정 -인천, 급식예산 4배 늘자 환경개선비 10분의 1로 줄어 ▲정치 -8조 FX사업 `후끈`..4대 변수는 -"안철수 창당하면 의원 수십명 갈 것" ▲국제 -中의 EU채권 매입 고민 "최대 시장 모른척 할 수가.." -`오바마 후광` 미 태양광업체 검은 의혹 ▲산업 -"전기차 미래 밝지만 대중화 시점이 문제" -삼성, 30나노급 저전력 서버모듈 개발 ▲IT·모바일 -스마트폰도 USIM만 바꾸면 `NFC폰` 된다 -SK C&C `m-커머스` 북미시장 공략 ▲중소기업·과학 -크루셜텍, 참테크 인수..휴대폰 케이스 사업 진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채용박람회 ▲증권 -이번엔 환율이 복병..증시 `레벨다운` 먹구름 -KT&G `소망` 품고 주가 뜀박질 -`네프로아이티 法` 만든다 -한국만 유독 많이 빠지고 롤러코스터 타는 이유 -연금저축펀드, 주가 떨어져도 `방긋` ▲부동산 -"강남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 부지 잡아라" -전국 아파트 거래 3.1% 증가..5개월만에 소폭 늘어 ▲사회 -`파생상품 투자달인` 돌연 잠적 왜 -곽 `옥중업무` 시작.."사퇴 없다" -서울시 "우면산 산사태는 인재"..논란 예상
- [새로 나왔어요]한율 `고결진액 핸드크림`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기능성 동의한방 브랜드 한율은 진액 보호막을 씌워 손의 메마름을 다스리고 주름을 개선해 손 노화를 케어하는 `한율 고결진액 핸드크림`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보습 한방 농축액과 유근피 추출물을 가득 담은 진액보호막이 수분 증발을 방지해 메마르고 거친 피부결을 매끄러운 손결로 가꿔준다. 또 한율 고결진액만의 인삼과 송이 성분이 피부에 진액을 보충하고,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과 유자추출물의 항산화 효능 성분이 주름 개선 및 손의 노화를 예방해준다. 산뜻한 사용감과 천연 유자성분의 향이 돋보이는 `한율 고결진액 핸드크림`은 9월부터 아리따움과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만5000원대(80ml)다. ◇ BRTC는 피부 촉촉함을 더하고 영양 공급을 한번에 해결해 줄 `쟈스민 3D 휘핑 에센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크리미한 휘핑층과 촉촉한 워터층으로 분리된 2중층 구조로 흔들면 분리된 2개 층이 섞이면서 휘핑 에센스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 토코페롤이 함유된 아르간 오일과 콜라겐과 펩타이드가 농축된 휘핑층은 보습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 또 피부 손상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가지, 포도 등 보라색 식물에서 추출한 BRTC 특허성분 `퍼플 컴플렉스`와 보습 및 진정에 효과적인 라벤더, 카모마일 등 파란색 허브에서 추출한 `블루 컴플렉스` 2중 특허성분이 워터층에 농축돼 있다. 합성유화제와 파라벤 대신 식물성 오일과 천연 유화제를 사용해 민감하고 손상된 피부에도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9000원(30ml). ▲ 글라스락 `신믹싱볼`.◇ 글라스락은 깨끗하고 환경호르몬 걱정없이 음식을 보관함과 동시에 테이블 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한 `직사각 플러스 3종`과 `신믹싱볼 4종`을 내놨다. 직사각 플러스형은 기존 유리밀폐용기의 기능은 그대로 갖추되 조리 후 따로 옮겨 담을 필요 없이 바로 접시대용으로 사용 가능해 테이블웨어로도 손색이 없다. 또 돔 형태의 뚜껑으로 내용물의 형태 변화없이 그대로 보관이 가능하다. 직사각 플러스는 신선보관을 요하는 샐러드, 케이크, 과일 등 부피있는 음식 보관에 유용하며,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던 원형 플러스에 이어 냉장고 수납시 공간활용기능도 높인 제품이다. 글라스락은 플라스틱 용기의 단점으로 꼽히던 물이 들고 냄새가 배는 등의 위생상의 문제와 환경호르몬 발생에 대한 우려 등을 해소해 깨끗하고 건강한 유리의 장점만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직사각플러스 1만1900~1만6900원, 신믹싱볼 8900~2만8900원이다. 문의는 080-080-3100. ◇ `맛있는 화장품` 스킨푸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천연 야생꿀 로열블랙허니와 로열젤리가 함유된 `로열허니 꿀광 보습라인`을 발매했다. 새 라인은 로열블랙허니의 뛰어난 보습력과 영양, 고단백 로열젤리가 만나 건강하고 매끄럽게 빛나는 꿀광 피부로 만들어주는 보습 라인이다. 특히 전 제품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로열블랙허니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아시아 남쪽 열대 우림 지역의 야생화에서 채취한 천연 벌꿀이다.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는 트리트먼트 토너인 로열허니 토너(150ml, 1만5000원)와 촉촉한 고보습 제품인 로열허니 에멀전(150ml, 1만5000원)은 모든 피부 타입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센스와 크림은 피부 상태와 연령층에 맞춰 수분 타입과 영양 타입으로 출시됐다.
- 임신중절수술 후에는 10배 더 몸조리가 필요하다
- [이데일리 스타in 기획취재팀] 임신중절수술을 하게 되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 하지만, 이를 알고도 임신중절수술 후 제대로 몸조리를 하는 여성들은 많지 않다. 동의보감에서는 임신중절수술을 반산(半産)이라 하여 아직 채 익지 않은 밤송이를 강제로 벌려서 밤톨을 발라내는 것으로 보고 임신중절수술을 했을 때는 자연출산보다 10배나 더 잘 조리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처럼 옛부터 출산 후 몸조리보다 임신중절수술 후 몸조리를 더욱 중요시 여겼었지만, 그러나 실상, 현실은 다르다. 정상 출산을 한 여성의 경우에는 떳떳하게 산후조리를 해도 중절수술을 한 후에 편안하게 몸조리를 하는 여성은 거의 드물다. 더욱이 미혼 여성이 임신중절수술을 한 경우에는 몸조리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남들이 임신중절을 한 사실을 눈치챌까봐 몸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중절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그런 연유로 임신중절수술 후 손목, 발목 등의 관절이 아픈 산후풍 증상에서부터 자궁이나 생리에 문제가 생겨 습관성유산이 되어 불임에까지 이르게 되는 등 몸이 병들고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임신중절수술 후에는 수술로 인한 내부 장기의 손상으로 자궁이 큰 상처를 입게 되는데, 이렇게 손상을 입은 자궁을 빨리 회복시켜야 중절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때문에 임신중절수술 후에는 자궁기능 회복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ㅇㅅ한의원의 박우표 원장(한의학박사)은 “임신중절수술 후 몸조리를 제대로 못해 건강이 악화되어도 주위 시선을 의식해 치료를 초기에 하지 못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특히 미혼여성의 경우, 중절수술 후 몸이 아파 내원했으면서도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평생 행복을 생각한다면 적극적인 몸조리를 통해 건강 회복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임신중절수술 후에는 뭐니뭐니해도 안정과 휴식이 중요하므로 최소한 21일(3주)정도는 무거운 짐을 옮긴다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것을 되도록이면 피하기를 권했다. 또한 임신중절수술 후에는 자궁 내 환경의 변화로 쉽게 임신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또다시 중절수술을 하지 않기 원한다면 최소 3개월까지는 피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 박우표 원장은 “임신중절 후에는 자궁 내 어혈이 남게 되어 이를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당장 문제가 없더라도 차후 임신과 출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어혈제거에 탁월한 녹용보궁탕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덧붙여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해 몸 안에 고여 있는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인 미역국을 출산 후 조리시에만 먹지 말고 중절수술 후에도 꾸준히 섭취하고, 중절수술 후에는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고단백 음식과 칼슘, 비타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어 몸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 [윤영환의 크레딧스토리]회사채 BBB+의 귀환
- [이데일리 윤영환 칼럼니스트] 요즘 BBB+ 회사채 시장이 흥미롭다. 발행금리가 자기등급 기준수익률보다 2% 이상 낮은 초특급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두 건이 아니다. 금년에 발행된 BBB+ 회사채 30건(주식형 제외) 가운데 무려 8건, 금액으로는 38.4%가 이에 해당한다. BBB+는 작금 우리 회사채 시장의 변경이다. <그림1>에서 보듯이 종전 우리 회사채 시장의 문턱은 BBB-와 BB+ 사이에 형성되어 있었다. 그 문턱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A-와 BBB+ 사이로 올라왔다. 회사채 시장의 총아였던 BBB+ 회사채가 변경 밖의 탕자가 되어버렸다. 그 잃어버린 자식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탕자의 귀환과 변경의 확장은 질풍노도가 되어 시장 전체의 판을 바꾼다. BBB+ 회사채 시장의 초특급 발행이 흥미로운 이유다. 아직은 몇 건의 사례에 불과하지만 회사채 시장의 공기가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위기 이후 3년을 지나면서 시장 스스로가 내상을 치유하는 모습이다. 벌이 쏘지 않아도 때가 되면 밤송이는 열린다고 했던가?그래도 풍족한 수확을 거두려면 밤나무를 망치는 칡넝쿨을 걷어내는 약간의 수고는 해야 한다. <그림2>는 2011년 발행된 BBB+ 회사채(발행 당시 등급) 30건의 스프레드와 발행만기를 축으로 분류한 것이다. 너무도 뚜렷하게 2개의 군집으로 나뉜다. 발행만기 2년 이하 디스카운트와 2년 이상 프리미엄의 대칭구조가 확연하다. 큰 폭의 디스카운트와 프리미엄 사이에 Par(0)에 수렴하는 정상적 스프레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신용등급과 시가평가, 시장가격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어딘가가 고장이 난 것이다.<그림 3>은 BBB+ 등급 회사채의 시가평가 기준수익률(2.5년)과 채권지수 수익률(2-3년)을 비교한 것이다. 채권지수는 등급 및 만기구간별로 해당 종목들을 가중 평균한 실제 값이다. 지수는 기간별 세분화가 미흡하고, 평균만기를 쓰기 때문에 기간 값의 정확성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한두 종목의 신용사건에 과민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지수를 시장지표로 쓸 때는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기준수익률의 장기적 적정성을 검증하는 수단으로는 채권지수 수익률보다 유용한 것이 없다.2009년 4분기 이후 회사채 BBB+의 지수와 기준수익률은 완전히 남남이 되어 버렸다. 여전히 방향성은 같이 하고 있다지만, 간격이 2%씩이나 벌어진 상황에서 유의적 관계를 말할 수 있을까?잘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2009년부터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가평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협회 실무진의 노력과 시장전문가들의 자문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가평가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종래에는 개별 종목만 모니터링했지만, 최근에는 등급별 기준수익률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다만 문제를 인식하고 관계자간 대화를 거쳐 기준을 세우는데 상당한 시일이 경과하여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그림 4>는 BBB+ 기준수익률에 대한 시가평가의 고민을 보여준다. 미상환 BBB+ 회사채 모두를 점으로 표시하고 기준수익률을 그려 보았다. 2년 미만의 구간에서는 기준수익률이 상당한 합리성을 가진다. BBB+ 회사채의 평균잔존만기는 1.55년에 불과하다. A-의 1.97년, AA-의 2.05년, AAA의 2.96년에 비하면 매우 짧다. 그래도 2010년 9월의 1.09년에 비하면 많이 늘어난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단기구간에서의 설명력을 높이고 우상향하는 수익률 곡선의 일반적 형태를 따르다 보니, 2~3년 구간의 수익률이 <그림 3>과 같이 어긋나 버린 것이다. 시가평가의 입장에서 보자면 직무유기라기 보다는,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버리는 사소취대(捨小取大)의 전략적 선택인 셈이다. <그림 5>는 이러한 전략적 선택에 대해 나름의 대안을 찾아 본 것이다. 최근 회사채 시장의 핵심 디스카운트 대상인 건설/해운/조선업종 회사채(d채권)를 구분하여 표시했더니 <그림 2>에서 보았던 2개의 시장이 다시 나타났다. 회사채 BBB+의 채권지수 수익률(평균YTM, 2011.07.14)은 1-2년 구간(6.15%)이 2-3년 구간(5.80%)보다 높다. 1-2년 구간에서 디스카운트 채권의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처럼 디스카운트 채권에 대한 입장 정리 없이 BBB+ 회사채 수익률 곡선의 정상화를 논할 수 없다.디스카운트 채권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평가 실패와 회사채 리테일 시장을 떠올리게 된다. 뒷북이라는 비난까지 받고 있는 신용평가사들의 신중한 등급 운용과 도덕적 해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회사채 리테일 시장의 조화가 변경 밖 시장의 풍경이었다. 찬바람 부는 변경 밖으로 내몰린 기업들은 그런 모순에서 한 조각 희망을 구하여 자금을 조달했고, 다시 강해져서 변경 안으로 돌아온 것이다.변경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새로운 질서에 적응해야 한다. 변경 밖에서는 단기 자금조달로 숨통을 텄다지만, 변경 안에서의 단기 자금조달 의존은 전략부재의 근시안이 된다. 장기를 지향하는 것이야말로 회사채의 본질이다. BBB+ 회사채의 귀환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그 기준수익률도 시야를 넓혀 디스카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윤영환/신한금융투자/Credit analyst
- (신상품) 초록마을, 유기농 스위트블랙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이 100%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유기농 원두와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유기농 스위트블랙`을 선보이며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 유기농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 초록마을 `유기농 스위트블랙`초록마을의 `유기농 스위트블랙`은 친환경 유기농 원두를 볶아 분쇄한 후 온수를 부어 자연적으로 커피가 추출 되게 하는 방법인 정통 드립 추출법을 사용해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배가시켰다. 또 프리미엄 블랙커피에 어울리도록 원두를 강하게 볶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에, 오리지널 넬 드립 추출 방식을 사용했다. 가벼운 로스팅이 쓴 맛과 향을 이끌어내는 데 반해 이 방식은 깊고 강렬하면서도 풍부한 감칠맛의 유럽스타일 풍미를 자아내게 한다. `유기농 스위트블랙`은 맛과 향,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커피를 로스팅 한 후 향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유통, 배송, 판매까지 전 과정을 100% 냉장 유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제품의 주 타깃층인 20~30대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그립감이 좋은 PET 형태로 패키지를 제작하고, 블랙과 그린의 색상은 유기농 커피의 건강하고 신선함을 강조했다. ◇ 미스터피자, 닭갈비 프리미엄 피자 미스터피자(www.mrpizza.co.kr)는 한국의 대표 음식 닭갈비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 `닭갈비 피자`를 출시한다. `닭갈비 피자`는 미스터피자가 연달아 선보이고 있는 `뉴코리안` 콘셉트의 피자로, 한국의 대표 인기 메뉴인 닭갈비를 더욱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변화를 준 것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닭다리살을 정통 닭갈비 양념으로 구워 진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아있으며, 담백한 고구마와 신선하고 상큼한 파인애플이 토핑으로 올려져, 여름철 입맛을 돋워준다. 미스터피자는 `닭갈비 피자` 출시를 기념, 복날에는 당첨확률이 10배로 높아지는 이색적인 위성지도 연계 이벤트 `날아라, 닭갈비`를 오는 27일까지 펼친다. 고객이 `날아라, 닭갈비(galbi.mrpizza.co.kr)`사이트를 방문해 특정한 주소를 입력하면, 화면상의 위성지도 위에 신제품 `닭갈비 피자`와 할인쿠폰을 쏘아 보내주는 이벤트다. ◇ 애슐리, 파스타 패키지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www.myashley.co.kr)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8월말까지 전국 애슐리 매장에서 이태리 직수입 유기농 파스타면 3개와 파스타 소스 1개를 묶은 파스타 패키지를 7900원에 판매한다. `애슐리 파스타 패키지`는 맛있는 애슐리 파스타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기농 파스타면과 소스, 애슐리만의 노하우를 담은 파스타 레시피를 패키지로 선보인 것이다. 이태리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정통 이태리 스타일의 토마토 파스타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비프 파스타 등 총 2가지 종류의 소스로 구성해 개인 취향에 따라 입맛 별로 구매할 수 있다. 애슐리 토마토 파스타 소스, 애슐리 비프 파스타 소스, 유기농 파스타면 모두 개별 구매 가능하다. 애슐리의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이태리산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가 진하게 농축돼 있어 이태리 정통 토마토 파스타 스타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깊고 풍부한 육즙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애슐리 비프 파스타 소스를 추천한다. 다진 쇠고기에 양송이, 양파, 당근 등 각종 채소를 넣고 만들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 파스타면은 애슐리 클래식의 대표 메인 요리인 `지중해 랍스타 파스타`와 `컴백 알프레도 파스타팬`에 동일하게 사용되는 유기농 듀럼밀 100%의 웰빙 면이다. 파스타의 본고장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제품으로 파스타의 풍부한 맛을 살릴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오래가고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도 매우 좋다. ◇ T.G.I.프라이데이스, 테이크아웃 메뉴 T.G.I.프라이데이스(www.tgif.co.kr)가 여행 및 나들이 고객 증가에 따라 테이크아웃 메뉴 판매에 나선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는 감칠맛이 일품인 로메인 상추와 상큼한 파프리카를 부드럽고 담백한 시저 드레싱에 버무린 후 직화 그릴에 구워 기름기를 뺀 치킨을 올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피부 건조를 막고,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로메인상추와 그릴에 구워 칼로리를 낮춘 닭고기살의 조합은 여름철 다이어트족의 균형있는 한끼 식사로, 어린이들의 밸런스 있는 간식거리로, 시원한 맥주의 저칼로리 안주로도 그만이다. 이밖에 T.G.I.프라이데이스는 매달 첫째 주 금요일을 `샐러드데이`로 지정해 샐러드 주문 시 채소, 드레싱을 무한 리필해주고 토핑(후라이드치킨, 브로일드치킨)을 2배로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 관련기사 ◀☞(신상품) 와바, 저칼로리 다이어트 여름 시즌메뉴 외☞(신상품) 맥도날드 `그랜드 프라임 버거` 출시 외
- (신상품) 불고기브라더스, PB 상품 판매 확대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식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www.bulgogibors.com)는 자사의 인기 메뉴 3종의 PB (Private Brand) 상품 판매처를 확대, 다양한 채널로 선보인다. ▲ 불고기브라더스 `불고기모둠세트`불고기브라더스 PB 상품은 불고기브라더스 인기 상품이자 푸짐한 양과 깔끔하고 위생적인 포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불고기모둠세트`와 제철에 채취한 자연송이와 한우가 만나 선물용으로도 그만인 `한우 자연송이 불고기`, 서울식 불고기와 쫄면 사리, 육수로 구성된 `서울식 불고기` 3종으로, 매장에서 즐기는 본연의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푸짐한 양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불고기브라더스는 PB 제품의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20일과 21일 양일간 `불고기모둠세트` 1만세트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기존 6만9000원의 제품을 4만1400원의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티켓몬스터를 시작으로 불고기브라더스의 PB 상품들은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된다. 불고기브라더스 PB 상품들에 대한 상세 정보는 불고기브라더스 홈페이지(www.bulgogibros.com)와 대표전화(02-526-78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미스터피자, 뉴코리안 스타일 `떡갈비 프리미엄 피자` 미스터피자(www.mrpizza.co.kr)는 한국의 전통 음식 떡갈비를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새로운 형식의 프리미엄 피자 `떡갈비 피자`를 출시했다. ▲ 미스터피자 `떡갈비 피자``떡갈비 프리미엄 피자`는 기존에는 접할 수 없던 전혀 새로운 형식의 피자로,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음식으로 꼽히는 떡갈비를 피자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갈비 양념의 진하고 부드러운 직화구이와 쫀득한 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담백하면서도 그윽한 직화 맛의 조화가 상상 이상의 맛을 만들어낸다. 또한 건강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를 올려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김상호 미스터피자 마케팅 본부장은 “여름 신제품 `떡갈비 피자`는 친근한 맛인 떡갈비를 새롭게 해석한 미스터피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피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미스터피자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업계 최초로 위성지도를 활용한 이벤트 `불어라 떡갈비`를 7월6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가 `불어라, 떡갈비(galbi.mrpizza.co.kr)`를 방문해 특정한 주소를 지정하면, 위성지도의 해당 지점 위에 신제품과 할인쿠폰을 쏘아 보내준다. ◇ 미니스톱, 김밥형 주먹밥 `김말이주먹밥` 편의점 미니스톱이 주먹밥과 김밥을 혼합한 형태의 주먹밥인 `김말이주먹밥`을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지난 4월에 김말이주먹밥 3종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달 16일 다시 1종을 추가 출시했다. 김말이주먹밥은 참치김치, 햄, 게맛살, 단무지 등 6가지 속재료를 밥 속에 넣고 김으로 말아서 만든 주먹밥으로 일반 김밥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일반 김밥 보다 두께는 두껍고 길이는 짧아 한 손에 쥐고 먹기 편하다. 총 중량 200g에 밥 중량 110g, 속재료 중량 90g으로 일반 김밥 대비 내용물이 36%나 많아 식감이 좋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소고기고추장, 참치김치, 떡갈비 및 제육김치로 총 4가지 종류가 출시됐다. 미니스톱은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김말이주먹밥을 포함한 말이주먹밥(1200원) 시리즈 전 품목과 보리와 탄산을 접목한 하늘보리톡캔(900원)을 동시 구매 시 800원 할인 판매하는 `말이주먹밥 콤보행사`를 진행한다. ◇ 스칼렛, 베스트 콜렉션 런치메뉴 아모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다이닝 스칼렛(www.scarletts.co.kr)은 그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베스트 콜렉션 런치메뉴`를 선보였다. 베스트 콜렉션 런치메뉴는 `칠리&시푸드 수프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갈릭 쉬림프 프라이드 라이스`, `아메리칸 인디안 비프 필라프` 등 모두 네 가지로 구성됐다. `칠리&시푸드 수프 파스타`는 제철 해산물이 어우러진 매콤한 수프 파스타이고, 풍성한 모시조개와 바지락으로 진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는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다. `갈릭 쉬림프 프라이드 라이스`, `아메리칸 인디안 비프 필라프`는 남녀 모두에게 인기 있으며, 파스타 요리에 조금 식상해진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던 메뉴다. 네 가지 메뉴는 단품과 세트메뉴로 구성됐으며, 세트메뉴에는 웰컴디쉬와 스프, 디저트가 포함돼 있다. ◇ 오코코, 여름철 보양 메뉴 출시 신송의 프리미엄 치킨브랜드 오코코(O'COCO)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이열치열 신메뉴`로 `순살땡초치킨`, `어니언치킨`, `치킨떡강정`, `순살파채치킨`을 선보였다. 매운 맛은 기운을 북돋우며 막힌 것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며 여름철 무뎌진 입맛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름에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이 안성맞춤이다. `순살땡초치킨`의 주재료인 매운맛을 내는 고추의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돕고 뇌신경을 자극하고 엔돌핀 수치를 높이는 등의 작용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어니언치킨의 경우 양파는 동의보감에도 오장의 기를 이롭게 하는 효능이 있고 동맥경화의 치료제로 기록돼 있다. 순살파채치킨의 파는 칼슘, 염분,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감기, 식중독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파는 서양음식에서는 사용하지 않아 아주 동양적인 식자재로써 특유의 향으로 음식맛의 풍미를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이다.
- 불고기브라더스, 캐나다 한식 전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식의 우수성이 선포됐다,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 `ASIA FOODPRINT: KOREA` 행사의 공식 협찬 및 후원 업체로 참여, 한식 전도사로 활약했다. `ASIA FOODPRINT`는 캐나다 최대의 아시아 연구 기관인 토론토 대학의 아시아 연구소(ASIAN INSTITUTE) 주최로 캐나다 주류 사회에 아시아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2009년 중국과 홍콩, 2010년 일본에 이어 올해 한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 정찬부 불고기브라더스 본부장이 `ASIA FOOD: KOREA`에서 한식을 시연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Social Changes and Cultural Discourses on Food`, `Food, Health and Market Forces`, `Korean Food: Cooking and Eating Practices` 세 섹션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사회·문화적 담론에서부터 영양과 건강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한식 시연, 저녁 만찬으로 이어졌다. 이재우 불고기브라더스 사장은 마지막 섹션인 `Korean Food: Cooking and Eating Practices`에 패널로 참가, `전통과 혁신을 통한 한식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한식문화재단의 활동과 대표적인 한식인 불고기를 바탕으로 한 불고기브라더스의 해외 사업, 한식의 세계화와 현지화를 위한 전략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진행된 `Food Demonstration` 프로그램에서는 불고기브라더스의 메뉴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정찬부 본부장이 직접 수라상, 신선로 등의 한식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연함으로써 한식의 아름다움과 맛을 선보였다. 행사의 백미는 행사 참가자들이 모두 참석한 저녁 만찬으로, 정찬부 본부장의 지휘아래 자연송이죽, 삼색구절판, 닭가슴살 인삼말이, 오색 대하찜, 양념 갈비구이, 오색 비빔밥과 된장국, 오미자와 전통한과가 코스요리로 선보였다. 또한 만찬 시작 전 한국 전통주 4종(막걸리, 소주, 백세주, 복분자주)이 이재우 사장의 설명과 함께 건배주로 등장하며 이미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이재우 불고기브라더스 사장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나라의 시장에 맞는 현지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이 캐나다에서도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황금연휴 소풍갈 때 이런 도시락 어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완연한 봄날을 즐길 수 있는 5월이 되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피크닉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5일과 10일이 공휴일인 만큼 황금연휴로 인해 산과 들로 떠나는 발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야외활동을 할 때 먹을거리가 빠질 수 없다. 집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해 갈 수도 있겠지만 시간 여유가 없다면 외식업체들에서 내놓은 다양한 도시락 메뉴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 카페아모제, 도시락 하나로 코스요리 기분 내기 테이크아웃 전문브랜드 카페아모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나베띠 세트`를 선보인다. `보나베띠 세트`는 애피타이저와 메인요리, 디저트를 피크닉 세트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애피타이저로 샐러드를 즐긴 다음 펜네 오일 파스타와 메인요리 구운 야채가 곁들여진 건자두를 감싼 닭가슴살을 맛 볼 수 있다. ▲ 카페아모제와 엘레나가든에서 출시한 피크닉 세트들.디저트로 준비된 과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면 야외에서 즐기는 만찬이 된다. 푸짐한 양과 가족 구성원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라서 더욱 실속 있다. 한편 카페아모제는 `피크닉 콘테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피크닉메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모제 페이스북(www.facebook.com/AmojeFb)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무료식사권을 증정한다. ◇ 엘레나가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풍성 이탈리안 허브레스토랑 엘레나가든(www.elenagarden.co.kr)에서는 모임 성격과 취향을 고려해 선택 가능하도록 피크닉 세트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어린이 도시락 세트 3종`은 식사와 과일, 디저트, 음료가 포함된 도시락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했다. `엘레나가든 파티 메뉴`는 야유회나 소풍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야외활동에 제격인 패키지다. 프레쉬 야채믹스, 애플 샐러리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야채 볶음밥, 탕수육, 단호박 깐쇼새우, 피자, 참치롤, 브라우니와 스콘, 모듬과일 등으로 구성돼 야외에서도 푸짐하게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 했다. ◇ 아웃백,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 드려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언제 어디서나 아웃백 매장에서 먹는 메뉴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웃백 도시락 5종을 전국 103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아웃백 도시락 5종의 메인 메뉴는 닭 가슴살 스테이크, 찹스테이크, 카카두 비프 그릴러, 카카두 너비아니, 네드켈리 불고기로 구성돼 있다. 메인 메뉴와 함께 볶음밥, 파스타 샐러드, 더운 야채, 김치 및 피클 등이 푸짐하게 제공되고, 부쉬맨 브레드와 생수도 무료 제공된다. ◇ 베니건스, 입맛대로 골라 먹자 베니건스도 도시락 4종을 선보였다. 매콤한 텍스멕스라이스와 오징어링, 새우가 토핑된 텍스멕스 도시락부터 떡갈비 도시락, 바베큐 치킨 도시락, 김치 필라프 도시락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모든 도시락에는 버팔로윙 3조각이 제공되며 요구르트 소스를 곁들인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김치 또한 들어있다. ◇ 불고기브라더스, 도시락도 한식으로불고기브라더스에서는 제육볶음 쌈밥 도시락부터 특불고기 도시락, 자연송이 불고기 도시락, 너비아니 도시락, 자연송이 너비아니 도시락, 장어 너비아니 도시락 등 한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격대의 도시락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 (주는情 받는情)③백화점·마트, `2만원에서 100만원까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준비물량을 최대 40% 이상 늘리며 대목 맞이에 한창이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서 단체 구입 물량을 늘린 법인 고객부터 연말 성과급 등으로 지갑이 두둑해진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선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상품부터 2만~3만원대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색을 갖추고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 `명품 선물세트는 역시 백화점에서~`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지난 17일부터 설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설치하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정육 세트의 경우 장수와 정읍, 울릉도 등 구제역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공수한 쇠고기 선물세트 물량을 늘렸다. 울릉도에서 기른 칡소의 주요 부위로 제작한 냉장세트(61만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 롯데百, 모슬포 옥돔세트수산물에선 굴비가 눈에 띈다. 인기 상품으로는 `법성포 송화 알배기 굴비세트 2~3호`(40만~55만원) 등이 있으며 제주 모슬포 수협과 함께 제작한 옥돔 세트(18만~30만원)도 눈길을 끈다. 과일은 17만~18만원에 선보인 `푸룸 특선 혼합세트 1호`가, 수산물에선 `법성포 송화 알배기 굴비세트 2~3호`(40만~55만원)와 `천년다랑 인진쑥 알배기 굴비세트 2~4호`(33만~55만원) 등이 있다.현대백화점은 `현대 명품한우 선물세트`를 간판 상품으로 내세웠다. 가격이 100만원인 `현대명품 프리미엄 특 세트`는 1++ 등급의 구이용 갈비 1.6 kg과 살치살 로스 0.8 kg, 등심 스테이크 0.8 kg, 안심로스 0.8 kg 등 최고급 부위로 구성했다. 현대 명품굴비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그룹 식품전문 기업인 현대그린푸드에서 길이 33cm 이상인 대형 참조기를 선별해 엮었으며 200만원 가격에 설날 시즌에 100마리 1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 현대百, 명품혼합과일매 선물세트현대 명품과일 선물세트는 일반 과일세트에 비해 1∼2브릭스 가량 높다. 사과 4개, 배 6개, 한라봉 4개로 구성했고, 가격은 18만원이다. 이밖에 10만원대 내외의 저렴한 상품도 있다. 현대 특선한우 실속세트(13만원)와 지역특산물인 `안동 종가숙성 장아찌어찬 세트`(9만원)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최상급 품질의 한정판 선물세트인 `스페셜 기프트`와 `자연송이 기프트 1·2호`(38만원, 19만원) 등이 간판 상품이다. `에디아르 햄퍼 세트`(11만8000원∼28만9000원)는 고급 식료품 브랜드인 에디아르에서 생산된 고급 커피와 홍차·꿀·잼 등을 세트로 구성했으며 최고급 식품 브랜드인 `5스타` 선물세트도 전국 우수 산지를 발굴해 명품들로 채웠다.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채취한 활 전복을 17가지 재료로 달인 간장에 숙성시킨 `완도 전복장`(200세트 한정)과 고급 쥐포만을 선별해 육질이 살아있는 `삼천포 쥐포 세트`(100세트 한정)도 판매한다. ◇ `대형마트 선물세트, 실속도 있고 품질도 좋다`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으로 총 470만 세트 가량을 준비해 작년 설보다 30% 가량 준비 물량을 늘렸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바다가 주는 맛 칼슘 멸치세트`는 가격이 1만9800원으로 초저가 기획상품이다. `동원 혼합 14호`도 9900원에 판매하며 `맥심 커피세트 77호`는 롯데마트 전용상품으로 1만5400원에 살수 있다. ▲ 롯데마트, 어울림 표고버섯 세트`어울림 표고버섯 세트`(4만~5만원)와 `참굴비 기획세트`(5만9800원), `가정 창평한과 1호`(2만2800원), `금사과 선물세트`(9만~12만원), `유기농 명인 혼합세트`(12만5000원~14만5000원) 등 중저가형 상품도 다양하다. 이밖에 `울릉도 섬더덕세트`(19만원~20만원)와 `미경산 한우 선물세트`(39만8000원), `전라남도 도지사 인증 명품 굴비세트`(36만8000원), `샤또 무통 로췰드 1992`(70만원) 등 고급 명품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설 선물 준비물량을 전년보다 20% 늘렸으며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을 늘렸다. 대표 상품은 55만원짜리 `명품 한우 마블링 넘버9`(등심 등 4.2㎏)로 3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굴비세트 가운데는 `30㎝ 이상 제주 황제굴비`를 49만9000원에 선보이며 최고급 제주 은갈치 4마리를 묶은 제품은 27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맑은 향기 배 VIP 1호`와 `맛깔스런 사과 골드 1호` 등은 각각 3만9800원에 내놓았다.▶ 관련기사 ◀☞(주는情 받는情)②`소중한 선물, 묻고 따져야죠!`☞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작년보다 매출 20% 늘어☞롯데마트, 올해 정규직 사원 1000명 뽑는다
- 2010년 온라인쇼핑 소비 트렌드 ‘이상기온(異上機溫)’
- [이데일리] - G마켓ㆍ옥션 공동, 2010 히트상품 발표 - 대체상품(異), 경기회복(上), 새로운 기기(機), 보온상품 (溫) 선정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www.auction.co.kr)이 공동으로 2010년 온라인쇼핑몰 히트상품을 분석하고 올해 소비트렌드로 ‘이상기온(異上機溫)’을 선정했다. ‘대체상품 및 달라진 유행(異)’과 ‘경기회복(上)’ ‘新IT 기기(機)’, ‘이상기온(溫)’이 올해 온라인몰 소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관련 상품이 히트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한주간 옥션과 G마켓이 고객 3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한 결과다. 설문결과 ‘올 한해 쇼핑에 가장 영향을 준 이슈’로 ‘채소값 고공행진과 배추파동’이 1위(42%)로 꼽혔고, ‘스마트폰 열풍’(29%), ‘폭설ㆍ폭우ㆍ한파 등 이상기후’(6%) 등이 그 뒤를 이어 올해 소비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이(異): 대체상품, 달라진 패션 인기상품 올 한해는 유난히 큰 이슈가 많이 발생하면서 대체상품 소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등 채소값이 급등한 가운데, 실제로 배추를 대신해 ‘절임배추’(10만 2천 포기) 판매가 증가해 히트상품에 올랐다. 배추 대용 김치나 단무지 등도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저출산으로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기르는 이들이 증가해 ‘애완의류’(12만 7천 벌) 등 애완용품이 히트상품에 올랐다. 버스안전사고 이후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비롯한 ‘자전거 용품’이 65만개 판매됐다. 패션 유행의 변화로 인기상품이 확연히 달라진 점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몇 년간 인기를 끌었던 킬힐을 제치고 ‘워커힐’(29만 켤레)이 히트상품에 선정되는가 하면, 미니스커트 대신 ‘롱스커트’가 많이 판매됐다. 상(上): 경기회복 영향 프리미엄제품, 해외여행 등 인기 몇 년간 지속된 불황으로 침체됐던 경기가 올 들어 되살아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나 프리미엄 제품, 해외여행 등의 판매를 촉진시켰다. 특히 해외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유모차’(1만 5천대) 등 고가 유아용품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어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경기회복과 환율 하락이 맞물리면서 ‘해외항공권’ 판매건수도 6만 5천 건에 달해 히트상품에 올랐고, ‘글로벌쇼핑’ 역시 전년대비 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연송이버섯’(2만 5천 개)과 같은 고급식품 수요도 급증했다. 기(機): 新IT 기기 관련 제품 스마트폰 등 최신IT기기 관련제품이 올해 히트상품에 올랐다. ‘스마트폰과 액세서리’는 옥션과 G마켓이 진행한 설문결과에서도 2010 히트상품 중 1위(51%)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필요한 ‘공유기’가 61만대, ‘휴대폰 용품 및 액세서리’가 41만 5천 개 판매됐다. ‘태블릿PC’ 관련 제품 역시 출시된 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액세서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내년 인기를 예고했다. 온(溫): 한파, 폭우 등 이상기온 대처상품 수요 증가 이상기후가 올 한해 이어지면서 온라인몰에서는 각종 보온제품과 이중 기능성 제품 등의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봄, 가을 대신 찾아온 한파에 ‘아동내의’가 204만 벌 판매되며 2010년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 보온성을 강조한 ‘양털/퍼 코트’가 20만 벌, ‘발열내의’가 15만 3천벌 판매돼 히트상품에 올랐으며, 어그부츠 등 ‘방한부츠’도 인기를 끌었다. ‘USB 온열상품’ 역시 1만 8천 개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폭우, 폭설 등 변동이 심한 날씨로 인해 기능성을 강조한 ‘레인부츠’가 5만 1천 켤레 판매되며 히트상품에 올랐다. G마켓-옥션 서민석 총괄홍보이사는 “올 한해 한파, 잦은 비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되면서 예년에는 볼 수 없던 상품들이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날씨가 소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며 “올 한해 큰 이슈였던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등 최신 IT기기 관련 제품은 내년에도 소비를 주도하며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참고: G마켓ㆍ옥션의 2010 히트상품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 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들 가운데 단순 판매수량이 아닌 전년대비 증가율, 시즌 이슈, 판매량, 소비자설문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습니다.
- 올해 온라인몰 히트상품은?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올해 온라인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은 히트상품 13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히트상품은 올해 1~11월 양 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들 가운데 판매량, 전년대비 증가율, 시즌 이슈, 소비자설문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우선 `아동내의`가 204만 벌 판매되며, 히트상품 1위에 올랐다. `아동내의`는 올 한해 한파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이 밖에 보온성을 강조한 `양털·퍼 코트`가 20만 벌, `발열내의`가 15만3000벌 판매돼 히트상품에 올랐다. 의류 외에도 신발 중에서 `워커힐`(29만개), `레인부츠`(5만1000개)의 매출도 높았다. 스마트폰 관련 상품의 인기도 거셌다. 스마트폰 `공유기`는 61만대, `휴대폰 용품 및 액세서리`는 41만5000개가 팔렸다. `스마트폰과 액세서리`는 옥션과 G마켓이 진행한 설문에서 올해 히트상품 1위(51%)를 차지하며, 인기를 반영했다. 또 자전거 용품(65만개), 해외항공권(6만5000건), 프리미엄 유모차(1만5000대), 애완의류(12만6000개) 등이 히트 상품군에 합류했다. 식품군에서는 `절임배추`와 `자연송이`가 각각 10만2000개와 2만5000개가 팔렸다. 서민석 G마켓 옥션 총괄홍보이사는 "올 한해 한파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되면서 날씨가 소비에 큰 영향을 줬다"며 "또 스마트폰 등 최신 IT기기 관련 제품은 내년에도 소비를 주도하며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광저우 아시안 게임’ 5대 얼짱의 공통점은?
- [노컷뉴스 제공]‘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연일 이어지는 승전보로 국민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그 가운데 대표선수들의 ‘얼짱’ 경쟁도 시작됐다. 국제 스포츠 대회 때마다 실력만큼이나 외모가 뛰어난 선수들이 주목받는 것이 트렌드가 된 가운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초반부터 국내 얼짱 선수들이 화제다. 차유람(당구), 정다래(수영). 손연재(리듬체조), 이슬아(바둑), 한송이(배구) 등이 그 대표적인 선수들. 당구계 얼짱으로 유명한 당구 대표 선수 차유람은 광저우에 입성하면서부터 중국 현지 언론 등에 관심을 받았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12일 차유람을 자국의 영화배우 장백지를 빼닮은 한국의 미녀 당구 선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의 김연아’로, 한송이는 모델 뺨치는 키와 몸매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얼짱이다. 반면 이슬아와 정다래는 새롭게 떠오르는 얼짱 스타. 이슬아는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존재가 알려졌고, 정다래 또한 수영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면서 미모까지 부각됐다. 과거 여자 운동선수는 예쁘지 않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얘기가 다르다.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뛰어난 실력은 물론 아이돌스타 못지않은 아름다운 미모까지 겸비해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의 얼짱스타들은, 운동선수라 해서 강하고 거친 남성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V라인의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으며, 오뚝한 콧대와 탄력 넘치고 통통한 볼 살로 인해 사랑스럽고 앳되고 귀여운 이미지가 더해진 외모가 특징이다. 그 중 동그랗고 또렷한 눈매에 자연스럽게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쌍꺼풀’이 가장 돋보인다. 최근 겨울을 맞아 쌍꺼풀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자연스러움’은 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오민 원장은 “쌍꺼풀은 얼굴 전체의 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수술은 강제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어 단순히 눈만을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눈지방과 근육, 피부들을 잘 다듬고 조작하여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눈을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자연유착법 쌍꺼풀수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 수술은 쌍꺼풀 라인을 따라 피부와 눈을 뜨는 근육(상안검거근)사이의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발하는 방법으로 그 결과가 마치 선천적으로 쌍꺼풀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처럼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고 말한다. 한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의 매력은 호감 가는 외모만은 아닐 터. 바로 땀 흘리며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일 것이다. 네티즌들은 외모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도움말: 오민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